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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길 전 단장 옆에 있는 분. 이 사진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때의 사진이다. 뒤의 선수들은 왼쪽부터 김주성, 유재유, 김대현, 김호은, 홍창기.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 | |
김현홍 | |
생년월일 | 1956년 |
학력 | 선린상고 |
포지션 | 투수 |
프로입단 | 1982년 OB 베어스 원년 멤버 |
소속팀 | OB 베어스 (1982~1984) |
프런트 | OB - 두산 베어스 스카우트 팀장 (1986~1997, 2003~2012)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 (2013~) |
전 두산 베어스, 현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
2000년대 후반 두산팜과 2010년대 중후반 LG팜은 거의 이 사람의 스카우팅에서 시작된 것이다.
아마 시절 선린상고 졸업 이후 공군 - 한국전력공사 - 롯데 자이언트를 거쳐 1982년 OB 베어스 원년 및 우승 멤버로 활약하였고, 1984년 은퇴하였다. 프로 통산 성적은 2승 1패 1세이브 3.70을 기록하였다.
1986년부터 프런트 생활을 시작할 때 연봉 고과점수 기록원이라는 직무로 첫 업무를 시작하여 1997년 이후 한동안 한국야구에서 떠나 미국으로 갔다가, 2003년 당시 두산 베어스 사장 경창호의 부름을 받아 그 해부터 본격적으로 쭉 스카우트 팀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그가 스카우트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명한 선수들은 2004년픽부터 시작해서 김재호, 2006년픽 민병헌, 양의지, 최주환, 2007년픽 이용찬, 오재원[1] 2009년픽 박건우, 정수빈, 허경민, 2012년픽 류지혁 등 현재 두산을 이루는 주축들을 지명하여 두산을 화수분 야구 및 발야구로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2]
그러다가 2013년픽을 끝으로 2013년부터 두산에서 LG 스카우트 팀장으로 이적하였다. 그가 LG로 갓부임했을 당시 LG 선수단은 노쇠화가 심각하여[3] 선수단을 많이 정리할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불어 양상문 감독이 LG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015시즌 종료 후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였다.[4]
그가 LG에 부임한 이후 14년픽부터 참여해 양석환, 안익훈, 임지섭, 김재성 등 향후 LG를 이끌 주축들을 지명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염경엽, 김진철에 이어 현재 LG팜을 풍족하게 해주고 있는 스카우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