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런 바하무트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21일 (금) 15:09 판 (새 문서: * 상위 문서 : 아도니스 , 등장인물 , 설정 [include(틀:아도니스(소설...)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바하무트 제국 & 블랙폭시 관련
황제필리어드 사르폰 바하무트
황후샤일린스 바하무트
황태자테일런 바하무트
황녀이사벨라 바하무트
마법사위프헤이머 포테스타스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
케이거스 드미트리
하인리히(★)
블랙폭시우두머리 겸 마약상페인
노예상브루스
정보상에이지(★)
로이긴 최하층 노예이자 죄수 일족
(★): 바하무트 몰래 아르하드 측에 붙은 자들


바하무트 제국의 황태자이며 이사벨라 바하무트의 친오빠이자 (근친혼 관습에 의해) 사실상 정식 남편. 자기 여동생이랑 육체의 자극을 통한 쾌락을 얻기 위해, 혹은 후손을 두어 황가가 가진 악마의 파편을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 성관계까지 한 사이.

샤일린스 바하무트는 그를 영민하다고 평했다. 로안느 왕가의 피에 흐르는 수수께끼의 힘때문에 로안느를 싹 밀어버릴 수 없는 문제를 두고, 타개책은 판데모니엄에 있는 악마의 심장에 있다고 여겨 이것을 찾아 혼자 돌아다니느라 가족들과도 소식불통이다.

4권에서 한 남자가 판데모니엄의 균열을 찾아내는 장면이 나온다. 황금의 악마의 기억과 지식을 접하며 기뻐하나 다음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듯이 실소한다. 7권에서 아르하드 로이긴이 지각 틈새를 통해 판데모니엄에 들어가 첫 번째 심장을 회수[1]했다고 이아나에게 실토한 것과 연관지어, 4권에서 틈새를 찾은 남자가 테일런이라고 추정하는 독자들이 있다. 정작 찾아보니 누군가에게 선점당해 있어서 황당해한 게 아닌가 싶다.

돌아다니면서 겸사겸사 악마의 파편도 수집중. 황가에 악마의 파편이 들어올 때마다 다른 가족들은 오르가즘과도 같은 감각을 느낀다고 한다. 어머니, 여동생과 같이 로이긴 족 학살에도 관여했다. 황제가 파편을 빼앗긴 현재 가장 많은 파편의 보유자. 그 아르하드도 현 소설 시점에서는 황태자를 상대하는 것이 무리라고 한다.

아직 인물이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테일런이 고작 열살 전후(이사벨라는 당시 아기였다고 한다)였을 때 마주쳤던 압실롯 타이거 말에 따르면 '황제와 황후, 위프헤이머는 둘째 치고 그 미친 꼬맹이는 다시는 안 보고 싶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얼마나 미쳐있을지 감도 안 잡힌다'고 한다. 필리거 애슐턴트는 <전장의 악마>에서 그를 악마라 서술하고, 겔로니언 차이판도 끔찍한 새끼 악마라 불렀다. 악마의 파편을 많이 가진 자들이 거의 다 그렇듯이, 이아나 로베르슈타인과 만나면 그녀에게 집착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하나. 얼굴 한번 비치지 않았는데 완전 미친 놈이라는 언급만 계속 나온데다, 현재 상당히 강한 파편 소유자이고 (그만큼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 집안 사람들 종특이 얀데레인지라 이아나를 만나면 이사벨라와 회귀 전 아르하드를 능가하는 집착 얀데레가 될지도.
  1. 완전 회수는 불가하지만 지금의 심장과 연결하는 데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