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레이너/협동전 임무

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테란저그프로토스
레이너케리건아르타니스
스완(◎)자가라(◎)보라준(◎)
노바(▣)아바투르(★)카락스(◎)
스투코프(▣)알라라크(▣)
표시되지 않은 사령관 - 처음 사용자용에 포함
◎ 표시된 사령관 - 공허의 유산 구매 필요
★ 표시된 사령관 - 추가 구매 필요 및 PC방 혜택 적용
▣ 표시된 사령관 - 추가 구매 필요 및 PC방 혜택 미적용

1 개요

starcraft_2_legacy_of_the_void_allied_commanders-1.jpg

Infantry Support Specialist

보병 지원 전문가
● 궤도 사령부 다수 확보 및 회전력 극대화가 Key Point
● 보병의 엄청난 밀집 화력
● 기동력 및 해병 생존력 부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주인공이자, 레이너 특공대테란 자치령의 사령관 레이너가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사신과 사이오닉 병사(유령, 악령)를 제외한 모든 바이오닉 병력을 다루며, 바이킹과 공성 전차 등 일부 기계유닛을 사용하는 사령관. 강력한 회전력과 공격력을 주로 쉴새없이 밀어붙이는 것이 특기. 블리자드에선 모두에게 추천하는 사령관으로 나오지만, 최적화 및 물량과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없으면 플레이가 쉽지 않은 난이도 있는 사령관이다. 그러나 많은 상향을 받아온 관계로 래더 수준으로 다룰 수 있다면 특정 분야에선 대모님마저 넘어서는 강력함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레이너는 지게로봇 갯수가 너프되며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너프 먹었어도 그 사기성이 조금 덜 할 뿐, 정 뭣하면 궤도 사령부 몇 개 더 지으면 되지 않나?[1]

2 특성

레이너 업그레이드
패널 능력히페리온 소환, 밴시 공습
가용 유닛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 불곰, 시체매, 공성 전차, 바이킹, 밴시, 전투순양함(6)
가용 건물궤도 사령부, 벙커, 미사일 포탑
업그레이드
레벨명칭효과
파일:InfantrySpecialist SC2 Coop Icon.jpg1신속 증원레이너의 전투 유닛 생산 및 병영 건설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기계 유닛 생산에 필요한 광물이 20% 감소합니다.
전투 자극제의 효과가 강화되고, 소모되는 체력이 감소하며, 연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AirStrike SC2 Coop Icon.jpg2밴시 공습은폐된 시한부 그늘날개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그늘날개는 대상 지역에 도착과 동시에 피해를 줍니다.
벤시 공습은 상단 패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NanoProjectors SC2 Coop Icon.jpg3나노 투사기화염방사병의 공격 사거리와 의무관의 치료 범위가 2에서 4로 증가합니다.
파일:InfantryUpgrades SC2 Coop Icon.jpg4보병 추가 업그레이드병영 기술실에서 다음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화염방사병의 피해 반경이 40%만큼 넓어집니다.
● 화염방사병의 체력이 100에서 200으로, 방어력이 1에서 3으로 증가합니다.
● 의무관의 치료 속도가 증가합니다.
파일:HyperionPDD SC2 Coop Icon.jpg5히페리온:국지 방어기히페리온이 방어기를 배치해 적 원거리 발사체를 격추할 수 있습니다.
히페리온은 상단 패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UnlockBattlecruiser SC2 Coop Icon.jpg6새 유닛: 전투순양함강력한 군함입니다.
야마토 포와 전술 차원 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공항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파일:SC2 Lab Shrike Turret Icon.png7전투 벙커벙커에 자동 포탑을 장착하여 지상 및 공중 유닛을 공격합니다.
벙커의 체력이 400에서 550으로 증가합니다.
파일:DropPods SC2 Coop Icon.jpg8궤도 낙하기병영과 군수공장 유닛들이 낙하기를 통해 건물의 집결 지점으로 직접 투하됩니다.
파일:SC2 Swann AC - FactoryUpgrades.png9군수공장 추가 업그레이드군수공장 기술실에서 다음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시체매의 거미 지뢰의 폭발 및 발동 반경이 33%만큼 증가합니다.
● 공성 전차의 모드 전환 시간이 감소하고 공성 모드의 방어력이 1에서 3으로 증가합니다.
파일:Vanadium Plating SC2 Coop Icon.png10바나듐 장갑무기고와 공학 연구소에서 장갑 업그레이드를 하면 방어력 증가와 더불어 체력 또한 증가합니다.
파일:SC2 Swann AC - ArmoryUpgrades.png11무기고 추가 업그레이드무기고에서 다음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차량과 우주선의 공격 사거리가 1만큼 증가합니다.
● 모든 차량과 우주선의 이동속도를 8초동안 100%만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파일:OrbitalDepots SC2 Coop Icon.jpg12궤도 보급고건설로봇이 보급고를 궤도 상에서 바로 투하하여 건설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파일:SC2 Swann AC - StarportUpgrades.png13우주공항 추가 업그레이드우주공항 기술실에서 다음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벤시의 공격이 다발의 미사일을 일직선으로 발사합니다.
● 바이킹의 미사일 공격이 범위 피해를 줍니다.
파일:Hyperion SC2 Coop Icon.jpg14히페리온: 첨단 조준 시스템히페리온 주위에 있는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이 2만큼 증가합니다.
히페리온은 상단 패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MercMunitions SC2 Coop Icon.jpg15용병 군수품레이너의 전투 유닛의 공격 속도가 15%만큼 증가합니다.

3 사령관 능력

  • 히페리온 소환 (Hyperion)
파일:Hyperion SC2 Coop Icon.jpg히페리온
비용재사용 대기시간: 360
설명전투순양함 히페리온을 소환합니다. 60초 동안 히페리온을 조종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힘히페리온 재사용 대기시간
히페리온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임무 시작 시의 초기 재사용 대기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업그레이드파일:HyperionPDD SC2 Coop Icon.jpg
히페리온: 국지 방어기
(사령관 레벨 5)
파일:Hyperion SC2 Coop Icon.jpg
히페리온: 첨단 조준 시스템
(사령관 레벨 14)
파일:Hyperion SC2 Coop Icon.jpg히페리온
설명레이너 특공대 기함
기본 능력
파일:JumpHyperion SC2 Icon1.jpg초공간 도약
재사용 대기시간: 15
대상 위치로 초공간 도약합니다.
파일:JumpHyperion SC2 Icon1.png야마토 포
재사용 대기시간: 15
강력한 플라스마 포로 대상을 공격하여 적에게 600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HyperionPDD SC2 Coop Icon.jpg국지 방어기
재사용 대기시간: 5
레이저로 적 원거리 발사체를 격추합니다. 특수 공격은 무력화시킬 수 없습니다. 180초 후에 사라집니다.
매 사격시 10의 에너지 소모
아무래도 히페리온을 불러야겠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히페리온을 전장에 일정 시간동안 소환할 수 있다. 위치는 플레이어가 지정할 수 있으며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에도 소환할 수 있다. 단독 전투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야마토 포[2]는 거신 같은 위협적인 유닛도 한방에 보낼 정도로 절륜한 파괴력을 지니며 범위 공격이라 뭉쳐있는 적이라면 깔끔하게 녹여버릴 수 있다. 덕분에 위급 상황에서 불러 급한 불을 끄는 데 탁월하다. 5레벨 국지 방어기, 14레벨 첨단 조준까지 열리면 보병들의 생존력과 화력을 엄청나게 올려줄 수 있다. 한 때 초상화가 레이너였으나, 현재는 호너로 바뀌었다. 다만, 호너 초상화의 애니메이션이 없는 버그가 있다. 다른 초상화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면 잘 움직인다.
다만 주의할점은 강력한 히페리온이지만 피통이 있는 유닛이라는점을 망각해선 안된다. 혼종이 섞여서오는 적 공세에 혼자 떨궈놓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빠지고, 공격력이 높게 잡혀있기는 하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방3업 고티어 유닛들은 압도적으로 빠르게 처리하지는 못한다. 이러한 단점들로 혼종을 대동한 적의 엄청난 후반물량공세는 타 의 강력한 광역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히페리온의 첨단 조준은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의 밀집도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니, 후반부 공세에서는 단독으로 뛰어들기 보다는 아군의 병력들과 함께 움직이도록 하자.
  • 밴시 공습 (Air Strike)
파일:AirStrike SC2 Coop Icon.jpg벤시 공습
비용재사용 대기시간: 240
설명은폐된 그늘날개 5기를 투하하여 강하 지점에 있는 적에게 50의 피해를 줍니다. 60초 동안 그늘날개를 조종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힘벤시 공습 재사용 대기시간
벤시 공습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임무 시작 시의 초기 재사용 대기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공습을 명령한다!

밴시들이 움직인다!

이름은 밴시 공습이나 실제 소환되는건 정예 유닛인 그늘 날개이며 총 5기가 소환된다. 역시 플레이어가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이때 범위가 표시되는데 이 범위는 소환되는 순간 지상 적에게 50의 피해를 입히는 범위다. 소환시간 만료시 고도를 높이다가 화면밖으로 나가면서 사라지는데, 올라가면서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공격을 한다. 히페리온과 다르게 시야가 확보되어야만 소환 가능하다. 소환 즉시 은폐 상태이며, 에너지가 꽉 차 있으므로 끝날 때까지 은폐가 가능하다. 추가로 캠페인의 충격파 미사일 포대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방사피해 성능을 지녔으며 자체 화력도 뛰어나 지상 정리 속도가 빠르다. 과거의 사원 보너스 임무도 별도의 병력 투입 없이 단독수행이 가능할 정도. 히페리온이 전장의 돌파 및 교란에 주 목적이 있다면, 이쪽은 국지방어에 좀 더 특화된 느낌이다. 일단 쿨타임도 더 짧고, 소환되는 개채수도 더 많기 때문. 마스터 힘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이 우주공항 유닛에도 적용되게 변하면서 그늘날개 또한 적용을 받게 변했다. 공속과 이속이 미칠듯이 늘었지만 그 반대급부로 소환 타이머도 엄청난 속도로 소모된다.

4 마스터 능력

짐 레이너 마스터
 분류점수 당 증가치최대 투자 가능 점수
힘 구성 1전투자극제 지속시간
전투 자극제의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
+2%30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전투 유닛이 처음 훈련되었을때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에너지 재생,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2%30
힘 구성 2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히페리온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임무 시작 시의 초기 재사용 대기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3초30
밴시 공습 재사용 대기 시간
"밴시 공습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임무 시작 시의 초기 재사용 대기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4초30
힘 구성 3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의무관이 본치유랑의 일정량 만큼 주위의 추가대상을 치료합니다.
+3%30
의무관 치료 중 피해 감소
의료관의 치료를 받는 유닛이 피해를 적게 받습니다.
+0.5%30

'레이너가 바이오닉 말고 다양한 전술을 펼치길 원한다.'는 제작진들의 발언과 달리 마스터 힘 구성 중 메카닉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달랑 하나이며 그 한 개 마저도 바이오닉과 공유를 한다. 패치를 통해 기계 병력이 의무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상향을 받긴 했지만 마스터 힘에서는 여전히 찬밥신세다.

  • 힘 구성 1
    • 전투자극제 지속시간
레이너의 보병의 딜은 전투 자극제서 나온다. 지속시간을 늘려 한번에 자극제를 두번씩 빨 필요가 없으니 생존력이 향상되고 손이 덜 간다. 전투 중간에 자극제가 풀릴 염려가 없이 한 번 사용으로 끝까지 싸울 수 있다. 의무관의 부족한 에너지와 보병의 체력 소모를 아낄 수 있는 특성.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30초 지속. 중공군마냥 해병 같은 걸 끼얹는 레이너 특성상 효율이 좋은 구성. 떨어트리자마자 자극제까지 빨면 엄청난 극딜이 나온다. 게다가 자극제 향상과는 다르게 기계유닛에게까지 적용되니 상황에 맞게 체제전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레이너는 이게 낫다. 밴쉬나 의무관의 에너지 재생량까지 늘려주니 모든 체제에 만능이다. 심지어 밴쉬나 히페리온 소환시 이속과 공속 보너스를 주기까지 한다.
  • 낙하기 유닛속도 향상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 전장에 바로 병력을 투입하기 때문에 낙하 직후 바로 써먹기 좋다. 고급 병력인 공성 전차나 바이킹의 경우에도 30초라는 지속시간동안 향상된 공격 속도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으므로 이 쪽을 추천한다. 전투자극제 지속시간도 좋지만 아무래도 범용성이 떨어지며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자극제의 지속시간은 충분히 써먹을 만큼 길기 때문.

