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미국 테크 트리/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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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때 탑딜러였지만 치명적인 너프로 나락에 떨어진 트리

칠면조를 사냥하느냐 사냥당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미국 항공모함 일람으로 함재기는 전투기,뇌격기,급강하폭격기 3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탑재할 수 있는 전투기의 종류는 항공관제 모듈에 따라서 정해진다. 0.5.3 패치 이후 일항모는 함장 스킬인 뇌격기 준비 시간 감소 등이 버프를 먹으며 상향을 받았고, 미항모 고티어의 경우 2뇌격 편제가 완전히 삭제되고 급폭기들이 대폭 상향을 받음에 따라 두 트리의 방향성이 완전히 갈라지게 되었다.

미국 항공모함만의 특징은 항모 함체 개함방공이 우수하며 전투기 성능이 높고 편대당 함재기 수가 6대로 많다. 반면에 보급과 재발진 시간이 오래걸리며 편대수가 일본에 비해 적어 유연한 움직임이 힘들다. 전체적으로 물량으로 승부하는 일본 항모와는 달리 정예병을 줄테니 요리조리 잘 굴려보라는 느낌이 강하다.뭐냐 이 말도 안 되는 고증은? 적재적소에 함재기를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시작부터 마지막 티어까지 대함 공격 능력은 일항모와 비교가 안되며, 대공 능력으로 일항모를 견제하는 측면이 강하다.

미국 뇌격기는 일본 뇌격기 뇌격 너비의 약 3분의 2 정도 너비에 6발을 투하한다. 때문에 전탄 히트가 일본 뇌격기보다 더 수월하다. 진입거리가 일본 뇌격기에 비해 약간은 긴편이었으나 0.5.1 패치 이후 둘다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급강하폭격기는 저티어의 경우 직접적인 데미지보다는 화재유발을 노려 화재 데미지를 뽑거나 수리 스킬을 사용하게 만들어 아군의 데미지 딜링을 수월하게 하는 편이 좋다. 수동급폭으로 직격하면 항모, 전함, 순양함에게 확정화재와 1만 안팎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0.5.1 이후 대공강화나 전투기로 인한 제압에 걸리면 자동급폭의 조준원이 거대하게 늘어나지 않는다. 제압에 걸리면 여전히 수동급폭은 조준원이 거대하게 늘어나며 자동급폭도 늘어나긴하나 확 벌어지진 않는다. 전함급에는 충분히 화재를 넣을 수 있는 크기. 0.5.3 이후 제압 걸린 상태의 수동급폭의 조준원은 제압이 걸린 자동급폭과 동일하게 되었다.

7티어까지는 워낙 함재기 편성 상태가 말이 아닌지라 스톡 또는 제공 세팅이 선호된다. 스톡은 전/뇌/폭 밸런스가 잡힌 구성이어서 제공권도 챙길 수 있고 뇌격기와 급폭기로 딜을 넣을 수 있다. 전투기와 뇌격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유일한 구성이어서 가장 많이 선택된다. 제공 세팅은 전투기 2대 이상으로 구성되어 제공권 확보에 어려움은 없지만 보유한 대함능력이 꼴랑 1,2기 뿐인 급폭기 뿐이어서 캐리력이 떨어지고, 경험치에 한계가 있다.[1]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할 일이 많은 세팅으로 상대 뇌격을 최대한 막으면서 적의 스팟을 방해하는 팀의 방패가 되어줘야한다. 또한 제공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뇌격기에서 함대를 방어함과 동시에 피탐지거리가 짦은 구축함을 전투기로 꾸준히 스팟해주는 플레이도 어느 정도 지속되어야 한다.

올공 세팅은 전투기 없이 뇌격기 1편대를 기본으로 나머지 편대에 급폭기를 채워넣은 형태. 에식스 전까진 전투기가 없기 때문에 제공권을 잡을 수가 없고, 전투기가 없는건 둘째치고 뇌격기 편대가 달랑 1편대 뿐이라 7티어까지는 외면받는다. 대신 8티어부터 미국항공모함의 급강하 폭격기들이 기존의 500파운드 폭탄 대신 1000파운드 폭탄을 장착하게 되는데 덕분에 급폭기로 장갑항모의 갑판을 뚫고, 전함에게 유의미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뇌격기는 4기로 구성된 최대 2편대 일본 뇌격기와 비교해서 화력은 비슷하지만 일본 뇌격기는 훨씬 맞추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 일본 뇌격기는 보통 3편대였기에 화력차이는 넘사벽이었다. 고티어부터는 뇌격기의 먹잇감이 되는 함선들이 대형화 되면서 미 뇌격기 편대 1개로 5발 이상 맞추는건 일도 아니다. 다만 0.5.3 이후에는 뇌격기보다는 급폭기가 딜링의 중심으로 전환되었다.

0.5.3 패치때 2뇌격 편제가 전부 사라졌고, 렉싱턴의 경우 스톡편제가 1/1/1이 되는 너프를 당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한때는 제공세팅이 가진 수동적이라는 한계와 폭삭 주저앉은 뇌격으로 인해 불합리한 트리로 추정되었지만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고티어 대함세팅의 1000파운드 3급폭이 예상외의 파괴력을 뽑아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트롤로 취급받던 닥치고 올공셋 남자는 전투기 따위 키우지 않는다 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일단 급폭 편대가 뇌격 편대보다 관리하기 쉽다는 것과 급폭딜이 크게 올랐다는 점과 함재기 내구도가 높기에 적 전투기가 여럿 붙어도 오래 살아남는 점, 일항모의 전투기 탄약량이 적다는 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뇌격기를 미끼로 삼아 적 항모에 3급폭 저격으로 제압해버리는 극공격적인 운용의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투기의 탄약량이 적은 하쿠류의 경우 4 전투기를 모두 붙여도 미드웨이의 공격기들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아군의 대공도움 없이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정도로 높은 안정성으로 고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다만, 수동급폭은 수동뇌격보다 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점과 두 소티 내로 저격에 실패하면 팀에 부담이 크다는 점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숙련도가 필요하다.

2월 26일자 공식 QnA에서 통계상 미드웨이가 여전히 강하다는 말이 나옴에 따라 운용법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미항모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무방하다. 심지어 몇몇 유저들은 이전보다 더 편하고 더 강해졌다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할 정도. 현재 미항모 체감 난이도는 쉽고 무난하며 금방 넘어가는 4, 5티어와 편성 문제로 모 아니면 도식의 고통 받는 6, 7티어, 적의 빈틈을 찾아 막강한 대함 공격력으로 뚜껑을 따고 다니는 8, 9, 10티어로 나누어진다.

0.5.4 패치 기준, 워게이밍에서 미국 올공편제가 테스트 결과와 다르게 너무 강하다고 인식, 두차례의 걸쳐 전투기 기총사격 스킬을 버프하면서 올공트리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졌다. 그 반동으로 현재는 전투기 편대 수가 많아 전략적 폭이 넓은 일항모의 승률이 미항모보다 더 높게 나오고 있다. 올공체제를 고집하는 것보다는 대공세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0.5.5 패치로 8~10티어 항공모함에 대공강화 소모품이 추가되었다 이제 고티어에서 올공편제로 적 항모 저격은 불가능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압시의 미국 폭격기 탄착 범위 증가가 125%에서 150%로 너프되었다. 그냥 발암트리가 되버렸다

0.5.6 패치로 고티어 전함의 대공마저 강화되면서 더더욱 어려운 트리가 되었다. 8티어 이상 미항모의 서버 통산 승률을 보면 함종을 불문하고 해당 티어 최악의 기뢰 수준이 되었다.[2]

여러 번의 패치를 통해 어떠한 시너지를 받아 한 트리에 어떠한 큰 타격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한 예라 할 수 있다.
QnA에서 미항모를 어찌할 거란 언급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없는 상황이다.

조금 세세히 짚어보자면 아무리 많은 하향을 받았어도 항공모함이라는 속성상 전함 / 순양함 / 구축함 과의 다른 함종간의 비교에서는 항공모함이 훨씬 우월한점은 변함이 없다. 디모인같은애 빼고

다만, 항공모함은 매칭시 반드시 동일티어 조합의 1:1 혹은 2:2 로만 매칭이 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현재 미항모의 성능이 일항모만큼의 성능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함으로 인해 아군항모는 미항모이고, 적함으로는 일항모로 매칭되었을시 시작부터 그만큼의 전력차를 안고 시작하게 되는부분에서 문제점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뜩이나 승패에 가장 많은영향을 줄수있는 항공모함의 전력이 밸런싱 실패로 인해 크게 차이가 나게 됨으로서 그 전력차가 미항모 혼자뿐만 아니라 함대 전체에 까지 불리한 영향을 주게 되는것.

특히 고티어로 올라갈수록 이런 영향은 더욱 심해지며 전력비교를 어느정도 할줄 아는 유저는 매칭창에 아군항모는 미항모이고 적군은 일항모이면 시작부터 반쯤은 '이번판은 졌구나' 하는 마음을 갖고 시작한다. 매칭된 아군 미항모에게 시작부터 전챗으로 욕을 하는 유저도 종종 발견될정도 사실 미항모 타는 유저는 잘못없고 워게이가 잘못한것 같은데...

