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의 우디에 대해서는 우도 아야노코지 문서를, 미국의 영화감독에 대해서는 우디 앨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Woody.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보안관 카우보이 인형.
성우는 톰 행크스.
더빙판 성우는 장세준(1편), 김승준(2, 3편).
디즈니 인피니티에서는 동생인 짐 행크스가 형 대신 우디 목소리를 연기했다.
장난감 주인인 앤디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으로 앤디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았다고 한다. 인형극에 나오는 막대로 밑에서 조종하는 인형이라서 장난감 모드(…)에선 팔다리가 덜렁대는게 특징 달릴 때가 압권이다. 등에 줄이 있으며 잡아당기면 인형극에서 나온 몇가지 대사가 나온다. 원래도 카우보이 인형이 나오는 TV 서부 인형극 시리즈 주인공이었으며 앤디네 집에 있는 장난감들의 리더 격이다. 여기 나오는 장난감들이 다 그렇듯이 아무도 보지 않을때는 스스로 말하고 걸어다닐 수 있다. 원래 권총도 있었지만 오래전 앤디가 잃어버렸다고 한다.[1] 양치기 인형 '보 핍'과 커플로 묘사된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키는 39.83cm, 벗으면 37.95cm다.
2 1편의 우디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장난감 중 우두머리 역할이었지만 어느날 앤디가 최신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를 엄마에게 받으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앤디는 침대 시트부터 모든 물품을 버즈 라이트이어 관련 상품으로 바꾸고는 우주 비행사 놀이만 하기 시작하는등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온 자신을 버리고 버즈만 편애하기 시작한다. 거기에다 자신을 따르던 다른 장난감들도 최신 장난감 버즈의 여러가지 멋있는 모습을 보고 버즈만을 따르게 된것. 이에 우디는 점점 버즈를 질투하고 미워하기 시작하며 열폭하는 모습마저 보여준다.
물론 버즈는 자기가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상당히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우디의 질투심을 이해조차 하지못한다. 우디가 백날 앤디에게서 떨어지라고, 앤디는 내거고 아무도 내게서 앤디를 뺏어갈 순 없다고 자기는 보핍이랑 연애하면서 ♧ 말해봤자 소귀에 경 읽기라서 자신을 질투하는 우디에게도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다가 앤디네 가족이 이사가기 전날 버즈에게 골탕을 먹이려다, 오히려 일이 커져버려 버즈가 창밖으로 떨어져버리게 되고, 졸지에 다른 장난감들에게 버즈를 창문밖으로 던져버린 공공의 적&악당으로 몰린다.[2]
분노한 장난감들에게 린치를 당하기 전, 운좋게도 앤디가 방에 들어와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앤디는 버즈를 가지고 외출하려고 했지만 당연하게도 버즈를 못 찾고 대신 우디와 함께 피자 플래닛으로 출발한다. 우디는 혼자 돌아가봐야 친구들에게 악당소리만 들을게 뻔한 처지를 걱정하다, 차가 주유소에 멈춘 사이 뒷 트렁크에 매달려 쫓아온 버즈가 나타나자 자기가 한 짓은 까맣게 잊고 다른 장난감들에게 해명 좀 해달라며 반가워한다.(...) 화가 난 버즈가 덤벼들어 몸싸움을 하다 앤디 일행을 놓치고 둘은 주유소에 버려진다. 마침 피자 플래닛의 배달 차량을 발견하고, 버즈까지 데려가야 자신의 혐의가 풀릴테니 여차저차 버즈도 함께 앤디를 쫓아가긴 했지만 피자 플래닛에서 버즈의 뻘짓 때문에 앤디네 옆집에 사는 시드라는 소년에게 잡혀가게 된다. 시드는 심심풀이로 장난감을 고문하고 마개조하거나 폭약을 붙여 터트리는 것을 즐기는 등의 악행을 일삼하서 이미 장난감들 사이에 악명이 높은 아이였다.
