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작 1호기

(GP-01에서 넘어옴)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1 RX-78GP01 제피란사스

파일:Attachment/건담 시작 1호기/GP01.jpg

형식번호: RX-78GP01
타입: 범용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제작 및 설계: 니나 퍼플턴.
조종: FF-Ⅻ 코어 파이터Ⅱ의 코어블럭 시스템 안의 표준 콕피트
소속: 지구연방군
최초배치: UC0083.10.13(최초공개 UC0083.09.28)
전고: 18.5m, 두부고: 18.0m
중량: 39.7t 전비중량: 60.5t 질량비:
구조: Semi-monocoque(준일체화) 프레임
장갑: 건다리움 합금
동력: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1,790kw)
추진: 로켓슬러스터 42,000kg*2, 12,000kg*2, 최대 가속도 1.66G(180회전시간 0.9초)
센서범위: m
고정무장: 두부 60mm 발칸*2, A.E.Blash XBR-L-83d/Du.02 빔샤벨*2(백팩에 장착 재충전)
선택무장: RX VSh-023F/S-04712 실드*1(양팔 중 한 쪽에 장착), BOWAXBR-M-82-05H 빔 라이플*1(1.5MW, 재충전식 E팩 사용, 근거리방어용 짓테 빔샤벨 장착, 접이식 실드에 E팩 2기 장비), 90mm 머신건*1
파일럿: 코우 우라키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

형식번호 RX-78-GP01. 개발 컨셉은 코어파이터 환장으로 전지역 대응이 가능한 모빌슈트. GP시리즈 중 가장 원조 건담에 가까운 기체이다.

원조 RX-78과는 달리 코어파이터가 등 뒤에서 꺾여서 수납되고 코어파이터의 추진부가 그대로 모빌슈트의 추진부가 되는 것이 특징. 제네레이터가 후의 그리프스 전역의 모빌슈트들보다 위에 있지만[1] 게임 등에서는 특별히 반영된 적이 없고[2] 결과적으로는 극히 보통의 건담.

GP-02A와 함께 실전 테스트를 위해 알비온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의 토링턴 기지로 운송되었다가, 애너벨 가토의 GP-02 탈취와 함께 기지가 습격당하는 상황 속에서 자진하여 탑승했던 코우 우라키가 그대로 전속 파일럿이 된다. GP-02와의 첫 전투에서는 파일럿의 실력차이로 농락당했고, 추격전에서 패할 뻔하나 니나의 조언에 따라 GP-02 실드의 냉각 시스템을 파괴해 퇴각시킨다.

전속 파일럿을 가리자고 시비를 건 베르나르도 몬시아와의 조우전에서 승리하여 코우가 전속파일럿이 확정되었고, 계속 되는 추격전에서 노이엔 비터 대의 함정에 빠져 포위망에 갇히지만 자력으로 뚫어버리고, 알비온의 브릿지를 노리는 노이엔 비터의 자쿠를 저격하는 등 활약을 보였지만 결국 GP-02는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가토를 쫓아 우주로 올라간 후 니나와의 다툼끝에 지상전 데이터만 가지고 출격했다가 시마 가라하우의 겔구그M에 반파되고[3][4] 애너하임으로 반입돼서 GP01Fb(통칭 풀 버니언)으로 개수된다. 사실 이게 GP-01의 개발 컨셉중의 하나인 코어파이터 환장으로 전지역 대응에 해당하지만 너무 심하게 파손되어서 실상 전면 개수되었다.

