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おまえをオタクにしてやるから、
俺をリア充にしてく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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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러브 코미디
작가무라카미 린
삽화가아나퐁[1]
번역가김정규
출판 레이블20px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20pxNT노벨
발매 기간20px 2011년 7월 20일
~ 2016년 8월 20일
20px 2012년 6월 15일 ~ 발매 중

1 개요

공식홈페이지(日)

나는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숨은 오타쿠가 돼서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가능하다면 청순하고 예쁜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리얼충이 되기로 했다―그랬는데. 모든 것은 그 녀석, 고이가사키 모모 때문이다.
갸루에 난폭하고 스위트(웃음). 어쨌거나 예쁘긴 하지만, 오타쿠에 아무런 흥미도 없어 보이는 녀석인데, 왜 내가 그 녀석이 오타쿠가 되도록 협력해야 하는 거냐고!
모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면 “저기, 이거 언제 재미있어져? ”,
아키하바라에 갔더니 “우와, 뭐야. 이 야한 그림…”,
최종적으로는 “진짜 재수 없어. 말도 안 돼!”
네가 오타쿠가 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리고 나하고 한 그 약속은 어떻게 된 거야!

일본라이트 노벨. 일본에서 부르는 약칭은 '오타리아(オタリア)'[2], 한국에선 오타리얼, 오타리아라 부른다. 제2회 넥스트 판타지아 대상에서 '스위트 걸은 저기압'라는 제목으로 금상을 수상하여, 후지미 쇼보의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로 2011년 7월부터 발행되기 시작, 국내에서는 NT노벨을 통해 출판 중이다. 번역자는 김정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오타쿠인 고등학생 카시와다 나오키와 리얼충 갸루 고이가사키 모모가 서로 좋아하는 남녀에게 고백을 받기 위해 각각 서로의 도움을 받아가며 입덕, 탈덕을 하기 위한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수지타산이 안 맞는 불공정거래 어떻게든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 애쓰는 나오키의 모습이 눈물날 정도로 안쓰러운데, 작가 후기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의 경험담(...)이 일부분 섞여있다나. 코믹스판 작가 아오키 무츠미와 번역 담당 김정규도 나오키를 보고 있으면 자신의 흑역사가(...) 떠오른다고 한다.

오타쿠를 다루는 작품인만큼 작품 내에 이런저런 패러디가 많다. 경음부!러브 마이너스, 이 푸른 하늘에 영원을, 쿠기하라병등.[3] 반대로 지명이나 브랜드에서는 TSUTAYA[4] 같은 실존하는 이름이 언급되기도 한다. 7권에서는 라인(메신저)이 언급되었다. 다만 이런 작품들이 으레 그렇듯(...) 후반으로 갈수록 연애와 인간관계 쪽이 중심이 된다.

본편과는 관계없는 외전인 부활동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즈키 엔드가 출판되었으며, 본편 10권은 2014년에 발매되었고, 한국판은 2015년 4월에 발매되어 총 10권으로 완결지어졌다.

.......그런데 작품 완결후 고작 4개월뒤, 2015년 2월 20일에 대학생편이 11권이라는 정식넘버링을 달고 본편의 후속작으로써 나왔다. 평행세계라던지 스핀오프같은게 아니고 10권에서 바로 이어지는 본편의 정식 후속편이다. 카시와다가 대학교를 졸업하는 4학년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한다.불공정거래는 계속된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일본판 최신간은 14권이며 2016년 3월 19일 발매.

최종권인 15권은 2016년 8월 20일에 발매되었다.

2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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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日)
2012년 6월 15일(韓)
2011년 11월 19일(日)
2012년 7월 15일(韓)
2012년 3월 17일(日)
2012년 10월 15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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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0일(日)
2012년 12월 10일(韓)
2012년 10월 20일(日)
2013년 2월 15일(韓)
2013년 2월 20일(日)
2013년 05월 15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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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0일(日)
2013년 10월 15일(韓)
2013년 10월 19일(日)
2014년 2월 15일(韓)
2014년 2월 20일(日)
2014년 5월 15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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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8일(日)
2015년 4월 15일(韓)
2015년 2월 20일(日)
2015년 5월 15일(韓)
2015년 7월 18일(日)
2016년 9월 9일(韓)
2015년 11월 20일(日)
미정(韓)
2016년 3월 19일(日)
미정(韓)
2016년 8월 20일(日)
미정(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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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9일(日)
2014년 11월 15일(韓)

3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otaria chara.jpg

그 외 문서가 없는 인물들은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기타 등장인물로.

