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 ||||
1기 | 2기 | 3기 | 4기 | 5기 |
시한장치의 마천루 | 14번째 표적 | 세기말의 마술사 | 눈동자 속의 암살자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6기 | 7기 | 8기 | 9기 | 10기 |
베이커가의 망령 | 미궁의 십자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 수평선상의 음모 | 탐정들의 진혼가 |
11기 | 12기 | 13기 | 14기 | 15기 |
감벽의 관 | 전율의 악보 | 칠흑의 추적자 | 천공의 난파선 | 침묵의 15분 |
16기 | 17기 | 18기 | 19기 | 20기 |
11번째 스트라이커 | 절해의 탐정 | 이차원의 저격수 | 화염의 해바라기 | 순흑의 악몽 |
21기 | ||||
진홍의 연가 |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2005) Detective Conan: Strategy Above the Depth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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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 ||||
은빛 날개의 마술사 | → | 수평선상의 음모 | → | 탐정들의 진혼가 |
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
일본 개봉일 | 2005.04.19 | |||
국내 개봉일 | 2013.08.07 | |||
흥행 성적 | 21.5억 엔 | |||
DVD 매상 | 27,530장(누계) |
名探偵コナン: 水平線上の陰謀(ストラテジ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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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아, 너에 대한 것은….
너를 반드시 지킨다.
초호화 여객선의 특급살인사건, 용의자는 600명이다! (한국판)
바다 한복판 대형 유람선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과 음모!!를 그린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9기.
2 줄거리
15년 전, 북대서양의 해상에서 화물선이 빙산에 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3등 항해사가 사망한다. 3개월 전에는 한 조선소에 근무하는 선박 설계사가 차를 운전하다가 갑자기 언덕 아래로 추락한다. 이러한 두 사건은 호화 여객선에 곧 일어날 사건을 암시한다.
스즈키 소노코의 초청으로 코난 일행은 호화 여객선 아프로디테호에 탑승한다. 일행은 크루저를 즐기다가 숨바꼭질을 하기로 한다. 이 때 소노코가 갑자기 납치되어 어딘가 감금된다. 코난의 추리로 소노코는 겨우 살지만, 이번에는 아프로디테를 건조한 조선사 회장이 실종되었고 사장이 살해당한다. 메구레 경감 등이 도착하지만 용의자는 600명! 코난은 추리를 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지만, 무언가가 불길하다!
3 주요 스태프 및 성우
- 일본측 스태프
- 원작 : 아오야마 고쇼
- 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 오노 카츠오
- 한국측 스태프
- 기획 : 신동식
- 번역 : 이지영
- 연출 : 김의진
- <삽입곡 '추억'> 노래 : 박지연, 작곡 : 오노 카츠오, 녹음/믹싱 : 김세광
- 성우진
4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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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아프로디테 호의 선장. 15년 전에는 야시로 호의 부선장이었다. 야시로 회장과 마찬가지로 이번 극장판 사건의 원인 쿠사카 히로나리가 회장에서 폭탄을 터뜨려 틈을 노려 살해하려 했으나 코난에 의해 쿠사카가 도주하자 아키요시 미나코가 틈을 노려 살해하려 했으나 모리 코고로에 의해 미나코가 제압되면서 목숨은 건지지만 에필로그 시점에서 15년 전 사건을 자백한다.
-
야시로 엔타로(八代 延太郎/현태양)- 오카베 마사아키/유강진
- 야시로 그룹(태양 그룹) 회장. 15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주범이자 이 극장판의 사건의 원인.[2] 쿠사카 히로나리와 아키요시 미나코의 부친을 죽인 장본인이자 만악의 근원.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지하로 가게 되며 지하에서 쿠사카에게 기습을 받지만 아키요시 미나코에게 칼에 찔린 뒤 바다에 빠져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이후에 해양경찰에 의해 발견된다. 이후 자신의 회사가 만든 크루즈선인 아프로디테호의 선장인 카이도 와타루가 15년 전 사건을 자백한것을 포함해 결국 15년 전의 사건에 대한 증거 및 진실이 들어나 이것때문에 언론에서 악덕기업으로 밝혀져 회사에 치명적이자 막대한 타격을 입은것으로 추정된다.
- 야시로 조선(태양 조선) 사장. 엔타로의 딸. 아키요시 미나코에게 살해당한채 자신의 방에 들어온 비서이자 사무장인 나츠호와 일등 항해사인 요스케와 조사를 하러 들어온 코난과 모리 코고로에게 발견된다.
