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종족

등장하는 종족들은 모두 실존하는 혹은 상상의 동물을 데포르메한 형태이지만 인물동물로 명확히 구분된다. 포니로 대표되는 '인물'은 높은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를 통한 고도화된 문명을 이뤘으나 '동물'은 현실에 비해 굉장히 영리하지만 결국 지적능력은 높아도 어린 아이수준으로 차이가 극명하다. 작품 내에서는 '인물'과 그 외 '동물'을 말을 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나눠알기 쉽게 표현한다. 브리지나 염소는 소위 "이퀘스트리아 공용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염소는 아이언 윌과 대화가 가능했고 브리지는 시브리즈가 "이퀘스트리아 공용어"를 직접 구사했다는 점에서 "외국어"를 사용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런 "외국어"를 사용한 경우 외에 '동물과의 교감'이 능력인 플러터샤이를 제외한 다른 인물이 대상과 원활한 소통이 불가능하고 대상의 지적 능력이 비교적 낮게 묘사될 경우에 대상이 속한 종은 '동물'이라는 것

  • 극중 지성을 지닌 고등생물인 종족에는 ★표를 붙인다.

1 기제류

1.1 포니 (Pony) ★

만화의 제목에서부터 존재가 부각되는 주인공격 종족. 조랑말을 기본 형태로 삼았다. 현실의 조랑말과 가까운 형태로 그려졌던 기존 세대 포니와는 달리 일본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를 참고하여 신체와 얼굴 형태에서 차이가 확연하다. 전 세대와는 다르게 눈이 참 초롱초롱하고(...) 좌우 대칭에 몸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둥글다. 매인 6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여성 포니는 발굽과 갈기 부분을 제외하면 실루엣이 말보다는 고양이의 형태에 가깝다. 목과 다리에서 직선이 두드러지는 말과 달리, 공식 여성 포니를 그릴 때 뒷다리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겉선은 전부 곡선으로 그려진다. 파워퍼프걸 그림체와 비슷하다는 말도 나오는데, 파워퍼프걸은 로렌 파우스트가 맡은 작품 중 하나다.[1]

총 4종류의 아종이 있다. 각각 능력이 많이 다르지만 다 같은 포니로서 잘 어울려 지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민족에 더 가까울 지경. 다만 각 종족은 제각기 단합의식이 있는 듯. 어스 포니, 유니콘, 페가수스가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알리콘은 몇 없다. 모 동양풍 게임에도 이런 비슷한 체제가 있긴 한데...

다들 기본적으로 노래를 부른다. 주연은 물론이고 보조출연 포니들도 곧잘 한다. 뮤지컬식 연출을 위해 제작진이 삽입한 요소.

여담으로 배경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포니들은 대부분 팔레트 스왑복붙으로 제조되고 있다.(…) 포니빌에는 클론 공장이 있어! 아니, 애초에 핑키가 쓴 그 호수 있잖아? 실은 다 체인질링입니다.

1.1.1 어스 포니 (Earth Pony)

"놈들이 어스 포니들을 처리한다면 그 결과도 같을 거야, 그들의 힘 없이는 이 대지를 보존할 수 없어."

- 셀레스티아 공주, 시즌 5의 에피소드 Twilight's Kingdom - Part 1 中

이퀘스트리아의 3대 포니 종족 중 하나라지만……다른 포니들보다 힘이 세다는 것 빼고는 딱히 대단한 건 없다(…). 근데 레인보우 대시가 날개를 쓰지 않고서도 애플잭과 대등한 신체능력을 갖추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닐지도.[2] 유니콘은 마법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고, 페가수스는 날개를 손으로 쓸 수 있는데 어스 포니는 그런 거 없다. 근성이 포니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스 포니들에 의해 설립된 포니빌에서는 겨울 마무리 날(Winter Wrap Up Day)에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지새며 개척민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대지와 본질적인 수준에서 통하는 바가 있다고 하지만, 이런 점은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 외에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 적이 없다. 만년 일차 산업 종사자라 유니콘과 페가수스에게 착취당한다.[3] 다만 단순히 농사를 잘 짓는 게 아니라, 포니 중 유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포니들이다. 페가수스들이 기본적으로 구름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점과 같은 이치.

소설책 Twilight Sparkle and the Crystal Heart Spell에서 알리콘에 대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니콘의 능력과 페가수스의 비행능력, 그리고 어스 포니가 지닌 선하고 진실한, 강인한 마음을 가졌다'고 표현하는데 수리 폴로메어 같은 사회악도 버젓이 있고, 거기까지 안 가도 다이아몬드 티아라와 실버 스푼은 장애를 놀리기까지 한 악질인데다, 시즌 5 에피소드 23의 후필즈(Hooffields) 와 맥콜츠(McColts)의 선조들의 경우는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아량으로 후손들까지 이유도 모른 채 싸움질만 하게 만든 소인배들인지라 미묘하다. 물론 어스 포니라고 다 똑같은 포니들은 아니니 어디에나 예외는 있을 수 있는 법이다.

어스 포니가 다른 종족에 비해 능력이 모자라 보이기 때문에 사실 차별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일단 직접적인 묘사 자체는 없지만, 디스코드가 유니콘의 뿔과 페가수스의 날개를 거둬가고선 어스 포니인 애플잭한테 다가가 이제 공평하다는 식으로 제스쳐를 취한 것에서 사회적으로 마법과 날개가 일종의 특권이라고 여기는 부류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할 수 있기 때문. 일단 어스 포니는 종족 특성의 불리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런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포니빌 건설 후, 전통으로 겨울을 마법 없이 치우는 것이 대표적인 예. 지금까지 종족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이나 열등감이 묘사되지 않은 데다 레인보우 대쉬가 경기에서 날개를 사용한 명백한 반칙에 대해 애플잭이 정정당당을 요구한 걸 빼면 작은 투덜거림 한 번 나온 적 없다. 사실 이퀘스트리아 건국 전에 자신들을 착취하던 페가수스와 유니콘을 종족차원에서 용서했다는 것이니 어찌 보면 가장 고귀한 성품을 지닌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새들 아라비아(Saddle Arabia)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과거 어스 포니 공화국에 눈길을 돌리는 팬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트리허거와 핑키파이때문에 마냥 약체도 아니다

어째 이 종족에 속하는 포니들 중에서 예쁘장하게 생긴 포니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다이아몬드 티아라와 실버 스푼, 코코 포멜이라던가, 심지어 남캐인 브레이번과 더블 다이아몬드 마저도.

