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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22:26 기준 최신판
- 이와아키 히토시의 역사 만화는 유레카(일본 만화) 항목 참고.
목차
1 개요
손희준 글, 김윤경 그림의 가상현실 MMORPG 를 소재로 한 만화. 웹진 해킹에 연재되다가 해킹이 폐간된 이후 3권부터는 찬스에서 연재했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14년간의 연재를 41권 265화로 마치고 완결되었다. 기념할 만한 손희준의 첫번째 완결작. 이 작품을 통해 손희준은 92년 데뷔한 이래로 제대로 완결난 작품이 하나도 없는 작가에서 비로소 내려올 수 있었다.
국내 겜판소에 다대한 영향을 준 만화이며, 겜판소 만년 떡밥 히든피스와 마스터 레벨, 히든 직업등을 창조했다. 울티마 온라인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로스트 사가의 마스터 레벨 플레이어 3인조와 의문의 NPC 캐릭터 유레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권수가 30권을 넘어가며 주연 삼인조의 파티는 거의 쫑났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인 로토가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사실 보로미르는 인기도 없고 활약도 없고 작가가 띄워주려는 노력을 하지만, 결국 개그캐릭터 겸 엑스트라 수준으로 전락한다(...).
스토리 작가인 손희준의 판타지에 대한 애정[1]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중의 로스트 사가는 던전 앤 드래곤, 파이널 판타지, 울티마 온라인 등의 판타지 게임에서 많이 모티브를 차용한 편.[2] 주인공인 로토 3인방 파티 캐릭터의 아이디는 각각 드래곤 퀘스트 전통의 주인공 로토, 반지의 제왕의 보로미르, 이스 시리즈의 아돌에서 따온 것이다.
초기에는 나름대로 개념작으로 칭송을 받았으나, 자신이 영향을 준 겜판소의 악영향만을 다시 받아들이는 기묘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특히 해커편 이후로 대다수의 팬들이 떨어져 나갔다. 로토(겉모습)도, 유레카(내면)도, 로토 일당도 안 나오고, 지존짱 같은 개매너 지키는 내용이니 볼맛이 나겠냐.
그림체만 본다면 여성작가의 그림답게 세세한 편. 여성 캐릭터들 또한 순정만화의 그것을 이어 이쁘다. 주연급인 유레카부터 비중이 작은 조연들까지 캐릭터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상당히 수려하게 그려져 있어서 눈이 즐겁다. 이 점은 남성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지만, 남성의 특성상 근육질 마초 속성의 캐릭터들도 있으므로... 사실 초반에는 스타일은 미형이었지만 인체삑사리가 사정없이 작렬하는 등 작화의 안정성에는 도저히 높은 평가를 주기 힘들었다. 다행히 30권을 넘긴 시점부터는 안정된 편.
2 비판
2.1 미묘한 문장 퀄리티
1부까지의 대사 처리가 어색한 경우가 많았다. 평범한 구어체로 "~ 했다는 거야?" 라든가, "~했다고?" 라고 하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대사를 "~했더냐?"는 식의 어색한 어투가 튀어나오는 빈도가 높았다. 나이가 있는 캐릭터가 써도 영 어색한 이 대사를 10대 20대인 캐릭터들이 사용하니 독자의 입장에선 오묘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2부 이후로는 이런 적응 안되는 투의 대사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근근히 어색한 어투가 보인다. 사실 이는 손희준 만화 전반적으로 보이는 현상으로 아마 작가 본인의 말투인 듯하다.
2.2 2부를 기점으로 한 분위기 급변
1부에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다가 2부라고 할 만한 "해커 편"에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잃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주인공 로토가 머더러들이 활동하는 "드래곤 랜드"로 무대를 옮기면서 주인공 일행을 비롯한 최상위 랭커들의 레벨이 초기화되면서 배틀만화 특유의 "강함의 서열"이 많이 흔들린 점도 그렇지만, 아돌을 비롯한 기존의 주연급들의 비중도 은근슬쩍 무시당하거나 굴욕을 당한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이 이들만큼 매력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작품에 몰입해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던 주인공 로토의 비중이 주인공에서 조연급으로 떨어졌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스펙은 물론 영악하게 굴러가는 잔머리를 통해 이길 수 없는 상대도 "공략"해가는 주인공 로토의 활약은 이 만화의 통쾌한 부분 중 하나였는데, 2부에선 이러한 요소가 전멸, 로토의 분전과 무관히 사건이 흘러간다. 발생하는 사건이 주인공 일행이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비호하기에도 찜찜한 기분은 벗어던질 수가 없는 것은 결과적으로 해커 사건 자체를 해커들 스스로 해결(...)해 버렸기 때문. 사건의 발단과, 해커들의 동기나 심리, 심지어 행동방향도 독자가 공감할 수 없는 상황이니 답답하게 여겨졌던 것.[3]
러브라인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 했다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 유레카에서 러브라인을 언급한다는게 뜬금없어 보일지 모르겠으나 장군과 재하, 유레카 사이에 형성된 삼각관계는 분명 메인스토리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이 문제는 유레카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데, 유레카는 게임판타지를 주제로 하며 어린 독자를 대상으로 그리는 만화답게 밝고 익살스런 분위기 속에서 1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2부에서 추가된, 해커나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며 나타나는 무거운 주제는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1부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괴리되고 만다.[4] 재하가 2부 해커 스토리의 핵심인물이었던 만큼 분위기 전환의 실패는 재하가 이끌어가야할 러브라인에 큰 위기를 불러오게 된다.
전체적 분위기뿐만 아니라 로토, 유레카, 재하 사이에 형성된 삼각관계의 갈등조차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 로토가 유레카를 좋아할 만한 이유가 부족하다.
- 1부 전체를 통틀어 유레카는 로토에게 흥미로운(+쓸만한) 인공지능 취급밖에 받지 못했으며 특별히 호감을 가질만한 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다. 오히려 노말시티 방어전 직전까지 로토는 유레카보다 피리양의 신변을 걱정했을 정도. 굳이 있다면 로토가 디스커넥트 된 사이 마신의 브레스를 계속해서 맞아줬을 때겠지만 그 이후에 로토가 표출한 감정은 같은 동료인 보로미르나 아돌에게 나타내주는 동료애에 훨씬 가까워 보인다. 결국 엘카와의 접촉 이후 유레카를 다시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그러한 바람이 독자에게 납득되지 않는 상태에서 행하여진 연출로서 오히려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킨다.
- 유레카가 로토를 좋아할 이유가 없다.
- 다시말해 로토 대신 마신의 브레스를 맞아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위에 서술한 '로토가 유레카를 좋아할 만한 이유'보다 더 개연성이 부족한 급전개이며, 고작해야 어깨동무나 하던 친구가 갑자기 목숨걸고 총에 대신 맞아주는거나 다를 바 없는 행동이다. 인공지능에 프로그램된 것이라 한다면 설명이야 간단하겠지만 이 경우 목숨걸고 로토를 지켜준 이유가 고작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기 때문'이 되고 만다. 납득이 가지 않는 전개를 옹호하기 위해 유레카의 자율성을 부정해서까지 변명하는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이 문제는 유레카가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인공을 좋아하게 될 복선이나 지켜줘야할 당위성을 마련하는 사건을 만들어줌으로써 해결했어야 했다.
남은건 재하가 로토를 좋아한다는 것 밖에 없는데, 재하가 로토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내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뒤틀려있던 재하의 성격이 로토와의 만남을 (유레카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본래의 성격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하는 밝고 천진난만한 유레카를 자신과 동일시함으로써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재하에게 있어 로토는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존재. 하지만 정작 그의 옆에 있는건 재하가 아닌 유레카였다. 어설프게 자리잡은 재하의 포지션은 로토와 유레카의 일적선 관계에 끼어듦으로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저 자리가 내 것이었어야 해 스토리전개에 따라 훨씬 더 깊은 갈등을 만들어낼 여지가 있었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정작 로토-유레카 사이의 호감이 충분히 쌓일 이유를 만들지 못한 채 유레카와 재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었고, 로토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유레카와 재하의 다툼, 그리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로토의 고민이 어색해지고 말았다. [5]
3부로 넘어가면서 전개의 패턴이 바뀌긴 했지만 로스트사가의 종말을 다루는 3부부터는 사실상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이야기를 접었다 느껴지기도 한다. 4부에서는 아예 게임의 장르가 MMORPG에서 AOS로 바뀌어 버리기도 하고.
2.3 난무하는 작가의 설교
작품 전체에서 작가의 설교가 너무 눈에 띈다. 작가가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캐릭터의 행동으로, 그리고 스토리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캐릭터의 입을 빌어 주절주절. 물론 캐릭터의 입을 빌리는 것 자체는 나쁘진 않으나 그 빈도수가 눈에 띄게 많다. 이점은 특히나 해커 편에서 두드러진다. 어린애처럼 칭얼대지 말라는 둥[6] 현실은 원래 정보를 제대로 주지 않는 다는 둥[7]
심지어 당연한듯이 읊어대는 설교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도 한 몫했다. 17권에서 지존짱이 현거래를 하지 못하게 막자 '남들 다 하는거 왜 안된다는거야!' 라며 불만을 터뜨리자 유레카(in 장군)가 '남들 다 하는거면 살인도 할거냐?' 라며 반박하는게 문제. 물론 현거래는 대부분의 실제게임사에서 약관상 금지하고 있으며, 돈으로 인해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해치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질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 간 현거래는 법적으로 금지해야할 만큼 커다란 해악을 가지는 행위가 아니다. 이러한 현거래를,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살인에 빗대며 그리고 이유는 니가 생각해보라며 해서는 안될 것이라 주장하지만 독자는 (현거래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더더욱) 잘못된 비유에 동감하지 못한다. 이는 마치 아이를 울린 사람에게 '살인을 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아이를 울려서는 안된다'며 충고하는 것과도 같다. 맞긴 맞는데 왠지 개기고 싶은 기분 현거래의 해악은 어디까지나 가상현실게임에 국한되므로 이를 막고자 한다면 현거래가 가상현실에 미치는 악영향을 들어주는 것이 적절한 충고가 될 것이다.[8]
이러한 억지스럽고 작위적인 이야기의 틀을 개발살 내는 통쾌한 전개를 보여줬다면 훨씬 완성도높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지 않았을까?
