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스 MBT

Vickers M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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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ers MBT mk.1(AKA. Vijayanta Tank)Vickers MBT mk.3Vickers MBT mk.7

1 개요

1960~1980년대 영국 Vickers Defence Systems에서 생산한 MBT

제원[1]
중량39.5t
전장9.79m
전폭3.17m
전고3m
승무원4명
부앙각-10~+20
주무장L7A1 105mm 강선포
부무장7.62mm 기관총 2정, 12.7mm 동축 기관총 1정
엔진Detroit Diesel 12V-71T (720hp) 디젤 엔진
출력비18.22hp/t
항속거리490km
속도60km/h(도로)

적절한 성능과 적절한 가격의 MBT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전차. 초기에 센추리온 전차로부터 운용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몇몇 장비를 가져왔지만, 기본 설계 자체는 치프틴레오파르트1 등의 전후 전차의 설계를 따왔다. 기본적으로 치프틴처럼 노후화된 센추리온을 대체할 것을 목표로 했지만, 치프틴과는 다르게 수출에 지향을 두고 만들었다.[2] 이 때문에 치프틴 계열 전차들과는 다른 방향의 설계 및 운용 개념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전차이다. 빅커스 MBT는 영국제 전차이긴 하지만, 영국군은 이를 운용한 적이 없다.

2 전차의 역사 및 파생형

2.1 Vickers MBT mk.1(Vijayanta M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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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말부터 개발이 진행된 치프틴 전차영국 육군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전차였다. 하지만 치프틴의 무거운 무게와 높은 가격, 그리고 대다수 서구권 국가가 사용하는 105mm와는 다른 120mm 주포 규격은 해외 수출의 걸림돌이었다. 이 때문에 수출 시장에서 노후화된 센추리온을 대체하면서 동시에 치프틴보다 가격이 낮고 성능 면에서 치프틴이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영국 외 영연방 국가들의 요구 사항을 맞춘 새로운 수출 특화 전차의 생산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빅커스 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수출용 20파운더 주포 장착 24톤 정찰 경전차 계획[3]을 대폭 변경한다. 이 수출용 전차를 대형화 시킨 뒤, 장갑을 2배로 늘리고 치프틴 mk.2에 달린 650마력 다연료 엔진 등 선진적(?) 동력 장치에 레오파르트1, M60 패튼 등 당시 신형 MBT들의 표준 주포로 각광받던 L7A1 105mm 주포를 탑재해 사실상 새 전차로 만들어 선보인다.

1961년 인도의 차세대 MBT 선정 프로젝트에서 포르쉐, 다임러 벤츠, 잔라드파브릭 프리드리히스하펜 AG 등이 참여한 독일 측 회사 연합체가 제출한 Indien Panzer와 경쟁이 붙었다. 여기서 인디언 판저는 당시 인도에서 대량 양산이 불가능한 주물식 포탑에 복잡한 구조를 가졌으나, 빅커스 MBT는 인도에서도 가능한 용접식 포탑에 인디엔 판처의 90mm보다 크고 당대 각광받는 주포였던 로열 오도넌스 105mm L7A1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 Vickers MBT가 인도 차기 전차 사업에서 승리하게 된다. 1963년 프로토타입이 인도로 배송됐고, 1965년 Vijayanta라는 이름으로 인도 육군에 정식 배치되기 시작했다. 인도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어 총 1600~2200대가 인도에 배치되었다.

인도 배치후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는데, 처음 시도된 초기형 치프틴의 동력과 사통 장비들은 툭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애물단지였다. 치프틴 항목에도 나와있듯, 초기형 L60 엔진은 출력을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내구도도 안 좋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 엔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37톤이라는 체급 한계로 인한 안 좋은 방호력도 문제가 됐다.[4]

인도군은 이 애물단지 전차를 쓸 수 밖에 없었고, Vijayanta는 3번 대규모 개조를 받게된다. 현재는 T-72에 밀려 퇴역이 진행중이다.
여담으로 이후 인도군에서 차세대 전차는 자국 기술로 만들자며 새로운 전차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결과는 영 좋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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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된 후 전시 중인 Vijayanta MBT. 특색있는 인도식 위장 도색이 눈에 띈다.

