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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17:03 기준 최신판

{{틀:배틀테크의 세력}}

Clans

배틀테크의 세력 중 하나.

1 개요

이너 스피어 바깥의 머나먼 외우주 작고 척박한 거주가능 행성(펜타곤 월드)에 자리잡은 성간 연대 방위군(Star League Defense Force, SLDF)의 먼 후손들.

2 시초

2784년, 성간 연대의 말기, 더 이상 성간 연대에 희망이 없으며 남은 것은 처절한 내전 뿐임을 깨달은 케렌스키 원수는 언젠가 인류가 위기에 처했을 때(스스로 타락했거나, 혹은 또 다른 위험에 처했을 때) 돌아오겠다는 기약없는 약속을 남기고 자신을 따르는 SLDF[1]를 이끌고 이너 스피어를 떠났다. 이를 엑소더스(Exodus)라고 부른다.

긴 표류 끝에 그들은 2786년, 지구로부터 1300 광년 거리에서 인류가 지금껏 와닿지 못한 외우주의 머나먼 곳에 마치 오망성 형태로 자리잡은 척박하나마 거주 가능한 행성들을 발견해서 이를 펜타곤 월드라고 이름을 붙여 자리 잡았다. 이곳은 케렌스키의 망토라는 이름이 붙여진 두꺼운 먼지형 성운에 의해 가리어져있어서 이너 스피어로부터 발견되지 않을 좋은 장소였다.

케렌스키의 후예들은 펜타곤 월드에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곳에서도 내분이 벌어졌는데, 새로운 땅에서 농군과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처지에 불만을 느낀 일부 세력이 들고 일어났고, 다민족이 모였다 보니 문화적 차이로 갈등(특히 항성 합중국카펠란 연합)이 생겨 케렌스키 추종자들에게 반역을 일으킨 것이며, 케렌스키를 쫓아내고는 자기끼리 또 싸우기 시작했는데 이는 그들이 버리고 온 이너 스피어의 계승 전쟁과 지극히 닮은 꼴이었다. 이 내분을 보면서도 수명의 한계에[2] 도달해 별다른 행동을 취할 수 없었던 케렌스키 원수는 자신의 아들 니콜라스 케렌스키에게 후사를 맡기면서 펜타곤 월드 인근의 케렌스키 성운 내에 존재하던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행성 스트라나 메크티로 800명의 최고의 전사와 600개의 가문을 이끌고 떠나 새로운 질서를 건설하도록 명했다. 이들이 바로 클랜이다.

스트라나 메크티에 자리잡은 케렌스키의 전사들은 최고의 기량을 갈고 닦아서 펜타곤 월드를 되찾고, 뿐만아니라 언젠가 이너 스피어로 되돌아가서 성간 연대의 영광을 다시 세우기로 약속했다. 두번째 엑소더스는 2902년에 끝이 났으며, 니콜라스가 클랜의 시초가 된다. 20여년간의 뼈를 깎는 절치부심 끝에 최고의 정예로 거듭난 클랜 전사들은 펜타곤 월드 탈취 작전인 "클론다이크 작전"을 펼쳐 펜타곤 월드를 탈환하는데 성공, 클랜의 전통으로 SLDF 전체를 통치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또 다른 사명, 언젠가 이너 스피어로 귀환한다는 사명을 위해...

3 특징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사 계급을 정점으로 하는 군국주의적 사회를 이루었으며, 씨족(클랜)이라는 파벌을 만들어서 서로 경쟁하기 시작했다. 총 20개의 클랜으로 시작했으나 그중 몇은 타 클랜에 흡수되고, 몇은 소멸하고, 일부는 이너스피어로 전향하거나 다시 분가가 이루어지는 식으로 변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클랜 역사 초창기에 3개의 클랜(울버린, 위도우메이커, 몽구스)가 멸망했고, 이너 스피어와의 전쟁 중에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멸망, 이후 뷰록, 블러드 스피릿, 파이어 맨드릴, 아이스 헬리온, 스틸 바이퍼가 멸망한 후 암흑기에 이르러서 노바 캣도 멸망했다.
골리앗 스콜피온 클랜은 Wars of Reaving(불독 작전과 대 거부 이후 이너 스피어 침공에 참가하지 않았던 클랜들이 침공군 클랜들이 이너 스피어에 의해 타락했다고 비난하며 그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벌인 전쟁[3][4])에서 살아남긴 했으나 클랜 영역에서 쫓겨나고 세력이 비참할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다. 헬 호스 클랜은 이너 스피어로 떠났으나 일부는 클랜 영역에 남아 스톤 라이온 클랜을 새로 만들었다.

옴니메크 같은 하이테크에다, 이너 스피어를 쓸어버리는 막강한 실력 등등 때문에 멕워리어 게임으로 접한 이들은 클랜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력한 건 사실이지만 군사적 합리성 면에서는 오히려 이너 스피어만 못한 경우가 많고, 사실 클랜 내부 문화를 알면 알수록 정떨어지는 놈들이 많다. 그렇다고 이너 스피어라고 도덕적으로 훌륭한 건 아니지만... 본격 우주 중세 봉건주의(이너 스피어) vs 우생학적 군국주의(클랜)

4 이너 스피어 침공

대체적으로 이너 스피어를 정벌하자는 크루세이더 파와 더 기다려보자는 워든 파로 나뉘었고 31세기 중반, 크루세이더 파가 이너 스피어를 침공하기 시작해서 마치 스파르탄이나 유럽을 휩쓸어버린 몽고처럼 이너 스피어 거주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5](클랜 침공[6]). 하지만 그렇게 강인한 클랜에도 약점은 있었는데, 계급사회가 굳어지다보니 전투를 전쟁이 아니라 결투처럼 생각해서 1대1을 고집한다든지, 배틀메크의 근접전이 조잡하고 꼴불견이라는 이유로 율법으로 금지하는 등 의외의 병크를 저지르는 부분이 있었다. 이점을 깨달은 이너 스피어의 용병들은 클랜 메크 한대에 항상 다수가 덤벼들거나, 클랜 멕워리어에게 익숙치않은 근접전을 유도해서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개싸움을 벌여서 결국 처절한 승리를 거두고 클랜 침공을 저지해냈다.


게다가 클랜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패인이 있으니 바로 보급 문제. 비록 자기네들이 살던 곳보다 유복한 이너 스피어 영역이지만 약탈로는 보급의 한계가 있었으며[7] 클랜 특유의 군국주의 사상 때문에 보급로는 다른 것보다 조금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를 이너 스피어 세력이 노리고 지리에 익숙하다는 점까지 더해서 게릴라 활동을 통해 클랜 군의 보급로를 끊는 방법을 즐겨 사용했다. 한 두번만 보급로가 끊겨도 클랜 병사들은 작전에 상당한 지장을 받기 일쑤였고 이와 반대로 이너 스피어 병사들은 비록 밀리더라도 최소한 후방에서 계속 안정적인 보급을 받을 수 있아 금방금방 충원이 가능해서 전방에서 인해전술로 클랜을 막고 후방에서 보급로를 교란하는 이중전술을 구사했다[8]. 이에 맞서는 클랜은 자체 전투력은 높아도 수적으로 불리해 이 양면 전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고 결국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후퇴하거나 심지어 전투력이 급감한 상황에서 기습을 받아 패배하기도 했다. 이는 이너 스피어에 상당기간 정착한 클랜들도 마찬가지여서 암흑기 때 정착 클랜들의 정복전쟁이 계속 죽을 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너 스피어가 계승 전쟁으로 원래 갖고 있던 기술력까지 까먹어버린 반면, 클랜은 성간 연대 시기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더욱 개발해서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 같은 배틀멕 부품도 이너 스피어 제보다 클랜 제가 명백히 성능이 좋다. 하지만 클랜은 전투력만 중시하고 편의성 개념을 갖다버리다시피 한지라, 멕워리어 입장에서 클랜 메크는 전투력은 우수해도 상당히 불편한 편에 속한다. 콕핏도 좁고 화장실도 없어서 오래 버티면 굉장히 불편하다. [9][10]

클랜 침공 이후 성전 시기에는 이너 스피어의 대 가문들과 연합하여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과 싸우고 몇몇 클랜[11]은 2차 성간 연대 건설에 참여하는 등 이너 스피어에 정착한 이후에는 마냥 싸우지는 않고 타협하며 그럭저럭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 전쟁을 하기엔 상황이 녹록치 않은데다가 이너 스피어 세력들도 기술 발전으로 더 이상 만만히 당하지만은 않았기 때문. 도중에 잔류해있던 클랜들이 이주한 클랜들을 상대로 타락했다며 전쟁을 벌이기도 했고 나중에 암흑기가 다가오자 다시금 확장 전쟁에 돌입하는데 예전 클랜 침공과는 다르게 고전하는 허당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2][13]

5 클랜으로써의 삶

대지 여기저기에서 충실히 일을 하는 노동자 계급들이여.
우리가 이룬 모든 것에 당신들의 땀이 새겨져 있는 것을 알기에,
당신들은 죽는 날까지 우리들의 끝없는 감사를 받을 것이다.

공정하게 상품을 사고 파는 상인 계급들이여,
우리 사회의 기초가 되는 뼈대가 당신들임을 알기에,
당신들은 우리의 존경을 받을 것이다.

기계를 만들고 고치는 기술자 계급들이여,
당신들의 손가락이 우리들의 목숨을 쥐고 있는 것을 알기에,
당신들은 우리의 경탄을 받을 것이다.

창조와 발견의 아버지, 과학자 계급들이여,
당신들은 우리 사회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에
당신들은 두려움어린 찬미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수한 전사 계급들이여,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는 이가 누구임을 알고 있기에,
당신들의 피와 영혼은 영원히 우리들로부터 숭배를 받을 것이다.


클랜 회상록 67구 26절 21-37줄


하지만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클랜의 삶이다. 케렌스키 성운과 펜타곤 월드는 자원이 지극히 부족해서 낭비란 있을수가 없으며 재활용이 생활화되어있고, 낭비한다는 말을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심지어는 일부 부족은 사망자가 발생하면 그의 장기를 거두어서 재활용하거나 이식수술에 사용할 정도.

클랜은 최강 전사의 유전자 조작을 이용한 우생학적 시스템으로 멕워리어와 가문을 유지한다. 클랜 시조와 그를 따른 800명의 고명한 전사들의 유전자를 채취해서 보존한 이래 모든 클랜 전사들의 유전자는 스트라나 메크티에 있는 유전자 보관 성소에 보관한다. 이곳에 있는 강철 자궁이라는 시설은 그 DNA를 이용해 고명한 혈연성을 지닌 전사의 후예, 새로운 아기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탄생된 전사가 존중받을만한 영광된 죽음을 맞이하면, 그의 DNA 샘플이 채취되어 성소에 다시 보관된다. 이렇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혈통을 Trueborn이라고 부른다.