2.4 애매한 분기
각 메인 스토리 분기별 구분이 확실하지 않다. 사건이 발생하면 확실히 사건이 종결되고 새로운 사건이 발생해야 작품의 호흡도 조절할 수 있는데, 먼저 벌어진 사건이 확실하게 해결되기 전부터 이후 벌어져야 할 일이 터져버리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물론 전체적인 틀 속에 개개의 이야기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서 이러한 연출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작품 전체의 큰 줄기를 확립한 상태에서 취하는 이러한 연출들은 흔히 말하는 떡밥뿌리기나, 복선, 암시 등으로 불리며 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게 만들어 주니까. 더욱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함은 물론 스토리에 비약이 심한 경우가 등장해도 충분히 독자들을 설득할 수도 있다.
문제는 특정 에피소드 이전과 이후 바뀐 것 자체가 없는 상황이 몇 번이고 반복되며 대체 왜 등장인물들이 그러한 행동을 취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이 몇번이고 나타나는 것. 여기에 더해 작품의 소재가 가상현실게임→가상현실→인공지능으로 각기 변해감에도 불구하고 개개의 개념조차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채 내용이 전개되어 이러한 애매한 분기의 문제점이 더욱 심화된다.
2.5 싱거운 결말
여지껏 던져온 각종 떡밥들을 확실하게 매듭짓지 않은 채 작품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후반부에 들어서 갑자기 주요 인물 여럿이 캐삭 당하거나 죽는 등 숨가쁘게 전개되고, 후일담에 해당하는 마지막화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못하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상황. 더군다나 작품의 가장 중요한 떡밥인 장군과 재하의 연애노선(...)은 엔딩에 접어들어서야 시작된다. 마지막권은 일반 단행본보다 페이지가 100페이지가 더 많은데, 조금 더 페이지를 보태면 단행본 하나를 더 낼 수 있을 정도여서 '차라리 42권을 좀 더 내용을 채워서 내줄 걸 그랬냐'며 아쉬워하는 팬들이 제법 많다.
이 과정에서 보다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캐릭터가 제대로 다뤄지지 못 한 경우도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장실장. 작품 초반부부터 등장하여 꾸준히 떡밥을 뿌렸던 캐릭터기에 의문점이나 떡밥이 차고 넘처나는 상황인데 거의 수박 겉핥기로 넘어갔다. 그의 구체적인 사망 사유, 그리고 가상현실과 로스트 사가의 상관관계, 최초의 가상현실게임의 구체적인 상용화과정 등. 실제로 이미 가상현실게임 자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어째서 로스트 사가에 메가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가 군침을 흘렸는지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 했다.
또한, 장군이 주운 ID 카드에 적혀있던 YuReKa가 무슨 뜻인지 전혀 언급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작품의 제목인데...
유레카가 재하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볼수 없는게 재하는 유레카란 이름에 대하여 전혀 몰랐다. 같은 예로 아이조엔/네오지아의 이름은 명균측에서 임의로 지어준것이지 재하와는 관련이 없다. 실제 작품내에선 재하는 아이조엔을 "저아이" "최고의 작품"이라고만 칭한다. YuReKa이기에 무언가의 약자가 아닐까...라는 느낌도 있었지만 마지막회에선 YUREKA로 대문자로 통일하며 그럴 확률도 사라졌다.
2.6 설정구멍?
264화에 밝혀진 바로는 장실장의 사망 당시 장군1세/장미0세인 상황인데, 장실장이 로사를 완성하고 죽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메가엔터테인먼트는 십수년전 완성된 게임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뜻이 된다. 문제는 메가社 역시 사이버퀘스트 등의 다른 가상현실게임을 상용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 이는 곧 타 회사조차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가 로스트 사가에 있다는 의미인데, 후반부 작품의 포커스는 철저히 인공지능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그 요소가 무엇인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로스펠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죽어 로스트사가가 망하면 가상현실 자체가 망한다고 하는데, 그 관계도도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더군다나 작중 묘사나 10권의 외전, 알파테스트에 참여한 듯한 운하의 언행 등을 미루어 보면 로사가 정식서비스된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장군이 중1 쯤 되는 해. 장실장의 사망 시점에 로사가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해놓고는 십수년동안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 뭐지?
이를 설정구멍으로 본다면 작품의 흐름 자체를 무너뜨릴 정도로 큰 설정구멍에 해당한다. 이야기 구조상 장실장의 정체가 엄청난 떡밥이였고 중요한 키워드였으니. 뭐, 작중 언급처럼 장실장이 큰 줄기만 완성한 채 사망했고, 다른 개발진이 그 틀에 맞춰 십수년동안 로사의 남은 부분을 완성하려 했다고 우기면 말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 경우도 로스트 사가와 다른 가상현실게임의 관계를 완벽하게 설명해주지는 못 한다.
같은 맥락으로 만들어진지 15년이 더 지난 구형AI와 최신형AI의 성능이 별 차이 없는건 좀 무리수...
맥킨토시 클래식과 최신형 아이패드의 차이는 외형 입니다
2.7 결론
손희준 특유의 드라이한 전개가 소년만화를 마니악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 분명 로스트사가는 리얼하고 뛰어난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레카의 등장인물들은 실제 본인이 직접 피터져가며 목숨걸고 싸우는 듯한 일반 소년만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실제로 게임오버 당할 경우 아예 복구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거나, 게임 플레이 중 죽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은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게임에 몰입해야 하는 당위성과 목적의식을 부여해주지만, 실제로 등장인물들의 이러한 성향은 위 요소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여러모로 즐기기 위한 게임만화로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요소. 실제로 시스템 문제로 게임하다가 실제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그것도 개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문제니까 공표해야 한다는 둥의 내용 전개는 사실상 즐기기 위한 게임의 관점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에 해당한다.
물론 가상현실게임이 아닌 가상현실로서 작품을 바라보면 어느 정도 납득을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이미 하나의 현실에 가까운 세계, 거진 폐인과 다를 바 없는 등장인물들, 자아를 가진 AI의 존재 등 현실과 가상의 관계가 단순한 게임이라고 하기엔 너무 커져 버렸던 것. 문제는 이러한 세계관의 확장을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
3 작품 구성
- 1부
- 유레카와의 만남부터 공성전 이벤트까지. 이때가 유레카의 최전성기이며 히든피스 드립이 가장 흥했다. 소년만화의 단골 아이템 토너먼트전부터 해서 4대 천왕 -> 대마왕을 공략하러 가는 왕도에 가까운 전개. 이후 진지한 내용을 끼워넣으면서 인기가 떨어진 걸 보면 왕도가 왕도인 이유를 알게 된다.
- 2부
- 머더러들의 세상인 드래곤 랜드에서 벌어지는 헌터-킬러의 대결. 넷티상에서 통각을 해제하는 해킹으로 청부살인을 하는 무리들인 킬러와 그것을 지키는 무리인 헌터들의 존재가 공개된다. 가상현실의 아바타와 본체사이의 정체성, 리얼한 가상현실의 악용 가능성과 도덕적 책무 등 나름대로 진지한 내용을 안고 있었지만, 너무 시리어스한 전개로 인해 작품의 전체적인 인기는 2부를 시점으로 점점 떨어진다.
- 3부
- 차기작 '라스트사가'로의 재산이전 이벤트. 2부에서 풀어놓은 갈등을 그대로 안고(...)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게임사 합병이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로스트 사가와 그 경쟁작이 합쳐서 새로운 후속작으로 서비스하게 되었으며, 새로 시작하는 게임에서의 데이터 승계를 위해 열쇠 이벤트가 준비된다. 모처럼 1부의 게임 위주 전개로 돌아가나 싶더니 이번에는 인공 AI의 고뇌 등 새로운 떡밥을 긁고 있다.
- 4부
- 재하가 의식 불명 상태로 모종의 세력의 손에 떨어지고 그녀가 맡긴 인격 복제 프로그램을 미끼로 로토가 재하를 구하려고 하는 내용이다.
- 5부
- 작전은 대충 성공했지만 국가급 압력으로 정보는 대부분 은폐되고 일단 로토 일행을 붙잡을 수 있었지만 일반 측은 없었던 일로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양측 대표인 로토와 일반 모두에게 J를 통해 초대장을 보낸 로스펠은 넷티 자체를 정말로 무너뜨릴 것이라며 경고를 하는데...
4 등장 인물
4.1 1부: 듀얼 토너먼트 & 마왕군 침공 편
- 로토(장군)
- 다크 아라돈(시후)
시후?
