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нтовочная противотанковая граната Сердюка (Впгc)
세르듀크 대전차 총류탄
1 제원
사용국가 | 소련 |
생산기간 | 1941~1942 |
최대사거리 | 60-140 m |
무게 | 678g |
작동방식 | 단발 |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붉은 군대(소련군)가 사용한 대전차총류탄이다.
3 상세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러시아군 혹은 붉은 군대는 기존에 사용했던 대인용 총류탄은 전용 발사대와 삼각대, 조준대를 가지고 다녀야해서 불편함을 느낀지라 종전 후에는 총류탄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더욱이 소련군에겐 PTRD-41, PTRS-41와 같은 원거리용 대전차화기나 RPG-40 대전차수류탄, 화염병으로도 충분한 투척용 무기가 있어서 이러한 대전차총류탄은 더욱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PTRS-41이나 PTRD-41의 경우 대전차용으론 썼다지만은 맞출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있는데다 무력화를 기대하기엔 어려웠고, RPG-40이나 화염병은 확실하게 무력화는 가능했으나 적 전차에 근접해야하는데다, 전차를 호위하고 있는 적 보병에게 들키기 쉬워 격파하기란 어려움에 가까웠다. 전쟁 중반 즈음에 이르면 전차의 장갑이 강화되어서 사격 난이도가 증가했다.
원거리용 무기이면서도 격파가 가능한 보병용 대전차화기를 만들어야 했고 이에 1941년, VPGS-41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4 사용
내부 구조.
사용 방법.
VPGS-41은 기존에 사용했던 총류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발사대와 삼각대 등의 불필요한 도구는 삭제되었다.
날개 부분을 총류탄으로 밀어낸 뒤 공포탄이 장전된 모신나강이나 SVT-40의 총구에 끼워넣고 안전핀을 뽑은 뒤 적군 전차에게 조준하여 발사하면 된다. 말이야 쉽다
위력은 TNT 334g. TNT 760g의 RPG-40보다는 약하지만 당시 소련군이 사용한 F1 대인용 수류탄(TNT 60g)보다 약 5배 이상의 위력을 갖추고 있다.
개량을 거치면서 사거리가 60m에서 140m로 증가했고, 불발이 되더라도 저절로 자폭하는 장치가 되어있어 폭발에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폭발물인지라 보병이 운반하는 도중 사고가 잦았고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없어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적 전차에게 6~70m정도는 가까이 가야하는 단점과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서 군부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1942년 봄에 생산이 중단하기에 이른다.
상당히 많은 양이 생산되어서 널리 쓰였는데, 모스크바 공방전과 레닌그라드 공방전 등에 사용되었다. 당시 전차에 접근해서 직접 붙이는 흡착지뢰나, 접근하는 건 둘째치고 성공하더라도 시전한 보병의 목숨과 전차 1대를 아예 등가교환해야하는 자돌폭뢰같은 거 보다는 제법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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