4 미디어 믹스

4.1 만화

파일:Attachment/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azd111.jpg

  • 2012년 4월 27일부터 월간 코믹 얼라이브[6]에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 만화 작가는 아오키 무츠미. 2013년 2월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 2014년 5월에 2권이 정발되었다. 2014년 8월시점으로 일본판이 4권까지 출판되었으며, 5권 분량부터는 곧 완결되는 원작을 의식한건지 엄청난 스킵을 무쌍난무하며 오리지날 전개로 나가고있다.[7] 이윽고 2015년 7월27일 36화로 드디어 완결되었다. 만화 7권은 2015년 8월 22일에 출판되었다. 한국에서는 2015년 10월 현재 5권까지 정발되었다.

4.2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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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이자 단편소설집인 부활동편이 드래곤매거진에서 2014년 5월호로 연재가 끝났다. 2014년 7월19일에 '부활동편'에서 '아즈키 엔딩'으로 부제가 바뀐 후에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잡지에 연재못한 분량도 추가되어 수록될 예정이다. 외전의 내용은 소설 본편과는 관련없는 완전히 별도의 스토리로서 본편에선 부활동이나 혼죠에 관해선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8]

4.3 애니메이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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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의 7화에 해당 코믹스 2권 내용이 잠시 나왔다. 논논비요리 2기에서도 잠시 등장한다. [9]

4.4 드라마CD

4.4.1 드라마 CD 1탄

파일:Attachment/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otadra77.jpg 350px

  • 2013년 10월에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토라노아나에서 독점 판매중이다. 캐스트는 인물 항목 참조.
공식 페이지(日)
4.4.1.1 줄거리

1화 성지순례편 : 러브마이너스 성지순례를 가게된 나오키와 스즈키. 도중에 모모,아즈키와 만나지만 상황이 안좋아서 둘은 먼저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귀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버스가 끊겨버린다. 집에 갈수도 없고 잘곳도 없는 모모일행이 할수없이 나오키의 방에서 셋이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 에피소드.

2화 감기편 : 감기에 걸린 나오키를 위해 병문안을 가게된 모모일행. 무라사키가 나오키를 간병하는 동안 모모와 아즈키는 나오키에게 죽을 먹이기 위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끓이기에 도전하는데....

3화 따라하기편 : 스즈키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치고'를 따라하면 스즈키가 자신을 좋아해줄거라 생각한 모모. 나오키와 아즈키는 그런 모모를 위해 만화 캐릭터 대사 따라하기라는 특별 훈련을 시작한다.

4.4.2 드라마 CD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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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18일에 드라마 CD 제2탄이 완결편과 동시에 발매되었다. 이번에도 토라노아나에서만 판매한다. [10]

공식 페이지(日)

4.4.2.1 줄거리

[11]
1화 카시와다 좋아해! 널 죽이고 나도 죽을래! : 나오키가 눈을 뜨니 그곳은 미연시의 세계였다?! 자칭 소꿉친구 아즈키와, 나오키를 "오빠" 라고 부르는 아카리. 그리고 등교길 도중에 부딪힌 모모가 전학생!? 과연 나오키는 트루엔딩에 도달할 수 있을것인가?

2화 아즈키....내 가슴 만져줄래? : 쇼핑몰에 속옷을 사러간 모모, 아즈키, 무라사키. 자신의 가슴이 작다는것을 신경쓰는 모모는 무라사키에게 가슴이 커지는 비법을 전수받는데......

3화 네명이라니... 매니악하지 않아? : 더블데이트에 참가하기 위해 가짜 커플이 된 모모와 나오키. 유원지에서 신나게 놀고난 뒤, 넷이서 향한곳은.... 러브호텔이었다!? 필사적으로 평온한척 하지만 둘만의 공간에서 모모는 흥분을 감추질 못하는데.....