- 로토의 라이벌 캐릭터. 로토와 같은 검사 부직업의 만렙 마법사. 전격과 검사 스킬을 애용하기 때문에 좀더 화려하다. PKK이기 때문에 PvP능력은 로토보다 나은 듯.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에 대한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아 의외로 로토와 접점은 없는 편이다. 1부 중반에는 검사스킬 만렙이란 사실이 밝혀져서 등장인물들이 충격을 받는데, 3부 후반에는 검사와 마법사 뿐만 아니라 기를 다루는 무투가 클래스도 마스터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도대체 게임을 얼마나 한거야!
- 경매편에서는 폭주하는 오버레이어를 막아서면서 간지나게 등장. 디도랑 오메가도 능력을 복제당한 상태인데 주변의 '해킹'을 완전 봉쇄하는 툴을 써서 능력을 봉인했다(오메가의 경우는 대상한정). 이후 로토와 승부를 내심 내고 싶었는지 그를 도발하지만, 로토는 경매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게임고자 상태. 게다가 여기저기서 갑툭튀하는 적들(재하,페이페이, J)에다가, 게임 자체에 흥미를 잃고 외부의 목적을 위해 게임을 하고 있는 로토에 김이 샜는지 로토와 승부는 뒤로 미루고 그냥 나가버린다.
- 주인공의 라이벌이면서도 스토리에 별 영향이 없다. 사실상 메인이 되어버린 뒷세계와의 연관도 없고, 오프라인에도 안나오는데 당연히 그럴지도...
- 피리(선예)
- 노멀타운의 상점 아가씨 NPC. 가난한 상점인데 만렙 3명이 밀어주어 점점 커지는 듯 하다. 간간히 나타나 '감정'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어필하더니 결국 NPC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본인은 모르지만. 치유계(직업이 아니라 모에속성)의 캐릭터이면서도 뭔가 어두운 설정을 지닌 캐릭터.
- 알파(성운하)
나루토의 광팬. MMORPG 판타지 세계인 로스트 사가에서 폐인 짓의 극에 달해 마비노기 식 잡캐 '닌자' 캐릭터를 만들었다. 만렙 찍은 직업이 없다는 것만 빼면 분위기상 최강자의 느낌. 문제는 분명 엄청 강한 느낌은 있는데 별로 강한 모습은 잘 안나오고 작중 승률도 미비하다. 그래도 여태 배운 여러 스킬들을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본명은 성운하, 아버지가 사장인 넷룸에서 일한다. 아돌(성운석)의 형이며 로스트 사가를 한다는 건 주위에 비밀로 한듯 한데 사이버 퀘스트에서 PK짓도 한 과거가 있고 킬러에 대해서도 알고 뭔가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원래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였는데 갈수록 진지해지고 있다. 다만 어째서 이렇게 까지 진지한지는 이해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게다가 진지하기는 한데 의외로 졌다고 생각하면 쉽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캐릭터 이름 짓는 센스는 단순해서 알파, 베타, 감마, 오메가 등등... 하지만 한 게임 내의 캐릭터는 외형은 달라도 사실 같은 캐릭터인듯 하다.
- 로우(황준석)
- 검사. 주변에 온통 먼치킨 뿐이라 비교당하는 신세지만 상당한 고레벨 검사. 어쩌다 보니 장군(로토)와도 면식이 있다는 정도를 넘어 자주 이용당하는 신세. 그러면서 잠깐이지만 만랩도 해보고 검사 마스터 무기를 써보는등 많이 큰다. 곧 죽어서 레벨다운 되지만 (...). 어째 만랩보다 활약이 더 크다.아돌과 보로미르와 따로 다니게 된 이후에 파티원으로서 활약한다. 이래저래 많이 구르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로토와 대비된다.
- 류가
- 열혈 권사 캐릭터. 마왕군 침공 이벤트때 노말시티에서 같이 싸워줬다.
- 미첼
- 검사. 로우와 한팀으로 다니다가 찢어진다. 로우가 로토의 부탁으로 피리를 지키는 것을 오해하여, 로우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 오르가시아
- 위치. 로우와 한 팀으로 국왕배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로우는 단지 규정이 2인 1조라서 참가했을 뿐인지라, 그냥 미티어 스트라이크로 전부 날려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로토의 낚시에 당해 게임아웃. 나중에 마왕군 침공때 돕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 겉보기보다 나이가 어려서 약간 신경쓰는 듯. 노안이라기 보다는 성숙하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 쟌
- 라파의 충실한 심복. NPC라서인지 성격인건지 어리버리하다. 몸빵과 뎀딜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데 AI가 단순한데도 용케 PVP도 한다. 사실 라파가 위험하면 스탯 등이 뻥튀기 되는 능력이 있는 듯. 주인이 새크리파이스로 죽으면 아예 폭주한다. 한번이라도 죽으면 사라지는 NPC인데도 용케 로스트사가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다만 이벤트 이후 로스트사가의 운명이 아직 공개가 안되어 이 녀석의 운명도 미지수.
- 라파(윤다빈)
- 프리스트라는 직종으로 전문 힐러. 혼자서 렙업하기 힘든지 쟌이라는 NPC와 함께 다닌다. 기본적으로는 착한 소녀지만 화가나면 막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호기심도 왕성해 한번 사고를 친다. 사실 손해본 건 본인 뿐이고 이후에는 좀 신중해 진듯. 쟌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목적일 정도로 쟌에게 목을 메고 있으며 쟌이 죽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목숨 걸고 살린다.
근데 쟌은 NPC다. 아니 설마 쟌도 알고보니 식물인간NPC 라는건 아니겠지 설마.미레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거의 유일한 로리캐. 서로 키를 가지고 싸우는 로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캐릭터와 사이가 좋은 친화력이 특기인듯.
- 채팅으로 남자 만나다가 넷티로 하는 미팅같은 것으로 진출하여 애먼 짓 하다가 걸려서 장군한테 혼난다. 북미판에선 Rose로 이름을 번역했다. 그것도 얘 이름만...
- 장미/장군 엄마
- 하는 말로 보면 고등학생 나이에 장군을 낳은 듯(…).[9] 직업은 소설가.
- 장 실장
- 로사의 개발자.
혼자 온라인 게임 하나를 다 만들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요절하는 바람에 당황했는데 이미 게임이 완성되어 있어 그대로 출시하여 회사는 대박난다. 그런데 마왕성 이벤트가 끝나고 사실 그게 베타버전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로사를 서비스하는 덱슨은 욕을 뒤지게 먹는다(…). 덱슨은 공지실수라고 변명했지만……. 여러가지로 정체가 의문인데 장군이의 아버지가 아닌가 하는 애기도 있다.[10][11]
- 올리어스(휘성)
- 느끼한 외모를 지닌 궁수. 이쁘장하게 생긴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작품 내에서는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기생오라비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아라돈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알파넷룸에서 알바하고 있다.
- FPS 고수로 긴급한 상황에서 불식간에 쏜 총알도 미간을 정확히 맞출 정도. 그래서 MMORPG에서 힘을 만땅 찍고, 덱스류의 스텟을 매뉴얼로 돌려서 직접 조준하고 있다. 로스트 사가에서는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 무게에 제한이 있어서, 화살을 몇개 가지고 다니지 못해 고생 중이다.
왠 장창을 화살이라고 쏴대니…….(사실 무기도 던지면 사라지고, 조작 실수 하나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하니 하드코어한 게임이다. 뭐 매뉴얼 모드로 하면 그렇고, 오토 모드로 놔두면 보통 게임처럼 확률로 좌지우지 되는 듯.)
- 바사라
- 거대한 검을 쓰는 전사. 혼자서 로토들도 고생하는 보스를 가볍게 잡는 공인 최강. 다만 너무 무식하게 싸워서 멋진 모습은 보기가 힘들다.
거기다가 촌스러운 바바리 코트.만랩 찍으면 다른 직업 키우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전사 하나만 꾸준히 파는 순혈전사. (추가레벨이있다는 설이 있으나, 4권95페이지에서 레벨제한은 99라고 언급이 돼있다 작중 가장 많은 직업을 연마하였던 알파의 해설이라 이보다 더 정확할수는 없을것이다.) 힐러도 탱커도 없이 혼자 사냥다니는데, 거대한 검을 휘두르면 산이 무너지고 맷집은 불사신. 베르세르크라기 보다는 터미네이터 같은 이미지다. 대마왕 캐스트의 "로토+아돌+보로미르+아라돈+올리어스를 합친 것보다 두배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라는 언급이 충공깽. 로토와 아라돈은 무슨 최종병기급의 언급을 하며 초필살기 난무를 펼쳤는데(…). - 지나치게 비사회적이고 게임에 목숨을 걸어서 살짝 이상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나중에는 에고 소드인 필승검에게 인생을 맡겨둔 변태임이 드러난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검을 초반에는 버릴 생각도 한 것 같다는 것. (터렛타워 보스가 떨구는 아이템인 티탄 오거 시미터랑 강도비교를 해보고는 티오시가 더 약하다며 티오시를 그냥 버리고 가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필승검이 약했다면?) 3부 마지막에 대오각성하여 혼자서 드래곤을 잡는다(…).
