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챔피언스 파크

KBO 퓨처스리그 소속구단 홈구장
북부 리그 구단 경찰 야구단고양 다이노스두산 베어스/2군
홈구장 고양 벽제 야구장고양 야구장이천 베어스 파크
구단 화성 히어로즈LG 트윈스/2군SK 와이번스/2군
홈구장 화성 베이스볼 파크이천 LG 챔피언스 파크강화 SK 퓨처스 파크
남부 리그 구단 롯데 자이언츠/2군삼성 라이온즈/2군상무 피닉스 야구단
홈구장 김해 상동 야구장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문경 상무 야구장
구단 한화 이글스/2군기아 타이거즈/2군kt wiz/2군
홈구장 서산 야구장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익산 야구장
번외구단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구장초청팀 자격으로 참가
한국프로농구 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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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없음올레 빅토리움삼성 트레이닝 센터SK나이츠 체육관안양종합운동장
구단width=60?width=50?width=65width=60width=50
클럽하우스모비스 용인체육관원주종합체육관전자랜드 전용 훈련장현대인재개발원LG 챔피언스 파크
† 고양 오리온스는 별개의 아파트를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훈련은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한다.
‡ 시즌 중에는 일정에 따라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차 사원숙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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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라서 경기장도 2개!! 입주팀도 2개!!

LG 챔피언스 파크(LG Champions Park)
LG 트윈스창원 LG 세이커스
개장2014년 7월 22일
소재지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부필리
홈구단LG 트윈스 2군
창원 LG 세이커스
면적35,194㎡
잔디천연잔디
관람석874석
건설비용총 1200억원
토지 매입비 500억원
건설시 7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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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홈구장
홈구장제 2구장2군 구장
잠실 야구장-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1 소개

LG 트윈스 2군, 창원 LG 세이커스 2군의 홈구장이자 숙소. 450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야구장, 농구장이며 선수단 숙소 75실과 실내 야구장, 실내 농구 경기장 등의 클럽하우스와 주경기장 1면, 보조경기장 1면, 야외 불펜장 1면이 함께 건설됐다. 규모면에서는 메이저리그급이라고 한다.## LG 트윈스 2군 경기 및 숙소뿐 아니라 LG 스포츠 소속 농구 팀인 창원 LG 세이커스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훈련장을 이 곳으로 옮긴다.

이후 2014년 7월 22일에 후반기 첫 개장 기념 경기를 두산 베어스와 가졌고 기분좋게 첫 승리를 거뒀다. 일단 경기장은 경기가 가능한 상태라 우선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정식 개관식은 8월 말에 가졌다. 숙소는 개관식에 맞춰서 이전했다.[1]

2014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기사

2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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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 2군 경기장으로 건설된 만큼 시설들은 상당히 좋다. 야구, 농구 가릴 거 없이 원정 라커룸과 원정 샤워실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2] 웨이트 트레이닝실, 전력분석실, 식당 등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2.1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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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코트는 2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관람석도 있어서 팬들의 관람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라커룸은 인원수가 2배 이상 차이나는 프로야구팀이 써도 될 정도로 널널한 크기를 자랑하며 샤워시설[3]이나 숙박시설[4] 모두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설계되었다.

2.2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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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돔 연습장과, 2면 짜리 야구장이 건설되었다.

실내 돔 연습장의 경우, 가로, 세로 각 80m, 높이가 26m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야구전용 훈련장 중 세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내야 인조잔디도 요미우리 자이언츠도쿄돔에서 사용하는 잔디와 같은 제품으로 설치했다.

메인 야구장의 경우 잠실구장과 같은 종류의 천연잔디가 깔렸고, 크기도 외야펜스 길이 좌우 100m, 중앙 125m로 동일하다.(!) 게다가 구장 곳곳에 겨울에도 훈련할 수 있게 온열판 설치도 되어있고, 야간훈련용으로 설치한 전광탑은 태양광과 가장 흡사한 PLS조명을 한국의 야구장 중 최초로 설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펜스는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펜스로 설치했다고 한다. 이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선수들이 훈련 중에 다쳐서는 안된다."라는 지시사항 때문이었다고 한다.

PLS조명의 위엄을 보라.

관중석은 내야에 900석이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외야 잔디석 포함,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야구장이다. 그리고 KBO 퓨처스리그의 중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최신 중계시설도 설치되어 있고 원정팀 임원실도 마련해 1군 야구장과 손색없는 규모로 건설되었다.

3 교통편

  • 시내버스 이용시
    • 이천터미널 맞은 편 정류장에서 28-5, 28-21, 28-51를 타고 대월면사무소에서 하차. → 이후 버스가 떠나간 방향으로 걷다보면 야구장 1.2KM라는 표지가 나옴 → 약 20~30분 걸어가면 야구장 도착.
  • 철도 이용시
    • 수도권 전철 경강선 부발역에서 하차 → 1번 출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800m 정도 도보 이동 → 청구아파트 정류장에서 28-5, 28-51, 28-53, 28-54번 버스 탑승 → 한나요양원 정류장에서 하차 후 약 800m 걸어가면 LG 챔피언스파크 입구 등장.