5 기타

  • 2014년 11월 4일. NHK의 아침방송에 등장했다(...) 무려 86세 고령의 할아버지가 읽는 전자책. 서점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바로 읽을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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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격으로 무라사키 엔딩은 써보고 싶다고 하였고, 아즈키 엔딩은 완결된 이야기라 이어나가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하세가와 미도리는 오늘도 잊혀졌다.
  • 2015년 5월 23~24일, 라이트노벨 간담회에서 초청된 작품들(몬스☆패닉, 학전도시, 변웃고, 사에카노, 던만추, 오타리얼) 중 유일하게 애니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작품이다,
  • 이래저래 토라노아나와 인연이 많은 작품. 작중에 자주 들르는 오타쿠숍부터 토라노아나이고 이후 모모의 동인지도 토라노아나를 통해 발매한다. 드라마CD도 둘다 토라노아나 독점상품.[12] 작가의 사인회도 토라노아나에서 열렸다. 이렇게보면 오타리얼 팬에게 토라노아나의 아키하바라점포는 성지일 것이다.

6 비판

6.1 일러스트의 퀄리티 하락

가면 갈수록 일러스트 퀄리티가 형편없어져서 비판을 받고있다. 정확하게 6권까지는 흑백 일러스트의 퀄리티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썼지만, 7권부터 갑자기 그림의 선이 투박해졌으며 배경은 대충 그려 떼우고, 머리카락 묘사같은건 날림으로 그려 찍어내는 낮은 퀄리티로 일관하고있다. 6권과 7권의 발매텀은 고작 네달이다. 네달 사이에 퀄리티가 급격하게 낮아진것은 그림 작가의 성의부족으로 밖에 설명이 안된다. 그와중에 표지하나만은 멀쩡하게 그리고있는데 표지는 겉에 드러나는거라 열심히 그리고, 내부 삽화는 대충해도 티가 안나니 그렇게 작업하기로 타협한듯하다. 이쯤되면 프로의식 실종이라 봐야 할 지경. 그렇게 8권, 9권 계속 퀄리티가 쭉쭉 수직 하락하다가 본편 완결인 10권에서 정점을 찍어 기념비적인 완결편임에도 불구하고 표지를 제외한 모든 삽화를 초 날림으로 때워버렸다. 펜터치 하나하나를 잘 살펴보면 그리기 싫어 억지로 그린게 티가 닌다. 특히 권두의 컬러삽화(아래쪽 인물 소개에 있는 그림)는 기존에 그렸던 일러스트들을 짜집기해(니카이도, 미츠키) 그대로 재탕한것으로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작품 초창기와 비교해서 눈뜨고 봐주기 힘들 정도로 열악하다. 하지만 아나퐁의 실력이 나빠진건 절대 아니란게 함정. 정작 코믹마켓에서 내는 동인상품들은 멀쩡하게 그리고 있기때문에 더욱 괘씸하게어처구니없게 느껴진다.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갈기는걸 보면 그냥 애정이 없는듯하다. 11권이 나온 현 시점에선 원작보다 코믹판의 작화에 훨씬 더 정성이 들어가있다. 원작의 성의없는 일러스트를 만화판의 정성어린 그림과 비교하는건 아오키 무츠미 선생에게 실례일 정도이다.

