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經濟新聞 / Economic Newspaper

1 개요

경제 관련 이슈를 주로 다루는 신문. 일반 종합지 신문에서 경제 섹션을 따로 두는 것과 달리 경제신문은 경제를 주로 다루며 부동산, 주식, 기업 이슈, 자원 이슈, 금융 관련 등의 섬세한 부분을 다루는 편이다.

2 상세

기업에서 많이 구독하며 군대에서도 영관지휘관이나 참모들이 많이 읽는 편이다. 대학생 중엔 경제 관련 이슈를 보려고 경제신문 읽는 스터디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경제신문들은 대체로 경제 관련 주간지도 발행하는데 매일경제신문에서 매경이코노미, 한국경제신문에서 한경비즈니스를 내놓는다.

아무래도 경제나 재계 관련 이슈를 다루다보니 친시장적인 기질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우파적인 사설을 낸다. 정치적으로도 보수성향을 보이는데 경제신문에 따라서는 정치적인 이슈에 중립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선 경제 교과서 편찬 등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편이다.다만 이것도 국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외신의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있다. 물론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파이낸셜 타임즈는 얄짤없이 보수성향이다. 그리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을 흉내낸 것 같지만 경제 관련 시험을 보기도 한다. 매경TEST나 한경의 TESAT 같은 것.

각 경제신문들은 수표어음부도가 나면 부도를 낸 당사자들(주로 개인 사업자)을 "당좌거래 정지" 라는 칸에다가 공시해 놓는다. 한때 당좌거래 정지 명단을 비공개로 하자는 논의도 있었으나 흐지부지된 상태. 이 명단에 공시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에 공시되는 순간, 금융거래가 거의 대부분 차단되기 때문이다.대포통장 만들었다가 적발된 사람들을 이런 명단처럼 공시해서 은행권과 공용하면 될 것을... 하여간 금융감독원은 융통성 없긴

경제신문 광고란에는 3,6,9,12월 결산법인 종류에 따라 3,6,9,12월에는 기업 결산공고로 신문 지면이 남아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결산공고가 집중되는 3월 말. 주식시장기업공개나 유무상증자를 하는 회사가 있으면 투자설명서가 첨부되기도 하고, 감자공고를 올리기도. 하여간 경제신문 광고란은 광고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 공간이 없어서(...)

3 주요 경제신문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경제신문.
주로 기업들이 창간에 참여(전경련 기관지로 출발)하고 출자한 터라, 매일경제신문에 비해 더 친 시장적이고 우파적인 성향이 강하다. 보수언론과도 그 궤가 다를 정도. 매경과는 앙숙이다.
국내 최대 지면 언론인 조선일보가 참여한 바람에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말이 많았다. 아무래도 오피니언을 잘 선점하는 조선일보의 특성 때문인지 따로 제호를 건 일간지 내지 않고 인터넷과 섹션으로만 내보냈는데도 상당한 영향력을 얻었으며 이미 흑자세라고 한다.
소규모 경제지인데 한동안 어렵다가 KMH에 인수된 이후 살아났다. 2015년 기업공개를 단행. 팍스넷이 아시아경제 자회사이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2001년 설립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15년 디지틀퍼스트 CMS 도입으로 업계를 떠들석하게 함. 현재 CMS제작업체와 소송중
2000년 세워져서 2012년 KG그룹에 인수되었다. 그래서 사내 결제도 KG이니시스를 이용 중.
2006년 온라인 증권전문매체로 시작한 경제지. 현재는 온라인과 함께 석간신문을 발행 중이다.
지나치게 친영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뭐 당연하겠지만. 영국 금융 문제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씹는 경향이 있어서 대한민국을 때리다가 최근에는 러시아 때리기로 선회했다. 영국이 금융이 발달하다보니 이슈에 상당히 곤두선 경향이 있다. 아니 것보단 황색언론이 발달한 영국 탓일지도 2015년 7월 23일(현지시간) 일본니혼게이자이신문에 전격적으로 매각되었다.
세계 각 지역별로 판을 내는 세계 최대의 경제신문이다. 아시아판도 낸다.
근데 사실 종합지에 점점 가까워진다는 평가. 하지만 경제 이슈를 일본에서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간지라서. TV 도쿄와도 관련이 깊다. 파이낸셜 타임즈를 인수했다.
경제신문인 주제에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언론 중 하나다. 나는 아직도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이 일본 산업이나 경제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 프랑스
    • 레제코
경제지치고는 진보적이라는 평이다.
  1. "경제"를 뜻하는 일본어는 본래 "케-자이"로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