이 특성을 찍으면 생산 건물을 많이 사용하는게 효과가 좋다. 자원 관리도 그만큼 빡빡하니 운영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힘 구성 2: 공통적으로 시작 쿨타임은 줄어들지 않는다.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히페리온을 훨씬 자주 쓸 수 있기에 효과가 좋은 구성이다. 대략 한 게임에서 1번내지 2번을 더 쓸 수 있게 해줄 정도. 첨단 조준과 해병부대의 자극제 콤보를 훨씬 더 자주 쓸 수 도 있고, 대부분의 보너스 목표는 매번 히페리온 혼자 처리가 가능하다.
  • 밴시 공습 재사용 대기 시간
대공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히페리온보단 범용성이 떨어지지만 마스터할 경우 벤시의 쿨타임이 약 2분정도로 매우 짧아 지기 때문에, 기지를 공격하는 적군이나, 적 방어선을 돌파할 때 등에 밴시를 써대도 부족하지 않게 된다.
  • 어느 쪽이든 무난하니 취향껏 투자해도 좋다.
  • 힘 구성 3
  •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적은 수의 의무관으로도 다수의 보병 및 기계 유닛들을 치료할 수 있다. 의무관의 부족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특성. 레이너의 주력 유닛들의 특성상 뭉쳐다니고, 전투 자극제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 자극제를 사용해도 정말 한순간에 모든 유닛의 치료가 끝나있다. 모든 포인트 배분시 의무관이 x2 되는 효과가 된다.
  • 의무관 치료 중 피해 감소
방어력으로 감쇄 안되는 스킬 피해까지 줄여준다. 일단 살아나야 치료를 할 것이니 좋다. 기술실 업그레이드와 합하면 최고 40%의 피해 감소를 하는데 화염 방사병 같은 경우 기대 체력이 240까지 올라가는 무지막지한 탱킹력을 보유하게 된다. 다만 이 특성은 배분을 어떻게 해도 추가 대상 치료보다 효율이 딸린다. 왜냐면 레이너의 경우 아바투르나 케리건처럼 특정 유닛들의 강력함이 아니라, 다수의 유닛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의 사령관이기 때문.
  • 일단은 추가 대상 치료쪽을 추천. 피해 감소 특성은 레이너보다도 아군이 아바투르나 케리건처럼 고급 생체 병력을 투입하는 경우에 제한되어 효과적이므로 상대적인 범용성이 떨어진다.

5 장점

  • 빠른 초반 부스팅
보급고 투하덕에 선병영을 하고도 인구수가 막히지 않고, 병영도 33초만에 건설이 가능하며 뭣보다 궤도 사령부를 짓자마자 바로 떨구는 지게로봇 덕분에 인프라와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대부분의 맵의 첫 공격 시간대인 4분대는 케리건이 저글링 6마리쯤 뽑아서 겨우겨우 쥐어짜서 가촉 하나 박고 여왕과 같이 사투를 벌일 타이밍이다. 반면 레이너는 느긋하게 벙커와 해병으로 안정적인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확장기지의 바위를 철거 작업이 가능하다. 초반 활성화에 가스 의존도가 낮은데다 지게로봇이 일꾼과 겹쳐서 자원을 캐기 때문에 1베이스든 2베이스든 일단 사령부 인프라만 갖춰지면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멀티에 적이 주둔해 있는 승천의 사슬이나 버밀리언의 특종 맵에서도 레이너는 빠른 초반 부스팅이 가능할 정도.
  • 바이오닉 유닛들의 낮은 가스 의존도
극초반에 업그레이드에 쓰는 가스를 제외하면 가스가 부족할 일이 많지 않다. 가스를 많이 소모할 일은 해봐야 의무관이 고작이기 때문에 보라준한테 가스를 한 통을 넘겨 주고도 별로 쪼달리지 않고 느긋하게 해병을 쏟아내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메카닉 운영을 하더라도 공성 전차와 바이킹이 가스의 전부이기 때문에 필요량을 뽑기에 전혀 모자라지 않다. 이 두 유닛들이 레이너의 유닛들 중에선 가스를 가장 많이 먹지만 다른 사령관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메카닉을 쓰지 않고 땡 바이오닉을 쓴다면 이 장점이 더 두드러진다.
  • 광물 수급 능력
레이너는 타사령관들에게 없는 광물 펌핑 수단인 지게로봇이 존재한다. 이 지게 로봇의 존재 때문에 타사령관이 광물을 가지고 씨름을 하고 있을동안 레이너는 한발 더 빠르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테크를 빠르게 올리거나 병력을 충원하는 등,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초반에 가질 수 있는 손패가 훨씬 유동적이고 선택권이 훨씬 넓다.
패치 이전에는 향상된 투하라는 10레벨 특성으로 지게로봇이 2개가 떨어질 때는 광물에 한해선 제약이 거의 없는 사령관이었다. 2개씩 떨어지는 지게로봇을 바탕으로 초반 부터 궤도 사령부를 늘려나가기 시작하면 게임시간이 좀만 길어져도 본진 광물지대를 고갈시킬 수 있었다. 사실상 첫 번째, 두번째 장점과 시너지를 이루어서 3.4.0 패치 이전의 숙련된 레이너가 보라준과 동급의 사기성을 가질 수 있게 된 이유다.
그러나 3.4.0 패치로 10레벨 특성이 방업시 유닛 체력증가로 바뀌면서 예전 같은 사기적인 광물수급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물론 지게로봇은 협동전에서 유일한 광물 부스팅 수단이기에 타 사령관에 비해 광물 수급량이 우월한 것은 여전하지만 패치 이전처럼 배를 째면서 궤도 사령부를 초반부터 쭉쭉 늘려 일찍 인프라를 갖추거나, 병영을 수십개씩 지으면서 온리 해병 러쉬를 하는 것은 어려워졌다. 다만 이전과 같은 펌핑이 불가능할 뿐이지 여전히 지게로봇의 가치는 크며 사령부를 늘리기 시작하면 광물이 부족할 틈을 느끼기 힘든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이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 뛰어난 성능의 보병
해병, 불곰 모두 특출난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의무관이 있다는 것 하나 만으로 효율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특히 해병과 불곰의 전투 자극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소수의 해병과 불곰으로도 수비가 가능하다. 의무관은 치료 효율이 의료선은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 가격과 생산 속도도 나쁘지 않다. 화염방사병은 그냥 걸어다니는 탱크 수준을 넘어가는 몸빵을 자랑하며, 화염기갑병의 빈자리를 더 뛰어난 가성비로 막아낸다.
게다가 사령관 레벨에 10에는 캠페인 연구과제보다 2배나 강화된 바나듐 장갑이 레벨 15가 되면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3업 초고용량 축전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안 그래도 괜찮은 보병의 성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히페리온 옆에서 공격력도 높아져서 상상 이상의 위력을 낸다. 해병 + 불곰 + 의무관, 일명 해불관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며, 모든 타이밍에서 유기적인 생산이 가능하여 운용 난이도는 낮다.
저렴한 보병과 뛰어난 미네랄 수급 능력 + 남아도는 가스 덕에 조합에 변화를 주기도 편하다. 화염방사병 + 불곰 + 의무관 + 바이킹 조합을 할 수도 있다. 해병의 부재로 상실한 대공 능력을 긴 사거리와 범위 공격을 갖춘 바이킹에게 맡기고, 지상은 화염방사병,불곰으로 정리하는 것, 유사시엔 바이킹을 돌격모드로 전환해 화력 지원하면 된다. 해불관 조합때와는 달리 가스를 좀 쓰는 조합이나 그 대신 화염방사병과 불곰이 둘다 튼튼한 맷집 덕분에 밤까마귀, 공성 전차, 고위 기사, 가시지옥을 만나도 완전히 손 놓고 구경하는 것만 아니라면 정면 싸움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한 해불관 조합에서 별도의 컨트롤을 하지 않는다면 사정거리 문제 때문에 해병이 앞에서 몸빵하고, 정작 탱커인 불곰은 뒤에서 딜하다가 결국 불곰과 의무관만 남게 되는 현상이 잦은데 화염방사병과 불곰은 그런 모순적인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 스캔의 존재
광물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캐먹기 위해 궤도 사령부를 여러개 짓기 때문에 스캔을 하기 편하다. 저그처럼 감시군주 죽어서 눈 뜨고 당할 일도 없고, 사전 준비의 페널티라는게 없다. 주의할 점은 탐지기 유닛이 없어서 전작 스타크래프트 1때 마냥 미사일 포탑으로 전선을 조이는게 아니고선 궤도 사령부의 스캐너 탐지만으로 해결해야 하니 항상 에너지에 여유를 둬야 한다. 특히 어려움 이상 난이도라면 스캔를 두 번 이상 연달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중반이후에는 남아도는 광물로 스캔전용 사령부를 건설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게다가 맵 어디던지 시야확보가 가능한 스캔의 존재는 각종 보너스목표의 달성에 어마어마한 유틸성을 가진다.
  • 뛰어난 전선 형성 능력
메카닉 유닛을 쓰는 스완의 이미지 때문에 방어에는 별로인 사령관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벙커 + 미사일 포탑 + 거미 지뢰 + 공성 전차 + 보급고 조합이면 정말 뛰어난 우주방어 전선을 만들 수 있다. 단순히 방어 전선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레이너의 부족한 기동력을 기동력 보충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메꿀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주로 망각행 열차같은 방어적 미션에서 우주방어를 하고 상대방을 도와주러 갈 수 있는 건 덤. 거기다가 캠페인 연구과제에서 이지선다였던 차원 병영 궤도 폭격도 8레벨이 되면 기본사양이 된다.
  • 엄청난 공격 지속 능력
엄청난 광물 수급과 궤도 낙하기의 조합덕에 적진에 보병들을 죄다 꼴아 박으면서도 10개가 넘는 병영에서 지속적으로 바로 보병들을 다시 배달하면서 거의 끝이 없는 수준의 몰아치기가 가능하다.
  • 바나듐 장갑
방업이 한단계 올라갈 때마다 최대체력이 10%씩 상승하니 방업효율이 매우 우수하다. 레이너의 조합들이 공격력 면에선 대체로 우수하나 생존성이 모자란 편인데 이 약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편. 주 화력인 해병의 경우 체력이 워낙 낮아 아주 극적인 효과를 보진 못하지만, 이렇게 물량과 화력으로 승부하는 유닛들은 그 작은 효과라도 실제 체감은 의외로 크다. 당장 해병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광역 공격에 대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게되었으며 원래라면 한번에 수십기의 해병이 죽어나가서 다음 해병이 생산되어 보충할 그 짧은 공백기에 오히려 해병들이 생존하여 여전히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이너가 이전과 같은 물량플레이는 할 수 없지만 대신에 질적으로 눈에 띄게 향상된 셈이다. 게다가 이 업그레이드는 보병뿐만 아니라 생산성은 떨어지나 체력이 비교적 높은 메카닉 위주 조합도 이 바나듐 장갑 덕분에 실용성이 커졌다.
  • 조합의 다양성
3.1.3 패치 이전의 레이너는 병영과 보병에게만 주어진 특혜와 그런 차별을 보상해주는 강력한 보병 지원 특성 덕에 강제적으로 궤도 사령부로 지게로봇 펌핑 후 해병 웨이브를 할 수밖에 없는 사령관이었으나, 패치 후 모든 기계 유닛이 생산시간 50% 감소, 광물 소모량 20% 감소 버프를 받은 뒤에는 그 조합이 굉장히 다양해졌다. 이전에는 바이오닉을 메카닉으로 보조하느니 그냥 바이오닉 더 뽑는 게 가성비가 좋고 충원이 빨랐지만, 이제는 메카닉 유닛을 붙여 남아도는 가스를 처리하면서도 빠른 충원 속도로 바이오닉을 지원하거나 아예 메카닉 부대로만 조합을 꾸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3.4.0 패치 역시 이러한 방향에 힘을 싣는데, 비록 지게로봇 2마리 특성이 없어졌으나, 그 대신으로 방업에 체력증가 특성 추가 및 15레벨 특성 공격속도 증가가 보병유닛 한정에서 모든 종류 유닛에게 붙는 덕에 메카닉 유닛쪽에 힘이 많이 실리게 되었다. 게다가, 3.7패치로 의무관이 기계 유닛까지 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메카닉 레이너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 강력한 히페리온
히페리온의 강력함은 모든 사령관 유닛중 최고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공격력, 방어력 모두 출중해 거의 모든 보너스 미션을 혼자 완수할 정도. 이덕에 보너스 미션을 처리한다고 힘들게 고생할 필요가 적은 편이며, 적이 공격해 온다 하더라도 혼자 막아내는 경우도 많은편이다. 특히 밴시랑 같이 내려오면 그냥 박살을 내버린다. 히페리온 주변 유닛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효과덕에 공격할때도 아주 효과가 좋다.
  • 우수한 체력회복수단
아바투르와 공유하는 장점. 의무관의 회복능력은 지속성은 물론 회복속도도 우수하다. 특성까지 주면 이게 광역으로 들어간다. 덕분에 체력회복수단이 없거나 부족한 사령관에게 레이너의 의무관은 손실부담을 훨씬 줄여주는 구세주다. 생체 유닛이 적은 아르타니스, 생체 아예 유닛이 없는 스완과 카락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이제 의무관이 기계까지 수리해주면서 레이너의 의무관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유닛이 되었다.

