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의 저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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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서 나온 대표적 저주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1.1 피아노의 저주

나가수 최초의 저주. 가수가 직접 피아노를 치면 경연 순위가 안 좋거나 탈락한다는 저주.

김영희 PD가 연출했던 시즌 1의 첫 경연에서 김건모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를 불렀는데 이때 피아노에 마이크를 놓고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결과는 7위. 김건모의 탈락에 가수들이 동요하면서 결국 재도전이 결정되었고 이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와 김영희 PD가 경질되고 김건모는 자진 하차를 선언해야 했다. 결국 김영희 PD와 김건모를 골로 보내버린 피아노...

이후 시즌 2가 시작되고 1라운드에서 1차경연에서 피아노를 치며 "마법의 성" 을 불렀던 윤도현은 YB의 나가수 최악의 무대라는[1] 평가를 받으며 5위를 기록하였고 2차경연에서 피아노를 치며 "나와 같다면" 을 열창하였던 김연우는 최종탈락을 하였다.

물론 딱히 피아노가 잘못한 건 없긴 하다. 김건모의 경우는 피아노의 문제라기보다는 선곡 자체가 자신과 맞지 않았던 데다가 립스틱 퍼포먼스가 마이너스가 되었고 당시 피아노 친 거는 별 언급도 되지 않았었고 재도전이 훨씬 큰 문제였었다(...) 김연우는 4위를 차지했지만 최종보스 임재범이 표를 쓸어가버려서[2][3] 탈락한 것이지만. 어쨌든 이후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어졌는데...

6라운드 1차 경연에서 자우림의 무대에 다시 피아노가 등장했다. 김윤아는 "왼손잡이" 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동원했는데 6위를 기록하였다. "뜨거운 안녕" 과 "매직카펫라이드" 로[4] 2연속 7위를 차지하며 마음고생이 심했을 자우림이 어렵게 7위를 벗어나나 싶었더니 나온 등수가 6위였다. 다행스럽게도 자우림은 2차경연에서 신해철의 "재즈카페" 를 마개조해서 1위를 차지하고 탈락을 면했다.

이후 자우림이 명예졸업에 성공하면서 피아노의 저주가 깨진 듯하지만 자우림의 왼손잡이 무대 이후 명예졸업에 성공한 하루 무대까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는 가수는 나오지 않는 중이다(...)[5]

2012년 4월 29일에 나는 가수다 2로 돌아온 나가수의 오프닝 공연에 쌀집 PD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김건모는 자신의 노래인 "서울의 달" 에 피아노를 선보였다. 다행히 오프닝 공연이라서 결과는 나오지않았다.[6]

5월 13일, 김건모는 자신의 첫 경연에서도 피아노를 선보였지만 당당히 이달의 가수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피아노의 저주는 면했지만 아직 본인의 저주가 남아있다

그러나 8월, 김건모가 자진하차하면서 저주는 깨지지 못했다.

1.2 김건모의 저주

김건모의 재도전 파문과 하차 이후 일어난 저주.

히트곡이 많은 김건모의 특성상 돌림판에 김건모의 노래가 자주 들어있었고 이때문에 김건모의 곡을 선곡하게 된 가수들이 여럿 있었다. 시즌 1의 두번째 경연에서의 박정현, 시즌 2 1라운드 1차경연의 김연우, 2라운드 2차경연의 옥주현, 6라운드 2차경연의 김조한, 11라운드 2차경연의 바비킴이 그들.[7]

그런데 김연우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김조한은 6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만다. 김연우의 경우는 김건모의 "미련" 을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불렀지만 6위가 되었고 김조한은 "아름다운 이별" 을 불렀지만 결국 곡의 제목대로 아름다운 이별을 1차경연에서 안정권인 4위를 했음에도 탈락하는 충격의 반전을 보여주었다. 김건모의 "double" 을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하여 반전을 꾀했던 바비킴 역시 7위[8]로 탈락했다.

그런데 김건모의 곡을 선곡한 여자 가수들에겐 별달리 타격이 없었다는 점이 기묘한 부분. 박정현의 경우는 탈락하지 않았고[9], 옥주현도 1차 경연에서 1위를 한 것에 비하면 순위가 하위권인 5위로 내려가긴 했지만 생존에 성공했고 무대 자체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편[10].

시즌 2에서 김건모가 출연하여 김건모의 노래를 피아노 치고 불렀다. 본격 자기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김건모가 제작진과의 트러블로 또다시 자진하차하면서 이 저주는 영원히 풀리지않는 저주로 남았다. 임재범의 저주는 박완규가 깨버렸지만...

9월 고별전에서 서문탁이 김건모의 '미안해요' 를 선곡했는데 다행히 저주는 면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여자들에게는 별 타격이 없는 모양이다.

1.3 고영욱의 저주

고영욱이 매니저를 맡은 가수들은 결국 롱런하지 못하고 탈락한다는 저주.

고영욱은 처음 김연우를 담당했다가 1라운드만에 광탈하고 말았고 2번째 담당하게 된 JK김동욱은 탈락은 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번째 담당하게 된 가수로 김조한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지만 김조한마저 3라운드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결국 고영욱 본인도 저주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고영욱항목 참조 김조한 이후에 새로 맞이한 가수가 좋은 성적을 내줬다면 괜찮았겠지만 고영욱 본인이 하이킥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나가수를 완전하차 함으로서 영원히 풀릴 수 없는 진짜 저주가 되고 말았다(...)