클랜의 풍습 중 하나로 혈연성(bloodname)이라는 것이 있는데, 유전자 조작으로 전사들이 만들어지는 클랜 풍습 상 고명한 전사들에게 가족의 성(姓)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클랜 창시자와 800 전사들의 성을 따와서 사용하는 것이다. 고로 케렌스키라는 성을 가진 클랜 전사들은 그들의 DNA를 역추적하면 니콜라스 케렌스키와 그의 유전자를 이은 전사들로 거슬러올라가게 된다. 한 시대에 같은 혈연성을 가진 인물은 25명을 넘어설 수 없다.

하지만 전사 이외에는 자연태생(freeborn)이라고 불리는 유전자 조작이 아닌 자연적인 방식으로 태어난 자들이 대부분이고, 멸시받긴 하지만 자연 태생도 전사 계급에 들어설 기회는 존재한다.

클랜에는 젤브링겐이라고 부르는 엄격한 명예 원칙이 있는데, 다수의 판단을 재판(Trial)이라는 이름의 결투에 의해 결단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위를 쟁취하고 싶으면 직위의 재판을 통해 따내고, 타인이 가진 자원을 원한다면 소유의 재판을 통해 빼앗는다. 상급자의 지시를 합법적으로 거부하고 싶으면 거절의 재판을 통해 승부짓는다. 또한 젤브링겐은 전투를 신성한 의례화하는 동시에 그에 참여하는 인물이 강할수록 유리하므로 개인의 능력을 증대하도록 유도한다. 이때문에 클랜에서는 의식화되고 피해가 적은 최소한의 전투로 큰 분쟁을 중재하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이너 스피어에서는(현대의 인간들과 같이) 전쟁은 전쟁, 전쟁터에서 이따위 괴상한 명예 의식 따위는 차리지 않으며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기 때문에 젤브링겐에서 규정하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도 마구 해대는지라, 클랜인들은 이너 스피어 인을 야만인이라고 여긴다. 이너 스피어 인들도 클랜 인들이 믿을수 없이 강력한 전사이지만 의외의 헛점이 있는 것을 깨닫고 파고드는데 성공했다. 젤브링겐의 영향력은 굉장히 강력해서, 이너 스피어로 전향한 배신자 클랜인들도 이너 스피어 방식의 통치와 관습을 거절하고, 그들의 전통을 꿋꿋이 지켜나간다.

내부 분쟁으로 불화가 발생한 적이 있던 클랜은 이를 단속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카스트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사가 최상위이며, 그 다음에 과학자, 다음으로 상인, 다음으로 기술자, 마지막으로 노동자의 구분이 있다. 같은 카스트 안에서도 다시 하위 구분이 있다. 자기 카스트의 기준점에 못미치는 자는 하위 카스트로 계급이 추락하게 된다.
전사 카스트는 대부분 800명의 클랜 시조로부터 내려온 혈연성을 지닌 유전자조작 전사들로, 가장 높은 지위의 카스트이지만 그 직위에 걸맞는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 다른 카스트들이 전사 카스트에게 반역하지 않는 이유는 전사의 삶이 얼마나 가혹한지, 그들이 타 카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솔선수범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전사 카스트 안에서도 멕워리어파일럿보병의 카스트가 구분이 엄격한데, 유전자적으로 전사의 DNA를 구분하는 클랜 전통 때문에 서로 섞여서는 안되기 때문. 멕워리어는 적당한 크기의 억센 체격에 번개같은 반사신경과 재빠른 판단력이 요구된다. 파일럿은 배틀메크 이상으로 비좁은 전투기 콕핏에 잘 맞을 정도로 작은 체격이면서도 G에 잘 버티는 질긴 체력과, 시력이 매우 좋을 것이 요구된다. 엘리멘탈 계급은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체격과 그 체격이 무색할 만큼 빠르고 민첩해야 한다. 이렇게 서로 요구되는 특징이 다르므로 구분이 엄격한 것이다. 대부분 트루본이고 그들의 삶 역시 싸움과 투쟁으로 연속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평범하게 누리는 열정이나 사랑,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생애를 보낸다.
과학자 카스트는 클랜 전사의 유전자 개량과 보존, 그리고 클랜 기술의 발전을 담보한다. 또한 모든 자연태생들의 교육과 시험에 관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사 계급의 하위이고 전사 계급의 지배를 받으나, 과학적인 연구를 위한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전사 계급보다 오히려 자유로운 면이 있다. 다른 계급으로부터 전사와 마찬가지로 큰 존중을 받는다.
상인 카스트는 클랜의 모든 상업을 담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큰 경제적인 힘과 권력을 지닌다. 특히 점프쉽 운항의 권리가 상인 계급의 것이므로 전사 계급에게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 이것을 제어하기 위해 전사 계급이 항상 상인의 운항을 "보호(감시)"하기 위해 동행하도록 하고 있다. 상인 카스트도 어느정도 자유를 누리며 가장 불평불만과 자유의지가 강한 계급인데, 전사 계급에 대한 불평을 하면 제거되기 십상이고 실제로 상인 카스트 때문에 클랜이 소멸한 경우도 있다. 클랜의 이너 스피어 침공 계획은 새로운 시장을 갈망한 상인 카스트의 강력한 제안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술자 카스트는 기계와 장비의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카스트로,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클랜에게 기술자 카스트는 사회를 유지하는 중추적인 존재다. 특히 배틀메크를 보수하는 기술자는 기술자 카스트 중에서도 높은 지위를 누린다. 똑같은 능력을 가진 기술자도 배틀메크를 보수하느냐 농경기계를 보수하느냐로 지위가 달라진다.
노동자 카스트는 클랜에서 가장 하위 계급이자 가장 다수인 계급이다. 농장, 공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사실상 클랜의 일반 시민이다. 포로 노예(bondsman)라는 특수 계층이 있는데 전쟁터에서 잡아온 노예를 말하는 것이며, 심지어 혈연성을 가진 전사 카스트도 포로 노예가 될 수 있다. 포로 노예도 노동자 카스트로 취급하며, 일정 노동 후 풀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풀어주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암흑 카스트라고 해서 클랜 사회에서 버려지거나, 원치 않게 태어나거나, 거부된 자들, 클랜 시스템의 실패로 인해 만들어진 자들을 일컬는 것이며 실질적인 카스트는 아니다.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클랜 사회 내에서 실제 카스트로 인정된 적도 없고, 클랜의 행사에 참견하거나 발언할 수도 없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이용하여 클랜 사회의 빈틈을 파고들어 살기도 한다.
이외에 클랜의 전승과 법제를 기록하고 유지 및 해석하는 로어마스터, 클랜인의 맹세를 관장하고 증언하는 법관에 가까운 오스마스터 등의 특수 직위도 존재.

6 클랜의 군사 체제

SLDF에서 클랜 전사로 거듭나면서 클랜의 군사 계급 시스템도 많이 바뀌었는데, 기본 단위를 포인트라고 하며 포인트 다섯이 뭉치면 스타라고 부르는 조직이 된다. 포인트 내에서 호명될때는 포인트 1이 제일 높은 계급이고 포인트 5가 제일 낮은 계급이다. 대개 포인트 1이 포인트의 리더가 된다. 1 포인트는 배틀멕 1대, 또는 항공우주전투기 2대, 또는 엘리멘탈 5대, 도는 보병 5개 분대에 해당한다. 포인트의 지휘관은 포인트 커맨더.
포인트 다섯개가 모이면 스타라고 불리는 상위 단위가 된다. 스타 지휘관은 스타 커맨더.
배틀멕 1스타와 1 엘리멘탈 스타를 합해서 노바라고 부르는 부대 단위가 된다. 노바도 스타 커맨더가 지휘한다.
2 스타나 2개 노바(10개 포인트)는 바이너리, 3개 스타나 노바는 트라이너리(15개 포인트), 2개 메크 스타와 엘리멘탈 스타를 묶어서 수퍼 노바라는 상위 단위로 잰다. 바이너리에서 수퍼 노바까지는 스타 캡틴이 지휘한다.
4~5개의 바이너리나 트라이너리, 혹은 수퍼 노바(40에서 75개 포인트)는 성운(클러스터)가 되고, 스타 콜로넬이 지휘한다.
3~5개 클러스터(120에서 375개 포인트)는 갤럭시가 된다. 갤럭시 커맨더가 지휘한다.

클랜 침공이 저지되는 시점에서 클랜도 이너 스피어에 자리잡음에 따라 기존의 클랜의 구분이 흐려지기 시작하고, 클랜 문화와 기술력이 이너 스피어와 융합되기 시작했다.

7 유명 클랜 목록

각종 동물 이름을 기반으로 지어져 있다.

7.1 이너 스피어 이주 클랜(Inner Sphere Clan)

이너 스피어 이주 클랜들 중에서 고스트 베어, 울프, 헬즈 호시즈, 제이드 팰컨, 스노우 레이븐, 시 폭스(다이아몬드 샤크)를 6대 클랜 협의회(원문:The Council of Six Clans)라고 한다.