6 단점

  • 해병의 연약한 생존력
"방금은 병력 손실이 컸어."

"부하들을 많이 잃었어."
"제길 내 병력이 곤죽이 되고있어."
"내 병력들이 죽어가고 있어."
"적이 내 부하들을 유린하고 있어."

-레이너의 병력이 손실이 클 때의 대사- 고난이도나 돌연변이원 하다보면 신물나게 듣게 될것이다

협동전에서 케리건의 저그 무리는 앞선에서 탱킹하면서 대량 생산이 쉬운 저글링과 영웅 유닛 케리건의 존재로 인해 주력인 히드라가 상당히 잘 버틴다. 자가라의 무리는 스타일 자체가 끊임 없는 전투를 통한 병력 소모인데 변형체의 추가 방어력 버프를 받으면 안 그래도 값 싸고 물량 터지는 군단충이 더 잘 버틴다. 하지만 레이너의 주력인 해병은 그런 수단이 아쉽다. 그나마 의무관의 존재가 있으나 지상 유닛의 한계 때문에 여러모로 의료선에 비해 성능이 제약적이고, 레이너에게도 화염방사병이라는 탱킹 유닛이 존재하지만 병영에 기술실을 달아야 하므로 대량 생산은 부담스럽다. 해병 특유의 밀집 대형은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에 학살 당하기 좋은 진영이라 고위 기사나 밤까마귀에게 잘못 걸리면 대규모의 해병 부대가 지워진다. 덕분에 몸빵을 담당하는 불곰과 의무관의 컨트롤도 중요하다. 다행히 회전력이 뛰어난 사령관인지라 본진에 병영을 많이 건설해 놨다면 피해 복구는 빠르니 그대로 게임이 망하는 상황까지 쉽게 가지 않는다. 때문에 레이너로 플레이 하다보면 해병을 저글링 마냥 소모품으로 운용하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다. 레가라
대처법이라면 컨트롤로 일일이 피해주거나 아니면 그냥 해병을 더 뽑으면 된다. 병력이 왕창 학살당했다고 포기하고 나가버리지 말고 미리 병영들을 늘려놓은뒤 지게로봇과 병력생산 예약을 좌르륵 해주면 얼마안가 다시 200가까이 인구수가 치솟아 있는 진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블리자드에서도 인지한만큼 새롭게 바뀐 특성인 바나듐 장갑이 추가되었는데 덕분에 빠른 방업으로 취약한 체력을 조금이나마 보강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눈에 띄게 생존력이 오르는만큼 필수이다.
이 단점은 패치이후 특히 프로토스의 사도, 파괴자, 정찰기 그리고 분열기등등과 테란의 메카닉 조합에서 두드러지는데 까딱 잘못하면 한번에 모든 병력이 순삭될 확률이 매우 높다. 참고로 병영유닛중 파괴자, 분열기 상대로 우위인 유닛은 없다. 그리고 들은 파괴자분열기에게 한두방이면 훅 간다! 그나마 불곰이나 화염방사병파괴자의 공격에 한두방 정도는 버티지만 이어지는 후속타를 버티기 어렵다. 애초에, 절대 분열기파괴자는 혼자 다니지 않으며 설령 한두 방 버티더라도 다른 적 유닛이 툭 치면 억 하고 쓸려나갈 위험이 있으므로 컨트롤을 신경써야 한다. 다행히도 밴시를 쓸 수 있다면 파괴자, 분열기, 거신을 먼저 파괴하고 시작할 수 있으니 밴시 소환 쿨타임 감소를 찍는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는 특성.
만일, 아르타니스가 동맹이라면 거의 완벽하게 해소된다. 죽을 위기에 처하면 5초동안 무적이 되는데 적이 어지간히 많지 않고서야 수많은 해병의 살벌한 DPS 속에서 5초동안 프리딜 맞고 살아남을 적은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 뿐이고 나머지는 보너스 목표나 열차, 공허 분쇄자 등의 체력이 높은 오브젝트들 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레이너-아르타니스 조합은 기동성만 해결하면 일반 임무는 물론 어느 돌연변이든 간에 못 하는 것이 없는 완전체 조합으로 유명하다.
  • 떨어지는 기동력
기본적으로 수송유닛이 없고, 자극제를 사용한 보병들은 나쁘지 않은 이동속도로 뛰어다닐 수 있으나 정작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의무관은 느릿느릿 걸어다녀 의무관도 없는 병력들이 도착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어차피 남는 광물로 궤도 낙하기를 통해 생산시간이 18초밖에 안되는 해병과 의무관을 우수수 투하하거나, 남는 광물을 이용해 공성 전차, 거미 지뢰, 벙커등으로 튼튼한 방어선을 미리 구축하여 피해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단점을 꽤나 보완할 수가 있다.
케리건이 동맹일때, 오메가망을 잘 깔아준다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며, 보라준이 암흑 수정탑으로 강제소환이 가능하다.
  • 범위 피해에 약함
레이너의 최고의 강점은 보병을 적진에 죄다 박으면서도 지게로봇과 궤도 낙하기로 끊임없이 보병을 재생산해 적진에 다시 박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오는데, 범위 공격 유닛의 등장이 매우 비일비재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아무리 새로 뽑으면 된다고 해도 무작정 보병들을 범위 공격에 방치하면 순식간에 인구수와 광물이 바닥치기 십상이기 때문에 적절히 범위 공격 유닛들을 피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생산을 해가면서 공격을 하기가 쉬운게 아니라 대충 암흑 기사만 양산해서 돌진해도 다 때려부수는 보라준, 전체적으로 병력이 튼튼한 아르타니스에 비하면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다. 사실 이건 화염방사병 5기정도만 뽑아도 신경끄면 된다. 돌연변이 아니면 체감하기 어렵다. 범위피해에 너무 약하다면 공방업은 착실히 돌리고 있는지 화염방사병과 의무관 숫자가 너무 적은지를 체크하고 자신의 컨트롤 방법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로공토스도 화염방사병 한줄만 껴주면 어택땅 돌려줘도 전부 작살낸다. 순수 바이오닉이.
  • 취약한 초반
본래 레이너가 초반이 그렇게 취약한 사령관은 아니었다. 지게로봇 2기의 힘으로 트리플만 되어도 자원이 충분했고 초반을 충분히 버티면서 인프라를 계속 늘려나갈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3.4.0패치가 되면서 지게로봇이 2기에서 1기로 줄어듦에 따라 초반에 힘을 줄 것인지 아니면 작정하고 째서 후반에 하드캐리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후자를 선택해서 작정하고 째더라도 지상 위주의 공세라면 거미 지뢰의 힘으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지만 은밴 위주의 스카이 테란이나 정찰기 위주의 스카이 프로토스인 경우 까딱 잘못하면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생긴다. 해병 허리돌리기만 잘하면 막을 순 있지만 피해가 크다. 아군이 초반공세 방어하기 힘든 사령관이거나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면 꼭 벙커와 건설로봇 세기 붙여놓자. 한기로는 벙커 터진다.
  • 고레벨에 집중된 주요 특성들
저레벨의 레이너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이 뚜렷히 드러나지 않는다. 저레벨에서 풀리는 특성 중 쓸만한 건 보병 업그레이드 추가 정도이며, 전투순양함이나 공학 연구소 업그레이드 등은 크게 전력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편이다. 8레벨에서야 궤도 낙하기가 개방되고, 12레벨이 되어야 레이너의 병력 생존력을 책임지는 바나듐 장갑과 궤도 보급고가 모두 개방된다. 케리건과 아르타니스의 경우, 케리건은 장점의 핵심인 악성 점막과 오메가망이 8레벨 이전에 모두 개방되고, 아르타니스 역시 마지막 사용 가능 능력인 태양포격이 10레벨이면 개방된다는 걸 감안하면 다소 발동이 걸리는 레벨이 다소 늦은 편.

7 방어 건물

  • 벙커 : 테란의 상징적인 방어 구조물. 구조물 방어력 2 업그레이드, 보병 수용량을 2칸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7레벨부터 자날 저그 연구과제에서 하나만 선택가능했던 벙커 강화가 둘 다 포함된(까치날개 포탑 OR 강화 벙커) 전투 벙커로 업그레이드된다. 관련 연구들이 죄다 공학 연구소에 몰려 있으나 다행히 레이너는 광물이 풍요로운 사령관이다보니 문제되진 않는다. 지게로봇을 통한 광물 펌핑이 시작되면 남아나는 광물을 벙커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레이너 병력의 기동력이 부족한 만큼 병력이 도착할 때까지 적의 진군을 지연할 수단이 필요한데 벙커의 경우 600의 체력과 2의 방어력을 지녀 상당히 튼튼하고 까치 날개 덕분에 제1 공격 대상이 되므로 확실하게 어그로를 끌어준다. 전선 관리 외에도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파트너 사령관이 보라준이 아니라면 빠르게, 연달아 오는 극초반 공세를 방어하기 좋다.

초중반 병력이 애매할때 지을수 있으면 반드시 지어야하는 필수 방어건물이다. 벙커 지을돈이 아깝다고 해병을 뽑아봐야 벙커 1개당 해병 2기밖에 안나온다.
그런데 초중반 병력은 벙커 2~3개면 정말 쉽게 막지만, 벙커 2~3개 대신 해병 4~6기 뽑아봐야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질않는다. 오히려 벙커를 짓는게 나았을걸하고 후회할정도로 병력 손실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벙커는 터지지만 않으면 100%환불이 되니 쓸모없는 벙커는 회수해서 병력 덩어리를 늘리거나 궤도사령부를 1개 더 가져갈수 있다.

  • 미사일 포탑 : 스완에 비해 관련 업그레이드도 없을 뿐더러, 그냥 해병 더 찍어내는 것이 편하다 보니 쓸 일이 적다. 바이오닉을 쓰지 않는다면 좀 더 쓸 일이 잦아질 수 있다.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 1시 방향에서 몰려오는 공중유닛 견제용, 혹은 공허의 출격 임무에서 왕복선을 제지하려고 설치하는 용도. 그 외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 적이 테란이라면 은폐 밴시를 쉴 새 없이 보내는 탓에 전선 이곳저곳 설치해두면 도움이 된다. 광물이 남아도는 레이너에게 75의 광물이 드는 포탑은 단순히 건설로봇으로 일일이 짓기가 귀찮을 뿐, 중반만 되도 자원 운용에 있어선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다. 즉 쓰려면 그냥 많이 지으면 된다.

