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크

팀 JNPR
존 아크노라 발키리피라 니코스라이 렌

Jaune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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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인간성별
나이17세잘 쓰는 손오른손
6'1" (185.42cm)소속팀JNPR(리더)
파트너피라 니코스
"I'm tired of being the lovable idiot, stuck in the tree while his friends fight for their lives!"
"난 더이상 친구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동안 나무에 낀 사랑스러운 바보가 되고싶지 않아!"

1 소개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일스 루나(Miles Luna). [1]/시모노 히로. 이름에 숨겨진 양샤오룽과 동일한 노란색으로, 이름인 존(Jaune)은 프랑스어로 노란색을 뜻한다. 이름 자체의 모티브는 잔 다르크

훤칠하고 온순한 인상의 금발 미소년. 3화에서 지나간 언급에 따르면 천연 금발이라고. 잘 생긴 얼굴에 몸매도 훤칠하지만 하는 짓이 허당안습의 극치. 한마디로 얼굴값을 못하는 남자.

전쟁 시절 전사였던 아크 가문의 외동아들이다. 여자형제만 7명이라고.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가문이 대대로 영웅이었고, 그에 대한 중압감과 약한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뭘 해도 까이고, 뭘 해도 당하고, 뭘 해도 실패하는 모습만 줄창 보여줘, 팬들로부터 동정의 시선을 받고 있다. 친절하게 대해 주는 주변 인물도 루비 로즈피라 니코스 정도뿐. 게다가 4화에서는 언행도 점잖고 쿨하며 실력도 강한 남자가 등장해서 청일점 타이틀도 잃었다, 여러모로 안습. 허나 비중이 상당히 크고 유일한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에서 진 주인공화 내지는 더블주인공화의 가능성도 있다. 시즌2 중반까지는 유일한 성장형 캐릭터였으나 시즌3 들어오면서 소환술을 못쓰는 와이스나 크로우에게 더 성장하라고 들은 루비와 양, 에메랄드와 머큐리에 패한 코코와 야츠하시 (또 따지고 보면 시즌1 마지막화에서 로만에게 패한 블레이크와 손오공) 모두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가장 극적인 성장을 보일 건 존이라는 건 기정사실이다.

2 무기 & 능력

무기는 평범한 롱소드방패. 이름은 Crocea Mors.[2]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가 휘황찬란한 기믹과 부속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수수하다. 선조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물건으로, 루비 로즈가 평하길 "빈티지".[3] 방패는 접어서 칼집으로 쓸 수도 있다.

방패를 접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편하긴 하지만, 무게에는 변화가 없다고(...).쓸데없이 현실적 8화에서 방패로 거대 전갈인 데스 스토커의 공격을 막아낸걸 보면 무기 자체는 매우 튼튼한듯 하다. 다만 중화기가 기본 옵션으로 달려있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이쪽은 약캐[4] +사거리 짧음의 안습함때문에 전투에서 큰 활약이 없다.다들 데빌 메이 크라이 액션 찍을 때 혼자 다크 소울 찍는다. 구르기를 애용 안하니깐 허당이지

안타깝게도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RWBY의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그냥 운동 좀 오래한 일반인 정도 스펙이다.이게? 첫 시험에서 다들 사출장치로 에메랄드 숲 속에 쏘아보내질 때, 존 혼자서만 착지능력이 없는걸 봐도...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거대한 데스 스토커의 일격을 방패로 막아내고 덩치 차가 몇배는 나는 곰 괴물의 모가지를 칼질 한방에 날려버리는 데에서 얘도 이미 일반인 스펙은 아니다.

애초에 멤버중 최하급 전투력을 계속 놔두기에도 뭣하니, 지금까지의 형편없는 모습을 한번에 날려줄 각성신이 예정된 상태나 마찬가지. 잠재능력은 상당하다는 떡밥도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14화에서 전투력 제로의 허당모습을 싹 지워버리는 오라 방출로 간지폭풍 씬을 보여줬다.비하 캐릭터는 아니니 좋은거지. 바보스럽긴 해도 할땐 하나보다.