7.1.1 Clan Sea Fox(Clan Diamond Shark)[14]

250px-Sea_Fox.png Clan_Diamond_Shark.jpg

원래 클랜 명은 클랜 시 폭스였는데, 중간에 다이아몬드 샤크로 바뀐 배경이 있다. 원래 스트라나 메크티에 있는 물에 사는 물범 일종인 시 폭스라는 동물을 토템 동물로 삼아, 클랜 시 폭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여타 클랜들에 비해 상당히 이단아적인 면모를 보여서 주변 클랜들이 클랜 시 폭스를 매우 견제를 하는 상황이었다. 그이유는 바로 전사/과학자/기술자/상인/노동자 계급 할 것 없이 자유롭게 의사 소통을 하고 의견을 나눠도 된다는 정책을 펼쳤던 것이다. 채터웹이라는 것으로 현대로 따지면 트위터 같은 것을 만들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하였던 것이다. 원래 클랜은 전사 계급이 최고 계급이자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변 클랜들에선 이를 경계했으나 클랜 창설 당시에 니콜라스 케렌스키로부터 클랜 명을 직접 하사 받고 또 클랜 사회의 경제를 책임지는 몇 안되는 상인 클랜 중에서도 가장 큰 상인 클랜이라서 정면으로 덤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정면으로는 힘드니 이들의 토템 동물을 멸종 시켜 클랜을 강제 해체를 시키려 들었다.[15] 이를 가장 크게 밀어 붙인 클랜이 스노우 레이븐 클랜인데, 과학자들에게 시켜 이 토템 동물을 멸종 시킬 궁극의 생물로 지구에 있던 백상아리와 비슷한 다이아몬드 샤크를 개발해서는 몰래 몇마리를 시폭스가 사는 곳에 풀어버린 것이다. 당시 칸이 되었던 데이먼 클라크가 시 폭스를 보러 왔다가 웬 미친 상어가 자기들의 토템 동물을 싸그리 잡아 족치자 놀란 건 당연한 거였고...... 결국 시 폭스는 멸종하고 말았고, 붙잡은 다이아몬드 샤크를 연구해본 결과 스트라나 메크티의 토종 생물이 아님을 알았다. 그래서 클랜 의회에 붙잡은 다이아몬드 샤크를 자신의 토템 동물로 변경하고 클랜명을 바꾸려 했으나 의회에서 거부하는 바람에 클랜 해산 위기에 있다가 채터웹으로 모두가 살아남을 방법을 궁리하던 중에 답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거부의 재판. 해당 판결에 대해 거부 재판을 걸었던 것이다. 마침 이 다이아몬드 샤크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클랜 스노우 레이븐이 고의로 시 폭스를 멸종시켰다는 증거도 찾았기 때문에 다른 클랜이나 클랜 의회에서도 도저히 이에 대해 반박을 할 수 없었다. 결국 거부의 재판에서 이기고 시 폭스를 멸종시킨 다이아몬드 샤크를 토템 동물로 삼아 클랜 명을 다이아몬드 샤크로 바꾸게 된다. 본래 상인 계층의 힘이 강력했으며 이 때문에 이너 스피어 공략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동안은 변경 우주를 휩쓸며 승승장구 했으나 투카이드 전투에서 대부분의 전력을 잃고는 다시 클랜 영역으로 돌아갔다(사실 클랜 코스트 베어가 거의 내쫓다시피 했다.). 그러다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멸망하고 고스트 베어 클랜이 라살하그 자치령을 건국하는 등 이탈하여 클랜 내 권력의 공백이 생기자 공격적인 확장을 하면서 쿠리타 같은 이너 스피어 세력에게 옴니메크를 팔려고 하는 등 상업 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다시 이너 스피어로 복귀하였다. 성전 시기 이후 이름을 다시 원래 명칭인 시 폭스로 바꿨으며 여러 상업 함대(Khanate)로 나눠서 이너 스피어의 대가문들과 거래를 트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팀버 울프를 너무 좋아한다[16]
현재 기준 클랜 시 폭스의 칸은 모리 호커 이며, 일칸 상업함대인 포세이돈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정부 구성은 클랜인만큼 카스트 제도에 따르며, 상인 클랜 답게 전사 계층과 상인 계층에서 지배를 하는 형태이다. 이너스피어에서 활동중인 클랜 중에서 유일하게 딱히 점령중인 영토가 없고, 대형 상업함대인 칸에이트(Khanate)로 분열되어 이곳 저곳 유량을 하며 상업 활동 중인 클랜이다.

7.1.2 Clan Ghost Bear(Rasalhague Domin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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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성향은 약탈을 주로 일쌈는 약탈계 클랜으로, 헬스 호시즈의 토카샤 멕 공장을 탐내서 소유의 재판을 걸어서 빼앗거나 스모크 재규어 클랜 멸망하고 남은 땅이나 자원을 줍줍하다 클랜 제이드 팰컨과 싸우기도 하는 등 다투는 일이 많았다. 원래 크루세이더 파 클랜이었고, 3048년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함께 이너스피어 침공을 반대하여 거부 재판을 일으킨 클랜 울프와 싸우기도 했다.[18] 이너스피어 침공 당시엔 클랜 울프와 함께 라살하그 공화국을 차지하였으며, 한때 블랙 오멘 용병대 때문에 제대로 엿을 먹은 적이 있어 용병들을 극도로 싫어했고, 이때 모든 용병들은 포로 대우 없이 죽여버린다고 했을 정도였다.[19][20]투카이드 전투 이후에는 클랜이 워든파로 변하였으여 주변국과의 분쟁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냈다.[21][22] 애초에 이너스피어에 정착할 생각이 있었던 클랜이기 때문에 후에 벌어진 약탈 전쟁 이후에 추방 명령을 받았지만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다. 도중에 성전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는데 블레이크 전언 교단을 막기 위해 라이란 연방의 아크 로열 행성에서 이너스피어 세력과 정착한 클랜 세력, 용병대의 수뇌부 인원들이 모여 회담을 하던 도중에 참석자 중에서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 의해 납치되었던 서시너스 연방의 프리츠 도너가 있었는데 블레이키스트들에 의해 강제로 폭탄이 장착된 체로 강제 자폭을 당하는 바람에 이때 당시 회담에 참여했던 칸 본 조겐슨이 희생되고 만다. [23]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세력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고 이너스피어와 클랜, 용병단까지 연합하여 블레이크 전언 교단과 싸우게 된다. 이너스피어 침공 당시 정복했던 자유 라살허그 공화국에 아예 정착을 하게 되는데, 그 곳의 정부 인원들에게 좋은 교류 관계를 위해 평화적으로 협조를 구하면서 잔존 라살하그 공화국 인원들과 같이 대민 설득을 하면서 평화적으로 흡수를 시작하여 처음엔 고스트 베어 자치령으로 개명하고 융합을 시작하면서 3103년에 완전히 융합을 끝내서 라살허그 자치령을 건국하게 된다. 가혹한 통치를 했다가 2차 성간 연대의 침공과 내부 하층민의 반란에 의해 멸망한 클랜 스모크 재규어나 현재 차별 등의 이유로 내분 위기가 있는 클랜 스노우 레이븐과 비교해서 상당히 딴판인 상황. 그 외에 클랜 울프나 클랜 제이드 팰컨, 클랜 헬스 호시즈도 이너스피어에 정착하긴 했으나 이 클랜 만큼 평화적으로 정착한 케이스는 드물다.
라살하그 자치령의 정부 구성은 공화국 통치 형태와 클랜의 카스트 제도가 융합된 형태이며, 자치령 의회에서 통치를 하는 상태이다. 이 자치령 의회에 3145년 기준 현재 라살하그 자치령의 4대 프린스인 잘머 미라보그와 클랜 고스트 베어의 칸인 달리아 베커 역시 이 의회의 일원이자 라살하그 자치령의 공동 통치자로 있는 상태로, 유일하게 한 국가에 통치자가 두 명인 국가이다.

7.1.3 Clan Goliath Scor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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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간 연대의 유물들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열을 올리는 클랜. 어느 정도냐 하면 이너 스피어 침공에 참여하지 않고 침공하러 가버린 클랜들의 본거지에 침투하여 유물들을 도적질하기도 했다(...). 그래도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를 클랜 영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클랜 제이드 팔콘과 스노우 레이븐과 군사 동맹을 맺는 등 외교 관계가 나쁘진 않았다. 잔류 클랜들과 이주 클랜들과의 전쟁이 일어나자 피를 보는 것을 피하면서 아이스 헬리온 클랜의 잔존 세력을 합병하는 등 실리를 챙기려 했으나 결국 과도한 유물 수집(을 위한 정복)때문에 클랜 클라우드 코브라와 싸우게 된다. 결국 클랜들의 모임에서 추방형을 받아 변경 우주로 내몰린다[24] 그 뒤엔 3080년에 변경 국가인 누에바 카스티야(Nueva Castile)를 정복하고 정착.

7.1.4 Clan Hell's Horse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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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클랜이 점령하고 있던 행성들을 탈취하여 정착. 메크보다 전투 차량과 보병 전력에 신경을 쓰는 편으로 각종 클랜제 차량을 생산함은 물론 차량용 화학 레이저까지 개발하는 등 차량 페티시에 빠져있는 클랜. 일부러 옴니멕을 주력으로 삼지 않고 차량 및 보병을 주력으로 해서 보충을 쉽게 하곤 했으나[26] 강력한 클랜 중 하나였던 클랜 고스트베어에게 토카샤 공장을 뺏기는 등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그래도 클랜 내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세력이었고[27] 그래서 클랜 내전 때는 잔류 클랜들의 주요 공격 목표가 되기도 하였다. 결국 클랜 내전 이후 추방명령이 내려졌고 이너 스피어 영역에 거주하는 헬즈 호시즈와 클랜 영역에서 잔류하기로 한 스톤 라이온 클랜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그 뒤 스톤 라이온 클랜은 코요테 클랜과 협력하며 상업 활동을 확대하는 중. 이후 암흑기 때는 헬즈 호시즈 클랜이 울프 클랜, 제이드 팔콘 클랜과 손잡고 같이 라이란 연방을 침략하게 된다.
현재 칸은 제이크 카브린스키이며, 클랜 특성상 클랜 고스트 베어를 주요 적으로 여기고 있다. 과거에도 자신의 멕공장을 뺏기기도 하는등 수모를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클랜 헬스 호시스와 가장 가까운 동맹은 클랜 울프[28]이다.

7.1.5 Clan Jade Falcon[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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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스피어로의 원정을 처음으로 주장한 클랜으로 이너 스피어 침공의 선두에 섰다. 그러다 투카이드 전투에서의 패배의 책임이 전가당하고[30] 결국 고향인 클랜 영역에서 영원히 추방당하고 이너 스피어 영역에 거주하게 된다. 성전 시기에 라이란 연방을 침공하여 몇개의 항성계를 차지하지만 울프 클랜에게 그걸 빼앗기고(...) 이걸 만회하려고 계속 라이란을 공격하다가 헬즈 호시즈 클랜까지 가세한 울프 클랜의 기습에 또 털리게 된다(...). 암흑기에는 또 정신 못차리고 스피어 공화국을 공격하지만 공화국군의 게릴라 전술에 보급로가 털려 점령했던 공화국 영토를 토해내고 라이란 연방 우주군에 의해 밀려나는 등 안습한 싸움꾼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랜.
그래도 클랜 울프와 클랜 헬스 호시즈와 함께 라이란 연방을 공격하면서 수도 타카드를 잠깐이지만 점령하여 집정관 멜리사 스타이너를 죽이는 데 성공하기는 하였다. 하지만 영토를 잃어도 라이란 연방은 그 여전한 돈빨과 인적 자원 빨로 다시 밀어 붙이니 문제지. 게다가 지휘권도 다시 제자리를 찾았고[31]
콩가루 집안 기운이 좀 느껴지는 클랜이기도 한데, 현재의 칸은 말비나 하젠이며, 특이 사항이라면 전대 칸 자나 프라이드였는데 말비나 하젠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자나 프라이드를 죽이고 자신이 칸이 되었다. 물론 자나 프라이드도 자신의 전대 칸인 류엘 치슈를 제거하고 자신이 올라왔었던 터라......