- 인간주제에 로스펠로부터 후계자 후보로 지목당한다. 그리고 투표로 후계자가 되지만, 반이 그의 파트너인 피렐리나를 죽이자 분노하여 맨손으로 덤벼든다. 결국 마인의 부활후 쓰러진 마인의 몸을 이용해서 반을 쓰러뜨리는데 성공. 하지만 본인도 캐삭 예정이 되어버린다. 이후엔 아예 언급이 없다. 하지만 딱 한컷 바사라의 필승검이 꼽힌 무덤이 나온다. 꽃이 장식된걸로 봐서
본인은 캐릭이 무사한듯(마인 개량형의 능력은 데이터 삭제다. 마인 침공 때 유저들의 데이터가 이전된 걸로 보아서...잠깐, 주기적으로 백업 저장해둔 게 있고 그걸로 복구한다면 다른 A.I 도 가능한거잖아.) 하지만 피렐리나는...강제탈덕
- 쥬리(이진아)
- 단발의 만렙 도적. 케이스와 함께 러브리 엔젤스라는 이름의 그룹의 싱어. 적극적이다 못해 가끔 촐랑 거리는 성격. 주 무기는 독이 묻은 부메랑.
- 케이스(강진미)
- 장발의 만렙 도적. 쥬리와 함께 러브리 엔젤스라는 이름의 그룹의 싱어. 은사 및 투명화하는 효과의 아이템을 지니고 있다.
상디의 적마빡 속성을 갖고 있으며 의외로 소극적인 면이 있지만 할때는 하는 성격인 듯. - 그런데 쥬리와 케이스는 플레이 하는걸 보면 레벨만 높지 컨트롤이 좀 후달린다는 인상을 버릴수가 없다(…). 만렙 두명이 만렙도 아닌 사람 두명(80중반의 라파 & 91의 쟌)한테 발리는 걸로 시작하고, 토너먼트 예선전에선 꼴등으로 통과 하는 등. 특히 아무리 보조마법 떡칠 했다지만 만랩 두명이 마스터 아이템까지 쓰고도 91 하나를 상대 못해서 나가 떨어지는걸 보면 좀 한심하다. (보조마법 떡칠이 상상 이상이였다고 치더라도 알파가 발티스전에서 한 말 "마스터 레벨의 싸움이 어떤건지 알고있어? 능력치만 높다고 되는게 아님. 중요한건 컨트롤. ㅇㅇ" 이였단걸 생각해보면 케이스 쥬리 콤비를 간접적으로 개디스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NPC보다 후달리는 컨트롤 능력.) 열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상위권 네임드인데 뭐 제대로 이기는걸 본 적이 없다.허접 연예인 시절에 스케쥴 없어서 만랩 찍고, 갑자기 빵 뜨는 바람에 자주 못한다고 보면 설명이 되긴 하는데…….
- 발티스
- 레벨 80의 네크로맨서. 사자의 반지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죽으면 레벨이 1.5배 뻥튀기되어 리치가 되는 아이템인데, 아라돈이 육망성검의 성(聖) 속성을 개방한 터라 한방에 털린다.
- 츄바카
- 발티스의 파트너. 전사 캐릭터. 스스로 자살해서 언데드가 되어 싸우는 전술을 사용한다. 농아이거나 지나치게 RP(Role Playing, 역할연기)하고 있는 사람인지 "쿠어어어" 같은 대사밖에 없다(…).
- 뮤리아(심문숙)
- 운영자 캐릭터. 플레이어 시절 악연으로 로토 3인방을 무척 싫어한다. (그럴만도 하다... 오해의 여지 없이 PK보다 악질인 짓을 당했다. 뭔가 해명이라도 나올꺼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그런것도 없다.) 의외로 고등학생 알바. 키메라 앤트 굴에 서 얻은 알(일반이 보물이라고 떡밥을 날린.)이 미레뉴를 거쳐 뮤리아에게 넘어갔다. 그 정체는 바하무트의 알... 보물이긴 한데 아이조엔까지 나서 서 얻으려고 했는데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앞뒤가 안 맞는 듯 한 떡밥. 마왕전에서 사천왕 프레스테니아(테이머)를 연기했다.
- 박순철
- 로스트 사가를 개발, 서비스하는 Dexon사(돈슨?)의 사장. 마왕성 에피소드땐 직접 마왕역할을 맡기도 했다. 돈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 외엔 의외로 뒤가 구리지 않은 듯하다. 이 만화에서는 드문 일. 히든 피스에 관심이 많은데 나온 결과는 좋지가 않아서 결국 메가 엔터테인먼트에 압력을 받게 되는 듯하다.
그래서 캐시템을?
- 박미화
- 덱슨 사장의 조카. 문숙과 현실에서의 같은 반 친구. 뮤리아와의 대화에서 "무적캐 만들어서 해"하는걸 보면 게임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 정명균
- 겉모습은 덱슨사 서버관리팀 사원이지만, 실상은 뒷쪽 업계의 관계자이다. 엘카나 성운하에게 정보를 넘겨주기도 했지만 피차 이용해 먹는 관계였던 듯.
- 김현성 전무
- 덱슨사 간부직원.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이 만화에서 가장 정상적인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사장이 길로인 위원장이나 X-케이스 같은 뒤치닥거리를 시키며 철저한 RP를 원해서 짜증을 내곤 한다. 사실 그런 역할을 전무 레벨의 간부에게 시킨다는 것 부터가 자존심 상할 만 하기도 하다. 아무리 게임이지만 두들겨 패기도 하고(…). 철저한 RP를 원한다면 차라리 배우를 쓰던가. 뒷쪽 업계에서는 정명균보다 끗발이 낮은 것 같다.
- 권실장
- 개발팀 실장. 장실장이 살아있을 때 밑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 지숙
- 덱슨 개발팀. 야동이 최소 테라바이트 단위로 있다고 한다. (몇 테라를 상상하던 그 이상이라고 했으니.)
- 미엘라
- 듀얼 토너멘트에서 MC를 맡았다. 사람이 아니라 NPC인듯하지만 제작자의 취향인지 희한하게도 BL을 좋안다.
- 네오지아
-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재하가 제작한 NPC 중 하나인듯 하다. 캐릭터의 동작입력 신호를 읽어, 빛의 속도로 대처하기 때문에 근접전으로는 이길 수 없다. 마계의 사천왕 답게 체력도 드래곤 급. 그나마 공격력은 일반 캐릭터 수준인 모양이다. 무표정 캐릭터이며 미형이지만 일단은 남성체.
- 큐브(전준형)
- 사천왕의 하나. 비행과 대규모 마법이 특기. 과거 터렛타워의 켄타우르스 보스와 같은 인물이다. 사실 NPC가 아닌 인격을 개조당한 플레이어인듯하며 본인의 기억에 의문을 느끼다가 결국 사천왕을 관두고 마인에게 죽는다. 나중에 다시 NPC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계속 재활용 될 운명인 듯.
- 과거 가수였으며, 대중에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 프레스테니아
- 사천왕의 하나로 직업은 테이머. 드래곤을 테이밍해서 등장한다. 그러나 결국 헬라의 크리스로 일시 무적상태가 된 카프리의 손에 죽고, 드래곤은 명령할 주인이 없어 잠든다.
- X-케이스
- 사천왕의 하나. 분신술과 X빔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 가짜 분신을 대량으로 만든 뒤에 허상과 본체를 마음대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고전하나, 이런 퀘스트와 던전 클리어 위주로 게임을 해온 로토에 의해 공략법이 발견되어 털린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대형화 하여 밟아버리려 하지만, 때맞춰 등장한 바사라에 의해 10초만에 개발살.
- 대마왕 캐스트
- 플레이어는 박순철 사장. 무한대의 회복능력을 자랑한다. 조작은 그리 잘 못하는 듯 하지만, 무한한 회복력과 사기적인 마법공격력으로 대마왕 공략 파티 전원이 털린다. 결국 석화에서 깨어난 바사라에 의해 머리가 몸과 분리되어 퇴장.
- 카프리(박정식)
- 프레스테니아외 싸울때 회복불능의 중상을 입는다. 결국 일반의 마스터 아이템인 헬라의 크리스로 남은HP/sec 만큼 일시 무적상태가 되어 프레스테니아를 죽이고, 그 직후 지속시간이 다 되어 사망.
- 일반(전중택)
- 악의 축의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 암흑 사제라는 클래스로 제대로 싸우는 모습은 볼 수 없다. 거의 PVP전용 캐릭터인 듯. '큐브'를 만든 장본인인듯 하며 네오지아의 제작자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메가엔터테인먼트의 간부. 그외에도 '반'이나 '디도'의 제작자로 예상되며 의식불명 플레이어에 대한 관리에 어떻게든 개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4부의 사건을 은폐하고 로토 일행은 쿨하게 놓아준다. 하지만 로스펠이 갑툭튀해서 깽판을 놓자 연속된 사건의 발생 할 경우에 넷티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악의 축 답게 쿨하게 로스펠의 상태를 유추해내며 이야기의 화살을 돌리기도 한다. 이어서 반이 깽판을 치자 언제나처럼 가만히 서서 구경한다. 자신을 죽이면 막을 수 있다고 말은 해줬지만 분노한 바사라가 그를 살려주었다. 유레카가 죽어가서 멘붕한 오버레이어에게 로스펠을 이어 받도록 제안한다.
- 이후엔 자기가 봐준 정명균에게 뒤통수를 맞아서 해외 도피 중이라고만 언급된다.