1.1.1.1 동인설정

농사를 짓는 능력은 신기하게도 미래의 인류와 크로스오버되는 SF 계통 2차 창작물에서 특히 강조된다. 황폐해진 지구에서 일단 인류가 밥 먹고 살게 해주고(...) 장기적으로 지구 생태계를 복원시킬 수 있는 존재는 페가수스도, 유니콘도 아닌 어스 포니뿐이기 때문이다. 시즌 2에서 망아지인 애플블룸이 큐티마크를 만들어줄 약을 만든 걸 보면 약초로 물약류를 만들 능력이 있을지도.

이퀘스트리아 건국 이전에는 영국의 총리내각체제와 닮은 의회 공화제 민주주의 정치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 시즌 3에 크리스털 포니가 추가되면서 이퀘스트리아 건국 이전에 공화파와 왕당파의 내전 있었고, 그 내전에서 패한 왕당파가 크리스털 왕국의 시초라는 2차 설정이 생겼다.

일부 브로니들은 빅 맥과 같은 커다란 어스 포니를 Big Brother Ponies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이분하고 연관 없다.

1.1.2 유니콘 (Unicorn)

이퀘스트리아의 3대 포니 종족 중 하나, 머리에 뿔이 있으며 마법을 쓸 수 있다. 잘 쓰는 마법의 용도와 강도는 포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유니콘은 기본적으로 염동력을 쓸 수 있어서 물체를 손 쓰듯 다룬다. 집중할 수록 어려운 마법을 쓸 수 있고 뿔을 맞거나 하면 쓰던 마법이 풀린다.

보통 유니콘들은 염력이나 자신의 재능과 관련된 마법 한 두개 정도[5] 쓸 수 있으나, 재능 자체가 마법인 경우에는 그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셀레스티아 공주루나 공주가 등장하기 전에는 유니콘들이 힘을 합해서 해와 달을 뜨게 했다.

이퀘스트리아 건국 이전에는 왕정 국가였으며, 현재도 유니콘들은 레리티가 보여주듯 대체로 자부심이 강하고 귀족적이고 고상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캔틀롯에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가끔씩 일반적인 포니 체형이 아닌 알리콘 수준의 말 체형을 가진 유니콘도 등장한다[6]. 이유는 불명. 생활 수준이 높은 수도 지역이다 보니 알리콘 체형으로 수술해 주는 병원이라도 있는 듯

1.1.3 페가수스 (Pegasus)

"날씨를 조종하는 페가수스가 없다면 이퀘스트리아에는 비도 내리지 않을 것이야."

- 셀레스티아 공주, 시즌 5의 에피소드 Twilight's Kingdom - Part 1 中

이퀘스트리아의 3대 포니 종족 중 하나. 유니콘이 귀족, 어스 포니가 농촌민 같은 느낌이라면 페가수스는 군사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으며, 구름 위를 딛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게 특징.[7]

구름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서 이퀘스트리아의 날씨는 페가수스가 책임진다. 다른 포니 종족과 몸집은 비슷한 데 비해 몸무게는 가벼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페가수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 공기의 장벽을 돌파하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무지개 파동이 퍼지는데, 이것을 소닉 레인붐(Sonic Rainboom)이라 부르고 있다. 이러다 공기의 장벽을 돌파하는데 실패하면 튕겨져나간다. 작 중에서 현재 소닉 레인붐이 가능한 페가수스는 레인보우 대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퀘스트리아 건립 이전에는 군정 체제였으며, 극 중에 나온 페가수스들은 나머지 포니보다 활동적으로 그려진다. 일부는 저돌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페가수스 간에는 상당한 단합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8]

시즌 2 에피소드 19, 21에서 날개를 손처럼 사용하는 습성이 발견되었다. 이후 날개를 손처럼 쓰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물론 전형적인 만화적 과장. 그래도 공식설정

시즌 3 에피소드 7에서는 공군사관학교를 모티브로 한 원더볼츠 사관학교가 배경이 되면서 과거 군사국가로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1.1.3.1 동인설정

과거에 군정 체제였단 설정도 그렇고 극 중에 나온 여자 페가수스들의 가족이 없어서인지 남아선호 사상이 뿌리 깊게 남아있거나, 페가수스 종족의 단합심 때문에 이걸 매우 부정적인 쪽으로 뒤틀어 옛날 군정였던 페가폴리스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파시스트적인 페가수스가 있다는 극단적인 2차 설정도 있다. 이런 극단적인 설정들은 위험한 수준을 넘어서 인종차별적이거나 현대의 네오나치같이 페가수스들이 순혈주의를 표방하며, 어스와 유니콘을 극도로 증오하며, 심지어 격세유전이나 혼혈로 태어난 페가수스 역시 열등하다 매도하며 그들에 대한 증오범죄를 일으키거나 집단에서 쫓아내는 등 과격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브로니들은 이걸 네오페가폴리즘이라고 부른다. 폴아웃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폴아웃 이퀘스트리아에서는 이걸 반영해 개막장 파시스트 준군사조직(...)으로 나왔다. 뿐만 아니라 전쟁 직후에는 자기네 장관까지 용병을 보내서 암살하려 한 막장들.

레인보우 대쉬와 플러터샤이가 날개를 이용한 감정 표현을 자주 보여주면서 날개의 움직임이 또하나의 바디 랭귀지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어떤 이유로든 흥분하면 날개가 발기(Wingboner)한다는(......) 동인설정이 있는데, 이런 설정을 확장해 아예 바디 랭귀지 자체를 정립시킨 작품까지 등장했다. 다른 팬덤에서 설정 짜던 실력이 여기서 폭발하는 건가

1.1.3.2 Bat Pony (가칭)

박쥐와 페가수스의 외형이 섞인 듯한 포니. 시즌 2의 나이트메어 나이트(라 쓰고 이퀘스트리아식 핼러윈이라 읽는다) 에피소드 때 루나 공주를 호위한다. 코믹스에서도 루나의 호위로 간간이 등장하며 취급은 보통 근위대와 다를 것이 없다.