1.4 지상렬의 저주

지상렬이 매니저를 맡은 가수들은 어떤 사정으로 하차하거나 뽑는 순번도 좋지 않아[11][12] 순위가 불안하게 되며 탈락한다는 저주.

김건모의 경우 재도전 파문으로 하차하였고 임재범의 경우 맹장염으로 하차한 것이기 때문에 지상렬이 운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김건모에게 립스틱 퍼포먼스를 제안한 것이 지상렬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일의 원흉이다(...) 모든 저주 시작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장혜진의 경우 6라운드 이후 하위권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결국 마지막 문턱에서 명졸을 하지 못하였는데[13] 매니저였던 지상렬이 나가수 저주왕답게 1, 2번째 순위를 장혜진에게 몰아줬던 걸(...) 감안하면 역시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지 않나 싶다. 장혜진에게 매니저로서 잘 해준 건 포옹밖에 없는 듯(...)

11라운드부터 지상렬의 가수를 담당하게 된 박완규는 1차경연에서 첫번째 순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경연에서 2위, 2차경연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저주를 피해가는 듯 했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7위로 추락하며 역시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하지만 시즌 1의 마지막 라운드인 13라운드를 괜찮게 마무리하면서 다행히 저주를 피했다.

1.5 김태원의 저주

김태원이 만든 노래를 부르면 경연 순위가 안 좋다는 저주.

1라운드 2차경연에서 박정현이 "소나기" 를, 2라운드 1차경연에서 김범수가 "네버 엔딩 스토리" 를, 2차경연에서 BMK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를 각각 선곡하게 되었는데 박정현은 나가수 무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7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가수의 스타일과 음색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원곡과 비교해봤을 때 최상의 선곡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김범수는 6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BMK는 4위라는 나쁘지 않은 순위로 탈락은 면했지만 가사를 틀리는 바람에 방송에서 다량의 무대가 잘려나가고 음원 성적도 좋지 못하는 등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로 묘하게 김태원이 만든 노래들은 나가수 무대에서 안 나오는 중. 명곡들 많은데... 사실 김태원이 만든 노래들이 듣기엔 좋아도 가수들이 손대기에는 쉽지 않은 곡들이라 이런 저주가 생긴 걸지도?

그런데 재미있게도 부활의 보컬이었던 박완규가 11라운드부터 나가수에 출연하였다. 시즌 1의 마지막인 13라운드까지도 김태원이 작곡한 노래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2가 있다.

시즌 2 에 들어서는 시즌 1때 김범수가 불렀던 '네버 엔딩 스토리' 를 소향이 다시 선곡했다. 나는 가수다 에서 김태원의 곡이 선곡된 것은 오랜만이었다. 허나 이 당시 소향은 "하늘을 달리다" 이후로 여론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이 곡을 선곡했을 당시에는 역시 '김태원의 저주가 계속 될 것이다' 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달리다" 이후로 자신의 단점을 많이 개선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호평과 동시에 1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8월의 가수' 가 된 것을 보면 이 저주는 깨진 듯 싶다.

10월 고별가수전에서 김연우가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 를 부르면서 불길함을 예고했지만 다행히 저주를 면했다!

하지만 2012 가왕전 4R에서 국카스텐이 부활의 '희야'를 부르고 모니터 평가단의 호응도가 1위였는데도 4위로 탈락[14]하면서 저주가 완전히 깨진 것은 아닌듯 하다.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1.6 임재범의 저주

김태원의 저주처럼 임재범의 곡을 부른 가수는 경연 순위가 안 좋거나 명예졸업을 하지 못하고 탈락하게 된다는 저주. 김건모의 저주는 박정현이라는 명예졸업자를 배출해냄으로서 어느정도 희석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임재범의 저주는 그런 거 없고 전원 탈락이다(...) 가수도 끝판왕 저주도 끝판왕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처음으로 임재범의 곡 "비상" 을 불렀던 JK김동욱은 1차경연 4위, 2차경연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자진하차라는 방식으로 단 1라운드만에 나가수 무대를 떠나게 되었고 임재범의 "주먹이 운다" 를 불렀던 이소라는 경연순위 5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나가수 최악의 무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해당 라운드[15]의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소라와 김동욱은 같은 라운드에서 임재범의 노래를 선곡하였고 나가수 무대를 떠나는 것 또한 함께 떠나게 되었다(...) 1타쌍피!

이소라 이후 임재범의 베이비가 "크게 라디오를 켜고" 를 부르고 5위를 하였지만 생존에 성공하였고 객석 반응 또한 나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저주를 비켜가는 듯 했으나 명예졸업을 할 수 있었던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함으로서 확인사살(...)을 받았다. 6라운드 1차경연에서 임재범의 곡 "그대는 어디에" 를 불렀던 조관우는 7위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생존에 성공했지만 역시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 탈락을 하고 만다(...)

듀엣미션 특집 때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을 선곡해왔던 조규찬은 깔끔한 편곡과 듀엣 파트너였던 박기영과의 완벽한 호흡, 자문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상당한 수준의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7위[16]를 기록하였고 호주까지 날아가서 탈락을 하고 돌아왔다(...)