4.2 2부: 해커 & 드래곤랜드 편
- 엘카(설희)
- 킬러. 프로 살인자로 과거는 밝혀져 있지 않다. 재하와 알게 된 후 그녀를 훈련시키지만 내심 킬러가 되게 하고 싶지 않았던 듯. 다만 내심과는 무관하게 로토를 아무런 설명 없이 이용해 먹는 등 인간 불신이 있는 듯. 재하가 의식불명이 된 이후 자수하지만 의식불명자용 병원에 구류된다. 로우에 의해 구출되지만 탈출을 안하고 오히려 병원 감시 카메라를 속여서 내부에서 공작 활동 중. 잠시 접속해서 미레뉴를 대신해 싸우기도 하지만 재하와 싸우는 바람에 본인만 로그아웃. 재하의 진의를 짐작하고 그녀의 몸을 찾아가서라도 막으려고 하다가 재하가 반응을 보이자 놀란다.
- 유재하
- 유레카의 오리지널이자 모든 이야기의 시작.
히로인 포지션은 유레카인듯 하고 재하는 악역초기에는 뭔가 이런저런 떡밥을 던지는 미스테리어스한 캐릭터였으나 사실은 가족을 잃은 암울한 과거를 지니고 있으며 유레카와 로토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자신과 '킬러'가 되고자 하는 자신 사이에 갈등을 하는 소녀였다. 원래는 복수를 위해 킬러가 되려고 했지만 복수의 대상도 이미 죽었기에 사회 자체에 대한 복수를 위해 킬러가 되려고 했다. - 작품내에 정확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15권 이후로 유레카는 나오지 않으며 재하가 1인 3역하는듯 하다.
-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프로그래머라 자신의 인격을 복제한 유레카를 제작할 수 있었다. 엘카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다가 우연히 유레카를 로토가 손에 넣자 별 생각없이 방치했는데 하는 짓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다보니 그를[12] 짝사랑하게 되었다.
한 단어로 줄이면 그냥 스토커.그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재하를 보고 엘카는 그녀를 시험하고 포기시키기 위해 지존짱을 죽이라는 과제를 내준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지존짱을 죽이려던 재하지만 로토가 개입하면서 본래 목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로토를 지키려다가 엘카에게 넷티에서 죽는다. 그 결과 현실에서는 의식불명이 되었지만 가상세계에만 인격이 남게 된다. 그러나 그마저도 자신이 당당히 나서기를 거부하고 1인3역을 시작한다. 나중에는 변덕이 생겨 나오게 되었지만, 로토의 유우부단함 때문에 다시 사라진 이후 로토가 캐릭터를 사용 중이라 언제 등장할지 미지수. 감금에서 풀려난 설희가 찾는걸 보니 곧 등장할것 같기는 하다. - 그러나 경매편 후반에 유레카로 강제 접속하여 로토의 의식을 밀어내고 설희와 대치.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로토들의 행동에 반대하며 얀데레로 변모한다. 설희를 해치우고 나서는(살아는 있다) 세이프티 월드를 서버 전체에 걸어서 중계가 중단되어 넷티를 까발리려는 파일 전송도 중단. 이윽고 로토와 아라돈과 싸우게 되나 일단 아라돈이 로토를 끼어들지 못하게 만든다.
씨발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다.현재 로토에게 반발하는 이유는 제대로 안나오지만 드래곤 랜드에서의 상황과 비슷한 걸로 보아 자신이 선택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로토와 자신을 구하려는 행위를 거부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그 부분을 로토가 질문하자 부정하며 다른 이유로 넷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에 반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그러니까 이유를 말하라고.최종보스처럼 등장하고 있지만 사실 아라돈의 안티 해킹에 의해 세이프티 월드 이외의 스킬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 - 결국 아라돈과는 또 승부를 내지 못하고 진영의 자폭에 휘말리고 갑자기 나타난 페이페이에 의해 디스커넥트된다. 그러나 세이프티 월드는 그대로 전개 중. 로토에게 또다시 죽기 직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뜻을 전하고 포기하고 떠나려 하지만…….
- 경매편에서 눈을 뜬 이후 하반신 마비 상태로 정신을 차린 모양. 현실에서 로토와 마지막으로 만나지만 미묘한 관계와 감정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일단 어색하게 헤어진다. 그 이후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속죄인지 의식불명자 치료 등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듯. 겸사겸사 로토에게 인공지능 수명을 늘리는 파일을 전달했다가 프로포즈 비슷한 소리를 듣는다.
- 지존짱(제갈치)
- 초딩스러운 성격을 지닌 얼음마법이 특기인 중딩소년. 마법사와 검사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여러모로 로토와 닮았으나 PK, PK유도, 사기 등 비매너 짓을 서슴치 않는데다가 로토에게 라이벌 의식까지 있다. 죽어버린 유레카를 되찾기 위해서 그런 그를 돌봐줘야 하는 신세가 된 로토의 겉모습이 유레카인지라 심지어 로토에게 반하기까지 한다.
아…앙돼! Ang?다만 사실은 이유없이 진짜 유레카(재하)의 표적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그로 인해 굉장히 험한 꼴을 겪고 난 뒤에 로스트 사가를 포함한 넷티를 기피하게 된다. 그래도 현실에서 만난 퓨안의 덕에 회복하게 되는 듯. - 주변에 워낙 먼치킨들 뿐이라 그렇지 생각보다 상당히 고레벨이다. 처음 등장했을때 부터 마법사+검사 합쳐서 90에 육박한다. 80만 넘겨도 고수 소리 듣는걸 보면, 바람의나라나 와우처럼 만랩이 동네 개 이름인건 아닐테고, 치졸한 짓만 안하면 네임드가 될수도 있을텐데…….
- 덗잓쉵(달구)
- 오프라인에서는 촌스런 안경+마빡이지만 넷상에서는 은근히 귀엽게 생긴 장발 아처. 지존짱의 오프라인 친구.
- 울랄라킹(채수돈)
- 얘도 지존짱의 오프라인 친구. 성격은 지존짱 못지않게 더럽다, 생긴것도 돼지같이 생겨서 본명값을 두둑히 한다. 클래스는 전사.
- 미레뉴(진영)
- 헤타레 타입의 귀여운 여자아이…는 훼이크고 더러운 TS.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중고딩 남자애라 ID칩을 해킹해서 넷티에서 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손작가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듯 하다.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되면 마스터스쿨 올림프스를 한번 찾아보자. 주요캐 대부분이 성전환캐.일단 힐러이기는 한데 스테이더스를 크리티컬에 죄다 쏟은덕에 힐링도 약하고 해독 능력도 없다. 재하를 동경하며 킬러/헌터일을 도우려고 하다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뻔 한다. 나중에는 설희와 붙어다니다가 그녀가 명균측에게 잡히자 장군에게 도움을 청한다. 경매에서는 크류나드와 한팀으로 참가한다.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이며 경매편의 캐릭터는 더 수정을 가해서 어른스럽다.하지만 남자다
- 크류나드
- 냄새 추적과 몸빵이 특기인 전사. 스탯을 전부 체력에 때려박았다. 처음 등장할 때는 개성있는 이상한 캐릭터로만 보이나 알게 모르게 행동하는 타입인 듯. 사실상 마지막 부인 4부 천공의 콜로세움에서 다른 캐릭들 못지않게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여러모로 협력자 포지션이지만 여태껏 실제 본인이 등장한 일은 없는 듯 보인다. 마지막 화에서 겨우 오프라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 하타(상빈)
- 설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어쎄씬 클래스의 스피드핵 유저. 지존짱에게 유도PK당한후 복수를 하려 드래곤 랜드까지 쫒아간다. 항상 발리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올리어스와 같이 참가한 경매에서는 환을 바른다. 오오 하타 오오.
근데 환도 맨날 발리는 역할의 파워 측정기라 그다지…….오프라인에선 올리어스와 아라돈과 아는 관계로 보인다. 온라인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말도 더듬고 사람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는 전형적인 키보드 워리어. 덤으로 3기에선 느끼한 게이맨에서 귀여운 소년으로,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의 엄청난 외모 보정을 받았다. 중학생인듯 하며 누나가 있다.
- 아이조엔
- 마족의 뿔을 뗀 네오지아. 드래곤랜드 랭킹 1위. 이름을 NEOZIA > AIZOEN으로 뒤집어놓은 동일인이다.
- 타블렌
- 드래곤랜드 랭킹 2위 초딩 법사. 마스터 아이템은 현자의 지팡이. 공격력만 하늘을 치솟고[13] 방어력은 형편없는지 미레뉴한테 원힛맞고 배신때린 이루힌에게 발린다.
- 지가
- 드래곤랜드 랭킹 3위 무투가.
그리고 오덕.드래곤 랜드의 다른사람들 보다는 이루힌과 친한것 같다. 초반에 나와 아이조엔에게 도전하나 전투를 생략당하고 패배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타블렌의 도발에 넘어가 전투를 했으나, 역시나 전투를 생략되고 패배한 모습만을 보였다. 거기에 아이조엔에게는 4위의 환이 더 강하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안습...2부에서는 이런 취급에, 제대로 전투가 나온 것은 3부에서 로토나 아라돈과 대결한게 전부다. 로토에게는 우세를 점했으나 무승부, 아라돈에게는 접전을 벌였으나 패배....이후 4부에서도 등장했으나 또다시 전투를 생략당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이버 퀘스트 팀의 멤버에게 패배했다.전투력 측정기...라기보다 그냥 호구.작품 끝날 때까지 승리한거라곤 3부 들어서 초반부의 로우 일행에게 승리한게 전부고, 나머지는 그냥 전패. 이렇듯 전적은 별로 안좋지만, 로토 3인방과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 환
- 드래곤랜드 랭킹 4위에 검성이란 칭호를 달고 다니면서도 쟈코 이외에 이기는걸 본적이 한번도 없다. 안습. 아이조엔이 말하길 3위인 지가보다 실력이 우위라고 하는데, 단순히 랭킹 욕심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레인저 시절 알파에게 관광당한뒤 오메가에게 집착을 보이기 시작.