2 RX-78GP01-Fb 풀버니언

파일:Attachment/건담 시작 1호기/Example.jpg

형식번호: RX-78GP01-Fb
타입: 범용 다목적급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제작 및 설계: 니나 퍼플턴.
조종: FF-Ⅻ-Fb 코어 파이터Ⅱ의 코어블럭 시스템안의 표준 콕피트
소속: 지구연방군
최초배치: UC0083.11.04(풀버니언 세트는 UC0083.09완성)
전고: 19.5m, 두부고: 18.5m
중량: 43.2t 전비중량: 74.0t 질량비:
구조: Semi-monocoque(준일체화) 프레임
장갑: 건다리움 합금
동력: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2,045kw)
추진: 로켓슬러스터 45,000kg*4, 13,500kg*4, 최대 가속도 3.16G(180회전시간 0.8초)
센서범위: m
고정무장: 두부 60mm 발칸*2, A.E.Blash XB-G-07/Du.05 빔샤벨*2(백팩에 장착 재충전)
선택무장: RX VSh-023F/S-04712 실드*1(양팔중 한쪽에 장착), BOWAXBR-M-82-06A 빔 라이플*1(2.2MW, 재충전식 E캡 사용, 근거리 방어용 짓테 빔샤벨 장착)
파일럿: 코우 우라키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

대파된 GP-01을 우주사양으로 개수한 모빌슈트. 참고로 풀버니언은 꽃의 이름이 아니다. 가장 큰 특징은 코어파이터의 환장과 가슴의 덕트를 제거하고 덕트처럼 보이는 덮개를 갖춘 버니어를 장착한 점이다. 역추진용이나 코우는 이것을 독특하게 활용, GP-02와의 근접전에서 밀리던 가운데[5]이 버니어를 화염방사기처럼 사용해 아나벨 가토의 의표를 찔렀고, 동귀어진에 이를 수 있었다.

우주전 사양으로 개수되어 GP-01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동력과 가속력을 자랑한다.
콘페이토(솔로몬) 관함식에서 GP-02A의 핵 발사를 막지 못했지만, 추적 끝에 2기가 교전하여 서로의 기체에 치명상을 입히고 파일럿들은 탈출, 두 기체는 같이 대파되어 소멸해버린다.

그 외에 후술하는 무장 롱 배럴 라이플은 CD시네마 "룬가 호수 포격전"에서 선보인 무장으로 전용 무장이 아니라서 명중 정도 상승 목적으로 알비온 주포의 스태빌라이저를 이식한 무장이며 딱 한번만 사용되었으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적게나마 무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첫 등장한 A에서는 알비온이 등장하지 않아서 스태빌라이저를 아가마의 주포에서 이식했으며, 2차와 3차 알파에서는 스테이멘이 사용한다.

시마 가라하우의 전용기로 등장하는 가베라 테트라는 본디 우주전용 고기동 기체로 개발되던 건담 시작 4호기였지만 1호기가 풀바니언으로 개조됨에 따라 컨셉이 겹치게 되자 개발을 취소하고 지온계 기체로 개조한 것이다.

2.1 모형화

PG와 MG, RG, HGUC, SD 사이즈 건프라로 발매되었다.

2.1.1 SD/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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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와 PG는 풀 버니언 파츠 동봉이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만들 수 있고, PG는 프로포션 자체는 적당하나 머리가 좀 크게 설계된지라 대두라고 불리기도 한다. 행거와 정비사 피규어까지 들어있으며 부품 수는 거의 최고 수준. 지금까지 봐도 적절한 가격이 큰 특징으로 최근 반다이의 행보를 봤을때 여러모로 좋은 의미에서 괴작인 제품.

2.1.2 HGU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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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MG는 1호기/Fb가 따로 발매. MG는 2,500엔의 가격과 준수한 품질로 명품 건프라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그리고 풀버니언 역시도 명품으로 분류 가능하다. 코어 파이터 기믹 또한 훌륭하고, 내구성 또한 훌륭하여 건프라 추천 항목에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초기 MG여서 그런지 약간 색분할은 덜 되어 있는 상태이며, 가동성은 지금 기준으로는 약간 부족하지만 흠 잡힐 정도는 아닌 편.
빨간색, 회색, 연두색 계열 도료를 준비해두면 완벽한 색분할 설정을 재현할 수 있다. 그 외 중앙 흉부의 V부분 스티커가 잘 떨어지는 편이니 도색을 하는 편도 나쁘지 않다.
HGUC 1호기에는 90mm 불펍 머신건도 들어있으며, 코어 파이터도 부속되어 있다.