카드게임에서 양을 이긴다던가, 작전을 짜서 적재적소에 팀을 배치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전사라기 보다는 사령관으로서의 자질이 높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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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4 1화에선 드디어 장비를 바꿨다. 미션을 성공한뒤에 그 미션을 의뢰한 마을의 대장장이에게 부탁해 장비를 수선했다. 대장장이가 수선하는데 사용한 철은 누구한테서 받았냐고 질문하자 슬픈 표정을하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친구에게서 받았다고 대답한다. 잠시 갑옷을 벗었을때 시리얼사서 얻은 토끼문양후드티가지고 루비에게 놀림당한건 잊어주자 그리고 피라를 기억하기 위해서인지 피라처럼 허리에 붉은 천을 두르고 그 위에 벨트를 했다. 팔뚝 보호대와 건틀릿이 추가되었고, 기존의 방패가 방패로 변형 후에 팔에 착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검집 상태에서도 팔뚝보호대에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착용하고 다니던 흉갑[5] 대신 착용하는 새로운 흉갑은 배꼽 위부터 옆구리까지 전부 방어할 수 있다. 대신 어깨에 착용하던 갑옷을 사용하지 않는다. 기존 방패와의 차이점은 방패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것으로 기존의 방패에는 방패의 위쪽에만 금색 부분이 있던 것과 살짝 사선으로 돌려져 있던 달이 새로운 방패에서는 곡선부분이 완전히 위를 향하도록 되어있고 금색 부분이 방패 가장자리를 완전히 덮고 있다. 그리고 방패 아래쪽에 피라의 티아라와 같은 무늬를 그려넣었다. 그리고 검도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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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1 1화에서 막바지에 비콘으로 가는 비행선에서 멀미로 고생하는 모습으로 등장. 급기야 다음 화에서는 처음에 내리자마자 토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별명이 구토남(Vomit Boy)로 굳었다.

볼륨 1 2화에서는 친구를 못 찾아 주저앉은 루비 로즈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고, 루비와 각자의 무기를 보여주고 하는 등 서로 이야기하면서 비콘에 입성했다. 다만 길을 안내해 주는 것처럼 걸었으나, 정작 자기도 길을 몰라서 루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볼륨 1 3화에서는 와이스 슈니가 루비의 말을 비꼬기 위해 적당히 고른 타겟이 되는데, 그 뜻을 오해했는지 와이스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한다. 물론 와이스에게 통할 리가 없다(...) 또한 후반부 취침시간에서 다른 남자들이 전부 웃통 벗고 근육을 자랑하는 와중에 혼자 시퍼런 전신 파자마에 푸르딩딩한 토끼 슬리퍼까지 신고 등장한다. 깔맞춤 종결자 순수한건지 바보인건지는 몰라도 좋다.

볼륨 1 4화에서는 다시 와이스에게 작업을 걸려 하지만, 피라 니코스의 창에 옷자락을 맞고 날아가면서 리타이어. 후반부, 에메랄드의 숲 투입 작전에서 혼자서 발판 장치에 대한 것을 모르고 오즈핀 교수에게 계속 물어보며 따지다가 혼자 준비 없이 사출되어 버린다(...)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공중에서 안전하게 착지할 능력이 없는 듯하다.

볼륨 1 5화에서는 피라가 다시 창을 던져 줘서 구조되지만, 옷자락에 걸린 것을 못 뽑고 낑낑대다가 와이스에게 퇴짜맞고(...)[6] 피라 니코스에게 구조되면서 한 팀이 된다.

볼륨 1 6화에서는 피라가 치운 나뭇가지에 맞고 나가떨어지는 추태(...)를 보이지만, 피라가 오라에 대한 설명을 해 주며 오라를 개방해 준다. 오라의 힘만으로 생채기가 낫고, 피라가 "오라가 강하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존이 오라를 다루며 파워업할 잠재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볼륨 1 7화에서는 피라와 동굴에 들어가는데 실수로 횃불을 떨궈서 꺼버렸다(...) 그 이후 바로 무언가 빛나는 것을 잡았는데 하필이면 전갈 그림인 데스 스토커의 꼬리를 잡은 상태로 매달려버렸다!! 그대로 밖으로 나오는데 하필 데스 스토커가 꼬리를 휘둘러서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만다.

