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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의 스튜디오는 2009년경에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인 퀴즈장사 만만세이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8년 11월 27일생. A형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선발되었으며, 같은 기수로는 김신영과 김형은 등이 있다. 웃찾사 출신으로 단무지 선생 역할이나 김신영과 같이한 "행님아" 코너가 인기있었다. 행님아 때의 인연인지 김신영과는 게스트가 겹친다거나 하는 식으로 꾸준히 같이 나온다(특히 세바퀴).
기본적으로 말로 하는 개그에 강하다. 말빨이 좋아서 예능에서도 제대로 활약. 부산 출신으로 강한 동남 방언 억양을 구사해서 중간중간에 튀는 편이다. "행님아"도 부산 사투리로 진행했다.
사실 웃찾사 망한 이후로는 정통 개그는 안하고 예능만 하고 있다. 웃찾사가 망한 뒤 예능으로 진출한 케이스 중 몇 안 되는 성공사례다. 케이블에선 MC도 한다.
과거 주인집 개가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개를 납치해서 한강 둔치에 내다버린 정신나간 짓을 한 경력이 있다. 어이 없는 건 라디오 방송에서 자랑스럽게 자기 입으로 이런 사실을 이야기했다는 것. 출처[1] 그리고 후에 2014년 8월 20일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이 일화에 대해 과다한 토크욕심이 불러온 폐해, 즉 재미를 주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애견인과 애묘인들에게 자신도 개를 많이 키워본 입장에서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2010년에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방송을 쉬었다가(한창 인기였던 스타 골든벨 벨라인도 하차해야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매니저 역할로 다시금 인기를 끌게 되었다. 확 튀는 매니저는 아니지만, 물심양면으로 잘 보좌해주는 그런 매니저. 적절한 타이밍에 재미있는 말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가견이 있다. 박명수가 하차한 이후로는 박명수가 하던 매니저들 사이에서의 진행을 김태현이 맡기도.
개그맨으로서 특별한 개인기나 캐릭터가 있는 건 아니라서 대박을 터뜨릴 확률은 높지 않지만, 오히려 어디서나 무난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적응력과 순발력이 강점이라 앞으로 꾸준히 가늘고 길게 롱런할 것으로 보인다.
2 출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태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