2.1.3 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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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3년 7월 제피란사스와 풀버니언이 동시에 RG로 발매되었다.

갑자기 시작 1호기를 출시한 이유에 대해서 가와구치 명인은 RG라는 등급의 시작점을 되짚는 의미.라고 밝혔고, 실제로 시작 1호기 시리즈를 기점으로 RG의 구성 방향이 상당히 변화했다.

3 각종 게임에서

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어느 시리즈가 되었던간에 특출나게 강력하게 나온 적이 없다. 기본형인 제피랜더스 자체는 상당히 구리며 풀버니언으로 강화되어 그나마 쓸만한 정도가 되기는 커녕, 초반 강제출격을 제외하면 아예 꺼내질 않으니 강화인지 뭔지 알기도 힘들정도로 우주쓰레기 역할을 담당한다. 몇몇 시리즈에선 아예 처음부터 풀 버니언으로 나오는 일도 많아 실상 제피랜더스 본체 자체의 입장은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원작에서 그 모양으로 당한 탓인지, 환장 기능 없음. 올드슈로대에서 코우의 능력치는 상대자코병사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 병기의 홀대는 계속된다. 예를 들어 슈퍼로봇대전F의 코우는 정신기 혼과 열혈 각성을 보유하고있지만, 능력치 자체가 뉴타입보다 40이상씩 낮고 뉴타입보정따위 없기에 GP-01을 타고 때려봐야 일단 못맞추는건 확정.

풀 버니언은 본래 설정상 지상에서는 추가파츠가 무거워서 운용할 수 없으나 어째서인지 우주에서 풀 버니언 강화후 지상으로 돌아와도 풀 버니언 상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꼭 좋은게 아닌게, 최초참전인 EX야 존재감이 없었으니 예외로 치고 맨 처음부터 풀 버니언으로 등장하는 4차에서는 풀 버니언의 지상적응이 B이고 덴드로비움스테이멘 추가와 동시에 기체가 증발(게다가 개조전승도 안 된다)이라는 최악의 조건이라 코우 홀대의 원흉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다만 대부분 시리즈에서 이상할 정도로 이동력만은 매우 좋다. 4차에선 이동력이 12로 후반부 기체와 비교해서도 딸리지 않는 수준이긴 했지만,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들도 허접해서 그걸 어디다 쓸지?

그 이후에 나오는 대부분의 시리즈에서도 그냥 그저 그런 모빌슈트로서 심할 경우 공략본에서조차 "다른 기체를 쓰는게 차라리 나을 정도" 의 취급이지만, 이후 이런저런 특이점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
IMPACT부터는 지상A 우주대응 S라서 본 작품 내에서는 사실상 2부 공략의 밥줄과도 같은 취급에 풀개조하면 최후까지 쓸 수 있으며, 2차 알파에서는 전체공격의 빔라이플 연사가 추가됨으로 전체공격이 중요한 시스템과 상성이 좋아 상당히 쓸만한 축에 속하였지만[6] 3차 알파에서는 어지간한 유닛들은 죄다 전체공격을 들고 나오고 공격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그냥 적당히 운용할만한 소대원 기체 정도가 되었다. A에서는 롱 배럴 라이플이 추가되면서 디스토션 필드 킬러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그리고 A 포터블에 가면 롱 배럴 라이플도 모자라 귀중한 우주대응 S가 되면서 역대 최강의 풀 버니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능이 되었다.

3.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GP시리즈의 시작점. 무장은 심플하게 60mm 발칸, 빔 라이플, 빔 사벨 뿐. 롱 배럴 라이플, 불펍 머신건이 없다.