볼륨 1 8화에서 데스 스토커의 꼬리에 휘둘려 날아가던 도중, 때마침 네버모어에게서 매달리다가 떨어지던 루비와 충돌해서 동시에 같은 나무에 매달린다. 그 뒤로 떨어지던 와이스를 안으면서 백마탄 왕자님이 되는가 했더니 정작 착지하는 법을 몰라서 그대로 떨어져 와이스 밑에 깔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벌어지는 그림들과의 전투에서 동료들에게 오더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외의 지휘력을 드러낸다. 배정시험 종료후 새로 생성된 JNPR팀의 리더로 임명되면서 지휘관 캐릭터 인증.피라의 축하빵에 넘어진건 덤 다만 지휘의 묘사가 '피라!' '노라! 박아버려!' 뿐인것은 유머

볼륨 1 11화, 시작부터 CRDL팀의 리더인 카딘과의 대련에서 두들겨 맞는다. 자신의 오라 상태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글린다 위치 교수에게도 베오울프에게 당하고 싶지 않다면 주변 상황을 잘 살피라고 주의를 받았다. 심지어 평소에도 카딘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이에 존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RWBY팀과 JNPR팀은 모두 알고 있었다(…). 같은 팀의 노라 발키리와 피라는 말만 하면 다리몽댕이를 부러트려주겠다고 말하지만 이에 어수룩한 존은 거절.[7] 특히 파트너인 피라가 존만큼 마음고생이 심한듯. 존 이놈! 피라의 마음도 몰라주고!

볼륨 1 12화에서는 바솔로뮤 교수의 역사수업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결국 카딘과 함께 보충수업을 받게 되는데, 이때까지도 기다려주었던 피라가 더는 못 참겠다고 생각했는지, 밤 중에 테라스에 데리고 나간다. 분위기가 프로포즈 수준 하지만 존은 자살하라는 줄 알았...; 존이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면, 훈련이라도 도와주겠다는 생각인 모양. 하지만 완강하게 거절하는 존. 그리고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존은 정상적인 절차로 학교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서류를 위조해서 들어왔다고 한다! 들어온 이유는 자신의 조상들처럼 전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8] 이 때문에 자신보다 뛰어난 다른 학생들을 만나면서,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과 죄책감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모양. 더욱이 본인도 이런 상황에 겹쳐서 피라의 동정을 받아 감정이 폭발했는지, 피라 니코스에게 "제발 나를 가만히 내버려둬!" 라고 짜증을 부렸다. 야이 바보 같은 놈아... 결국 피라는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존이 원하는대로 혼자 생각할 시간을 준다. 그런데 하필이면 카딘 윈체스터에게 대화를 들킨다. 결국, 카딘의 빵셔틀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친구라고 부르자 거기에 또 홀라당 속아넘어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야말로 팬들에게서도 바보라고 폭풍 까임을 받는 전개(…).

볼륨 1 13화에서는 카딘 윈체스터의 빵셔틀이 된 후, 팀원이 있는 기숙사방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거린다. 그때 루비 로즈에게 리더의 자세에 대한 충고를 받는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레포트를 써주는 것도 모자라서, 카딘에게 독벌과 달콤한 나무 수액까지 채취해오라는 심부름을 받는다. 심지어 카딘에게 야외수업현장에서 피라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수액을 피라에게 던져서 레이피어 말벌을 유인해서 골탕먹이도록 협박을 당하기에 이른다.

볼륨 1 14화에서, 피라를 괴롭히는데 동참하라는 카딘의 협박을 거부한다. 게다가, 들고 있던 달콤한 수액병을 카딘에게 던져버린다! 결국 CRDL팀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지만, 이내 강력한 오라를 방출하여 카딘의 주먹을 막아낸다. 그 직후 그림 우르사가 등장, 카디널의 나머지 멤버는 카딘을 버리고 모두 도주해버리고, 그림 우르사가 달콤한 수액이 발려져있는 카딘을 공격하자, 존은 자신을 괴롭히던 카딘을 구하기 위해서 무기를 들고 우르사의 공격을 막아낸다! 우리 존이 달라졌어요 존 혼자서는 우르사에게 일격을 날리기에는 살짝 모자랐지만, 피라 니코스가 방패각을 틀어주는 서포트를 몰래 해줌으로서, 카딘을 해치려고 하던 그림 우르사의 목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카딘에게 "다시는 내 팀원을 건들지 마라!" 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날려주고 퇴장. 사건이 끝난 후에 피라에게 찾아가서, 사과를 한 다음 피라에게 덮쳐질 뻔 하고 12화에서 거절했던 훈련을 다시 부탁하게 된다.