그런데 어떻게 가면하나 썼다고 사람을 못 알아보는건데?처음에는 좀 상큼하게 능글거린다는 설정이였지만 이제는 그냥 나사 몇 개 빠진 바보.
- 퓨안(미연)
- 작가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검은 피부의 금발 캐릭터. 검사로 드래곤랜드 랭킹 5위. 셰이더스와 같이 파트너였으나 이제는 지존짱과 다니는 듯. 처음엔 환을 짝사랑한다는 설정이 있었던것 같지만……. 이러나 저러나 셰이더스가 불쌍하다.
- 오프라인에선 속칭 여깡. '한번 더 걸리면 퇴학' 같은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어지간히 문제 일으키고 다니는 모양이다.
교복 핏이 매우 아청아청하다. - 4부 끝나갈 때 쯤에 재등장하여 일반인들의 소감을 대변하고, 마무리 짓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분명 오프라인에서도 검은 피부였던 것 같은데 이 때는 하얀 피부로 등장한다.
- 셰이더스(진우)
- 드래곤 랜드 랭킹 9위. 안티 해킹 툴이 특기인 사냥꾼 타입의 캐릭터. 재하와 싸운 인연으로 로토와 협력 관계가 된다. 퓨안을 좋아하는 듯. '업계' 입장에서 초보자인 로토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또 보조해준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인연이 없는 듯.
- 이루힌
- 사이버퀘스트와 로스트사가 둘다 플레이하고 있다. 로사는 마녀, 사퀘는 건너로 활동한다. 로사를 박살내서 사퀘의 자기 캐릭터 가치를 높이려 한다던가 천하의 개쌍년 캐릭터. 조용한 드래곤랜드는 따분하다고 일부러 아돌과 보로미르를 끌어들여 분탕질을 벌여 피의 파티를 벌이려고 한다. 올리어스는 그냥 "또라이다" 라고 평가했다. 손작가 지인 중 한명과 온라인 이름이 같은걸로 봐선 출연시켜 달라고 한듯?
그런데 천하의 개쌍년 캐릭터.
- 검은 삼열성
- 세명으로 이루어진 총 상금 1800만 골드의 현상범. 각자 A급 랭커이고, 셋이 합치면 20위권의 네임드들이다. 로토가 지존짱 일행(지존짱,크류나드,미레뉴)에게 시련을 주기 위해 끌어들였으나, 생각보다 너무 거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우러 간다. 거기에 지존짱에게 복수하러 온 하타까지 끼어들어서 지존짱일행+하타+로토에게 털린 뒤 복수를 하겠다며 이를 갈고 있었으나, 크림슨 앤트와 물안경(로토)에게 시달리며 컨트롤 향상과 광랩을 찍고 돌아온 지존짱 일당에게 패한다. 모티브는 확실히 검은 삼연성 인 것 같다.
- 던힐형제
- 드래곤 랜드의 입구를 지키는 두 "문지기". 실력이 안되는 플레이어들은 들어올수 없다며 사람이 도착하는 즉시 싸움을 건다. 여태 노말아이는 레인저 알파 이외에는 진적이 없다고 했지만, 로토 일행한테 싱겁게 발렸다. 플레이 시간 전부를 문지기 노릇하며 지내는데, 참으로 시간 아깝고 한심하다. 가상현실의 몰입이 너무 심한건지(…).
머더러 카운터 떨어지기 까진 너무 오래 걸리고, 본토 깊숙히 들어가자니 천대받는 수준이라 쪼렙들 갈구면서 시간 때우는 중.
- 말고로
- 다섯명이 팀을 짜서 활동한다. 두목 말고로는 1200만 골드의 현상범이지만, 말고로 빼곤 그저 그런 수준. 전원이 디프 클래스라 체인지 페이스와 체인지 보이스로 누가 보스인지 모르는 상태로 싸우는 방식.
4.3 3부: 라스트 메모리즈 편
- 카즈발
- 드래곤랜드 랭커. 중년. 클래스는 테이머로, 뮤리아와 달리 한마리의 대형동물 보다는 여러마리의 다람쥐, 새, 뱀 등등 작은 동물들을 애용하며 쇠구슬로 싸운다. 유럽여행이나 레미의 미용비 등등 여러모로 지출이 크다. (그래도 돈은 잘버는 듯) 결국 직장일 때문에 유럽으로 전근가게 되어 로사는 접는다.
- 레미
- 카즈발의 아내. 휼륭한 미용관리 덕에 외모는 10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 물론 매년 스캔할때 집중캐어 받고 떡화장 해서 그런 것이지 실제로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엄청난 슴가와 드래곤 랜드 최강 완력의 소유자.
- 슬레이안
- 로사에 깽판치러온 사퀘 유저. 성격이 유치하고 심히 변태스럽다. 특유 말투가 손작가의 독특한 테이스트를 잘 알려줄수 있음.
- 슬레커
- 쌍둥이인지 뭔지 몰라도 슬레이안이랑 모습이 똑같다. 동인인물은 아닌것 같지만 별 구분이 없다.
- 락(전준형)
- 터렛 타워 18층의 켄타우로스에서 큐브로, 그리고 방주의 주인으로 다시 활용되었다. 이벤트 시스템을 플레이어들에게 설명했으며, 노래를 한곡 뽑는데, 전준형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이 업계의 흑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반
- 일반에 의해 만들어진 최강의 NPC. 유레카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행에게 덤벼든다. 처음에는 일반 캐릭터 정도의 스텟을 가정하고 로토와 싸워서 패배하지만 나중에는 스탯 뻥튀기에 스킬 만땅 상태로 유레카를 유린한다. 그러나 결국 재하와 아이조엔의 도움을 받은 유레카에게 패배. 이후 일반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 탓인지 4부에서도 모르모트 신세로 끌려나와 오감을 지배하는 디도의 능력에 패배한다. 그나마 패배 전에 일반의 캐릭터를 쓰러뜨려 복수를 하긴 했지만?
- 로스펠에 의해 그의 힘을 이어받을 존재 후보로 선택되자 일반으로 부터 벗어날 기회라고 생각해 가장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투표로 바사라가 뽑히려 하자 미리 선수를 쳐서 업그레이드 받은 오감지배 능력과 복사한 데이터 소멸 능력을 이용해서 피렐리나를 공격하고, 로스펠을 쓰러뜨려 협박하며 힘을 받아내려고 한다.
- 제대로 깽판을 치면서 마인도 쓰러뜨리지만 바사라의 특공에 부활 불가 데미지를 입게 되어 리타이어. 그러나 일반이 다시 살려내어 자유롭게 해준다고 약속했다는 걸로 등장은 종료.
- 반의 처지를 이해하는 오버레이어가 로스펠로서의 능력을 나눠주겠다고 한다. 주인공에겐 대척점에 서는 '악당'이 있어야 흥이 나는 법이라는 논리를 대긴 했지만.
- 마지막 화인 Stage 266 의 일러스트가 '라스트 사가'의 모습[14]이 맞다면 '2대 로스펠'의 반대쪽에 위치한 마왕 비스무리한 존재가 된 것 같다.
- 파렐리나
- 바사라의 에고소드에 깃든 츤데레끼가 다분한 영혼 비스무리.
바사라가 게임을 플레이 하는 이유맞는 말이야. 취소선 빼도 돼.우선 얘도 아이템이라 라스트 사가에 이전이 되나 안 되나가 제대로 안 나왔는데 안되면 바사라는 인생 말아먹었다. 아마 최후의 이벤트를 분기점으로 해서 로·사와 라·사로 나눠 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바사라는 로·사만 할듯(…). 마지막 5부에서 무더기로 죽어나갈 때 죽는다. 마인의 능력으로 죽었기에 데이터 삭제. 죽기 전에 남긴 말이 너무 장난스러워서 [15] 죽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Stage 266 일러스트에서 무덤에 꽂힌 에고 소드를 보면……. 바사라가 로스트 사가를 플레이하게 하는 존재라는 게 맞다는 걸 5부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파렐리나가 죽었을 때, 사냥감을 뺏긴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분노했다.[16]
4.4 4부: 천공 콜로세움 편
- J
- 설희와 정명균이 애용하는 넷카페 "블루카페"의 바텐더. 우선은 NPC지만 해킹실력이 꽤나 뛰어난듯. 꽤나 잘 만들어졌지만 주인에게 버림받은 실패작. 잘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장실장이 메이커인 것 같다. 경매 최종부에서 갑자기 난입하여 로토들을 구해준다. 다만 그 이유는 달랑 '그분'이라고 하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중재 할꺼라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 근데 사실은 말이 잘못 전달 된거다. 왜 버림받은 실패작인지는 죽을때까지 안나온다.