WORLD까지도 1호기/Fb는 별도의 기체로 취급받았지만 OVER WORLD에서 1호기/Fb 환장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코우를 마스터로 놓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체가 Fb(...). 이름은 '건담 시작1호기'에서 'GP-01'로 나오는 등 들쭉날쭉하다.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 OVER WORLD에서는 오버 임팩트를 통해 극초반에 입수할 수 있고 잘 키우면 어지간한 퍼스트 건담의 파생형들 및 0080, 0083의 건담계 기체들은 다 뽑을 수 있다.

3.3 건담 vs 시리즈

초대 건담vs건담의 PSP판에서 선행 참전. 시작 1호기로 표기.
이때는 2000코스트 기체로서 첫 출격시 제피랜더스 상태로 나오고 이후의 재출격은 풀 버니언 상태로 나간다는 황당한 원작재현을 보여주는 기체. 제피랜더스 상태에서는 탄수 0에서 수동 리로드가 가능한 머신건과 빔라이플+머신건의 초광속 연사를 행사 가능하며 풀버니언 상태에서는 기본무장이 빔라이플이며 3000코스트에 맞먹는 부스트량을 필두로 지상질주(...잠깐!?)와 호버 모드에서의 연사를 사용 가능한 기체가 되어있다. 공통의 무장은 어시스트인 짐 캐논과 무장 2 발칸뿐이지만 키스는 거의 본 기체의 밥줄인 반면 발칸의 경우 어느 형태에서도 못 써먹을 성능이니 무시해도 좋다.

그러다가 건담vs건담NEXT에 정식참전하게 된 뒤에는 제피랜더스 상태가 코스트 1000이 되어버리면서 같은 시작1호기끼리 팀을 짜지 않으면 코스트 오버를 피할 수 없어 팀메이트가 힘들며 제피랜더스일때와 풀 버니언일때 해야할 역할이 크게 변화하므로 사용법에 익숙해질때까지는 본 기체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본 기체만의 특이점이 있다면 공중 대시후 부스트가 끊긴 시점에서 레버가 들어가있었다면 공중동작 종료후 관성이 안 먹혀 공중에서 잠시 정지한 다음 수직낙하하는 무서운 원작재현의 함정이 있다는 점. 이 기체를 팔 생각이 있다면 대시 종료후 반드시 레버를 뉴트럴로 돌리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또한 풀 버니언시에는 기본이 지상질주형 기체다보니 공중 대시중에는 하강속도가 올라가서 공중부유성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하고 질주중에는 스텝을 밟기도 힘들어서 3차원적인 움직임이 불가능해 고성능 격투나 다굴의 좋은 밥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 호버 모드나 차지 샷 등으로 공중으로 이행하는 버릇을 들이고 공중에서 착지를 얼버무리기 위한 각종 테크닉을 염두에 둬야하므로 사용 편의도는 나쁜 편.

즉 잔손은 많이 가는데 비해 그에 비해 강력하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 계륵같은 기체.
장점이라면 하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어떤 기술을 써도 상대는 모른다.
대표적으로 제피렌더스일때의 메인 머신건은 2방만 긁혀도 바로 경직되는 초고성능에, 풀 버니언일때는 뒤격투로 격반 가능.. 대 격투기체용 무장은 모인 셈이라 모르는 상대는 그냥 쳐맞아야죠 상태가 된다. 그야말로 이 기체를 내가 잘 쓰고 상대가 대응을 모르면 실로 날로 먹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는 처음부터 풀 버니언 상태로 등장. 더러운 원작재현의 재출격환장 및 낙하시의 관성소멸, 수수께끼의 지상질주가 삭제. 차지샷이 빔라이플 3연사에서 한방에 적을 다운시키는 롱 배럴 라이플로 바뀌어 다운을 뺏는 능력이 강화되었다. 전작의 호버 모드는 특수격투로 이사갔고, 그에따라 특수사격은 키스 소환으로 변경. 기존의 특수격투인 A파츠 분리공격은 격투 차지샷이 되었다(!!!)
간단히 평가하면 고성능의 차지샷을 얻은 대신 화력과 탄막능력이 떨어진 퍼스트 건담이라 보면 된다.