여전히 항공모함의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밸런스 조절에 손을 놓은 제작진 때문에 장기간 유지 되고 있는 성능의 열세로 일본 항공모함에게 가볍게 제압당하고, 이어서 전체 아군이 일본 항공모함에게 흔들리게 된다. 결국 미항모는 타는 것 자체가 아군에게 비난받을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것이다.

물론 동일한 미항모끼리 매칭되었을때는 함선과 함재기의 업그레이드 여부(스톡)와 유저의 실력에어쩌면 급폭운빨에승패가 결정나는게 대부분이지만 일항모를 만났을시에는 왠만한 실력으로는 성능차를 극복하기가 다소 어렵다. 일단 미항모는 교차뇌격 자체를 할수가 없다
특히 이런 경향이 심한 6티어 이상의 미항들이 각 서버 평균 승률에서 함종 티어 불문하고 바닥을 깔아주는 걸 보면 얼마나 밥값을 못하게 됐는지 알 수 있다

예외로 7티어 사이판의 통계는 괜찮은 편인데 레인저에 비해 편대구성이 훨씬 우월한데다가 함재기도 9티어 함재기를 끌어다 쓰는 프리미엄 쉽이라서 논외로 친다 해도 정규트리 레인저와 히류의 통계는 극과 극을 달린다.

편제구성은 국가적 특성상 그렇다쳐도 적어도 대공빌드를 세팅했으면 일항모에 대한 제공권을 확실하게 획득할수있게 해주던가 혹은 너무 운 이라는 요소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폭격기의 매커니즘을 다소 손을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5.11 패치로 전체적으로 미국 항공모함의 탄약이 33% 증가하였다. 덕분에 제공세팅이 상당히 버프가 되었는데. 이전엔 전투기를 다 잡고나면 뇌격기잡을 탄약이 부족한 경우가 부기지수였는데 이젠 컨트롤만 받혀준다면 기총소사로 뇌격기와 급폭을 녹이고 전투기도 잡는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여전히 급폭을 통한 딜링은 지나치게 운빨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며 제공세팅의 경우 조금만 일항모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 바로 팀의 패배로 직결될수도 있으므로 여전히 균형잡힌 편대수를 지닌 일항모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것은 어쩔수가 없다. 차후에 스팟딜 추가등의 패치가 있어야 알겠지만 고티어 미 항모는 일항모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다만 함재기 많이 잡는게 장땡인 저티어에선 미항모의 제공세팅이 일항모에게 악몽을 선사해주고 있으니 굳이 고티어에서 고통받지말고 중저티어에서 칠면조 사냥을 재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이런 상향에도 불구하고 승률은 여전히 일항에게 바닥을 깔아주고 들어가는 중이라 투기 탄약이 진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증명되었다.

5.12 패치로 색적으로 인한 어시스트 피해가 생기고 항공기 격추에 따른 보수가 증가했다. 딱히 성능의 조정은 아니지만 대공 편제를 주력으로 쓰는 미항모의 팀 기여도와 보상의 증가는 소소한 상향점. 상향이 필요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2 함정

2.1 랭글리 - 4티어

PASA004.png랭글리는 미국 해군 최초의 항공 모함으로, 석탄운반선을 개장한 함이다. 본함은 느린 속력을 가졌고, 여러 기술적 혁신의 시험과 함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실험함으로 운용되었다. 적 구축함에 대항하기 위한 부포를 탑재하고 있었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Boeing F4B132노트600170초당 21스톡
Grumman F3F142노트819118초당 28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Martin T3M94노트6308500스톡
Martin T4M97노트8008500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Martin BM2110노트6405400스톡
Vought SBU122노트6405400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Langley (A)3330010 - 20mm12.9초24기127mm/51 Mk7 * 43.5km---스톡
Langley (B)3370010 - 20mm9.2초30기127mm/51 Mk7 * 43.5km12.7mm 브라우닝 Mk2 mod.1 * 16581.2km최종
76.2mm/50 Mk22 mod.2 * 4113.5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4 Mod. 1111스톡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8,000 hp15.0노트730m10.1km7.4km


석탄선, 적성테스트[3]
미 항모 최고이자 최후의 황금기[4]
고티어의 한을 푼 랭드웨이

미해군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분류상 호위항모도, 경항모도 아닌 무려 정규항모되시겠다. 랭글리를 운용하면서 미해군은 항모 운용법의 기초를 다졌고, 렉싱턴급 항공모함의 개장 때 참고자료가 되기도 한 명실상부 미국 항공모함의 어머니.

별명은 석탄선. 석탄운반선인 USS 주피터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항공모함인지라 그런 별명이 붙었다. 장갑이 취약해 소구경 고폭탄에도 시타델이 뚫리는 데다가 속도도 15노트밖에 안 나오는 느림보이기에 구축함에 걸리면 끝장이다. 스톡 때는 대공 무장도 없어서 상대가 작정하면 전투기를 가지고 그 위에 집을 짓고 사는게 가능하다.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래도 이 티어에서는 순양함이나 전함의 대공화력이 매우 취약하다보니 함재기 손실은 걱정 않고 때릴 수 있다는 사실은 장점. 단 5티어 이상 순양함이나 전함은 대공화력이 전티어보다 상당히 올라간 편이므로 방심했다간 우수수 떨어지는 함재기들을 볼수 있으니 주의할것.(특히 일순 유바리와 미전 텍사스에는 절대로 함재기를 접근시켜선 안된다.)

놀랍게도 랭글리가 수상기모함으로 개장하고, 함재기 수송 임무 중 침몰한 이후인데도 불구하고 1944년형 개장이 있었지만 오베 시점에서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해 개장 이름을 연도가 아닌 a, b로 다시 이름 붙였다.

호쇼의 전투기와의 싸움은 여전히 유리해서, 어쩌다 두편대씩 달라붙어도 밀리진 않는 실정이므로 빈곳으로 찌르고 들어오는 호쇼의 함재기들만 잘 잘라줘도 매우 편한플레이가 보장된다

전투기 탄환이 많아서 기총소사 2~3회 정도가 가능해서 초반 상대 전투기를 기총소사으로 전멸시커나 편대 반수를 줄여 통상 교전에서 유리함을 가질 수는 있다. 물론 역카운터를 당해서 전멸당할 수도 있으니 상대 전투기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기총소사를 해야한다.

특이한 점으로 비행갑판과 선체 사이가 철골 몇개 빼고는 시원하게 뚫려 있는데, 이 부분에 피격판정이 없어서 적이 쏜 포탄이 그대로 지나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0.5.3 패치로 폭격기가 추가되었고, 전투기 공격력/내구력이 하향되었다. 하지만 전투기가 업글 기준 4티어이기 때문에, 3번째 함장 스킬에서 어뢰가속을 포기하고 독파이팅을 찍을 경우 전투기 업글 기준 티어가 5티어인 호쇼의 전투기를 보다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이 폭격기 추가로 인해 랭글리 플레이가 굉장히 쉬워졌는데, 바로 적 항모 저격이 용이해졌다는 점이다. 기존 랭글리의 편제인 1/1/0으로는 저격을 가서 뇌격을 꽂아 침수를 띄우더라도, 깡뎀만으로 적 항모를 한큐에 보내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침수가 떠도 한번만 떠서는 수리킷을 사용해서 고칠 수 있으니 저격을 성공시키려면 적어도 두 번은 공격을 가야 했다.

그런데 급폭이 추가된 이후로는 6티어 인디급 이상에서나 할 수 있던 짓을 6티어 때보다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상대가 랭글리나 호쇼일 경우, 1대1로 붙을 시에 적 투기를 묶어놓고 급폭으로 먼저 수리킷을 빼놓고 뇌격을 가해 침수를 띄우자. 한번의 공격으로 적 항모를 삭제해버리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 6티어 위쪽에 비해서 대공강화를 가진 순양도 없고 항모 기본 방공도 장난 수준이다보니 랭글리의 항모저격은 고티어 미항 유저에게는 굉장히 쉬운 전략이 되었다. 스톡편제에 급폭이 없는 보그보다 적 항모 저격이 쉬우니 말 다한 셈이다.

랭글리로 적 항모를 저격할 때 뇌격을 먼저 꽂고 침수로 수리반을 뺀 뒤에 급폭을 먹이느냐, 급폭을 먼저 꽂고 불뎀으로 수리반을 뺀 후에 뇌격을 먹이느냐로 고민할 수 있는데, 두말할 것 없이 급폭을 먼저 꽂는 것이 좋다. 통상 랭글리의 투기는 급폭과 뇌격이 적 항모를 치러 가는 동안 적 투기를 상대하게 되는데, 적 항모가 호쇼일 경우에는 기총소사를 얻어맞지 않는 이상에는 빠르게 이긴다. 그러면 적 항모가 첫번째 타격을 받고 두번째 타격을 받기 전에 다시 투기를 발진시켜 공격기 차단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침수는 투기 발진을 막을 수 없지만 화재는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적 항모는 투기를 발진시켜 뇌격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조기에 수리반을 써서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그러나 투기가 새로 떠올라도 랭글리의 잔존 투기로 충분히 발을 묶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고, 그 사이에 뇌격편대는 여유롭게 수리반을 써버린 적 항모에 뇌격을 꽂을 수 있다. 급폭 편대가 불을 내서 적 항모가 수리반을 써버린 경우, 랭글리 뇌격편대가 뇌격을 반만 맞춰도 침수를 1만 띄우면 한큐에 적 항모를 잡을 수 있다.첫 저격을 시도할 때 적 항모에게 가까이 갈 때쯤이면 급폭기가 뇌격기보다 빨라 먼저 도착해 있어 그걸로 폭격을 하고,뇌격기가 올 때쯤이면 수리킷이 빠져있을 것이다.그때 3발을 맞추면 침수딜을 기대해야 하고 4발이면 죽는다.

