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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단행본 63권 127쪽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④' 표지 |
1 개요
스탠드명-'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본체-죠르노 죠바나 | ||
파괴력 - 없음 | 스피드 - 없음 | 사정거리 - 없음 |
지속력 - 없음 | 정밀동작성 - 없음 | 성장성 - 없음 |
능력-스탠드가 '화살'에 꿰뚫림으로써 발현되는 스탠드 파워. 공격해오는 상대의 동작이나 의지의 힘을 전부 '제로'로 되돌려버린다. 이 힘에 타격당한 자는 '죽는 것'조차도 '제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몇 번이고 무한히 '죽음'을 반복하게 된다. |
ゴールド・エクスペリエンス・レクイエム / Gold Experience Requiem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스탠드이며, G.E.R.이라는 통칭으로도 불린다. 죠르노 죠바나의 스탠드인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찔려 레퀴엠화한 스탠드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성우는 와타나베 미사.
2 외형
※ 색상에 관한 설명은 디지털 컬러판 기준
십자 무늬 바탕 위에 눈알이 있는 디자인에 동공은 분홍색, 화살촉은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손목을 뚫고 올라와 이마의 장식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황금색에서 탈피하여 백금색으로 빛나는 철갑을 둘러싼 화려한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머리 뒤부분까지 얼굴 피부가 덮혀있으며 머리 끝이 여러 갈래로 뾰족하다. 이로인해 뒷통수에 공백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G.E.R.의 얼굴을 보면 왕관이 씌인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3 능력
- 스탠드체의 초월적인 신체능력
- 새로운 변화를 겪으면서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이상의 초월적인 신체 능력을 보유한 스탠드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 자그마한 돌 파편 하나를 손가락으로 튕겨내어 킹 크림슨의 손바닥을 관통하여 그대로 나아가 거대한 기둥을 손쉽게 박살내는 정도로 힘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날아가는 파편의 속도 또한 총알 급으로 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
- 기존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생명력을 다루는 능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능력 발동 속도 또한 스탯 A급이라 볼 정도로 비약적으로 빨라졌다.[1]
이것이...'레퀴엠'...
...이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진실'이다.
분명하게 네 능력에 의해 실제로 일어날 '움직임'을 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날 '진실'에 도달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내 앞에 서는 자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다 해도 절대로! 나아갈 수 없다.
이것이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이 사실은 나를 조종하는 죠르노 죠바나조차도 알 일은 없을 것이다.
너는...어디에도...
갈 수 없다. 특히... '진실'에 도달할 수는... 결코 없다!
- 진실의 무효화
- 스탠드 유저와 G.E.R.을 향한 '의지'와 '행동'은 모두 무효로 돌아가버리고 G.E.R.을 공격하려 해도 공격하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결과가 무효화되는 과정 속에서 G.E.R.만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 능력 발동에 한해 스탠드체가 스스로 의지를 표출하며, 설령 본체인 죠르노 죠바나 본인이 적의 공격을 인지하지 못해도 G.E.R.이 직접 막아준다. 이 능력으로 '시간 삭제'를 사용했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 디아볼로 이외에는 움직일 수 없는 '시간 삭제'를 무력화시켰다.
4 비고
- 스탯의 '없음'은 능력의 수준이 낮은 게 아니라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측정조차 불가능한 힘을 표현한 것이다.
- 스탠드 파워가 엄청나기에 다른 스탠드처럼 오오라만 발산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주위의 건조물 파편들과 죠르노/G.E.R. 본인도 부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직접 상대방(디아볼로)을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무효화 능력이 발동되었는데, 시간삭제가 공간형 범위공격이기에 그 안에 있었던 G.E.R.이 킹 크림슨의 능력을 건드린 것으로 친 것인지 아니면 G.E.R.이 직접 만지지 않더라도 죠르노에게 향하는 공격이나 적의를 감지하면 무조건 무효화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인 부분이다.(아마 발동대상이 '적의를 가진 자'라는 것과 사정거리가 없음. 즉, 무한을 넘었다는 걱을 보아 우주 끝으로 도망가 적의를 품어도 능력발동의 대상이 될 것이다)
- 능력의 특성상 주인인 죠르노도 G.E.R.의 능력을 인식할 수 없다. 능력이 뭔지는 써먹어봐야 아는데 항상 과정이 되감기니 능력을 사용했다는 사실조차도 없었던 일이 되기 때문. 다만 무의식적으로 어렴풋이 능력을 이해하는 듯한 묘사는 나왔다.[2]
- 상대 스탠드가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는 아예 의지와 능력을 제로로 되돌려버리기에 사실상 상대는 G.E.R.에게서 이기는 결과에 도달할 수 없게 된다. 이 점만 봐도 이미 G.E.R.은 거의 모든 스탠드, 아니 거의 모든 만화 등장인물들의 상성임을 알 수 있다.
5 기타
디아볼로가 강에 빠지고, 트리시와 미스타가 강을 내려다보며 디아볼로를 찾을 때, 죠르노는 말없이 G.E.R.을 응시했다. 이와 비슷한 장면이 이전에 나왔는데 바로 부차라티가 살아 있던 시기, 폴포의 유산을 찾으러 갔을 때 나온 장면. 당시 부차라티는 배에서 폴포의 자살[3]을 팀원들에게 얘기하고 거기에서 적당히 넘어가서 유산 이야기를 꺼냈다. 넘어가기 직전 컷을 보면 죠르노가 손을 썼다는 것을 눈치챈 듯한 묘사인데 이 부분이 죠르노가 G.E.R.을 응시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특이하게 죠죠ASB에서는 죠르노가 G.E.R의 목 뒷부분 손잡이 같은 걸 잡고 날아간다.