그리고 여담으로 패배 포즈가 발 바로와 싸웠을때 잠깐 나오는 상반신 분리상태다. 왜?

3.4 건담 배틀 시리즈

0083시나리오의 밥줄.

제피랜더스나 풀 버니언이나 기본 무장은 같지만 기동성, 부스터의 차이가 나며, SPA는 제피랜더스는 풀챠지 롱라이플, 풀 버니언은 빔샤벨 돌격의 형태다. 이 게임이 워낙 모빌아머를 천시하는데다가, 첫 플레이 도중에는 GP-03을 주지 않는다.[7] 제피랜더스나 풀 버니언이나 빔라이플과 빔저격, 기총을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용이 매우 쉽다. 0083 시나리오의 최종병기급. 다만 SPA의 효율은 그다지 좋지못해서 적절한 사용이 필요[8]

3.5 건담무쌍 시리즈

건담무쌍3부터 코우 우라키와 같이 풀 버니언으로서 등장한다. 기동성을 가진 속도전으로 공격력은 중위급이지만 방어력은 조금 떨어지진다. 그렇지만 추진력은 등장기체 중에서 최고이기에 추진력을 살린 격투와 사격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사이살리스와 함께 0083 멤버로 참가, 기동력을 앞세워 싸워야 한다.

3.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3.6.1 건담 시작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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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3.6.1.1 기본 사항

  • 랭크 : B
  • 속성 : 중거리형
  • 특징 : 주무장이 2개, 깨방정 필살기
  • 무장 구성
    1. 빔 사벨 - 왼손 빔 사벨
2. 빔 라이플
3. 90mm 머신건
4. 난무필
  • 스킬: 리로드 업, 저력발동

3.6.1.2 설명

1번 빔샤벨은 평범한 4타짜리 찌기 빔샤벨. 여담으로 휘두를때 소리가 왠지 5타같지만 4타다. 뒤로 돌아 베는 효과음을 구현하려고 이렇게 한 것 같지만 이후로도 같은 동작에서 추가로 효과음을 넣은 기체는 없다. 괜히 헷갈리기만 한다.

2번 빔 라이플은 묘하게 반응과 데미지가 안좋다. 기본 리로드가 빠른 편이고 잔탄은 10발이지만 묘한 후딜때문에 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로 리업스킬이 안떴을때 연속발사시 14~15회 사격. 리업이 뜨면 그때부턴 무한탄창이 된다. 리로드의 프레임 저하가 없을때 탄창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꼴을 보려면 연속발사로 7~80발을 연속으로 쏴대야 할 정도.

3번 머신건은 카트리지식 20회 사격으로 잔탄은 많지만 그 반동으로 개털같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연사가 빠르다면 만회가 되겠으나 이쪽도 후딜때문인지 연사속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망했어요...

4번은 난무필로 많은 사람들이 간지폭풍이라고 인정하는 필살기. 유저들 사이에서 필살기가 멋진 기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반드시 한번쯤은 거론될 정도다.

주무장이 2개에 리로드 업과 저력발동이라는 초개념스킬을 가지고 등장해 많은 사람들이 B랭크 찌의 사기유닛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곧 이러한 생각은 유저들의 뒷통수를 치며 사라질 수밖에 없었는데...

첫번째. 이 녀석은 지상형인데 업데이트 되고 얼마동안 지상에서 스피드 보너스를 못받았다. 게다가 원래 컨셉이 좀 둔하다. 덕택에 찌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민첩 높은 빠 움직이는 느낌을 받아야만 했다.

