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변호사/목록. 안경 캐릭터/목록.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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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지운 민낯 모습. |
프로필 | |
이름 | 키사키 에리(妃 英理) |
한국명 | 노애리 |
북미명 | 에바 카단(Eva Kadan) |
나이 | 37세 |
생일 | 10월 10일 |
가족 | 남편 모리 코고로, 딸 모리 란 |
일본판 성우 | 타카시마 가라 |
한국판 성우 | 임미진(KBS), 한채언(투니버스/애니맥스)[1] |
북미판 성우 | 줄리 메이필드 |
1 개요
모리 코고로의 아내이며 모리 란의 어머니. 직업은 변호사로 키사키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모리 탐정과는 반대로 굉장히 깔끔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소설가 듀오이자 그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탐정의 이름 엘러리 퀸. 덧붙여 妃 英理의 妃는 '왕비 비'. 즉, Queen. 단행본 정발판에서는 잠깐 사사키라고 잘못 번역된 적 있었다. 히라가나가 워낙 조그마해서 き자를 さ자로 잘못 본 모양. 사사키라는 성씨가 흔하기도 하고, 이 만화 오역이 심하기도 하고... [2] 하지만 이 오역은 오경화가 명탐정 코난 번역을 담당하기 전에 있던 것이다.
변호사로서도 아주 명성이 높으며, 당당한 태도 때문에 '법정의 여왕님'이라고까지 불린다. 그 표현이 나온 27권(애니 상으로는 199~200화)에서 동료 변호사는 "마치 그녀의 말에 반박하면 여왕의 명령을 거스르는 역적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 것 같다고 말이오."라고 말했다. 피고에게 사형을 선고한 재판장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여담으로 법정의 여왕님은 이 에피소드에서 츤데레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신다.
처음에는 등장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출연 빈도가 잦아지면서 드물게 실수를 하거나, 위험에 처하는 등의 일이 생기곤 한다. 이럴 때 코고로가 나서는 경우가 많아, 드물게 코고로가 마취총 없이도(!)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물 중 한 명. 에리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모리 코고로의 추리력이 리미터 해제 되는 일이 많다. 여자 유도선수와 만나게 된 에피소드에서는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도 했다. 이 외에는 코고로가 진상짓을 할 때마다 우연히 지나치다가 발견하고 질투하거나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을 날리는 역할 정도. 너무 자주 나온다. 추적하고 다니나.
2 능력
고교 재학 당시에는 상당한 미모에 도쿄대 입시문제를 모두 풀어낼 정도로[3] 재색을 겸비한 테이탄 고교의 퀸이었다. 도쿄대 입시문제는 완답보다 부분점수를 노리는 게 기본일 정도로 어렵다. 그걸 고1이 완답을 냈다면 흠좀무.
당시 미스 테이탄 콘테스트에 출전, 테이탄 고교의 프린세스로 불리던 후지미네 유키코와 정확히 같은 득표를 올린 기록도 있을 정도.[4] 진지하게 따져보면 정말 엄청난 게, 당시 유키코는 이미 연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고등학교의 미스 콘테스트에 연예계에서 주목받던 무서운 신인과 그 학교의 전교 1등이 맞붙었다고 생각보면 둘이 비슷한 성과를 낸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당연히 엄청난 미인인지 코난이 그녀를 처음 봤을때 굉장한 미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여러 에피소드를 보면 딸과 달리 음식 솜씨가 좋지 않은 편인 듯. 부부가 음식점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을 때마다 "누구와는 다르게 음식 솜씨가 괜찮군" 하고 툴툴거리는 코고로를 볼 수 있다. 80권에서 모리 코고로가 생방송 중에 아내의 요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건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양파쿵야? 극장판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선 모리 란이 기억상실 상태가 되자 딸의 회복을 위해서 잠시 사무소에 들어와 있겠다고 했는데, 이 때 코난은 그녀를 대하기 껄끄럽다는 거랑 그녀의 요리 솜씨가 안 좋은 거 때문에(...) 코고로 못지 않게 무척 두려워했다...[5]
허구헌날 코난에게 마취총을 맞고 강제추리 대역 셔틀 신세를 당하는(...) 콧수염 탐정 남편과는 다르게 워낙에 똑부러지고 추리 실력도 어느 정도 있어서 본편에서는 코난이 그녀의 추리를 유도하긴 해도 코난의 마취총 희생양이 된 적은 없다. 다만 극장판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에도가와 코난이 추리쇼를 하기 위해 코고로에게 마취총을 쏘려다가 비행기가 움직이는 바람에 그녀가 대신 마취총에 맞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코난은 에리의 목소리로 추리를 했다.[6]
변호사로서의 명성은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거의 져본적이 없는 퍼펙트 커리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포스가 어마어마해 첫만남 당시 코난을 쳐다보기만 하는 것으로 쫄게 만들어 데꿀멍시킨다. 장모님 포스[7] 벌이도 괜찮은지 코고로가 사흘동안 300만 엔의 빚[8]을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어떻게든 마련해 볼 수 있다고 발언한다.[9] 경마로 500만 엔[10]을 더 날려 빚이 총 805만 7천 엔[11]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이성을 잃어버린다. 그 남자 내버려두고 당장 엄마한테 와!
