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마일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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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ッドスマイルレーシング; Good Smile Racing

넨도로이드 등 미소녀 피규어 등을 제작/판매하는 굿스마일 컴퍼니가 소유한 레이싱 관련 피규어 및 완구 등의 브랜드. 또한 동 회사가 스폰싱하고 있는 레이싱 팀의 명칭.

1 Super GT 프로젝트

굿스마일 컴퍼니는 과거에도 종종 레이서나 레이싱 팀의 스폰서를, 특히 이타샤(痛車) 작성 용의 스티커나 관련 피규어 등을 내놓곤 했었는데[1] 2008년 하츠네 미쿠 붐을 타고 Super GT GT 300 클래스에 BMW 전문 튜너인 <Studie GLAD Racing> 팀의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2] 차량은 BMW Z4 E85였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에도 알려진 밤바 타쿠[3]를 기용하기도 했으나 그다지 눈에 띄는 성적은 내지 못했다. 이 당시까지는 굿스마일은 메인 스폰서이고 크립톤은 캐릭터 사용에 협력하는 정도의 관계로 팀 운영 자체에 관여하진 않았었다가 2010년부터 메인 스폰서로 전면에 나섰다.

레이싱 머신에 미쿠를 그려넣고서 출전하는 걸로 유명하다. 레이싱 미쿠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바리에이션 미쿠를 사용한다.[4] 레이싱 미쿠는 매년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새롭게 디자인되는데, 단순히 머신에 그려지는 정도가 아니라 그 해의 레이싱 미쿠가 입은 옷이 굿스마 레이싱 쪽 레이싱 모델들의 공식 복장으로 한해 동안 쓰이며, 이를 이용해 코스프레를 하기도 하고 넨도로이드나 피그마 등 다양한 피규어로 발매하는 등 자금 모집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매년 디자인되는 덕분에 피규어도 매년 새로 나온다.

굿스마일 레이싱은 매년 겨울 원페스에서 GT 관련 출사표 이벤트를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원페스 가는 김에 보는 것도 재미있을 지도. 또, 자금 조달을 위해 니코니코 동화와 함께 개인 스폰서라는 아이디어꼼수를 써서, 최종 우승한 2011년의 최종전 시점에는 1만명 이상의 스폰서를 모집하였다. 여기서도 각 스폰서 레벨 별로 한정판 피규어와 굿즈를 다르게 제공하면서, 덕후들 지갑 털기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너님들은 넨드로이드 사는 기계일 뿐이지 참고로 2012년부터는 해외 스폰서도 모집하고 있다. 상기 링크를 클릭한 뒤 English를 누르면 접속 가능.

1.1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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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Studie GLAD 팀 오너가 Super GT 출전을 포기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놓였지만 굿스마일이 아예 팀의 오너로 전면에 나서면서 포르쉐 머신의 일본 임포터인 콕스社를 새 파트너로 맞이하고 포르쉐 911 GT3 R로 출장했다. 하츠네 미쿠 컬러링도 종전까지의 KEI 공식 일러스트에서 아예 새로이 디자인했다.[5] 참고로 1, 2, 3차전은 996 GT3으로 나섰고 말레이시아 세팡전을 쉰 후 나머지는 전부 신형 997 GT3 R로 참가했다. 팀명은 <GOODSMILERACING with COX>였고 머신의 명칭은 <하츠네 미쿠×GSR 포르쉐(初音ミク×GSR ポルシェ)>였다. 타이어는 다름아닌 한국타이어.굿스마일은 레이싱에 오덕을 전파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습니다.[6]

FIA 머신의 이점을 살려 지난 2년간에 비해 몇몇 레이스에서는 가능성을 보였으나 상위권 입상은 실패하였다. 시즌 종합 순위는 최종 16위.

1.2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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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원점회귀의 심정[7]과 FIA 규격 머신에 대한 가능성에 기대어 다시 BMW로 돌아와 BMW의 최신 GT 머신인 BMW Z4 E89 GT3[8]를 도입하였다. 타이어도 요코하마 타이어로 변경. 거기에 초대 D1 리그 챔피언이자 GT 경력 10년의 베테랑 타니구치 노부테루[9]를 메인 드라이버로(밤바는 보조) 영입. 그리고 부족한 팀 작전 및 운영을 보완하기위해 종전부터 팀을 꾸려오던 오오하시 이츠오 감독에 더해 F1 드라이버 출신인 카타야마 우쿄[10]를 스포팅 디렉터로 영입하여 최종적으로 <GSR&Studie with TeamUKYO>란 팀명으로 참전했다. 미쿠 디자인은 무라카미 유이치가 맡았으며 어딘가가 심히 버프를 받아 성숙한 느낌을 준다.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인지 행운도 더해[11] 3라운드 세팡에서 첫 우승, 6라운드 후지에서 일본 국내 첫 우승을 각각 신고하고 최종 8라운드 모테기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최종 드라이버 포인트, 팀 포인트 모두 연간 1위에 등극, 2011년 Super GT GT300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해 버렸다! 그야말로 이타샤의 일본정복.[12] 흠좀무