진짜로
- 마이클
- 정부 높으신분의 자제같다. 흑인과 동료로 외모는 미국 상투적인 금발에 주근깨 가득한 꼬맹이. 해킹실력이 꽤나 좋아서 바닥 세손가락안에 드는 킬러를 완전히 발랐다. 그치만 미레뉴 몸에 접속한 엘카한테 GG. 첫등장이 꽤나 중요해보였지만
작가가 급하게 완결을 짓느라비중과 중요성은 바닥을 친다.
- 흑인
- 해커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클과 함께 등장한다. 경매 내내 동료와 쭉 한방 안에서 대기하다가 나타난 유레카(장군)와 싸우게 된다. 마족으로 변신하는 능력으로 인해 로토가 유레카의 몸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만들어 재하가 로토를 접속 종료시키고 몸의 주도권을 잡는 계기가 된다. 여담으로 이 녀석의 공식명칭이 흑인.
인종차별?
- 페이페이
- 자아를 가진 NPC. 만물상의 주인으로 경매를 주관하고 있으나 내심 인격 복사 프로그램을 파괴하기를 원하는 듯 하다. 아라돈, 오메가, 그리고 슬레커/슬레이안을 경매에 고용했다. 그러나 세이프티 월드가 펼쳐진 틈을 기회로 개입하여, 재하를 디스커넥트 상태로 유지한 뒤에 로토들을 제거하려고 한다. 관리자(GM)모드라 꽤 사기적인 모양. 하지만 아쉽게도 본인 데이터 한계상 4분신이 한계라는 점 때문에 J에 의해 분신 2개가 당한 후 로토와 아라돈에게 순삭 된다. 정체/제작자나 고용인은 끝까지 나오지 않으며 왜 아라돈과 운하가 그녀의 의뢰를 받았는가에 대해서도 시시하게 끝나버렸다.
- 제너럴(오버레이어)
- 로토의 복제. 장군의 인격의 일부를 복제해서 '로토'와 비슷한 성격을 보인다. 일종의 로스트사가 상의 장군의 화신(아바타)을 모티브로 해서 미레뉴의 취향에 의해 약간 외모 보정이 들어갔다(로토보다 키가 크고 어른스럽게 생겼다). 유레카에 대해 기억하고 있으며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실세계의 정보도 어느 정도 가진 듯 하지만 깊게 생각 안하다가, 이윽고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엇나가게 된다. 경매편 중반에 이르러 만렙 법사+검사, 상대 동작을 읽는 능력, 위치 교환, 상대 기술 복사 등등 무적에 가까운 스펙을 보이고 있다. 결국 로토에게 반항하여 눈에 뵈는 인간을 전부 쓰러뜨리려다가 아라돈에 의해 능력이 봉인당한 상태로도 아라돈을 이길 수 있다고 자만하다가 열세에 놓이자 그의 캐릭터로 접속한 로토에게 주도권을 빼앗긴다.
- 그러나 5부에서 개량 마인이 떼거지로 나오자 로토 대신 등장. 유레카와 호흡을 맞추며 마인들을 쓰러뜨린다.
강화개조마인인데 피가 더 적다..하지만 운 나쁘게도 유레카가 쓰러져 버리고 유일하게 남은 AI로서 로스펠이 후계자로 지목하지만 멘붕상태인데.. 장군의 설득으로(CHAOS;HEAD?) 백섭 버전의기억상실유레카와 함께 로스펠의 뒤를 잇고, 게임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아바타로서가 아닌 진짜 둘만의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기로 한다.
- 라쥬
- 경매 초반에 사퀘에 대한 부가설명용으로 나온 엑스트라 정도로 보면 되겠다. 매직 브레이커로 불리며 법사계열에겐 페르소나 이외엔 진적이 없다고 한다.
그럼 카이트는 이겼나보군.여담으론 리쿠(킹덤하츠)와 무지 닮았다.
- 순호야
- 스피드핵 애용 치트유저. 사퀘에선 스피드핵으론 대적할 상대가 없다고 한다. 속도 자체는 하타를 능가하기도 하지만, 하타의 스피드핵 지속시간 30여초보다 조금 짧아서 28초간 사용 가능하다. 하타가 거의 마약계 약물을 복용해서 하이퍼 스피드핵을 사용해 이긴다.
- 쿠가
- 류가의 형, 파이터 타입의 사퀘 상위 랭커. 오메가와는 비긴적이 있다고 하는데 아돌의 마법 몇방에 깨졌다. 아돌이 쌘건지 이놈이 약한건지…….
- 오메가
- 알파의 사이버 퀘스트 캐릭터. 전적 무패를 자랑하지만 어쩐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유레카(장군)와 싸우게 되자 능력을 봉인하면서 자신의 목적은 핵 같은 능력을 쓰는 녀석들을 상대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지만 그 전에 계속 손을 놓고 있어서 설득력이 없다. 한방 맞고는 그냥 다시 관망중…이었으나 갑툭튀한 오버레이어에게 당한다.
- 카이트
- 사퀘 사천왕 홍일점. 클래스는 샤먼에 사퀘사천왕 중 가장 높은 95%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나, 경매서는 별 활약도 못해보고 갑툭튀한 반에게 한칼에 썰린다. 아돌과 싸움은 초반엔 좀 우세였지만 실력은 비등비등해 보인다. 순호야와 파트너.
- 페르소나
- 일반의 사이버 퀘스트 캐릭터. 일단은 마법사인데 소환사인데다 상대의 모습이나 기술을 복제하여 쓰는데다 모습을 감추는 능력이 개사기라 중반까지 보스몹 마냥 싸운다. 그러나 방어력은 종잇장인지 모습을 들킨 이후 얼마 못 버티고 도망치다가 '반'을 만나 능력을 흡수당하고 리타이어.
- 까뮤
- 사이버 퀘스트 4천왕 중 제일 신참. 다른 세명에 비해 좀 딸린다는것 같다. 사이보그 몸으로 격투 및 빔~을 쏘신다. 단단해서 물리 타격에 강한 편이지만 계속 맞으면 아픈 듯.
- 디도
- 피리양을 일반이 전투용으로 개조하여 태그로 끌고온 캐릭터. 그냥 말하자면 사기캐. 상대 오감을 지배한다. 온라인 게임인데 이런 사기캐가 판을 치니 오메가가 화를 낼만도 하다.
하지만 오메가는 디도에게는 못 덤볐다.이 능력을 결국 오버레이어에게 흡수당했다.이로써 공기 확정인가.발음을 잘못하면 안된다
4.5 5부: 로드 오브 스펠의 계승자
- 로스펠
- 로드 오브 스펠. 로스트 사가 마지막 퀘스트에서 열연한 바로 그 사람. 알고 보니 장실장의 카피 인격 AI라고 한다. J의 마스터로, 중재를 해준다는 얘기는 알고보니 중재를 해달라, 또는 협상을 하자는 이야기였다고. 넷티 세계에서 AI의 존재가 인간에게 예속된 것에 불만을 터뜨리고, 장실장으로 부터 받은 강력한 능력을 기반으로 넷티를 파괴하지 않는 대신 바깥 세계에 AI의 인권을 인정받도록 중재를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뒤를 이을 AI의 존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듯. 그 후보로 꼽은 것이 반, 유레카, AI가 아니라 인간인 바사라다. 이야기를 엄청 복잡하게 하는 편이지만 정리하면,
- 기억 용량 문제로 후계자가 필요하다. 필수이지만 후계자로 지목한 상대가 거부하거나 적당한 후보가 없으면 그냥 넷티를 전부 지워서 없던 일로 하겠다.
- 그 후계자가 AI와 인간과 중재를 하는 일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에게 미래상의 제시를 요구했다.
- 하지만 정작 후보들의 반발로 과반수 이하 득표는 무효라는 룰로 투표로 결정하기로 동의한다. 그러나 반의 깽판으로 목숨을 내놓거나 반을 선택해야 될 상황에 놓이고, 유레카는 그런 그에게 그냥 다같이 죽자고 부추긴다.
이젠 누굴 믿으란거냐? - 알고보니 유레카는 연기를 하는 거였지만 진짜로 마인이 부활한데다 자기도 타겟팅 대상이라(진짜?..) 위험에 빠지고 결국 삭제 데미지를 입는다. 뒤늦게 구하려다 유레카가 쓰러지고 남은건 오버레이어뿐이라 얼른 자기의 힘을 넘겨주려고 하는데...
하지만 이 사람이 죽으면 깽판칠 인간도 없는데 죽어라 살리려고 하는 점이 좀 이상하기도..- 어쨌거나 오버레이어에게 기억을 물려주고 진짜로 죽었다...;
5 주요 아이템
- 육망성검
- 현자의 지팡이와 함께 마법사의 마스터 아이템. 마법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마법'검'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검사 클래스 레벨을 올려야 한다. 화수지천암성(火水地天暗聖)의 여섯 속성이 있으며, 검사 레벨 0부터 마스터 레벨까지 레벨 20단위로 능력이 하나씩 개방되어 원하는 속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성(聖) 속성의 육망성검을 쓰고 싶으면 마법사와 검사 두 직업 모두 마스터를 해야 한다. 작품 내에서는 화(火) 속성인 '염화의 검', 지(地) 속성인 '대지의 검', 그리고 성(聖) 속성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 확인된 사용자는 로토와 아라돈.
