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No.7 | |
최주환(崔周煥 / Ju-hwan Choi) | |
생년월일 | 1988년 2월 28일 |
출신지 | 광주광역시 |
학력 | 동성고 |
포지션 | 2루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06년 두산 베어스 2차 6라운드 46번 지명 |
소속팀 | 두산 베어스(2006 ~ 2009) 상무 피닉스(2010 ~ 2011) (군복무) 두산 베어스(2012 ~ 현재) |
응원가 | 입장시 : 빅뱅 - FANTASTIC BABY 타격시 : Robert Palmer - Bad Case of Loving You[2] |
2010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율왕 | |||||
강명구(상무 야구단) | → | 최주환(상무 야구단) | → | 민병헌(경찰청 야구단) | |
2010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홈런왕 | |||||
조영훈(경찰 야구단) | → | 최주환(상무 야구단) | → | 문선재(상무 야구단) |
1 소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 별명은 최좐, 최여답[3], 피카츄(...)[4], 뿌듯충[5], 막성흔[6], 막법갑[7] 덕아웃의 응원단장[8]
또한 배우 공형진과 묘하게 닮았다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동성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대표에 뽑히는 등 괜찮은 실력으로 보여준 내야수였다. 하지만 지명 순위는 크게 밀렸는데, 이유는 불안한 수비와 주루 등등. 뭐 그래도 아예 지명도 못 받은 팀 동기인 기계보다는 낫지만.
3 프로 선수 시절
어쨌든 낮은 라운드에 지명을 받고, 2006년 입단했다. 그리고 최주환 역시 2군 무대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낮은 라운드 지명이 틀린 것임을 보여주면서 두산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다만, 1군 무대에서는 생각보다 자리를 못 얻었는데, 이유는 다소 불안한 수비력. 몇 차례 1군 무대에 올라왔지만, 타격은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 했는데, 수비력에서 다소 약점을 드러내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뭐 애당초 두산의 내야진이 도저히 뚫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지라 자리도 없었다. 결국 2010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군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게 되었다.
그런데 상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애당초 강했던 타격은 더 세지면서 2010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수위타자에 오르는등 맹활약했는데, 수비까지 늘었다. 2011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데, 오지환을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수비력이 일취월장했음을 보여줬다.
3.1 2012 시즌
2012년 시즌 개막과 함께 팀에 복귀했는데, 개막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아쉽게도 4월 중순부터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실력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1군 무대에 다시 합류가 가능한 선수다.
일단 6월 14일, 롯데 원정경기에서 선발 3루수 1번타자로 출전, 2회 진명호로부터 시즌 첫 홈런, 아니 생애 첫 1군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으며, 8회말 호수비로 팀의 8:7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정작 이날의 주인공은 양의지에게 타, 타선이 문젭니다 그래도 5일 뒤인 6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타를 뽑아내며, 수훈선수가 되었다.
이원석의 부진으로 인해 선발 3루수, 1번타자로 자주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대타, 2차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였으나 3, 4차전에서는 출장하지 못했다. 최주환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4타수 무안타, 타율, 장타율, 출루율 0을 기록했다.
3.2 2013 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 3차전에서는 대타, 4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7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되었고, 결국 최주환은 2013 포스트시즌에서 9타수 1안타 1타점, 타율&장타율&출루율 .111을 기록했다.
3.3 2014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4월 중 콜업, 대타 또는 대주자로 자주 출장하고 있다.
7월 현재에는 오재원의 컨디션이 저하됨에 따라 선발 2루수로도 자주 출장하는 중.
3.4 2015 시즌
2015시즌 야심차게 영입된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부진으로 퇴출된 가운데, 최주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4월 1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5-4로 뒤져 있는 9회 말 투아웃 볼카운트 2-0에서 3구를 받아쳐 극적인 끝내기 스리런을 때리며 이 날 경기의 히어로가 되었다. 두산의 시즌 첫 끝내기 승리.
8월 21일 경기에서는 자신에게 사구를 던진 임정우에게 따봉을 날려 논란이 되었다. # 따봉을 받은 임정우도 웃었다는데 둘이 친해서 그런건지 헛웃음인건지... 상황이 어떻든 빼박 최주환이 큰 실례를 한 해프닝이다. 이 따봉 해프닝은 결국 미국 현지언론에까지 소개되며 강제 해외진출 주인공으로 등극 #
2015년 9월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첫 3번 타자로 나와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초부터 선발 니퍼트가 최형우와 박석민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2실점하며 2-0으로 뒤져있었는데, 1회 말 무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공을 잡아당겨 3점 홈런을 때려 바로 역전시켰다. 그리고 3회 말 1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 5회 말에는 무사 2루에서 박근홍으로 부터 투런 홈런, 7회 말 무사 1,3루에서 1타점 희생 플라이, 8회 말에는 2사 1루에서 1타점 3루타를 기록하고 다음 김현수의 타석에서 나온 폭투에 득점까지 했다. 이 날 최주환의 기록은 4타수 4안타(2홈런) 8타점 4득점 그야말로 열나게 밥상 차린 테이블 세터[9]를 화끈하게 쓸어담는 인생경기를 펼친 셈. 하이라이트 팀의 14점 중 8점을 혼자 책임졌다.
