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벽의 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기 2기 3기 4기 5기
시한장치의 마천루14번째 표적세기말의 마술사눈동자 속의 암살자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6기 7기 8기 9기 10기
베이커가의 망령미궁의 십자로은빛 날개의 마술사수평선상의 음모탐정들의 진혼가
11기 12기 13기 14기 15기
감벽의 관전율의 악보칠흑의 추적자천공의 난파선침묵의 15분
16기 17기 18기 19기 20기
11번째 스트라이커절해의 탐정이차원의 저격수화염의 해바라기순흑의 악몽
21기
진홍의 연가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2007)
Detective Conan: Jolly Roger in the Deep Az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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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탐정들의 진혼가감벽의 관전율의 악보
감독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일본 개봉일2007.04.21
흥행 성적25.3억 엔
DVD 매상33,745장(누계)

名探偵コナン: 紺碧の棺(ジョリー・ロジャ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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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떠 있는 건 누구야...
코난, 어디에 있어?

바다 한복판 휴양지 섬을 배경으로 여해적의 보물을 둘러싼 트레저 헌터들과 그들을 노리는 살인범이 뒤얽힌다!! ... 시리즈 열한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1기.

2 줄거리

여름 바캉스를 위해 코우미섬에 방문한 코난 일행은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트레져 헌터를 만난다. 코우미섬은 해저에 위치한 고대 유적이 있는 해저 궁전이 발견되면서 유명하게 된 섬. 300년 전에 두 명의 여해적 앤 보니메리 리드가 남겼다고 알려진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다에 있는 해저 궁전에 가려다가 미리 가있는 트레져 헌터중 한명이 상어 무리의 습격으로 사망. 이러한 사건이 우연적인 사고가 아니라, 살인 사건임을 느낀 코난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

3 주요 스태프 및 성우

  • 원작 : 아오야마 고쇼
  • 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 카시와바라 히로시
  • 음악 : 오노 카츠오

4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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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씨는 범인.

  • 미마 카즈오(美馬 和男) - 호즈미 타카노부
민박 '코우미 장' 경영. 어부. 민박집 경영하는 것도 사실은 코우미 섬내 구청의 관광정책 시행으로 어쩔수없이 한것이라고 코난에게 말한다. 그리고 코우미 섬옆에 있는 또다른 섬에 대해 코난에게 말한다. 이후 란과 소노코가 트레져 헌터들에게 납치되자 트레져 헌터가 이용한 보트를 찾으려는 코난을 도와준다. 후반부에서 경찰들을 태우고나서 배를 몰고 납치된 란과 소노코 그리고 코난을 찾는데 란과 소노코와 코난이 타고있는 해적선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튀어나오고 이 해적선을 보고 졸리 로저가 실제로 있었다며 놀라워한다.
다이빙 숍 '그로트' 소유자.
다이빙 강사.
트레저 헌터.
작중에 호텔에 머무면서 야마타로와 시에츠와 같이 보물을 찾고 있었다 이후 상어에 의해 동료인 시에츠가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사고로 인해 그사고를 조사하러 본청에서 온 메구레 일행한테 조사받다가 메구레 일행을 만만히 보면서 자리를 떴다 나중에 타카기 형사가 그한테 채취한 그의 지문을 본떠서 이거를 본청에 보내고 나중에 인터폴에서 보낸 그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보고 알고 봤더니 국제수배범으로 위험인물. 작중에 홍보관에 전시된 커트러스와 피스톨을 훔쳤다 중후반부에 야마타로와 함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란과 소노코를 납치해 죽이려고 했다. 결국은 란을 향해 권총을 쏘려다 섬과 이어진 비밀통로를 통해 란과 소노코가 있는 해적선이 정박되어있는 공간에 온 코난이 찬 축구공에 맞아 기절한다. 이들을 간접적으로 이용한 진범이 따로있었는데. 이후 해적선으로 동굴을 탈출한 이후 현장으로 배를 타고온 메구레 경부 일행에게 국제법위반과 절도죄및 납치죄로 체포되었다 자세한것은 안나와있지만 감옥으로 간것으로 추정된다
마츠모토의 동료 트레저 헌터. 작중에 마츠모토와 함께 행동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같이 란과 소노코를 납치했지만 해적선이 위치한 동굴에서 란의 발차기에 빰을 맞아 기절한다. 이후 해적선으로 동굴을 탈출한이후 마츠모토와 같이 현장으로 배타고 달려온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마츠모토의 동료 보물 사냥꾼. 상어에게 배를 물려 사망.