시즌 4 에피소드 7에서 플러터샤이가 뱀파이어 과일 박쥐를 상대하던 중 마법의 부작용으로 박쥐 같은 특성을 가졌었는데 이쪽은 지성이 날아갔다. 루나의 호위들과 같은 종족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듯.

2차 창작에서는 소수민족으로 등장해 차별을 받거나 페가수스들 사이에서도 배척받는 어두운 설정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밝은 분위기에서는 인종차별 같은 것 없이, 과일을 좋아한다거나 외모랑 달리 유쾌하다거나 생활습관이 달라 생기는 해프닝들이 주로 보인다.

일반적인 페가수스와 외모가 달라 원래 외모가 이런 거냐 아니면 마법으로 분장한 거냐며 추측이 오갔다. 이 와중에 몇몇 팬들이 트위터로 제작진에 질문을 던지자 M.A. Larson을 비롯한 몇몇 제작진이 흥미를 표했고, 시즌 2 중반까지 TV 프로그램의 핵심 제작 인원 중 한 명이었으며 주도격이던 로렌 파우스트는 나 같았으면 이렇게 했을 거다라는 취지로 트위터에 짧은 의견을 남겼다. 그러나 실질적 원작자인 해즈브로 본사가 직접 어떻게 나서지 않는 이상 공식 설정이 될지는 미지수.

윈디고를 피하려고 동굴로 숨어든 페가수스 포니가 장기간 동굴 속에서 생활하면서 진화했다고 팬들은 추측한다.

1.1.4 알리콘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공주
셀레스티아 공주행적, 무능자설, 2차 창작
루나 공주행적, 2차 창작
케이던스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행적, 능력, 성격, 2차 창작
같이 보기플러리 하트 (논란)
트와일라잇은 알리콘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포니 종족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유니콘의 마법과, 페가수스의 비행 능력과, 어스 포니의 강직함을 모두 지니게 되었다는 거지요.

- 소설 Twilight Sparkle and the Crystal Heart Spell 中

뿔과 날개를 모두 가진 포니. 뿔과 날개를 모두 가진 것답게 유니콘페가수스의 능력을 모두 쓸 수 있다. 마법도 쓰고 날아다닐 수도 있다. 단지 복합적인 능력을 지닌 정도가 아니라 마법 능력이 왠만한 유니콘을 가볍게 능가한다.[9] 작중 등장한 알리콘들은 트와일라잇 스파클, 셀레스티아 공주, 루나 공주, 케이던스 공주, 플러리 하트뿐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이 종족이 이퀘스트리아의 최고 지배자이며 다른 포니들과는 격이 다른, 고귀하고 숭고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들은 모두 '공주'라고 불러지는데, 본래 '여왕'과 같은 역할이지만 많은 동화에서 여왕이 악역으로 나와 아이들에게 안좋은 첫인상이 심어질 것을 우려해서 공주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물론 주인공도 먼치킨이고 나머지 셋도 하나같이 괴물들이지만. 하지만 아직 이 자매를 비롯한 종족의 기원에 대한 공식 설정이 없다. 자력으로 알리콘이 된 포니는 트와일라잇 스파클 뿐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케이던스 공주의 딸인 플러리 하트는 태어날때부터 알리콘이어서 논란이 생겼다.

다른 포니들과는 얼굴이나 몸이 많이 다르게 생겼다. 다른 포니들은 얼굴이 디포르메 되고 둥글둥글 하지만 이쪽은 길쭉한 말상에 살짝 더 가깝고, 다리와 목이 좀 더 길고 날씬하다. 이런 형상을 한 대표적인 캐릭터는 셀레스티아 공주고, 루나 공주케이던스 공주도 키만 작을 뿐 신체 비율은 비슷하다. 이 비율을 그대로 따와서 유니콘으로 만든 캐릭터는 늘씬한 슈퍼 모델 취급을 받는다. 오오 그렇다면 공주님들은 전부! 다만 트와일라잇은 알리콘으로 변한 뒤에도 딱히 비율이 변하지는 않고 그냥 날개가 생기고 덩치가 약간 더 커졌으며 뿔도 살짝 길어졌다.

시즌 2 에피소드 17에 사랑의 묘약 제조법을 기록한 책자에 나온 왕자와 공주 그림을 보면 공주가 뿔과 날개가 달린 것으로 묘사되어있으며, 시즌 5 에피소드 19에서 액션 코믹스 초판을 패러디한 만화의 표지에서 슈퍼맨에 해당하는 포니 역시 뿔과 날개가 달린 것으로 묘사되었다.

시즌 6 에피소드 1에서 메인 6가 플러리 하트가 태어날 때부터 알리콘인 것을 알자 충격을 받았다는 점, "알리콘 날개는 공주가 될 만한 일을 해야 얻는 줄 알았다"는 레리티의 발언, 그 발언에 긍정하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행동, "어떻게 날개를 달고 태어나느냐"는 애플잭의 발언, "알리콘의 탄생은 이퀘스트리아에선 본 적이 없다"는 셀레스티아 공주의 발언, "우리마저도 이해할 수 없다"는 루나 공주의 발언을 보아 플러리 하트의 탄생 전까지만 해도 알리콘은 그에 걸맞는 업적이나 공로를 치뤄야만 될 수가 있다는 것이 이퀘스트리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정설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이퀘스트리아의 건국사를 다룬 연극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세 포니 종족이 함께 살게 되면서 등장했거나(즉, 페가수스 인자와 유니콘 인자가 섞여서 나타난 돌연변이), 혹은 반대로 이 종족이 다른 세 포니 종족의 원종일 수도 있다던가, 이런저런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알리콘이지만 공주 자매보다 지위가 낮은 걸로 묘사되는 케이던스와, 태어날 때부터 알리콘인 플러리 하트 같은 예를 보아서는 돌연변이 쪽이 더 가까울 것 같지만, 자세한 설정은 아직 불명.

이런 공주들이 무한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대다수 브로니들이 생각하고 있는데 최고 지배자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천 년 이상 산 것을 제외하면 수명에 관련된 언급이 단 한번도 없다.

