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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1 삼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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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박정석, 박용욱
2002~2003년 토스 우승자들이자, 토스의 희망이라고 불린 세 게이머들의 통칭.
꿈의 군주 강민, 영웅토스 박정석, 악마토스 박용욱이 그 일원이다. '광등녹'이라고도 불린다.[1]
전부 우승자 출신이며 개인 리그 2회 이상 결승 진출[2], 프로 리그 및 팀 리그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토스 상위 1퍼센트의 게이머들이다. 당시 임이최와 같은 시대의 지배자들과 치열하게 다투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박정석은 정파 프로토스의 대표주자로서 물량, 컨트롤로 유명했으며 강민은 특유의 몽상가적인 플레이로 유명했다. 박용욱은 이 둘을 반쯤 섞은 듯한 플레이와 특유의 프로브 컨트롤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이들은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3]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프링글스 MSL에서 재역전되었다.
사실 전성기 때는 전태규까지 껴서 사대 토스라고 불렀지만 그는 심각한 토막이었고 끝내 우승을 하지 못하며 빠지고 삼대 토스로 정착되었다.
그 이후 오영종-박지호-송병구의 신 삼대 토스에게 바통을 잇는다. 물론 강민은 마재윤과의 성전을 펼치는 등 활약을 이어가긴 하지만...
호사가들 사이에서 구 3대 토스와 신 3대 토스 사이에 안기효 김성제 전태규 or 박정길을 넣어서 낀 3대 토스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2007년 올드들의 동반 부진 및 강민과 박용욱의 해설자 전향으로 사실상 수명을 잃었으며 이후 육룡으로 이어진다.
2 스타2 삼대토스
정착된 3대 토스는 아직 없다.
2014년 스갤에서는 김유진, 정윤종, 주성욱이 많이 거론되었으나 2015년 6월 김도우가 최초로 양대리그를 석권하고, 김준호가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 및 WCS 포인트 1위를 달성하였고, 프로리그 다승 1위를 차지하면서 애매해졌다. 그렇다고 기존 3인이 부진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게, 정윤종은 GSL을 우승했고, 주성욱은 IEM 월드챔피언십 우승 및 프로리그 다승왕을 달성했으며, 김유진은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이다.
최근 공허의 유산 기반에서는 정윤종이 은퇴하고 주성욱이 장민철 이후 최초의 GSL 2회 우승을 달성하며 뛰어올랐고, 김유진이 극도로 폼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도우는 우승한 2015년 만큼의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김준호는 프로리그 다승 1위를 달리는 등 분발하고 있고, 김유진은 프로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하고 있지만 IEM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그런데 김대엽이 프로리그에서 SKT전 올킬을 하더니 크로스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원탑 논쟁에 합류하게 되었다. 백동준도 개인리그/프로리그에서 모두 준수하게 플레이하는 중.
사실 삼대토스라는 말이 의미가 있었던건 스타1에서는 토스는 가을을 제외하면 거의 항상 약세 종족이었기 때문에, 커리어 내내 테란/저그 플레이어와 밀리지 않고 합을 겨룰 수 있는 선수는 삼대 토스를 제외하면 정말 적었다. 하지만 스타 2에서 프로토스는 약세 종족이 아니라 인성의 그 종족으로 불리는 강력한 종족이고, 정윤종, 주성욱, 김유진, 김도우, 김준호, 백동준, 김대엽 등 스타 1에서 3대 토스로 불릴만한 커리어의 선수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3대 토스라는게 의미가 없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다. 스타 1에서 커리어가 가장 뛰어났던 테란을 순서대로 3명 부를 수는 있어도 3대테란이라는 말이 있었던건 아니었던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