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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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ti-Air Missile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대상을 공격하는게 주 역할인 유도탄. 함대공, 지대공, 공대공으로 분류된다. 보통 개발비를 아끼고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한 종류의 미사일을 개발한 후 다른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전용하는 경우가 많다.[1]

2 유도방식에 따른 분류

2.1 능동

발사한 뒤에 발사 모기나 모선에서 따로 유도를 해 줄 필요가 없는 방식. 사격 후 이탈이나 급격한 기동이 가능하므로 특히 공중전 상황 시에 큰 이점이 된다. 또한 따로 유도장비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각종 설비가 간략화되는 이점도 있다.

2.1.1 적외선 유도

미사일에 장착된 적외선 시커로 표적의 열방사를 탐지, 추적한다. 특성상 단거리 유도미사일에 주로 적용. 1980년대까지는 표적의 후방에서만 발사 가능한 미사일이 주류였으나 최근의 적외선유도 미사일들은 전방위 발사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2.1.2 능동 레이더 호밍

미사일에 소형 레이더를 달아 스스로 레이더를 발신해 표적을 찾고 유도된다. 레이더 출력 등의 문제로 발사와 동시에 레이더를 켜는 게 아니라 모기가 유도를 하거나 관성항법 비행으로 일정 거리까지 비행한 후, 적당한 거리에서 레이더를 켠다. 19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중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이 이 방식을 채택했다.

2.2 반능동

발사 모기나 모선에서 격추될 때까지 유도를 해줘야 한다. 미사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전자공학이 발달되기 전엔 신뢰성있는 유도장비를 미사일에 박아넣기도 어려웠고, 또 단가 문제도 무시할 수 없었다. 따라서 크기가 큰 발사 모체에서 표적에 레이더 전파를 비쳐주고 레이더는 그 반사파를 탐지해 표적으로 유도되는 방식이 반능동 레이더 유도이다.

모체의 크기가 충분히 크고 따라서 출력 좋은 유도장비(일루미네이터라고 한다. 말 그대로 전파를 빛처럼 쏘아주는 장비.)를 달 수 있는 함대공미사일은 여전히 반능동레이더 방식이 주류. 1970년대~1980년대에 쓰인 SM-1은 발사와 동시에 명중될 때까지 표적을 일루미네이터로 비쳐줘야 해서[2] 동시다목표 대응능력=함선의 일루미네이터 갯수였지만, SM-2부터는 일정거리까지 비행 후 명중 전에만 잠깐씩 일루미네이터로 표적을 비쳐주면 되어서 동시다목표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3 발사 지형/형식별 분류

3.1 지대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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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지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게임에서 보고 일종의 포탑에서 쏘는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현대전은 닥치고 기동성이니 만큼 최소한 견인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구식이 아니고서야 거의 다 자주식이다. 발사대만 보이는 게임과는 다르게 수많은 레이더와 수많은 발사대가 연계되어 하나의 대공포대 단위로 운용된다.

비행슈팅이나 해왔던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것으로 대공미사일이 값싸게 대량배치하는, 전투기를 귀찮게 하기만 하는 졸개로 보는것인데 대공미사일은 오히려 현대 공군의 주적이다. 전투기 수백대가 달라붙어 서로를 죽고 죽이는 대규모 공중전은 이미 한국전쟁이후로는 거의 없었고 [3] 걸프전때부터는 사실상 대등한 공중전이란 것 자체가 씨가 말라버렸다. 하지만 전쟁터에서 항공기들은 지금도 계속 격추되고 있는데 공중전이 씨가 마른 상황에서 항공기들의 전투 손실을 책임지고 있는게 바로 이들이다. 공대공 미사일과 차원이 다른 탄두로 인해 어지간히 떨어진데서 기폭되어도 항공기에 피해를 입히며 엄청난 출력의 대형 레이더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명중률도 결코 낮지 않다. 미사일 자체가 크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엄청 길어서 그 기동성을 상쇄하며 무엇보다 싸다. 억소리 나는 가격임은 마찬가지지만 전투기+파일럿에 비하면 엄청 싸다... 전투기 입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이며 지대공 미사일 포대와의 맞대결은 정말로 피치못할때 선택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 SEAD니 뭐니 하면서 기술이 발전했지만 대공 포대도 바보는 아닌지라 온갖 기만,위장,기동을 하며 애초에 SEAD미사일을 이용해 레이더를 박살냈다고 해도 값이 싼걸 무기로 레이더만 교체하거나 아예 기다렸다는듯 여분의 레이더를 켜서 역관광 시킬수도 있다. 대부분의 지대공 미사일 포대는 주 레이더가 격파되어도 급한대로 보조할수 있는 다른 레이더가 있으며 설사 피해를 좀 각오하고 고화력 폭탄으로 제거하러 접근하다간 대공포대에 함께 있기 마련인 대공포와 단거리 유도탄이 환영해준다. 미군같이 적 방공력을 항공력으로 짓눌러버릴수 있는 정신나간 국가가 아닌이상 대공포대는 공군으로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대공포대는 공군기지와 함께 특수부대의 공격 대상 1호. 아니면 순항미사일을 퍼붓는경우가 많다.