알리콘은 원래 유니콘의 뿔을 가리키는 단어이나, 이런저런 과정을 거처 뿔 하나와 날개 한 쌍이 모두 달린 말이란 뜻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서는 유니콘 항목을 보자. (FIM 첫방송 이전에도 후자의 뜻으로 쓴 MLP 팬들이 있다고 한다.) 1기 첫 회 때만 해도 날개가 달려있음에도 유니콘이라 일컫는 등 별도로 이름이 붙지 않았으나, 3기 들어서 알리콘이라는 이름이 붙고있다.

1.1.4.1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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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FiM의 뜨거운 감자이자, 스토리텔링 면에서의 양날의 검.

케이던스 공주부터 시작해서, 알리콘이 된 트와일라잇 스파클, 태어날 때부터 알리콘인 플러리 하트 이 셋 모두 등장하거나 알리콘으로 변화하자마자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1.1.4.2 안습한 작중 취급 및 무능설?

이퀘스트리아의 최고급 전투력 측정기.
다른 포니들과는 격이 다르고 고귀하고 숭고하며 강력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과는 무색하게 작중에서 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큰 힘에는 큰 무책임이 따른다 데드풀 의문의 1승[10]

아무리 강한 힘을 가졌다 하더라도 약점은 반드시 존재하는 법, 사기 캐릭터의 특성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 처럼 적을 간단히 개발살내고 다니거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버린다면 작품에 치명적인 메리 수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해당 캐릭터가 활약하기 힘들도록 상황이 흘러가게 되는 것인데, 당연히 공주들도 예외는 아니다.

먼저 사랑의 힘을 흡수해 강력해진 크리살리스 여왕에게 수차례 공격도 아닌 단 한방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패배했으며, 과거에는 디스코드의 힘이 루나 공주와 힘을 합쳐도 조화의 원소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너무 강력한 탓에 털릴 수밖에 없었고, 티렉이 다른 포니들의 힘을 흡수해버려서 자신과 다른 공주와 함께 트와일라잇에게 힘을 전부 몰아주며 타르타로스에 감금, 심지어는 스타라이트 글리머에 의해 뒤바뀐 현재들 중에서 크리살리스에게 나라를 완전히 뺏기지를 않나, 나이트메어 문이 부활한 현재에서 달로 유배를 당하지를 않나, 디스코드가 지배한 현재에선 루나 공주와 함께 빨간코를 달고 재롱이나 부리는 안습한 신세에 처하지를 않나, 티렉에게 이퀘스트리아 전역이 파괴당하는 등 못 볼 꼴을 다 당하며 무능설의 대명사가 되면서 셀레기라고 까이는 등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천 년전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해버린 사건으로 인하여 자기 언니에게 천 년간 달로 유배를 당했으며, 더 먼 과거에서 셀레스티아와 자신을 압도하는 능력을 지닌 디스코드역시 털릴 수 밖에 없었다. 마찬가지로 트와일라잇에게 자신의 힘을 몰아주고 티렉으로부터 타르타로스에 감금당하고, 스타라이트 글리머에 의해 뒤바뀐 현재들 중 디스코드가 지배한 현재에서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빨간코를 달고 재롱이나 부리는 안습한 신세에 처해버린다.
현재까지 악당과 제대로 맞섰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나오지 못하였으며[11]역시 다른 공주와 함께 트와일라잇에게 자신의 힘을 몰아주고 티렉으로부터 타르타로스에 감금당한다.
티렉과 몇 번 공격을 주고 받아도 승부가 나지 않아 인질로 잡힌 친구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가지고 있던 알리콘 공주들의 힘을 빼앗겨 쓰러지고, 유니콘인 스타라이트 글리머의 함정에 빠져 자신과 함께 나머지 큐티마크를 빼앗기고 감금당했었으며, 다시 대면한 시즌 5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싸움이 걸렸는데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마법으로는 막을 수 없어 설득해야만 했다.

이러한 무능설의 시초는 바로 셀레스티아 공주. 극 중에서 등장한 비상식적인 법안, 행정이나 도시 계획, 간혹가다 괴물들이 포니빌을 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12] 사태를 해결하는 직접적인 묘사가 없는 것으로 인해 무능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파라스프라이트 사건 때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델피아로 직접 행차했다지만...) 셀레스티아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동경하는 분위기가 매우 강한 외국 팬덤과는 다르게, 한국내 팬덤에서는 악당/무능의 극치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13]

그런데 그 셀레스티아의 제자인 트와일라잇 스파클도 삽질을 한 적이 몇번이나 있었다. IDW FIM 25호에서는 황소들이 마을을 습격했었는데, 자신은 이퀘스트리아 시민권자들에게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시민권자라고 칭하고 있는 황소들은 재산 손괴, 강탈, 방화 등등의 범죄는 다 저지르고 있는데, 무려 공주라는 신분을 지니고 있는 포니가 나서고 있지가 않는다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다.

IDW 핀드쉽 이즈 매직 크리살리스 편에서는 크리살라스를 격퇴하고 잡아놓은 성을 시찰하러 갔었는데. 크리살라스에게 나머지 메인 식스가 질문만 하다가 트와일라잇이 마지막으로 질문[14]을 하자 그 조건으로 레인보우 대쉬가 들고있던 데어링 두 시리즈를 읽고 싶다고 하는데, 순수하게 이걸 진짜로 읽고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나머지(...) 단단히 잠가놓은 성문까지 열면서 넣어주고, 크리살라스의 함정에 빠져서 자기가 격퇴하고 잡아논 이퀘스트리아 0급 범법자를 자기가 풀어주는 대형 사고를 쳤다!!!!![15]

시즌 4 26화에서는 가 직접 활약하는 모습은 역시 보여지지 않았고, 셀레스티아의 계획이 잘못되자 힘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힘을 트와일라잇에게 몰아주게 된다. 힘이 없어진 상태에서 나머지 셋은 티렉과 대적하고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되어 타르타로스에 감금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시즌 6 25, 26화에서 이 무능설에 정점이라도 찍으려 하는 듯이 주인공을 포함한 공주들과 플러리 하트, 그 측근들인 애플잭, 레인보우 대쉬, 레리티, 핑키 파이, 플러터샤이, 스파이크, 샤이닝 아머까지 전부 체인질링한테 납치당하기까지 하였다! 그것도 크리살리스 여왕직접 나선것도 아닌데! 이쯤되면 제작진들조차 동네북으로 취급하는지 의심스러워진다.

