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気 バサラ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7》의 주인공. 작중 등장하는 락 밴드 Fire Bomber의 메인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노래는 가수 후쿠야마 요시키.
목차
1 프로필
출신지 : 불명(본인도 기억이 없다.)
생년월일 : 2024년 8월 15일
혈액형 : B형
사이즈 : 신장 184cm, 체중 75kg
취미 : 우주 유영, 낮잠, 자신의 노래를 듣게 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 매운 카레, 김치, 똠얌꿍
좋아하는 아티스트 : 자신(혹은 자신이 진심으로 노래할 수 있었을 때)
특기 : 잠꼬대로 노래할 수 있다…….
2 소개
마크로스 7 함대에 거주하는 락 보컬리스트. 언제부터인가 시티7에 붙어버린 악쇼라는 파트 내에 살고 있으며 시티7의 거주민은 아니다. 악쇼의 폐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옷도 언제나 청록색 민소매 티에 청바지 뿐. 삐쭉머리와 자그마한 안경이 외모의 포인트이며, 상당히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은 완전히 한가지 밖에는 생각할 줄 모르는 열혈바보.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 산을 움직이고 싶어서…….
그러다가 한창 슬럼프기에 있었던 레이 러브록과 만나 그의 권유로 비히다 피즈와 셋이서 밴드결성, 이후 4번째 멤버로 여러명 들여온적이 있었으나 잘 맞지 않아 다 헤어지고 최후에 밀레느 프레아 지너스가 들어와 현재의 밴드 '파이어 봄버'가 완성되었다.
초기의 파이어 봄버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밴드는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 꽃다발 소녀 같은 고정팬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너무 음악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통에 항상 여성 멤버와 충돌을 일으키고 있으며 성격 또한 부드러운 면은 조금도 없기 때문에 결국 여성 멤버들이 계속 떠나버리는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뮤지션이면서 악보를 볼 줄 모르며 곡을 쓸 때는 레이 러브록 빼고는 아무도 못 알아보는 오리지널 악보를 쓴다. 또한 악보 역시 그다지 준수하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그때의 기분. 이는 그에게 노래라는 것은 뜨거운 하트를 부딪혀 전하는 것[1]이기 때문이다.
성격 자체는 음악이나 통합군이 엮인 일만 아니면 매우 대인배로 사소한 일로 남에게 먼저 시비를 걸지는 않는다.[2] 다만 자신 맘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은근히 민폐가 되기도.[3] 밀레느를 비롯한 많은 사람과 불화가 있기도 했다.
생활이 노래 밖에 없다. 여성이 옷을 벗고 대쉬를 하든, 괴물 같은 게 앞에 있든, 전투가 일어나든 노래만 부른다. 결국 최후까지 러브라인이 애매해진 캐릭터. 마크로스 특유의 삼각관계를 만들고 싶어도 바사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삼각관계를 그냥 붕괴시킨다. 감린과 밀레느를 오히려 잘해보라는 식으로 대한다. 그것도 그냥 빈말이고 사실 둘이 사귀건 말건 관심이 없다. 그나마 시빌, 기길과 삼각관계 같은 느낌이 더 나는데, 이것도 사실 연애감정이 아니라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서다.[4]
싸움에는 상당히 강하며 운동신경 역시 비상하게 좋으나, 절대로 몸으로 싸우는 일이 없다. 시비가 붙으면 상대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면서 노래를 불러댄다. 그러나 어쩌다가 상대를 때리게 되면 매우 당황하며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으로 감동시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5]
그 때문에 무력집단의 대표적인 온상이며 머리가 굳을 대로 굳어버린 통합군을 혐오하고 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같은 왜곡 선전비디오 역시 매우 혐오한다. 다만 군인 개개인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들은 인정해준다. 이 때문에 감린 키자키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것.