세팡에서의 첫 우승에 감격하여 스폰서 대상으로 피그마를 냈더니 그게 사상 첫 이타샤 GT 챔피언 등극 기념 피그마가 되어버렸다.그리고 스폰서를 하지 않았던 덕후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당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기술진들이 일본으로 오지 못해 전자기기의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갔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를 볼 것. 약간은 재미 없을 것 같지만 2011년 시즌을 돌아볼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1.3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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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1대를 더 도입하여 2대 체제[13]로 갈 것을 선포...증식했다. 각각 0번[14]과 전년도의 4번을 달았으며 주력이 될 0번 차량의 미쿠 일러스트는 GAN이 담당[15]하고 4번 차량은 흥분한 스폰서인 세가의 희망으로 하츠네 미쿠 and Future Stars Project mirai의 캐릭터가 들어갔다. 머신의 명칭은 0호차 <GSR 하츠네 미쿠 BMW(GSR 初音ミク BMW)>, 4호차 <GSR ProjectMirai BMW>로 변경되었으며 0번 차량의 드라이버로는 2009년 GT300 챔피언이었던 가타오카 타츠야를 보조로 영입하여 타니구치-가타오카 콤비로, 4번 차량은 밤바를 메인으로 2010년 참가했었던 사사키 마사히로를 재영입. 그 외의 운영 멤버나 팀 운영은 수퍼바이저인 굿스마일 사장 아키를 포함해 전년과 동일. 덧붙여 전년의 성과를 인정 받아 미쿠미쿠 당한 BMW Motorsport로부터 BMW Customer Racing팀에 선정, 기술지원을 받게 되었다.[16]

하지만 2012년도는 Super GT의 규정 변경으로 아우디 R8 LMS나 애스턴 마틴의 Vantage GT3 등 최신형 FIA 머신들이 리스트릭터 없이 속속 도입되었지만 BMW Z4 GT3는 Super GT 규정에 FIA GT1 규정이 반영되면서 웨이트 핸디캡[17]을 받아 속도 면에서 오히려 열세가 되어 전년과는 정반대의 양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1라운드 오카야마는 어찌어찌 3위에 입상하고 2라운드 후지에선 다른 차량의 사고[18]와 우천[19] 등 행운을 업고 우승하는 등 그럭저럭 꾸려나가고 있다.올해는 피그마 안나오나[20]

3라운드 말레이시아 세팡에서는 타이어 무교환 작전[21]까지 쓰면서 승부를 걸어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연료를 너무 아슬아슬하게 채우는 바람에 반 바퀴 앞두고 연료가 바닥나 스톱, 결국 12위로 추락하였다. 4차전 슈고전에서 0호차는 Z4의 2012년판 업그레이드를 마쳐 전투력 면에서 대폭적인 상승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예선에서는 슈퍼랩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14위(4호차는 15위)에 머물더니 본선에서도 7위까지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22]

5차전 스즈카는 오랜만의 1000km 레이스로 진정한 GT 레이스가 되었고 0호차와 4호차 모두 예선에서 모처럼 괜찮은 성적(3위와 10위)을 올리며 기대를 하게 하였으나 0호차가 40바퀴도 채 돌지 못하고 세팡에서의 악몽(연료 고갈)을 재현하는 바람에 제대로 달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리타이어. 그나마 4호차가 7위로 골인한 것으로 만족. 6차전 다시 찾은 후지에서는 확실하게 속도 열세를 보인데다 타이어 무교환 작전도 사실상 실패[23]하며 0호차는 8위, 4호차는 11위로 마감, 자력 시즌 우승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7차전 오토폴리스에선 분전했으나 결국 0호차가 5위에 그치면서 금년도 우승은 불가능해졌고 3위 입상도 어렵게 되었다. 최종전인 8차전에서 0호차가 4위, 4호차가 17위를 기록하면서 시즌 최종 성적은 드라이버 순위 0호차/4호차 각 5위/22위, 팀 순위 각 4위/15위로 2012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2년을 전체로 볼 때 FIA 기준 도입은 제 파워를 낼 수 있게 된 포르쉐 GT3가 가장 큰 수혜자였고 그 다음으로는 올해 처음 등장해 강력한 가속력을 선보인 신형 애스턴 마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파워가 평준화되고 난 이후임에도 BMW Z4는 큰 웨이트 핸디를 적용 받으면서 직선에선 거의 항상 추월 당하고 코너에서도 그다지 빠르지 못해 문자 그대로 드라이버와 팀의 실력에 의지한 한 해 였으나 문제는 그마저도 세팡과 스즈카에서 치명적인 2번의 실수를 하면서 완전히 모멘텀을 잃은게 컸다고 할 수 있겠다.그 와중에 자금 회수를 위해 굿스마일은 2011년판 피그마를 재판했다