어쨌든간에 이런 점들 때문에 한국내 팬덤에서는 공주가 되면 무능해진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1.1.4.3 여담

1세대 애니인 My Little Pony Tales의 어느 에피에 유니콘 외계 생물체(...)의 대장격이 Dazzleglow(대즐글로)라는 이름으로 뿔과 날개를 지닌채 나온 적은 있었다. 다만 My Little Pony Tales는 1세대의 미국 발매가 종료된 해에 나온 애니라 미국 밖에서 주인공 일곱을 소재로 발매된 장난감 빼고는 없다고 봐야한다. 즉 대즐글로는 TV 애니에만 등장한 포니라는 얘기이다. 뿔과 날개가 함께 달린 포니가 MLP 장난감으로 처음 나온 건 4세대부터이고, 매체에서 비중을 차지한 것도 FIM부터이다.

시즌 2 에피소드 3의 마법 유치원 장면에 나온 망아지들을 잘 보면 뿔과 날개를 가진 노란색 망아지가 있다. 여담으로 양덕들이 뒤늦게 주목하며 에러리아 공주라는 이름을 붙여주기 이전에 엔하위키 시절부터 붙어있던 내용이다

알리콘 OC는 일종의 금기로 취급된다. 만들고서 혼자 가지고 놀 때는 상관없지만, 이런 캐릭터를 작품에 등장시키거나 다른 캐릭터와 엮을 경우 금방 메리 수변질할 수 있기 때문. 팬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받은 커스텀은 4세대를 기획한 이퀘스트리아의 창조주 로렌 파우스트의 일명 파우스티콘 (Fausticorn)과, ML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G1를 기획한 보니 재컬리를 모티브로 한 보니콘 (왼쪽 위의 포니) 단 둘 뿐이다.

2차 창작으로 알리콘과 자주 엮이는 캐릭터로는 대표적으로 빅 매킨토시[16], 애플잭이 있다. 어째 둘다 애플 가문이다

1.1.5 크리스털 포니 (Crystal Pony)

시즌 3 에피소드 1에 처음 등장한 포니 종족. 눈의 하이라이트가 육각형 보석 모양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솜브라 대왕에게 시달린 후라 기력이 없어서 색이 바랜 어스 포니처럼 보였다. 크리스털 심장(Crystal Heart)의 광채를 쬔 후에는 몸에 생기가 돌아와 온 몸에 수정과 같은 광채가 났다. 페이즈 시프트 장갑

외부인인 Mane Six와 샤이닝 아머 부부, 종족이 다른 스파이크까지 잠시 광채를 낸 것을 보면 따로 종족이 나뉜 것이 아니라 포니에서 갈라진 파생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크리스털 (어스) 포니, 크리스털 유니콘, 크리스털 페가수스 같은 식으로 '포니'의 파생형인 것.[17]

크리스털 포니들의 긍정적인 마음은 크리스털 심장의 원동력으로, 크리스털 축제를 통해 고조된 기운이 왕국 전체의 수정을 통해 크리스털 심장으로 전해져 기동, 악한 기운을 몰아내 왕국을 보호한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 등장한 역사책에서는 일종의 왕정 도시 국가로 묘사되었다. 현재 이퀘스트리아와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는 아직 불명. 결국, 케이던스가 총독 지도자로 취임한다. 역사를 팬덤 차원에서 인식시킬만한 영향력있는 2차 창작 작품도 아직 없다. 다들 워드를 꺼내 팬픽을 씁시다

1.2 기타 기제류

  • (Horse) ★: 말 그대로 포니보다 현실의 말에 가까운 외관의 말이다. (...)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셀레스티아 공주의 곁에 처음 등장했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새들 아라비아(Saddle Arabia)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셀레스티아 공주보다 살짝 키가 작게 묘사된 것으로 보아 보통 포니 키의 1.8~2배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분홍색 여성은 아랍어로 공주라는 뜻으로 아미라(Amira, أميرة), 갈색 남성은 왕자/지도자라는 뜻의 하킴(Haakim, حاک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둘 다 아랍권에서 매우 흔한 이름. 새들 아라비아 포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 얼룩말 (Zebra) ★: 작중에서 등장은 '제코라'만이 유일하나, 소설에서 '브레이즈(Braze)'라는 얼룩말이 등장한다. 포니 관점에서는 꽤 무섭게 보이는 것 같다. "포니"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제코라는 다른 기제류들과는 달리 큐티마크처럼 보이는 문양이 포니들과 동일한 위치에 있다. 큐티마크인지, 직접 그려 넣은 것인지 아니면 원래 얼룩말은 모두 저런 문양이 있는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얼룩말들의 고향은 이퀘스트리아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흑인 원주민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
  • 노새 (Mule) ★: 노새란 말이 관용어나 비유로 통하는 세계관에서, 농담 같지만 실존하고 애니 본편에 나오기도 한다. "Applebuck Season"과 "Hurricane Fluttershy"에서 각각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레인보우 대시가 고집불통이라는 의미로 노새 같다는 말을 내뱉을 때 갑자기 화면이 바뀌며 근처의 노새한테 사과하면 "괜찮아요" 하는 식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시즌 1 19화에서 다이아몬드 독들이 레리티를 노새라고 하자 엄청난 굴욕감과 수치심을 느껴 펑펑 우는 걸 보면(...) 포니들 사이에선 못생겼다는 인식이 강한 모양이다. 드 보이 외에도 시즌 2 에피소드 24에 여성인 뮬리아 마일드가 나온다.
  • 당나귀 (donkey) ★: 시즌 2 에피소드 18에 첫 등장. 노새와 다르게 캔틀롯에서 상류층 행사인 그랜드 갤로핑 갈라에 참여한 걸 보면[18] 포니 사회에서도 공직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포니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약간이지만 묘사를 보면 미국 흑인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2 우제류