8 유닛

레이너는 좋든 싫든 간에 의무병덕에 보병 효율이 워낙에 좋다보니 해병+불곰+화염방사병+의무관 조합을 벗어나는게 쉽지가 않다. 다른 모든 유닛도 이 조합에 부족한 것을 더해주는 보조 역할이 강하다.

시체매는 거미지뢰 셔틀 외엔 직접적인 전투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네랄 15원짜리 거미지뢰가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인다. ai의 공세가 보통 디텍팅 유닛을 앞세우고 사거리가 긴 유닛으로 천천히 진격하는게 아니라 그냥 공세 통째로 어택땅 시키기 때문에 디텍팅이 상관없이 적의 지상군을 쓸어버린다. 대부분의 임무들은 공격 경로나 소환되는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뢰를 미리 미친듯이 깔아두면 방어에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수비형 임무에선 지상군을 아예 뽑지 않고 거미지뢰만으로 모든 지상 수비가 가능할 정도. 공격형 임무에서 보병 중심의 테크트리를 타더라도 시체매를 10기 정도만 따로 뽑아 이들을 전투에 참여시키지 않고 지뢰 보충 및 설치를 반복해 주는것도 효율적이다. 전체전투유닛지정(f2)시 엄청난 이동속도로 먼저 최전선으로 가버리는데다 맷집이 워낙 약해 관리에 따로 신경써줘야 한다.

레이너의 괴물같은 광물 펌핑력으로 다수의 시체매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지뢰 + 바이킹이나 터렛 도배로 공중만 커버하면 별다른 컨트롤 없이 아주 어려움 임무까지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전략 때문에 사실상 보라준 다음의 성능이라는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 물론 이런 성능을 잘 이끌어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레이너는 플레이어 손을 상당히 타는 사령관이다.

공성전차는 방어할때나 가끔 쓰인다. 가스도 어마어마하게 먹는데다 기술실을 단 군수공장에서 하나씩 생산해야해서 모으는게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마저 따로 해줘야해서 보병 유닛과 함께 쓰는건 너무 효율이 떨어진다. 거기에 스완처럼 공격력 관련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있지 않고 안 그래도 진군속도 느린 레이너는 전차를 쓰기엔 기동력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공격 임무에선 쓰기 어렵다. 지상 유닛 조합이 오는 방어 임무에서나 취향으로 쓰인다. 그나마도 거미지뢰가 너무 효율이 좋아 사실상 사장된 유닛.

우주공항은 더 안습한데 아주 어려움도 바이오닉으로 깨는게 컨트롤도 편하고 쉽다는 것이 문제. 오죽하면 돌연변이의 극악한 장판기 때문에 레이너 잡고 처음으로 우주공항을 올린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단 바이킹은 상대 조합이 스카이 토스나 스카이 테란같은 조합일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해병이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해병만으로는 절대로 다수의 밴시, 해방선과 전투순양함등을 상대하기 어렵다. 히페리온과 그늘날개의 데미지 향상을 위해서도 무기고에서 기계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 정도는 같이 돌려주는게 좋다.

밴시와 전투순양함은 존재 이유가 거의 없다. 밴시는 레이너의 특수기술인 그늘날개 공습만으로도 충분하고 전투순양함은 차원 도약이 있어서 레이너의 기동력을 보완할 몇 안되는 수단으로 인정받긴 하지만 화력을 내려면 많이 모여야하고 많이 모으자니 안 그래도 테크가 늦은 우주공항에 기술실을 일일히 달아줘야 해서 모으기가 어렵다. 물론 바이오닉이 너무 지겹다면 바이킹-밴시 조합으로 가는 것도 재미있다.

8.1 사령부

  • 건설로봇: 별 다를 특징은 없으나 레이너 사령관이라면 전투공병처럼 굴려볼 수도 있는 유닛.
    • 전진기지: 넘쳐나는 광물로 중요 거점에 벙커와 포탑을 다수 지어 방어선을 형성하는 방법. 사실 상황이 잘 굴러가면 필요없긴 하지만 컴퓨터의 병력을 1차적으로 저지해 주병력이 접근할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있으면 방어하는데는 수월하다. 공허의 출격 임무에선 왕복선이 지나갈만한 길에 모조리 포탑을 깔아놓는 방법도 유효하며,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도 진영을 갖춰놓으면 초반에 열차와 함께 밀려드는 웨이브를 처리하기 편하다. 천상의 쟁탈전에서도 천상석을 방어하는데 좋다.
  • 지게로봇: 레이너식 인해전술의 원동력이자 뒷심. 지게로봇의 채취 효율이 워낙 좋고 은폐 유닛 탐지를 위해 스캐너 탐색도 써야하는 만큼 궤도 사령부를 틈틈히 늘려서 8개 이상 운영하는 것이 좋다. 시야가 보이는 곳에 즉시 투하된다는 점 덕분에 의외의 용도가 몇 개가 있다.
    • 천상석 점령: 아군이 같이 있어야 점령이 된다고 떠드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냥 지게로봇을 떨구는 걸로 해결이 된다. 일꾼이든 뭐든 다른 유닛을 놓아야 하는 다른 사령관에 비하면 상당히 편하다. 승천의 사슬 미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지게로봇 하나만 떨구면 된다.
    • 야전 수리병: 지게로봇은 수리가 가능하다. 카락스나 아르타니스, 스완처럼 기계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령관과 함께 할 때 몇 개 뿌려서 유닛들을 수리해줄 수 있다. 지게로봇 자체도 수리 속도가 건설로봇의 2배인만큼 마침 레이너 특성 상 스캔도 써야 해서 궤도 사령부를 잔뜩 만들어놓을 것이니 남아도는 에너지로 몇 마리만 쏟아주자. 방어선 같은 곳에 떨궈줘도 무난. 수리가 자동시전인 상태로 내려오니 방어선 자체의 보수를 위해서라면 추가적인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다.

8.2 병영

  • 해병 : 일명 해글링. 병영 건설속도 50% 보너스, 보병 생산속도 50% 증가 혜택을 최대로 받는 유닛. 멀티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해병 방패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8레벨 궤도 낙하기를 해금하여 집결 지점만 찍어놓으면 전장에서 빠르게 충원된다. 14레벨 히페리온 : 첨단 조준, 15레벨 보병 공격속도 15% 보너스까지 조합한 해병이 전투 자극제를 쓰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DPS를 자랑한다. 문제는 공허 분쇄자의 범위 지상공격, 고위 기사의 폭풍, 저그의 가시지옥 같은 광역 공격에 단체로 죽어서 주력군이 와해되기 쉽다. 또한 공격력은 낮기에 방어력이 높은 유닛에게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불곰과 화염방사병 없이 해병만 뽑을 경우 혼종, 감염충, 고위 기사에 약한 모습을 보이니 주의. 사령관 레벨이 높아 몇이 죽어나가도 낙하기로 즉각 보충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면 업그레이드를 빨리 찍어 DPS와 생존율을 높히도록 하자. 단, 아르타니스가 동맹이라면 무결점 유닛이 된다. 광물만 쓰는데다 반응로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많이 뽑아서 저글링 처럼 써도 되는 병종. 게다가 3.4.0패치로 비록 광물 수급량은 절반으로 대폭 줄었지만 해병을 다수를 생산하고 유지하는데 큰 문제점은 없어졌으며 대신에 들어온 특성인 바니듐 장갑을 통해서 해병의 약했던 체력이 어느 정도 보강이 됨으로써 질적으로 크게 좋아졌다. 방업을 1,2업만해도 이것이 체감이 되는데 당장 추적 미사일과 같은 광역 공격에 싹 녹아버린 해병들이 소수의 해병만 사망하고 나머지는 적은 체력으로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 의무관 : 4레벨부터 치료 효율을 3 에너지 당 체력 9 → 2 에너지 당 체력 9로 높이는 업그레이드가 생긴다. 광물 75 가스 50, 인구수2라는 비싼 가격이지만, 보병 운영을 택했다면 어차피 가스가 남으므로 아쉬울 것이 없다. 하지만 지상 유닛이라서 보병들의 화력 집중을 방해하거나, 느린 이동속도와 길막음 현상 때문에 치료를 못 하는 상황이 많다. 참고로 아르타니스의 동맹군 유닛 5초간 무적 패시브 중에도 치료를 하기 때문에 죽지 않는 해병과 기사단을 볼 수 있다. 레이너와 아르타니스가 잘 맞는 이유 중 하나. 참고로 모든 생체 유닛을 치료 가능하기에 저그의 케리건이나 자가라에게 붙이면 혼자서도 혼종 서너기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로토스의 용기병과 추적자를 제외한 관문 유닛 치료가 가능하기에 몇기 써먹어 주자. 단 파수병의 경우는 생체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다. 자유의 날개 시절과 달리 생체속성이면 모조리 치료된다. 즉, 저그 지상 유닛뿐만 아니라 건물, 공중 유닛도 치유가 된다. 3.7패치로 기계유닛도 치료(?)할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 테란 건물빼고는 보이는 모든 아군 유닛을 치료하게된샘...
  • 불곰 : 어떤 임무에서도 좋은 몸빵과 중장갑 파괴력을 지닌 핵심 지상 유닛. 특히 혼종 같이 중장갑에 높은 HP를 지녔거나 프로토스처럼 기갑계열 적이 많은 경우 효율이 좋아 항시 불곰은 조합해야 한다. 대공 화력이 필요한 공허의 출격 임무에서도 자주 출현하는 혼종 때문에 절대 생산을 소홀히 해서 안되는 유닛. 다만 몸빵이 좋다고 탱커 역할을 잘 수행하는건 아니다. 불곰도 원거리 유닛인데다가 사정거리도 길어서 해병의 앞 보다는 옆이나 뒤에서 사격하는 경우가 잦아 별도의 컨트롤 없이는 해병보다 앞에 위치하는 탱커 역할에는 부적절하다. 해병보다 사이오닉 폭풍같은 범위 피해에 잘버티는 것에 의의를 두고 탱커가 필요하면 화염방사병을 생산하자.
  • 화염방사병 : 실질적으로 레이너 지상군의 탱킹을 도맡는 유닛. 기본 스펙은 영 꽝이지만 4레벨에 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 200에 방어력 3이라는 훌륭한 스펙을 자랑한다. 게다가 패치로 10레벨 특성에 바니듐 장갑으로 바뀌면서 그냥 걸어다니는 벽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최소한 1줄은 운용해야 되는 유닛이다. 화염방사병이 있고 없고에 따라 뒤에있는 해병이 갈려나가는 정도가 달라진다. 특히 파괴자와 분열기 위주의 로공 토스라면 반드시 2줄 이상을 데리고 다녀야한다. 파괴자나 분열기 모두 한방 파괴력이 상당하지만 공격속도가 느린편이기에 화염방사병 다수가 들러붙어서 정신나간 광역공격을 맞아주고 안맞아주고의 차이가 상당하다.

8.3 군수공장

의외로 군수공장 유닛에 대한 지원이 좋다. 일단 다른 테란 사령관인 스완보다 유닛 생산속도가 빠르고 광물 소모도 적다. 스완이 기술반응로가 있어 기술실 유닛이 얻는 이득은 아쉬운 면이 있지만 반응로 유닛인 시체매는 해병에 준하는 수준의 생산성을 가지게 된다. 또한 군수공장 유닛에게도 낙하기가 지원되기 때문에 새로 생산된 유닛이 전선으로 즉시 보급된다. 또한 군수공장 유닛 둘다 해금되는 업그레이드들을 다 완료할 수 있는데 공성 전차는 스완의 공성 전차와 유닛의 특색이 달라지게 된다. 다만 두 유닛 모두 대공 공격이 없어 메카닉을 활용한다면 바이킹의 조합은 필수적이다.