급폭 편대의 추가로 인해 투기와 뇌격기의 예비기는 줄어들었지만 상기된 급폭의 유틸성을 이용하여 랭글리의 승률과 평딜은 110 시절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서버 평딜 1만 전후, 승률 6퍼센트 전후.) 그러나 서버 평딜이나 승률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호쇼보다는 아래이기 때문에, 고티어 미항들처럼 너프를 먹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

2.2 보그 - 5티어

PASA002.png보그급 항공모함은 수송선의 선체를 기반으로 한 저속의 호위 항공모함이다. 항모로서는 소형이어서 탑재기 수는 한정적이었다. 취역 직후 양용포의 환장 및 대공 병기의 강화가 도모되었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Grumman F4F-3 와일드캣157노트900114초당 33스톡
GM FM-2 와일드캣153노트107085초당 40중간
Grumman F4F-4 와일드캣156노트109083초당 43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TBD 데버스테이터121노트12109867스톡,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SBD2 돈틀리스133노트10707500스톡,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Bogue (A)349006 - 16mm13.5초24기127mm/51 Mk7 * 24.0km20mm 오리콘 Mk4 * 10362.0km스톡
40mm 보포스 Mk1 * 4453.5km
Bogue (B)365006 - 16mm9.6초28기127mm/38 Mk24 * 24.0km20mm 오리콘 Mk 4 * 27972.0km최종
40mm 보포스 Mk 4 * 8903.5km
127mm/38 Mk24 * 2165.0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5 Mod. 1110스톡
Mk5 Mod. 2012
Mk5 Mod. 3201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8,500 hp16.5노트640m11.9km7.0km

동티어 일본 항모에게 절망을

0.3.1패치로 추가 되었다. 원래 5티어는 인디펜던스급 항공모함이 차지하고 있었으나 인디펜던스가 사이판급을 대신해 6티어로 올라가고 새롭게 5티어로 들어왔다. 보그급은 대부분이 영국에게 랜드리스로 넘어갔기에 미국트리보다는 영국 프리미엄쉽으로 넣고 대신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을 넣는게 좋았을거라는 의견도 있다.

리버티선을 개조한 항모답게 최대속력 17노트에 움직임도 둔한 편이기 때문에 꾸준한 맵리딩으로 안전을 확보해야한다. 느린 속도 대신 Bogue(B) 함체 업그레이드 시 대공화력이 38이 되어 접근해오는 뇌격기들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게 된다. 5티어지만 6티어 이상 미국 대공포 세팅인 5인치 - 보포스 - 오리콘으로 이뤄지는 미국식 3중 방공망을 갖추고 있고 5티어 치고는 대공능력이 우수하다. 올공 셋팅으로 제공권을 날려먹은 보그가 막상 혼자 남았을 때는 몰려오는 적 편대를 대공능력만으로 수십 기 격추하는 경우도 왕왕 보인다. 차라리 속도라도 순양함 급이면 올공셋팅에 함대방공 전진 항모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게다가 수송선 개조 항모답게 엄청난 유리몸이다.구축함 고폭탄에 맞아도 시타델이 털리면서 엔진이 깨지니까 몸 사리자.

전티어보다 예비함재기도 적으며 MM에서 유리한 것도 없지만, 함재기 생존이큅과 3번째 스킬을 배우고 2/0/1 세팅을 하게되면 제공장악력이 매우 뛰어나 동티어나 동티어 이하의 항모에겐 악마와도 다름 없는 존재이다. 일단 동티어 즈이호에겐 제공 편제가 없거니와 5티어 매칭 특성 상 좁은 맵이 걸리기라도 하면 맵 장악도 문제가 안되고 아직 저티어 전투기라 예비 탄약도 많은 편이라 지속적으로 제공 싸움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함능력은 낮은 대함능력이 특징인 제공 미항모 중에서도 무척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인데 일단 폭격기가 달랑 1편대이고 예비 폭격기도 풀업기준 단 3기. 사실상 딜링용이라기 보다는 시야 확보용(...)이나 다름 없는 존재이다.

만약 제공 장악이 아닌 함선을 상대로 딜을 넣고싶다면 0/1/2보다는 스톡세팅인 1/1/0이 훨씬 좋다. 0/1/2는 직접 딜링 능력이 낮은 급폭이 2편대나 탑재되서 뇌격기의 함재기 손실을 보충하기 어려운데 전투기마저 없어서 상대 전투기가 뇌격기를 물고 늘어지면 딜능력이 매우 낮아진다. 또한 상대가 제공보그일 경우 아무것도 못한채 깡통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1/1/0 세팅을 하면 주력 딜러인 뇌격 편대는 1편대를 유지할 수 있고 전투기도 1편대라서 뇌격기를 지킬 수 있다. 거기다 전체 편대 숫자가 줄었기 때문에 뇌격기에 여유 함재기가 늘어나서 0/1/2보다는 함재기 손실이 일어나도 조금 더 버틸 수 있다. 그리고 5티어 항모중에 1/1/0 세팅의 보그를 상대로 확실히 제공권을 잡을 수 있는건 2/0/1 세팅의 보그 밖에 없다. 거기다 2/0/1보그보다는 대함능력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

0/1/2 세팅을 한다면 급폭기를 미끼삼아 적 전투기를 유인하고 남은 뇌격기와 급폭기로 빠르게 쏟아붓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세 편대가 죄다 몰려다닌다면 기총소사 한방에 죄다 삭제된 편대를 보면서 좌절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세팅은되도록 2/0/1 세팅은 간디세팅으로 딜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이 편제에서 중요한 것은 아군 보호로써, 전투기끼리 싸움이 붙었을 때 절대로 두 편대 모두 보내지 말아야 한다. 1대1로 싸우도록 내버려 두고 남은 전투기는 반대편 아군 함대쪽으로 빨리 보내라. 반드시 그쪽으로 상대 항모의 공격기들이 몰려오고 있을 것. 타이밍 잘 잡고 긁어서 한번에 삭제시켜보자. 그리고 나서는 전투기를 상대방 구축함 머리위에 띄워 빡침을 유발하면 된다. 1/1/0 세팅은 밸런스가 잡혔지만 반드시 뇌격을 정확하게 해야만 한다. 뇌격의 중요성이야 모든 항모가 같겠지만 특히 110세팅은 공격대가 한대 뿐이라 사실상 상태이상을 이용한 딜을 넣을수가 없다(바로 수리킷을 사용하므로). 따라서 수리킷이 빠진 함을 매의 눈으로 포착해 갈구던지 아니면 항공어뢰딜을 최대한 많이 넣어야 한다. 안그래도 침수나 화재딜이 없는데 뇌격마저 엉성하다면 생각만큼 딜이 안나온다(침수,화재는 생각보다 누적 데미지가 세다).

패치 후 항모는 반드시 동티어 1:1 매칭이 되게 됨으로써 제공세팅을 해도 매칭에 항모가 자신밖에 잡히지 않으면 구축함 및 어뢰스팟밖에 못하는 간디가 되는 일이 없어지고, 중티어 일항모의 대함세팅이 너프되면서 예전의 미항모 트리의 고통스러운 지뢰에서 벗어나 지금은 쓸만한 항모가 되었다. 보그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이 매칭되는 항모의 함재기들을 죄다 씹어먹으며 F-22급의 위용을 보여주는 전투기이므로 전투기를 유용하게 사용하자. 보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제공세팅을 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제공세팅의 경우 자신과 상대 항모의 존재감을 게임에서 동시에 지우는 역할이라 자기가 캐리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뇌격을 하고 싶다면 전투기가 한 편대도 없는 대함셋팅보다 스톡셋팅을 사용하는 것이 위에 서술한 이유로 훨씬 좋다.

0.5.3 업데이트로 뇌격기의 스톡과 최종이 같아진 대신 전투기 트리가 3개로 늘었다. 그런데 최종트리까지 연구해도 풀업 즈이호 전투기보다 공격력과 내구력이 떨어지게 변했다. 하지만 지독하게 몰려다니는 6대라는 편대기의 수덕분에 체감은 없는편.