-
야시로 히데토(박기만)
- 야시로 조선(태양 조선)의 설계사. 같은 회사의 설계사인 아키요시 미나코의 직장선배이다. 현시점으로는 고인이다. 현시점으로 보름전 가나가와현 외각(더빙판에선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에서 골프약속으로 자택내 차고에서 차를 타고 안전밸트를 채우려고 안전벨트를 당겼다가. 누군가가 차안에 설치해놓은 섬광탄이 터져 그자리에서 경직으로 인한 심장마비상태에 빠지고. 그바람에 차가 급발진으로 절벽으로 돌진한다음 추락하고 만다. 절벽으로 떨어진 차는 땅에 충돌한 다음 폭발로 인해 불에 타서 전소되고. 결국 그자리에서 즉사한다. 죽었을때 탄 차는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사의 고급세단인 재규어 XJ.
- 사무장. 야시로 부녀의 비서.
- 아프로디테 호의 일등 항해사.
- 아프로디테호의 요리사.
5 그 외 추가 등장인물
- 전 총리이자. 엔타로의 친구이다
6 주제곡
- ZARD - 夏を待つセイル(帆)のように(여름을 기다리는 세일(돛)과 같이)
7 그 외
- 대형 유람선을 메인 소재로 삼았으며, 2기 14번째 표적 이후로 모리 코고로의 비중이 높은 극장판이다.
- 일본 박스오피스 1주 1위를 기록했다. 타 작품들이 골든 위크에 2주 앞서 개봉하는 것과 달리 (1주 일찍) 3주 앞서 개봉했다.
- 원작의 인기 하향과 당시 극장가 불황이 겹쳐 21억 5천만엔이라는 매우 불안한 흥행성적을 기록, 결국 3기 이후 최악의 흥행성적을 보이고 말았다.(사실 애니 극장판이 10억엔만 넘어도 흥행성공이니 실패는 당연히 아니지만, 초기 1, 2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흥행성적이라는 게 문제. 이로 인해 10기가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꺼라는 루머가 판을 치기도 했다. 다행히 10기가 6, 7기 다음가는 흥행을 내면서 루머는 쏙 들어갔다만...
- 화물선이 빙산에 부딪치는 등 여러모로 타이타닉호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게다가 해상보안청과 크루저 회사의 협력으로 제작되었다.
- 영화 전체의 주제는 "사람을 배려하는 기분"이다.
다만 주제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게 문제 - 코난이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증거품을 날조[5]한데다 삽질도 했다. 그런 한편, 모리 코고로가 처음부터 거의 혼자서 범인을 추적한다. 사실상 극장판 9기의 진 주인공. 코고로가 극장판 내에서 크게 활약하는 건 이 극장판이 처음으로, 코고로의 활약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오야마 고쇼가 냈다고 한다. '여자와는 싸우지 않는 주의'라는 대사는 목소리로 보나 뭐로 보나 누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6]
-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너무 억지로 모리 란을 위기상황으로 만든다. 애들이 만들어준 메달을 다시 줍기 위해 곧 침몰하는 배로 들어간다? 제정신 박힌 인간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주변인물이 반드시 말렸어야 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란은 또 한 번 발암캐가 되었다. - 모리 코고로가 크게 활약한다는 걸 염두에 둔 건지, 이 극장판 관련 OVA의 제목은 '명탐정 모리 코고로'이다. 모리 코고로가 크게 활약한 이야기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내용은 전체적으로 코믹한 편.
- 제목은 '수평선상의 음모'라고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수평선상의 Strategy(음모)'라고 읽는다.[7]
- 란이 자기가 숨은 곳을 암시하는 발언을 코난에게 할 때, "너 계속 축구공 찼지?"라고 말했고, 코난은 나중에 란을 찾을 때 이 발언을 통해 공 차는 건 알지만, 사실 그 공이 축구공이 아닌 배구공이었다는 걸 모르는 곳에 란이 숨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코난이 공 차는 걸 란이 두 눈으로 지켜본 장면이 나온다. 물론 그 장면에서 공이 무늬 없이 그냥 흰 공으로 나오긴 했지만, 란이 그 공을 분명히 봤으리라는 걸 생각한다면 이 부분은 분명히 스토리상 치명적인 허점이다.
8 한국 상영
- 2013년 8월 8일에 개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가, 8월 7일 개봉으로 하루 앞당겨졌다. 개봉은 100% 더빙. 특정 계열에서만 개봉했던 이전 극장판과 다르게 대부분 극장에서 개봉.
- 지금까지의 전통을 깨고 Pifan에서 상영되지 않았다.(...) 다만 팬카페 시사회가 7/30일, 일반 시사회가 8/8일 열렸다.
