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보이 컬러


5세대 게임기
4.5세대 포함
가정용
FM TOWNS
마티
3DO아타리
재규어
세가 새턴PSPC-FX애플 피핀닌텐도 64
휴대용
버추얼 보이R-ZoneGame.com게임 보이
컬러
네오지오
포켓
원더스완#s-2.1
컬러컬러
?width=35%
닌텐도의 게임기
가정용
컬러 TV 게임패밀리 컴퓨터슈퍼 패미컴
닌텐도 64게임큐브WiiWii U
휴대용
게임 & 워치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버추얼 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닌텐도 DS닌텐도 DSi
닌텐도 3DSNew 닌텐도 3DS
하이브리드
닌텐도 스위치


gbc2.jpg

Gameboy_Cartridge_Icon_512x512px.png

480px

GSTAR 2011에 전시된 모델들로, 오른쪽이 게임보이 컬러. 왼쪽은 게임보이 포켓이다.

1 개요

닌텐도1998년 10월 21일 발매한 휴대용 게임기.
네오지오 포켓원더스완의 원수

2 상세

이전의 기종들이 초대에서 외형이나 부가기능만 개선되었지 속의 기계 스펙은 똑같았던 '파생형' 이라면 게임보이 컬러는 초대 게임보이에 비해 성능 개선까지 이루어진 후계기종이다. 후대 게임기 중 닌텐도 DSiNew 닌텐도 3DS가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다. 형식번호는 CGB-001.

원래는 예정에 없었고, 신기종인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1998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게임 메이커측의 요구로 인해 게임보이 어드벤스를 2001년으로 연기하고 대신 게임보이의 개량 컬러화판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것.

AA사이즈 건전지 2개로 작동하며 플레이 시간이 35시간까지 갈 정도로 건전지 소비 효율도 의외로 상당하다. 크기는 포켓보단 조금 크지만 무게는 220g에서 138g으로 82g이나 가벼워져서 휴대에 문제가 전혀 없는 수준이다. '컬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연히 액정이 컬러화 되었으며, 컬러화 되면서 최대 용량은 기존 게임보이의 1MB에서 8MB로 증가했으며 배속 모드로 CPU의 속도가 8.338Mhz까지 빨라지며 탑재된 적외선 포트로 적외선 통신을 할 수 있는 등 [1] 내부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 게임보이와의 호환성은 모두 유지되어 흑백 게임에 컬러 팔레트를 선택해서 색을 입힐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흑백 게임 중에서도 닌텐도 게임의 경우 내부에 각 게임에 맞는, 일반적으로는 선택할 수 없는 특수 팔레트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컬러 대응 게임의 경우 물론 게임보이 컬러의 기능을 풀 활용하여 흑백 게임을 돌렸을때보다 좀더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2ch에서 게임보이 컬러를 갖고 논 스레가 있는데 포켓몬 카트리지는 카놀라유를 뿌린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게임보이는 냄비로 불이 날 때까지 가열한 뒤에 끼워도 작동하고, 그 상태에서 카트리지는 다시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볶고 게임보이는 불을 낸뒤 이상한 액체가 나올 때까지 가열해 다시 끼웠는데도 작동했다.

단 스펙이 올라간 만큼 컬러가 아니면 동작할 수 없는 '게임보이 컬러 전용 소프트'가 생겨나게 되었고, 이런 카트리지들은 초대 게임보이에 넣으면 전원을 켤 수 없도록 모서리에 틈이 없게 디자인되어 있다.[2] 전원을 켜 봐도 게임보이 컬러 전용 소프트라는 메시지가 출력 되며 기동이 되지 않는다. 단, 모든 컬러 대응 게임이 이런 것은 아니고, 흑백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소프트들도 많이 있었다.

수 많은 시리즈 중에서도 포켓몬스터 금·은이 역시 빛을 발했다. 포켓몬 본가 게임으로는 최초로 색상이 입혀졌다.



게임보이 컬러를 오버클럭하는 영상. 미친 것 같아요! 제물 실험 게임은 슈퍼 마리오 디럭스, 테트리스, 포켓몬스터 금·은이다(…).

3 GB BOY COLOUR


왼쪽이 GB BOY Colour, 오른쪽이 진퉁. 아아 아름다운 백라이트

Game Boy Boy

중국제 짝퉁으로, 전체적으로는 GBC의 디자인을 따르나, 일부 디자인의 차이가 있다. 기존 정품 GB 및 GBC 소프트도 당연히 구동 가능. 중국제에 짝퉁이라서 마감도 진퉁에 비하면 아스트랄한 편이다.
일단 모든 짝퉁이 그렇듯 닌텐도의 라이센스따위 가볍게 곱씹은 물건으로, 진퉁을 선호하는 컬렉터들 사이에선 찬밥신세지만 그런 거 없는 라이트 유저들에겐 큰 문제 없는 듯. 아니 오히려 더 인기있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인 즉슨 디스플레이에 백라이트가 채용됐기 때문. GB, GBC게임을 백라이트로 즐기려면 게임보이 라이트와 GBA SP 백라이트가 다인데[3], 이 물건이 구하기가 더럽게 힘들다.[4] 그래서 기존 게임보이를 백라이트나 프론트라이트로 개조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개조 도중 기기를 망가뜨릴까 걱정하거나 단순 귀차니즘(...) 때문에 흔치는 않은 편.[5] 즉 짝퉁 여부를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상관 없을 물건. 요즘엔 이마저도 구하기 힘드니... 그냥 게임보이 플레이어 쓰면 됨
  1. 적외선 포트는 게임보이 어드밴스엔 탑재되지 않았다. 그러하여 적외선 포트가 탑재된 유일한 게임보이 시리즈는 게임보이 컬러밖에 없다는 것이다.
  2. 초대 게임보이에는 전원을 켠 상태에서 카트리지를 뺄 수 없도록 카트리지 삽입구 왼쪽 위 모서리 부분에 돌기가 나온다.(전원을 켰을 때만 나온다.) 게임보이 포켓 이후 모델에서는 삭제 되었음.
  3. 같은 백라이트 채용 기종인 게임보이 미크로와 NDS에서는 GBA 소프트만 구동 가능하므로. 하지만 홈브류 에뮬레이터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4. 정확히는 구하긴 쉬운데 더럽게 비싸다. 상태가 매우 안좋은게 80불에 이베이에 올라와있다
  5. 사실 프론트라이트 개조는 전용 키트까지도 판매중이고, 어렵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