6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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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의 모델링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 |
7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gold-experience-requiem2.jpg
디아볼로가 대모험을 시작하는 발단이자 장비 스탠드.
스탠드의 능력치는 11/11(0.15에서 하향. 0.13에선 12/12)이며, 모든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능력 스탠드. 레퀴엠의 대미궁의 보스인 레퀴엠 죠르노를 잡으면 처음부터 +3인 상태로 반드시 드롭된다. BGM은 골드 익스피리언스와 레퀴엠의 대미궁의 보스룸 BGM과 같은 Prince의 Gold. 발동능력은 끝이 없는 끝을 끝낸다.
특수능력에서 언급된 '대 데미지'는, 표기된 공격력보다 0.5배 더 나온다는 것이다.(그러니까 총 1.5배 데미지) 참고로 타 대데미지와 조합될 경우 데미지의 1.5배가 아니라 표기된 공격력의 0.5배가 더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1(기본 공격력) + 0.5(대 데미지 1) + 0.5(대 데미지 2) = 2배의 공격력이 된다. 공격 디스크라면 무엇이든 합성하면 쓸만하다.
공격력, 방어력 둘 다 높아 어느쪽이든 유용하지만, 공격쪽은 스타 플래티나가 있으니, 이건 방어쪽에 달아주는게 좋았었다. 더 이상 데미지 추가 능력은 발동하지 않지만...
사실 발동 능력 사용 용도라면 그냥 하나 가지고 다니면 되는 것이므로 방어수치가 높다는 것 외에는 방어로 쓸 이유는 없다. 그렇지 않아도 방어 쪽에는 합성할 디스크가 많기도 하고... 게다가 방어 디스크로는 발동 능력이 유용한 더 풀, 웨더 리포트, 헤비 웨더, 초콜릿 디스코 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더...
물론 G.E.R.을 방어로 기용했을 때의 이점이 있긴 한데, 최강의 공격 디스크인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와 만화책 강화가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공격 디스크로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사용하면 5부, 7부 만화책이 잉여가 되는데 G.E.R.은 5부로만 강화 가능하므로 만화책 관리가 효율적이다. 이 점에서는 웨더 리포트, 더 풀, 헤비 웨더 3종보다는 훨씬 이득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0.15 이후로는 초콜릿 디스코를 방어 베이스로 쓰면 훨씬 더 잉여가 되기 쉬웠던 7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망했어요. 게다가 사실 5부는 화이트 앨범이나 퍼플 헤이즈, 메탈리카처럼 능력 장비 혹은 발동용으로 우수한 디스크들이 많기도 하다.
차라리 방어 디스크로 바꾸고 능력을 "상대가 특수 능력을 사용할 때 사용하기 전으로 되돌린다(즉 무효화시킨다)"같은 걸로 하거나 방어에 베이스로 달았을 때 그런 능력을 갖게 하거나 하면 원작 재현도 되고 방어 디스크로서도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 0.15 이전에는 공격이 아닌 전체능력이여서 더더욱 안습하다.
발동능력은 쉽게 말하면 G.E.R.의 능력을 해제한다. 다시말해 죽음이 계속되는 상황을 해제한다라는 것. 레퀴엠의 능력을 해제당해 죽었다는 것으로 사인리스트에 남지만, 사망횟수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돈이나 아이템도 그대로. 사실상 능력은 이펙트가 추가된 디아볼로의 디스크. 이때 BGM은 스톤 오션의 마지막화 타이틀이기도 한 What a wonderful world.
참고로 Ver 0.11까진 플러스 수치를 소모하지 않는 무한 디아볼로의 디스크였지만 0.12부터 플러스 수치를 소모하게 되었으니 플러스치에 주의해야 한다. 원하는 시점에서 던전 탈출을 하고 싶을 때는 필수적인 디스크.
참고로 능력 발동하는 장면만 보고 대모험 끄고 다시 켜면 진짜로 죽은 걸로 취급하여 아이템이 사라진다. 이는 시스템상 디아볼로의 HP가 0이 되었다가 호텔로 돌아가기 때문. 아무리 급해도 호텔로 돌아가는 것까지 지켜보고 끄자.
덧붙여 토니오의 상점에서 물건을 잔뜩 챙긴 후 값을 치르지 않은 채 디아볼로의 디스크나 G.E.R.을 발동시키면 호텔에 징수인 마릴린 맨슨이 나타나 상품을 몽땅 가지고 가버린다. 그러니까 쓰려면 다음 층으로 내려가서 쓸 것.- ↑ 작중 디아볼로의 손바닥에 파편이 뚫려나가자마자 전갈이 생성되어 공격하였다.
- ↑ 디아볼로와의 전투에서도 죠르노는 킹 크림슨의 시간 지우기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지만, G.E.R. 스스로 킹 크림슨의 능력을 무효화 시킨 뒤 디아볼로를 처리한다. 그 때문에 죠르노는 싸움이 끝난 뒤에도 대체 뭐가 어떻게 된지도 모른채 막연히 이겼다는 것만을 느끼는 기묘한 상황을 연출했다."끝이 없는게 끝"이라는 죠르노의 발언을 보면 디아볼로의 최후가 어떻게 된건지 파악하긴 한 모양이다.
- ↑ 실제로는 죠르노가 살해했으나 끝내 진상이 밝혀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