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O

대한민국의 운영 중인 전시장
'컨벤션센터'를 달고 있는 기관들은 대한민국에 많으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전시장 현황'에 있는 것만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법에서 인정하는 전시장이다.
서울특별시COEXaT센터SETEC
부산광역시BEXCO
대구광역시EXCO
인천광역시송도컨벤시아
광주광역시김대중컨벤션센터
대전광역시대전컨벤션센터KOTREX
경기도KINTEX
전라북도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경상북도구미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상남도창원컨벤션센터
제주특별자치도제주국제컨벤션센터
width=100%

Daegu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EXCO

300px
정식명칭주식회사 엑스코[1]
영문명칭Daegu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EXCO
홈페이지[1]
개관일2001년 4월 19일
전시면적총계22,159㎡

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 90(산격2동 1676)에 있는 종합 전시 박람 컨벤션 센터이다.

2 상세

1997년 착공해 2001년 4월 경상도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한 국제규모의 전시 박람 컨벤션센터로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동JC 사이에 있는 큰 건물이 바로 EXCO이다.

기획 당시 이름은 부산의 BEXCO처럼 앞에 대구(Daegu)의 D를 붙여 DEXCO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착공단계에서 현재의 EXCO로 이름이 바뀐다. 벡스코보다 먼저 지어져서 그런갑다 아마도 koex, 코엑스의 이름을 의식하고 이름을 뒤집어 쓴 것으로 추측한다.

총 26,944㎡의 대지 위에 건축면적 43,014㎡ 지상 5층, 지하 4층 신관은 지상5층 지하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 3층, 5층에 11,616㎡의 전문전시회를 위한 전시장, 3872㎡의 5층 컨벤션홀과 25개의 국제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성본부 대구경북본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중소기업지원센터도 입주한 상태이다. 전방에는 인터불고 호텔도 있으며 지하 1층에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2011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단계 확장공사를 2011년 5월 18일 공사를 완료했다.

전시장 순전시면적은 22,000전㎡으로 중대형 전시회 2~3개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다.

정기행사는 아래에 별개의 항으로 기술한다.

2013년 제 22회 세계에너지총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밖의 주요 개최 행사로 2004년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 2005년 지방자치단체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 APEC 비즈니스포럼, 2010년 세계한상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총회, 2012년 세계곤충학회가 있다.

또한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함께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되었다.

3 정기 행사

EXCO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전시회가 많으며 이같은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통해 지역상품과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아래 문단은 정기적 혹은 정기를 노리는(?) 주요 행사를 열거한다.

3.1 대구국제광학전(DIOPS)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3.2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3.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대한민국 섬유기계전(KORTEX)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KORTEX는 지역의 섬유기계업체를 위한 별개의 전시회였으나 점차 규모가 줄어 들어 현재는 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의 부설 행사처럼 위상이 줄어 들었다.

3.4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엑스포(FIRE EXPO)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없음.

3.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04년 런칭후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 해외참가기업 40% 이상의 명실공히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가 되었다.

3.6 대구베이비&키즈페어

약칭 베키, 대구경북지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영유아 전문 전시회 로서 잘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는 [2] 이다. 현재 봄 가을로 연 2회 개최중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영유아 육아 전문 전시회에서 서열은 계속 내려가고 있으며, 한때 엑스코 다음로 전시회의 질이 높았다는 옛 영화는 단 1~2년만에 날려먹고, 영세업체의 난립장으로 변질되었으며, 그나마도 고압적이고 강업적인 엑스코 직원들로 인해 원성이 높다.

3.7 기타

과거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은 섬유, 안경테, 양산 이었으며, 이중 섬유, 안경은 전시회가 있으나 양산은 속절없이 중국 등의 가격공세에 무너져 내려, 현재는 명맥조차 유지하기 힘들다.