1.4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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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도 참전한다. 1대만 참전하며 드라이버는 전년도 0호차 드라이버인 타니구치와 카타오카 콤비 밤바 타쿠는 그저 안습. 라운드 5(스즈카 전) 한정으로 BMW 워크스 팀에서 활약했던 요르그 뮐러가 보조 드라이버로 참전. 번호는 다시 4번으로. 전년도의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는 초전부터 2013년식을 도입한다고 한다. 레이싱 미쿠의 디자인은 여러 방면(...)에서 명성이 높은 saitom. 그래서인지 2012년보다 늘씬해 지고 어딘가가 버프를 받았다 2013년에도 해외 스폰서를 모집한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스폰서 코스, 넨드로이드 코스, 피그마 코스로 분리해서 예약을 받는다고.

2013년 Super GT의 스페셜 이벤트로 2차전 후지와 3차전 세팡 사이에 한국 영암 서킷에서 올스타전이 계획되어있었다. 2014년 부터 정규전으로 편성된다고 하고 Super GT 코리아 조직위원회측에서 언급으로 굿스마일 레이싱팀의 참전도 확인되었으나, Super GT 조직운영위측에서 4월 18일 발표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제반 사정에 의해 우명홀딩스와의 합의하에 이벤트 자체가 연기되었다고. 발표문 링크

경기 결과에선 전반적으로 BOP로 인해 톱스피드에서 10km/h이상 손해를 보는 와중에 꾸역꾸역 점수를 얻어나가는 듯 했지만 제5전인 스즈카에서 겨우 2위 입상하나 했더니 바로 경기 후 차량 검사에서 규정위반[24]으로 실격 크리를 먹어서 멘붕을 당했으나, 제6전인 후지에서는 제대로 재기해서 1년 반만에 우승해 버렸다. 2012년의 2전에서와 같이 세이프티카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노린 작전과 살짝 내린 비가 주효(필승 조건 성립?). 이미 자력으로 시리즈 우승은 불가능하지만 최종 순위 3위 이내는 노려볼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굿스마는 9/11 마감인 피그마 코스에 잽싸게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러더니 제7전인 오토폴리스전에서 뜬금없이 연승 달성. 하지만 결국 최종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우승은 하지 못했고 종합 순위 3위로 마무리했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스즈카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실격이 아쉬웠던 시즌.

1.5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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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서의 행보가 발표되었는데, 기존까지 메인 참가자(엔트런트)였던 BMW 전문 튜너인 Studie가 빠져, 굿스마일 레이싱이 전면으로 나와 엔트런트 네임이 GSR & TeamUKYO로 변경, 이거 말고는 차량의 넘버인 4번과 감독과 선수진의 큰 변화는 없다. 메인 참가자인 Studie가 나갔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머신의 튜너로서, Studie가 직접 꾸리는 신생팀 머신과의 셋팅은 어느정도 공유한다고 한다.

출전 차종은 BMW Z4 GT3의 2014년형. 새로운 미쿠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오구치.[25] 왠지 매년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

그리고 2013년 한차례 연기되어서 아쉬움을 남겼던 이벤트전을 뒤로하고, 2014년 부터 정규전으로 편성될 예정이었던 Super GT의 한국전이 2014년 시즌 6월 말에 예정되어있었는데, 한국측 주최업체와 협의를 통해 경기 자체가 무산됨에 따라 2014년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일본어 원어 기사. 일단 우리나라에서 직접 보는건 2015년으로 미뤄보자.

여담으로 2014년 Super GT에는 PACIFIC이라는 레이싱팀이 러브라이브와 콜라보레이션해서 참전할 예정이라서 유일한 이타샤 레이싱팀은 아니게 되었다.

