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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시후(朴施厚) |
본명 | 박평호 |
출생 | 1978년 4월 3일[1], 충청남도 부여군 |
신체 | 178cm[2], 70kg |
학력 | 부여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편입) |
데뷔 |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 |
가족 | 동생 야구선수 박우호 |
소속 | 후팩토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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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명은 박평호. 그의 동생 박우호는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던 야구선수 출신으로 2004년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선수 생활을 접었다. 그리고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인 배우로 30대 후반임에도 아무도 그렇게 보질 않는다. 심지어 동생보다 더 어려보이니 말 다했다. 참고로 박시후가 1978년생 4월생으로 되어 있는데 동생 박우호도 1978년 5월 15일#로으로 등록 되어 있는데 분명 둘 중 하나는 분명 나이를 낮게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무명 기간이 길었던 배우이기도 하다. 그의 연기인생 시작은 1998년까지 올라가는데 SBS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드라마 백야 3.98에 엑스트라로 잠시 출연한 것이 처음. 이후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 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이후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등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고 준수한 외모와 연기로 가파른 인기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를 하기 시작했지만...
2013년에 그와 관련된 초대형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2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
2013년 2월 18일, 연예인 지망생과 관련된 범죄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 해명자료#
다만 박시후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1월에 끝나고 재계약을 안했다는 점,[3] 상대가 '연예인 지망생' 이라는 점 등등을 통해 기존 소속사의 농간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항간에서는 '제2의 주병진' 사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그리고 2013년 2월 19일, A양과 박시후가 함께 술을 마셨다는 포장마차 사장이 포장마차 CCTV 확인 결과 'A양은 만취상태로 보이지 않았다. 혼자 몸을 충분히 가눴고 박시후는 혹시 넘어질까 곁에서 에스코트를 했다. A양은 15개에 달하는 계단을 별 탈 없이 홀로 내려갔다' 며 경찰에 CCTV 화면을 공개할 의향이 있다는 인터뷰를 해서# 누명을 쓴 게 아니냐는 의견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었다. 다만 누명이었다고 밝혀진다고 해도 성적인 관계가 포함된 스캔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이미지 손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2월 20일, 경찰 측의 박시후 자택 CCTV 조사결과에 따르면 A양이 박시후의 동행인(박시후의 후배 연예인으로 동석하여 술을 마시지 않고 차를 직접 운전했다고 함)의 등에 업혀 박시후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 이로서 누명인지 아닌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상황에 이르렀으며 A양을 업고 박시후의 집으로 들어갔던 후배 연예인도 다음 날까지 박시후의 집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오히려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 기사 중 다음날 오전 각자 집으로 헤어진 후 부분이 논란의 원인. 이 역시 아직 자세히 밝혀진 바는 없다. 밝혀진 팩트는 포장마차에서는 멀쩡히 몸을 가누던 A양이 그 다음 박시후 집에 갈 때는 몸을 못 가누고 업혀 들어갔다는 정도이니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항간에는 피의자 A양은 강간당한 것 치곤 너무 밝은 표정으로 박씨의 집을 나선 것이 CCTV로 확인되었다 하여 논란을 만들었다. 집에서 나간 시간도 강간당한 여자가 그렇게나 오래 집에 있었냐는 식으로 의문이 있다고는 하는데 CCTV 내용은 제대로 공개되어 있는 것이 없으니 추측은 금물이다.
한편 박시후는 2013년 2월 24일 서부경찰서에 출두해 피의자 신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예정된 시간인 오후 7시에서 1시간 30분 가량 남겨두고 돌연 출석을 거부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찰서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변호인은 말리는 바람에 강남경찰서로 이송신청을 넣었다고 한다. #
박시후측은 2월 21일부터 피고소인의 관할 수사기관인 강남경찰서가 이 사건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바로 하루 뒤에 경찰의 요구에 응해 서부서로 출두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런데 2월 24일 담당 법무인이 바뀌면서 재이송 신청을 넣은 것. 이유는 수사과정에서 서부서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한다. 그러나 경찰은 이 사건은 인지사건이라 서부서에서 수사해야 하며 이송의 타당한 이유가 없다며 거부하였고 3월 1일에 서부서로 출두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 결국 3월 1일, 경찰 출석하였고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한편 모 대학교의 얼짱으로 TV출연 경력이 있는 여학생이 A양이라는 추측성 신상털이로 인해 또다른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해당 여학생 측에서는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크게 상처를 받고 향후의 명예훼손적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개인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네티즌들의 근거없는 신상공개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많다.