2.1.1 Vickers MBT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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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 뒷쪽에 달린 스윙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가 인상적이다.)

Vickers MBT mk.1을 베이스로, 최고 속력 56km/h까지 낼 수 있는 궤도와, 새로운 포탑 디자인, 그리고 스윙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 전차. 프로토타입 1대만 생산됐다. 일설에는 이 전차에서 적용된 몇몇 기술이 mk.3로 넘어간, mk.3의 초창기 프로토타입 격 되는 전차라고도 한다.

2.2 Vickers MBT m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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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군 사열 행사에 나타난 Vickers MBT mk.3)

mk.1 전차는 판매에서는 성공적이었으나, 성능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고, 다른 개량형 2세대 MBT 성능의 전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빅커스 사에서는 mk.1을 뜯어고친 새로운 전차 계획을 만들게 된다. 이 전차 계획에는 (특히 포탑) 장갑의 강화와 강화된 포탑과 시너지를 일으킬 더 나은 부각의 확보[5], 전면적인 기동성과 사통 장비 개선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강화된 장갑에 새로운 경사 장갑 디자인으로 포탑 방호력을 높이고, 부각을 치프틴 수준인 -10도까지 개선했다. 720마력 디트로이트 디젤 엔진의 장착과 동력 계통의 개선으로 최고 속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기동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컴퓨터 사격 통제 장치 등 당시 기준으로 최신예 관측-사통 장비를 장착해 관측 및 사격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거기다 NBC 완전 방호 장치와 에어컨, 히터, 전차장 큐폴라 보조 장치, 자동 화재 감지 및 진압 기능과 잠수 및 도하 장비 등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1975년 첫 프로토타입 전차가 완성됐고, 이후 1979년부터 1995년까지 케냐, 나이지리아에 각각 76대와 136대의 전차와, 7대와 38대의 파생형 차량을 판매했다. 또한 54대의 전차가 케냐에서 제작 돼 1982년부터 나미비아에 수출됐고, 4대의 파생형 차량이 탄자니아에 수출됐다.[6]

그 후 mk.3에 새로운 900마력 엔진과 동력 시스템을 적용시킨 mk.3i와, mk.3i를 베이스로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해 사통장치 등을 추가 개량하고, 반응 장갑을 추가시킨 mk.3m 전차[7]가 제작되었다.

Vickers%20Mk3i%20MBT.jpg (Vickers MBT mk.3i)

결국 이런 저런 개선의 결과 mk.3는 mk.1과는 차체 외양만 같은, 다른 전차가 돼버렸다.

덧붙여 별명도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나이지리아에서는 Vickers Mk.3 Eagle(독수리)이라고 부르며, 케냐 등에서는 Vickers Mk.3 Vanguard(선봉)라고 부른다고 한다.

2.2.1 평가

mk.3는 아프리카에서 지금도 잘 구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3세대 MBT를 살 만큼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굳이 3세대 MBT를 필요로 하는 환경도 아닌데다, mk.3 자체가 꽤 잘 만든 전차인지라 야전에서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뽑아준다고 한다.

나미비아 전쟁에 참전하여 소련제 T-55 전차와 중국제 59식 전차를 압도하는 성능을 뽐낸 일화가 있다. 또한 민병대와 반군들을 짓밟는데 탁월하다는 상당히 아프리카스러운 평가도 함께 붙어있다.

2.3 Vickers MBT 극후기형[8]

빅커스 사에서 시도한 새로운 전차다. 수출용으로 제작됐지만 모두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끝났다.

2.3.1 Vickers MBT mk.4 Val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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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영국에 복합 장갑인 쵸밤 장갑이 소개되었다. 이에 빅커스 사는 쵸밤 장갑을 추가할 수 있는 가볍고 빠른 수출용 전차 개발계획을 진행시켰고, 그 결과 연약한 알루미늄 차체에 튼튼한 강철로 만들어진 포탑이 올라간 기괴한 전차가 탄생했다. 결국 차체가 포탑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되자 계획은 폐기됐다. 3세대 MBT급 사통 장치와 동력 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기록상 Vickers Valiant Turret 즉 Vickers Universal Turret이 올라간 최초의 전차이다.