- 현자의 지팡이
- 육망성검과 함께 마법사의 마스터 아이템. 육망성검과는 달리 마법사 심화과정 아이템이다. 마법을 최고 6개까지 미리 시전하여 축적시키는 아이템이다. 최대 6개의 마법을 한 번에 발사하거기, 축적된 마법을 바로 시전하기, 부유 마법으로 날아다니는 동안에 축적된 마법을 발사하기 등의 활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언급을 보면 마스터레벨이 만렙이 아니고, 마스터레벨 위로 추가 레벨이 있는 듯 하다(이것은 어디까지나 설이며 4권 95페이지에 99가 만렙이라고 언급돼있다 이것이 정설로 보는게 맞을듯 하다 ). 그 레벨에 따라서 연사 가능한 개수가 정해진다고 한다.
- 확인된 사용자는 타블렌.
- 오리하르콘 소드
- 광검 글라디에이트와 함께 검사의 마스터 아이템. 광검과는 달리 검사 심화 아이템.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져서 내구력이 무한대이다. 다만 사용자가 레벨다운으로 인해 더이상 마스터 레벨이 아니라면 마스터 레벨 무기로서의 효력을 잃어 일반 무기가 된다.
- 로우가 사용했으나, 레벨 다운이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싸우다가 파괴되었다.
- 광검 글라디에이트
- 오리하르콘 소드와 함께 검사의 마스터 아이템. 손잡이만 있다면 언제든 기를 사용해 검신을 만들 수 있으며, 상대 무기의 방어나 방어구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타격이 가능하다. 기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무투가 레벨을 보조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한다.
- 확인된 사용자는 아라돈, 환, 그리고 로우. (로우는 처음 마스터레벨이 됐을 때 오리하르콘 소드를 획득했다가, 레벨다운이 된 뒤 나중에 다시 마스터 레벨이 되면서 실수로 광검을 선택했다.)
- 아처(궁수)의 마스터 아이템. 화려함은 없지만, 상대를 고정표적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처에게는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진흙 같이 바닥이 부드러운 곳에서는 트랩의 고정이 잘 안되기 때문에 단단한 곳에서 사용하거나 걸리면 시간 끌지 말고 죽여야 한다.
- 확인된 사용자는 셰이더스.
- 모든 성직자, 혹은 클레릭의 마스터 아이템. 땅바닥을 내려치는 순간, 주변 일정범위에 낙뢰로 전체공격이 일어난다. 포인트는 땅바닥을 내려쳐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바닥만 못 치도록 막으면 사용을 차단 할 수 있다. 워낙에 무거워서 강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조로 전사 레벨을 올려야 한다.
- 확인된 사용자는 보로미르.
- 엘리멘탈 너클
- 무투가의 마스터 아이템. 육망성검처럼 너클에 마법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보조로 마법사 레벨 수련이 필요하다.
- 확인된 사용자는 아돌.
- 위치(마녀)의 마스터 아이템. 날아다니면서 공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 확인된 사용자는 오르가시아와 이루힌.
- 헬라의 크리스
- 암흑성직자의 마스터 아이템. 이 단검에 찔리면 남은HP/sec 만큼 일시적으로 무적상태가 되지만, 효과가 끝나는 즉시 사망하고 페널티로 레벨이 1 다운된다. 아군 중에 한명이 희생하거나, 도저히 이길 가망이 보이지 않는 적을 찌르고 도망다니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템 소유자가 자신을 찌를 경우에 스트렝쓰 스탯이 일시적으로 전사 수준으로 상승하는 부가적 효과가 있다.
- 확인된 사용자는 일반.
- 은신의 스카프
- 디프(도적)의 마스터 아이템. 머리에 두르면 일시적으로 인비저블 상태가 된다.
- 확인된 사용자는 케이스.
- 리모트 콘트롤 부메랑
- 에고 소드 필승검
- 이 검을 사용하는 이상 계속 이겨야만 한다고 한다. 패할수록 내구력이 약해져서 파손되며, 한번 패했를 경우 다시 수백번을 승리하거나, 패한 상대에게 재도전하여 승리해야 원상복구가 된다. 다만 같은 상대에게 두번 패하면 완전히 망가지고, 검의 정령은 사라진다. 바사라가 반을 쓰러뜨렸을때 검의 정령이 "힘이 돌아오고 있다" 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면 패할때마다 내구력만 깎이는게 아닐수도 있다. 일반의 설명에 따르면 유니크 아이템이다. 확인된 사용자는 바사라.
- 사자의 반지
- 이 반지의 착용자가 사망하면 모든 스탯 혹은 레벨이 1.5배 높아져서 리치(언데드)로 되살아난다. 단 하나 밖에 없는 유니크 아이템이라고 한다.
- 확인된 사용자는 발티스.
6 미국 진출
미국으로도 수출했다. 제목은 iD_eNTITY. 12권까지만 출간되었지만. 하지만 수출판은 그다지 유명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불법 사이트에서 인기 만화가 됐는데 불법 사이트에선 원제목인 YUREKA라 불러서 일지도? 그래도 불법 사이트때문에 인지도가 조금 생겼는지 수출판은 한국 만화치곤 나름대로 선전한 모양.[17] 다만 북미쪽에서도 뒤로 갈수록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불법 사이트에서의 인기 말이다...
그래도 한국 만화치곤 영어 위키백과 항목이 상세한 편, 위키아 항목도 있다.
- ↑ 손희준은 마스터스쿨 시리즈부터 쉬즈곤, 도로시 등 단행본 작품은 불사신 배틀러를 제외하면 모두 판타지 계열의 작품을 출간했다.
- ↑ 1권에서 주인공 3인방이 만나는 퍼브 이름이 Final Fantasy Pub 이다(...)
- ↑ 공감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저녀석들이 무슨짓을 하는건지 몰랐다. 해커들이 주인공에게 개입하며 싸우는 스토리는 16~22권에 걸쳐 진행되는데 정작 그들이 싸우는 이유는 23권에 가서야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 다시말해 독자들은 해커들이 왜 지존짱을 죽이려 하는지, 왜 자기들끼리 싸우는건지,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유레카가 왜 로토를 대신해 죽으려 했는지를 23권이 나올때까지
2년 가까이이해할 수 없었다. - ↑ 한 에피소드에서 특정 분위기 A를 유지하거나 자연스럽게 다른 상태로 전환하는것이 아닌, 진지한 분위기 사이사이에 전개를 방해하는 개그컷이 1,2개씩 들어가는 식의 (AbA) 섞어찌개 연출이 간간히 보이면서 독자의 몰입을 방해한다.
- ↑ 러브라인에 집중해 스토리를 압축해보면 '로토가 유레카와 게임하는데 갑자기 재하라는 사람이 나타나 로토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유레카도 로토를 좋아한다며 서로 다투는 꼴'이다. 이 전개를 납득할 수 있을까?. 이때 로토의 심정은 '누굴 선택해야 하는거지?' 보단 '얘들이 나한테 왜 이러는거지?'가 더 적절해보인다(...)
- ↑ 이 대사는 중학생인 아이에게 했다!
- ↑ 실제로 해커편 당시 재하와 엘카는 의도적으로 정보를 차단한 채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3자의 목숨을 담보로 삼아 장군을 끌어들인 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다 내분을 일으킨다. 대사의 의미와 이들의 행동은 완전히 반대되었던 것.
- ↑ 사실 이래도 안된다. 로토 일행은 초창기부터 악동컨셉이 잡혀있었는지라 현거래 정도의 악행을 도덕적으로 싫어하는건 캐릭터의 일관성을 해치기 때문. 게다가 로토는 러브리엔젤스를 협박하여 키스, 포옹을 시키며 돈을 벌려 했던 전적이 있는데, 개그컷이어서 그렇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실제 여성에게 성적 피해를 준데다 이득까지 챙기는 짓이므로
포주?악행을 따진다면 현거래보다 이쪽이 더 무겁다. - ↑ 실제로 41권에서 결혼하자고 할때 입고있는옷이 교복...
- ↑ 떡밥을 흘리다가 결국 마지막화에서 확인사살 .
- ↑ 그러나 따로 설명할 부분을 잡지 못해서 마지막에 급하게 흘려보낸 것 같은 느낌도 든다.
- ↑ 정확히 말하자면 '장군'이 아닌 '로토'인 것 같다.
- ↑ 세이프티 월드가 깔렸을 때 로토가 유레카급의 올 999 스탯이 적용된 상태에서 5연발 마법을 일부러 맞아줬을 때 HP가 한번에 0이 되었다. 세이프티 월드가 아니라면 어떤 캐릭터든 다 맞추기만 하면 한방에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다 맞췄을 때의 이야기지만..
- ↑ '로스트 사가 1'의 연속이 더 그럴싸하지만
- ↑ "강…… 강 건너에 웬 할배가 보여……."
- ↑ 눈물 까지 흘리면서 턱밑에 핏줄이 솟아날 정도.
- ↑ 이럴 수밖에 없는게 일본 만화들은 애니나 또는 게임화로 원작이 유명세를 타지만 애니화가 극소수이며 게임화도 이젠 이뤄지지 않는(그나마도 온라인 게임 일부만 남아있다.) 한국 만화는 홍보가 잘 안된다. 그러다보니 미국 서점이나 회사들도 취급을 잘안해주고...기껏 나와도 아는 사람들만이 아는 경우가 대부분. 프리스트는 미국에서 그럭저럭 인기를 끌고 있지만(해외 판매량이 100만부가 넘어서 되려 한국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겉표지만 보면 한국만화인지 모를 지경이다. 게다가 미국으로 수출한 한국 만화들은 번역이 안좋은 경우도 있다. 애초에 한국 만화 시장 자체가 일본보다 훨씬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