급폭기 패치로 분산도가 랭글리와 다르게 더 커졌다.운빨급폭의 시작

깡통따리 깡통따

2.3 인디펜던스 - 6티어

PASA006.png클리블랜드(Cleveland)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하는 경항공모함 인디펜던스(Independence)는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총 9척이 건조, 에식스(Essex)급 항공모함이 대량으로 건조되기 전 태평양 전선의 항공모함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경순양함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벌지를 강화하는 개수 작업을 거치기도 하였으나 격납고의 규모가 작아 함재기 탑재량이 부족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다. 대전 중 2번함 프린스턴(Princeton)만이 작전 수행중 유실되었으며, 종전 후 3척이 타 국가에 공여되었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Grumman F4F-4 와일드캣156노트109083초당 43스톡
Grumman F6F-3 헬캣164노트138065초당 50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TBD 데버스테이터121노트12109867스톡,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SBD-3 돈틀리스134노트12407500스톡,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Independence(A)353006-127mm20.8초30기127mm/38 Mk24 * 24.0km20mm 오리콘 MK4 * 14702.1km스톡
40mm 보포스 MK3 * 8333.5km
20mm 보포스 MK1 * 183.5km
127mm/38 MK24 * 265.0km
Independence(B)367006-127mm14.9초37기--20mm 오리콘 MK4 * 14702.1km최종
40mm 보포스 MK1 * 9813.5km
20mm 보포스 MK2 * 2363.5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6 mod.1111스톡
Mk6 mod.2012
Mk6 mod.3201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100000 hp32knots820m10.3km11.5km

4티어부터 이어진 3편대 고통의 시작[5]

클로즈 베타 빌드에서 5티어를 차지하고 있었고 6티어는 사이판급 경항공모함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0.3.1패치에서 5티어에 보그급이 들어와서 1티어가 늘어났다.

모함의 속도는 굼벵이 보그보다 두 배가량 향상되어 최대최전속으로 30노트를 가볍게 넘기고 함체를 업그레이드 하면 쓸모없는 부포가 삭제되고 대공포가 늘어나 대공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이었으나 0.4패치 기준으로 보그보다 못한 대공 화력을 보여준다. 그래도 속도가 빨라 적 구축함 및 순양함, 전함에게 발각시에 도망가기 용이하다는 점은 매력적.

편성 및 편성 연구는 스톡상태에서 전/뇌/폭 1/1/1 -> 업그레이드시 2/0/1 OR 0/1/2 이다. 3편대를 벗어나질 못한다. 옆집 류조는 벌써 5편대.

편대 수 세개는 뼈 아프지만 함재기 성능은 월등하므로 맵리딩을 잘해야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

0.4패치 기준으로 함재기 보유숫자가 스톡선체에서 30대 / 업글선체에서 37대로 동티어 일본 류조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으니, 편대 전멸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미항모의 특징이 제대로 나타나는 첫 항모로 한번 출격할 때마다 적에게 이렇다할 피해를 못주면 후반이 힘들어진다. 순양함과 전함의 방공화력이 본격화하는 티어라 함재기 재고는 빡빡하고 편대수는 부실한탓에 보그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대략적으로 이녀석을 타는 유저는 동티어 항모라면 백이면 구십구 류조를 만날것이다. 이 함선이 류조보다 유리한점이라곤 함재기가 개개의 성능이 더좋다는것정도 뿐이다. 우선 류조가 어떤 항공관제를 가져왔는지 파악하는게 매우중요하다. 특히나 처음 출격시킨 전투기가 상대 류조 전투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투기는 12대가 끝이고 만약 상대가 3/1/1 셋팅을 들고와서 이 첫 전투기가 잡혀버린다면 그게임은 류조의 뜻대로 계속 휘둘리게 된다. 반면 1/2/2셋팅의 경우는 '그나마' 편하다. 전투기의 주도권이 당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류조의 편제가 더 우월하므로 머리를 제대로 굴려야한다. 특히나 류조가 어느함선을 선제타격할지를 봐야한다. 특히나 전함들, 매우느리거나(미국전함) 상당히 빠르거나(콩고 등) 하는 녀석들이 혼자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류조의 가장 만만한 목표물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전투기의 주도권이 당신에게 있으므로 이녀석들 주변을 배회하며 기총소사를 동원해 빠르게 잡아내줘야 한다. 또한 류조가 1/2/2셋팅인게 확인됬으면 전투기를 상대 방공망에 노출시키지 않는선에서 최대한 정찰을 해주자 운좋으면 아군함선으로 진입하는 상대 공격기 편대를 발견할수도 있고 그뿐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구축함등을 스팟하기도 좋다. 그리고 본인의 공격기를 이용해 우선순위 지정을 잘해서 특히나 급폭기까지 정밀하게 활용하여서 상대함선을 타격하는게 중요하다. 가령 묘기와 와이오밍이 방공망에서 떨어져 있는게 포착된다면, 대부분 대공이 만만한 묘기를 노리지만 아군함대를 생각하면 화력이 강력한 와이오밍을 타격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특히나 당신의 함재기는 성능이 상당히 좋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3/1/1 셋팅이라면 공격기를 절대 노출시키지말고 아군방공머신 (클리블랜드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싸우자, 류조 전투기 3편대가 덤벼들어도 클리블랜드가 있으면 자신의 함재기 손실이 거의 없는채로 상대 전투기들을 다잡아먹을수 있다. 물론 기총소사를 기가막히게 사용하는건 기본이다.
장황하게 늘어놓긴 했지만 결국 류조보다 1인분을 하는게 더 힘든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 전반적으로 항모를 운용할때 도움을 크게 받을수 있다.

0.5 이전 패치에서는 류죠의 3/1/1 세팅에 매우 고통받았으나, 일본 전투기의 스펙이 비약적으로 낮아진 0.5 패치이후 충분히 해볼 만 하다.

0.5.3패치 이후 최종전투기의 경우 166노트이므로 류조의 최종전투기 보다 4노트 빠르고 뇌격,급폭보다 37노트나 빠르게 되어 질로 양을 승부한다는 미항모의 컨셉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류조의 전투기 두 편대와 동시에 싸워도 호각을 겨룰 정도. 류조 전투기가 세편대 달라붙으면? 전투기 죽기 전에 뇌격기랑 급폭기 끌고 류조 저격을 가라[6]

다음 티어로가면 드디어 편대 수가 4편대로 늘어난다.

2.4 레인저 - 7티어

PASA010.png레인저(Ranger)는 건조 시작부터 항공모함으로 설계되어 완성된 미국 최초의 함정으로, 1935년 취역하여 동시기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전후까지 살아남았다. 건조 당시의 항공모함 개발 경험 부족으로 인해 잘못 배치된 승강기, 부족한 안정성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 대서양에서 훈련함 및 항공기 수송함으로 운용되었으며 1942년 북아프리카 침공 작전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 이후 1946년 스크랩 처리되었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Grumman F6F-3 헬캣164노트138065초당 50스톡
Grumman F6F-5 헬켓166노트156054초당 56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Grumman TBF 어벤저133노트15109867스톡,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SBD-5 돈틀리스137노트14307500스톡,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Ranger(A)4370013-25mm20.8초58기127mm/25 Mk19 Mod.6 * 84.5km12.7mm Browning M2 mod.2 * 24911.2km스톡
28mm/75 Mk2 Mod.2 4연장 * 6413.1km
127mm/25 Mk19 Mod.6 * 8584.2km
Ranger(B)4490013-25mm14.9초73기127mm/25 Mk19 Mod.6 * 84.5km20mm 오리콘 MK4 * 471692.1km최종
40mm 보포스 MK2 4연장 * 5803.5km
127mm/25 Mk19 Mod.6 * 8584.2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7 mod.1111스톡
Mk7 mod.2013
Mk7 mod.3202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53500 hp29.6knots1010m14.2km13.3km

4티어부터 이어진 3편대 고통의 절정[7]

한때 믿고 거른다는 평을 들은 미국 7티어의 (콜로라도, 레인저, 마한, 펜사콜라) 일원. 하지만 콜로라도와 마한, 펜사콜라가 급격한 상향을 받으며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온 이후로는 혼자서 미국트리의 7티어 기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톡일때는 대공포가 38개 항공기 탑재량은 58기로 확실히 전탄계인 인디펜던스보다는 함재기 운용의 여유가 있는편이다. 다만 대공포 38문중에 대다수는 사거리가 1km도 안되는 물건이므로 자함의 방공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편이다. 사거리 연장 스킬, 이큅 달아봐야 1km 된다. 또한 전티어에 비해 늘어난 항공기 탑재량이지만 1편대 전멸시에 은근히 압박이 오는건 변함이 없다. 따라서 탑재량이 늘어났다고 들이밀지 말고 차분하게 떨어진 위치에서 노는 함정을 노리자.