박완규11라운드 2차경연에서 임재범의 '고해' 를 부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래도 저주를 피해갈 수는 없었는지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7위를 받았지만 2차 경연에서 1위를 받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유일하게 탈락없이 나가수를 마무리한 가수가 되었다. 결국 박완규를 탈락시키는 게 힘들 거라고 판단한 임재범은 나가수를 종료시켰다

하지만 박완규가 시즌 2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현재진행형으로 재시작(...)하게 되었다... 만 이것마저 박완규는 5월의 가수로 뽑혀 광속 퇴장. 2012년 연말에 열리는 가왕전까지는 안 나오게 되었다. 그 후 가왕전에서 세번째 경연만에 탈락.

가왕까지는 뽑히지 못했지만 이만큼이라면 이미 저주는 깨진 거다 싶었지만...

묘하게 다시 위력을 발휘할 뻔했다. 8월의 가수전에 진출한 박상민이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을 불렀는데 이때야 탈락 걱정이 없는 상황이니 넘어간다 쳐도 9월에 박상민은 고별가수전으로 떨어졌고 고별가수전에서 이별 제목이 들어간 노래를 부르면서 임재범의 저주+제목에 이별이 들어간 노래의 저주라는 쌍저주를 몸소 받으며 정엽과 탈락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A조의 저주에 걸린 정엽이 탈락해 겨우 생존하긴 했다.

10월의 가수전에서 이영현이 임재범의 대표곡 "너를 위해" 를 불렀다. 물론 1위는 실패했다. 어차피 승자전이니 예외지만...

가왕전 첫 경연, 소향과 더원이 동시에 임재범의 곡을 선곡했는데 소향은 슬픈 노래인 "그대는 어디에", 더원은 동시에 출연 중인 JK김동욱이 시즌 1에서 불렀던 "비상" 을 선곡했는데 둘의 결과는 극명하게 갈라졌다. 소향은 2위, 더원은 4위. 그리고 이 날 같은 경연을 벌인 김동욱만 애꿎은 희생자가 되었다

가왕전 세번째 경연에서 이은미는 "너를 위해" 를 부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제는 거의 깨진 저주라고 봐야 할 듯.

1.7 김세황의 저주

전설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김세황이 참여하는 경연은 좋지 않은 순위와 동시에 혹평을 받게 되는 저주.

지금까지 김세황이 나가수에 출연한 횟수는 단 2회 뿐이지만 참여한 두 곡 모두 나가수에서 소위 먹히는 신나거나 감정이 폭발하는 류의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처참하다는 것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혹평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이 특이점이다.

김세황이 처음 등장했던 경연은 나가수 최악의 경연으로 손꼽히는 4라운드 1차경연. 댄스가 가미된 데다 신나는 분위기로 편곡한 옥주현의 "U-Go-Girl" 에 참여했으나 결과는 6위. 이후 이 곡 옥고걸장혜진장스터 "미스터" 와 박정현까마귀의 경고 "이브의 경고" 와 더불어 역대 최악의 무대[17]라는 오명을 쓰며 까이게 된다. 다음 경연에서 장혜진과 박정현은 각각 2위와 1위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옥주현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를 열창하여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7위를 기록함에 따라 그 자리에서 바로 탈락하게 된다.

이후 김세황은 7라운드 2차경연 조용필 스페셜에서 윤민수의 "창 밖의 여자" 에 참여하는데 윤민수 특유의 폭발하는 창법과 파워풀한 기타 연주가 시너지를 이룬 나가수 상위권에 최적화된 꽉 찬 무대를 만들었으나 결과는 7위. 좋지 못한 순위와 함께 가왕의 말씀을 지지리도 안 듣는(...) 자만심 쩌는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대두되었던 감정 과잉의 문제점이 한 층 더 심화됨에 따라 윤민수는 안티들에게 미립자 단위로 까이게 된다. 그러나 7라운드에선 윤민수가 장혜진, 조관우와 함께 하위권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한 진흙탕 싸움[18]을 벌인 결과 간발의 차이로 조관우가 탈락함에 따라 가까스로 탈락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시즌 1의 마지막까지 김세황이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2에 돌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명불허전, 시즌 2 8월의 고별가수전에 다시 그가 돌아왔다.

이번에 저주의 대상은 바로 김연우. 6번 순번에다 가수와 딱 어울리는 '사랑일 뿐야' 라는 곡을 선곡하여 상위권에 도약할 만한 좋은 퀄리티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비록 세황신이 안면기타 저주를 시전했으나 5-6위 탈락 후보에 들지 않은 것만으로만 해도 저주는 일정 피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모니터 평가단에 다녀온 후기에 따르면 김세황의 안면기타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곡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말이 있는 걸 보아서 아직 그의 저주는 유효한 듯 싶다.

1.8 중간평가 5위의 저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중간평가 5위의 저주.

  • 1라운드 중간평가 5위 박정현 2차경연 7위
  • 2라운드 중간평가 5위 YB 2차경연 7위
  • 3라운드 중간평가 5위 BMK 2차경연 7위 탈락
  • 5라운드 중간평가 5위 자우림 2차경연 7위
  • 6라운드 중간평가 5위 김조한 2차경연 7위 탈락
  • 7라운드 중간평가 5위 조관우 2차경연 탈락
  • 8라운드 중간평가 5위 조규찬 2차경연 탈락

보면 알겠지만 4라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2차경연에서 7위를 차지하거나 최종 7위로 탈락한다는 저주이다. 7위를 했는데도 생존한 경우는 2차경연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덕분에 최종 7위를 어렵게 면한 케이스. 3라운드의 BMK는 1차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최종 7위를 차지했다.

