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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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탑승인원 2+12
길이 5,21m.
차폭 2,2m.
포탑까지 차고 2,52m (차체상부까지 2.25m)
지상고 0.44m
전투중량 7,6 ton.
자체중량 5.7 ton
기본무장 7.62mm 다목적 기관총 1문.
엔진 Daimler-Benz OM352
배기량 5.675 cc
출력 120 hp.
출력대비중량비 16,5 Hp/t
구동방식 4x4
변속기 4단 G 717.800형.
Transfer case 2단
최대속도 85 kmh km/h
행동거리 700 km
연료탱크 150리터
등판각 60%
경사각 35%
호통과넓이 1,4m.
수직장애물 0.55m
도섭수심 0.8m
장갑두께 8mm

1 개요

Rheinstahl Maschinenbau (현재의 Thyssen Henschel) 사가 개발한 UR-416은 Mercedes Unimog 트럭의 차대에 장갑판을 추가한 간단한 구조의 병력수송장갑차로 별명이 "Acerro" (Steel)이라 한다.. UR-416, 혹은 SO 416, TPz2, LG496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이 장륜 장갑차는 초도형 416S 가 등장한 것은 1965년으로 Unimog-406 차대를 기초로 개발되었으며 주로 치안 유지용으로 운용되었으며 1970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였다. 9mm 압연강판으로 용접된 차체는 소총탄과 포탄 파편 및 대인 지뢰에 대한 방호력을 보유했다.

엔진은 5700cc Mercedes Benz OM 352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 100 마력의 출력을 내며 수상에서는 후부에 장착된 1개의 프로펠러를 구동하여 시속 6 km/h로 주행할 수 있지만 프로토타입만 수륙양용 성능을 보유하였으며 양산형에서는 폐지했다.

UR-416은 제법 많은 국가에 1,174대(일부 자료는 1,030대라고도 함)나 팔린 저렴한 장갑차인데 파키스탄과 페루가 제일 많은 수량을 도입하였으며 일부 국가는 아직도 치안 유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2 한국의 도입 추진

1970년대 중반 국군은 북한의 특수부대가 청와대 인근까지 침투 하는 1.21사태 등을 겪으면서 대게릴라전 수행과 신속한 수도권 방어 임무 투입에 필요한 장륜 장갑차의 도입을 추진한다. 당시 외국 업체 중 서독이 개발한 UR-416 장갑차와 이탈리아의 FIAT와 OTO Melara사가 공동 개발한 CM-6614 장륜 장갑차가 우리 군 소요에 맞다는 판단 하에 도입을 추진하였다.

국군은 적당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UR-416을 선호했지만, 당시 서독은 분쟁국에 대한 무기수출을 금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서 벨기에 무기상을 통해 터키로 차체를 이동한 후 수송기로 시험평가용 4대를 도입하였다. 국군은 비밀리에 도입한 4대를 울산 산업 단지 방어용으로 운용하다가 퇴역 시키고 현재는 육군훈련소 연무대에 전시되고 있다.

장륜형 장갑차 사업은 이런 우여곡절 끝에 기술 제공 및 면허 생산이 가능한 이탈리아 피아트 사의 CM-6614을 아시아자동차에서 면허생산하여 제식 명칭 KM900을 부여받는 것으로 종료된다.

3 사용 국가

사용국가
국가수량
아르헨티나40대
엘살바도르8대
에콰도르5대
독일50대
그리스15대
케냐52대
마다가스카르5대
모로코55대
파키스탄454대
페루225대
카타르20대
사우디아라비아100대
스페인25대
토고30대
터키34대
베네수엘라20대
짐바브웨36대

4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