반대로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 넘기는 사람이나 무책임하며 한없이 부조리한 군의 상층부는 싫어하며 항상 충돌을 일으킨다.그런데 가장 무책임한건 바사라 본인 사운드 포스 결성 시도 군에 예속되는 식의 사운드 포스는 거절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이나 노래도 모두 잘하다보니 마크로스 7 작중에서는 이치죠 히카루와 린 민메이의 자식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엄청난 회복능력을자기재생 가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밴드인 파이어 봄버 노래를 들을때 특히 강한 회복 능력을 보인다.
본편 거의 마지막에 시빌에게 스피릿치아를 거의 완전히 뺏기는데, 다른 사람은 파이어 봄버의 노래를 틀어주면서 치료해도 몇 개월 동안 의식조차 못차리기도 하는데, 단 몇일만에 깨어난다. 깨어나는 순간에는 감린과 밀레느의 노래로 깨어나는데, 이때의 밀레느는 노래 에너지 유닛을 장착하고 있지도 않고 노래 에너지를 바사라에게 주입해서 스피릿치아를 회복시킨것도 아니다. 그냥 들려줬을뿐...
더 무서운건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 7에서의 회복속도다. 은하고래 앞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발키리가 부숴져 우주공간에 내평쳐지게 되었는데, 바로 구해지긴 했으나 심박수가 12, 혈압이 23~27로 떨어지고, 폐동맥에 손상을 입고, 온몸의 근육이 손상되고, 왼쪽 쇄골과 오른쪽 대퇴골이 골절되는 엄청난 부상을 입었으나, 의사가 "살아있는 것 조차 신기하다"고 한다. 딱 봐도 도저히 움직이는게 불가능한 상태인데, 이후 바사라의 노래를 녹음한 로렌스가 그의 노래를 틀어놓고 병실을 나가자 바사라는 이 상태의 몸으로 자신의 기타와 안경을 챙겨서 병실을 빠져나가 패트롤 기지에서 엘마의 집까지 걸어간다. 이때까지 바사라가 다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다. 그나마 이날까지는 기타를 목발삼아 걸었는데 엘마의 집에 도착하고 다음날에는 목발조차 없이 걷는다!! 숲을 한창 걷다가 쓰러지긴 하지만 그때까지 혼자서 걸어다녔고, 잠시동안 엘마가 그를 업고 걷긴했으나, 도중에 엘마가 그를 가눌지 못학고 넘어졌을때 치유 효과가 있는 온천물에서 흘러나온 물줄기에 몸 일부가 잠기자 엘마를 업은채로 일어나 걷기 시작한다. 이후 엘마가 그를 온천에 데려가서 그를 온천에 입욕 시키긴하지만, 몇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회복 해버린다. 이건 온천효과라고 볼수 있지만... 생각해보라 온천 입욕 전까지 저렇게 행동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회복했다.
3 내 노래를 들어![6]
그가 정한 목표는 바로 음악으로 사람을 감동시켜 시시한 전투를 끝내게 하는 것.
이 때문에 그는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는 전장 한복판에서 적을 향해서 한없이 무의미한 노래를 계속해왔다. 이 때문에 레이를 제외한 마크로스 세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그를 이상한 시각으로 보게 된다. 그래도 그렇게 끝까지 목숨 걸고 열정적인 노래를 해서 중반엔 나름 팬도 생기게 된다.
그렇게 전쟁의 한복판에서 정체불명의 적에게 노래를 부르던 도중, 처음으로 그의 노래에 반응을 하는 상대가 나타난다. 그 이름하여 프로토 데빌룬. 이들은 인간의 기술력 따위는 장난감 취급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악마들이였지만 유일한 약점이 바로 바사라의 노래였다.
그 때문에 상대를 감동시키려 부르기 시작한 그의 노래가 음파병기 어느새 적에게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되어버리게 된다. 이 때문에 그는 시티7에서 영웅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파이어 봄버도 최고의 인기 밴드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그에게 좌절만을 주었을 뿐이다.
그러던 도중 시빌과 만나게 된 그는 시빌과의 엑스터시에 의해서 프로토 데빌룬인 시빌을 이해하게 되고 힘을 잃어버린 그녀를 구하는, 인간들에게 발각된다면 틀림없이 악당으로 치부될 - 행동을 했다. 그러나 자신의 노래의 힘이 부족한 나머지 그녀를 깨우지 못하고 통합군의 손에 그녀를 빼앗겨 버린다. 시빌은 기길과 자신의 노래의 힘으로 어찌어찌 탈출에 성공하지만, 자신 혼자만의 파워로 그녀를 구하지 못한 그는 좌절에 빠진다.
