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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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炯一
1923년 10월 28일 - 1978년 06월 03일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이다.

1923년 경기도 수원군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경성법학전문학교(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8.15 광복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제7사단장, 특무부대장, 제2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 때 박정희를 좌익 성향이라며 매우 싫어하였다. 5.16 군사정변 이후 군정에 반대하다가 국방부 장관 특별보좌관 자리에서 해임당하고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경기도 화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처음에는 낙선하였다. 그러나 애초에 당선자였던 민주공화당 권오석 후보가 부정선거를 자행했음이 밝혀지자 다시 당선자로 발표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72년까지 신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화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이병희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4년 9월 신민당 김영삼 총재 체제가 출범하자 신민당 원내총무에 임명되었다가 1975년 김옥선 파동으로 사임하였다.

1978년 뇌출혈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