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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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Scout SV가 아닌 Ajax가 정식 명칭이다.

1 제원

타입정찰 장갑차
제작General Dynamics UK
전투 중량38톤~42톤
승무원2+4
주무장CTA Intenational CT40mm 캐논
부무장L94A1 coaxial 7.62mm 체인 건
엔진MTU 600 kW(800마력) 8V engine

2 개요

Scout SV는 General Dynamics의 영국 자회사에서 제작된 영국 육군의 차세대 정찰 장갑차다. 현재는 Scout SV란 이름 대신 공식적으로 Ajax란 이름을 쓴다. Ajax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육군에서 쓰는 ASCOD 장갑차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Ajax를 모체로 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만든 것이 특징으로, 2017년부터 첫 장갑차가 인도되어 2019년에 완전한 작전 능력을 취득할 예정이다.

3 개발

에이잭스 장갑차는 Future Rapid Effect System이라는 미국과 영국의 전투 정찰 차량 개발 계획의 일환이었다. 무려 197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도중에 정말 많이 갈아 엎어졌다. 개발 도중에 다양한 컨셉과 신기술들이 제안 되었지만, 컨셉은 컨셉인지라 결국 무산된 듯 하다.[1] 우여곡절 끝에 영국은 2010년 3월 BAE Systems의 CV-90과 스웨덴, 오스트리아의 ASCOD 중 ASCOD의 손을 들어 주었다. 제너럴 다이나믹스 UK가 설계를 맡았으며, 결과적으로는 최종 제조업체로도 선정됐다.

에이잭스는 총 1010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589대의 Block 1이 현재 35억 파운드로 계약 됐다. 100대는 스페인에서 제조되며, 489대는 영국 웨일스의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사실 부품의 절대 다수가 영국제라서 크게 상관 없는 문제라고 한다. Block 1은 총 2026년까지 인도가 완료된다. 궁극적으로 에이잭스는 영국의 FV102 시미터를 대체하게 된다.

4 도입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도입될 예정에 있다. 현재 계약된 589대 중 245대는 40mm CT40 포를 장착한 Ajax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다. 그 중에서 198대는 정찰 차량이며, 23대는 통합 화력 컨트롤, 24대는 지상 기반 감시 차량이다. 256대는 PMRS 베리에이션이며, 여기엔 APC, 커맨드 앤 컨트롤, 정찰 경계 차량 버전이 포함된다. 이것들은 각각 Ares, Athena라 불린다. 나머지 88대는 PMRS 베리에이션이 기반을 둔 공병 차량으로 38대의 구난 차량과 50대의 수리 차량으로 구성된다. 각각 Atlas, Apollo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모두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이름들이다. 앰뷸런스 버전, 120mm 포를 장착한 버전 등 그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Block 2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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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장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 회사 CTA 인터내셔널에서 제조하는 CT40 40mm 포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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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는 Telescoped ammunition을 사용한다. 보면 알 수 있지만 탄이 탄피 안에 들어가 있다. 덕분에 전통적인 탄환보다 훨씬 컴팩트하고 장전 중 탄두가 손상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40mm 포이기 때문에 화력도 절륜하다.
부무장으로는 7.62mm 체인 건을 사용한다.