3.8 개최지역을 놓친 전시회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 를 2001년부터 7년동안 시비로 지원하여 왔으나, 산자부에 의하여 관련 전시회가 통폐합되면서 수도권으로 뺏꼈다고 주장하고 있다. ( [3] 참조 ) IMID의 개최현황 ( [4] , [5] )을 보면, 2012년부터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분리하여 개최하고 있는 듯 하다.

4 교통 숙박 편

교통편은 현재는 버스 뿐이며, 300번, 304번, 306번, 323(-1)번, 413번, 503번, 653번, 937번, 순환2(-1)번이 있다.

그리고 대구 도시철도 계획 상에 있는 엑스코선은 1단계 사업 종점이 엑스코이다. 2단계는 엑스코에서 연경지구이다.
전시장 앞에 인터불고 호텔이 있을 뿐 인근은 모텔과 러브호텔이 즐비하다.

5 가는 법

5.1 외지인의 경우

다음은 대구 시민이 아닌 외지인들을 위한 추천 경로다.

  • KTX : 동대구역에서 하차. 대구역은 거리가 멀고, 어차피 KTX가 정차하지 않는다.
  • ITX-새마을, 누리로(임시), 무궁화호 : 대구역이나 동대구역에서 하차.[2] 대구역은 동대구역보다 엑스코와의 거리가 멀다. [3]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아 동성로 등 대구 시내를 둘러보고 엑스코에 갈 거라면 대구역에 내리는 것이 좋다.
  • 고속버스 : (동)대구행 고속버스를 타고 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 고속버스에 있어서 그냥 '대구'와 '동대구'는 같은 의미이다. 예매시에 서대구가 따로 구분되어 있으나 별도의 노선이 아니라 서대구에서 중간 승하차하는 형태로 운행한다. 따라서 운전 기사가 "서대구 나오세요."라고 안내를 할 때 내리면 안 되고, 끝까지 가야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보다 상당히 먼 편이다. 만일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면 바로 앞에 있는 만평네거리 버스 정류장을 통해 323번 버스를 타고 올 수는 있다.
반대로 부산, 울산, 경주에서 오는 고속버스는 동대구IC를 통해 시내로 진입하므로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대신 용계정류소(용계역)에서 중간 하차하는데, 이 경우도 동대구에서 하차하여야 한다. 그리고 E-Pass용 모니터에 중간 승하차 현황이 다 뜨기 때문에 반드시 목적지로 동대구를 선택하여 예매해야 한다. 중간 하차장인 용계정류소에서 엑스코로 가는 노선은 용계역으로 가서 아양교역에서 내려서, 323-1번 버스를 타야 하기에 상당히 접근성이 어렵다.
  • 시외버스 : 대구행 고속버스가 없는 지역이라면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구광역시의 시외버스 터미널은 5개나 있으며 노선에 따라 도착 터미널이 다른데, 동부정류장 혹은 남부정류장(동부, 남부는 2017년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통합 예정)이 엑스코와 상대적으로 가깝다. 전라도나 경남(밀양, 거제 제외)에서 오는 시외버스 노선들은 엑스코에서 멀리 떨어진 서부정류장에, 경북 북부,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오는 시외버스 노선은 북부정류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들 지역 중 대구행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모두 있는 경우(마산, 진주, 순천, 안동, 영주, 제천, 춘천)에는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낫다. 다만, 고속버스는 우등 위주라 실질적으로 요금이 비싸거나 시외버스보다 운행 횟수가 적어 행사 시간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시외버스를 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게다가 서부정류장은 바로 306번 버스를 타고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북부정류장의 경우 323번이 북부정류장 건너 버스 정류장에 하차한다.