3.5 2016 시즌
대타 본즈[10]
개막전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0일 수원 kt전에서 4-4 동점 상황인 6회 초에 대타로 나와 경기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11]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으며, 바로 전 회 민병헌의 동점 스리런과 최주환의 역전 홈런을 기폭제로 두산은 7회에만 대거 6득점을 뽑아내며 13-4로 승리했다.
5월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3-3 동점 상황인 8회 초 2사 1, 2루 상황, 또 다시 대타로 나와 발목까지 떨어지는 공을 기술적으로 받아쳐 역전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다. 골프 하는 듯
그러나 요즘은 8월 3일 기준 타율 2할 5푼대다. 정수빈과 같이 극도의 부진 중.
8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회 말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송광민이 친 2루 땅볼을 잡지 못해 순식간에 1 : 0에 무사 1, 3루를 만들어버렸다. 게다가 이 타구가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병살도 노릴 수 있었다. 다행히 선발 허준혁이 삼진과 병살을 유도하면서 더 이상의 추가실점은 없었지만 점수를 더 많이 줄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만약 경기에서 패배했다면 까임 대상 제 1호. 이후 김태형이 한 타석을 더 주면서 만회를 해보라 했지만 아웃되면서 류지혁과 교체됬다.
8월 28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초 대타로 출장해 끈질긴 12구 승부 끝에 담장을 넘길 뻔한 2루타를 쳤고이후 대주자 정수빈과 교체됐다. 이 2루타는 팀의 7.1이닝 노히트(...)를 깨는 안타였다. 이것을 빌미로 오재원의 결승 적시타, 김재환의 3점 홈런, 그리고 정수빈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며 9 : 0으로 승리했다.- ↑ 용병타자인 호르헤 칸투가 처음 붙여준 별명이며 그 이후에 팬들이 피카츄라고 부르고 있지만... 2014년 말미 맹활약으로 라이츄로 진화했다.
사실 전기구슬을 찾았다 카더라사실 전기구슬 피카츄가 라이츄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 ↑ 안타 안타 날려버려 오오오 두산~의 최주환~ 최강두산 최주환 오오오 두산~의 최~주환
- ↑ 일본 여성팬과 스티커사진을 찍고 고가의 선물을 받은 데서 유래한 별명이다. 증거자료 당시 이 사실이 나오자 돡갤러들은 야구도 못하는 게 선물이나 받아챙길 줄 안다며 분개했으나, 이후 괜찮은 활약을 보일 때마다 '여답갑'이라고 찬양하곤 한다.
- ↑ 2014년 두산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타자인 호르헤 칸투가 최주환을 보고 피카츄를 닮았다며 붙여준 별명으로,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가끔 쓰이곤 한다.
- ↑ 호수비 후 뿌듯해하는 표정을 보고 돡갤에서 붙은 별명.
- ↑ 못할때 별명이다. 어떤공이든 다 치려들지만 타율이 그 것과는 반비례 하여 나오는 별명
- ↑ 타격이 괜찮을때 별명이다. 막치는 김동주
- ↑ 덕아웃에서 보면 리액션이 유독 크다. 2015년 PO에서 카메라에 잡히기도...
- ↑ 이 날 1번 타자였던 정수빈은 4타수 3안타 1볼넷 4득점, 2번 타자였던 박건우는 5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8타점 기록에 화끈한 어시스트를 해줬다. 한 마디로 둘은 이 날 나갔다 하면 다 들어왔다는 뜻이다.
- ↑ 5월 24일 시점, 대타로 기용되었을 때 결승타를 여러 번 치는 등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면서 팬들은 경기 중간에 그의 등장곡이 등장하면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선발로 기용되었을 때에는 그만큼의 활약은 보여 주지 못한다는 게 함정... 이 덕분에 넌 대타가 딱이라며 '최대딱'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 ↑ 이 때 해설이 압권이다. "안타 치라고 내보냈더니 홈런을 쳐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