  • 시체매 : 광물만 소모하는 방어 및 정찰 유닛. 기본 공격력은 김 빠진 콜라같지만 경장갑 추가 공격력이 사기적이며 기술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광물 15로 지뢰를 보충할 수 있다. 경장갑 추뎀 말곤 좋지 않은 주 무기 탓에 공격과 방어 어디에도 쓸 수가 없지만 사실 본체는 거미 지뢰. 전작처럼 데미지가 125로 돌아온데다가 지뢰 보충이 가능하니 돈만 되면 지뢰를 무한 매설해줄 수 있다. 지뢰는 모든 미션에서 빛을 발휘하며, 몇몇 임무와 돌연변이원에서는 치트급 성능을 보여주는데 6~8기 정도를 지뢰 매설 차량으로 돌리면 아주 쓸만하다. 9레벨에 추가되는 업그레이드를 찍으면 지뢰의 반경이 증가한다. 참고로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 안에서 지뢰를 깔면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3.1.3 패치 이후로 활용성이 더욱 좋아졌다. 레이너의 유닛 생산성이 좋아지고 메카닉 유닛에게도 적용이 되게 되면서 반응로에서 나오는 시체매는 해병과 같은 생산속도에 반응로 지원되고 광물도 60밖에 소모하지 않으며, 해병처럼 낙하기로 내려올 수 있다. 덤으로 재연소장치 무기고 업그래이드를 하면 60초 쿨다운으로 8초동안 속도를 100% 올려 8.5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자체 화력은 공속 업글 안 한 사도 수준이기 때문에 지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화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싸고 생각보다 튼튼하고 생산과 전선지원이 빨라 뛰어난 탱커가 될수 있다. 참고로 아르타니스와 플레이 중이라면 5초 무적시간 동안 지뢰 3개를 모두 깔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맹독충 처럼 쓰일수 있다. 3.2.0 패치 이후로 거미지뢰의 아군오폭이 사라지면서 레이너는 지상 방어에 한해서는 거의 무결점 상태까지 가는 버프를 받았다. 특히 망각행 고속열차는 디펜스 특화 사령관들의 열차 피해량을 아득하게 뛰어넘을 수 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이번 거미 지뢰는 은폐 유닛을 감지하지 못한다는 것. 핵을 쏘러 오는 유령을 잡아내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적 유령이 밤까마귀와 함께 들어왔을 경우 지뢰밭을 타워밭으로 인식해 지뢰에다가 핵 조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체매의 지뢰 매설을 매우 쉽게하는 팁이 있다. 소위 "래피드 파이어"라 불리우는 방법으로, 설정 → 단축키 → 전역 → 유닛 관리 → 기술 또는 인공지능 대상 선택 → 보조 단축키 선택 순서로 들어가서 왼쪽 클릭 외에 E키를 보조 단축키로 등록하면 된다. 기존의 마우스 클릭으로 매설하는 방법은 손도 많이 가고 잘못 클릭하면 부대지정이 풀리는 단점도 있었지만, 이 방법은 단축키 E만 누르고 있으면 마우스 커서가 가리키는 지점에 자동으로 지뢰를 매설해준다.[3] 컨트롤 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들기에 한두줄의 시체매만 따로 운영하며 빠른 속도로 지뢰밭을 만들 수 있다.
  • 공성 전차 : 노바와 스완의 전차와 비교해 화력이 매우 떨어진다. 하지만 순간가속이 가능하며 모드 전환 속도도 빨라 세 명의 사령관 중 돌발상황에 가장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갑자기 적이 튀어나오더라도 빠르게 공성 모드로 바꾸거나 반대로 안 되겠다 싶으면 재빠르게 포신 내리고 가속시켜 도망갈 수가 있다. 이것만큼은 소수정예 컨셉의 노바와 기계병력 특화의 스완과 확실히 대비되는 특징이자 장점이다. 남들 과학선, 밤까마귀로 공짜로 하는 수리를 하는 마당에 가스를 소모해서 조금 까다로워졌으나 의무관이 기계까지 치료(?)할 수 있게 패치되면서 이것도 없는 단점이 되어버렸다. 방어전인 과거의 사원, 망각행 고속열차와 거대 혼종이 자주 출현하는 공허의 출격에선 충분히 올려볼만한 유닛. 나머지 2개의 미션에서는 시체매랑 거의 같은 취급이다. 아주 어려움에서 레이너로 전차만 뽑는 유저들이 간혹 보이는데 망각행 고속열차를 제외하고는 트롤짓이라는건 알아두자. 3.1.3 패치로 광물 소모량이 120으로 줄어 레이너의 유닛중 유일하게 가스를 광물보다 많이 소모한다. 또한 이 패치로 생산성이 매우 좋아져 활용하기 편해졌다. 덤으로 메카닉으로 운영할 경우 광물을 시체매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되었다.
스완과 비교하면 공성 전차의 운용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완의 경우 전반적인 가스 생산이 뛰어나 물량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소용돌이 폭탄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력을 극대화하고 공성 모드인 상태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에 탑승하여 기동성을 보완하는 이동형 포대의 성향이 강하다. 반면 레이너의 공성 전차는 빠른 생산속도와 낙하기를 통한 최전방 투하로 보병 군단의 교전 전후에 화력을 지원하는 성격이다. 군수공장 기술실의 빠른 공성모드 전환 및 추가 방어력 부여, 무기고의 재연소장치와 사정거리 증가 업그레이드 모두가 공성 전차 단독의 운용보다는 자극제를 투여한 발빠른 보병과 합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스캐너 탐색의 존재로 은폐 유닛에게 발목잡힐 일이 없는 것도 소소한 보너스.

8.4 우주 공항

  • 바이킹 : 레이너의 공중 대처 능력을 메꿔 주는 유닛. 기술실에서 사정거리 및 범위피해 업그레이드, 무기고에서 사정거리 1 업그레이드가 있다. 최종적으로는 12라는 미친 대공 사거리 와 방사 피해를 제공하여, 적 공중 부대는 물론이고 대다수의 임무 목표물을 멀리서 손실 없이 제거 할 수 있다. 사실상 공대공에 있어서는 아바투르의 포식귀, 보라준의 해적선과 맞먹는 최강의 유닛이며, 특히, 높은 난이도에서는 보병들이 임무 목표물을 공격하기 힘든 상황이 많으므로, 바이킹을 통하여 목표물을 저격하는 전술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패치가 계속 될수록 인공지능이 흑구름, 진균번식, 방사능 등을 마구마구 써대서 보병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는 탓에 상대적으로 오래가는 바이킹이 안정적이다. 특히 마비구름은 밑에 있는 해병들을 먹통으로 만들어 같이 나오는 갈귀가 동맹 공중 유닛을 다 터뜨리는 걸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하는데, 살모사 저격에다가 갈귀도 분쇄파 미사일덕에 숫자만 조금 쌓이면 무더기로 끊어낼 수 있다. 마비구름 대신에 기생폭탄을 맞는 것은 넘어가자 특히 고급 유닛이 벌떼처럼 밀려오는 공허의 출격 맵에서는 마지막 웨이브를 보병만으로는 버티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필수, 특히 거신이라거나 스카이테란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래더처럼 반응로를 붙여 금방 뽑아낼 수 있으니 우주공항 1~2개 정도에 반응로를 달아 필요할 때 눌러주면 중반 이후부턴 10마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들을 공중 유닛들과 임무 목표물을 전담하는 별동대로 굴릴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자원 걱정이 없는 레이너라 해도 가격이 광물 120 가스 75로 상당히 비싼 유닛이니 소중하게 굴려야 한다. 3.7.0패치로 의무관의 치료가 바이킹에도 먹히니 제때 치료해주자.
  • 밴시 : 좋은 업그레이드도 부족할 뿐더러, 레이너 스킬 중 하나인 그늘 날개로도 핵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묻히는 유닛. 지상 타겟은 불곰과 전차, 임무 목표물 타격은 바이킹이 책임지기 때문에 뽑을 이유가 없지만 밴시 자체의 성능은 준수하다. 실질적으로 밴시가 쓰이지 않는 이유는 각 종족별로 밴시의 카운터 유닛들이 전부 다 있는데[4] 가스 소비가 많아서 해병처럼 죽는만큼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이 아니기 때문. 또한 공격력은 확실하지만 내구가 부실하여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보병보다도 더한 무빙 컨트롤이 필요해진다. 예외적으로 보병으로는 상대하기 벅찬 불멸자, 파괴자, 분열기 구성의 프로토스 조합을 상대할 때는 주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 소수 바이킹의 보조를 받으며 카운터 유닛만 빠르게 점사하면 남은 병력은 하늘만 바라보는 샌드백이 되니까.
래더에도 있는 속업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부스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해 준다면 일시적으로 래더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기생 폭탄이나 추적 미사일의 대상이 된 밴시를 빼기도 좋다. 3.1.3 패치 이후 큰 문제였던 생산성이 많이 개선되어 자원만 넉넉하다면 물량은 금방 모을 수 있게 되었다.
  • 전투순양함 : 오랜 시간 예능용 유닛이었으나 연속된 상향 덕분에 어느정도 입지를 가지게 된 하이태크 유닛. 높은 체력과 무상성 화력. 그리고 차원도약과 야마토포의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목표물 저격능력이 장점이다. 광물 320 가스 300이라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 과거에는 이보다도 비싸고 생산시간도 길었으며 성능조차 처참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쓰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비싼 편이지만, 기계 유닛의 생산 시간과 광물 소모량이 감소하고, 궤도 낙하기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방어력 업그레이드시 체력이 증가하도록 업데이트 되었고, 전투순양함의 체력 또한 550으로 상향되어 방어력 풀업시 700이 넘는 체력을 가지게 되었고, 차원 도약과 야마토포가 쿨타임 스킬로 바뀌는 등 받을 수 있는 상향은 다 받았다. 이정도로 상향 먹었는데도 어느정도 입지를 가지게 된 것이 고작이라는 부분이 이전의 성능 수준을 보여준다.
715라는 최상급 몸빵을 가지고 있기에 지게로봇이나 의무관을 붙혀준다면 유닛 손실 없이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화력 수준은 최상급 유닛치고는 아쉽다. 덕분에 대공 능력이 없는 적 공세와 마주쳤을때 적들이 전투순양함을 무시하고 기지부터 부수는 꼴을 보기 쉽상이다.[5]
전투순양함의 입지를 마련해준 기술은 기본 공격의 화력이 아닌 차원도약과 야마토포이다. 차원도약과 야마토포가 소모값 없는 쿨타임 스킬로 변경된 덕분에 차원도약으로 이동 후 야마포토포로 저격한다는 전략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는 짐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히페리온과 벤시 공습하고 조합하기 좋다. 목표지점에 시야를 밝히고, 히페리온, 벤시 공습으로 먼저 몸빵을 시킨 다음 전투순양함 다수를 순간이동 시킴으로서 바로 적진 한가운대로 뛰어들 수 있고, 목표물을 향해 히페리온을 포함한 모든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 일점사는 협동전에서 볼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순간화력중 하나이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최고급 공중유닛인 카락스의 우주모함과 비교해보면, 예전에는 하등 쓸모 없던 폐기물이었으나 이제는 우주모함과는 차별화 할 수 있는 쓰임세를 가지게 된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덤으로 특성으로 추가된 업그레이드로 순간적인 이동속도와 사거리 증가의 버프도 받을 수 있기에 전투순양함 자체의 약점도 완화시킬 수 있다.