볼륨 2 1화에서 의외로 아크로바틱하게 수박을 던지지만 양이 던진 칠면조 두 마리에 리타이어.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창문에 던져진 것도 존이다. 막판에 쓰러져 있다가 렌과 다시 일어서기는 하지만 루비의 가속 막타로 벽에 처박힌다.

볼륨 2 2화에서 RWBY팀이 하던 보드게임에 자신도 끼워줄수 있냐고 묻다가 와이스에게 태클을 당하면서 등장한다. 그러다가 눈치없이 블레이크가 수인족이라고 말할 '뻔' 했으나 다행히 피라의 절묘한 입막음 덕분에 넘어갔다. 그리고 이어 등장한 넵튠에 대한 와이스의 반응을 보고 약간의 질투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피라 와이스 둘다 엄친딸인데 유독 와이스에게 관심이 많은 이유가?...

볼륨 2 5화에서 와이스에게 무도회에 함께 가달라고 하며 기타를 치면서 또 다시 작업을 걸었다(...). 물론 와이스는 대차게 문전박대를 해줬다. RWBY 최고의 근성남 안습이다 이쯤되면 이후 피라에게 개인 검술 훈련을 받는 장면에서 등장, 고민하는 것이 있냐고 묻는 피라에게 와이스에게 무도회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나 하며 또 피라는 아오안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또다시 팬덤에서 눈치가 없다고 욕을 바가지로 퍼먹는 중이다. 어휴 이 둔팅이

볼륨 2 6화에서 렌에게 고백하는 내용으로 오래 전 부터 와이스를 좋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 사실을 듣게 된 피라로부터 확실히 고백해보라고 떠밀리면서 자신있게 꽃 한송이를 들고갔지만, 와이스가 넵튠에게 파트너 부탁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씁쓸한 안색으로 돌아선다.안습 댄스 파티장에도 나오지 않은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그리고 대망의 볼륨 2 7화... 답답했던 존이 변했다!
지금까지의 존의 바보같으면서도 눈치없던 모습을 단번에 밀어버렸다. 외롭게 서 있는 와이스를 위해 넵튠을 훈계하여 와이스와 넵튠을 밀어주면서 동시에 와이스를 깔끔하게 포기했다.[9][10] 뿐만 아니라 피라가 일생 가지고 있었던 고민 역시 여장안구테러까지[11] 하면서 어느정도 해결해준다.[12] 그리고 의외로 굉장한 춤꾼인데, 본인 말로는 같이 자란 여자 형제만 7명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했다고 한다. 게다가 남들 못지 않은 근육질이다. 지금까지 그려진 찌질한 성격이 아닌 재치있고 대범한데다[13] 여러모로 배려심있는 그의 성격이 드러나는 화였다.

볼륨 2 9화에서는 우블렉 담당교수의 일을 돕기로한 RWBY팀을 자신의팀과 배웅하면서 때마침 등장한 선과 넵튠이 범죄전문가의 일을 돕게 되서 견습배지도 받는다는 등의 말을 듣고 감탄이 섞인 시선으로 쳐다보기도 하였다.

볼륨 2 12화에서는 RWBY 팀의 호출로 지원을 오며 의외의 결단력과 임무를 못간 팀원을 배려해주는 배려심을 보였다. 그리고 왠지 자주 얽히는 그림 우르사를 존 혼자서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피라의 지원이나 다른 꼼수 없이 존 혼자만의 능력으로! 실력의 발전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제 최소 카딘보단 셀거같다

볼륨 3 1화에서는 식사를 하려고 하는 RWBY팀에게 인사를 하면서 자신의 팀과 함께 등장한다. 식사를 마치고서는 너무 배불러서 또 토할뻔한 위기가 있었다(...) 이왕 토할거면 상대팀에게 해버리라는 노라의 한마디가 압권 그 뒤로 토너먼트에 참여할 시간이 되서 자신의 팀을 찾는 교수들의 방송이 들리자 배를 움켜쥐고 자리를 떠난다.