자신의 부족한 노래의 힘에 절망하고, 자신의 노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친 그는 레이로부터 '노래를 해석하는 건 듣는 사람의 몫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노래를 스스로 봉인하고 답을 찾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아군과 적들에게 '왜 노래하지 않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결국 자신을 끈질기게 노리던 프로토 데빌룬 기길과 힘을 합쳐서 시빌을 구하게 된다. 여기서 목숨을 구해준 시빌에게 보답으로 전 우주를 관광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를 이해해준 프로토 데빌룬 기길을 보게 되고, 다른 프로토 데빌룬과 그들에게 세뇌된 모든 사람들을 구해낼 노래를 부르려 한다.
그러나 그를 아니마 스피릿치아라고 부르는 프로토 데빌룬은 그의 노래를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노래에 있는 스피릿치아 재생 효과를 이용하여 스피릿치아를 무한히 얻어낼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까지 노래를 부르던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한 시빌을 살리고 스피릿치아를 모조리 흡수당해 죽음의 위기에 몰린다.
게페르니치가 등장한 후, 다른 사람들의 격려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다시 부활한 그는 또 다시 모든 스피릿치아를 스피릿치아 블랙홀인 게페르닛치에게 빼앗겨 의지를 잃어버리게 되지만, 산 조차도 노래로 움직이겠다는 그 의지로 다시 부활하여 전 은하에 울려퍼지는 노래를 부르고 마침내 프로토 데빌룬을 노래로 감동시키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즉 마크로스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노래로 전 은하의 파멸을 막은 유일한 가수' 라는 업적을 달성.
몇 번이나 좌절을 맛보며, 자신의 노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한 번 정한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4 발키리 파일럿으로서
탑승기는 파이어 발키리
발키리 조종은 그야말로 천재로서 감린 키자키조차 실행하지 못하는 QM69포메이션을 아무 무리없이 수행한다. 어디서 그런 천재적 조종을 익혔는지는 불명. 다만 가워크에는 매우 취약하여 직접 가워크는 제일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조종을 기타를 이용하여 한다는 것…….
심지어 첫화부터 그 엄청난 조종 실력을 보이면서도 본편 14화까지 가워크 변형을 거의 안해본듯하다. 본편 자체에서도 가워크 변형이 14화까지 안나오긴했지만 14화에서 도심을 질주할때 적들이 가워크로 따라올때 배틀로이드로 도주중이었는데, 이때 바사라의 조종 실력으로도 좁은 건물들과 도로 사이를 이동하는데 힘들어하는데, 당시 도와주러온 밀리아의 지시로 처음으로 가워크로 변형한다. 이때 가워크로 변한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마치 기체를 처음 조종하는것처럼 당황하며 하늘과 땅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밀리아의 지시로 어느정도 자세를 잡고나서는 아주 익숙하게 다룬다. 즉, 애초에 바사라의 조종 실력은 연습이나 노력보단 재능 자체가 차원이 다른듯 하다. 하긴 바사라 성격으로 배틀로이드 조종 연습을 할리도 없고...
기타형 레버로 환장되어 있어서 연주를 할 수 있지만, 조작은 일반 발키리 조작과 동일한 거 같다. 파이어 발키리에 처음 탔던 밀레느 역시 이 레버로 완벽하게 조작을 해 냈으며, 바사라는 일반 발키리의 조작법을 폭주족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으며,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자신의 전용기인 VF-19改가 개조로 인하여 기타로 조작이 가능했던것에 반해 일반 조종간을 장착하고 있는 발키리를 할로우 바디 기타의 몸체 부분 부분으로 건드려 조작하며 노래와 조작을 동시에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7]
발키리를 타고 나가서 전장에서 하는 행위는 전투가 아니라 노래. 싸움을 멈추겠다는 일념하에 작중 전투파트에서는 레이에게 받은 파이어 발키리로 튀어나와 건포드로 스피커 포트를 난사해 적 아군 구분없이 다 박아넣고 노래를 불러 들려주었다. 문제는 그것밖에 안한다……. 그래서 감린 등 에이스 파일럿을 고생하게 해준 일등공신! 나중에 여러 장비를 손에 넣게 되지만 그것들도 결국엔 노래를 들려주기 위한 도구였다.