2.3.2 Vickers MBT m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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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체 계획이 틀어지자, 이번엔 레오파드2 차대를 가져와 그 위에 Vickers Valiant 포탑을 올려 만들었다. 1985년 제작이 완료됐다. 차체의 변경으로 사실상 mk.1, mk.3랑은 이름만 같은 전차가 됐다.

챌린저 1의 후속 전차로 계획됐으나, 영국 육군에 의해 거부 당했다.[9] 수출용으로 팔려고 했으나, 결국 프로토타입 1대만 만들고 끝났다.
당대 최신식 디지털 사통장치를 달 수 있었으며, 1500마력 엔진에서 나오는 72km/h의 빠른 최고 속력, 그리고 전면 모든 부위에 쵸밤 아머 배치가 특징이다.

Mk.7 모델이 영국군에 거부된 이후에도 챌린저 1 후속 전차 계획은 이 전차를 기반으로 계속 진행이 됐으며, 이 전차에 쓰인 포탑과 내부 부품 기술들이 챌린저 2로 이어지게 된다.

파일:YPiUqldr.jpg
주독 영국군이 테스트 도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왼쪽부터 치프틴, 챌린저 1, 레오파르트2, M1 에이브람스, 빅커스 MBT Mk.7이다.

2.3.3 Universal 포탑

복합 장갑과 당대 최신식 사통 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포탑. 다목적 포탑이라는 목표 아래 영국 육군이 사용하는 L11 기반 120mm 강선포 뿐만 아니라, 라인메탈 120mm 활강포와 프랑스 GIAT CN120 120mm 활강포도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7이나 Modèle F1[10] 등 당시 모든 서구권 105mm 주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동시에 치프틴 전차에 쓰인 120mm L11A5 주포와 다른 서구권 120mm 주포들도 장착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즉, 서구권에서 사용하는 모든 105mm와 120mm 주포를 다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게 이 Vickers Universal Turret이다.

Vickers MBT Mk.4에 처음 탑재됐으며[11], 이를 개량한 포탑이 Mk.7에 탑재됐다.

이 포탑을 기반으로 챌린저 2 포탑이 설계됐다.

2.3.4 기타 파생형 차량들

빅커스 MBT mk.3 차대를 기반으로 한 구난 전차(ARV)와 교량 건설 전차(AVLB)가 아프리카에 함께 팔렸다.

mk.1 차체를 기반으로 한 130mm 자주포가 100여대 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막스맨 포탑을 올린 Vickers Anti-Aircarft Tank(빅커스 대공 전차)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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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3 차체에 막스맨 포탑을 올린 Vickers MBT Marksman도 있다.

AS90의 개발 과정[12]에서 GBT 155 포탑이 올라간 빅커스 MBT 자주포가 개발됐으나, 양산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3 기타

mk.1은 인도에 팔린 이후 왠지 모르게 좋지않은 취급을 받으며 관심을 못받고, mk.3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쓰는 국가들이 별로 주목 받지 못하는 국가라 주목 받지 못하고, mk.4, mk.7은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져 알려져있지 않은 상황이다. 쉽게 말하면, 유명하지 않아서 매체에 나올 일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굳이 찾자면,

mk.1이 월드 오브 탱크 영국 10티어 중형전차 대체 전차 후보였다. 이후 mk.1 성능이 9티어인 센츄리온 mk.9보다 안 좋다는 것이 밝혀지자 적절한 성능의 mk.3가 후보로 떠올랐으나... 결국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취소됐다. 하지만 별도 트리 계획이 있다는 떡밥을 날리면서 영국 3차[13] 중형 트리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머드 워페어에 현재 챌린저 트리 8티어 C1 아리에테의 대체 전차로 Mk.7 모델이 가장 유력하다.

강철의 왈츠에서는 자주포로 빅커스 마크2 자주포가 등장했고 추가 테스트 서버에서 인도군 버전인 비쟈얀타 전차가 중형전차로 나왔다.국내 서버에서는 2016년 10월 19일 업데이트때 등장.[14]

팔린 동네가 동네인지라 이런 저런 풍파를 많이 겪었다. 그 중 가장 최근에 있었던 극적인 사례를 소개하자면,

보코 하람에 탈취 당했던 나이지리아군 빅커스 MBT Mk.3를 나이지리아군이 다시 탈환했다고 한다.