시드의 집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와중에 버즈는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버즈 라이트이어 광고를 보고 자신은 우주전사가 아니라 평범한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기력에 빠진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단 난간에서 비행을 시도하지만 꼴사납게 바닥으로 추락하여 한쪽 팔까지 떨어지고 만다. 우디는 차에 취해서(...) 폐인이 돼버린 버즈를 어떻게든 끌고 앤디에게 돌아갈 생각을 하지만, 장난감들은 여전히 우디가 일부러 버즈를 창문 밖으로 밀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상황. 그러나 맛이 가도 한참 가버린 버즈는 누명을 벗겨줄 상태가 아니어서 그의 부러진 팔을 들고 연극을 하려다 들통난다. 당연히 앤디네 장난감들이 보기엔 우디가 버즈의 토막난 부위를 들고 있으니 그야말로 겁나 잔인한 상황이 상상될수 밖에 없었고, 졸지에 살인 장난감으로 몰리게 된다. 결국 오해만 한층 심화되고 아예 배척당해 창문으로 건너갈 가능성도 물거품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미니 로켓을 구한[3] 시드는 버즈에게 로켓을 매달아 날려보내 터뜨리려고 준비한다. [4] 버즈는 이미 모든 걸 포기한 상태. 다행히 갑자기 내린 비로 로켓 발사 계획은 다음날로 미뤄진다. 그날 밤 우디는 버즈에게 장난감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고 자신이 느꼈던 열등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버즈는 우디의 고백에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우정을 느낀다. 버즈의 협조로 상자에서 빠져나오지만 아침이 돼버리며 로켓으로 날려질 위기에 처하고, 우디는 시드의 장난감들과 힘을 합쳐 기막힌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버즈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지칭한다. 그리고 계획은 성공하여 시드에게서 버즈를 구해내고 장난감 트라우마까지 안겨주어 복수한다.
그 후로 둘 사이에 우정이 커지고 진심으로 버즈를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하게 되어 버즈가 뒤쳐지거나 하면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고 어떤 방법을 써서든 버즈와 동행한다. [5] 시드에게서 탈출하고 다시 버즈와 함께 앤디의 품으로 돌아가 무사히 앤디와 함께 살게된다.
처음에는 버즈에게 열폭하거나 트집을 잡는등 소인배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씨드의 집에서 장난감들을 보고 겁을 먹는등 미성숙했으나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인격 역시도 성장하여 버즈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친구가 된다. 이후에는 버즈를 위한 우정으로 멋지게 그를 구출해내고 진정한 장난감의 의미마저 일깨워주는 주인공다운 멋진 모습을 보이며 한단계 성장한다. 이 사건 이후 버즈와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되어 완전히 화해하고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게 된다.
3 2편의 우디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인 우디는 버즈 라이트이어 등 다른 장난감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1년에 한번 있는 카우보이 캠프 행사를 앞두고 앤디가 데려가줄 것을 굳게 믿고 들떠있었다.
그러나 출발 5분전 앤디가 과격(…)하게 놀다가 팔이 찢어지고 집에 남겨지고 만다. 카우보이 캠프를 가지 못한 건 이때가 처음이라 너무나 크게 상심해 악몽까지 꾸게 된다. [6] 일개 인형주제에 너무 감성적이다
먼지가 쌓인 선반에서 풀이 죽어있던 우디는 몇 달 전 헤어진 고무 펭귄인형 위지(Wheezy)를 만난다.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긴 줄 알았지만 앤디의 어머니가 앤디를 달랜 후 그냥 선반 위에 올려놓았던 것. 먼지때문에 목이 다 망가져 도와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팔려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앤디의 어머니가 집 앞마당에서 열린 벼룩시장에 위지를 상품으로 내놓자, 우디는 그를 구하러 버스터[7]와 함께 출동한다. 하지만 장난감 수집가 이자 좀도둑 알이 우디를 훔쳐간다.[8] 분노한 버즈가 쫓아가지만 이미 차를 타고 떠난 알. 그러나 거기서 떨어진 깃털을 보고 TV에서 광고하는 장난감 가게인 '알의 장난감 농장' 광고[9]에서 본 닭 인형옷을 입고 있던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버즈와 렉스, 햄, 슬링키, 포테이토 헤드가 우디를 구하기 위해 알의 가게로 떠나게 된다.
여기서 우디가 사실 1950년대에 방영된 '우디의 가축몰이' (Woody's ROUNDUP) 세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밝혀짐과 동시에 엄청난 레어아이템이라는 사실도 밝혀진다.[10][11] 가축몰이 세트 3가지중 우디만 없었는데, 이제 우디까지 손에 넣게된 알은 우디를 일본 도쿄[12]에서 장난감 박물관을 열려는 사업가에게 팔아넘기려고 하고 버즈는 다른 장난감들을 모아 우디 구출작전을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알이 부른 수공업자를 통해 수리가 된다. 우디가 신고있는 부츠의 바닥에 있는 앤디의 이름은 덧칠해졌고 먼지를 털어내고 빛바랜 부분을 다시 도색하고. 최종적으로 뜯어졌던 어께도 수리가 되었다. 영화내의 묘사를 보면 확실히 깨끗해지고 반짝거린다.