무기는 안 쓰는 주의지만 한번도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건 아니고, 작중에서는 총 3번 마이크로 미사일을 사용했다. 첫번째는 엘가조룬 에게 공격받을뻔한 시티 7의 폭주족들을 구해줄때 레이의 지시로 얼떨결에 사용. 두번째는 마크 트웨인 호에서 탈출하던 민간인들이 탑승하고 있던 탈출포트를 홀로 지키다 기길에게 격추당할 뻔한 감린을 구해주기 위해 사용. 마지막 3번째는 그라빌에게 날려댔는데, 이 때 감린이 넌 노래하는 거 아니였냐!라는 소리를 해서 그 이후로는 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다. 바사라 본인은 미사일을 쓴 것은 자신의 노래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사라의 조종 실력을 알고 싶으면 에이스 컴뱃과 같은 게임을 기타 컨트롤러로 해보면 된다 카더라...
5 그 외 작품에서의 활약
5.1 마크로스 시리즈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에서는 행성 조라에 들렸다가 은하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은하고래를 감동시키는 노래를 부른다. 이것이 바로 ANGEL VOICE.
마크로스 7 앙코르에서는 일단 공식은 아니지만 3화에서 바사라 어택으로 500만 젠트라디 빠순이 부대를 결성하는 쾌거를 거둔다. 또 앙코르 1화에서는 그의 과거사에 대해서 등장하는데, 그의 과거사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지만 예전에 지구에서 살았으며,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들고 매일같이 나가서 산을 향해서 노래를 부르는 소년이였다.
이를 보았던 레이 러브록은 후에 다시 성장한 바사라를 발견하며, 그에게 자신과 함께 산을 움직여 보자는 제안을 하여 사운드 포스 계획을 입안하게 된다. 이는 전투에서 큰 실수를 한 레이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계획한 것으로, 본편에서 그는 넥키 바사라를 자신의 꿈이라 불렀다.
마크로스 7 은하가 나를 부른다에서는 어째서인지 에밀리아 지너스와 엮이게 된다. 물론 이 극장판은 시기상으로 패러렐 월드라는 문제가 있다.
마크로스 7 코드에서는 7년만에 시티7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신생 사운드 포스 관제관을 맡은 감린이 주인공인 미오 레비너스와 라나 아크라의 코치를 맡아줄 것을 권유하는데 군을 싫어하는 게 여전해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자기를 쫒는 라나에게 흥미가 생긴 건지 코치를 맡아준다.
마크로스 7으로 부터 14년 후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도 가끔 바사라의 노래가 언급되며 린 민메이와 동급으로 대우 받는 걸 보면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F의 신세대 들에겐 옛날 가수 취급이지만.
극중 오즈마 리, 바비 마르고 등이 그의 팬이다. 특히 오즈마가 그의 팬이라 그의 노래 가사나 제목을 대사로 하며, 오즈마가 주연으로 나오는 17화에서는 바사라의 노래들이 BGM으로 깔린다. 그 외에 셰릴 놈이 "내 노래를 들어"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소설판에선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우주 어딘가에 있는 발키리 안에서 한 남자가 노래를 시작하는데 왠지 이 사람 같다.