볼륨 3 2화에서는 BRNZ팀과 전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존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여러모로 발전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전투에 임하는 자세나 기술이 준수해졌다.[14] 그리고 적절한 지휘를 하면서 무난하게 시합을 이어가나 싶더니 갑자기 노라와 렌에게 'Flower Power'라는 협동기로 끝내버리라는 소리를 하는데 정작 노라와 렌이 이걸 몰라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자 여기에 피라까지 껴서 팀끼리 서로 옥신각신 한다. 그것도 시합중에(...) 처음에는 어이없어하다가 보다못한 BRNZ팀이 면박을 주자 끼어들지말라는 듯이 반박을 하다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그냥 노라에게 망치로 때려부수라고 지시한다.그리고 노라는 좋다고 한방에 4명을 장외홈런 시켰다

볼륨 3 8화에서는 토너먼트때 일어난 사건으로 실격당한 RWBY팀에게 양은 좀 진정됐냐면서 안부를 묻는 모습으로 팀원들과 함께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그 뒤로는 팀원들과 함께 밖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피라와 둘이 다니는 상황이 오는데, 이때 피라의 행동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좀 더 자신에게 의지해도 좋으며, 내가 아는 피라 니코스는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피라를 격려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시도한다.[15][16] 하지만 이미 심적으로 불안했던 피라의 자기력에 의해 건물 기둥에 처박혔다가 다시 땅에 떨어진다. 그리고 도망가는 피라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이 했던 언동을 자책한다.

볼륨 3 9화에서는 신더의 함정으로 인해 실수로 토너먼트 도중에 페니를 부숴서 울먹거리는 피라를 바라보는 동시에 신더가 마이크로 하는 말을 들으면서 충격에 휩싸인 모습으로 아주 짤막하게 등장한다.

볼륨 3 10화에서는 토너먼트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멈칫거리고 있는 피라를 구하기 위해 뛰어가다가 경기장으로 난입한 네버모어에게 공격을 받을뻔하지만 때마침 날아든 루비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루비를 보면서 미안하다고 울먹이는 피라에게 다가가면서 '마이크로 이야기한 여자가 범인이고,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무기를 건넨다. 그리고 다수의 그림들과 화이트팽이 난입해서 아수라장이 된 비콘 안에서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하다가 어디론가 가버리는 피라를 보고 당황하는 렌과 노라에게 이곳에 남아서 싸우고 있으라고 말하고, 피라를 뒤따라간다.

볼륨 3 11화에서는 오즈핀 교수와 피라를 따라서 지하실로 내려온다. 맨 처음에는 이런 곳이 있었냐고 의문스러워하는 반응이었지만, 돕고 싶다면 이곳을 지키라는 오즈핀 교수의 말을 듣고나선 검과 방패를 들고 방어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힘을 받아들이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피라를 보고 당황한다. 그러던 찰나 난입한 신더로 인해서 가을의 힘을 모두 빼앗기게 되고, 그런 신더에게 덤벼들다가 한대 맞고 뒤로 고꾸라졌다. 그리고 다른 선생들을 불러오라는 오즈핀 교수의 말을 듣고 피라와 함께 지하실을 탈출한다.

볼륨 3 12화에서는 지하실을 탈출하지만 남아서 신더를 막으려는 피라를 제지하지만 그런 피라에게 키스를 받고 바로 그녀의 힘에 의해 무기 사물함에 처박힌 상태로 어디론가 날아간다. 시내 어딘가에 착륙한뒤 바로 루비와 와이스에게 자신은 신경쓰지말고 피라를 지켜달라고 사정하듯이 말한후 이성을 잃은듯이 스크롤을 던져버린다. 하지만 결국 루비측에서 도착한 동시에 피라는 신더에게 죽고만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서는 루비를 렌,노라와 함께 맞이하면서 함께 헤이븐으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4 허당, 호구남