딱 한 번 예외가 있었는데 4라운드에서는 조관우가 중간평가 5위를 차지했는데도 2차경연 4위로 저주를 피해가긴 했다. 하지만 이때도 1차경연 5위, 2차경연 4위로 다소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것이었다. 조관우도 이 저주를 두 번 피해갈 수는 없는지 결국 6라운드 중간평가에서 다시 5위를 차지하고 최종 7위로 탈락했다.

9라운드에서는 윤민수가 중간평가 5위를 차지했는데 윤민수의 1차경연 성적은 6위. 6위 정도면 다음 경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탈락이 유력시 되는 하위권의 등수고 당시 윤민수의 순위 행보도 하락세를 겪고 있었던 윤민수 탈락설이 도는 듯 했으나 최초로 저주를 피해간 가수가 되었다.[19]

윤민수의 생존으로 중평 5위의 저주가 풀리는가 싶더니 10라운드에서 김경호자우림공동 중평 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경호와 자우림도 중평 5위의 저주를 피해갔다.

13라운드에선 신효범이 중평 5위였으며 2차경연에서 6위에 그쳤다.[20]

8라운드 이후 탈락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간평가 5위를 한 가수들이 꾸준히 2차경연 하위권을 기록하면서 매 라운드 결과 발표 때마다 존재감(...)을 과시해주는 저주였다.[21] 더불어 시즌 2에서는 중간평가제도가 사라지면서 역시 풀릴 수 없는 저주로 남게 되었다.

1.9 중간평가 1위의 저주

중간평가 1위를 하고도 2차 경연에서는 순위가 밑바닥인 이른바 '중평 1위의 저주' 도 있다. 그리고 그 유일한 희생양이자 저주의 창조자가 바로 바비킴.

실제로 바비킴은 "너의 결혼식" 으로 첫 중평 1위를 했지만 실제 경연에서는 6위를 기록했고 다시 10라운드에서는 "회상" 을 부르면서 중평 1위를 했지만 이 역시 실제 경연에서는 6위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망쳤다. 11라운드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또 중평 1위하면서 불안하긴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저주를 깨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한 모양. 그러나 김태현의 경고대로 김건모의 "더블" 이 제대로 통하면서 나가수 최다 꼴찌(3회)[22]라는 수모를 기록한 채 탈락을 맛보아야 했다.[23]

그런데 김연우도 탈락할 때 "나와 같다면" 을 부르고 4위를 했지만 중간평가 때는 1위를 했다.

하지만 바비킴의 경우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였을 뿐 대부분의 중평 1위 가수는 2차경연에서 무난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저주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감이 있는 저주다.[24]

그리고 시즌 2에서 중평이 없어지면서 중평 1위의 저주는 사라졌다고 봐야할 것이다.

1.10 경연 순서 3번의 저주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경연 순서 3번을 받으면 높은 확률로 7위를 받거나 탈락하게 되는 저주.

- 1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BMK - 그대 내게 다시
- 4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7위 옥주현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탈락
- 5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YB - 삐딱하게 → 탈락[25]
- 6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조관우 - 그대는 어디에[26]
- 6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7위 김조한 - 아름다운 이별 → 탈락 노래 제목 따라간 대표적인 예
- 7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7위 윤민수 - 창 밖의 여자[27] 감정 과잉까지 봉인했다!
- 9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바비킴 - 만남[28]
- 10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인순이 - 나만의 슬픔 → 탈락
- 12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7위 박완규 - 내일을 향해
- 12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7위 테이 - 내 생애 봄날은... → 탈락
- 13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7위 적우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29]

2012년 1월 22일 기준으로 시즌 1 방송 기록까지 포함하여 총 26회의 경연에서 무려 11회의 7위를 뽑아냈고 무려 5명의 가수를 골로 보내버렸다. 물론 3번을 뽑고 상위권을 받은 경우도 있으나 숱한 경연 기록 중에서 1위는 고작 한 번 뿐이었다.[30]

가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1번[31]과 2번[32]은 의외로 7위 빈도가 3번보다 낮다. 나가수에서 순번 3번은 복 3자가 아니다!!!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3번을 뽑으며 총 4개의 저주에 걸렸던 박완규가 7번을 뽑고 1위를 함에 따라 이 저주도 깨지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2차 경연에서 결국 테이가 3번을 뽑고 7위로 탈락[33]하게 되면서 이 저주가 명불허전이라는 것을 입증[34]함과 동시에 이 저주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지못미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3번을 뽑은 적우도 3위를 하며 저주 그런 거 없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2차경연에서 다시 3번을 뽑은 뒤 7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순번 3번의 저주를 벗어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시즌 2에서는 경연 순서 3번 받고도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탈락하는 일이 드물어졌다. 대신 경연 순서 1번이 저주가 되었다...가 시즌 3 들어서 사실상 부활했다.

  • 2라운드 1차경연 순번 3번 몽니 → 7위
  • 2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몽니 → 5위, 최종합산 7위 탈락
  • 3라운드 2차경연 순번 3번 휘성 → 7위, 최종합산 7위 탈락

1.11 경연 순서 1번의 저주

위의 10번을 답습하여 새롭게 룰이 편성된 시즌 2에서는 경연 순서 1번은 무조건 최하위를 피하지 못하는 저주가 생겼다. 지금까지 모든 경연 중에서 1번 걸린 가수들은 모두 최하위로 내려갔다. 게다가 박미경이 1번으로 나왔다가 탈락까지 했다.