마크로스 F의 극장판으로 마크로스 FB7에서 직접은 아니고 극중 영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해당 극장판 등장인물 중에서 출연시간이 가장 길다(...) 바쥬라로 추정되는 새 생명체가 오즈마의 차에 버드 스트라이크를 시전하고 그와 함께 떨어뜨린 의문의 VHS를 시청하는 내용인데, 이 VHS의 정체는 마크로스7 TVA...가빌 개인 소장품 리마스터해서 블루레이 발매된걸 사서 필요없으니까 준거다
난생 처음보는 VHS의 내용물을 파악하기 위해 동료들과 VHS를 시청하게 되는데, 이게 하필 자신의 죽고 못사는 파이어 봄버의 일대기... 그리고 VHS를 다 보면 다음 VHS를 가빌이 신속하게 배달해준다. 처음에는 보는 멤버가 적었으나, 내용이 진행되면서 프론티어 등장 인물들 모두가 보게된다. 덕분에 모두가 VHS를 통해 바사라 어택을 당해 열렬한 팬이 되어 쉐릴과 란카는 바사라의 노래를 부르며 극장판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프론티어 등장인물들이 그냥 풍문으로만 알고 있던 넥키 바사라는 인물에 대해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는 내용이다. 전설이고 과장된줄 알았던 넥키 바사라의 '노래에 의한 전쟁을 종식시킨' 행적이 사실은 오히려 과소평가 된것을 깨닫게 되었다.
5.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분명 원작에서는 '싸움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라며 적에게 스피커포트를 쏴대던 캐릭터였는데 슈로대에서는 (일부를 제외하면)적이 아닌 아군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적을 잘 쏴잡으라고 버프를 거는 캐릭터가 되었다.
원작에선 "내 노래를 들어!!"가 대사의 대부분인 반면 슈로대에선 저작권 문제로 보컬이 잘려서 바사라의 노래는 거의 못 듣는다. 대신 대사와 이벤트가 늘었다.
특이하게도 시리즈 공통으로 적의 모든 정신적 공격을 무시하는 특수능력이 있다. 적이 정신공격을 해도, 세뇌를 해도, 인류보완계획이 발동하려고 해도 죄다 바사라가 노래 한 곡 뽑아주면 해결이 되는 전지전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본인은 전혀 그런 정신공격에 당하지를 않는다. 이건 이미 초능력자. 원작에선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첫 등장인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최종화에서 메가존 23의 이브와 같이 노래를 불러 정신 공격에 당하고 있던 아군을 모두 구하는 대활약을 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선 황당하게도 '아카식 레코드가 태어나길 기다린 가수' 즉 우주의 의지가 원하는 가수라는 설정으로 나왔다. 오죽하면 아카식레코드는 그가 태어나는 걸 기다리지 못해서 그의 주변의 시간을 빨리 돌려버렸다.. 그래서 3차알파에서 마크로스 7만 시간의 흐름이 달랐던 것. 우주가 사생팬
게임 마지막엔 GONG이란 곡을 작곡해서 노래의 신비로운 힘으로 케이사르 에페스를 무찌른다.[8]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오즈마 리가 자신은 전설적인 밴드 파이어 봄버의 팬이었다는 말을 하고, 결국 재세편에 등장 확정!!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선 다이너마이트 익스플로전 시점의 그가 등장하는데 파이어봄버 멤버 전원도 함께 왔다. 쓸수 있는 기체는 파이어 발키리뿐. 이미 본편이 끝난 상태라 TRY AGAIN이 사용가능하고 나중에 DYNAMYTE EXPLOSION이 사용가능하게 된다. 감린과의 합체 공격[9]도 소유. 원작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답답했던 부분을 바사라가 꼬집어 말하면서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더불어 재세편의 등장인물중에서도 바사라의 팬들이 늘어가고 있는듯. 바사라의 노래는 아임 라이어드까지 당황하게 만든다. 그레이스는 제어하기를 포기한다. 당연하지!! 제일 대단한건 거대 란카가 적으로 나오는 파트에서 모든 노래가 아이모로 나오는데, 바사라만은 그걸 무시하고 자기 노래가 나온다!!