아무래도 이퀘스트리아는 기제류가 우대받고 우제류는 상대적으로 멸시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버팔로 (Buffalo) ★: "Over a Barrel"에서 애플루사라는 개척자 마을과 대립하는 버팔로 부족이 나온다. 집이 티피 형식이고 머리에 깃털 장식을 다는 등 아메리카 원주민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티피에 주로 쓰이는 가죽이 버펄로 가죽이다(...). 대체 이들이 사는 티피는 무슨 가죽으로 만드는 걸까?
  • (Cow) ★: 말 그대로 소. 동물과는 달리 포니처럼 말을 할 수 있지만 정작 등장하는 소 대부분은 애플잭의 농장에서 사육(?)당하고 있다. 숙식제공 직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 (Sheep) ★: 역시 말 그대로 양. 소처럼 말도 할 줄 알고, 울타리 안에 가둬질때 '그냥 말로 부탁하면 안되냐'라고 푸념도 한다(...). 소나 돼지처럼 대체 왜 농장에서 가축처럼 사육되는지는 의문이다.양피지? 이쪽도 숙식제공 직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면 노동자를 함부로 대하는 애플일가가 악랄해보이지만...
  • 염소 (Goat) ★: 미노타우로스인 아이언 윌이 조수로 데리고 다니는 흑염소와 백염소 둘만 등장. 다른 포니의 말은 알아듣지만, 자기들은 포니의 말을 못하는 듯 염소 울음소리만 낸다. 하지만 아이언 윌이 염소의 말을 알아듣는 듯한 것으로 볼 때 독자적인 언어체계가 있는 듯하다.
  • 사슴 (Deer) ★: 코믹스 27권에서 새로 등장한 종족. 에버프리 숲에 거주하고 얼룩말처럼 마법약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로스로리엔처럼 생긴 숲 도시(Thicket, 덤불)와 자연을 아끼는 모습을 비롯한 전반적인 설정은 톨킨 세계관의 요정에서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
  • 야크 (Yak) ★ : 시즌 5 에피소드 11 'Party Pooped'에 첫 등장. 크리스탈 왕국 북쪽의 "야크야키스탄(Yakyakistan)"이라는 국가가 존재하며 중앙아시아 계통에 가까운 문화를 가지고 있다. 국가 위치가 위치다 보니 해당 에피소드 시점에서 100년(Hundreds of Moons)만의 교류 재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통교 과정에서 포니들이 준비한 야크야키스탄식 대접이 어설프다는 이유로 불같이 화를 내며 주변을 때려부수다 아예 전쟁까지 선포하는 막장질을 선보였다. 나중에 이퀘스트리아식 파티에는 또 고마워하면서 왕자가 핑키에게 베어허그를 하는 걸 보면 자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일어난 일. 즉, 호의와 받아들이는 측 생각이 반드시 일치할 수는 없는 법이라는 것이 주제. 사절단 외에도 한 어린아이가 핑키와 잠깐 어울리게 됐는데 갑작스러운데다 외지인이 흔치 않음에도 야크야키스탄의 문을 열어준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믹스 프렌즈 포에버 26권에서는 그 행태가 가히 발암 수준으로 더욱 더 가관인데, 블루블러드 왕자와 외교관으로 도착한 샤이닝 아머가 야크야키스탄 식으로 자기 소개(xxx 부족의 누구누구)를 하자 왕자가 오히려 자기들 문화를 비웃는게 재밌냐면서 역정을 내고, 샤이닝 아머가 야크야키스탄 식 투구를 쓰고 인사하자 눈 앞에서 투구를 부숴 버리고, 선물로 음식을 가져 왔더니 짓밟아 버리고, 친선을 위해서 야크 스포츠를 해 보자고 제안했더니만 포니가 야크 스포츠에서 이기면 안된다면서 파토내고, 서류를 자기들 맘에 안 든다고 찢어 버리는 등 외교 수준이 그야말로 북한 수준의 미개 그 자체인 모습을 보여 준다. 요약하자면 상층부 자체가 전체적으로 개노답이다