  • 5월 A조, 백두산 - 말달리자 → 하위권
  • 5월 B조, 박상민 - 내꺼하자 → 하위권
  • 6월 A조, 김연우 - 당신만이 → 하위권
  • 6월 B조, 한영애 - 이별의 종착역 → 하위권
  • 6월 고별전, 박미경 - 주저하지 말아요 → 고별가수
  • 6월의 가수전, 박상민 - with me → 6위, 회식비
  • 7월 A조, 정인 - Calling you → 하위권
  • 7월 B조, 정엽 - Hound Dog → 하위권
  • 7월의 가수전, 한영애 - 미지의 세계 → 6위, 회식비
  • 8월 B조, 서문탁 - 사랑비 → 하위권
  • 9월 A조, 서문탁 - 마리아 → 하위권
  • 10월 A조, 김연우 - 중독된 사랑 → 하위권
  • 10월 B조, 변진섭 - 사랑합니다 → 하위권
  • 가왕전 1R, JK김동욱 - 사랑 사랑 사랑&미인 → 탈락[35]
  • 가왕전 2R, 서문탁 - 하루 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 탈락

였으며 정확한 순위가 발표되지 않은 5월 고별전, 5월의 가수전, 7월 고별전을 제외한 나머지 9번의 경연 동안 전부 하위권 혹은 6위를 만들었다.

그러나 8월 A조 경연에서 이영현이 1번을 받고 상위권에 올라가면서 징크스는 깨졌다![36]

그러나 곧바로 다음에 펼쳐진 B조 경연에서 1번으로 나온 서문탁은 어김없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다음달 9월 A조 경연에서도 서문탁이 1번으로 나와 또다시 최하위... 첫 출전 이후 3연속 하위권에 2달 연속 1번 받는 불운을 맛보면서 이 저주 최대의 피해자로 등극.[37]

그러나 다음에 펼쳐진 B조 경연에서 첫 출전인 새가수 더원이 1번으로 나와 당당히 B조 1위로 등극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상 받는 기쁨을 누렸으며 바로 한 주 뒤 9월 고별가수전에서 순번 1번으로 나온 시나위가 고별가수전 1위를 기록하면서 순번 1번의 저주도 조금씩 깨지려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9월의 가수전에서 이영현이 다시 1번을 받았지만 1위는 되지 못했다. 이는 상대가 나빠서 그런 것일 뿐.

이후 10월에는 김연우와 변진섭이 연이어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저주는 아직 유효하였다.

박상민은 9, 10월 연이은 고별가수전에서 1번을 받아 탈락 후보나 2번 연속 걸렸다. 물론 여태까지 살아남은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자기 때문에 괜히 다른 사람들이 떨어져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는 명예졸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가왕전 첫 경연에서 JK김동욱이 1번을 받아 광탈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 서문탁도 호평받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1번 징크스로 탈락하면서 1번은 어떤 가수든 가장 기피하는 순번이 되었다. 그리고 서문탁은 1번만 3번 걸리면서 역시 최대 피해자임을 입증했다.

1.12 경연 순서 2번의 저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고 나면 정말 안습한 저주..

경연 순서 2번에서는 나가수 1, 나가수 2, 나가수 명곡 BEST 10 특집, 2014 나는 가수다 특집, 나가수 3를 통틀어 1위가 단 한 번 나왔다!!!

그 주인공은...

  • 3라운드 2차 경연 : YB - 빙글빙글 (나미) (나가수 1)

물론 시즌 1에서 3번 1위와 6번 1위도 한 번 밖에 안 나오는 극악의 모습을 보였으나 3번의 경우 시즌 2를 거치며 1위가 많이 나왔고 6번도 시즌 3에서 여러 번 1위가 나왔지만, 2번에서는 정말로 빙글빙글 빼고 1위가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시즌 4가 나온다면 이 저주가 이어질지 두고 봐야 할 듯.

1.13 오페라스타의 저주

오페라스타는 tvN에서 2011년 봄에 나는 가수다를 본따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다. 나름 노래 좀 한다는 가수들을 불러모아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게 해서 한 주에 한 명씩 탈락을 시켰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했던 테이JK김동욱이 모두 3주 광탈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3등을 했던 임정희도 비슷한 컨셉인 불후의 명곡 2에서 1번 순서를 도맡아 하고 광탈을 밥 먹듯이 하는 걸 보면 오페라스타 출신이 공중파에서 힘을 못 쓰는 저주라도 있는 것이 아닐까. 이번에 시즌 2에서 그 저주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리고 JK김동욱은 결국 5월, 6월 전부 상위권에 들었고 6월의 가수로 명예롭게 나가수 2에서 퇴장하며 사라진 저주라고 봐도 무방한 저주가 되었다.[38] 묘하게도 9월에 나는 가수다에 등장한 더원도 오페라스타에 출연한 바 있으므로 확실히 깨진 저주라고 봐야 할 듯.

1.14 장기호의 저주

최근에 알려진 사실로 자문위원단 중 가장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인 장기호의 극찬을 받은 가수들은 모두 '탈락' 한다는 징크스이다.

가장 먼저 1라운드 2차 경연에서 '나와 같다면' 을 부른 김연우를 극찬했으나 김연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장기호가 극찬했던 조규찬(8라운드), 장혜진(9라운드), 인순이(10라운드)도 모두 해당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반면에 박완규의 하망연을 디스한 결과, 박완규는 1위를 했다. 이쯤 되면 나가수의 펠레

그 후로 장기호의 저주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2을 두고 봐야 한다.