5.1.1 대구 도착 후 대중교통

  • 동대구역 및 고속버스 터미널 이용시
    • 시내버스 413 : 동대구역 또는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앞 승차, 엑스코건너에서 하차. 가장 빠른 노선이다. 20분 정도 소요된다.
    • 시내버스 937 : 위에 설명한 413번과 동일한 정류장에서 승차해 동일한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는 노선. 413번에 비해 배차간격이 짧다. 둘 중 아무거나 타면 된다. (과격한 운전을 피하고 싶다거나 앉아서 가려는 확률을 높이려거든 413번을 이용하자.) 25분 정도 소요된다.
    • ※ 위에 기술된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라는 버스정류장명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될 시 버스정류장명이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바뀔 수 있다.
  • 대구역 이용시
    • 시내버스 304, 653, 503 대구역 북편정류장(대구은행통일로지점 건너) 승차, 엑스코앞에서 하차. 대중교통 전용지구 (경상감영공원건너)에서 승차할 경우엔 653번을 탈 수 없다.
  • 서부정류장 이용시
    • 시내버스 306 :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건너정류장 승차, 엑스코앞에서 하차. 장거리 구간이므로 한 번에 오는 것 보다 대구역으로 지하철을 탄 뒤 환승해서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 북부정류장 이용시
    • 시내버스 323 : 북부정류장 건너편 정류장에서 승차 엑스코앞에서 하차.

대구에서 통용되는 교통카드를 살펴보면, 후불은 웬만하면 다 된다. 롯데카드 일부(T형), 수협카드,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같은 점유율 낮은 일부 카드들을 제외하고는 다 된다. 선불카드는 범용성이 높은 티머니, 캐시비, 이외에도 레일플러스가 사용 가능하지만, 티머니는 일반가판대나 지하철역에서 충전이 안 되니 미리 충전해 오는 것이 좋다. 대구에서 티머니 충전이 가능한 곳은 일부 금융기관 ATM과 GS25 편의점에서만 가능하며, 대구 소재 GS25에서는 T-마일리지를 당겨와서 하는 충전이 아직 안 되니 서울이나 대전, 포항 등지에서 온다면 그쪽에서 미리 마일리지로 당겨와서 충전하고 오는 것을 권장한다.(T-COIN을 이용한 충전은 가능) 캐시비는 지하철역에서는 충전이 안 되지만 편의점과 일반 가판대에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티머니보다는 충전하기 쉽다. 상기 터미널들 중 티머니 충전이 가능한 곳은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뒷편에 신천4동우체국의 점외 ATM이 있고, 3분 거리 안에 GS25가 3개나 있다. 북부정류장은 구내에 신한은행 및 우체국 ATM이 있고, 서부정류장은 관문시장에 있는 우리은행 ATM을 이용하면 된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좀 떨어진 건너편에 우리은행이 있고 신한은행은 팔달시장에도 ATM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는 근처에 GS25가 있으면 알아서 그쪽으로 가자.

철도로 대구에 도착한 후 택시를 이용할 것이라면 동대구역에서 내려야 하며 요금은 6000~7000원 가량 나온다. (교통상황에 따라 요금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5.1.2 자차 이용

자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아주 가까우며,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북대구IC에서 나와 우회전하여 신천대로에 진입 후 동북로와 유통단지로를 지나 바로 엑스코로 갈 수 있다.

6 사건 사고

6.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이익금 횡령 의심

2009년~부터 7년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공동개최하면서 이익금 5:5로 나누기로 공동 주관사와 협의하였으나 9억~18억을 지불하지 않음.
이는 대구 엑스코(EXCO)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공동 주관사를 속여 수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
이에 공동 주관사(한국에너지신문)는 2일 엑스코를 검찰에 고소하고, 2016년6월1일 현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중으로 보도됨

  • 경북일보 관련기사 1 : [6]
  • 중앙일보 관련기사 2 : [7]
  1. ↑ 즉,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영문약칭을 상호로 하고 있다.
  2. ↑ 경산시, 청도군, 부산, 경남지역에서 오는 경우 동대구역에서 하차하는게 확실히 시간이 덜 걸린다.
  3. ↑ 동대구역 주변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고가교 개선 공사로 평소에도 헬게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