9 업그레이드

9.1 병영 기술실

  • 전투 방패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해병의 체력이 45에서 55로 증가
  • 충격탄 연구:
광물 50 가스 50 시간 60
불곰에게 피격 당한 대상이 느려짐
  • 화염증폭기 연구:
광물 50 가스 50 시간 60
화염방사병의 공격 범위 40% 확대
  • 철인 장갑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화염방사병의 체력이 100 증가하고, 방어력도 2 증가
  • 전투안정제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의무관의 치료 속도가 증가, 치료받는 유닛의 받는 피해 25%감소, 기계 유닛 수리 가능

9.2 공학 연구소

  • 보병 무기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2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90
3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220
  • 보병 장갑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2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90
3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220
  • 신소재 강철틀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벙커의 공간이 4에서 6으로 확장, 사령부의 공간이 5에서 10으로 확장
  • 건물 장갑 업그레이드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모든 건물의 방어력 2 증가

9.3 군수공장 기술실

  • 재장전 지뢰 연구
광물 50 가스 50 시간 60
시체매가 사용한 지뢰 보충 가능
  • 케르베로스 지뢰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시체매의 거미 지뢰 폭발 반경 및 폭발 유도 반응 범위가 33% 확대
  • 고급 공성 기술 연구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공성 모드 전환 시간 감소, 공성 모드 상태에서 공성 전차의 방어력 3 증가

9.4 무기고

  • 차량 및 우주선 무기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2단계 광물 175 가스 175 시간 190
3단계 광물 250 가스 250 시간 220
  • 차량 및 우주선 장갑 업그레이드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2단계 광물 175 가스 175 시간 190
3단계 광물 250 가스 250 시간 220
  • 고급 조준경 연구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모든 차량과 우주선의 사거리 1 증가
  • 재연소 장치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모든 차량과 우주선에 재연소 장치를 부착하여 사용 시 8초동안 이동 속도 100%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9.5 우주공항 기술실

  • 은폐장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밴시의 은폐 해금
  • 충격파 미사일 포대 연구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밴시의 지상 공격이 일직선 상의 적에게 피해를 줌
  • 포보스급 무기 시스템 연구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바이킹의 공중 사거리가 2, 지상 사거리가 1 증가
  • 분쇄파 미사일 연구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바이킹의 공중 공격이 범위 피해를 줌

9.6 융합로

  • 무기 재장비 연구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60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해금

10 운영 팁

넘치는 광물과 극한의 회전력을 자랑하는 바이오닉 특화 사령관

한때는 빠르게 여러개의 궤도 사령부를 확보하는 것이 기본 운영의 시작이었지만 2016년 7월 11일 이루어진 3.4패치로 지게로봇 투하량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다.[6] 따라서 궤도사령부를 여러개 지어서 지게로봇 군단을 양성해 해병을 꼴아박던 플레이는 어려워졌다. 광물 수급량이 예전같지 않은 만큼, 궤도사령부 추가타이밍과 스캔을 위한 여분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전처럼 틈만나면 궤도사령부를 계속 짓던 전략에서 다소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그래도 병력 운용은 아무래도 바이오닉 위주가 된다. 공성 전차나 시체매의 스펙이 좋기는 하나 아무래도 의무관이 붙어서 치료해주는게 없다보니 지게로봇을 전장에 떨구는 것이 강요되고 지뢰나 공성모드도 한 번 더 손이 가기 때문에 공격에 쓰기에는 난이도가 있다. 진군 속도도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마이너스. 기지 방어에만 소수를 운용하는 식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

전투시에는 최대한 직접 컨트롤해주는 것이 좋다. 쉬운 난이도에선 별 문제되지 않지만 난이도가 높으면 그냥 어택땅을 했을 시에 가시지옥, 공성 전차, 고위 기사 등등에게 해병이 전멸해버린다. 그래서 스플래시 유닛을 만나면 뒤로 빠지면서 공격하는 무빙샷 플레이를 통해 적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음과 동시에 병력 생산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위 기사, 공성 전차, 가시지옥 등등 때문에 적의 주 병력을 막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얘네들만 남게되면 서로 전멸하더라도 레이너의 병력 보충시간이 압도적으로 빨라서 다음 공격이 와도 이미 주 병력을 충분히 복구한다. 아니면 벙커를 다수 건설해서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격 임무든 방어 임무든 일정시간마다 적들이 공격해오는데, 그 경로에 벙커를 다수 건설해서 버티면 일방적으로 쓸려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벙커는 자원을 100% 회수할 수도 있는데다 레이너는 광물이 남는 사령관이므로 다수의 벙커를 지어도 부담이 없다. 다른 방법으론 스1때처럼 시체매의 거미 지뢰를 다수 심어놔서 지뢰밭을 만들어 놓는거다. 적 병력은 탐지기가 없으면 지상이 싸그리 다 갈려나간다.

정말 막기가 힘든 적 병력이라면 주저없이 밴시나 히페리온을 호출해서 화력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무빙샷 컨트롤이 좀 힘들다면, 맷집이 튼튼한 불곰과 화염방사병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병은 스쳐도 쓸려나가지만 불곰과 화염방사병은 맷집 덕분에 좀 버텨준다. 이들이 버티는 동안 병력 생산시간을 벌 수 있으니 좀 더 안정적으로 한방 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지상화력은 불곰+화염방사병+의무관으로만 담당해도 좋으며 대공 화력은 바이킹으로 보충해주면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이 조합은 가스 소모를 다소 하므로 4가스를 꾸준히 먹어야한다.

변칙적인 방법으로, 해병을 아끼지 않고 소모품처럼 쓰는 특성을 극대화 한 방법이 있다. 벙력을 불곰과 화염방사병, 의무관만 뽑으면서 다니다가, 해병이 필요할 상황이 되면 그자리에서 바로 충원하는 식으로 때우는 것이다. 의무관과 조합된 불곰과 화염방사병은 해병이 뽑힐 시간 정도는 버티며, 짧은 시간만 버티면 하늘에서 해병이 3-40개는 떨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

좁은 골목 맵에서의 전투는 반드시 피해야한다. 안 그래도 스플래시에 녹아나는데 좁은데서 뒤집어쓰면 감당이 안되기 때문. 가능한 개활지에서 넓게 퍼져서 화력 분산을 시켜야한다.

병력 운용을 잘 한다면 광물이 네 자리수는 남기 때문에 그 광물을 모조리 방어선 형성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만 단위로 나올때도 있지만 내가 정말 잘하지 않는데 광물이 7천을 넘긴다면 아군한테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잘 살펴봐라. 아군이 탱커를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중반대에는 만단위 나오기 힘들다.

보급고 + 벙커 + 미사일 포탑 + 공성 전차 + 거미 지뢰 조합은 스타1때부터 전해지는 우주방어 조합이고 가스는 공성 전차 생산과 각종 업그레이드에만 사용하니 가스 소모가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 이렇게 방어선을 건설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굉장히 큰데 아르타니스와 더불어 기동력이 부족한 레이너의 주력 부대가 걸어갈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

아군이 기계를 많이 사용한다면 급한대로 지게로봇 투하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천상의 쟁탈전에서 천상석 점령할 때 굳이 해병이나 건설로봇 보낼 것 없이 지게로봇만 떨궈도 된다. F2 유저의 희망

3.1.3 패치 이후에는 자가라를 밀치고 보라준 다음가는 성능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병의 강한 DPS는 좋았지만 해병이라는 한계 때문에 이런저런 벽이 많았지만, 기계 유닛의 대폭 버프 이후에는 최종병기인 전투순양함이 45초만에 쭉쭉 뽑혀나오며 시체매도 기존의 지뢰 매설용 소규모 부대가 아니라 지뢰 겸 화력을 위해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바이킹+밴시로 스카이 테란 체제를 꾸리거나 해불탱으로 딜을 강화시키는 것 역시 가능. 게다가 아예 메카닉을 주부대로 굴리더라도 레이너는 광물에 제약이 없어 남아도는 광물로 해병을 뽑아 보조 딜링 또는 방패막이용으로 쓴 다음, 메카닉이 밀고 들어가는 식으로 운용도 가능해졌다. 해병의 연약한 생존력도 강화된 전투 자극제로 인해 DPS와 생존력이 덩달아 늘어나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게 되었다.

국내 플레이어들은 레이너는 '그다지 약한 사령관도 아닌데 왜 이렇게 꾸준히 버프를 먹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표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레이너를 굴리는 방식과 북미에서 레이너를 굴리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일단 궤도 사령부를 6~8개 정도까지 늘리고 거기서 지게로봇과 해병을 미친듯이 쏟아내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북미에서 한국식으로 플레이하면 우선 팀원 입에서 "이야 파란색 더블커맨드 가네" 소리부터 나올 것이다. 그리고 중반부터 끝없는 낙하기 소리에 경악하고 생각을 바꾸겠지.북미 측에서는 일단 궤도 사령부는 본진과 멀티의 2개로 유지하는 플레이가 대부분이며, 이 점 때문에 나오는 자원은 한정되어있기에 당연히 높은 손실률/높은 복구율이 특징인 레이너에서 높은 복구율이 없으니 약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괜히 3.1.3 패치에서 "가스"가 아닌 "광물"이 20% 버프를 먹은 것이 아니다. 덕분에 국내에서 레이너는 보라준과 대등하게 겨룰 만큼 위상이 올라 투톱 체제를 이루고 있건만 외국에서는 여전히 인식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 스타일의 괴리에서 이득을 보는 건 국내 레이너 유저들이다. 다만 외국에서도 한국식 플레이를 생각 못하는건 아니다. 대놓고 커맨드를 4개 이상 짓고 해병 스팸을 가라는 조언이 위키아에 등재되어있다. #

3.4.0 패치로 특성이 수정되어 7레벨 특성으로 벙커가 추가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던 것에서 기본으로 주어졌고 10레벨 특성인 향상된 투하에서 지게로봇이 2기에서 1기로 줄어든 대신 방업시 1단계마다 10%체력 향상이 되는 특성을 얻었으며 15레벨 특성으로 모든 유닛이 공속 15%향상이라는 특성을 얻게 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지게로봇이 2기에서 1기가 됨으로써 예전의 해병 스팸 플레이는 어려워졌지만 새로운 특성도 좋은데, 캠페인에 있던 바나듐 장갑 업그레이드가 5%였던 것에 비해 10%로 2배에 가까워, 해병의 경우 거의 체력이 전쟁광 수준이 되고 화염방사병은 거의 불멸자 수준의 체력을 자랑한다, 단 바나듐 장갑의 복리계산이 아닌 단리계산이고, 체력업이 따로 있는 유닛의 경우 체력업 전의 비율을 따라간다. 그래서 풀업 화염방사병의 체력이 260이 아닌 230이다. 또한 15레벨 특성이 메카닉 및 스카이 유닛에게도 적용되면서 화력이 강력해졌다.

다만 위에 서술한 체력 추가 특성은 업그레이드가 충실히 이루어진 후반의 이야기이고 지게로봇 자원 부스팅속도가 반토막난 초반에는 패치전보다 힘들다. 레이너에게 자원 활성화 타이밍이 늦춰지는 것이 낯설게 느껴짐은 물론이고 첫 공세는 유닛 손실을 줄이기 위해 벙커를 이용해 막을 필요가 생겼다. 후반에 궤도사령부가 6개이상 생기면 스캔이용도 여유롭고 자원관리도 여유로워지니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돌리고 궤도사령부를 늘리며 쓸데없이 유닛을 잃지 않으며 후반을 도모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체력이 늘었다 해도 여전히 그보다 높은 화력을 주는 로공토스는 병영유닛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기계유닛이 버프가 되었어도 아직 운영상으로는 바이오닉이 훨씬 수월한 것도 문제. 스완과 달리 레이너의 메카닉은 전천후 만능유닛 골리앗도, 후방에서 공짜로 유닛을 고쳐줄 과학선과 재생성강철장갑도[7], 가스 생산량을 늘려줄 베스핀 가스 채취기도 없다. 방어미션은 광물만 먹는 시체매를 양산하면 된다지만 공격미션에서 공격을 갈 때의 시체매의 역할은 미미하고 결국 비싼 공성전차와 바이킹, 밴시로 뚫어야하므로 바이오닉 운영보다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10.1 조합

아래 내용은 주로 쓰이는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유닛의 조합을 서술한 내용으로서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에서 다양한 전략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스스로 참신한 조합을 구사하는 것 또한 협동전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므로, 꼭 이렇게 조합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평범하게 플레이하면 광물이 항상 남아돌기 때문에, 어떤 조합을 쓰더라도 남는 광물로는 공세형 임무라면 병영을 지어 해병을 뽑고, 방어형 임무라면 시체매를 생산해 지뢰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아르타니스가 광전사를 어떤 조합에든 가능하면 조금씩 쓰는 것처럼, 레이너 역시 노업 해병이라도 있다면 어떤 용도로든 사용해 줄 수 있다. 방어 임무에서는 지뢰가 정말 사기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 방어 임무가 있다면 해병과 지뢰만 늘리기 보다는 미사일 포탑이나 벙커를 건설하는 것도 효과적.