3 환상종

여담으로 모회사 해즈브로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d&d에 있는 몬스터나(만티코어나 드래곤) 종족(d&d pc 캐릭으로 사용 가능해진 미노타우로스 등등)들을 사용 가능하다. 굳이 이런 거 없어도 신화, 전설, 민담 속 생물은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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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폰 (Griffon) ★: 시즌 1의 '길다'와 시즌 2의 요리사 '(위대한) 귀스타브'가 있다. 특징은 페가수스 포니와 비슷하다. 이퀘스트리아가 북미 대륙의 특징을 따온 것으로 볼 때 그리폰은 유럽 계통에서 특징을 빌려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 시즌 5 에피 8의 그리핀스톤 꼬라지를 보면 같은 그리폰 왕국이라도 지역별 빈부격차 문제가 상당한 듯. 아니 아무리 봐도 저건 그냥 손을 놓은 모양새다 뭘 하건간에 돈부터 내놓으라면서 돈을 더럽게 밝히는 수전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리핀스톤의 그리폰들만 그런지 아니면 종족 전체가 이런지는 불명. 구전과 달리 모든 맹금류 + 고양잇과 맹수의 조합이지만 일반적으로 전설에 나온대로 독수리와 사자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유전인 것인지는 불명.
  • 드래곤 (Dragon) ★: 고정 출연하는 스파이크와 시즌2 에 등장한 붉은 드래곤 가블과 그 똘마니들 등 몇몇 드래곤이 등장한다. 서양풍의 드래곤이 주로 등장하며, 가끔 기다란 몸매의 동양풍의 용이 보인다. 보석을 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데, 땅만 잘 파면 보석이 나오는 작중 세계관에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듯하다. 무서운 생물이지만 의외로 마음은 약한 용들도 있는 듯 하고, 시즌 6 5화의 앰버 공주 같은 매우매우 훌륭한 케이스도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굉장히 호전적이고 물욕이 굉장히 강한데다 약자를 괴롭히길 좋아하며, 도와달라고 징징대다가도 구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시하는 소인배로 묘사된다. 청소년기의 드래곤들이 하는 놀이 중 하나로 불사조 둥지 털기가 작중에서 등장하는데, 장난 수준을 넘어 불사조 알을 뭉개버리거나 새끼를 잡는 등의 질이 아주 나쁜 행위다. 전체적으로는 포니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듯. 셀레스티아 공주도 비웃고 깔본다. 그것도 청소년 용들이! 시즌 2에서도 어그로를 끌어 놓고 시즌 6 와서도 여전히 정신 못차린(...) 가블은 아예 자기가 드래곤 군주가 되면 포니고 이퀘스트리아고 전부 뭉개 주겠다는 망언을 하는 등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소리가 뭔지 보여줬다. 셀레스티아, 디스코드, 루나 : 재밌네, 계속 해 봐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사실상 본 항목에 묘사된 드래곤들의 안 좋은 모습은 죄다 저 가블 한 놈이 종합선물세트로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6 에피소드 5화에서 트와일라잇의 드래곤의 군주제나 군주 계승 의식인 "불의 시련" 을 두고 살아 생전 처음 봤다는 듯이 흥미롭다고 한 걸 보면[19] 포니들 사이에서는 그냥 문명이고 뭐고 없는 무식한 놈들(...) 정도의 인식이 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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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몬드 독 (Diamond Dog) ★: 시즌1 에피소드 19에서 등장. 손가락이 있고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형(Humanoid / Bipedal) 생물이다. 보석을 수집하는데 집착하며 보석을 찾는 능력을 가진 레리티를 납치해 가기도 했다. Friendship Forever #6에서 '다이아몬디아'라는 독자적인 왕정 국가가 있음이 들어났으며 구성원들은 매우 순진하고 순박한 성격으로 멍청하다.[20] 레리티를 납치했던 삼인조는 다이아몬디아에서 추방당했으며 국가 수상한테 똥개(Cur)라고 디스당했다. 여담으로 이름은 다이아몬드 독스 처럼 데이빗 보위의 앨범 'Diamond Dogs'에서 따왔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다이아몬드 사냥개로 번역.
  • 미노타우로스 (Minotaur) ★: 시즌 2 에피소드 19에 등장. 근데 당나귀의 케이스와 비슷하게, 인간과 소의 조합인 미노타우로스가 있다는 건 인간이 4세대 세계관에 난입할 수 있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여기서는 인간형 생물로 나온다. 코믹스 27권에서는 악덕 건설회사 사장인 미노타우로스 한 명 때문에 사슴들이 빡돌아서 숲을 폭주시키는 등 민폐를 끼쳤다. 문제는 이 사장, 지가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개발 자체를 셀레스티아에게 보고조차 안 하고 쌩깠고 엄연히 공주인 트와일라잇 스파클도 배째라 하는 무개념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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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조 (Phoenix): 등장하는 것은 시즌 1 에피소드 22의 필로미나와 시즌 2 에피소드 21에서 나오는 불사조 가족이 전부. 말은 할 수 없지만 알아들을 줄 알고 암수는 머리에 달린 술로 구분된다.
  • 코카트리스: 에버프리 숲에 살고 있다. 수탉과 드래곤을 합친 듯한 외모. 극 중 하나는 플러터샤이의 째려보기에 압도당해 플러터샤이의 석화를 풀어버렸다.
  • 팀버 울프 (Timber Wolf): 원래 팀버 울프는 숲에 사는 늑대종을 가리키지만, 이 녀석들은 나뭇가지와 장작으로 만들어진 늑대다. 존재 자체가 말장난(...). 에버프리 숲에 거주하는 육식성 포식자로 성질이 사납고 초록색 가스를 내뿜고 있는데 냄새가 고약하다. 크게 울리는 금속성 소리를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번쩍사과(Zap Apple)가 열리는 시기에 특히 들끓는다고 한다. 시즌 2 에피소드 12에서 어렸을 때의 스미스 할매를 잡아먹으려다 프라이팬과 솥을 두드리는 스미스 할매에게 혼쭐이 나고, 시즌 3 에피소드 9에서 스파이크를 잡아먹으려다 애플잭에게 걸려 사지가 분해된다. 솜브라 대왕 다음으로 직접 파괴당하는 장면이 묘사되는 극 중 두 번째 사례인데, 팀버울프의 경우 나뭇가지들이 일종의 마법이나 영혼 비스름한 게 붙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부서져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재생하는데다가 같은 종끼리 뭉쳐서 부서져 버렸을 경우 서로 한몸이 되어 합체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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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인질링 (Changeling) ★: 시즌 2 에피소드 26에서 등장. 시야 안에 있는 포니의 외모를 본따 변신할 수 있고, 목소리를 들으면 목소리도 따라할 수 있다. Gentlemen? 변신하면 자기들 끼리도 못알아본다....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주식으로 삼는다. 여왕을 중심으로 한 왕정체제다. 변신 전에는 켈피와 곤충을 섞은 듯한 외모인데, 마이 리틀 포니 위키아 등에서는 체인질링의 모티브가 아일랜드 설화에 등장하는 푸카(Púca)라는 정령이라 언급하고 있다. 푸카가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검은 말의 형상을 취한다는 점에서 이쪽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대사 촉진 업그레이드를 거친 저글링을 연상하기도 한다. 검은 등껍질 같은 코트, 물갈퀴같은 갈기와 꼬리, 생기없는 눈을 가지고 있으며 송곳니, 구부러진 뿔, 들쭉날쭉한 귀, 곤충같은 날개, 여왕과 비슷하게 구멍이 있는듯한 다리가 특징이다. 크리살리스 여왕처럼 레베카 다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크리살리스 여왕은 이들을 많은수로 보내는 인해전술마더 체인질링!우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로 캔틀롯 전체를 점령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그후 꽤 지나서 시즌5 9화 후반부에선 체인질링 한명이 크랭키와 마틸다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망아지들이 무서워하는데 자기는 별 개의치 않는지 그냥 주례만 들었다(...).