7.1.6 Clan Snow R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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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작은 규모의 클랜이며, 한때 클랜 영역에서 클랜 시 폭스의 계급 평등 정책을 두려워하여 토템 멕을 멸종 시키려 다이아몬드 샤크를 풀어서 클랜 시 폭스를 엿먹이려 한 적이 있었다. 허나 시 폭스 클랜이 거부의 재판을 걸어버린 데다가 자신들이 한 짓들이 클랜 시 폭스에게 들통나는 바람에 클랜 해체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 후에 이너스피어 침공시기가 되자 원정파와 감시파 사이의 간을 보면서 실리를 챙기고[32] 앙숙인 스틸 바이퍼 클랜[33]과 싸우는 등 주로 클랜 영역에서의 세력 확장에 힘쓰다가 한계를 느끼게 되자 그때서야 이너스피어 원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 뒤 클랜 내전과 성전 등을 거치면서 변경 국가인 아웃월드 연합을 흡수하여 레이븐 연합을 건국.
암흑기에 들어서 상당히 국가가 불안한 상태로, 일단 드라코니스 연방이 성장하여 클랜 노바캣을 작살내고 카펠란과 연합하여 항성 합중국을 공격중이면서 클랜 스노우 레이븐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그래도 과거부터 드라코니스 연방과 자주 부딪혔던 클랜 스노우 레이븐이었기 때문에[34] 언제 충돌해도 이상하지 않을 일이였다.
물론 이 정도만이면 큰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문제는 더 있었다. 3144년에 항성 합중국 소유의 행성 두개를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었다. 항성 합중국은 현재 랴오와 쿠리타와 주요 전투중인 가문인데,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사자를 건드린 꼴이 된 것이다.[35]
여기에 국가 내부 자체 갈등도 한 몫을 했다. 아웃 월드 동맹을 무시하는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었던 탓에 언제 분열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연합의 높은 자리나 군사력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스노우 레이븐 클랜측 인원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원래 있던 대통령 제도도 폐지하여 클랜에서 사용하는 칸 제도를 이름만 바꿔서 사용하여 사실상 클랜이 통치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재 고립의 위기를 겪고있는 상황이다. 드라코니스와는 전부터 사이가 안 좋은데 하필 그 드라코니스와 적대중인 항성 합중국의 땅을 뺏어먹고 거기에 아웃월드 차별 대우까지...... 게다가 아웃월드 동맹 국가들은 항성 합중국과도 동맹을 맺고 있는데 이 동맹이 클랜 스노우 레이븐이 맺은 동맹보다 더 깊게 맺은데다가 결정적으로 이 국가들의 탄생을 도운 것이 바로 항성 합중국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고립되기 딱 좋은 상황이다.클랜 고스트 베어:ㅉㅉ 쟤들도 조만간 스모크 재규어 꼴 나겠구먼
현재 칸은 알베르토 크로우.

7.1.7 Clan Wolf[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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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의 창설자인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블러드 네임을 이어받은 클랜으로 이 때문에 클랜 내에서의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워든파로 이너스피어 침공을 극렬히 반대했던 클랜이었다. 이너스피어를 좋게 본 건 아니었지만, 케렌스키의 핏줄이 속한 클랜인 만큼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서 였다. 실제로 이너스피어 침공 1년 전에 클랜 전체에서 이너스피어 침공을 찬성할 때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서 거부 재판을 일으키기도 했었다.[37][38] 어쩔수 없이 참여하게 된 클랜 침공 때도 연방 합중국[39]과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을 상대로 가열찬 공격을 펼쳤고 클랜 침공이 좌절되는 계기가 된 투카이드 전투에서도 클랜 부대를 위협한 컴가드 부대를 계속해서 격파하는 등 인상적인 전과를 남겼다. 그러나 클랜 울프 내에서 내분이 발생했는데, 워든파였지만 일부 젊은 전사들이 크루세이더 파처럼 이너스피어 원정이 곧 구원이라고 믿은 탓에 내분이 발생했고 급기야 당시 칸이었던 율릭 케렌스키를 의회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갔었다. 결국 율릭 케렌스키는 일칸에서 스타 콜로널로 강등을 당하고,[40] 후임 칸으로 나타샤 케렌스키가 되었고, 더이상 이너스피어를 건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크루세이더 파 중에서 가장 세력이 강했던 클랜 제이드 팰컨에게 몰살의 재판을 선포하여 피터지게 싸웠다. 거부 전쟁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진행되면서 율릭 케렌스키와 나타사 케렌스키 둘 다 클랜 제이드 팰컨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전사하는 바람에 제이드 팰컨에게 패배하고 만다. 나타샤 케렌스키의 경우 트와이크로스 행성에서 함정에 빠져 여러명에게 기습을 받아 제이드 팰컨의 멕워리어 조안나에게 살해 당했고, 율릭 케렌스키는 당시 제이드 팰컨의 밴더만 치슈와 결투 도중에 밴더만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전사했다.[41] 그나마 율릭 케렌스키의 명을 받아 이너스피어로 정착한 펠란 켈을 포함한 원조 워든파 클랜 울프 일원은 클랜 울프 인 엑자일(망명 울프)이 되어 라이란 연방에 용병으로 의탁하게 되면서 과거와 같이 이너스피어를 지킨다는 의지를 이어가게 되었고, 거부 전쟁 패배로 잠시 제이드 팰컨에 흡수되어 제이드 울프가 되었던 일원들은 제이드 팰컨의 칸과 사칸을 죽여버리고 빠져나와 다시 클랜 울프를 일으켜 세웠는데, 이들은 전과 달리 이너스피어 원정을 지지하는 세력이었던 탓에 크루세이더 파로 변하면서 결국 이 거부 전쟁으로 인하여 클랜이 양분화 되었다. 이후 발생한 클랜 내전에서 잘 싸웠음에도 결국 추방되었다. 그 뒤엔 32세기에 아나스타샤 케렌스키의 지도 아래 원래 점령지를 버리고 라이란 연방과 마릭-스튜어트 연방의 영토를 점거하여 울프 제국을 건국하게 된다. 그리고 3145년 기준 울프 제국의 칸은 알라릭 울프(알라릭 워드라고도 한다.)가 현재 칸의 자리에 있다. 그런데 이 알라릭 울프가 한때 페드컴의 지도자이자, 페드컴 내전의 장본인인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의 친자식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하면서 항성 합중국과 라이란 연방의 계승권까지 주장하는 막장 행보를 보였다(...)이보쇼 그 처자요 페드컴을 작살낸 원흉인댑쇼??[42]
  • Clan Jade Wolf-거부 전쟁 이후 잠시동안 존재하였던 클랜.[43] 제이드 팰콘에게 패배한 울프 클랜 전사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칸 블라디미르 워드(Vladimir Ward)가 일칸 엘리아스 크리쉘(Elias Critchell)을 결투로 죽인 뒤 신생 울프 클랜을 세웠다. 그런데 이 신생 클랜 울프는 블라디미르 워드가 이너스피어 원정을 지지하는 자였기 때문에 워든파가 아닌 크루세이더파로 변하였다.
7.1.7.1 Clan Wolf-in-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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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전쟁 때 칸 펠란 켈(Phelan Kell)을 따라 라이란 연방으로 탈출한 원조 워든파 클랜 울프 일파들이다.

원래 펠란 켈은 켈 하운드 용병대의 수장인 모건 켈과 샐럼 워드의 아들이였으며, 어릴 적에 아웃 리치에서 지냈으며 그곳에 있었던 유명한 용병대인 울프스 드라군에서 클랜의 훈련 방식으로 후에 클랜 울프의 칸이 되는 나타샤 케렌스키로부터 멕워리어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후에 나이가 좀 되어서는 더 나겔링[44]에 보내졌고 후에 켈 하운드 용병대에 들어가서 해적 잡는 일을 주로 하였다.

클랜의 이너스피어 침공 당시 3049년, 펠란 켈이 있었던 켈 하운드 용병대는 클랜 울프와 마주하였으며,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실력을 가진 클랜 울프에게 패배하였고, 이때 모건 켈의 아들인 펠란 켈이 블라드미르 워드에게 잡히게 된다. 한때 이너스피어에서는 멕도 파괴되고 큰 부상을 입었던 탓에 그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허나 그는 살아 있었고, 당시 클랜의 일칸이었던 클랜 스모크 재규어의 레오 샤워스와 클랜 울프의 칸 율릭 케렌스키, 그리고 그를 붙잡았던 스타 캡틴 블라드미르 워드와 함께 본즈맨[45] 상태로 기함 다이어 울프에 탑승하게 되었는데, 당시 이 기함은 라살하그 공화국에 있었으며 이 때 티라 미라보그라는 여성 우주 전투기 파일럿이 이 기함 다이어 울프를 향해 자폭 돌격을 하면서 이때 일칸 레오 샤워스가 죽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펠란 켈이 율릭 케렌스키와 블라드미르 워드를 구출했고, 이를 클랜 울프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사망한 레오 샤워스를 대신하여 율릭 케렌스키가 클랜 전체의 일칸이 되었다.

율릭 케렌스키는 그 공로로 그를 본즈맨에서 풀어줬으며, 당시 그가 탑승했던 울프하운드 멕을 클랜 기술로 다시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46] 그리고 클랜 침공 당시 클랜 울프에게 스파이로 파견되어 있었던 울프스 드라군이 이너스피어로 전향하자, 과거에 펠란 켈을 가르쳤던 나타샤 케렌스키가 돌아와서 지위의 재판을 거쳐 클랜 울프의 사칸이 되고, 펠란 켈 또한 후에 지위의 재판을 거쳐 전사로 임명되고 또 혈연성 재판을 통해 자신을 붙잡았던 블라드미르 워드와 같은 성씨인 워드를 얻게되어 펠란 워드가 된다.[47]

그는 율릭 케렌스키로부터 워든파의 정신을 교육 받았으며, 그 전에도 어릴 때 나타샤 케렌스키로부터 교육을 받은 바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워든파 클랜의 신봉자가 되었다. 후에 율릭 케렌스키가 컴스타와 내통해서 클랜을 패배를 안겼다는 클랜 의회에 내부 고발을 당하고 난 이후 강등당하면서 사칸이었던 나타샤 케렌스키가 클랜 울프의 칸이 되고, 그 사칸의 자리에 펠란 켈이 차지하게 되었다. 당시 위에 클랜 울프 내용에서 언급했듯이 클랜 제이드 팰컨과 클랜 울프 사이에 거부 전쟁이 터졌고, 이때 나타샤 케렌스키와 율릭 케렌스키 둘다 함정에 빠져 전사하면서 클랜 울프가 패배하여 제이드 팰컨에 흡수 당하게 된다.