함체 업그레이드를 하면, 함재기 수량이 72기로 늘어나 1~ 2편대 전멸해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또한 대공포문이 60개로 2개 밖에 늘지 않지만 스톡선체의 사거리 1km도 안나오는 대공포가 최소 사거리 2.1km(대공포 사거리 연장 이큅 + 고등사격훈련 조합이면 사거리가 40% 뻥튀기 되므로 20mm 사거리는 3km, 40mm 보포스는 5.1km, 127mm 부포겸 대공포는 7.2km의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의 20mm 오리콘 대공포로 바뀌어서 자함의 대공력이 엄청나게 올라가 축자투입되는 동티어 또는 저티어의 함재기는 공격하기전에 반이상으로 짤라 먹을 수있다. 전투기 도움없이. (저티어의 경우에는 2편대이상이 묶여와도 금방 녹일 수 있다. )또한 전투기와 급강하폭격기 업그레이드시에 복엽기에서 단엽기로 바뀌는 구간이기도하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미항모의 장점인 대공장악을 위해 2전2폭 트리를 많이 선택하는 편. 최대한 상대의 뇌격기를 잡아주자. 물론 동족전이면 서로전투기만 털어대다가 끝난다. 뇌격편대가 없기때문에 판단 딜량이 비교적 상당히 적으며, 워쉽 시스템상 판당 보상은 이기는 판이 1/1/1 세팅으로 지는 판하고 비슷한경우도 종종벌어진다.
2전2폭의 운영방법으로는 2전투기로 상대방의 함재기를 끊어먹으며 폭격기로 딜을 넣으면 된다. 1편대의 폭격기를 먼저 떨궈 상대방의 배에 화재를 일으킨 후 응급수리가 빠진 것을 보고 2차 폭격으로 화재를 일으켜 직접데미지보다는 간접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물론 폭격 빗나가면 답이 없다. 하늘을 탓해라. 화재 1스톡 기준으로 초당 300정도가 빠진다고 보면 될 것이다. 2차폭격에서 화재가 많이 나기를 빌자.

1/1/1은 2/0/2보다 여유함재기 수량도 많고(편대수가 1편대 적다.) 딜량이충분히 나와 2/0/2보다 판단 경험치는 확실히 많은 편이다. 어차피 항모의 우선 타깃은 적항모 또는 떨어진 함선이나 비교적 덜한 함선이므로 이러한 함선을 공격하는 경우에 1뇌격 1급폭으로도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 동티어 일항모인 히류의 2/2/2 세팅과 만나게되면 제공권을 빼앗기거나 아슬아슬하게 이기지만 유지할 수 가 없다. 이유는 편대당 함재기 숫자가 적은 일항모이지만 2개 편대가 한꺼번에 달려드므로 8대 vs 6대가되어 이길수가 없다. 최대한 분산 된 상태에서 조우하여 각개격파 하거나 아군 함선 방공망으로 유인해야 한다. 히류의 3/1/2의 경우 함재기를 계속 돌리다가 게임이 끝나거나 어느 정도 전장이 정리 되고 상대 함재기 순환이 느려진 시점에서야 뇌격이나 급폭 시도가 가능해진다. 또 대공세팅 레인져를 만나면 마찬가지이므로 상대방 전투기가 비어있는 곳을 찾아서 재빨리 투하 후 전투기 엄호하에 회수가 중요하며 급폭기를 미끼를 던져 뇌격기를 꼭 살리도록하자.

이리쓰나 저리쓰나 레인저로 고통받는걸 피하기란 불가능하다. 통계상으로도 많은 미 항모 유저가 레인저에서 탈락하는 편이다.[8]

0.5.3.2 패치에서 기총소사의 데미지가 3배에서 4배로 증가하였지만 탄약 소비 또한 증가하였다. 고티어 함재기의 경우 너무 빠른 전투기 속력 때문에 탄약대비 효율이 감소했다는 평이 많지만 레인저 한테는 엄청난 버프다. 레인저의 천적 히류는 즈이호부터 쓰던 6티어 뇌격기를 쓰기 때문에 뇌격기의 내구도가 매우 낮다. 이 점과 기총소사의 데미지 버프로 인해 이제 미항모 전투기의 기총소사 한방에 뇌격기 2편대 전부가 갈려 나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적 히류가 생각 없이 뇌격기를 돌리다가는 강력한 기총소사 앞에 순식간에 함재기들의 적재량이 바닥을 친다. 2전2폭의 셋팅을 할 경우 적 히류는 숨도 쉬기 힘들다.
5.11 패치로 전투기의 탄약량이 33% 증가했다 제공셋팅에 상당한 힘이 실렸다.
또한 아직까지는 항모에 대공강화 스킬이 없으므로 항모 저격도 선택해 볼 수 있다. [9]

2.5 렉싱턴 - 8티어

PASA012.png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순양전함에서 항공모함으로 변경되어 1920년대 중반 완성된 2척의 렉싱턴(Lexington)급 항공모함은 개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항공모함이었다. 초도함 렉싱턴은 1942년 5월 산호해 해전에서 일본 항공모함에 의해 대파, 승무원 퇴함 후 아군 호위 구축함에 의해 뇌격처분되었고 자매함 새러토가(Saratoga)는 종전까지 살아남아 비키니 환초 핵실험에 참가하여 침몰하였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Grumman F6F-5 헬캣166노트156054초당 56스톡
Vought F4U-1 콜세어169노트170046초당 63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Grumman TBF 어벤저133노트15109867스톡
Grumman TBM-3 어벤저136노트17109867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SBD-5 돈틀리스137 노트14307500스톡
Curtiss SB2C 헬다이버140노트168010800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Lexington(A)5430013-178mm28.6초72기127mm/38 Mk24 * 84.5km20mm 오리콘 Mk4 * 521872.0km스톡
40mm 보포스 Mk2 4연장 * 91433.5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4.5km127mm/38 Mk24 * 8645.0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605.0km
Lexington(B)5730013-178mm20.4초72기127mm/25 Mk19 Mod.6 * 84.5km20mm 오리콘 Mk4 * 16582.0km최종
40mm 보포스 Mk1 2연장 * 2233.5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4.5km40mm 보포스 Mk2 4연장 * 233663.5km
127mm/38 Mk24 * 8645.0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605.0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8 mod.1111스톡
Mk8 mod.2013
Mk8 mod.3202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180000 hp33.6knots1180m17.5km15.0km

덩치 커진 레인저, 극에 달한 3편대 고통의 절정 레인저 mk.2
워게이밍 농락의 피해자 [10]

현 미국 트리의 최대 떡밥이다. 역사적 인지도로도 그렇고[11] 성능상으로도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을 놔두고 왜 하필 렉싱턴급인가?에 대해서 매우 비판이 심한 상황이다. 프리미엄으로 뜨겠지 뭐 배 게임이라길래 엔터프라이즈 좀 볼려했더니[12]크기를 보았을 때 레인저급을 빼고 요크타운급이 7티어로 들어가야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미 개발자 Q&A에서 요크타운급이 8티어로 확정되었다는 언급이 수 차례 나온 바 있는 것이 문제. 요크타운급이 프리미엄 함선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추후 내정된 2차 트리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사실 나오면 벨붕이라 그렇다 카더라 죽었는데 리스폰

0.5.3 이전엔 균형잡힌 2/1/1 세팅으로 더 빠른 일본 급폭기보다도 낮은 속력을 맵 리딩으로 커버해야 했으나, 스톡 편제에서 전투기가 1 편대 빠진 후 스톡은 그냥 더럽게 큰 레인저(...)가 되었다. 그러나 함재기 트리 개편으로 미 함재기 속도가 일본 함재기에 비해 크게 꿇리지 않게 되었으며, 오히려 업그레이드시 얻는 SB2C 급폭기가 1000파운드 폭탄을 달게 되어서 화재도트뎀으로 딜을해야했던 과거와달리 덩치가 큰 전함이나 항모를 상대로 일반뎀으로도 유의미한 타격을 줄수가 있다는 점으로인해 2/0/2 세팅이 재조명 받게 되었다. (실 데미지 향상은 20% 정도.) 그러나 막상 패치가 나온 후 북미 공방같은 경우 0/1/3 올공 편제가 각광받게 되었는데, 2/0/2 세팅이 급폭의 데미지가 올라갔으나 덩달아 상향된 대공포 화력과 2개 편대밖에 안되는 적은 편대수는 생각했던것보다 딜량 증가가 많지 않고 함재기 소모가 빠르며, 동티어 쇼카쿠 상대로 제공권을 초반부터 못가주고 온다는 점은 여전했기에 차라리 제공권을 포기하고 높은딜을 기대할 수 있는 올공 편재로 빠르게 바뀌었다. 0.5.3패치 초반에는 0/1/3 렉싱턴을 만나게되면 같은 팀원들이 트롤로 취급을 했으나 순양함의 백업이 없는 전함은 한 웨이브에 용궁으로 보내버릴수가 있으며, 피가 2~3만이상 남은 전함이라도 회피기동없이 일직선으로 주행하고 있다면 수동 폭격을 이용하여 급폭 3편대로 용궁으로 보내버리거나 회피기동을 하거나 체력이 많아 한방에 못보내더라도 1~2편대로 불을내서(최소 2화재이상) 수리를 빼고 나머지 편대로 다시 불을 질러 불태워서 용궁으로 보내버릴수가 있다는 점.[13] , 월등해진 공격기의 속력을 이용해 상대방 전투기의 눈을 피해 다니다가 갑툭튀해서 함선 하나를 삭제하고 본인 함대로 유유히 튀는 일항의 운용법등이 재조명되면서 공방의 렉싱턴편재는 스톡인 1/1/1 이거나 0/1/3으로 빠르게 재편되었다. 거기에 제공권을 포기한 0/1/3 세팅이지만 올공 편제로도 항모 저격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는 대놓고 제공권을 쥐는 방법은 간단하다. 전투기 이런거 쓰지 말고 그냥 올공셋으로 상대 항모를 죽여서 전투기를 없애면 된다(...)는 괴랄한 의견이 대세가 되면서 공방을 급폭 천지로 만들고 있는 중.