  • - 해병 + 불곰 + 의무관 : 레이너의 대표 조합.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 유닛의 경우 병영보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가스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레이너 특성상 지게로봇때문에 광물이 엄청 많이 남는데, 이걸 전부 해병으로 소모가 가능하다. 남는 가스는 의무관 + 불곰으로 소모하며, 상대 종족이 저그면 화염방사병을 넣어 저글링처리 + 탱킹을 담당하거나, 자원이 좀더 여유있으면 공성전차를 넣어 지상화력을 보충하거나, 바이킹을 넣어 대공 처리를 담당할수 있다. 열차맵이라면 시체매를 생산해 온 지도에 거미지뢰를 깔아주어도 좋다. 이렇게 하면 열차맵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열차 딜이 가능. 열차맵이나 사원맵, 버밀리온 특종맵의 경우 아군으로 스완을 만나지 않더라도 이 조합에 전투순양함을 섞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된다. 단 이렇게 할 경우 불곰과 의무관을 최소화해야하면서 가스를 모아야하기 때문에 병력손실이 생기면 안된다. 정 귀찮으면 그냥 마메만 뽑아도 된다.
    • 장점
      • 화력밀집도 : 대모님이나 현 군단 무리어미보다 지속 화력이 압도적이며, 순간 화력도 뒤쳐지지 않는다. 해병과 불곰 모두 원거리이면서 충돌크기가 작기때문에 화력밀집도가 엄청나다. 얼마나 높은지 궁금하면 열차 미션에서 열차만 집중 사격을 해보면 알 수 있다.
      • 빠른 병력 충원 속도와 낙하기 : 해병은 병영유닛이라 빌드타임도 짧은 편인데다가, 레이너 특성상 병영을 많이 지을수 있게된다. 그리고 8렙 낙하기가 해금되면 전장에 즉시 투하가 가능하다.즉, 전장에 병력을 즉시, 빨리, 그리고 많이 투입가능하다.
    • 단점
      • 광역공격에 굉장히 취약함 : 병력중앙에 스톰이라도 떨어지면 대재앙이 펼쳐진다. 아무리 병력투입속도가 빠르다 해도 자가라만큼은 아니기때문에, 스톰이나 진균번식, 추적 미사일 등을 제대로 맞으면 힘들다. 아군이 아르타니스라면 이 단점은 상쇄된다. 만약 망각행 고속열차 미션에서 아군이 자가라이고, 상대가 프로토스에 분열기,파괴자조합으로 올 경우 조성주급 산개실력이 없다면, 한웨이브에 인구수가 100이상 쓸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기동성 : 의료선이 없다보니, 보병들이 뚜벅뚜벅 걸어가야한다. 자극제 쓰고 뛰면 되긴 하는데, 정작 의무관에 자극제가 없어 해병과 의무관의 속도가 따로따로 놀고 결국 해병은 체력 다 못채운 채로 포화 속으로 뛰어든 뒤 장렬히 산화한다. 그나마 궤도 낙하기가 있으면 수월해지만 자만하지 말자.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요 거점에는 벙커와 미사일 포탑으로 시간벌이를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방어 수단을 마련하거나, 밴시와 히페리온을 사용해 처리해야 한다. 아군이 케리건이라면 오메가 망과 악성 점막으로 이 단점은 상쇄된다.
  • - 해병 + 화염방사병 + 의무관
    • 장점
      • 화력밀집도 : 애초에 해불관에서 불곰만 사라졌을뿐 화염방사병 역시 굉장히 강한 유닛이라 해불관보다는 뒤지지만 화력 밀집도는 장난아니다.
      • 빠른 병력 충원 속도와 낙하기 : 해불관과 동일하다.
      • 해불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생존력 : 이 조합을 굴리는 이유. 대부분의 방사 피해나 근접 피해가 최전방에서 공격하는 화염방사병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해병이 별로 녹지 않는다. 그런데 화염방사병 자체도 부가 업그레이드를 끝냈으면 쉽게 죽는 유닛이 아니다. 높은 생존력으로 해불관에 비해 유지 비용이 적기 때문에 자원이 상당히 남아돈다.
    • 단점
      • 해불관에 비해 떨어지는 거대-중장갑 처리 능력 : 15렙까지 달성했으면 워낙 유닛들의 DPS가 미쳐 돌아가기에 그렇게 단점은 아니고, 바퀴나 추적자같은 유닛은 충돌 범위가 거대 유닛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화염방사병의 스플래시에 녹아내리기 때문에 불곰과 쌤쌤이라면 쌤쌤이지만, 울트라같은 거대 유닛은 상대적으로는 잘 잡지 못한다. 그래도 DPS가 높아서 녹기는 녹는다.
      • 의무관의 만성 마나부족 : 화염방사병을 앞세워서 유닛들이 죽지않고 말뚝딜을 하기 때문에 의무관이 말라죽는다. 유닛들이 안죽으니 자원이 남아돌긴 하겠지만 그것때문에 너무 신나서 임무 클리어와 관련없는 쓸데없는 곳에 들어가서 병력을 꼬라박으면 의무관이 마나가 오링나버리고 전멸로 이어진다. 물론 금방 복구하면 그만이지만 애초에 전멸이라는건 좋은게 아니다. 지속적으로 화염방사병의 체력을 채워줘야 하기 때문에 의무관의 마나가 25 조차도 좀처럼 넘지 않는다.
  • 지뢰포탑순양함 - 거미 지뢰 + 미사일 포탑+전투순양함 : 방어는 거미지뢰와 미사일 포탑으로 하고 공격은 전투순양함으로 하는 조합이다, 초반은 지뢰포탑과 똑같이 운영하지만 남는 자원은 아군에게 몰아주는 대신 전투순양함을 뽑는데 쓴다. 일반적인 지뢰포탑 조합과 달리 공세를 해야 됨으로 시채매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군수공장을 더 지어야 하는 점도 있다.
    • 장점
      • 강력한 화력: 전투순양함은 높은 DPS와 야마토 그리고 높은 방어력의 조합으로 전면전에서 지는 일이 없는 유닛이다. 거기에다가 레이너는 고유 업그레이드로 미묘한 6이라는 사거리를 7로 늘릴 수 있고 8초동안 이동속도를 3.75로 늘릴수 있어 평소에 사거리로 상대하기 어렵던 상대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 기동성 : 차원도약과 낙하기의 조합으로 시채매와 전투순양함이 한번에 목표물로 떨어 질 수 있다. 시체매 떨어지는 것은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시체매가 전투순양함이 맞을 공격을 일부 상쇄시켜준다고 생각 하면 충분히 효율이 좋고 어차피 미네랄은 남아돈다.
      • 밸런스 : 타이밍 적으로도 초반은 지뢰포탑이, 후반은 전투순양함이 맡는다. 자원도 가스는 전투순양함이, 미네랄은 포탑과 시체매가 맡는다. 공방 업그레이드도 통일 되어있으며 유닛 업그래이드는 야마토 하나, 공용 무기고 업그레이드는 하면 강력하지만 필수적이지 않다.
      • 적은 생산건물 : 거미지뢰는 재생산을 찍으놓으면 거미지뢰 생산기가 그렇게 많이 필요없고 전투순양함은 가스를 엄청 먹어대서 아군이 스완이 아닌이상 전순때문에 가스가 모자르다 보니 많아도 2개이상 지을 필요없다.
    • 단점
      • 중반의 취약 :초반 방어는 지뢰포탑 조합 답게 전혀 문제가 없다. 후반에 공세는 순간이동하는 전투순양함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체매들의 조합으로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중반에 공세는 나가에 하는데 아직 전투순양함이 별로 쌓여있지 않을 때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점은 초반 방어를 대부분 맡아 동맹이 빠르게 성장하게 해주고 동맹과 함께 공세를 나가는 것으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아군도 중반이 취약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도저히 중반이 불안해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면 동맹에게 적의 공중 유닛 대처를 부탁하고 이쪽에서는 군수공장을 조금 더 지어서 시채매만으로 지상군을 상대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 대공 : 차원도약으로 얻는 기동성이 핵인 이 조합에서 대공을 전투순양함으로만 해결해야된다. 전투순양함의 대공화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급하면 야마토를 쓰면 되지만 바이킹이 빠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바이킹을 붙이면 그냥 스카이 테란이되니... 이 점을 역이용해서 군수공장에서는 시체매만을, 우주공항에서는 바이킹만을 생산해주기도 한다. 오히려 이 편이 효율이 더 좋은 편.
      • 공격 미션의 애매함 : 방어임무는 이 조합이 상당힌 효율을 보이지만 공격 미션에선 지뢰를 설치하는동안 설치기가 터져나기기 쉽고 설치기 자체딜량은 적의 방어산을 뚫기엔 매우 부족하다. 시체매는 경장갑 추뎀이지만 건물은 전부 중장갑이기 때문. 전순을 뽑으면 나아지긴 하지만 전순 기다릴 바엔 보병을 쓰는게 훨씬 낫다.
  • 해병지뢰바이킹 - 거미 지뢰 + 바이킹+해병 : 첫 공세가 땡해병(스카이테란),땡광전사 후 정찰기 (스카이토스)라면 주로 하는 조합이며 체제전환이 유리한 레이너라 반응로 기술실 스왑만 잘 해주는것이 좋다. 이조합의 핵심인 시체매는 빠르게 생산되기에 관리가 필요없을 정도지만 (카락스가 있다면 그냥 시체매 돌진하고 하나 더뽑는게 지뢰 리필하는것 보다 빠르다.) 바이킹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바이킹이 취약해지지 않을 상황인 지상군 전멸과. 기생폭탄 시 빠르게 부스터로 꺼내주고 기술실 업그레이드 완료시 미리 지어놓은 반응로로 바꾸어 초반에 부족한 까스를 최대한 아껴주는 운영이 중요하다.
    • 장점
      • 러쉬오는 지상군에 강하고 VS 스카이 결전병기: 지뢰만 잘 매설해주고 나머지는 바이킹으로 정리하는등 전형적인 지뢰위주 플레이라 임무에서 반드시 지상군을 동원하는 맵이라면 시체매가 가격이상의 대박을 건건이 터트려 준다. 성가신 유닛인 감염충 공성전차 토르 가시지옥 ,그리고 가벼운 혼종러쉬는 막아준다. 공중병력을 사거리가 길고 스플 빵빵한 바이킹으로 빠르게 처리하는것이 포인트
      • 기동성 : 무기고의 값싼100/100 부스터 업그레이드시 시체매는 엄청난 이동속도로 맵을 가로지르며 이동한다. 러쉬깜빡이는 불만 보고도 순식간에 이동해서 지뢰매설 미리 해주고 나머지는 바이킹으로 처리한다.
      • 조합 다양성 : 사실장 장점중 가장 강한 점이다. 시체매가 중심이 될수밖에 없지만 시체매의 생산시간은 매우 짧아 기술실을 붙혀놓아도 충분히 필요한 생산물량이 나온다. 남아 도는 광물을 해병으로 바꾸거나 가스를 빠르게 캐서 공성전차 등을 조합한다면 이 조합의 가장 큰 단점인 돌파력이 어느정도 해결된다. 지뢰와 바이킹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우 많은 광물과 자원으로 그떄그때 바로 체제전환을 빠르게 할수있다.
      • 동맹에 맞추어 가는 플레이 : 대공능력이 부실한 캐리건이나 자가라가 동맹인대 상대가 스카이 공세를 할경우 바이킹에 좀더 비중을 두어 생산하고 공포의 살변 갈갈링 조합일때 바이킹 아래에 다수의 해병을 새워두면 거의 무적의 조합이 된다. 맹독충은 지뢰에 녹으며 바이킹 산개만 잘 해준다면 기생폭탄도 무난히 넘길 수 있다.
    • 단점
      • 너무 약한 돌파력 : 이조합의 가장 큰 단점. 시체매와 바이킹 해병으로는 자리잡은 상대의 기지를 박살내는것이 매우 어렵다. 수비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돌파력에서 전적으로 동맹에게 의지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상대가 테란일 경우 공성전차 프로토스의 경우 분열기,파괴자 저그의 경우 가시지옥 이 유닛들이 뚫어야 하는 곳에 있다면 정말 골치아파진다. 히페리온 사용도가 정해진 맵일 경우는 더 심하다. 차분하게 공성전차를 한줄 모아서 적들을 달려오게 해야 하는등 여러가지 귀찮음이 따른다. 상대가 공중유닛비중이 없다면 바이킹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것또한 무시할수 없다.
      • 초반의 빡빡함  : 조합 특성상  : 초반에 많은 가스가 필요하다. 동맹이 스완인 경우라도 가스건물 지어야 한다. 광물이 초반에 이리저리 쓰이는 만큼 다수의 궤도사령부가 갖추어 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두번째 러쉬도 기술실 반응로 짓느라 바쁜 병영때문에 해병으로 막아야 한다. 부랴부랴 테크를 올려 바이킹을 모아햐 아며 세번째 러쉬를 잘... 넘겨야 한다.(보통 두번째나 세번째에 히페리온 쓴다.) 벤시나 정찰기 부대에 지상군 전멸과 동맹에게 민폐까지 주게된다. 바위를 빠르게 깨려고 해병을 보명 4~8개 정도 모은것을 잘 활용하는게 중요하며 지뢰의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바이킹이 충분히 모일때 까지 본진 방어나 해야 가장 효율적이게 병력을 이용하는 것이라 동맹의 속이 미어 터지는점 또한 큰 단점.. 그리고 어느방향에서 러쉬가 오는지 잘 알아야 한다. 지뢰 리필 업그레이드가 올라가는 도중에 보통 러쉬가 오기에 이지선다중 엉뚱한 방향으로 지뢰를 매설한 경우에 그 결과가 치명적일수도 있다.
  • 불곰 + 화염방사병 + 바이킹 - 불곰 + 화염방사병 + 의무관 + 바이킹 : 지상은 화염방사병과 불곰으로, 공중은 바이킹으로 처리.
    • 장점
      • 상성을 잘 타지 않는 화력 : 화염방사병은 경장갑을 불곰과 바이킹은 중장갑 대처용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웬만한 파괴 오브젝트는 중장갑이라는걸 감안하면 순식간에 임무를 파괴하는 부대를 볼 수 있다.
      • 생존력 : 화염방사병과 불곰의 큰 사이즈와 피통 덕에 광역 공격에 확실히 대처가 수월하고 바이킹 또한 엄청난 사거리로 적의 타격 사거리 밖에서 신나게 쏘아댈 수 있다.
    • 단점
      • 언밸런스 : 거미 지뢰 매설 차량처럼 사용되는 시체매와 다르게 이 조합의 경우 바이오닉과 공중 유닛을 모두 운용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고, 바이킹은 레이너 전용 보병 특혜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생산성에서 크게 뒤떨어진다. 게다가 바이킹은 아무리 레이너 전용 업그레이드가 있어도 그 특유의 물장갑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력을 보이려면 가스를 좀 많이 써야 하는데, 레이너는 지게로봇을 통한 광물 부스팅에 최적화되어있어 이 경우 광물 사용처가 상당히 난감해진다. 화염방사병과 불곰이 가스를 적게 먹긴 해도 불곰도 엄연히 주력으로 쓰려면 양산해야하는 유닛이다. 즉 4가스를 꾸준히 공급해야 유지된다.
  • 메카닉 테란 : 시체매 + 공성 전차 + 바이킹 조합으로, 시체매와 공성 전차가 지상을, 바이킹이 대공 화력을 담당하는 조합이다. 메카닉의 수리 및 포탑 건설을 통한 전선 형성을 위해 약간의 건설로봇을 동반한다. 브루드워 시절의 테프전 메카닉에 바이킹이 추가된 형태이나 운용은 미묘하게 다르다.
    • 장점
      • 강력한 화력 : 지상은 거미지뢰 밭에 공성 전차가 도배되어 있으며, 대공은 긴 사거리의 바이킹과 원호 사격하는 미사일 포탑으로 적이 오기도 전에 날려버릴 수 있어 공세 방어에 굉장히 유리하다.
      • 안정적인 병력 운용 : 시체매는 거미 지뢰 매설을 위한 것이므로 다수가 필요하지 않고, 공성 전차와 바이킹은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먼저 공격 받는 일이 적다. 따라서 전투에서 병력 손해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 선이 굵은 병력 운용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시체매를 고기방패로 쓰며 공격적인 운영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공성전차와 바이킹을 잘 지켜야 한다.
      • 비교적 간단한 인프라 구축 : 병력 운용이 바이오닉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레이너의 병력들은 메카닉들도 생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 2~3개만으로도 필요한 병력을 다 생산하는데 무리가 없다.
    • 단점
      • 진군 속도 : 이 조합은 바이오닉처럼 우라돌격으로 때려박는 체제가 아니라 적 병력 앞에 미리 전선을 형성해두고 지뢰와 공성전차, 바이킹으로 니가와를 시전하는 조합이므로 공격 속도가 느리다. 더욱이 언덕으로 진격해야 하는 맵은 동맹과 함께하지 않으면 혼자서 진격하기가 어렵다. 시체매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보폭을 맞추는 것도 까다로운 편. 선공하기 위해서는 밴시 공습이나 히페리온을 동반해야 한다. 스킬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메카닉 운영을 할 때는 매우 중요하다.
      • 탱커가 없다 : 브루드워 테프전처럼 시체매를 고기방패로 쓰는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선을 형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 병력과 조우하거나, 만들어놓은 전선이 뚫리고 적 병력이 들어오는 경우 병력들의 내구력이 약하여 전멸하기 쉽다. 위에 장점에서 말한 안정적인 병력 운용이라 함은 만들어놓은 전선이 뚫리지 않는 것을 가정했을 때이다. 라인이 뚫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미지뢰 설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 스완의 존재 : 엄밀히는 하위호환은 아니다, 레이너는 스완과 다르게 미네랄 수급에 뛰어나고 해금되는 업그레이드가 다르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레이너의 컨셉이 보병특화이고 스완의 컨셉이 지상 메카닉 특화이기 때문에 아무리 메카닉을 뽑아낸다한들 스완에 비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 바카닉 테란(해병 + 공성전차) : 바이오닉과 메카닉의 조합으로 해병과 공성전차를 사용한다. 여기에 의무관을 넣어 해병의 생존력을 높이거나, 상대 종족에 따라 화염방사병이나 불곰을 넣어도 좋다.
    • 장점
      • 화력 : 병력이 모이면 진짜 쎄다. 특히 적이 저그일때, 지상은 공성 전차가 박살내고, 공중은 다수의 해병으로 상대하면 왠만한 공세는 다 막을 수 있다.
    • 단점
      • 기동성 : 의료선이 없어 기동성이 느리다.
      • 광역공격에 취약 : 해병은 위에 해불관 조합처럼 사이오닉 폭풍에 맞으면 녹아버린다. 공성 전차라도 폭풍 몇방에 녹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 스카이 테란 : 그야말로 슈퍼 럭셔리 조합. 전투순양함 + 바이킹 + 밴시를 사용하는 빌드. 3.1.3 패치로 레이너의 모든 유닛의 생산 속도가 50% 감소하면서 가능하게 되었다. 방어 미션 같이 시간이 고정된 임무에서 쓸만한 전략. 전투순양함을 배제하고 바이킹+밴시 조합만 갈 수도 있다.
    • 장점
      • 강력한 화력 : 스카이 테란의 방어 성능과 화력은 두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튼튼하며 래더에서 하듯이 미사일 포탑을 지어 주면서 하면 누구도 뚫을 수 없게 된다.
    • 단점
      • 느린 생산 속도높은 숙련도의 필요 : 생산 속도 50% 감소라고 해도 해불관의 충원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다. 게다가 지게로봇을 이용한 미네랄 수급을 가스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따라서 체제 변환의 숙련도가 낮을 수록 오히려 패망할 확률이 증가한다. 광물이 남고 가스가 매우 부족한 조합인 만큼 해병과 벙커를 이용해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무턱대고 바로 우주공항으로 넘어가면 망한다.
  • 온리 시체매 : 열차맵에 보통 이하 난이도라면 거미 지뢰만으로 열차 날먹이 가능하다. 물론 대공은 동맹이나 히페리온으로 때워야 하지만 [8]
  • 레이트 메카닉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업적