좀 깨는 부분이 이번 작에선 노래로 HP회복을 한다! 여러분 기계는 노래로 고치면 됩니다. 참 쉽죠? 재세편의 그레이스의 계산에 의하면 '감정지수+7.87, 폴드 웨이브 레벨 6.2. 노래 에너지, 18만 치바송.'이라고한다. 참고로 란카는 '감정지수+4.33. 폴드 웨이브 레벨 3.2.'로 바사라와 비교하면 겨우 절반에 가까운 수준. 거기다 바사라는 노래에너지 치바송 단위까지 언급된다(…). 정말로 무서운건... 이건 바사라의 노멀 상태라고 본다면...
게임 중에선 아웃사이더 성향이 강하지만, 린 민메이에게만은 경애심을 표했다. 그리고 "샤론 애플 내 노래를 들어!!"라는 대사가 DVE로 나온다.(…) 게임 중에서도 팬은 많다. 후지와라 시노부, 아야나미 레이, 나기사 카오루, 라크스 클라인, 마이크 사운더스,피에르 비에라 등이 바사라의 팬… 어째 이상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지만 말이다.
시리즈 대대로 파이어 발키리와 바사라의 버프가 사기다. 아군이 시작하자마자 기력 150, 전 능력치 + 상태로 돌아다니는 사태가 벌어지니 이뭐...D와 3차알파,2차 Z, 3차 Z 모두 강력한 아군의 지원군이다.
공격은 프로토 데빌룬 같은 정신체로 이루어진 적에게 밖에 못한다. 일반 적에겐 공격 불가. 대신 노래가 프로토 데빌룬의 특수효과를 무시하기에 공격시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케이사르 에페스란 오리지널 최종 보스들에게도 바사라의 공격이 먹힌다. 정신체란 설정이기 때문. 3알에서는 바로타병에게 노래공격을 하면 기력을 떨어트릴 수 있으며 일정치 이상 떨어트리면 적이 후퇴하게 된다. 경험치와 자금은 그대로 얻는다. 잘만 사용하면 바로타전에서 전투용으로도 쓸만하다.
재세편에서 노래가 통하는 적은 바쥬라, 차원수[10], 아리에티스에게 데미지를 주는것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바쥬라한테는 노래로 기력을 120이하로 깎아버리면 자동으로 퇴각처리 되며 차원수와 아리에티스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게임 중엔 그와 교전하면 누구나 자신의 BGM을 무시당하고 BGM이 강제 변경되어 바사라의 노래만 줄창 듣게 된다. 엘잠이나 보스급들이 이런게 있었지만 그런 유닛들도 변경을 못시키고 되려 자기가 노래를 듣게되는 등 배경음 변경순서로 최순위에 올라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도 나올예정 pv에서 부터 내 노래를 들어!를 외치고 있다. HP, SP회복, 기력 증강 등등 버릴게 없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열혈을 걸면 노래효과가 증가하게 되므로 굉장히 유용하다. 게임 난이도를 한단계 낮춰주는 최강 버프유닛. 태그 커맨드 멀티액션(적 팀을 격파시 연속행동 가능)을 사용하면 맵 가득한 바쥬라를 1턴안에 혼자 삭제가 가능. 2차 Z와는 달리 파이어 발키리의 변형기능은 삭제되어 발키리 모드로만 운용할 수 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시빌이 연출 내에 들어오는 것과 함께 DYNAMITE EXPLOSION로 마무리를 지을 경우 꽃다발 소녀를 포함한 마크로스 7의 다양한 장면들이 오버랩되는 연출이 나온다.
6 명대사
- 바사라의 입버릇. 바사라를 상징하는 대사. 바사라의 존재를 표하는 그 자체. 원래 말수가 적고, 거의 언제나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게 바사라의 대사의 거의 전부다(...) 극중에서도 유명해져서 후속작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선 쉐릴 놈이 "내 노래를 들어!"라는 말을 자주한다. 다만 이 경우 1인칭이 다르다.[11]
- 전투 따위는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 배리에이션 1
- 봄버!!
- 추임새 같은 개념으로 종종 말한다. 바사라가 '파이어~!' 하고 외치면 팬들이 '봄버!' 하고 답해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 과격하게 파이어!!
- 차회예고 마무리에 외치는 대사.
- 산이여! 은하여! 내 노래를 들어!