두번째. 어차피 찌니까 왼손 빔사벨이어도, 격투 후딜이 쩔어도 별 상관 없었는데 문제는 2번 3번 무장이 다 후딜이 있다는 것. 2번 무장은 찌 중에서는 반응속도가 낮은 편이며 맞춰도 대미지가 아리송하다(...) 3번 무장은 실탄으로 다른 기체의 주무장으로 들어가도 될 정도의 장탄수를 자랑하지만 연사력이 육징가보다 더 느리고 3점사후 미묘한 후딜이 있다.

세번째. 위에도 살짝 말했지만 대미지가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 때리는 사람도 맞는사람도 아리송할 정도로 구리다. 2번 빔기관총과 3번 실탄 기관총이라는 비슷한 무장을 가지고 있는 가베라 테트라의 폭발적인 댐딜능력과도 비교된다,그 약하다는 시구건담 Ez-8(찌)와 붙어서 지는 놈이다. 아니 분명 동상에 주무장도 기총으로 비슷한데... 공격력 증가 스킬이 저력인데 반해 이놈이 그리 방어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스킬 유지도 좀 힘들고 연사도 느려서 기껏 공격력을 올려놔도 DPS는 그리 좋지가 않다. 막상 까놓고 보니 개념이라던 스킬 조합도 좀 문제가 있었는데 리로드 업이 이 기체에겐 잉여.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두 무장 전부 잔탄수는 우월하다 보니 정작 리로드 업이 쓸모가 없다. 빔 라이플도 스킬이 안떠도 잔탄은 나름 충분한 편이며 머신건은 20발 짜리지만 카트리지에 리로드가 굉장히 빠르다. 스킬 안뜬 상태에서도 빔라 3발 발사할 동안에 이미 충전 완료. 차라리 공업을 넣어주지 그랬어...

차후 메가 빔 라이플 같은 걸 들고 나오리라 기대했지만 풀 버니언이 나온 시점까지도 메가 빔라이플은 구현 안했다. 현재로서는 키워야 할 이유도, 메리트도 없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GP-02A의 키유닛이며, 덴드와 노예의 재료라는 것? 그나마 필살기 연출 하나는 일품이지만 그렇다고 필살기 하나 즐겨보겠다고 작정하고 키울 정도는 아니다.

3.6.1.3 획득방법

캡슐(1400포)
정작 돌려서 얻으려는 것은 G-3건담(트바) 겠지만...아니면 드레드노트 라든가...

조합

3.6.2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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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1 기본 사항

  • 랭크 : BS
  • 속성 : 중거리형
  • 스킬 : 확장 부스터, 고성능 OS A
  • 무장구성
1번 빔 사벨 4타다운
2번 빔 라이플
3번 헤드 발칸(이지만 실상은 사거리 짧은 머신건)

3.6.3 설명

b랭계의 에일 스트라이크 이건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아...

스킬은 좋고 무장도 전부 좋은데 정작 좝식 없고 유일한 얻는 방법인 사쿠는 어려워서 묻혀버린 비운의 유닛. 일단 성능은 BS에 딱 맞다. S랭크만 안 만나면 굴릴 만한 유닛이다.

빔 사벨은 후딜이 쩔지만 선타가 의외로 좋은데 그렇다고 묵을 잡을 정도는 아니다. 봉인은 하지 말고 달려드는 묵기에게 가끔씩 써주자. 데미지도 쏠쏠하다.

빔 라이플은 BS랭크 에일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빔 라이플. 데미지도, 반응도 가히 수준급이다

헤드 발칸은 말이 헤드 발칸이지 실상은 저주받은 사거리의 머신건. 탄창이 좀 아쉽지만 데미지랑 리로드가 좋아서 빠 스토킹하기 딱 좋다. 묵도 맞으면 피가 쭉쭉 빠진다. 사거리는 대갈 발칸 특성상 좀 안습. 달려드는 묵에게 써주면 된다