6 특징

우선 굉장히 무겁다. 다양한 고강도 분쟁에 투입될 것을 고려한 정찰 장갑차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어지간한 현대 장갑차들보다 훨씬 중량이 많이 나간다. 게다가 추가 장갑 증축을 통해 최대 42~43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하니 생존력 하나만큼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잭스의 핵심은 첨단 ISTAR 패키지와 디지털 환경에 완전히 적응된 설계사상을 갖췄다는 데에 있다. 이 진보한 정찰 장비들은 자동 탐색, 추적, 탐지 기능이 동 세대 기갑 장비들의 두 배 이상이며, 20 Gbs/s의 네트워크형 오픈 아키텍처를 사용해, 약 6 테라바이트의 정보를 센서가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이 정보들은 실시간으로 영국군 C4I 체계인 Bowman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Bowman 장비를 장착한 챌린저 2FV510 워리어 같은 거의 대부분의 영국군 운용 차량들이나 해당 장비를 소지한 보병 분대들과 공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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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아키텍처의 개괄적 특징을 보여주는 그래픽. 영국 육군의 Def Stan 23-09를 적용하여 제안된 NATO 표준 GVA의 모습이다. 센서 퓨전으로 얻은 타겟 정보들을 처리하고 저장하며, 내/외부 게이트웨이로 장갑차들 뿐만 아니라 UAV, 보병 부대도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모듈형 오픈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적용, 새로운 전자장비의 탈부착이 매우 신속하고 수월하며 유동적인 임무 전환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가용 가능한 장갑차들의 전자장비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실질 성능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장비'에 할애하는 공간도 감축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훈련, 장갑차 성능 정보, 장갑차 상태 진단, 유지보수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한다는 것도 엄청난 이점이다.

이 시스템 구축은 영국 국방부와 QinetiQ, IBM, Selex, Supacat, Raytheon, RTI, L3 Communication, Paradigm, MaxOrd, Ballistics, Aeroflex, Hypertac, Polar Com, Smiths Detection, Allen Vanguard, Britannia 2000, GE Aviation 등 수많은 민/군 관련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협업하여 이뤄낸 것이다. 이런 추세는 최근 미군에서, 특히 센서퓨전 관련 기술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2] 미 육군 역시 VICTORY라는 비슷한 C4ISR/EW 체계를 구축했다. 다만 VICTORY는 좀 더 임무에 집중된 체계다.[3]

7 둘러보기

현대의 영국군 기갑차량
MBT1세대A41 센추리온R
2세대FV4201 치프틴R, 빅커스 MBT Mk. 1E, Mk.3E, Mk.2E
3세대FV4030/4 챌린저 1R, 빅커스 MBT Mk. 4E, Mk. 7
3.5세대FV4034 챌린저 2
경전차FV101 스콜피온R
장갑차장륜장갑차AT105C 색슨R, 험버 피그R, FV601 살라딘 / FV603 사라센R,
훅스 1 NBC, 부쉬매스터, 쿠거, 마스티프, 릿지백, 울프하운드
궤도장갑차CVR(T), FV430 불독 / FV432 트로잔, FV510 워리어,
(에이잭스, 아레스, 아테나, 아틀라스, 아폴로)
차량소형FV701 패랫 / 721 폭스R, Pinzgauer, 벡터, 울프, 핑크 팬더R, 폭스하운드,
허스키, 코요테 TSV, 재칼 2 (MWMIK), 판터 CLV
트럭MAN Support Vehicle, 베드포드 TM 6-6/4-4, DROPS, 오시코시 MTVR Mk.31,
오시코시 HET 1070F, MOWAG DURO-II/III, 알비스 스톨워트R
자주포AS90, SP-70, FV433 애봇R, M109A1/A2R, M110(A2)R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FV434 팔콘, 트랙드 레이피어, 스토머 HVM
다연장로켓M270 MLRS
기타FV 시리즈, FV4101 채리어티어R, FV214 컨커러R, FV215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차E : 수출용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전자기력으로 방어장을 만든다거나, 전혀 새로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통해 레이저 요격 장치에 쓸 동력을 공급한다거나 하는 계획들이 있었다...그런데 후자는 BAE Systems가 기어코 만들었다.http://www.gizmag.com/bae-gcv-hybrid-tank/25113/
  2. 어차피 IT와 테크놀로지는 방산업체가 민간 기업들의 다양함을 따라가기 힘들며, 중요한 건 적절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알맞게 협업할 수 있느냐이기 때문. 이런 게 바로 연구개발 노하우다.
  3. 상세 정보:http://portals.omg.org/dds/sites/default/files/DefStan_23_03_GVA_0000010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