2014년 첫 경기였던 오카야마전에서 우승했는데 2위 팀이 Studie의 신생팀. 즉, SuperGT 최초로 BMW Z4가 1, 2위를 석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BMW 웍스 출신의 뮬러와 타니구치가 접전 끝에 1초도 안되는 차이로 승부가 갈려 향후 시리즈가 기대되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후지에서도 오랜만에 우승하며 2연승. 이후 3,4차전 오토폴리스와 슈고에서는 포인트를 얻지 못했으나 5차전 후지에서 4위, 6차전 스즈카에서 5위를 한 뒤 7차전 태국과 8차전 트윈링 모테기에서 연속으로 3위에 오르며 최종 드라이버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하여 2011년 이래 3년만에 SuperGT GT300 클래스 챔피언을 탈환했다. 단, 팀 랭킹에서는 최종전을 우승한 GAINER에게 1점 뒤져 2위. Studie의 BMW 웍스 팀도 드라이버 랭킹과 팀 랭킹 모두 3위에 올라 최종 순위 3위 안에 2팀을 BMW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술의 귀재굿스마일은 우승기념으로 7천엔 코스 피그마 예약을 11/30까지 연장했다. 우승 차량을 매각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 모금이 필요하다고...

1.6 2015년

2014년 12월 23일에 2015 시즌의 주요 정보가 공개되었다. 엔트런트 네임은 전년도와 같은 GOODSMILE RACING & TeamUKYO이고 감독과 선수진도 전년도와 같다. 다만 차량은 2010 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팀과 함께 달렸던 BMW Z4가 아닌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배정받은 번호는 2012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챔피언 전용 번호인 0번. 새로운 미쿠도 함께 공개됐다.

최종 성적은 드라이버 랭킹 11위 / 팀 랭킹 8위로 2011년 이후 최하위를 기록 했다.

1.7 2016년

2015년 12월 2016년 체제가 공개 되었다. 기본적인 팀 체제(감독, 메인테넌스 스텝)와 드라이버는 유지하지만 차량을 메르세데스-AMG GT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미쿠도 공개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킬라킬, 소아온 등에서 작감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애니메이터 요네야마 마이.

