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CAFE
1 개요
스위스의 식음료 기업인 네슬레의 커피 브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로 통한다. 브랜드 이름인 네스카페는 네슬레(Nestlé)의 네스(Nes)와, 음료 커피라는 뜻인 카페(café)의 합성어이다. 커피를 파는 곳이라는 의미의 카페와는 관계없다.
2014년 1월 27일, 롯데푸드와 한국네슬레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하여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네스카페 믹스커피의 생산과 유통은 롯데네슬레코리아가 하게 되었다.
2 인스턴트 커피
http://www.gndmall.co.kr/imgData/네스카페.jpg
1938년 스위스 네슬레가 가정에서도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인스턴트 커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의 가장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 중 하나. 일부 국가에서는 미국에서 먼저 사용한 테이스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의 브랜드와 병행 판매된다. 참고로 터키와 그리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네스카페가 인스턴트 커피 자체를 가리키는 보통명사화되었다. 이러한 국가 외에도 영미권이나 유럽 쪽에서도 네스카페라 하면 인스턴트 커피로 통한다. 그래서 외국인이나 이러한 외국의 용법에 익숙한 사람은 위의 카페 네스카페라는 곳은 인스턴트 커피를 타주는 곳 다방이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는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인스턴트 커피지만, 대한민국 내에서는 완전히 안습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을 먼저 선점한, 크래프트 푸즈의 브랜드로 동서식품에서 생산하는 맥심(Maxim)의 아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내에서 네스카페는 전부터 수입되던 것이 있기는 했으나, 본격적으로는 1980년대에 네슬레가 한국네슬레라는 대한민국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진행하면서부터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로 팔리기 시작했다. 한국네슬레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대규모 공장을 세우고 인스턴트 커피를 직접 생산하면서 대한민국 시장에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이름으로 판매하고, 외국에 네스카페 커피를 수출하였다. 하지만 이미 맥심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출시 때부터 줄곧 인스턴트 커피계의 콩라인에 머물렀는데, 맥심과 그 차이가 상당히 컸다. 거기에 2011년 무렵부터 남양유업에서 새로 나온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에 밀려 인스턴트 커피 3위로 쳐지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한국네슬레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를 포기하고, 인스턴트 커피도 네스카페 브랜드로 통일하기로 하였다.#
3 캡슐 커피
What else what else 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광고를 보면 묘하게 중독된다.
인스턴트 커피 외에도 캡슐 커피인 네스프레소 브랜드도 출시하였다. 아메리카노와 베리에이션 커피를 뽑아주는 머신인 돌체 구스토도 있다.[1][2] 대한민국에서는 인스턴트 커피(커피믹스 포함)의 네스카페 외에 캔커피 네스카페도 출시되고 있으며, 네스프레소와 돌체 구스토도 판매되고 있다.
4 카페 네스카페
- 상위 항목: 커피 체인점
대한민국 한정으로 카페 내지 커피전문점 열풍에 편승하여, 인스턴트나 캔이 아닌 진짜 원두커피를 파는 네스카페가 생겼다. 국내 기업인 쥬노에프엔씨가 네슬레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네스카페 이름을 빌려 카페 네스카페라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원두의 공급은 자체적으로 하며, 캡슐 머신을 사용하는 업소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한다. 그 외 네스프레소 또는 돌체 구스토 장비를 같이 판매하기도 한다.
2013년 어느 카페 네스카페 매장에서 유희왕하는 유저층을 상대로 해당 카페에 근무하는 직원이 장문의 훈계조 경고문을 날렸는데, 그 경고문이 의도 이상으로 살벌해서 난리가 났다. 심지어는 유희왕 정발하는 대원이 고소감 생긴가 아닌가라는 이야기까지 돌 정도.
카페 드롭탑, 탐앤탐스처럼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비씨카드의 멤버스 마일리지인 Oh!point의 가맹점이다. 적립률은 1%다. 하지만 2016년 7월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