5 주제곡

  • 아이우치 리나 &사에구사 유카 - 7개의 바다를 건너는 바람과 같이(七つの海を渡る風のように)[1]

6 그 외

  • 이번 작품은 '모리 란스즈키 소노코의 우정'을 테마로 하여,[2] 여자 해적인 '앤 보니'와 '메리 리드'의 이야기가 핵심이다. 앤 보니와 메리 리드 둘 다 실존한 여자 해적이지만, 일본에 왔었다는 등의 이야기는 실제와는 상관없다.
  • 다들 그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리비안의 해적의 마이너 카피 버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실제 개봉 시기와 여해적이라는 소재 선택 등을 보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의식한 듯 보인다. ... 그러나 스토리상으로는 캐러비안의 해적보다 구니스와 더 비슷한 점이 많다. (지도 발견→모험→동굴 속의 해적선 발견)
  •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누계는 25.3억엔으로 전작의 10주년 기념작 버프가 좀많이 빠져나갔다. 그래도 9기 수평선상의 음모(21.5억엔)에 비하면 성적이 좋다.
  • 사토 미와코가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활약했다. 첫 출연인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선 중간에 부상으로 리타이어했고, 7, 9, 10기에선 등장은 하는데 비중이 너무 적어서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웠다.
  • 타카기 와타루 형사가 담배를 제대로 못 피우는 모습이 나오고, 하이바라 아이가 한 번이라지만 모리 란을 이름으로 부르는 등, 설정오류에 가까운 내용이 2개가 나왔다. 공식적으로는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이 극장판의 다른 문제점에 비하면 치명적인 건 아니지만...
  • 워낙 망작이고, 이 극장판에선 이제까지 거의 매번 넣은 신이치와 란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도 임팩트가 약한 편이라서[3] 12기부터는 각본가가 다시 바뀌었다.
  • 온갖 혹평을 받았음에도 2008년 일본영화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애니메이션상에 지명되고,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에 지명되면 자동적으로 우수상을 수상)... 시리즈의 명성에 묻어 간건지, 아니면 2007년에 나온 타 극장판들의 퀄리티가 훨씬 심각하게 나빴다는 방증인지...
  • 제목은 '감벽의 관'으로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감벽의 졸리 로저(Jolly Roger)'로 읽는다. 그런데 '관'은 보물이나 시체가 있는 관을 뜻하는 건데, Jolly Roger는 해적기 해골 마크를 뜻하는 걸로 서로 의미가 다르다.
  • 2016년 5월 한국에서 개봉된다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한 네티즌의 낚시로 판명된다. 관련 글

7 평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망작의 관.

액션에 치중해 정작 중요한 추리가 많이 미흡했다는 문제를 지적받았다. 그러나 그 치중했다는 액션조차도 임팩트가 약한 편이다. 더불어 사건의 스케일도 보물이니 트레저 헌터니 한 것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 2013년 이전까진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었다.한국에 개봉이나 방영을 하지 않은 CJ E&M에게 박수를 '망작의 관' 혹은 '졸작의 관'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웬만한 시리즈 팬들도 대부분 외면하는 작품.

다만 이 작품이 나오고 6년 후 이 작품보다 더 높은 수준의 망작(...)이 등장하며 '오히려 이 작품이 낫다'라며 팬들 사이에서 재평가받고 있다.[4] 휴양지 섬이라는 배경, 트레저 헌터, 역사에 실존한 여해적, 트레저 헌터를 노리는 살인범 등 소재와 설정에서 뛰어난 부분이 많았음에도 각본가 카시와바라 히로시의 허술한 스토리가 작품을 말아먹었다. 베테랑 각본가라더니... 만약 영화를 봤다거나 보면 알겠지만, 좋은 소재와 설정들을 쉽게 김빠지게 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5] 일반적인 서사 구조인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아니라 '발단-전개-전개-전개-결말'에 가까워 보일 정도. 이렇다 보니 초반 자동차 추격전에서 강도들이 루팡 3세 가면과 미네 후지코 가면을 쓰고 등장한 장면이 유일하게 재밌었다는 농담도 있다(...).[6]

  1.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건질만 하다는 평(...). 한국의 음원사이트에서는 사에구사의 솔로 버전밖에 구할 방법이 없는 듯?
  2. 어째 우정이라기보단 란의 소노코 뒷바라지에 가까운 느낌이다...?
  3. 근데 이 부분은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담당한 거다(...).
  4. 게다가 절해의 탐정이 자위대라는 소재와 욱일기로 논란이 큰 것도 한 몫했다.
  5. 특히 300년 동안 풀리지 않는 암호라고 나왔는데도 정작 단순하게 나온다.
  6. 해당 장면의 백미는 경찰청 본부에서 날아오는 "무전기로 장난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