4 둘러보기

현대의 영국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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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FV4201 치프틴R, 빅커스 MBT Mk. 1E, Mk.3E, Mk.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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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FV4034 챌린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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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스 1 NBC, 부쉬매스터, 쿠거, 마스티프, 릿지백, 울프하운드
궤도장갑차CVR(T), FV430 불독 / FV432 트로잔, FV510 워리어,
(에이잭스, 아레스, 아테나, 아틀라스, 아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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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코시 HET 1070F, MOWAG DURO-II/III, 알비스 스톨워트R
자주포AS90, SP-70, FV433 애봇R, M109A1/A2R, M110(A2)R
자주 대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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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34 팔콘, 트랙드 레이피어, 스토머 HVM
다연장로켓M270 MLRS
기타FV 시리즈, FV4101 채리어티어R, FV214 컨커러R, FV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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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차E : 수출용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현대의 인도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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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T-72A, 비쟈얀타R
3세대T-90S 비쉬마, T-72M1 아제야 Mk.1 · 2, 아준 Mk.1 · 2
3.5세대T-9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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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장륜장갑차OT-64, BRDM-2, FV701 패랫
궤도장갑차BMP-2 사라스, BMP-1R, FV432, PRP-3, NAMICA
차량소형마힌드라 550 D×B, 미쓰비시 파제로, 마루티 집시, 윈디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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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CMT, FV433 애봇R, 2S1 그보즈디카, K-9 바즈라-T
자주대공포/단거리 대공미사일ZSU-23-4 쉴카, 2K22M1 퉁구스카, 소스나-R, 9K35 스트렐라-10, 9K33 오사
다연장로켓BM-21R, BM-27 우라간, BM-30 스메르치, 피나카 Mk.1 · 2 · 3
※ 윗첨자R : 퇴역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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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최종 양산 배치형인 Vickers MBT mk.3 기준.
  2. 개발 당시 치프틴이 화력과 방호력을 위해 기동성과 가격을 어느 정도 희생시킨 반면, 빅커스 MBT는 화력과 방호력을 적당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기동성과 가격을 잡았다. 더불어 Mk.3 이후론 포탑 구조 변경이나 쵸밤 장갑을 이용해 방호력을 증강시킴과 동시에 최신형 사통장비나 다양한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 Universal Turret을 적용해 치프틴-챌린저 계열에 비해 밀리는 방호력과 화력을 보강하려 했다.
  3. 당시 잘 나가던 센추리온의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해 개발 및 마케팅 컨셉이 '잘 무장한 경량화 센추리온'이었다고 한다.
  4. 그나마 두꺼운 편인 포탑 장갑은 80mm에 불과하며, 차체 장갑은 더 얇아서 최대 40mm에 불과하다.
  5. mk.1 전차의 부각이 -7도였다.
  6. 모두 공통적으로 영연방 국가이거나, 영연방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프리카 국가다.
  7. 결국 수출은 무산됐다.
  8. 여기서부터는 3세대 MBT 프로토타입과 3.5세대 MBT 프로토타입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
  9. 성능 문제로 폐기됐기보다는 차체, 엔진 등의 주요 부품이 국산화율이 낮고, 강선포가 아닌 활강포를 이용하는 등, 영국 육군의 성능 외적 요구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 거부됐다는 설명 쪽이 유력하다.
  10. 프랑스 AMX-30 계열 전차에 장착된 주포이다.
  11. 최초에는 L7A1 등 105mm 주포를 탑재했다가 나중에 120mm 주포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12. 사실 이 부분은 결과론적인 얘기다. GBT 155 포탑AS90에 올라가긴 했으나, 애초에 GBT 155 포탑이 빅커스 MBT를 포함한 기존에 개발된 영국 MBT 차체에 올라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거다. 즉, 원래는 따지고 보면 빅커스 자주포나 AS90 둘 다 GBT 155 포탑이 적용된 별개의 파생형 자주포들이다.
  13. 2차 중형은 M3 그랜트부터 M4 파이어플라이까지의 랜드리스 미디움 트리
  14. 물론 인도군 전차답게 영국의 빨간색과 인도복장을 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