율릭 케렌스키가 죽기 전 펠란 켈에게 마지막 선물로 그의 성인 켈을 클랜 울프의 혈연성에 포함 시켰고, 마지막에는 그와 원조 워든파 클랜 울프 일파들을 탈출 시켰다. 이때 제이드 팰컨으로부터 추적을 받게되나 마침 탈출하려던 곳이 아크 로열, 즉 라이란 연방의 영토였고 그곳이 자신의 아버지 모건 켈[48]이 이끄는 켈 하운드 용병대가 있는 곳이었기에 켈 하운드 용병대의 도움으로 추적해오는 클랜 제이드 팰컨 병력을 몰살 시키고 구조받게 된다.

이후 아크 로열(Arc Royal) 행성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전에 펠란 켈을 사로 잡았던 인물이자 후에 펠란 켈이 위기에서 직접 구했던 블라드 워드가 거부 전쟁 패배 이후 일칸이된 클랜 제이드 팰컨의 칸인 일라이스 크리첼과 사칸인 벤더반 치슈를 죽여버리고 클랜 울프를 다시 세웠는데 하필 이사람은 크루세이더 파를 지지했던 탓에 클랜 울프가 갈라지고 말았다. 아크 로열에서 자신들의 멕도 자체 만들어가면서 용병으로 주로 활동 했는데, 같은 클랜 울프 소속이었던 울프스 드라군과 주로 연합을 맺었으며, 또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켈 하운드와도 같이 활동을 했었다.

허나 성전 당시 활약도 했으나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 의해 피해를 받기도 했는데, 블레이크 전언 교단이 성전을 일으킨 후 라이란 연방의 수도 타카드를 일시적으로 점령했다가 울프스 드라군과 켈 하운드와 함께 블레이키스트에 대항하여 타카드를 3072년에 해방시켰었다. 블레이키스트들이 워낙 여러군데 어그로를 끌어놨던 탓에 아크 로열 행성에서 이너스피어와 유명한 용병단, 그리고 이너스피어 정착한 클랜과 함께 모여 3073년에 어떻게 대응할지 회담하던 도중에 한때 블레이키스트에게 붙잡혔다 풀려났던 서시너스 연방의 프리츠 도너가 블레이키스트가 그를 세뇌시키면서 몸안에 심어둔 폭탄을 강제로 자폭시키는 바람에 클랜 울프 인 엑자일의 사칸 마르코 홀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49] 그래서 블레이크 전언 교단과 싸울때 당연히 연합군에 참여하여 그들을 때려부수는 데 협력하였다.

이 후에도 주로 라이란 연방에서 활동을 했으며, 펠란 켈은 3130년에 사망하였다고 언급되었는데, 어떤 사유로 사망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암흑기 당시엔 라이란 연방에서 이들을 통해 크루세이더 파 클랜 울프에 동맹을 타진하기도 했었다가 기껏 동맹을 맺어놓고는 클랜 울프에서 라이란 연방을 의심하고 역으로 라이란 연방을 치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50]

7.2 클랜 영역 잔류 클랜(Homeworld Clan)

7.2.1 Clan Cloud Co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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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작은 클랜으로 유일하게 조직화된 종교를 가지고 있는 클랜(전투사제들이 존재한다). 대외적으로도 교활하다는 인상이 크며 항공우주전투기대가 주력이다. 리빙 전쟁 당시에는 같은 잔류 클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코요테 클랜을 스타 애더 클랜과 연합하여 공격하기도 했다.

7.2.2 Clan Coy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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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메크를 최초로 개발한 클랜으로 클랜 내에서도 상당히 강력했다. 잔류 클랜들과 이주 클랜들과의 전쟁에 앞장섰으나 큰 피해를 입고 세력이 두 개 항성계로 쪼그라든다[51]. 그래도 자신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클랜 스틸 바이퍼를 멸망시키기는 했으며 그 뒤에는 싸움을 지양하고 대신에 우주선 개발과 생산에 몰두해 드랍쉽과 점프쉽을 가장 많이 조달해주는 클랜이 되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 클랜 내에서도 이질적으로 본다고.

7.2.3 Clan Star A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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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들 내에선 특이하게도 자연태생과 유전자 조작 태생을 모두 평등하게 대접하는 클랜[52]. 원래는 이너 스피어 원정파였으나 원정이 지지부진해져 수지타산이 안맞게 되자 다시 클랜 영역으로 돌아왔으며 이 와중에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를 공격하고[53] 클랜 뷰록을 합병했다. 그리고 뷰록과 앙숙이었던 블러드 스피릿 클랜을 멸절시켰으며 전력을 온존한 덕분에 31세기 후반부터 클랜 내에서 강한 세력이 되었다는 듯.

7.3 멸망한 클랜

7.3.1 Clan Blood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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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스피릿이라는 클랜명은 초기 클랜 800 전사들의 피로 맺어진 유대감을 상징한다. 다른 클랜들이 토템 동물을 상징으로 삼는 동안, 블러드 스피릿은 이런 상징성을 클랜명으로 삼았으며 그만큼 동지애, 유대감(esprit-de-corps)을 중시하는 사교적인 클랜이었다. 클랜의 첫 칸은 콜린 슈미트. 노스윈드 하이랜드 항목을 참조하라. 오퍼레이션 클론다이크 시절부터 공동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지들 사이에서 불화를 중재하는 등 외교관 역할을 자처했다. 그리고 ilChi 라고 부르는 외교 사무실을 클랜 간에 설치하고자 했다.
헌데 클랜 울버린이 축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컨져러 항목 참조), 울버린의 입장에 동조하고 연민을 갖고 있던 블러드 스피릿은 크게 충격을 받는다. 특히 클랜 뷰록은 블러드 스피릿도 울버린과 한패니까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클랜 그랜드 카운실은 투표로 축출 의견은 멈췄지만 블러드 스피릿에게 호되게 주의를 주었다. 이후로 여러 클랜들이, 특히 클랜 뷰록과 클랜 몽구스는 끊임없이 강습하면서 괴롭히기 시작했고, 일칸 니콜라스 케렌스키가 위도우메이커 칸과의 대결에서 사망하자 충격을 받아서는 더이상 다른 클랜은 케렌스키의 이상을 따르지 않으며, 서로간의 유대감을 가진 형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ilChi 외교를 중단하고 고립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클랜으로서 그랜드 카운실에 가끔 나타나 투표하는 정도는 하지만, 외부 행사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사실 어쩔 수 없이 타 클랜과 교섭을 끊은 것이지, 내심은 타 클랜들을 타락자, 배덕자라고 매도할 정도로 정이 떨어져 나갔다. (물론 이너 스피어에 대해서도 똑같은 쓰레기들이라고 증오한다.)
이 고립 정책이 얼마나 심했냐면, 다른 부족이 흡수 통합의 재판을 블러드 스피릿에게 걸지 않았던 이유가, 흡수해봤자 먹을만한게 없을 정도로 블러드 스피릿의 고립 정책이 처절했기 때문이다. 블러드 스피릿의 최대 판도 시절에 지배하던 행성은 단 5개, 그 중 2개도 금새 뺏겨서 3개 이하로만 지냈다. 다른 클랜들이 옴니메크 같은 신기술 개발하고 있을 동안, 블러드 스피릿은 기술 개발할 방도가 없어서 멕워리어를 근성으로 단련시키는, 개개인의 실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대처했다. 그 덕분에 클랜에서 제일 독하고 강한 전사들을 양성할 수는 있었지만, 훈련이 너무 독해서 제대로 된 워리어 카스트의 숫자가 다른 클랜보다 적었다. 게다가 타 클랜이 인핸스드 이미징 사이버네틱스 기술을 적용하는 동안, 블러드 스피릿은 이런 사이버네틱스 기술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 (뷰록의 자산을 일부 흡수한 후에야 급진적 워리어 소수가 EI를 도입해본다.) 때문에 이거저거 다 떼고 본신 실력으로만 치자면 클랜 중 최강급이다.
한편 다른 클랜들에게 동지애를 느낄 수 없게 됐지만, 그 반동으로 더더욱 내부에서의 동지애를 강조해서, 블러드 스피릿은 상인 카스트나 노동자 카스트에게도 전사와 공통적인 수준의 군사 훈련을 시켰는데, 이는 다른 클랜에서라면 반란이나 계급 질서 혼란을 우려해서 금기시하는 행동이다. 블러드 스피릿의 기술자 카스트는 원래 전사 카스트 출신이다가 은퇴하는 이들이 많고, 대전투(Grand Melee)에서 승리하면 다시 전사 카스트로 계급 이동이 가능했다. 카스트 간의 위치 구분은 있지만, 다른 클랜처럼 절대적이지 않고 서로 농담따먹기를 한다든가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트루본과 프리본의 격차도 적은 편이라, 트루본이 상위로 대접받기는 하나 능력을 입증한 프리본도 동격의 대우를 받았다. 전사(특히 멕워리어) 카스트 지상주의가 아니다보니, 헬즈 호시스에 준할 만큼 재래식 전력이나 ASF 세력도 중시한다.
그리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취미, 예술 같은 다른 클랜에서 금기시하거나 무시해버리는 클랜답지 않은(사실은 성간연대 시절의)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이런 취미적 요소는 매우 각박하고 쪼들리는 블러드 스피릿의 현실에서 숨돌리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칸과 각 카스트의 우두머리들이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만을 강조하면 개인이 사라지지만, 자신이 "개인"임을 자각해야 비로소 전체가 개인이 모인 것임을 실감하게 되므로 더욱 단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였다.
군사적 면에서 이런 내부적 단결력이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해서, 막대하게 밀리는 블러드 스피릿의 생산력과 기술력을 전사 카스트 개개인의 전투력이 어떻게든 극복해낼 정도였다. 또한 클랜 뷰록 같은 숙적들이 끊임없이 괴롭히는데도 그걸 가열차게 받아쳤으며, 여차하면 군사훈련을 받은 모든 카스트를 동원해서 피터지게 저항하는 최후의 반항까지 했다. 다른 클랜들은 이걸 데즈그라라고 보는데, 고립주의자인 블러드 스피릿은 개의치 않았다.
이게 좋은 방향으로는 내부적 단결성을 키워주는데, 외부적으로는 매우 비협조적인 놈들로 낙인찍히게 된다. 다른 클랜은 포로노예(Bondsmen)로 잡히는 일이 빈번하지만, 블러드 스피릿은 포로로 잡힐 바에야 자살해 버렸다(Bondsref).
고립주의 이후로는 공식적인 동맹 부족은 없지만, 그나마 몇몇 부족들과 비공식적인 우호관계는 있었다. 클랜 파이어 맨드릴은 옴니메크와 엘리멘탈 기술을 제공하고 대신 땅을 약간 제공받으면서 우호적이 됐고, 스노우 레이븐과는 전함을 주고 2선급 메크를 양도받으면서 거래. 다이아몬드 샤크도 상업 거래를 하면서 비교적 우호적으로 지냈다. 이 클랜들한테 다시 ilChi 외교 사무소를 제의했는데,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우호적으로 지내기로 했다.
이너 스피어에 대해서는 크루세이더 파벌이긴 하지만, 직접 쳐들어가는데 참여할만한 전력은 없었고 그래서 클랜 영역에 남았다. 나중에 대거부 전투에서, 크루세이더 클랜의 입장으로서 SLDF 병력과 싸운다.
3059년 클랜 스타 애더가 클랜 뷰록을 흡수하면서 최대 파벌이 된다. 하지만 클랜 뷰록과 오랜 숙적 관계이던 블러드 스피릿은 이걸 느닷없는 새치기로 봤고, 분개해서 그랜드 카운실에 출석하여 불만을 폭발시키고, 뷰록 영역을 공격한다. 이로서 스타 애더와도 충돌하게 됐으며, 뷰록에 대한 오랜 적의가 스타 애더로 그대로 옮겨갔다. 리빙 전쟁 시기에 이 적대감은 더더욱 거대해져서, 서로 궤도 폭격을 때리고 생산시설을 파괴하는 등 거의 완전히 갈라서다시피 했다. 클랜 홈월드에서 가진 모든 자산을 비밀리에 숨겨둔 식민지로 이주시켜서 아예 물리적으로 떨어져나가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이 비밀 식민지까지 발각되면서, 스타 애더에 의해 모든 세력이 절멸당했다. 스타 애더는 몇 세기나 철천지 원수로 지내온 이들을 흡수 같은 짓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궤도 폭격을 하고 아예 행성에서 아무 흔적도 없어질 때까지 감시하며 철저하게 절멸시키고 유전자 저장소까지 완전히 묻어버렸다.