2 기타

이외에도 일본인 포뮬러 1 드라이버인 고바야시 카무이의 스폰싱도 하고 있다.
  1. ↑ 하츠네 미쿠 외에도 다양한 이타샤 굿즈를 내 놓은 바 있다.
  2. ↑ 2008년도 Super GT의 GT 300 클래스 우승팀인 MOLA가 최종전에서 카가미네 린·렌 컬러링을 하고 나온 바 있다. 최종전 한정으로 나온 것이기에 진정한 의미에서 이타샤 우승이라기엔 뭣하지만...인증
  3. ↑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에도 출장하고 있는 일본 시케인 레이싱팀 소속 드라이버
  4. ↑ 2009년 까지는 '하츠네 미쿠 RQ버전'이라는 명칭이었지만, 2010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고정.
  5. ↑ 2010년의 캐릭터와 머신의 디자인은 supercell의 일러스트레이터인 redjuice가 담당했다.
  6. ↑ 사실 Super GT는 일본 국내 트랙이 대부분이고 트랙에 대한 데이터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요코하마 같은 일본 타이어 메이커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선택. 그리고 한국타이어는 2011년 이 차를 가지고 재활용 HANKOOK KTR RACING이라는 팀으로 Super GT GT300클래스에 출전하게 된다. 참고로 두 대가 출전하는데, 한 대는 멀쩡한 버전, 또 한 대는 스즈미야 하루히버전.
  7. ↑ 성적이 종래보다 좋았긴 하지만 레이스퀸이라기 보다는 메카닉인 redjuice의 미쿠 디자인도 그렇고 2008년 첫 참가 시의 임팩트 때문에 미쿠=BMW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서 '포르셰 미쿠'에 대한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다.
  8. ↑ 이 머신은 2세대 Z4를 베이스로 만든 것으로 과거 BMW Z4 E85와 달리 M 시리즈 엔진을 갖다 박은, 당시 GT300에 도입된 FIA 규격 GT 머신들 보다도 10km/h가 더 빠른 반칙괴물. 시리즈 종반에는 무려 90kg의 핸디캡을 안고도 다른 차량들을 발라버렸다. 어느 정도로 압도적이었는지 궁금한 사람은 2011년 시즌 종료 후 보너스 게임인 후지 스프린트컵 영상을 찾아보자.
  9. ↑ 10년간 연간 2위와 3위를 몇 번 기록한 바 있으나 최종 우승은 없었다.
  10. ↑ 片山右京, 1963년생으로 1999년 르망 24시간 GTP 클래스 우승자. 참고로 당시 파트너는 츠치야 케이이치였다.
  11. ↑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Super GT의 많은 경기가 단축 운영 되었으며 이는 당시 속도 면에서 이점을 갖고 있던 미쿠 BMW 진영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실제로 미쿠 BMW가 우승한 3개 라운드에서 모두 폴 투 윈(예선의 타임 어택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출발 그리드 순서에서 가장 앞의 그리드(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그대로 1위를 하는 것)였다.
  12. ↑ 이타샤가 일본의 레이싱 경기에서 단일 경기 우승 및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메론북스의 마스코트 캐릭터 메론짱이 그려진 랠리카를 모는 '메론북스 랠리 챌린지' 팀이 이미 2008년 전일본 랠리 선수권에서 연간 3승 및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이후로 챔피언이 된 적은 없지만 착착 승수를 쌓아 현재 통산 10승을 올리고 있는 중. 단, 일본 랠리는 FIA 랠리와는 규격은 준수하되 운영 방식이 조금 다르고 2008년 우승 당시 참가 클래스는 배기량 1.4L 이하 대상의 가장 낮은 등급이었다.
  13. ↑ 0호차는 2011년형 신차를 구입하여 투입했고 4호차는 2011년 시즌에 사용했던 머신을 2011년 사양으로 개수했다. 원래 4호차는 2011년 시즌이 종료된 후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이 머신이 챔피언이 되면서 굿스마일 레이싱이 도로 매입했다.
  14. ↑ GT300 클래스의 전년도 챔피언만 달 수 있는 번호
  15. ↑ 코스츔은 별도로 피규어 원형사인 아사이 마사키가 디자인했는데 피규어로 만들기 편하게 하기 위한 이유라고(...) 사실 전년도의 무라카미 디자인은 일러스트로는 훌륭하지만 피규어로 만들거나 실제 GSR팀의 레이스퀸들이 입기에는 다소 난감한 부분들이 있었다.
  16. ↑ 7월 17일의 스즈키 대표 블로그 발표에 따르면 일본 내 BMW 본사(ビー・エム・ダブリュー株式会社)와 BMW 재팬 파이낸스(ビー・エム・ダブリュー・ジャパン・ファイナンス株式会社)로 부터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블로그 링크
  17. ↑ Z4가 GT3급 머신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2011년의 미쿠 Z4가 최초이지만 GT1 클래스에서의 Z4는 절대적인 강자이다. 이에 따라 성능 평준화를 위해 GT1에서는 Z4에 웨이트 핸디캡이 적용되는데 하필이면 그 GT1 규정이 Super GT에 도입되면서 미쿠 Z4도 얼떨결에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
  18. ↑ 세이프티 카가 절묘한 타이밍에 투입되면서 사고 당시 막 피트인 하였던 미쿠 BMW는 연비면에서 다른 차에 비해 유리한 입장에 섰다.
  19. ↑ 슈퍼스타 타니구치는 젊은 시절 공공도로 폭주족이었던데다 D1 그랑프리 현역이라 미끄러지는 상황에 강하다.
  20. ↑ 7월 29일 본선 4차전 슈고전을 앞두고 나왔다. 피그마 부속으로 가격은 7천엔 부터. 넨도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해외스폰서에도 대응한다. 역시 너희들은 피그마도 사는 기계일 뿐이지
  21. ↑ 보통 FIA 차량은 무게와 마력 등의 이유로 JAF 차량보다 타이어 소모가 심하다. 그래서 JAF 차량들은 종종 타이어 교환할 피트 타임을 줄여서 승부하기도 하는데 FIA인 BMW Z4에서 이런 모험을 한 것. 당연히 A, B 드라이버 모두의 뛰어난 타이어 관리 능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작전.
  22. ↑ 특히 911번 포르셰와 11번 아우디에게 직선에서 추월을 허용한 것은 상당히 충격적.
  23. ↑ 오오하시 감독은 실패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직선속도가 열세인데 그립도 없어선 코너에서도 드라이버에겐 손 쓸 도리가 없는 셈이다. 카타오카의 코멘트 참조.
  24. ↑ 위반 항목은 2013년 국제모터스포츠 경기규칙 측칙 J항 제275A조 5.2.2 리스트릭터(흐름 제한 장치)가 막히면 엔진을 정지시켜야만 하게끔 설계되어야 함. 인데, 이 규정을 위반하여 실격처리 되었다.
  25. ↑ 함대 컬렉션의 심해서함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