그런데 이번 시즌 2에서도 자문위원단은 나왔는데 장기호는 보이지 않았다. 장기호는 신정수 PD와 함께 빠진 건가?

1.15 제목에 이별이 들어간 곡의 저주

  • 조관우 - 이별여행 (공동 6위)
  • 김조한 - 아름다운 이별 (7위, 최종탈락)
  • 장혜진&김조한 - 이별 이야기 (6위)
  • 조규찬 - 이별이란 없는거야 (5위, 최종탈락)
  • 신효범 - 이별연습 (1위, 그리고 나가수의 종료와 함께 강제이별)
  • 박미경 - 이별 (하위권, 최종탈락)
  • 한영애 - 이별의 종착역 (하위권)
  • 정인 - 이별의 그늘 (가사 실수로 노래를 임의로 끊고 다시 부름, 실격)[39]
  • 박상민 -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5위, 탈락후보)
  • 변진섭 - 별리[40](1위, 그리고 다음 11월 예선에서 강제이별)
  • 김경호 - 그녀와의 이별 (6위)

총 10번의 경연에서 이별이 들어간 곡을 부른 가수는 모두 10명. 그러나 결국 모두 하위권, 혹은 진짜 이별까지 이어졌다. 예외가 없다.[41] 그나마 박상민이 탈락 후보까지 갔다가 간신히 탈락을 면해서 징크스를 살짝 비껴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변진섭은 10월 고별가수전에서 별리를 부르고 1위를 차지하면서 드디어 징크스를 깨나 싶더니만 다음 11월 예선에서 탈락하여 시즌 1의 신효범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11월의 가수가 되지 않는 이상 예고된 시나리오였다.

심지어 이 저주는 중국판 나가수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는데 黄贯中라는 가수가 첫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실때 불렀던 노래 제목은 吻别으로 뜻은 이별의 키스

한동안 잊혀져있던 이 저주는 나는 가수다 3에 캐스팅된 나가수 최다 1위 가수의 영예에 빛나는 김경호에게 내리고 말았다(...)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불렀는데 락커다운 폭발적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원곡에 미치지 않은 낮은 키로 노래를 부른탓에 결국 6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2차경연에서 만회를 하지 못한다면 이별노래의 저주에 걸리게 될판이었지만.......
다음 경연에서 7위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6위로 간신히 가왕전에 진출하면서 이 저주는 깨지게 되었다.최다 1위고 뭣이고 이 저주는 가리지 않음

1.16 A조의 저주

나는 가수다 2에 들어와서 새롭게 생긴 저주(?). A조에서 하위권을 하거나 A조에서 노래를 부르면 고별가수가 되거나 안 좋은 일로 자진하차하게 된다는 저주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 백두산: 5월 A조 하위권->5월의 고별가수
  • 박미경: 6월 A조 하위권->6월의 고별가수
  • 정인: 7월 A조 하위권->룰 위반으로 실격
  • 이수영: 7월 A조 하위권->7월의 고별가수
  • 카이: 8월 A조 하위권->8월의 고별가수
  • 김건모: 8월 A조 상위권->자진하차
  • 정엽: 9월 A조 하위권->9월의 고별가수

이 말인즉 고별가수든 실격이든 자진하차든 간에 A조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나가수를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가왕전 진출 가수의 경우에는 5월의 박완규, 6월의 JK김동욱은 B조에서, 7월의 이은미와 8월의 소향, 10월의 국카스텐은 A조, 9월의 더원과 11월의 서문탁은 B조에서 나오는 희한한 면모도 있었다.

9월의 A조 하위권 서문탁, 시나위, 정엽 중에 정엽이 탈락하면서 A조의 저주는 이어가게 되었다. 시즌 1처럼 광탈은 아니지만 탈락만 두 번. 지못미 정엽

그러나 10월에는 B조 하위권이었던 소찬휘가 탈락하면서 저주는 깨졌다. 더구나 11월에는 탈락자가 없기 때문에 깨진 저주라고 봐야 할 것이다. 나가수 3는 시즌 1과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하기때문에 일단은 깨진 저주로 유지되었다.

1.17 고별가수 순번의 저주

  • 백두산: 5월 고별 가수전 2번5월의 고별가수
  • 박미경: 6월 고별 가수전 1번6월의 고별가수
  • 이수영: 7월 고별 가수전 5번7월의 고별가수
  • 카이: 8월 고별 가수전 4번8월의 고별가수
  • 정엽: 9월 고별 가수전 3번9월의 고별가수
  • 소찬휘: 10월 고별 가수전 6번10월의 고별가수

A조의 저주가 깨지면서 동시에 성립하게 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저주.
아무도 시즌 2 고별가수들의 순번을 신경쓰지 않았으며 10월 고별 가수전 당일 한 나가수 팬덤 회원이 5~9월 고별 가수들의 순번을 보던 도중 '2-1-5-4-3'의 순서로 가는 것을 발견하고 탈락자가 순서대로 2번이거나 1~6 중 안 나온 숫자인 6번일 것이라 예상해서 잠시 언급된 저주이다.
당시 후기 상 6번 소찬휘가 헤비메탈로 무난하게 살아남을 것이란 후기가 강해서 방송 전에는 무시당했으나...