  • 머메어 (Mermare) ★: 미국에서 발간된 그림책인 Under the Sparkling Seas에서 처음 등장한 종족. 인어를 뜻하는 "Merman"의 여성형인 "Mermaid"와 암말이란 뜻인 "Mare"의 합성어. 잠깐, 그럼 남성형은 "Merstallion"인가 대충 "마어(馬魚)"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물고기 꼬리가 달린 등 인어를 포니식으로 변형한 것으로, 1세대의 해(Seahorse)를 변형시킨 Seapony와는 다른 종족으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IDW 코믹스 #14에서 등장. 당연히 바다에 산다. 작중 후프비어드 선장(Captain Hoofbeard)이 미친놈 취급받으면서까지 계속 찾고 있던 보물은 바로 주얼(Jewel)이라는 이름의 머메어로, 예전에 서로 사랑했지만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어른들의 만류로 헤어졌던 연인이었다. 플러터샤이의 고백과 트와일라잇의 도움으로 어른들도 이 둘의 사랑을 인정하고 둘은 행복하게 이어졌다. 등장이 적어 밝혀진 특징이나 생활방식은 적다, 온 바다를 유랑하며 산다는 것 정도.
  • 브리지 (Breezie) ★: 모티브는 G3 초기에 등장한 같은 이름의 요정 종족. 나비 날개와 더듬이를 가진 포니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신체 비율이 많이 다르다. 남녀 모두 속눈썹이 굉장히 강조되는 데다 헬륨 들이마신 것 같은 목소리인지라 성별을 구분하기 많이 힘들다. FiM 시즌 4 에피소드 16에서 묘사된 바로는 산들바람(Breeze)을 타고 이주한다고 하며 매우 작고 연약하다. 나뭇잎 한 장만으로도 위협받으며 산들바람보다 더 센 바람 속에서는 균형도 잡지 못한다. 이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은 이주할 때만 잠시 통로가 열리는 듯하며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종족 고유의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으며[21] "이퀘스트리아 공용어"도 사용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어 같다는 견해도 있고 더 머펫 쇼스웨디시 셰프 같다고 말하는 브로니들도 있다.
  1. 시즌 2 에피소드 26에서 포니들과 체인질링의 전투씬은 파워 퍼프 걸과 매우 비슷하다.
  2. 하지만 대쉬는 원래 페가수스 중에서도 상당히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설정이므로 그걸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3. 시즌 2 에피소드 11에서의 연극 내용을 보면, 유독 어스 포니만 너저분하고 누더기를 기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거기다 어차피 안 도와주면 다 같이 굶어 죽는데 페가수스나 유니콘은 잘난 듯이 거들먹거린다.
  4. 아래 이것저것 항목의 포니 고대사 글을 참고하면 연합국을 세우면서 지도층 내부의 내분을 막기 위해 절대왕정으로 체제를 바꾸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5. 레리티가 시즌 1 에피소드 8에서 나뭇가지를 일정한 형태로 변형시킨 것, 시즌 5 에피소드 13에서 마법 광선을 쏜 것을 보면 꼭 한두개까지는 아닌 듯. 그래도 재능 자체가 마법인 유니콘보다는 매우 적다.
  6. 시즌 2의 플뢰르, 시즌 5의 새시 새들스. 그리고 둘 다 캔틀롯 주민.(다만 새시 새들스는 트로팅엄 출신이다.)
  7. 어스 포니나 유니콘의 경우도 특정한 마법을 이용해 구름 위를 걸어 다니거나 날개를 만들 수는 있으나, 시간제한이 있는 등 여러 가지 제한이 있다. 페가수스들은 이걸 패시브로 지니고 있는 것.
  8. 아무래도 클라우즈 데일처럼 페가수스만 살 수 있는 도시가 있다 보니 그런 의식이 강한 듯하다. 이퀘스트리아 건립 이전에 페가수스가 살던 도시도 구름 위의 도시였고 현 이퀘스트리아를 과거 페가서폴리스라 이름 붙이면서 구름 위에 깃발을 꽂는 모습을 보면 전통적으로 구름 위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9. 플러리 하트의 마법이 갓 태어난 유니콘의 마법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언급한 셀레스티아 공주의 발언 등이 그 예시.
  10. 실제로 실사영화 시리즈의 데드풀을 담당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이 드립을 쳤다.
  11. 그나마 샤이닝 아머와 함께 크리살리스 여왕을 격퇴하고 스파이크와 함께 크리스탈 하트를 되찾은 활약이라도 한 것은 있다.
  12. 타르타로스의 입구를 지키는 케로베로스가 마을에 나타난 것은 분명 타르타로스가 가깝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지옥 근처를 지키는 병사의 언급도 일제히 없다.
  13. 물론 외국 팬덤이라고 이런 취급이 없는 것은 아니다.
  14. 체인질링이 어떻게 생겨난 것이냐를 물었다. 그리고 크리살리스 여왕은 탈출하면서 마법으로 이를 알려주면서 약속은 지켰다고 말한다.(...) 참고로 체인질링은 사악한 마법이 깃든 탁한 초록색 썩은 늪(이라기보다는 거의 물구덩이에 가까운곳)에 어느 다람쥐가 냄새난다고 먹지 않고 버린, 검게 썩고 말라비틀어진 도토리가 떨어지면서 파리지옥 같은 잎이 달린 뒤틀린 나무가 자라났는데, 그 나무 속에서 태어나 나무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15. 그런데 25권과, 핀드쉽 이즈 매직 크리살리스 편 모두 작화가, 각본가가 각각 앤디 프라이스, 케이티 쿡으로 이 둘이 같이 작업한 편에서는 유독 트와일라잇이 하향된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작화가가 앤디, 각본가가 케이티인 코믹스는 트와일라잇이 약해진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
  16. 기어이 시즌5 에피소드 13에서 꿈 속에서나마 아주 제대로 실현시켜주셨다!
  17. 작중 세 종족이란 걸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즉, 크리스털 포니가 종족이라는 분류에 낄 자리는 없다는 것.
  18. 초대장에 동봉된 표가 있어야 한다
  19. 애초에 트와일라잇이 스파이크를 따라간 이유 중 하나도 드래곤 연구였다.
  20. 망치 손잡이로 못을 박고 톱날을 위로 향하고 썬다거나 트릭시의 시간끌기용 헛소리를 그대로 믿는다거나
  21. 스웨덴어와 유사한 가상 언어. 2014년 BABScon에서 밝혀진 바로는 작가들이 브라이언 드러먼드(시브리즈의 성우)에게 웃긴 소리를 내보라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런 식으로 성우들의 애드립을 통해 북유럽 삘 나는 언어가 탄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