그런데 이 녀석은 BS랭크 주제에 조합식이 없다!
얻으려면 사막의 바쿠 엑스퍼트를 클리어해야 보상으로 주는데... 이 사막의 바쿠 엑스퍼트가 정말 미친듯이 어렵다. 시도때도 없이 날라오는 경직 핵사일은 맞는 입장에서는 짜증을 유발하며 강쿠가 마음먹고 달려오는 순간 뉴 건담 HWS도 긴장타야한다. 노인파 때문에 다운빔은 씨알도 안먹힌다. 깨려면 4압살로 가든가 아니면 3압살 1우석으로 가자. 싸클 챙기는 것은 기본이오 4목이니 죽어서 민폐끼치지 말자. 그리고 핵미사일 부수는 것은 필수.

하지만 헤커가 출동하면 어떨까? 난이도가 급락한다. 2헤커 싸코 압사 이렇게 해도 싸클 몇개 안쓰고 쉽게 깰 수 있다. 그나마 얼마전 업데이트로 대형 바쿠에 오토락온 재머가 걸렸다지만 그래도 쉽다.
딱히 필요한 곳도 없고(덴드로비움에도 안들어간다.) 노력해서 얻을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지도 않았기때문에 묻힌 비운의 기체. 그나마 등 뒤의 부스터로 곡예비행을 펼치며 빔 라이플을 난사하는 멋진 필살기의 연출이 위로가 된다.

그렇게 많이 묻혔던 기체였지만 2011년 6월 16일 밸런스 패치로 2번이 상향되었다!

공격속도가 상향되고 리로드 속도가 살짝 괜찮아졌다. 민첩성이야 기본적으로 괜찮았고, 과거처럼 OS가 뜬 상태의 2번 빔연사가 상당히 위력적이라 요즘 기체들과 비교해도 그렇게 꿀리지 않게 되어 요즘은 공방에서 종종 보이기도 한다. 대가리 발칸 사거리 내로 들어가버리면... 빠는 그냥 죽어나간다.

3.6.4 입수방법

사막의 바쿠 엑스퍼트를 깨시오. 헤커 들면 쉬워지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싸클은 챙기자.
  1. 출력만 위일 뿐이다. 모노코크 프레임을 쓰는 점이나 OS 등의 문제를 보면 결국 스펙 자체는 후대의 모빌슈트보다는 떨어진다.
  2. 건담전기에서 최강의 모빌슈트로 나오기는 했는데 그 게임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들은 시작 1호기를 제외하고는 죄다 1년 전쟁때 사용된 기체들뿐이다. 그리프스 전역이나 그 이후의 모빌슈트들은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
  3. 하지만 겔구그 한 대는 잡았다. 운이기는 하지만...
  4. 시마의 전탄명중 집중사격에 걸레짝이 됐지만 장갑이 튼튼해서 겨우 버텨냈다. 시마도 "무슨 장갑이!"하고 경악할 정도.
  5. 핵발사에 특화된 GP-02를 가지고 근중거리전에 특화된 GP-01Fb를 몰아붙였다는 것은 가토의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을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코우의 파일럿 실력이 모자라다고 볼 수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 때 쯤에는 코우도 여러 격전을 거치며 베테랑 파일럿이 되어 있었다.
  6. 스테이맨을 일찍 풀개조해줄 것이 아니면 차라리 코우를 1호기에 갈아태워서 쓰는게 추천받을 정도였다. 스테이맨이 1호기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덴드로비움으로 개조전승되는 것 하나밖에 없을 정도였으니. 물론 덴드로비움이 들어오면 ALL 무기와 사이즈빨로 인해 1호기의 성능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7. 시나리오 클리어시 랭크 제한을 주거나 혹은 구입권한을 준다. 그런데 줘봐야 모빌아머라 운용이 힘들어서 파트너에게나 주게 된다. 이 경우는 사상 최흉의 병기.
  8. 제피랜더스의 경우 풀챠지 샷이 방향 전환이 되지 않고, 풀 버니언은 돌격이 은근히 짧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