앤디와 같은 주인 에밀리가 있었지만 버림받은 제시의 사연에서 "장난감은 주인을 영원히 못 잊지만 주인은 결국 장난감을 잊는다"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앤디가 자신의 팔이 망가졌다는 이유로 자신을 두고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제시 일행과 함께 박물관에 가기로 결정한다.[13] 구하러 온 친구들에게 유명스타였던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며 박물관에 가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게 꼭 1편의 버즈(...) 그러나 친구들의 마음과 앤디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1편때 자신이 버즈에게 가르쳐준 장난감의 본분을 버즈가 다시 이야기하자 마음을 다잡고, "앤디가 자라는 걸 막을 순 없지만 그래도 앤디 옆에 있어줄꺼예요"라고 한다. 결국 같은 인형극에 나왔던 악당 프로스펙터 피트의 훼방을 물리치고 탈출. 새 친구 제시와 불스아이와 같이 앤디의 집에 되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앤디가 카우보이 캠프에서 배워왔는지 직접 바느질을 해서 프로스펙터에 의해 다시 뜯긴 어깨를 고쳐주었다. 솜을 많이 넣었는지 뜯겨졌던 팔은 알통이 생기고 바느질 자국이 남았다. 결국 앤디가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제일 먼저 우디부터 찾았고, 다음날 바로 우디의 뜯어진 팔부터 고친 것을 본다면, 자신에게 소중한 우디를 캠프에 데리고 갔다가 혹시 더 망가지는 일이라도 생길까 염려하여 두고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4] 이후 3편에서는 어께는 앤디가 고쳐준 약간 엉성한 바느질이 된 상태로 표현된다.
4 3편의 우디
전편에 비해서도 더더욱 어른스러워지고 성격도 대인배가 된데다 리더쉽도 역대 최강급으로 장난감들 사이의 진정한 리더가 되어있다. 앤디에 대한 사랑과 장난감들에 대한 우정, 탈출 전략 구상 능력도 최강급. 이 정도면 거의 앤디네 장난감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만 하다. 다만 커플이었던 보 핍은 벼룩시장에서 팔려나간 바람에 졸지에 솔로가 되어버렸다. 안습.
세월은 흘러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갈 나이가 되어버려 우디를 비롯한 장난감들은 더 이상 앤디와 놀 수없게 되어버렸다. 앤디의 어머니는 우디를 비롯한 장난감들을 처분하라고 권유하지만 차마 정이 든 장난감들을 처분하지 못하고 다락에 넣어두기 위해 대형 봉지 안에 장난감들을 집어넣는다.[15]
하지만 장난감들을 정리하면서도 아기 때부터 함께 해온 우디만큼은 다락에 처박아둘 수 없었는지, 대학 기숙사에 함께 데려가기 위해 우디만 별도로 보관해둔다. 한편 앤디의 어머니는 앤디가 장난감들을 다락에 넣어두기 위해 봉투에 넣어놓은 것을 버리는 것으로 착각하여 쓰레기 차가 가져가도록 내버렸고, 우디는 동료 장난감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다행히도 동료 장난감들은 봉투에서 탈출해 햇빛 마을 탁아소라는 곳에 기증하려던 물품이 들어있는 박스로 몸을 옮겼고, 우디도 얼떨결에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햇빛 마을 탁아소에 가게 되나 탁아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다른 동료들을 뒤로하고 탈출을 시도한다.[16]
하지만 탈출 도중 보니라는 꼬마 아이에게 눈에 띄인 우디는 보니의 집에 가게 되며 그곳에서 보니의 장난감들에게서 햇빛 마을 탁아소에 대한 진실을 듣고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탁아소로 향한다.
전화 장난감의 도움으로 동료 장난감들과 함께 탈출에 반쯤 성공하지만 탁아소의 대장 장난감인 곰인형 랏소에게 뒷덜미를 붙잡힌다. 하지만 탁아소의 장난감들의 심경 변화로 잡히지 않고 순순히 탈출하는가 싶었는데 랏소의 물귀신 작전으로 인해 결국 쓰레기장에 버려지게 된다.
우디와 장난감들은 쓰레기장에서 온갖 고생을 겪은 후, 결국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앤디의 집에 귀환한다. 귀환후 장난감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앤디의 대학교 소포 상자에 들어가 앤디와 함께 하는 듯 했으나 결국 장난감을 보니에게 기부해달라는 메시지를 적어두고 친구들에게 합류한다.[17] 앤디는 돌아온 장난감들을 평소 알고 지내던 보니라는 꼬마(첫 탈출을 시도할 때 우디가 만났던 아이)에게 맡긴 후 대학으로 떠나고[18], 떠나는 앤디를 보며 우디는 '잘가, 파트너.'라며 앤디에게 작별을 고한다. 토이스토리를 보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정말 찡한 마무리가 아닐 수 없다.