다만 상대적으로 2/0/2 또는 2/1/1세팅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높아졌다. 상대방 항모를 선저격하는 플레이가 대세가되면서(특히 항모 2:2매칭인경우 100%) 아군 항모간에 소통없이 상대 순양함이 대공방어를 하는데 함재기를 밀어넣었다가 순식간에 갈려나가면서 약 1분간 아무것도 못하는 처지가 되거나 귀중한 미끼 뇌격기와 메인딜러인 급폭의 빠른 소모로 후반부에는 깡통이 된다던지, 전투기가 없는 편재 특성상 상대 항모가 살아있다면 전투기를 피해서 공격 후 회수해야하는 점, 마찬가지로 전투기가 없기때문에 대공화력을 자함의 대공포와 아군 순양함에게 기대야하는데 개함방공이 우수한 미항모라고해도 순양함 도움없이는 한큐에 용궁가기 매우 좋으며, 도와주는 순양함이 있다고 해도 방공특화 미순양함이 아닌이상 대공포가 뇌격기에 정신팔린사이에 편대당 많은 함재기 숫자(최대 7대)와 3개편대 급폭이 방공망을 뚫고 들어와 순식간에 피가 절반가량 증발하고미드웨이 해전이네, 2개편대만 돌입시켜 수리를 빼고 나머지 한편대가 다시 불을 질러 불질러서 침몰시킬 수 있기때문에 초반 아군 미순양함에게 적극적으로 대공서포트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14]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제공셋이나 1/1/1이 더 무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올공셋이라도 너무 선저격에 집착하지 말고 상대 방공망의 허를 찔러 전력을 갉아먹는 플레이도 필요하다.

8티어부터 추가 강화파츠로 위장력 강화와 색적 강화가 추가된다.강화는 본함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함재기를 띄우는 항모의 특성상 색적강화를 찍어도 딱히 효과를 볼 수 없다.

개장 전의 렉싱턴이 달고 있던 8인치 연장포는 없다.[15] 있었다면 구축함 등의 습격에 대응이 수월하게 이뤄졌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자동발사될 8인치 포 몇문가지곤 큰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더 크다.

막강한 대공화력과 33노트에 달하는 속도를 이용해 전함과 순양함 뒤쪽 라인에서 이동하며 접근해오는 함재기에 대해 어그로도 끌어주면서 방공지원을 해줄 수도 있겠지만, 수상 피탐지거리가 17.5km, 은폐 강화와 위장을 하면 15km대까지 내려가지만 해도 미 항모중 미드웨이 다음으로 높아서 상대편 구축함에게 아군 함선과 함께 발각이 되므로 안하느니만 못하다(동티어 미국 전함 노스캐롤라이나 피탐지거리 15.7km). 함재기가 거덜난 후반이라면 몰라도 항모의 제 1 임무는 닥치고 자함 생존이다. 게다가 8티어부터는 유지비가 크게 오르기때문에 별다른 딜 및 항공기 격추없이 격침다하면 적자가 난다.

0.5.5 이후 올공 세팅의 저격 플레이가 막히면서 최악의 시기를 맛보고 있다.
대함 저지력이 극도로 부족한 제공 세팅을 해도 쇼카쿠 상대로 제공권을 획득할 수 없으며, 올공 세팅은 항모 저격이 막힌 이상 무의미.
스톡 세팅으로 7티어에서 맛본 절망과 고통을 8티어에서도 이어가게 되었다.

0.5.6 이후 고티어 함선 상당수의 대공이 버프를 먹어 서버 통산 평딜, 승률, 평경 등에서 바닥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사실상 함종 불문하고 8티어 최악의 지뢰 수준.

2.6 에식스 - 9티어

PASA012.png에식스(Essex)급 항공모함은 대전 당시 미 해군의 가장 큰 정규항공모함이었다. 선대 요크타운(Yorktown)급 항공모함의 설계에 비해 더 큰 격납고, 강화된 대공포대, 향상된 엔진 출력을 가진다. 1척당 14~22개월이라는 경이로운 건조 속도로 대전 말까지 총 24척이 생산되어 미국의 엄청난 공업능력을 증명하는 예가 되었다. 대전 내 최강의 정규항공모함으로 평가되는 이 항공모함은 종전까지 단 한척도 손실되지 않았으며, 1991년이 되서야 모두 퇴역한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Vought F4U-1 콜세어169노트170046초당 63스톡
Vought F4U-4 콜세어178노트191041초당 70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Grumman TBM-3 어벤저136노트17109867스톡
Douglas BTD-1 디스트로이어150노트19409867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Curtiss SB2C 헬다이버140노트168010800스톡
Douglas BTD-1 디스트로이어151 노트191010800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Essex(A)5360013-102mm25.5초75기127mm/38 Mk24 * 45.0km20mm 오리콘 Mk4 * 462302.1km스톡
40mm 보포스 Mk2 4연장 * 8723.5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4.5km127mm/38 Mk24 * 4125.0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245.0km
Essex(B)5630013-102mm18.2초90기127mm/38 Mk24 * 45.0km20mm 오리콘 Mk4 * 562802.1km최종
40mm 보포스 Mk2 4연장 * 173063.5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4.5km127mm/38 Mk24 * 4125.0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245.0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9 mod.1211스톡
Mk9 mod.2113
Mk9 mod.3302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150000 hp33knots1180m14.4km14.9km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어

최초 구현 시점[16]에서는 9티어, 이후 워게이밍 내부에서 미드웨이급을 제거하는 방안이 제시되면서뭐썅? 10티어로 잠시 이동했다가 0.3.1 패치에서 다시 9티어로 내려왔다.

스톡에서 2/1/1의 편성을 가지고 있고 연구를 통해 3/0/2 혹은 1/1/3의 편성으로 연구 가능하다.

3/0/2 세팅의 경우 제공권 싸움에서는 근소하게 우세해지지만 뇌격기가 단 한 편대도 없기 때문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함공격은 포기해야 하는 수준으로 즉 에식스 자체는 렉싱턴에 비해 강해졌지만 하필 상대인 일항모(9티어 다이호)는 에식스보다 개별 능력치가 더 높은 전투기를 보유한데다 2/3/2 혹은 3/2/2 세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전을 면할 수가 없다.
쉽게 말하면 나는 대함공격까지 포기하면서 전투기 3편대로 죽어라 적 전투기나 뇌격기를 떨궈봤자 어디선가 살아남은 뇌격기와 급폭기가 멀리서 제대로 된 대공망을 형성하지 않은 아군 수상함 함대를 타격하는 광경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공격대 목표로 항모를 직접 노리거나(특히 일항모) 혹은 적 함대에 멀리 떨어져서 활동하고 있는 구축함이나 순양함 방공망에 떨어져 있거나 어뢰에 맞기 좋게 움직이고 있는 함대를 타격하여 그 공격 한번에 잡거나 체력을 크게 줄여서 아군 함대가 잡기 쉽게 만들어 주고 전투기로는 최대한 상대방 전투기를 떨구거나 혹은 공격기를 편대 당 2~3대씩 줄여서 아군 함대에 투하 할 화력을 저하시키는 등 아군 함대에 최대한 여러 지원을 하도록하자.

아니면 그냥 렉싱턴때처럼 1/1/3 올공편제로 우르르 몰려가 먼저 상대 항모를 때려눕히는 플레이를 해왔으나 0.5.5 패치에 저격 방지 대공 강화 소모품이 추가되며 상대 항모를 먼저 노리는 플레이는 봉쇄당했다

에식스부터는 당신이 무엇을 하든 제공권을 완벽하다 할 수준으로는 가져올 수 없는데 더해, 타이호는 뇌격기 편대가 1편대 더 늘어서 렉싱턴때시절때보다 아군 함선이 가라앉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사실 렉싱턴부터도 그래왔지만 그래도 쇼카쿠는 대공빌드를 선택하면 뇌격기가 1편대밖에 없었는데 타이호는 대공빌드를 선택하고도 뇌격기 2편대를 굴린다. 무슨소리냐하면 타이호는 제공빌드를 세팅해서 전투기 3편대를 받고도 교차뇌격을 시도할수 있게 된다.

에식스가 3/0/2 빌드를 선택했다 치더라도 3/2/2 빌드 타이호를 만나면 전투기 3편대로 상대 전투기 3편대+뇌격기2편대 정도는 다 잡아내야 비로소 아군함대를 보호했다 라는 소리를 들을수있지만, 실제로 운용해보면 알겠지만 탄약이 적어서 전투기만 잡다 끝난다.
지능적인 타이호 유저는 에식스 전투기의 탄약이 적은 이 점을 이용해 맘놓고 공격을 시도해온다. 어떤식이냐면 다가오는 에식스의 전투기에 그냥 자기 전투기 갖다붙이면 땡.
이러면 분명 전투기 싸움은 에식스 쪽이 수가 더 많이 남아 이겼는데 탄약이 없어서 귀환해버리고 남은 상대 뇌격기와 폭격기편대는 자유롭게 프리딜하며 아군 함선은 가라앉는것을 구경만 해야하는 답답한 상황이 쉼없이 나온다. 아군의 다급한 SOS요청 혹은 제공 제대로 못한다는 욕은 덤
기가막힌 기총소사로 적 전투기와 뇌격기를 잡아내는게 가장 중요한 운용포인트. 이것도 기총소사를 애매하게 썼다가는 전투기도 뇌격기도 못잡게 되어버리니 기총소사를 쓰겠다면 기회는 한번 출격당 1번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정말 신중을 가해 쓰자.