4 복잡한 사연

LG 트윈스 2군은 원래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GS 챔피언스 파크(구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FC 서울 1군과 함께 훈련을 했다. 사실 GS 챔피언스 파크는 1983년,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청소년 대표팀이 4강을 달성하자 전두환 정부에서 개발제한구역 내에 축구 경기장 건설을 허용했고, 당시 고려중앙학원[5], 대우중공업, 조흥은행, 성지학원, 호남대학교 등의 그룹에서 건설하고자 참여했고, 럭키금성그룹에서도 구리시에 축구전용 연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지었다. 그래서 탄생하게된 연습장이 지금의 '구리 챔피언스 파크'이다.

구리 챔피언스 파크는 1987년 건설에 들어가서 1989년부터 당시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이 사용했다. 그런데 1990년 럭키금성그룹에서 MBC 청룡을 인수하고 LG 트윈스를 만들자 LG 트윈스의 연습 구장이 필요했고, 럭키금성그룹이 가진 구리 챔피언스 파크의 4면의 축구장 중 1면을 야구장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6]

이후 2005년에 LG그룹GS그룹이 분리되면서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는 축구장은 'GS 챔피언스 파크', 야구장은 'LG 챔피언스 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이 운영되다가 2010년 10월, 경기도청에서 1990년대 행위허가 서류를 검토하던 도중 'LG 챔피언스 필드'가 무단으로 개조, 건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리시청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경기도청과 구리시청에서 "축구장으로 돌려놔라"며 통보했지만, LG스포츠는 '구리시가 20년 간 야구장으로 사용을 허가해 줬는데 이제 와서 바꾸라는 게 말이 됨?'이라며 구리시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원상복구 계고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원심 패소 판결이 났고, 결국 LG그룹에서는 새로운 2군 구장 건설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눈을 돌린 곳이 바로 이천시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야구장을 축구장으로 원상복구하라고 말한 구리시가 정작 그곳에서 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는 것(…)

참고로 챔피언스 파크 건설의 시공사는 GS건설이다. 태클 건 주체는 FC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구리시였으니까.

이천시에는 이미 두산 베어스 2군 구장인 이천 베어스 파크가 자리잡고 있는 관계로 두산과 LG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이뤄지는 잠실 덕아웃시리즈에 이어 퓨처스리그에서 역시 이천시리즈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이천시에서 30분 거리에 이웃한 여주시에는 KT 위즈가 2군 경기장을 건설할 예정이기 때문에 위 3팀간의 경기시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 및 숙박의 부담 등을 덜게 되었다.[7]

5 트리비아

  • 구리 챔피언스 파크 시절에는 선수단의 훈련 후 일과생활 통제에 나름의 애로사항이 꽃피었다고.... 아천동은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며, 쭉 내려가면 동서울터미널이다. 바로 인근에 구리시 유흥가가 밀집해 있고, 서울과 너무 가까워서 택시 타고 서울 강남으로 원정 다녀오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라....이천시로 간 지금은 그냥 시골에 쳐박혀 열심히 운동하는 수밖에
  • 이천시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이 야심차게 추진한 꿈의 구장 건설 프로젝트가 프로그램 폐지와 함께 중단되며 방치된 상태였는데, LG가 이천에 들어오며 이천시와 예산지원 협약을 맺어서 이천종합운동장꿈의 구장이 완공되었다.이런 것도 마케팅 안 하는 LG의 위엄
  • 건국대학교 야구부가 먹고 자고 뛰는 전용구장(이종범 야구장)이 이곳과 멀지 않다. 직선거리 기준 2km 정도. 때문에 건국대 출신 선수가 이곳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게 될 경우 젊은 인생의 대부분을 서울이 아닌 이천에서 보내는(...) 안습함을 경험하게 된다. 건국대 야구장과는 공교롭게도 사연이 이어지는데 구리 챔피언스 파크 조성 이전인 1980년대 MBC 청룡의 연습구장이 바로 서울 자양동 건국대학교 야구장이었다. 물론 현재 건국대 야구장 자리에는 더샵 스타시티라는 대형 아파트가 생겼다.
  1. 숙소는 8월 초에 완공되었지만 새집 냄새가 빠질 때까지 3주 정도 기다렸다가 8월 말쯤에 입주 한것.
  2. 대부분의 2군 구장, 특히 농구의 2군 구장 경우 원정팀 샤워실이 없는 구장이 대부분이라 시간대를 나눠 홈팀이 먼저 샤워한 후 원정팀이 샤워하는 형식이다.
  3. 키가 큰 농구선수들이 샤워기가 낮으면 이용하기 불편하다. 같은 이야기들을 반영해 샤워기가 정말 크고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다.
  4. 침대의 경우 선수들이 기존의 침대는 너무 낮아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반영해 일반 침대의 2배 정도의 높이에 매트리스도 일반 침대보다 훨씬 큰 매트리스가 동원되었다.
  5. 고려대학교의 재단. 산하에 중앙고등학교가 있다.
  6. 개조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지금의 더 샵 스타시티가 된 건국대학교 야구장을 썼다.
  7. 여주에 kt wiz 2군 구장 건설은 건설비 등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되었고(사실상 안지어질 확률이 크다.) 2015 시즌 종료후 익산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