그외에도 MD로 대표되는 탄도탄 방어의 주역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투기로는 꿈도 못꿀 일.

3.1.1 휴대용/개인 화기

3.1.2 탄도 미사일 요격용

3.2 공대공 미사일

말그대로 공중에서 발사하는 대공 미사일. 전투기의 주력 무장이지만 폭격,공격기가 자위용으로 다는 경우도 많다 한때는 미사일 만능주의를 불러왔으나 베트남전에서의 참패로 [4] 로 인해 기총과의 연계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미사일 기술이 대폭 향상되면서 다시금 미사일 위주의 공중전이 펼쳐지고 있다.

3.3 함대공 미사일

현대 해전의 진정한 주역. 2차대전 이후로 거포를 쏘는 전함이 사장되고 항공모함이 득세하면서 함재기를 격추할 함대공 미사일이 등장했다. 하지만 현대 해전이 대함미사일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흘러감에 따라 함대공 미사일도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게 되는데 함대공 미사일이 적의 공격 수단인 대함미사일을 격추하는것이다.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현대 해상무기들을 접하면 대함 미사일은 CIWS가 주로 때려잡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CIWS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써 수비수가 다 털린다음에 1:1상황에 빠진 골키퍼와 다름 없는 신세. 괜히 최고의 CIWS중 하나인 SGE-30의 이름이 골키퍼가 아니다. 주력 방공은 함대공 미사일의 몫.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현대 해전은 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이 하늘에서 난무하는 슈퍼 미사일 대전이 되었다.

이지스 시스템을 필두로 하는. 해군 대대로 내려오는 거대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살린 대규모 레이더 시스템 덕택에 탄도탄 요격의 주역중 하나가 되었다.

3.3.1 함대공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이 포함된 무기체계

종류사정거리
카쉬탄 CIWS8km
RIM-116 RAM[5] CIWS9 km
9M330[6]/SA-N-9 Gauntlet/우달로이급, 네우스트라시미급 장착12km
팔마 CIWS15km
9M33/9M33M1/9M33M2/9M33M3/9K33 Osa/SA-8: 크리박급 호위함 장착15km
시스패로우19km[7]
판치르-S1(57E6)20km
아스터 미사일-1530km
9M38[8], 9М38M1, 9M317/SA-N-12 Grizzly/소브레멘니급, 탈와르급,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장착30km
V-600, V-601(SA-3 Goa/SA-N-1/S-125 Neva-Pechora)[9]/카신급 장착35km
SM-1 MR38km
9M96E/S-300PMU-140km
5V55K/KD/S-300F (SA-N-6)/해상형/S-300V47 km
ESSM50km
미카60km
SM-1 ER64km
9M83/S-300V75 km
5V55R/RM/S-300F (SA-N-6) /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SA-10B)
90 km
9M82/S-300V100 km
아스터 미사일-30120km
9M96E2/S-300PMU-1120 km
5V55U/S-300F (SA-N-6)/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U(SA-10C)
150 km
48N6/E150 km
SM-2170km
9M96D/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장착180 km
48N6E2/S-300PMU-2(SA-20B)/S-400195 km
9M83ME/S-300VM200 km
SM-6240km
40N6/해상형: S-300FM (SA-N-20)/키로프급 - 4번함400km
SM-3(MD용)500km
77N6-N S-500(MD용)600km

4 국가별 분류

4.1 아시아

4.1.1 대한민국 대공 미사일

4.1.2 이스라엘 대공 미사일

4.1.3 일본 대공 미사일

4.2 아메리카

4.2.1 미국 대공 미사일

4.2.2 캐나다 대공 미사일

4.3 유럽

4.3.1 러시아 대공 미사일

4.3.2 이탈리아 대공 미사일

4.3.3 영국 대공 미사일

4.3.4 프랑스 대공 미사일

4.4 다국적 대공 미사일

5 관련 항목

  1. SA-5 Gammon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2. Home All The Way라고 부른다.
  3. 베트남전때의 공중전도 유명하긴 했지만 북베트남 공군 자체가 세력이 워낙 적어서 미 공군, 해군 항공대에 정면대결은 절대 무리였다.
  4. 사실 베트남전에서의 졸전은 기술적 문제+정치적 문제가 컸다
  5. RIM-116 Rolling Airframe Missile
  6. http://en.wikipedia.org/wiki/SA-N-9
  7. RIM-7 Sea Sparrow
  8. http://en.wikipedia.org/wiki/SA-N-12#9K37M1-2_Model_.28SA-17.29
  9. http://en.wikipedia.org/wiki/SA-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