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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 데몬 | |
일어명 | 百足のデーモン |
영문명 | Centipede Demon |
BGM - Centipede Demon | |
1 개요
데몬 유적의 등장 보스중 하나.용암으로 가득찬 곳에서 싸우게 된다. 인간 상태라면 솔라를 소환해서 같이 싸울 수 있다.
2 공략
용암지대라 싸울 곳이 협소하고 자칫하면 용암에 의해 끔살을 당할 수가 있는데 중간에 용암으로 조금 끊긴 땅을 밝고 가다보면 오른쪽에 작은 공터가 하나 나오니까 거기서 잡는게 편하다.
팁을 하나 주자면 공터로 들어가기 위해선 용암지대를 한번은 건너야하는데 그냥 달리기 후 점프를 해봤자 노데미지로 넘을수가 없다.(...) 때문에 무게 1/4상태에서 빠르게 굴러서 피해를 최소화 하거나 검은 나뭇결 반지 착용상태에서 나가는 더욱 빠르고 긴 구르기를 해야 데미지를 안 받거나 적은 피해만으로 넘을수가 있다. 아니면 그냥 에스트빨로 넘어도 되지만, 화염 내성 반지와 화염계열 데미지를 줄여주는 주술을 써서 몸을 조금이라도 보호 하는 것도 좋다.
주요 패턴은 대부분 팔을 일직선으로 늘려서 공격하거나 밟기, 휘두르기 등이 있으며 발 밑으로 폭발하는 화염구를 던지며 점프하는 패턴이 꽤 성가시니 너무 오래 아래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다. 체력이 1/2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거리를 벌리면 몸 각 부위에 지네 머리에서 유도 화염구를 던진다. 유도성능이 있고 착탄시 폭발하기 때문에 굉장히 성가신 패턴이지만, 싸우는 지대가 좁기 때문에 보기 힘든 패턴이다. 정 보고 싶다면 꼬리를 자른 후에 등나무 숯반지를 끼고 지네 데몬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시전하니 회차에 질리면 감상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지네 형태를 한 팔과 꼬리는 자르면 몹이 되어 공격하니 최대한 빨리 잡도록 하자. 피통은 본체와 분리되어 있고 패턴은 병자의 마을 독 늪에 있는 거머리와 비슷하게 뛰어서 무는 것뿐이지만 보스의 데미지가 제법 상당한 지라 방해를 받기 시작하면 정말 보스전이 빡세진다. 이 중 꼬리에 해당되는 녀석을 잡을 경우 등나무 숯반지를 준다.
덤으로 솔라를 소환할 경우 솔라는 등나무 숯반지를 끼고 있는 건지 용암에 별 데미지를 안받는다. 그래서 용암따위 신경안쓰고 지네 데몬에게 달려드는데 플레이어가 공터로 가면 그냥 같이 따라온다.
지네 데몬을 처치하거나 꼬리(?)를 자를시에 등나무 숯반지라는 용암지대 데미지를 독데미지 수준으로 격감시켜주며 발차기시에 화속성 데미지를 추가로 주는 옵션을 가진 반지를 드랍하는데 이자리스 숏컷을 열지않고 진행할시에는 필수불가결한 아이템이다. 숏컷을 열지않고 이자리스 유적까지는 가는 길은 대부분의 길이 용암지대 이기 때문에 이 아이템이 없으면 절대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
위치상은 아르토리우스의 계약반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회차 계승이 불가능한 이벤트성 아이템이지만,데몬유적 용암지대에서 혼돈의 불씨를 비롯한 소울아이템을 안전하게 얻을때나 밋밋한 발차기에 화속 이펙트(+미약한 화속데미지)를 부여하는 둥 아르토리우스 계약 반지에 비하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3 기타
지네 데몬의 정체는 태어날때 부터 스스로를 불태우는 용암에 시달린 짓무른 자를 위해 이자리스의 마녀의 딸들, 즉 짓무른 자의 자매들이 선물한 특별한 반지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짓무른자는 곧바로 반지를 떨어트려 버리고 그 반지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지네 데몬이다.
여담으로 보스전 진입 전에도 가까이 다가갈 수는 있다. 데몬의 유적 두 번째 화톳불이 있는 다리가 바로 그 자리인데, 보스 등장 컷신을 보면 알겠지만 옆에 들러붙어있는 석상같은게 지네 데몬. 다만 때려도 반응이 없으니 의미는 없다.
참고로 솔라를 살려 최초의 화로에서 소환하려면 이 녀석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자리스 숏컷을 미리 열었다고 해도 지네 데몬을 잡기 전에 혼돈의 못자리를 먼저 잡아버리면 솔라는 지네 데몬 이후 나오는 이자리스 화톳불에서 더이상 이동을 하지 않게 된다.
후속작인 다크 소울 3에서 이 지네 데몬의 유체가 나오는데, 이 점을 감안하면 다크 소울 시절에는 잘 생존한 모양이다. 선택받은 불사자는 아마 폐허도시 이자리스를 숏컷을 통해 도달했거나, 꼬리만 잘라도 등나무 숯반지가 드랍되는 것을 감안하면 꼬리만 잘라간 듯 하다. 만약 두 번째 방법으로 이자리스를 돌파했다면 솔라는 구원받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솔라를 구원하기 위해선 새빨간 눈을 가진 태양충을 먼저 죽여야 하기 때문. 하지만 최초의 화로에서 결국 솔라가 다시 나타났던 것을 생각해보면 혼돈의 딸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이자리스의 유적을 돌파했던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