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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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운영 중인 전시장
'컨벤션센터'를 달고 있는 기관들은 대한민국에 많으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전시장 현황'에 있는 것만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법에서 인정하는 전시장이다.
서울특별시COEXaT센터SETEC
부산광역시BEXCO
대구광역시EXCO
인천광역시송도컨벤시아
광주광역시김대중컨벤션센터
대전광역시대전컨벤션센터KOTREX
경기도KINTEX
전라북도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경상북도구미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상남도창원컨벤션센터
제주특별자치도제주국제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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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aeJung Convention Center / 金大中컨벤션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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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김대중컨벤션센터
한문명칭金大中컨벤션센터
영문명칭Kim Dae Jung Convention Center: KDJ Center
홈페이지
개관일2005년 9월 6일
전시면적총계12,027㎡

1 개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번지주소 치평동 1159-2)에 위치하는 종합 전시장(및 이를 운영하는 지방공사)이다. 광주광역시의 유일한 전시 및 비즈니스 업무 대여시설이다. 2005년 9월 6일 개관.

2 상세

2.1 이름 변경

대도시에 전시장 하나 생긴게 그리 특별할 일이 아닌데도 주목을 받았던 것은 전시장 이름이 완공할 당시에 생존해 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왜냐 하면 지금껏 동아시아권에서 독재 국가나 왕국 혹은 매우 특수한 인물이나 기업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생존하는 인물의 이름을 딴 거리나 지역 혹은 건물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관식 때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기도 하였다.

사실 처음 계획하였던 컨벤션센터의 명칭은 젝스코(GEXCO;Gwangju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광주전시컨벤션센터)였다(설립근거 조례의 제명 자체가 '광주광역시 지방공사전시컨벤션센터 설치 조례'이다). 그런데 2005년 4월 조심스레 김대중 이라는 이름을 이용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여론이 흘러나왔고, 박광태 시장이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제회의를 많이 유치해야 하는 컨벤션 센터의 성격상 국제적인 지명도가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 '김대중 컨벤션센터'로 명명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자문을 구한게 명칭 변경의 결정적인 실행요인이 되었다. 박시장은 "부산의 벡스코니 광주의 젝스코니 해봐야 외국에서 볼 때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되겠냐"면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 평화도시 광주와 불가분의 관계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컨벤션센터 명칭으로는 제격인데, 시민 여론이 어떨지 모르겠다" 면서 호응을 유도했다. 아시아 민주주의에 영향을 끼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어 노벨평화상을 수상[1]하는 등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넣는 것에 대해 지역여론은 매우 호의적이었다. GEXCO측이 설문결과(만 20세 이상, 한국사회조사연구소, 전화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600명중 70% 정도가 찬성을 해서 최종적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라는 이름으로 변경, 확정되었다. 영어 약칭은 KDJ Center.

2.2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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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6일 개관식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참석했다.

3 시설

총 4층의 건물에 1층에 전시관, 2-3층에 중소회의실, 4층에 컨벤션센터를 갖추어 있다. 컨벤션동과 전시동이 분리되어 3층 부근에 합쳐지는 형태의 건물을 지녔다. 마당에는 민주화 운동 혹은 인권과 관련된 상징물이 전시되어 있다.

최대 3개의 전시실로 분리 가능한 전시관의 경우 크고 작은 전시행사를 펼친다. 컨벤션센터가 생기기 전까지 염주체육관이나 지금은 사라진 구동체육관 등등 일부 체육시설이나 대규모 수용시설을 대관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생기면서 그 불편함이 사라졌다. 특히 광주에서 중점산업으로 광(光)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광산업 관련 전시는 백이면 백 이곳에서 열린다. 다만 제일 자주 열리는 행사는 유아 대상 놀이파크라는 점이 함정. 학생 대상 진로/진학/과학 전시회 등도 연례행사로 열리기 때문에 광주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은 집에서 가깝든 멀든 한 번쯤은 들려야 할 일이 있기 마련. 아예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일도 종종 있다.

2012년 11월부터 전시관 확장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앞마당 자리에 새 건물을 지어 신 전시관으로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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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확장공사 완료 후의 모습.

4 접근

광천터미널에서는 일곡 38번 , 상무 64번, 518번 버스를 이용해서 도착 할 수 있고, 광주공항에서는 공항버스 1000번이 지나가고, 광주송정역을 통해 왔다면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소태/녹동 방면 열차를 타면 김대중컨벤션센터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다만 전철역에서 컨벤션센터로 연결되는 지하 통로는 없고, 5번 출구로 지상으로 나와 200미터를 걸어가야 한다. 5.18 자유공원 정류장과 전남고/전남고 입구 정류장도 전시장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 가능한 정류장은 4곳이다. 1487대의 자가용 주차 시설이 있고 기본 30분 500원부터 요금이 올라간다.

5 김대중관

전시장 이름부터가 김대중 컨벤션센터 이니만큼 '김대중관'이란 이름으로 한 켠에 공간을 따로 마련해서, 김대중의 흉상과 핸드프린트,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 재임 중 외국 공관에서 받은 선물 등을 전시해 두고 있다. 아마 사람들에게 제일 눈에 띄는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일 것으로 보인다.

5공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때 입고 있던 수의와 옷가지들도 전시되어 있다.

6 기타

  • 이 곳에서 정기적으로 광주 지역의 청소년 문화행사인 JUC 페스티벌이 열린다. 만화 캐릭터 상품 및 코스프레 행사이다보니, 이 때쯤이면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간혹 코스프레를 한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다. [2]
  • 한국의 정치인 이름을 넣은 곳이라 일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보수계열 인사나 커뮤니티에서는 이곳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숭배하는 신전(...) 같은 곳이 아니냐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인권 관련 예술품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품이 한 켠에 전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름에 전 대통령의 이름이 있을 뿐 어디까지나 그냥 전시시설일 뿐이다. 다른 예로 세종문화회관이나 충무아트홀, 박정희체육관은 문화예술시설과 체육공연시설이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관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 보면 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노벨상 수상자임을 생각하면 그의 이름이 붙은 시설물이 생기는 것이 특별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여태까지 정치인 이름이 들어간 시설물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피휘라는 관습 때문이다.
  • 근처에 고급 숙박시설은 잘 갖추어진 편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위치 자체가 광주의 도심인 상무지구의 서안에 있기도 하고, 바로 건너편에 갤러리303이라는 아파트 옆에 지어진 홀리데이인광주호텔[3]도 있다. 그 외에도 상무지구 중심부에 라마다호텔 등 고급 호텔이 있으므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변에서 업무 관련으로 숙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 이 곳 뿐만 아니라 상무지구 전역이 해당되지만 광주공항제1전투비행단이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 소음이 시끄러운 편이다.
  • 제 1, 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3회부터는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
  •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펜싱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체육 목적으로 지어진 경기장이 아님에도 경기장으로 선정된 특이한 경우.
  • 19대 총선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각각 대구 수성갑과 대구 시장에 출마했던 새정치민주연합김부겸 의원은 이 김대중 컨벤션센터처럼 대구에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 행자부 고시 지방공기업이다. 링크 참조.
많은 지역민들의 추가수정바람.
  1. 원문 for his work for democracy and human rights in South Korea and in East Asia in general, and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with North Korea in particular
  2. 다른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특별시학여울역,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 부산광역시센텀시티역 같은 경우가 있다.
  3. 사실은 갤러리303이라는 아파트를 지을 때 같이 지은 숙박시설이다. 여담으로 이 건물을 지은 건설사는 금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