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근

鞠瑲根
1939년 1월 31일 ~

대한민국정치인이다. 호(號)는 서송(瑞松)이다. 종교가톨릭으로 세례명은 요셉이다. KBS 아나운서 국혜정이 그의 딸이다.

1939년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다. 광주서중학교, 목포덕인고등학교, 광주대학교 경상복지대학 경제학과,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0년대 개인 사업을 하여 광주삼화공업 회장을 지냈다.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을 돌보았다.

1989년 평화민주당 전라남도지부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1년 지방선거에서 신민주연합당 후보로 전라남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전라남도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그리고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박태영 대신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을 받아 전라남도 담양군-장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새정치국민회의에서 원내부총무,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역 등을 지냈다. 1999년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을 상대로 ‘싸가지없는 ×’이라는 폭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의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 선거구 공천에서 김효석에 밀려 탈락하였다. 같은 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