실제로 소찬휘가 6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해당 회원은 팬덤 사이에서 괜한 말 해서 소찬휘 탈락하게 했다고 까였다 카더라 뭐 결과적으로 광탈한 덕에 시즌 3 나오게 되었으니..
이로써 마지막 달에 A조의 저주는 깨졌으나 2기 고별가수들의 공연 순번이 모두 다르다는 저주가 완성되면서 더 무서운(...) 저주가 성립되게 되었다.
그리고 3기가 다시 시즌 1처럼 7명의 가수들이 1,2차 경연 성적 합산으로 탈락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 저주는 계속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1.18 새가수의 저주

  • 6월의 새가수 - 국카스텐 : 10월의 가수 / 한영애 : 고별가수전만 4번 가고 이달의 가수전에 딱 1번 진출
  • 7월의 새가수 - 소향 : 8월의 가수 / 서문탁 : 고별가수전만 연속 3번[42]
  • 8월의 새가수 - 윤하 : 8월 합류 이후 고별전 없이 가수전만 진출 / 카이 : 광탈 8월 고별가수전 탈락
  • 9월의 새가수 - 더원 : 광졸 9월의 가수 -> 2012 가왕 / 소찬휘 : 경연 4번(2달)만에 탈락
  • 10월의 새가수 - 이정 : 4번(2달)의 경연 동안 모두 가수전 진출[43] / 조장혁 : 첫 경연에서 고별가수전, 그리고 다음 11월 예선에서 탈락...

새로 들어온 가수 2팀 중 1팀이 선전하면 다른 1팀은 꼭 부진하는 이상한 저주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이 저주는 계속되었고 11월에는 사실상 새가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저주로 남게 되었으며, 3기에서도 새 가수들은 모두 다음 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여기서 김경호는 이전에도 출연한 적이 있기 때문에 논외로 침)

1.19 양파의 저주

  • 1라운드 1차 경연 : 3번 양파, 4번 소찬휘 → 소찬휘 5위 (하위권)
  • 1라운드 2차 경연 : 5번 양파, 6번 하동균 → 하동균 5위 (하위권)
  • 2라운드 1차 경연 : 5번 양파, 6번 휘성 → 휘성 6위 (하위권)
  • 2라운드 2차 경연 : 2번 양파, 3번 몽니 → 몽니 5위 (하위권)
  • 3라운드 1차 경연 : 3번 양파, 4번 스윗소로우 → 스윗소로우 7위 (하위권)
  • 3라운드 2차 경연 : 2번 양파, 3번 휘성 → 휘성 7위 (하위권)
  • 4라운드 1차 경연 : 3번 양파, 4번 나윤권 → 나윤권 5위 (하위권)
  • 4라운드 2차 경연 : 3번 양파, 4번 하동균 → 하동균 5위 (하위권)
  • 5라운드 1차 경연 : 2번 양파, 3번 김경호 → 김경호 6위 (하위권)
  • 5라운드 2차 경연 : 4번 양파, 5번 김경호 → 김경호 7위 (하위권) 이쯤되면 김경호 탈락시키려고 작정했음을 알 수 있다.
  • 가왕전 1차전 : 스윗소로우 vs 양파 → 스윗소로우 탈락
  • 가왕전 2차전 : 박정현 vs 양파 vs 김경호 → 양파 가왕!

한마디로 말하면 양파가 지목하는 가수는 무조건 하위권이다.라는 저승사자적(...)인 저주.
나는 가수다 3는 1번을 뽑은 가수가 그 다음 가수를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희한하게도 양파가 지목한 바로 뒷 가수들은 5~7위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가왕전 1차전 1:1 매치에서 양파와 붙은 스윗소로우가 탈락하고, 가왕전 2차전에서 가왕도 양파가 되었으니
어쩌면 진정한 저주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다.. 양파를 건드리면 아주 X되는거야