가장 업적 달성하기가 쉽다. 별 생각없이 플레이해도 15렙 찍기 전에 대부분 완수되는 편이다.

  • 천둥벼락 : 한 번의 공습으로 유닛 25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난이도 어려움 이상에서 1번의 밴시 공습 사용으로 25기 이상의 적을 처치하면 달성. 중후반에 한 번 부르면 바로 달성 가능하다. 저그전이면 내려올때 공습만으로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
천둥벼락 업적과 유사하다. 히페리온의 야마토포가 범위 피해라 오히려 천둥벼락 업적보다 달성하기 쉽다.
  • 의무관! : 협동전 임무에서 동맹 유닛의 체력 10,000 회복
동맹 유닛임에 주의할 것. 자신의 유닛을 의무관으로 치료하는 것은 전혀 카운트가 오르지 않는다. 아군 저그 건물에도 치료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과거의 사원 임무 등에서 기지 수비용으로 지어진 가시/포자촉수 밭에 의무관을 몇몇 배치해놓으면 쉽게 깰 수 있다. 아군이 저그 케리건, 자가라라면 빨리 죽어서 알상태로 와달라고 하자.?! 알도 힐이 가능하다. 아바투르가 동맹이어도 은근히 쉽게 달성할수 있는데,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의 체력은 1500이다. 총 3마리까지 만들어낼수 있으니 다 합해서 총 4500의 매우 많은 체력을 보유중이니 적들과 교전시키다가 굴파기를 통해 의무관이 있는곳으로 이동하면 매우 쉽게 깰수 있다. 거기에다가 거대괴수 3마리까지 합하면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7500의 체력을 보유하고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아바투르의 거대괴수의 체력은 2000이 되니 이 여섯을 합한 체력은 총 10500이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물론 후반 가서 바이오닉 병력들이 광역기에 녹아내려 병력이 곤죽이 되고 있지 않은 한(...) 광물은 많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반에 떨구는 지게로봇의 갯수 차이가 인프라 확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 영향에 대해서는 후술.
  2. 적군에게 600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가한다
  3.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마트 캐스팅과 같은 방식이다.
  4. 테란은 밤까마귀, 저그는 갈귀, 살모사, 프로토스는 고위 기사, 사도 등 뭉쳐있는 밴시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5. 이 문제는 전장에 거미지뢰를 잔뜩 깔아두던가 다수의 궤도 사령부로 우주방어를 하여 공세의 발을 묶어두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6. 블리자드는 광물을 미친듯이 고갈시켜버리는 플레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또한 온리 바이오닉 테란이 게임의 다양성을 해친다고 생각했는지 지게로봇 대신 유닛의 장갑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체력 +10%옵션을 붙여주는 바나듐 장갑으로 모든 유닛들의 생존력을 올리는 방향으로 패치했다. 더불어, 다수의 궤도사령부를 운용하는 플레이 방식은 빠른 손눌림을 필요로 하기에 진입 장벽이 낮은 캐주얼한 게임을 지향하던 협동전 컨텐츠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운영 팁 하단부에 후술.
  7. 지게로봇을 떨궈서 대처할 수는 있지만 자원을 쓰는 것이 문제다
  8. 근데, 열차 맵에서는 아주 어려움에서도 조합이 지상군 위주 조합(테란 메카닉, 스카이저그, 토스를 제외한 저그/플토 전조합(살변갈링링은 모르겠음))이면 날먹 가능하다. 단, 과거의 사원에서는 네메시스가 오므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