이후 영화 스탭롤이 흐르며 나온 후일담에 따르면 우디와 그 장난감 친구들은 어렸을 적의 앤디에게 받았던 애정 못지않게 보니에게 사랑받으며 살게 된다.
5 그 외
주요 대사는
- "Reach for the sky"
더빙판 기준으로 작중(2편 제외)* "(저) 하늘을 향하여!"[19]라는 말을 하는데, 오역이다. . 사실 원래는 꼼짝말고 손 번쩍들어라는 뜻이다. 부연설명하자면 영문문장의 의미는 "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번쩍들어)" 라는 의미다. 오역이긴 하나 1편에서 이미 저렇게 해 버린 것 탓인지 3편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 "누가 우물에 독을 타놨어" "somebody's poisoned the waterhole!"
- "내 부츠의 뱀이 들어있다." "There's a snake in my boot!"
- "We toys can see Eeeeeeveryyyyyythiiiiiiiiing..... So play nice. [20]
명대사는 1편에서 시드의 장난감들을 총동원해 겁에 질린 시드에게 정면으로 했던 말. 짤방으로도 있다!
[21]
2010년 일본에서 발매된 리볼텍 피규어는 야릇하게 웃는 표정[22]에 더해 눈알이 가동되는 기믹이 너무나도 적절절묘해서 레이튼 교수에 이어 새로운 네타 캐릭터 & 사신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피규어의 퀄리티가 좋다해도 사신상이 될 수 있다는 좋은 예.(…)
예시 #1 #2 #3 #4 약간은 후방주의가 필요할지도...? 악마의 편집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면 우디의 기묘한 표정과 필터가 합쳐저 정말 무시무시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국내한정으로 동심파괴 피규어이자 강간마(범) 우디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다. 내 부츠의 뱀이 들어있다가 영 안습으로
그리고 아무래도 카이요도에서 이 표정이 실수라고 생각 한건지 새로운 카테고리인 리볼텍 픽사로 새로 나오는 우디는 저 표정이 없고 난처한 표정이 들어있다. 대신에 이전에 나온 제품과는 크기 차이때문에 표정 호환은 불가능하다.그래도 팔리는 양이 보장되는 만큼 자주 재판을 해준다 신사라면 한번쯤 구입해주자
리볼텍 10주년 인기투표에서 23위를 했는데, 결과 나온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10위권내의 NEW 닌자 거북이 4인방과 같이 재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고로 우디는 이미 레거시 오브 리볼텍으로 몇번이고 재판한 녀석이다.
참고로 기획 단계에서는 눈뜨고 못볼 정도로 성격파탄자에 추악한 독재자로 버즈 라이트이어를 사법살인한 극악무도한 폭군이었다.작중에서 프랭키가 다른 장난감들과 우디에 대해 말하며 '재는 항상 왜 저렇게 화가 나 있담?'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 결국 참다못한 장난감들이 혁명을 일으켜 우디를 처형하는 내용이었지만 제작진이 차마 봐줄 수 없고 상업성도 없는 스토리라고 각하했다. DVD에는 삭제된 콘티에다 성우들이 임시로 대사를 읊어 만든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만약에 이 설정대로 나왔다면 3편의 랏소와 같은 이미지가 아니였을까?
이는 토이 스토리를 좀 더 어른 취향의 어두운 작품으로 만들자는 제프리 카첸버그의 요청으로 인해 발생한 사태였는데, 스토리를 작업 중이었던 제작진이 우디의 바뀐 성격으로 인해 영화 전체의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 판단, 우디의 성격을 다시 제작 초기의 유쾌한 성격으로 바꾸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 이는 '친근하고 다정한 보안관'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일부러 총을 없앤 것이라고 한다. 초기 스토리 보드엔 총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총이 있었다면 2, 3편 장난감 빌런들은 순삭일텐데버즈의 레이저처럼 있으나 마나하지 않았을까? - ↑ 다른 장난감들 입장에선 버즈는 아무런 잘못없이 잘 생활하고 있었는 데...질투와 열폭으로 인해 눈이 먼 우디가 버즈 라이트이어를 창문밖으로 추락사 시킨 것. 그래서 미스터 포에이토가 우디를 몰아붙일 때 앤디가 자기랑 놀면, 그땐 나도 없애버릴 꺼냐고 따졌다.
- ↑ 작중 묘사를 보면 엄마 몰래 로켓 상자를 방으로 가져오고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하시오'라는 경고문구를 읽으면서 "멋있는데?"라고 한다. 엄마 몰래 주문했다거나 해서 구했을 가능성이 높다.