여러가지로 허당에다 본인도 그리 착실한 성격이 아니라서 많이 까인다. 여자들에게 찝쩍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능력도 없으면서 호기를 부린다던가, 상황을 계속 꼬이게 만든다던가....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좋은 판단력으로 마무리를 하긴 하지만, 어째 이것도 막타스틸(…) 같은 느낌이 강해서, 팬들에게는 RWBY 공식 호구라고 까이고 있다. 다만 볼륨 2 7화를 기점으로 '까였었다'가 될 전망.[17]

자신의 능력 외적으로도, 피라와 카딘에 대한 태도 때문에 많이 까인다. 한창 불안한 사춘기 나이에 다른 아이들에게 열등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학교폭력까지 당하는 상황이니, 존의 행동에 납득이 간다며 이해해주는 팬도 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들이며 괴롭힘 당하는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기 보단, 일진 가해자들의 "우린 친구지?"라는 뻔한 구라를 받아들여서 그런 상황을 부정하는 면이라든지.[18] 피라에 대한 반응도 어찌 보면 존과 피라 둘 다 성장과정이나 능력이 극과 극인 상태에서 서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생긴 순진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나쁜 놈은 카딘 뿐입니다

게다가 입학 자체도 서류 위조로 들어왔으니, 여러모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까일거리가 많은 캐릭터.

그런데 입학문제는 비콘이 위조서류사기가 통할 곳이 아닌데, 왠지 학원장 오즈핀 교수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에 찬 예상이 있다.아니, 일단 존을 리더로 선정한 것부터가 뭔가 가능성을 보았다는 건데 당연히 알고 있겠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어쨌든 작중 캐릭터 중에 최고로 안습한 남성인 건 맞다. 애초에 다른 캐릭터들이랑 스펙이 너무 차이가 난다...

4.1 2차 창작

하지만, 의외로 2차창작 노멀 Shipping 부문의 구세주. 애초에 RWBY에 남자 비율이 떨어지는 와중에 존 혼자서 공식적으로 루비, 와이스, 피라에게 죄다 플래그를 찍었다. 라이 렌노라 발키리 외에는 반응 자체가 없어서 두 명은 커플 확정인 관계이고, 남아있는 남자라곤 집단괴롭힘 일삼는 비호감 일진 카디널 팀 밖에 없어서(...).

일단 공식 커플링은 피라 니코스로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소규모의 여론조사에서 역시 피라-존 커플이 선호도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팬덤은 온갖 캐릭터와 존을 엮으며 폭주하고 있기에 피라와의 공식 커플링이 상대적으로 묻혀버리는 경향성도 있다(...) 후술할 바와 같이 블레이크 벨라도나와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2차 창작도 많다.

정작 본편을 보면 존 본인은 피라보다는 와이스에게 더 관심을 많이 드러내는 편. 피라가 자신에게 보이는 호의는 부담스럽게 생각하면서 와이스에게는 직접 작업을 거는 장면도 여러번 나온다. 하지만 와이스는 존에게 아무런 호감도 없는지라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덤으로 영미권의 주요 팬픽 사이트를 돌아보다 보면 괴이(?)하게도 블레이크 벨라도나와 엮이는 팬픽이 많다. 특히 영어권 최대 규모의 SS 사이트인 팬픽션넷의 경우엔 아예 전체 RWBY팬픽들 중 Fav최상위권을 블레이크와 존의 커플링이 잠식하고 있을 정도. 원작에서 엮이는 일이 적고 별 관계가 없을수록 상상력을 불태우는 영미권 2차 창작 팬덤의 성향때문인듯 하다. 물론 대부분의 소설에선 시종일관 찌질찌질거리기에 독자를 화딱지나게 만든다.

즉 이래저래 약하고 문제도 많은 녀석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적이고 호감이 가는데다 최종적으로 내리는 판단도 막타 스틸러답게 상황을 좋게 만드는 녀석이라서 인기 자체는 나쁘지 않다.

5 기타

이름인 "Jaune"은 프랑스어노란색이라는 뜻. 또한 성과 이름을 합치면 잔 다르크를 연상시킨다.

모티프는 중세 유럽의 기사로 추정된다. 이름부터가 잔 다르크에서 유래되었고 무기는 브로드소드에 방패이다. 방어구 또한 기사를 연상시킨다.