- 내 노래를 들어!의 최종 강화판. 최종화에서 외쳤다. 산을 언급하는 데엔 바사라의 어린 시절 꿈과 관련된 이유가 들어있다.
- 은하가 노래하고 있어.
- 최종화에서 모든 전투를 끝마치고 하늘을 바라보며 한 말이다.
7 바사라가 부른 노래
마크로스 시리즈/노래 항목 참고.
8 그 외
능력치가 발키리 조종 능력이나 노래 실력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만렙을 찍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우 높다. 오토바이 운전 실력은 폭주족 저리가라 할 수준이며 자동차 같은 것도 매우 잘 운전한다. 그 외에 신체능력도 거의 맨몸으로 발키리를 조종하는 만큼 최소한 일반인은 초월. 리얼파이트 능력도 어느 정도 소유하고 있는 듯 하나 노래에만 열중하기 때문에 발키리 파일럿으로서의 실력과 함께 제대로 쓸 일이 드물다.이것도 다 노래를 위한건가
그리고 구바바라든지 은하고래라든지 그 외에 외계 동물이라든지 하여튼 동물이랑 매우 빨리 친해진다.
최근에는 리비아 반군 진영에서 노래하고 있는 듯 하다.
- ↑ 마크로스7 에피소드 2화 밀레느가 그에게 던진 "대체 노래를 뭐라 생각하는거야!?"에 답한 말이다.
- ↑ 좋게말하면 대인배, 정확히는 노래말곤 관심이 없어서 그냥 신경안쓰는거다.
- ↑ 다이너마이트 익스플로전에서는 아예 장기간 부재로 팀을 거의 말아먹었다.
- ↑ 시빌에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자신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며 도망가는 듯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고, 이후 식물 플랜트에서 가사에 빠진 시빌을 노래로 깨우기 위해 계속 간거다. 기길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아니마 스피릿치아가 시빌을 깨울 유일한 희망이라 시샘한거고 바사라는 자신의 노래가 아닌 기길이 사람들에게서 뺏은 스피릿치아로 시빌을 깨운 것으로 착각하여 고뇌한거다. 최후에 시빌이 완전히 눈을 뜨고 은하를 질주하는데, 바사라는 넓은 은하를 보게해준 시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건들과 기길이 자신보다 노래를 먼저 부르게 되는 등, 자신의 노래로 그들과 통하게 되어 프로토 데빌룬의 굉장함에 감탄한다. 즉, 넥키 바사라는 프로토 데빌룬 중에서도 자신에게 크게 감화된 둘과 이 둘 덕분에 자신이 노래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금 알게해준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 다만 싸움을 싫어해서 이렇게 행동하는것이 상대 입장에선 이게 조롱으로 보이니 더더욱 덤벼든다는게 문제. 작중 초반에 깡패들도 그렇고 프로토데빌룬 가빌도 그렇고...감린이나 레이처럼 바사라를 오랫동안 관찰한 사람정도나 바사라의 진의를 안다.
- ↑ 바사라의 명대사이며, 마크로스F의 대사는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 ↑ 실감이 안난다면 게임을 할때 마우스나 컨트롤러를 손이 아니라 기타 몸체로 누르면서 조작했다고 생각해봐라. 그런데도 일류 파일럿 이상으로 조작해내는게 무섭지 않은가?
- ↑ 3차알파의 주제가로 원래 잼 프로젝트가 부른 곡이지만 게임 중의 설정으론 바사라가 작곡해서 부르는 것으로 되어있다. 뭐 잼 프로젝트 보컬에 후쿠야마 요시키가 있으니 틀린 건 아니지만. 테라다가 이걸 가지고 '3차알파엔 바사라의 신곡이 나온다'고 낚시를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낚이기도. 참고로 실제 본 곡의 작사자는 카게야마 히로노부이며 작곡은 코노 요고와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맡았다.
- ↑ 바사라는 노래밖에 안하지만(…)
- ↑ 물론 가이오우도 포함된다.
- ↑ 바사라는 오레, 쉐릴은 와타시. 일본어로 치면 다르지만 한국어로 번역하면 같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