이후 '그렇다면 나도 남아있는 함재기로 상대 함선을 가라앉히면 쌤쌤이지 않느냐' 하겠지만 타이호의 뇌격기 편대가 미니맵에 잡히면 대공스킬이 있는 순양함이 아니라면 0.5.6이후 대공이 대폭 상향받은 아이오와도 뇌격기 3편대에 거의 한큐에 가라앉아버린다.
구축함의 경우 미구축이 아닌이상 지능적인 타이호유저의 3방향 교차뇌격으로 보통 1큐에 가라앉아버린다.
그에 비해 에식스는 뇌격기 1편대 폭격기 3편대로, 아무리 폭격기 수가 많다한들 타이호의 3뇌격편대를 통한 어뢰탄막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
자신이 신컨이라 뇌격 한큐마다 구축함을 잡아내면모를까 왠만한 동티어 구축함들은 내공이 쌓여 뇌격기가 1편대 밖에 없으므로 한방향으로만 뇌격이 들어오는 점을 이용해 잘 피해다닌다. 폭격기로 구축함 잡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의 영향이 더 큰게 문제.

다시말해 뇌격은 진입각만 잘 맞추면 명중이 보장되어 있지만 폭격은 운이 따라주지않으면 정확히 함선 가운데 수동폭격을 놓아도 폭격기 18대의 폭격이 전부 빗나갈수도 있다. 어느정도냐하면 두티어 아래인 콜로라도도 한큐에 잡아내지 못할때가 많다. 분명 뇌격은 완벽했는데 폭격이 맞지를 않으면 이렇게 된다. 그것도 굉장히 자주. 가끔 튕겼거나 하는 이유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멈춰있는 전함에 멀쩡한 폭격기 3편대를 정확히 집어넣었는데 4발도 명중시키지 못하는 상황도 경험해볼수 있다
물론 이것도 프리딜 상황에서야 이정도지 상대 전투기가 가만 놀고있을리가 없다. 지능적인 타이호 유저는 폭격기는 냅두고 뇌격기랑 전투기만 갉아먹거나 묶어두는데 반면 이쪽은 상대 함재기가 마음대로 제갈길 가는걸 구경만 해야하는 입장. 그리고 3/0/2 빌드를 선택하면 이쪽에는 뇌격기가 없어진다.

항모대공스킬 부분도 차별이 두드러지는데 제작진이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대공스킬중의 대공데미지 증가폭을 일항모쪽만 대폭 증가하게 해놨다. 무슨소리냐하면 둘다 대공스킬 켠상태로 뇌격기를 격추할때 에식스보다 타이호가 함재기를 더 빨리 격추한다. 에식스가 대공스킬이 켜져있어도 타이호는 뇌격기 3편대를 잘 뭉쳐 집어넣으면 어뢰 3~5발은 명중하도록 되어 있는 반면 에식스는 뇌격기가 진입하다가 전부 격추되어버릴때도 있다. 남아있는 폭격기 3편대는 폭격기의 대공제압속 에임명중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하기도 했고 여기까지 키워오면서 충분히 체감했으니 설명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글만 읽는데 분노가 느껴져
0.5.5패치에서는 안그래도 큰 에임을 더 크게 너프해버렸다.

정리하자면 전투기가 없던 대함빌드에 함재기를 보호할 전투기 1편대를 더 받아서 최악의 시기를 맛보던 렉싱턴때보다는 비교적 숨통이 트이지만 타이호는 뇌격기 1편대를 더 받아서 아군 함선이 가라앉는 속도가 더 빨라진것.
비교적 렉싱턴때에는 혼자 맛보던 고통이 슬슬 함대 전체 퍼져나가는 시점이며 렉싱턴때의 전투기 없는 편제에 대한 문제점에 이어 융퉁성없이 적은 편대 수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는 시기라고 할수 있다.
아이러니한건 이런 단점을 에식스유저보다 에식스를 상대하는 타이호 유저가 더 크게 느낀다는 점. 쇼카쿠가 렉싱턴상대할 때도 그러했지만 타이호입장에서 에식스를 상대해보면 정말 상대 에식스가 딱해보일지경.

이리하여 렉싱턴과 더불어 현재 미항모 8, 9, 10티어는 전 함종/티어에 상관없이 승률이 바닥으로 가라앉고있다. 단순히 가라앉기만 하면 몰라도 고티어 미항모는 플레이 수 마저도 급격히 감소해버렸다. 편파적인 일항모 몰아주기에 유저들이 미항모에서 손을 떼버린셈.
이런 고통현상은 이후 미드웨이까지도 죽 이어진다.

다이호와 달리 비행갑판이 장갑화 되지 않아 구축함의 소구경 함포나 급폭기에 여전히 취약하다. 하지만 항모 중에서 가장 높은 방뢰로 인한 어뢰 뎀감율 수치를 지니고 있는데, 후소와 동일하고 몬타나보다 근소하게 낮은 수준이다.

2.7 미드웨이 - 10티어

PASA015.png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은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기공된 미국 해군 함정으로는 최대였다. 거대한 선체에 의한 같은 시대의 항공모함 가운데 최대 탑재 수를 자랑했다. 훌륭한 대 수뢰(水雷) 방어, 뛰어난 장갑을 갖춘 비행갑판, 강력한 대공 병기를 갖춘 본급은 적 항공기의 공격에 대해 난공불락이었다.
전투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탄약 적재량
Vought F4U-4 콜세어178노트191041초당 70스톡
Grumman F8F 베어캣181 노트206036초당 80최종
뇌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BTD-1 디스트로이어150노트19409867스톡
Douglas XSB2D 디스트로이어151노트21209867최종
폭격기일반최대 공격력비고
순항 속도내구도
Douglas BTD-1 디스트로이어151 노트191010800스톡
Kaiser XBTK-1156노트207010800최종
선체일반공격 능력대공 능력비고
내구도장갑방향타 변속 시간탑재수량부포 * 탑재 수사거리대공포 * 탑재 수초당 평균 공격력사거리
Midway(A)6760019-193mm18.2초136기127mm/38 Mk24 * 45.0km20mm 오리콘 Mk4 * 462302.1km스톡
40mm 보포스 Mk2 4연장 * 8723.5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4.5km127mm/38 Mk24 * 4125.0km
127mm/38 Mk32 mod.12 2연장 * 4245.0km
항공 관제 장치편대 구성비고
전투기뇌격기폭격기
Mk10 Mod. 1212스톡
Mk10 Mod. 2113최종
Mk10 Mod. 3302최종
기본엔진일반
엔진 출력최대 속도회전 반경수면 피탐지 범위공중 피탐지 범위
212,000 hp33.4knots1230m18.118.4


워쉽에서 가장 너프된 함선[17]

기본 2/1/2 의 편대구성을 가지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식스와 같은 1/1/3 혹은 3/0/2로 편대구성을 바꿀 수 있다. 동티어 일항모 하쿠류가 1편대 더 추가된것에 비하여 스톡 세팅이 5편대로 손해보지 않게 된것을 빼면 에식스에서 변한게 없는 함재기 구성을 가진다. 대신 함재기 속도가 상당히 좋아진다. 더 이상 일 항모 함재기보다 속도가 부족해 피눈물 흘리는 일은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총 함재기수가 하쿠류보다 36대 더 많다, 따라서 편대가 전멸해도 하쿠류보다는 여유가 있다.

예를 들자면 2/1/2 스톡 세팅은 적 하쿠류가 2/3/3 세팅일때 서로 맞교환이 가능하며, 3/0/2 제공 세팅은 적 하쿠류가 4/2/2일때 하쿠류의 4전투기의 장점을 그판 내내 억누르고 기어이 하쿠류의 뇌격기와 급폭기까지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혹은 적 하쿠류가 2/3/3일 경우 그판 함재기 격추수가 50이 넘어가는 광경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달려있겠지만.

3/0/2 세팅의 치명적인 단점은, 뇌격기가 없어서 미드웨이 자신한테 접근하는 순양함이나 구축함, 하다못해 전함도 잡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이는 아군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되어버리고 결과적으로 대함 화력이 모자라 아군을 보호하고 전투기로 서포트 하는 서포팅 능력은 좋지만, 캐리력은 떨어진다 할 수 있겠다. 아군 항모가 있다면 아군 항모 공격대를 지켜주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혼자일 경우에는 정말 적 함재기만 잡다가 아군 함대 실력에 따라 승패가 정해진다.