2 기타 항목

나는 가수다/축복

나는 가수다/재도전 논란
  1.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가 있을 때마다 마법의 성이 생각난다고 매번 언급하며 본인도 인정하는 흑역사(...)
  2. 그러나 임재범이 표를 쓸어갔기 때문이라고만 보기는 곤란하다. 시즌 2부터는 1인 3표제로 바뀌어서 임재범을 찍은 사람 중에 김연우를 같이 찍은 사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는 가수다/시즌1/1라운드 항목의 2차경연 부분을 다시 보면 김연우 다음 경연 순서가 김범수였고 김범수의 경연 순위가 김연우보다 높았다. 굳이 표를 쓸어간 것만으로 보면 김범수도 공범이다
  3. 하지만 이 표 쏠림 현상도 무시할 수 없는게 득표율이 30%에 근접하게 되어버리면 사실살 1인 3표제가 아니라 1인 2표제가 되어버린다. 셋을 자유롭게 고르는 게 아니라 표 하나를 묶어두고 둘을 골라야 하는 것이다.
  4. 경연이 아닌 선호도 조사였기 때문에 순위를 받긴 했지만 탈락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만약에 경연이었으면 탈락 확정
  5. 정확히는 6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호주경연 포함 무려 7라운드 기간 동안이다.
  6. 오프닝 공연은 단지 나가수 2에서 가장 기대되는 가수만 뽑았으며 그 결과 가장 기대되는 가수 1위는 이영현이 차지했다.
  7. 김연우와 바비킴은 돌림판이 아니고 직접 선택곡.
  8. 1차경연에서의 순위 역시 7위.
  9. 다만 이때는 1위와 7위 외의 다른 등수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정현이 이때 2위~6위 중에서 한 등수를 기록했지만 정확한 등수를 알 수 없다. 진실은 저 너머에?
  10. 전조로 화제가 되었던 그 무대이다.
  11. 나가수의 황금 순번인 7번을 뽑아본 적이 1라운드 2차경연 때 단 한 번 뿐이다. 4라운드 2차경연부터 11라운드 1차경연 때까지 4번 이후의 순번을 뽑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나마 6라운드 1차경연 때 장혜진이 경연순서 7번이 나온 것도 바비킴이 대신 뽑아줬기 때문...
  12. 7번은 달랑 한 번 뽑았으면서 1번은 무려 6회 뽑았다(...) 장혜진에게 최다 1번(4회)을 안겨준 장본인. 더불어 최다 2번(3회)도 선사했다... 넌 나에게 똥을 줬어!!!
  13. 단, 마지막 라운드에서 "분홍립스틱" 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었고 마지막 무대였던 "사랑 그 놈..." 역시 순위가 낮고 명졸도 실패하였지만 호평을 받은 무대였다.
  14. 당시 3위였던 더원과 3표차로 탈락했다.
  15. 정확히는 2라운드
  16. 역대 7위 무대들과 비교해봐도 수준급의 퀄리티였지만 나는 가수다 경연의 특성상 묻히고 말았다(...)
  17. 여담이지만 이후로 이 리스트에는 YB윤밴의성 "마법의 성", 김범수희레기 "희나리", 윤민수창밖의 민수 "창밖의 여자", 바비킴미워도 선동 한번 "미워도 다시 한 번", 거미또레기 "또", 바비킴선동방아 "물레방아 인생", 거미거탑쟁이, 선동쟁이 "개구쟁이", 적우뜨라페 "나 홀로 뜰 앞에서", 윤민수집시레기 "집시여인"이 추가된다.
  18. 7라운드에서 윤민수, 장혜진, 조관우의 1차, 2차 경연순위의 합이 셋 다 12였다.
  19. 게다가 다음 10라운드 1차경연에서는 1위도 했고 12라운드에서 명졸까지 했다!
  20. 순번 1번이었는데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가 더 좋았기때문에 묻혔다.
  21. 중간평가 5위를 하고도 살아남은 가수들 대부분이 1차경연에서의 좋은 성적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대부분 탈락만 하지 않았다 뿐이지 최종 탈락 후보를 발표하는 탈락 후보군에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다.
  22. BMK도 3회 꼴찌했으므로 엄밀히 말해선 타이 기록.
  23. 물론 회상이나 더블의 경연 수준은 수준급이었지만...
  24. 저주라기보다는 표를 잘 받을 수 있는 본인 특유의 선동 스타일을 버리고 나가수식 경연에서 점수 받기 힘든 발라드를 선택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25. 이 기록으로 인해 명예졸업에 실패했다...
  26.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7. 1차경연과 2차경연 순위의 합이 12여서 장혜진과 조관우와 함께 탈락의 위기를 맞았으나 결과는 조관우의 탈락으로 끝났다.
  28. 이 다음 라운드부터 하위권을 전전하다 11라운드에서 연속 7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9. 마지막 라운드이기 때문에 합산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1차경연의 하위권 가수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탈락의 가능성도 있었다.
  30. 호주경연 당시 인순이가 3번을 받았으나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2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만약 7번을 뽑았더라면 김경호가 기록한 역대 최고 지지율 29%를 무너뜨렸을지도? 하지만 인순이는 10라운드 1차경연에서 3번을 받고 7위를 했고 2차경연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이 저주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
  31. 2012년 1월 22일 기준 총 1회의 7위. 정말 의외로 적다. 어느 정도냐면 7번을 뽑아 7위를 한 횟수보다 적다! 하지만 5위의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32. 2012년 1월 22일 기준 총 5회의 7위. 그 대신 6위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33. 김연우, 조규찬과 함께 최단기간 출연 타이 기록이다. 그나마 김연우는 선호도 조사랑 듀엣 미션, 호주 경연이라도 참가했지 나머지 둘은...
  34. 2012년 1월 22일 기준으로 3번 순번을 뽑았을 시에 7위의 비율이 약 38%가 되었다.
  35. 가왕전은 이달의 가수 7명끼리 경합하여 매주마다 1명씩 탈락자가 나온다.
  36. 곡이 워낙 대중에게 유명한 소찬휘의 'Tears' 였고 이영현도 원곡자 소찬휘 못지않게 가창력이 대단한 데다 폭발적 퍼포먼스로 청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뒷무대의 경연이 소향 제외하고 대체로 분위기가 낮았기 때문에 이 한 곡으로 모든 것을 건 이영현에게는 좋은 소식.
  37. 이후 절치부심하여 10월 예선에서는 당당하게 1위로 상위권 진출한다.
  38. 애초에 오페라 스타 출신 가수들 중에 나가수를 제외하더라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가 몇 없기 때문에 저주라기도 뭐한 표본 부족이다
  39. 실질적인 6위이자 고별가수는 이수영이지만 정인이 노래를 끊고 다시 불러 실격크리 당하면서 결론은 일타쌍피.
  40. 이별을 거꾸로 돌리기만 했을 뿐 이별이라는 뜻은 변함없다.
  41. 10번의 경연 중에서 탈락이 절반이다!
  42. 뒤늦게 11월의 가수가 되지만.
  43. 10월의 가수전/11월의 가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