7.3.2 Clan Bur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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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넘게 암흑 카스트(위의 카스트 제도 참조)와 기생하는(!) 관계를 맺고 있던 클랜[54].으로 3059년에 이 관계가 공개되자 클랜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혀서 대부분이 스타 애더 클랜에게 합병당했고 소수의 탈출민들이 새로운 클랜 뷰록을 건설하려 했으나 3074년에 그들이 있던 행성이 스타 애더 클랜에게 궤도 폭격을 맞으면서 망하게 된다.

7.3.3 Clan Fire Mand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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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라(Kindraa. '혈연집단' 이라는 뜻이다.)라고 불리우는 소집단으로 나뉘어져 서로 경쟁하던 클랜으로 이걸로 길러진 호전성 덕분에 클랜 내에서 강력함으로 이름을 떨쳤고 이너 스피어 침공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독고다이 성정이 강한데다 다루기 까다로와서 다른 클랜들과 그리 친하게 지내지 못했고 그 결과 클랜 고스트 베어, 아이스 헬리온, 자이언트 스콜피온 등 여러 클랜들에게 동시에 공격을 받아 비참하게 멸망하게 된다. 게다가 그들의 영토 중 일부는 클랜 내의 아웃사이더인 암흑 카스트 집단이 차지하게 된다안습.

7.3.4 Clan Ice He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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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가열찬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클랜으로 이너 스피어 침공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주 클랜들이 힘이 빠졌었을 때 뒷치기하여 영토를 획득했다. 또한 노바 캣, 고스트 베어, 스모크 재규어 클랜과 싸워 이겨 행성들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잔류 클랜과 이주 클랜들과의 전쟁이 벌어졌을 때 제이드 팔콘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는 처절하게 박살나버리고 만다. 그 뒤 심우주로 도망간 일부 생존자들은 해적으로 변해 라살하그 자치령에서 분탕질을 치고 있으며 나머지 생존자들은 클랜 자이언트 스콜피온에 병합된다.

7.3.5 Clan Nova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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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스피어에 정착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쿠리타와 친하게 지내고 2차 성간 연대에 대한 지지까지 표명했으나 3141년 드라코니스 연맹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다. 사실 드라코니스 연방과 분열 조짐이 있긴 했는데, 동맹 당시에는 그나마 테오도르 쿠리타가 개혁파이기도 해서 서로 협력을 하는 관계였으나 이 후에 점점 전통주의자 파벌의 힘이 강해졌다. 참고로 이 전통주의자 파벌은 클랜은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는 극렬 전쟁파였다.[55] 특히 멸망 전에 에미 쿠리타와 요리 쿠리타 사이의 내전에서 에미 쿠리타가 클랜 노바 캣으로 망명을 왔고, 이를 기회로 여겨 에미 쿠리타를 코디네이터로 올라가는 데 성공하면 자신들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여겨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잘 싸워나갔으나 전세가 불리해져서 보급로가 끊기고 자신들을 돕던 드라코니스 세력도 전통주의자 편으로 돌아서버리면서 전투 도중에 칸이 사망하고[56] 결국 3143년 1월에 멸망하고 말았다. 생존자들[57]은 재건된 자유 행성 연대 내의 클랜 난민촌으로 탈출.클랜 망명 울프:ㅉㅉ 그러니까 친구를 잘 사귀었어야지[58]

7.3.6 Clan Smoke Jaguar[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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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스피어 1차침공 당시 일칸을 배출하고 십자군파를 이끌며 침공군의 최선두에서 활약한 최강급의 클랜. 하지만 하는 짓은 상당히 더러운 짓만 골라서 하는 클랜으로 클랜 울프가 개발한 100톤 옴니 멕 다이어 울프를 노려서 비겁하게 싸워 이겨 생산권을 뺏어온 적도 있었고,[60] 잘나가는 워든파 클랜인 클랜 울프를 상당히 질투하기도 하였으며[61] 클랜 내에서도 전사 계급의 힘이 매우 강해서 클랜 내 아래 계층과 자신들의 점령지를 심하게 억압하고 가혹한 통치를 하였다.[62] 결국 이게 독이 되어 투카이드 전투의 패배 이후 벌어진 혼란을 틈타 연방합중국이 행한 반격작전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불행하게도 점령한 이너스피어 식민지에서 벌인 가혹한 통치로 인한 반란을 막느라 전력이 분산되어 있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전사계급 지도층의 심한 억압으로 인한 다른 카스트들의 반발, 크게 약해진 틈을 타 클랜 고스트 베어와 클랜 제이드 팰컨 등의 약탈까지 겹쳐 결국 이너스피어에게 망해버린 최초의 클랜이 되었다.클랜 고스트 베어: ㅉㅉ 그러니까 점령지 주민들과 친하게 지냈어야지. 근데 니땅은 잘 먹을게 칸과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스트라나 매크티에서 벌어진 이너스피어 침공군과의 마지막 전투에 참가했다.
이런 탓에 게임 내에서 상당히 안습한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멕워리어 2 고스트베어의 유산의 오프닝에서는 클랜 스모크 재규어 측 매드독이 혼자 정찰 나갔다가 눈속에 숨어 있던 클랜 고스트 베어의 코디악한테 그대로 털려버렸으며, 멕워리어 3와 멕 커맨더 1편은 게임 목적 자체가 클랜 스모크 재규어를 작살내는 게 주 목적이었다(...) 단, 멕 커맨더 1편의 경우 다이어 울프가 나오지 않고 자기네가 개발했던 85톤 멕 워호크[63]가 클랜측 최종 멕으로 등장하였다.[64]

7.3.7 Clan Steel V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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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스피릿 못지 않게 빡센 훈련 과정을 통해 소수 엘리트 전사를 육성하던 클랜. 이너 스피어 침공에 참가하여 영토를 얻었지만 투카이드 전투에서 패배한 뒤[65] 제이드 팔콘을 위시한 다른 전투 참가 클랜들로부터 욕을 한 바가지 처먹고는 이 소식이 클랜 영역까지 퍼지는 바람에 모든 클랜들에게 경원시 당한다. 얻었던 영토를 제이드 팔콘이 꿀꺽한 것은 덤. 결국 클랜 영역으로 초라하게 돌아왔으며 후에 잔류 클랜들과 이주 클랜들과의 전쟁이 터졌을 때 코요테 클랜과 싸워 거의 괴멸시킬 덩도로 피해를 입히며 선전하지만 결국 역관광당하여 한 명의 생존자도 남기지 못하고 멸망당한다.

7.3.8 Clan Widow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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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년에 세워져 17년만에 망해 단명한 클랜. 울프 클랜과 같이 울버린 클랜을 멸망시켰으나 그 뒤 자기들 내부에서 상인 계급의 반란이 일어나 이를 진압하면서 이 반란의 책임을 울프 클랜에게 돌렸고 이에 재판이 벌어져 아이언홀드 라는 행성에서 배틀메크를 이용한 결투 재판을 하기로 했는데...위도우메이커의 일부 부대가 결투가 벌어지던 중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난입하여 울프 클랜의 지도자인 일칸 니콜라스 케렌스키를 죽여버렸고 이에 빡친 울프 클랜이 총공세를 가하여 위도우메이커 클랜을 거의 절멸시킨다. 소수의 생존자들은 로셰라는 행성에서 울프 클랜을 기습공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골리앗 스콜피온 클랜에게 들켜 계획이 좌절된다. 이에 대한 감사로 울프 클랜은 로셰 행성을 골리앗 스콜피온 클랜에게 양도한다.

7.3.9 Clan Mong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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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년에 세워져 2868년에 멸망한 클랜. 울버린 클랜을 공격하느라 힘을 소비한 스노우 레이븐 클랜을 공격하려하다가 재판에 넘기겠다는 협박에 그만두거나 블러드 스피릿 클랜을 공격하거나 질투심에 다이아몬드 샤크 클랜과 전쟁을 벌이는 등 내부 클랜들과 잦은 다툼을 벌이던 클랜. 그러다가 강자인 스모크 재규어 클랜을 잘못 건드려 결국 치열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멸망하고 만다. 남은 몽구스 클랜의 장비나 재산은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다 가져갔지만 몽구스 클랜 전사들의 유전자 정보 중 일부는 클라우드 코브라 클랜이 가져가 항공우주전투기 파일럿 개량에 잘 써먹었다.