제작이 계속 이뤄지는 가운데 존의 성우인 마일즈 루나가 계단을 올라가다가 굴러 떨어져서 살짝 다쳤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성우가 캐릭터 따라간다고 놀리는 중.성우나 캐릭터나 허당인증

최근 몬티씨의 트위터 내용에 존의 무기가 업그레이드 된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제 무기가 엑스칼리버가 되려나? 볼륨 4에서 장비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여기에 피라의 유품인 망가진 밀로와 아쿠오를 사용했는지 대장장이가 어디서 구한 금속인지 물어볼 때 친구에게 받았다고 말한다.

볼륨 2 7화에서 7명의 자매가 있고, 그덕분에 춤을 잘추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일:Attachment/존 아크/fg.jpg

주니퍼 팀 내에서는 최초로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1. RWBY 시나리오 작가.
  2. 라틴어로 'Yellow Death'를 의미하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검 이름이기도했다.
  3.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에 비해 기믹도 수수하고, 본인도 평범한 무기라고는 얘기하지만, "오래 내려오는 물건치고 평범한 것이 없다"는 클리셰가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추측이 많다. RWBY 위키에서는 "그림 워(Grimm War)" 당시의 무기로 추측하는 댓글이 다수 달린 바 있다.
  4. 물론 쇳덩이로 만들어진 무기와 방패, 갑옷을 걸치고 뛰어다닐 수 있는 걸 보면 썩어도 준치지만...
  5. 어렸을 때부터 착용하던 것이라 지금은 사이즈가 작아진 모양이다. 자세히 보면 후드티의 토끼 얼굴 아랫부분이 보인다.
  6. 오즈핀 교수가 내건 팀 결성 조건은 "숲에 착지한 후 처음으로 눈이 맞는 사람"인데, 와이스는 다른 사람과 이미 눈이 맞았지만 애써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찾다가 존을 발견했다. 다만 존이 존이라서 못 본 척 넘어간 것.안습 어차피 결성 조건 때문에 존과는 팀이 될 수 없었다.
  7.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미안한 마음과 부담이 쌓여서 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8.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 이전의 조상들 모두 대대로 전사였다고 한다. 그런데 얘는 왜 이 모양인가?
  9. 넵튠에게 "네가 와이스를 원한다면 네 마음대로 해. 방해하지 않을 께." 분명 넵튠이 와이스를 포기하겠다고 하는 데, 존은 피라가 자신에게 해준 조언을 그대로 말하며 와이스에게 멋진 밤을 장식해 달라고 한다.
  10. 의외로 존과 와이스가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했다.
  11. "네가 파트너를 못 구하면 내가 드레스를 입는다."라는 약속을 했었다. 사실 약속이라기보단 그냥 지나가다 한번 내뱉은 말이었지만.
  12. 사실 존의 이런 행동이 피라에게 있어서 대단히 이득이 되어준다. 지금까지 특별한 인물로 취급받아 누구도 접근을 꺼려했는 데, 여장한 존+JNPR 팀과 단체로 춤을 추었고, 주변의 사람들도 모두 즐거워하며 JNPR 팀과 동화했다. 존과 함께 춤을 추는 피라의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피라를 접근하지 못할 사람으로 생각한 사람들의 생각을 대번에 날려주는 사건이었다. 후에 피라의 인간관계 개선에 기대되는 바.
  13. 사실 이 성격은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이다. 다만, 그 상대가 피라가 아니라서 욕 먹었던 것이지.
  14. 그렇게 존에게 매정하게 대하던 와이스도 성장했다고 인정한걸 보면 확실히 성장했다.
  15. 사실, 이때 피라는 오즈핀 교수로부터 들은 엄청난 비밀과 뒤이은 제안으로 인해 여러가지로 심적 부담이 심각한 상태였다.
  16. 그런 피라의 손을 잡아주고 격려를 하는 존의 모습을 보면 피라와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더 성숙해졌다는 면을 볼 수도 있다.
  17. 그렇다고 과거의 행적이 안까이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존은 너무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어 왔었다.
  18. 사실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나고 헌터교육에도 어울리는 동료들의 일방적인 도움을 받아들일수록, 존은 자신의 약함과 불안한 정체성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자신을 대등한 친구라고 구라를 치는 일진의 말을 받아들여서 자기합리화하는 쪽이 내심 편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