- 구자형이 트위터에서 자신이 게스트로 참가한다고 밝혔다.[8] 또한 신동식 PD 역시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구자형, 정미숙, 故 오세홍, 유강진이 게스트로 참가한다고 올렸다.
- 극장판 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전면적인 화면수정[9]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심의때문인지 흉기로 쓰인 칼이 모조리 모자이크되기도 했다. 연출PD가 일전에 극장판 특성상 적극적인 화면수정이 힘들다고 했는데, 기술의 발전 덕인지 상당히 힘을 쓴 모양.
예전에 화면수정이 불가해서 설정파괴 일으켜가며 도쿄 광역 연쇄 살인사건 만들었던 모 PD는 반성하라다만 엔딩곡 스태프롤은 일본 식자 위에 한국 스태프롤이 올라갔다. 또한 엔딩곡은 일본곡 그대로 나왔지만, 전작과 같은 삽입곡 개사가 이루어졌다. - 2013년 12월 중순쯤에 투니버스에서 TV 최초로 방영했다.
- 최초로 상영 말미에 차기 극장판 예고가 나왔다. 단 일본에서 다음 극장판 주제를 암시하는 영상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코난 로고만 화면에 나왔고 음성으로는 개봉시기가 겨울이라는 것만 밝혔을 뿐 그 외 주어지거나 암시하는 건 없었다. 당시 팬들 사이에선 절해의 탐정과 탐정들의 진혼가 중 하나가 겨울에 개봉될 거라 예상되었는데, 후자로 밝혀졌다.
- 일본에서 DVD 발매된 이후에 한국에 개봉된 타 코난 극장판의 관객수가 평균 15만명 내외인데, 이 작품만 2배를 넘는 39만명 을 기록하였다. 일본에선 3기 이후 최악의 흥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아이러니하다.[10]
- 이누야샤의 주연 성우진과 꽤 겹친다. 한국에 상영할때 캐스팅이 정해진 후 사람들은 주연 쪽에 이누야샤와 산고가 있고, 범인 쪽에 미륵과 유가영이 있다며 성우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9 평가
부실한 스토리로 비판을 받은 전작(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을 의식해서인지 스토리에 제법 신경을 쓴 분위기. 그러나 설정과 아이디어가 진부해 시리즈가 장기화로 인해 매너리즘에 빠졌음을 드러내고 만 작품이다. 스토리에 신경을 썼음에도 8기의 부진한 반응을 만회하지 못했다. 8기와는 대조적으로 전체적으로 추리 쪽에 상당히 스토리를 치중한 편인데, 이 때문인지 매우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마찬가지로 추리에 무게를 두었지만 호평을 받은 미궁의 십자로와는 대조적. 추리를 긴장감 있게 끌어가는 능력이 야마모토 감독에겐 부족한 탓일지도... 그래도 모리 코고로가 크게 활약하여 모리 코고로의 팬들에겐 좋은 평가를 받는다.
- ↑ 처음이자 마지막인 코난 시리즈 출연작.
- ↑ 15년 전 당시 큰돈이 필요해지자 해상보험을 들어둔 상태의 화물선인 야시로 호를 북대서양에 위치한 빙산에 일부러 충돌시켜 침몰시킨다음 보험금을 챙겼다.
- ↑ 후에 고정 조연인 세라 마스미(양세라)를 연기한다.
- ↑ 중요한 얘긴 아니지만 위에 제 2의 진범을 맡은 성우에게 3년간 가르침을 받았던 애제자였다.
- ↑ 범인에 의해 인멸된 증거품을 모방해서 만든 후 제시했다.파일:2wDZWsm.jpg 한국에서 이 극장판은 코난의 증거날조(...)와 모리 코고로 탐정의 재평가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이 극장판 이후로 코난 관련 검색어에 증거조작이 딸려나올까.
- ↑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의 한국 성우는…
- ↑ 사실 Strategy는 음모보단 전략, 계획이 더 정확한 뜻. 그러나 '수평선상의 전략'이라고 하면 이상하니...
- ↑ 공교롭게도 구자형이 맡은 캐릭터의 원판 성우가 구자형이 좋아한다는 스파이크 스피겔의 성우였던 야마데라 코이치였다.
- ↑ 문패나 배 이름을 비롯하여, 심지어 중반 추리 부분에서의 화이트보드까지 모조리 화면수정했다.
- ↑ 베이커가의 망령이 롯데시네마, 은빛 날개의 마술사가 CGV와 프리머스 계열에서만 개봉한 것과 비교해 대부분 극장에서 개봉한 것이 주요 이유로 추측된다.
근데 탐정들의 진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