7.3.10 Clan Wolv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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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씨족은 클랜 최초의 일칸(칸 중의 칸)인 니콜라스 케렌스키(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원수의 손자)가 클랜 전체를 통치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 상당히 계급주의적이고 군국주의적인 다른 씨족들과는 달리 울버린 씨족은 계급 간 이동도 제법 관대한 편이었고, 기술 연구 발전에 상당히 치중해서 ER PPC 같은 개량된 무장을 내놓은 잘나가는 씨족이었다. 이때문에 다른 씨족들은 울버린 씨족을 대단히 질투했으며 니콜라스 케렌스키는 자신의 통치권에 대한 반발을 두려하면서 교묘한 정치적인 술수를 동원해 울버린 씨족을 지워버렸다. 니콜라스 케렌스키는 아주 능수능란하고 교활한 정치가였고, 울버린 씨족의 칸인 사라 맥이브디는 말조심을 잘 안하는 타입이었다. 케렌스키는 칸의 대의회에서 부당한 명령을 내리도록 만들어 신경을 긁고 그녀가 먼저 자신을 모욕하도록 유도했다. 예를 들어 울버린 씨족이 발굴한 무기고를 다른 씨족에게 공개하고 나누라는 공산주의적인 명령을 내려 민주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 성향인 울버린 씨족이 반감을 품게 하자, 맥이브디는 '성간 연대가 타락한 국가였던게 아니라 그 지도자들이 권력에 굶주린 미치광이다, 케렌스키 너처럼'이라고 모욕을 퍼부었다. 결국 사라 맥이브디는 울버린 씨족이 클랜에서 독립하겠다고 선언했고 이후 전체 씨족 vs 울버린 씨족의 전투로 절멸당했다. 그러나 생존자들이 이너 스피어로 탈출했다는 떡밥이 있다.
  • Minnesota Tribe - 울버린 클랜의 생존자들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세력. 이들이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의 마네이 도미니(Manei Domini)부대의 시초가 되었다는 작중 추측이 있다.
  1. SLDF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600만여 명의 사람, 점프십 1349대, 드랍십 5천대를 넘기고 전투함 400대를 넘었다.
  2. 그 외에도 내분으로 케렌스키 원수의 절친한 전우인 드세빌리어 장군이 죽자, 과도한 진압으로 드세빌리어 학살을 일으켜 민심을 잃고 있었다.
  3. 결론적으로 잔류 클랜들이 이주 클랜에 대항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이너 스피어에서의 싸움과 내전으로 전력을 소비한 이주 클랜들에 비해 잔류 클랜들은 대부분의 전력을 보존하고 있었고 이너 스피어에서 밀려나서 귀환한 일부 이주 클랜들도 잔류파에 합류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전쟁에서 고만고만한 이주 클랜들은 거의 다 멸망하는데 다만 이너 스피어에서 이전부터 아예 정착한 고스트 베어나 헬즈 호시즈, 제이드 팔콘, 울프 클랜 등은 피해가 적었다. 그렇지만 클랜 의회에서 아예 추방명령을 받아 다시는 클랜 영역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근데 사실 이 전쟁이 말이 그렇지 실제로는 서로 지들 클랜끼리 이득을 위해 철저히 계산된 전쟁이었으며 말그대로 자기한테 도움되는 건 약탈을 서로 해대는 말그대로 약탈 전쟁이었다.
  4. 참고로 동시기에 이너 스피어에서는 블레이크주의자들에 의한 성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5. 단 클랜 침공 이후 십자군파는 세력이 약화되고, 감시자파의 세력이 강화되었다.
  6. 클랜측의 명칭은 소생 작전(Operation Revival)이다.
  7. 더군다나 이너 스피어와 클랜의 기술 체계와 물건이 달라서 획득하자 마자 바로 쓸수 있던 것도 아니었다. 예를 들어 클랜의 경우 일반형 오토캐논은 거의 다 사장되고 LB-X형과 울트라 오토캐논만 있었는데 이너 스피어는 이와 정반대. 당연히 호환이 될리 만무하다.
  8. 클랜과 주로 상대하던 라이란 연방과 드라코니스 연맹 모두 이런 전술을 썼다. 당연히 항성계 수백개를 지배하는 거대 국가이기에 가능했던 일
  9. 이너 스피어 배틀멕은 콕핏 공간에 여유가 있고 화장실과 예비용 전투식량 같은 것도 넣어주다보니, 콕핏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의 한계는 화장실 휴지 떨어지는 때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편의를 잘 제공하는 편이다. 반면 클랜 메크는... 강인한 클랜 워리어의 단련된 괄약근 조절 테크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10. 다만 클랜의 기술적 우위가 오버테크놀로지 수준은 아니었다. 이 항목에도 나오지만 클랜이 거주하던 곳은 척박했을 뿐만 아니라, 클랜 내부에서도 내전과 갈등이 있었기에 270년의 기간이었다고 하지만 머스킷 소총병들이 M1A2에 돌격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굳이 비교를 해보면 M4 카빈(클랜) vs 톰슨 기관단총(이너 스피어) 수준?
  11. 클랜 노바 캣과 클랜 고스트 베어
  12. 울프 제국, 헬즈 호시즈 클랜, 제이드 팔콘 클랜의 연합군이 라이란을 침공했지만 라이란 연방의 돈빨지구전에 말려들어서 힘이 빠지고 있고 드라코니스 연맹은 반란을 일으킨 클랜 노바 캣을 말 그대로 탈탈 털어버려 멸망시켰으며 스노우 레이븐 클랜이 세운 변경 우주의 레이븐 연합을 압박하는 중오오 승리의 쿠리타 오오
  13. 게다가 초기 클랜 침공 때는 이너스피어 쪽에서 지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느라 기술을 다 까먹었던 탓에 초반에는 나름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클랜 침공 이후로 잃어버린 기술도 복원하고 새로 개발도 하는 등 군사적으로 많이 발전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과는 많이 틀린 것도 한 몫을 했다.
  14. 한때 클랜 스노우 레이븐 때문에 클랜 명이 바뀐 적이 있어서 클랜 문양이 두가지다.
  15. 클랜 사회에서 해당 클랜을 대표하는 토템 생물이 멸종하면 클랜을 해체해야한다는 규칙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노린 것.
  16. 농담도 있지만 반은 맞는 것이 오리지널 팀버 울프 말고 변형으로 나온 매드캣mk2, 매드캣3, 세비지 울프 모두 이 클랜에서 만들었다. 이중에서 매드캣mk2는 평이 그럭저럭 무난했고 세비지 울프는 평이 매우 좋아서 명작이라는 소리도 들었던 기종이다.
  17. 오른쪽 문양은 클랜 고스트 베어가 라살하그 공화국을 모두 흡수한 후에 건국한 라살하그 자치령의 국가 문양이다.
  18. 하지만 이때 칸 노니안 쳉과 사칸 우르술라 조겐슨이 전사하게 되어 칼 뷰르존이 칸으로, 테레사 드세빌리어가 사칸이 된다.
  19. 용병 항목에 있는 블랙 오멘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클랜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치사하고 드러운 짓만 골라서 했다. 예를 들어서 죽은 척이라던가 함정도 마구 팠고, 얼음물속에 멕을 담궈놓고 열반응을 없애놓고 기습을 한다던가.......
  20. 그나마 성전 당시에는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게 괴멸될 뻔한 21 센타우리 용병대를 구출해줬으며 암묵적으로 용병대 재편성을 허용했다.
  21. 이와 반대로 워든파였던 클랜 울프는 거부 전쟁 이후 클랜이 양쪽으로 찢어져 크루세이더 파 클랜 울프(후에 울프 제국)와 라이란 연방으로 망명한 워든파인 클랜 망명 울프가 된다.
  22. 예외적으로 클랜 노바 캣과는 자주 다퉜다. 이유는 클랜 노바 캣이 드라코니스 연방과 붙은 것 때문인데, 애초에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의 탄생 배경도 드라코니스가 과거 라살하그 공국을 점령하면서 식민지화되어 이에 점령지에서 반항을 계속 했고, 그 때문에 드라코니스에서도 반항적인 자들을 유배 시키는 유배지처럼 사용되었었다. 그 탓에 드라코니스와 라살하그 공화국 사이가 매우 나빴고 클랜 고스트 베어가 후에 라살하그 공화국을 점령을 해서 평화적 흡수를 진행할 때도 여전히 드라코니스와 사이가 안좋았다. 이 때문에 클랜 고스트 베어와 클랜 노바 캣이 두 번의 큰 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23. 이때 희생당한 사망자가 더 있었다.
  24. 그래도 많이 피보지는 않고 재산과 시민들 다 챙기고 얌전하게 내쫓겼다.
  25. 오른쪽은 클랜 영역에 남은 스톤 라이온 클랜의 문양이다.
  26. 실제 클랜이 정착한 지역은 자원이 많지 않아 멕을 대량 생산하기 힘들었다. 그 탓에 멕이 좀 터져나가면 타격이 컸던 다른 클랜에 비해 이 클랜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
  27. 위의 토카샤 전투도 고스트베어의 칸을 저승으로 보내버리기 까지 했는대 그것 때문에 적 클렌원들이 눈이 뒤집혀서....
  28. 현재 울프 제국이다.
  29. Mechwarrior 2 PC게임에서 선택가능한 진영 중 하나.
  30. 많은 수의 클랜 전사를 애꿏게 죽인 혐의
  31. 사실 라이란 연방이 심하게 털린 이유 중 하나가 동맹을 맺었던 클랜 울프가 갑자기 라이란을 공격한데다 또 이 시기에 라이란 내부에서도 쿠데타가 발생하여 지휘 계통에 혼란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카드를 되찾고 전사한 멜리사의 사촌인 틸리안 스타이너가 집정관이 되어서 지휘권을 되찾고 라이란 연방을 다시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32. 원래 스노우 레이븐 클랜은 원정에 참여안하는 대신 제이드 팔콘 클랜에게 우주전투함 2척을 빌려주고 대신 제이드 팔콘이 습득한 자원들을 받기로 합의를 했었다. 근데 얼마안가 이너 스피어 연합군에게 멸망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남은 세력과 유산을 두고 '소유의 재판'(클랜들이 서로 결투 전투를 벌여 이긴 자가 가지는 것)을 벌이고 있을 때 스노우 레이븐은 자기잇속을 톡톡히 챙기면서 제이드 팔콘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았고, 이에 두 클랜의 사이 또한 냉랭해진다.