- ↑ 원래는 우디를 매달려고 했지만 우디는 상자 밑바닥에 매달려서 시드의 눈길을 피했다.
- ↑ 사실 이전에도 버즈를 어떻게든 데려가려고 챙기긴 했지만 버즈 없이 돌아가면 친구들한테 누명을 쓰니까 데려가야만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더 생각하는 측면에 가까웠으나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 시점 이후 버즈 구출작전을 세우면서부터는 진심으로 버즈를 자신의 친구로서 어떻게든 구해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 ↑ 돌아온 앤디가 망가진 장난감은 싫다고하며 자신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꿈
- ↑ 1편 마지막 부분에서 앤디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바로 그 강아지.
- ↑ 여기서 우디에 대한 앤디 가족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디를 팔라며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알에게 앤디 엄마는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인형이라 팔 수 없다' 고 거절하는 장면이 나온다.
- ↑ 전작인 1편에서 버즈가 TV에서 하는 광고를 보고 자신이 우주전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좌절하는 장면을 보면, 그 때 광고 말미에 버즈 라이트이어 장난감이 알의 장난감 농장(AL's Toy Barn)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바로 그 곳이다.
- ↑ 전성기 때에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듯, 우디가 찍혀 있는 타임지와 라이프지의 표지가 스쳐지나간다.
- ↑ 2013년에 나온 '토이스토리 오브 테러'에서 다시 한번 레어템 인증을 한다. 모종의 이유로 인터넷 경매에 우디가 올라가게 되는데 자그마치 2천 달러에 낙찰된다.
웬지 이 2천달러 지른놈도 알일지도 - ↑ 한국판에선 한국 서울로 바뀌어서 나온다.
- ↑ 여기에는 자신이 앤디에게 돌아가면 제시는 또 다시 상자에 갇힌 채로 남을 거라는 사실도 작용했다. 탈출을 결심한 직후 제시, 불스아이, 프로스펙터 피트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권유한 것도 같은 이유.
- ↑ 앤디도 엄마에게 이 사실을 직접 언급한다.
- ↑ 이때 "다른 아이들은 이 아이들을 가지고 놀지 않을거에요! 쓰레기라고요!"라고 말해서 장난감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는데 사실 이 말은 자신에게 있어선 둘도 없는 보물이지만 다른 아이들은 쓰레기처럼 여기고 내버려둘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말로는 이렇게 다 낡은 거 누가 사겠느냐고 하지만, 우디 인형의 경우 전작인 2편 시점으로도 이미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레어 상품이었던 것이 밝혀졌으므로, 굳이 돋을 받고 처분하려고 했다면 비싼 값에 팔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작품 스토리 상 앤디가 그랬을 리는 없지만...
픽사가 동심파괴 스토리를 쓸 리도 없고 - ↑ 우디만이 앤디의 장난감 중 유일하게 다시 앤디에게로 돌아가려고 했다.
- ↑ 영화 초반 앤디의 어릴 적 사진을 볼때 우디의 시선은 앤디만을 향해 있었으나 다시 앤디의 방에 돌아와 사진을 볼 때는 장난감 친구들 모두를 보고 있다. 그리고 앤디 엄마가 앤디를 끌어안고 우는 모습에 자신이 원하는 건 친구들과 영원히 함께하는 것이란 걸 깨닫는다.
- ↑ 사실 처음엔 우디까지 넘겨줄 마음은 없었으나, 보니가 우디를 잘 대해줄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우디를 보니에게 넘겨준다.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보니에게 정성스레 장난감들을 설명해주고 함께 노는 장면은 본작 최대의 명장면.
- ↑ 1편엔 '저'자가 없었다.
- ↑ 더빙판에선 '잘 할 수 있겠지?'
- ↑ 저장면은 보면 알겠지만,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의 패러디.
- ↑ 원래는 버즈를 함정에 빠트릴려고 할때의 표정
- ↑ 농담이 아니고 만에 하나 정말 저 스토리를 채택했을 경우 디즈니 및 픽사는 토이스토리 이후 3d애니메이션은 아예 못찍었을 수도 있다. 토이스토리 이후 3d 애니메이션이 활용 가능성이 대폭 늘었기 때문.
그전에 디즈니랑 픽사는 망했겠지.그리고 아이튠과 아이폰은 세상에 못나왔다. 이유는 스티브 잡스가 한 때 망해갈때 최후로 투자한 곳 중 하나가 픽사였고, 당시 픽사도 토이 스토리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 자세한 건 스티브 잡스, 픽사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