2013년 3월 1일, 박시후의 경찰 출석을 앞둔 시점에 A양과 후배와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밝혀졌다.# 다음날 2일에는 A양과 친한 언니 B양과의 대화 내용도 밝혀졌다.# 경찰은 B양과의 대화가 오전에는 아직 증거제출이 안되었다고 하다가# 오후에는 확보했다고 했다. #
A양과 B양의 대화내용을 보면 꽃뱀이니 게임은 이미 끝난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는데 하지만 관점을 다르게 보면 각각 다른 해석이 나온다. 만일 정말로 A양이 강간을 당한 것이고 B양은 A양에게 개인적인 조언을 해준 것이라면 '이번 일은 크니 10억 원을 요구하라, 아니면 박시후를 추락시켜라' 라는 카톡의 내용은 박시후에게 그 칼끝을 향하게 된다. 강간이 아니라 일명 '꽃뱀' 사건이라면 이는 A양과 B양에게 있어선 자신들의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난 꼴이 된다. 그래서 경찰은 이것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공개된 카톡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통상적인 인사 등의 내용일 뿐 결정적 단서가 될 만한 것은 없다" 며 "수사의 참고자료일 뿐" 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문제는 아직 재판이 시작도 하지 않았고 증거보전만 해서 열람이 불가능할 A양과 B양 사이의 카톡 내용을 경찰이 아닌 변호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을 가지는 반응들도 있다. #
결국 A양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 전체를 공개했다. # 이에 박시후측은 그것 또한 전체가 아니라며 카카오톡 내용 전문을 공개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 임신드립으로 막장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A씨 측은 이 문자에 대해서 "메시지 보낸 시간을 보면 사건 당일 자정이 다 돼서다. A씨는 이날 신고를 하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당시 피해자 진술밖에 없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경찰도 피해자 말만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경찰이 '가해자와 무조건 연락을 끊지 말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입증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얘기를 해보라' 고 했다. 그래서 경찰 관계자 입회하에 그 메시지를 보내고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오간 내용이 별것 아니었기 때문에 그날은 마무리가 됐다" 며 "이 부분은 수사기관이 알고 있어서 저희도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던 것" 이라고 설명했다. # 디스패치는 훌륭한 추리라고 쓰고 소설이라 읽는다를 썼다. #
3월 11일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의 지인 B씨가 박시후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 그리고 3월 20일 B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의 이중성에 이용당했다' 며 박시후측 변호인을 만나 사과와 함께 협조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A양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에 기자를 만나 기사를 내는 등 뛰어다녔지만 내막을 알고 보니 A양이 성폭행 피해자라고는 볼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 여기에 B양의 남친이 개입되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A양은 "기사 내는 건 하지 말고 더이상 언니두 하지 말구, 일단 이거는 내가 가족들이랑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언니두 잠깐 생각 내려두는 게 좋을 거 같아" 라고 B를 경계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B양은 "알았어, 언니두 여기까지만 할게. 나중에 일 잘 해결되면 다 쓸어먹자.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할게. 낼 H대표가 기사 낼 거야, 너랑 박시후 모두 불리하게" 라고 경고했다는 내용이다. #
3월 22일 박시후의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 '피해여성 A씨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박씨의 진술은 거짓으로 판단된다' 는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시후 측은 "경찰로부터 거짓말탐지기 결과를 통보받은 바가 없다" 며 "사실무근" 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22일 오후 8시, 9시 뉴스에 나오며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일부 거짓이라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1#2 이와 대조적으로 4월 1일, 서부경찰서에선 A씨의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대해 진실 반응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서부경찰서 측은 박시후와 A씨를 각각 강간치상죄와 준강간죄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통보를 했고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송치도 하기 전 그 사실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점을 들어 서부경찰서를 피의사실공표죄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5월 10일, A양이 돌연 고소를 취하해 법적으로는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박시후 측도 이에 맞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박시후가 무고죄 고소를 취하했다는 대목에선 여론의 반응이 대체로 부정적이다.
현재는 양쪽 지지파들 둘다 설레발을 떨고 있다. 박시후 지지측은 매춘녀가 돈을 받으니 고소를 취하했다 주장하고 있고 A양의 지지자들은 박시후가 자신의 범죄를 인정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면서 서로들 즐거워 하고 있다. 어느 쪽이 진실이든 결국 완전한 결말은 나오지 못한 채 사건이 종결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박시후 측의 A양 신상공개 병크와 합의 후 마치 A양이 꽃뱀인 양 몰아가며 은근슬쩍 박시후를 "무죄"라는[4] 뉘앙스로 언플하는 소속사 때문에 박시후는 사건 후에도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사건이 마무리 된 후 박시후의 소속사에서 낸 홍보기사들을 보면 박시후가 마치 억울하게(...) 논란에 휩싸인 듯한 뉘앙스들. 이것이 오히려 사람들을 더욱 흥분시켜 무죄면 재판 끝까지 가서 꽃뱀인 걸 밝혔을 것 아니냐, 합의해놓고 언플기사 뉘앙스가 왜 저따위냐...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여론을 자기 쪽으로 섣불리 돌려보려다 패망한 케이스.
합의를 한 것과 혐의를 벗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도 불구하고, 박시후 측에서 "무혐의" 식으로 언플을 돌려 심지어 검찰 측에서도 황당해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현재 자신의 사건을 다룬 글들에 대해 게시중단을 요청하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비단 박시후가 아닌 A양만을 비판했던 글 또한 족족 삭제되는 것으로 보아 뭔가 미심쩍은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이다.
이후에도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데 2015년에 촬영이 끝난 영화 사랑후애가 개봉할 예정이지만 같이 출연한 윤은혜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리면서 아직까지도 개봉을 못하고 있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2005년 | KBS | 쾌걸 춘향 | |
MBC | 결혼합시다 | 재호 | |
2006년 | MBC |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한정훈 |
2007년 | SBS |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 유준석 |
2008년 | SBS | 일지매 | 변시후 |
가문의 영광 | 이강석 | ||
2010년 | SBS | 검사 프린세스 | 서인우 |
MBC | 역전의 여왕 | 구용식 | |
2011년 | KBS | 공주의 남자 | 김승유 |
2012년 | SBS | 청담동 앨리스 | 차승조 |
2016년 | OCN | 동네의 영웅 | 백시윤 |
3.2 영화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2012년 | 내가 살인범이다 | 이두석 |
2016년 | 사랑후애 | 성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