  33. 2890년대에 한 행성의 소유권을 두고 서로 싸웠는데, 스노우 레이븐의 전과가 더 좋았는데도 클랜 의회는 스틸 바이퍼의 손을 들어줘서 행성을 빼앗기게 된다. 그 뒤로 서로 으르렁대는 사이가 된다.
  34. 맨 처음 스노우 레이븐 클랜이 이너 스피어에 도착했을 때 충돌한 세력이 드라코니스였으며, 클랜 소속 우주전투함이 격침당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은 전적이 있다.
  35. 사실 항성 합중국이 밀리고 있는 이유는 쿠리타와 랴오가 강력해서가 아니라 전쟁이 다방면으로 발생한 것 때문이다. 일단 카펠란과 랴오 전선에 동맹이나 마찬가지던 스피어 공화국이 분열되자 이 세군대를 커버치느라 바쁜 것이다. 게다가 암흑기 때문에 HPG 파괴로 용병 고용 문제도 힘들고 또 용병 자체도 전에 해왔던 짓 때문에 일부 용병들에게 좀 거부를 당하기도 헀다. 라이란 연방에 도움을 빌리자니 그쪽도 같은 시기에 클랜 연합에게 털리고 있으며 또 쿠데타까지 발생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그저 전력 분산이 된 것 뿐이지 영토도 원래 영토 그대로 가지고 있고 전력도 구멍나지는 않았다.
  36. Mechwarrior 2에서 등장하는 다른 하나의 진영.
  37. 사실 크루세이더 파는 이너스피어를 구원을 빙자한 정복을 주장했던 터라 워든파와 충돌이 있었는데, 특히 클랜 제이드 팰컨과 자주 다퉜다. 애초에 이너스피어 원정을 최초로 주장한 클랜이 이곳이었기 때문
  38. 어느정도였냐면 이너스피어에 스파이로 보냈던 울프 용기병대가 수집한 중요 정보를 크루세이더 파에겐 제대로 공유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때 정보 부족으로 침공이 정말 보류될 뻔했으며, 클랜 울프는 이를 이용해서 이너스피어 침공당시 용기병대가 가져온 자료를 토대로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막상 울프스 드라군은 이너스피어로 전향해버렸지만
  39. 당시 항성 합중국라이란 연방은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다.
  40. 이것도 그나마 처벌이 매우 약한 편이었다. 원래는 클랜 전체가 공격받을 것이라 예상하고 전쟁까지 준비하고 있던 중이었다.
  41. LRM 을 잔뜩 적재한 LRM 봇을 두 대를 몰래 숨겨놨다가 율릭 케렌스키에게 퍼부어버렸다.
  42. 사실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은 페드컴 내전에서 패배하여 자리에서 추방된 이후 클랜 울프에 포로 양도가 되었는데, 그곳에서 멕 워리어로서 키워졌었다. 실력은 뛰어났다곤 하나 정치엔 일절 나서지 않고 조용히 지내다가 자신의 은인이었던 칸 워드의 사망 이후 솔라마 유닛에 배속되어 유전자 저장소에서 경비를 보는 일을 맡았었다. 100세가 넘었을 때 한때 페드컴 내전으로 싸웠던 자신의 오빠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의 국장에 아들인 알라릭 워드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었다가 3143년에 죽었다고 한다. 죽을 때까지 결혼을 하진 않았으나 클랜 울프에 있을 당시에 그녀의 유전자와 그녀의 오빠이자 페드컴 내전에서 피터지게 싸웠던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의 유전자로 아들인 알라릭 워드를 얻게 되었고 이 알라릭 워드는 그녀의 슬픔을 보고 자라서 이너스피어에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
  43. 딱 19일 동안 존재했던 클랜이다.
  44. 라이란 연방의 군사 학교이다.
  45. 포로 상태
  46. 그게 바로 울프하운드 IIC, 그리너 였다. 워낙 울프하운드 자체가 튼실하게 만들어져 있었던 터라 클랜의 과학자들도 딱히 큰 개량은 하지 않았고 무장 및 장갑, 동체 구조 등을 클랜 것으로 바꾼 것에 불과했다.
  47. 지위의 재판당시 커스텀 다이어 울프 론 울프를 직접 세팅해 준 사람이 바로 나타샤 케렌스키였다. 재판을 거치면서 걸레짝(...)이 되어버린 론 울프를 다시는 타지 않았다고.....
  48. 이때는 아크 로열을 지배하는 귀족 중에서도 대공이 되어있었다.
  49. 이 외에도 클랜 고스트 베어의 칸인 본 조겐슨과 INN 특파원 마이클 보스워스, 클랜 제이드 팰컨의 스타 콜로널 다이애나 프라이드, 스노드 비정규군의 대장인 론다 스노든, 빅터 스타이너 다비온의 부하인 카라독 트레베나, 울프스 드라군의 장군인 마이에브 울프, 드라코니스 특수전 부대의 장군인 신 요다마가 그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50. 하필 이때 라이란 연방 내부에서 쿠데타까지 발생하는 바람에 지휘권이 개판이었다.
  51. 전체 전사 계급 중 45%만이 살아남았고 과학자 계급은 거의 쓸려나가다시피 했다.
  52. 원래 클랜들은 유전자 조작을 가한 전사들을 더 우대한다. 그렇지 않은 자연 태생들이 유전자 조작 태생들을 보고 '깡통출신(배양기에서 태어났으므로)' 이라고 경원시하기도 한다.
  53. 당시 다이아몬드 샤크 클랜은 투카이드 전투에서 컴스타 경비대에게 털려서 세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다.
  54. 원래는 클랜 카스트 제도의 아웃사이더였던 블랙 카스트들에게 대가를 주고 더러운 일을 하는 용병이나 과학자로 부렸었는데 그 관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역전하여 클랜 뷰록 내의 갑으로 성장하게 된다. 심지어 수천명의 전사들과 시민들이 블랙 카스트 집단에 자발적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55. 특히 클랜 고스트 베어와 있었던 전쟁 중에서 3090년에 있던 2차 전쟁의 경우 클랜 세력들을 자멸시키려는 전통주의자 파벌의 농간임이 밝혀진 상태였다.
  56. 안그래도 고립된 상황인데 후방 안전을 확보한답시고 점령지의 주민과 붙잡은 포로를 학살하는 병크를 터트려서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다.
  57. 전사 계급이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할 정도로 처절하게 당했다.
  58. 이 취조선 드립이 틀린 말은 아닌게 드라코니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일본인 악당 역할인데다 용병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드라코니스에는 개혁파인 테오도르 쿠리타 이전에 꼴통인 전통주의자 파벌이 있는데 이들은 클랜은 다 쓸어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극렬 전쟁광들이다. 또한 이 전통주의자 파벌이 3090년에 있었던 클랜 고스트 베어와의 전쟁을 일으킨 주범이었다. 또한 이후 개혁파였던 테오도르 쿠리타의 손자이자 호히로 쿠리타의 아들인 빈센트 쿠리타와 그 일가족을 암살까지 한 탓에 클랜 노바캣이 매우 불안해하던 차에 에미 쿠리타가 노바 캣에 망명을 오게 되었고 그녀를 코디네이터에 세우기 위해 내전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멸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클랜 망명 울프는 최근 클랜 연합군에 의한 외부 공격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은 적은 있어도 적어도 라이란 연방 내부에서 내분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 물론 클랜 망명 울프의 초대 칸이 라이란 연방 전속 용병단인 켈 하운드의 모건 켈의 아들인 펠란 켈인 이유도 있긴 했으나, 펠란 켈도 클랜 울프에 잡혀 있다가 후에 클랜 울프의 사칸으로 있을 때도 클랜 워든파 신봉자였다.
  59. Mechwarrior 3와 Mechcommander 1에서 플레이어의 적으로 나오는 클랜이다.
  60. 이후 클랜 울프에서 클랜 스모크 재규어의 다이어 울프의 생산권 자체를 뺏으려고 재판을 걸었으나 결국은 클랜 울프도 다이어 울프를 생산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61. 어느정도였냐면 자신들이 개발한 60톤 맥 매드 독을 클랜 울프를 질투하고 조롱하는 의미로 매드 독이라 지었다고 한다.
  62. 결정적으로 이너스피어의 침공의 단초를 제공한 클랜이 바로 이 클랜인데, 최초에 이너스피어 원정을 주장한 것은 제이드 팰컨이긴 했으나 당시엔 서로 크루세이더파와 워든파로 나눠져서 갑론 을박을 하고 있던 차에 클랜 울프에서 라이란 연방과 항성 합중국이 합쳐져서 연방 합중국이 되었다는 걸 알고 성간 연대가 재건 된 듯 싶다며 이너스피어 침공을 중단 시키려 했는데, 3048년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 측에서 우연히 나포한 컴스타 우주선에 탑승한 컴스타 인원들을 심문하다가 알려진 내용과 사실이 틀리다며 클랜 의회에 다 까발려서 이너스피어 침공을 밀어붙이게 된 결과를 제공했다. 참고로 이때 클랜 울프가 침공 거부 표를 던져서 거부 재판을 선포했다가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클랜 고스트 베어에게 패배하여 결국 침공을 하게 되었다. 클랜 울프:아놔 저 X새X가
  63. 무장 형태는 워호크 C형에 무장이 더 추가된 형태인데, 조준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무장이 늘어난 케이스이다. 심지어 W형은 가우스 2개와 ER PPC 2개가 기본 무장일 정도. 원래 배틀텍 설정으로는 ER PPC 2개, 대구경 펄스 레이저 2개, 화염방사기 1개에 조준 컴퓨터와 이중 냉각기 23개가 기본 세팅이다.
  64. 원래 클랜 스모크 재규어는 전술했듯이 클랜 울프한테 비겁하게 싸워 이겨서 다이어 울프의 생산권을 가져온 적이 있었다. 그랬던 탓에 침공 당시 이 다이어 울프들을 내세워서 이너스피어를 미친듯이 압박했었다. 멕 커맨더의 경우는 밸런스 차원에서 빼버린듯하다. 멕커맨더 1 확장팩인 골드에서는 황당하게도 제이드 팰컨에서 사용하는 95톤 멕 터키나가 추가되었다.
  65. 클랜제 무기의 우수한 성능만 믿고 밀어붙이다가 진흙밭에 메크들이 빠져버렸고 이를 노린 컴스타 병력에게 큰 피해를 입는다. 결국 어찌저찌 분노의 돌격을 해서 포위망을 돌파하고 어느 정도 병력을 구했지만 그 때문에 다른 클랜 병력들에게 공격이 집중되었다.. 한 마디로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