0.5.3 패치에서 모든 편제가 뇌격기를 1기만 운용하거나 운용 못하는 쪽으로 변경이 예고되어 미항의 마지막 보루로서 가지는 가치를 완전히 상실하게 될 위기에 처했었으나, 고티어 미항모의 급폭기들이 대폭상향되면서 몰락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렉싱턴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에 몰빵해 상대 항모를 먼저 물속에 쳐박아버리는(...) 1/1/3 편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치 전의 손맛에 가장 가까운 화력을 낼 수 있고,[18] 적이 달라붙으면 에식스 때부터 추가된 전투기를 뇌격기 대신 제물로 던져주면 그만이기 때문. 10티어까지 올라올 정도의 유저라면 수동 급폭의 난이도도 큰 페널티는 아니다.

물론 기존 1/2/2세팅의 절륜한 대함폭딜을 따라갈 수 있는 편제는 없어지기 때문에 기존 미드웨이 유저들이 상실감을 느끼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체적으로는 소폭 너프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일단 급폭의 명중률이 운에 좌우되는 경향이 다소 있다보니 빗나가면 패치 전의 대함 공격력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명중만 잘 터지면 패치 전 못지않게 딜을 뽑아내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함재기 여유도 약간 빡빡했던 하위 티어와 달리 미드웨이 올공세팅은 상당히 넉넉한 편.

함재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에식스와 달리 장갑화가 되어 소구경 고폭탄에는 이빨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함선의 개함방공도 미 항모답게 뛰어나 시간을 좀 끌면 진입각을 맞추려 주변을 도는 10티어 뇌격기 4, 5기 정도는 진입해오기 전에 없애버릴 수 있다. 이 방공화력은 미드웨이가 하쿠류에게 가지는 항공모함으로서 또 하나의 이점으로, 하쿠류는 한번만 버틸 함재기의 공격을 미드웨이는 대공 빨로 두번 넘게 버틸 수 있다.

조금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지만 아무리 함재기의 질이 좋아도 수적으로 딸릴 수밖에 없는 미드웨이 함재기 입장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유리한 위치 등을 통해 전투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느냐에 따라 아군 중 대공 능력이 뛰어난 미국 함선, 하다못해 대공이 그래도 일본 중에선 그나마 나은 일본 전함 등의 대공포대를 통한 대공 사격도 훌륭한 지원군으로 삼아서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 수도 있다는 점이 일본 항공모함들보다도 일단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보는 미국 항공모함이기에 함재기 하나하나의 보존이 매우 중요한 미국 항공모함 입장으로서 더 좋은 시너지를 자랑한다.

개발자 Q&A에서 경사 갑판(Angled Deck)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옴으로써 개장 사양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0.5.3 패치 이후 평가가 다소 갈리고 있으나 새로워진 미항모의 개념이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서 12뇌격의 짜릿한 손맛은 사라졌음에도[19] 이전만큼 고평가를 받고 있다.

0.5.4 패치에서 기총사격 스킬이 2연속 버프되면서 일항모 저격의 난이도가 미친듯이 상승했다. 예전처럼 함재기 몸빵을 믿고 들이밀면 기총 사격으로 공격기 편대가 전부 갈리는 참사를 본다. 일본 전투기의 기총 사격 범위가 좁다는 점을 이용해서 기총을 피하고 사각을 잘 잡아 가까운 적의 함선을 하나씩 잡는 운용이 필요해졌다.

0.5.5 패치 이후 8티어 이상 항모에 AA스킬이 추가됨에 따라 하쿠류 저격이 철저하게 봉쇄당했다.
422 하쿠류를 상대로 제공권을 가질 수 없는 점과 급폭기의 한계로 대 구축능력의 부실함이 드러나며 미드웨이 추가 이후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0.5.6 패치에서는 미드웨이 자체는 별반 변경된 점이 없는데 고티어 전함들의 대공이 상향되어 그렇잖아도 최악인 상황에서 하향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서버의 경우 0.5.6 패치 이후 미드웨이의 승률은 45퍼센트 선이며, 반면에 하쿠류의 승률은 55퍼센트 선이다.
서버 통산 승률이나 평경 상으로 보면 0.5.3 이전의 위용이 보전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10티어에서 최근 너프를 먹은 시마카제와 함께 가장 저조한 성적의 기뢰로 전락했다. 0.5.3 이후로는 플레이 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다른 배들이 만판 단위로 굴러갈 때 하쿠류와 함께 5백 6백판 굴러가는데도(그나마도 하쿠류가 더 많이 플레이된다) 승률이 가장 저조하다

0.5.7 패치 이후 미드의 서버 통산 승률은 하쿠류보다 15퍼센트 이상 아래로 내려갔다. 미러전이 아니라 상대를 하쿠류로 만날 경우 거의 진다는 소리. 월탱때부터 유난히 기인들이 많은 러시아 서버[20]를 제외하면 전서버 전함종 최근승률이 뒤에서 1위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고 있다.

0.5.8 패치 이후로는 그 러시아 서버에서마저도 하쿠류에게 추월당했다. 아시아 서버에서는 승률을 바닥 깔아주는 동안 그나마 평딜은 하쿠류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유럽이나 북미서버에서는 평딜마저 하쿠류보다 떨어졌다.

2016년 10월 25일기준 최근 1주일 전적에선 유럽 러시아 북미 모두 격추수를 제외하고 일항모에게 밀리고 있지만 기괴하게도 아시아 서버에서만 모든 부분에서 하쿠류대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은 고증보다 대공포 갯수가 좀 하향되어 있다. 고증보다 20mm 오리콘은 12문, 40mm 보포스는 22문이 적다.

워게이 장난하냐!

갑판 장갑이 약 1mm더 얇고 일부 장갑도 고증보다 하향되어 있다고.걍 미국을 싫어하나 보다.
  1. 항공기 30기를 잡으면 함선 하나를 잡은 것과 같은 경험치로 쳐준다.
  2. 7티어야 원래 기뢰였다지만 8~9티어가 그나마 괜찮았엇고 10티어는 확실히 우세했으나 이제는...미항모에 특별한 애정이 있거나 도 닦고싶다!!..가 아닌이상 (승률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타지마라.
  3. 미전함 트리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처럼 랭글리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미항모 트리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4. 원래 6~7티어는 일항모에 비해 현격하게 밀렷고 그나마 8,9,10티어가 괜찮았지만 그야말로 악의가 느껴지는 패치로 처참하게 몰락해 버렸다.
  5. 그러나 막상 타보면 알겠지만 3편대여서 고통이 아니라 옆동네 류조보다 여유함재기가 매우 적어서 (37 vs 48) 고통스러운거다. 실제로 1/1/1 세팅은 류조가 대공셋팅이 아닌한 대함딜은 엇비슷하고 제공권은 근소하게 우위다
  6. 당연하지만 농담이다 류조 전투기가 2편대이면 무조건 3/1/1셋팅이므로 함재기를 돌리면서 기회를 잘 포착하고 기총소사를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 물론 말이야 쉬운거긴 하지만 이 테크닉은 7티어에서 제공셋팅을 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숙지해야될 기술이다.
  7. 옆동네 히류가 그렇듯이(쇼카쿠랑 항공관제가 같다.) 이녀석도 렉싱턴의 균형잡힌 편제 5.3 이전의 2/1/1 을 들고 나왔으면 평가는 크게 달라졌겟지만 워게이는 레인저를 상향시키는게 아니라 렉싱턴의 편제를 2/1/1에서 1/1/1로 너프를 시켜버렸다.
  8. 사실 이 고통을 받고도 다음티어에선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 왕왕 발생해서 미항모는 유저들에게 사실상 버려진 상태이다.
  9. 극단적인 경우 0/1/3으로 상대항모를 선킬해버리는 플레이도 꽤 보인다. 물론 이편제는 실패하면 답이 없다
  10. 이 배 뿐만아니라 10티어까지의 미항모는 그야말로 처참한 승률을 기록중이다. 전티어에서는 히류의 뇌격기가 6티어란점을 최대한 물고늘어지면 되었지만 이젠 그것조차 불가능하다. 워게이의 농락의 피해자는 에식스 미드웨이 전부 포함된 말이다.
  11.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세 자매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 호넷은 모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태평양전쟁 최고의 수훈함들 중 하나이다.
  12. 실제로 월드오브탱크의 티거를 보면 알듯이 유명한 무기는 유저들을 끌어들인다. 게임의 인기 측면에서 약간 아쉬운부분
  13. 한국 유저의 증언 중에 그 야마토에 급폭 한 편대로 17000 데미지를 꽂아넣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14. 5.5 패치로 대공강화 소모품이 추가되어 좀 나아진편 물론 잃은게 훨씬많다.
  15. 해당 버전의 모델링은 공개된 적이 있으나 게임 내 구현되지 않은 상황이다. 추후 구현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볼 수 있을 듯.
  16. 버전 0.2.0.*.
  17. 기존 서버 평딜은 10만을 상회했으나, 너프먹은 이후로 이 서버 평딜이 4만 가까이 떨어졌다.
  18. 물론 고폭탄인 만큼 수동 폭격으로 5-6개를 동시에 구겨넣지 않으면 좀 힘들다. 갑판 장갑을 뚫어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19. 다만 이 때문에 미항모의 운용법이 격변하면서 이탈 유저도 제법 있는 편.
  20. 하지만 이 서버마저도 하쿠류에 비해 통계상 열세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