6.2 등장 인물의 배분실패

등장 인물의 배분 실패도 비판이 일고 있다. 그 중 하세가와 미도리는 작가가 처음부터 아예 잘못 기획했다고 밖에 볼수없는 캐릭터. 일단 만들어놓긴 했는데 작가의 빈약한 구상력으론 하세가와 같이 과묵하고 쿨하여 묘사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는 무대장치 이상의 수준으로 사용할수가 없었던것. 그로인해 메인히로인인 모모에 이어 세컨드히로인으로서 원래 하세가와가 받아야했을 스포트라이트는 아즈키에게 다 뺏겨버린다.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버린샘 아즈키는 하세가와보다 늦은 2권에 나옴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하세가와의 자리를 꿰차버리고 하세가와는 점점 공기로 추락하고 만다. 작가가 오타쿠이기 때문에 자신과 똑같은[13] 오타쿠인 아즈키를 미는게 야마토 나데시코에 완벽 초인인 하세가와를 밀어주는것 보다 훨씬 더 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원래 협정계획의 목표는 나오키가 하세가와와 사귀는 것이었으나, 도중에 틀어지기 시작해서 그 목적을 달성하긴 커녕 나오키는 엉뚱하게 아즈키와 친해지기 시작한다. 리얼충 하세가와가[14] 아닌 오타쿠 아즈키와 친해지는것은 제목대로 오타쿠를 갱생시켜 리얼충으로 만드는게 아닌, 오타쿠를 더욱 더 오타쿠로 만들 뿐이다. 이 덕분에 작품은 사실상 중반부터 하세가와라는 목표를 상실하고 붕뜨게 된다.[15] 나오키가 이 여자 저 여자 다 헤집으면서 겉으론 하세가와 일편단심인척 코스프레하는게 아주 가증스러워 보일정도. 애초에 하세가와를 쿨한 캐릭터가 아닌 좀 다른 스타일로 잡았다면 안습의 전설, 하세가와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이는 본 작품의 명백한 한계점이라 볼수있다.

6.3 외래어 표기법 문제

역자가 모모의 성인 코이가사키(恋ヶ崎)를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고이가사키'라고 번역했는데, 이 때문에 일본어로 사랑을 뜻하는 恋 '코이'라는 발음에서 느껴지는 청신함과 귀여움이 번역판에서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인공의 성인 카시와다(柏田)는 외래어 표기법을 지키지 않고 그대로 카시와다라고 번역하고있다. 일괄적인 기준을 적용했다면 카시와다(柏田) 또한 '가시와다'라고 번역해야한다. 주인공의 친구인 키리타니 유타(桐谷 勇太)또한 '기리타니'로 해야한다. 외래어 표기법을 지키려고 한건지 아닌지 도무지 알수가 없는 부분이다.모든 것은 번역자 뜻대로

7 관련 문서

  1. 스튜디오 녹차에로게 축복의 종소리는 연분홍색의 바람과 함께의 원화를 맡았다. ANAPOM 명의로 동인 활동 중.
  2. 이 오타리아는 남아메리카바다사자의 학명(Otaria byronia)이기도 해서, 구글에 오타리아라 검색하면 이 바다사자가 먼저 나오기도 한다.(...) 작가도 띠지에서 이 오타리아에 관해 잠깐 언급했다.
  3. 국내 정발판 기준으로 4권에서는 "쿠기미야 병" 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4. 일본의 DVD 대여 전문점.
  5. '코이가사키'로도 적을 수 있겠으나, 본 문서명은 소설 정발판을 따른다. 덧붙여 해당 문서는 '코이가사키 모모'로 검색해도 들어갈 수 있다.
  6. 미디어 팩토리 산하의 모에계열 만화잡지. 나친적, 성각의 용기사, 칸코레 논논비요리등등 여러 유명작품이 연재되고있다
  7. 원작의 3~6권에 해당하는 분량과 무라사키가 거의 다 증발해버렸다
  8. 정확하게는, 1권에서 모모가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인물로 혼죠의 이름을 언급한다. 그것도 딱 한 번.
  9. 두 작품이 같은 잡지에 연재하기 때문
  10. 편집쪽에서 원화가 아나퐁에게 평소와는 좀 다른 느낌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해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이 자켓일러스트. 확실히 기존 아나퐁의 화풍과는 차이가 있는 그림이다.
  11. 2탄 줄거리는 드라마CD 공식홈페이지에 수록된 줄거리를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12. 아마존같은 외부 숍에선 안판다
  13. 작가 스스로 오타쿠라 밝혔을정도
  14. 하세가와도 과거엔 오타쿠였다고 하지만 일단 작중에선 아니므로
  15. 5권 권말에 작가가 대놓고 하세가와를 탈락시켰다. 사실상 작가가 하세가와를 포기한다는 선언이나 다를바 없다.
  16. 본편의 일부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