탐정으로서의 자질이 상당히 있는 편. 관찰력은 상당히 뛰어나고, 현장에 있는 각종 단서를 잘 잡아낸다. 기본적인 지능도 우수해 추리력도 어느정도는 있는 편이다. 단서를 조합해서 올바른 추리를 해내는 것은 코고로보다도 나은 면이 있다. 그러나 등장 빈도도 그리 높지 않고 코난과 같이 등장하다보니 실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코난의 의견을 어린애라고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싸움실력도 여자 치고는 꽤 우수해서 유도를 상당히 잘한다. 물론 이건 남편인 코고로한테 배웠다고 한다. 딸인 모리 란 역시 어머니를 닮아 싸움을 잘한다.
3 인간관계
3.1 남편과의 관계
학창시절 에리(노애리)와 코고로(유명한)
성보라??
모리 코고로와는 소꿉친구였다. 그 때부터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묘하게 사이가 좋은 관계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학교 제일의 수재였지만, 평소에는 냉정하던 그녀가 코고로만 보면 성난 황소마냥 들이박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랑싸움은 이 때부터 하고 있었나 보다.[12] 주변에서는 학교 제일의 수재와 학교 제일의 문제아가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에 말이 많았던 듯. 또한 서로 말은 안 했지만 기술가정 시간에 실습삼아 한 요리를 똑같은 순서로 먹는다든가 일치하는 행동도 자주 보였다.[13] 그리고 서로 "따라하지 마!"라고 하며 츤츤댄다. 덧붙여, 11권에서 그녀가 범인을 제압할 때 선보인 유도 기술은 다름아닌 남편에게서 배운 것.
고등학생 때 있었던 미스 테이탄 콘테스트 당시, 학교에서는 투표용지를 홀수로 준비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같은 득표가 나올 수 없었다. 그런데도 같은 득표가 나온 것은 코고로가 귀찮아서 안 냈기 때문(란이 말하길 코고로 옷주머니에서 빨래 때문에 구겨진 투표용지가 나왔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고로가 찍은 사람은 에리. 본인은 미스 테이탄의 미스가 '실수'라는 뜻인 줄 알고 실수대장 에리를 찍었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14] 이 발언 후 코고로는 에리와 유키코에게 의뢰비를 다 뜯긴다.
결국 코고로와 에리는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본편 시점에선 10년 전부터 별거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겉만 보면 그럴 뿐, 하는 걸 보면 둘 다 애정이 남아 있다. 그녀만 해도 결혼반지를 계속 끼고 있으며 모리 코고로가 해결한 사건은 자료를 죄다 스크랩해 둘 정도지만[15], 성격 문제 때문에정확하게 말하면 둘 다 극강 츤데레라서.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덧붙여 그녀가 애완 동물로 기르는 고양이의 이름은 '고로'다. 51권에 나오기를 원래 키우던 얼룩 고양이가 죽어서 새로 러시안 블루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키우던 고양이의 이름을 그대로 붙여서 얘도 고로라고. 저 당시 에리의 반응을 보면 '코고로'에서 딴 이름[16]으로 보인다.[17]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 따르면 경찰 현역시절의 모리 코고로가 위험을 무릅쓰고 인질로 잡힌 자신을 향해 총을 쏜 이유까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나, 부상을 입었는데도 기껏 신경써서 음식을 준비했더니 불평을 해서 별거하게 된 것으로 나온다. 사실 코고로는 그 때 인질로 잡히고 총까지 맞아서 몸이 안 좋았을 텐데도 쉬지도 않고 음식을 만든 것에 대해 그녀를 걱정했던 것이지만 음식 솜씨가 나쁘니 뭐니 하면서 불평조로 말했기 때문에 오해받게 된 것이다. 즉, 또서로 너무 츤츤거린 결과다.
한국 팬들은 대부분 이 둘이 대학시절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데,[18] 일본은 한국과 달리 나이를 만으로 따지므로 대략 따져보면 그녀가 대학교 4학년 말부터 대학을 졸업하고서 아직 1년이 안 지났을 때 란이 태어났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란이 동급생에 비해 생일이 늦은 편인 걸 보면, 졸업한 직후에 결혼하고 바로 임신, 출산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무진장 빠르다. 그런데 란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변호사 일을 시작했으므로 애를 키우면서 사법고시에 패스했다는 말이 된다. 애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학교 보내기 전에는 자기 시간은 없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가 신생아부터 100일까진 밤낮 구분 없이 울어재껴서 멘붕을 경험시킨다. 남편도 강력계 형사라 도와주지 못했을 테니 대단한 근성이다.
가끔 코고로와 별거하기 전 모습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충격과 공포의 데레 커플로 나온다. 오죽하면 첫 데이트 기념일, 첫 요리 기념일, 첫 부부싸움 기념일(...) 등 오만가지를 앨범에다 정리해놓고, 심지어 별거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심 첫 데이트 기념일엔 양쪽 다 첫 데이트 때 입고나간 옷을 입고 있을 정도. 쉽게 말해 현재는 진성 츤데레라고 보면 될 듯.
모리 란은 여러 가지로 부모가 화해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19] 에리는 란이 코고로와 에리가 만날 모임을 주선할 때마다 "그 콧수염(코고로)이 간다면 절대 가지 않아!"라면서도, 코고로가 준비했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가는 걸 봐선 딸이 아니라 남편이 직접 부르길 기다리는 듯 하다.[20] 대체 언제까지 츤츤댈거냐
그러나 "코고로가 어떤 시도를 한다→란이 부추긴다→(주로 사건이 해결되거나 코고로의 폭풍간지와 함께) 에리가 감동할 뻔→코고로의 실수→도로 뾰로통한 에리"의 무한 루프이기 때문에 회복될 기미가 없다(…). 예외였던 건 27권 정도. 이 때 코고로는 용기를 내어 란의 요리에 질렸다는 말까지 하면서 별거를 그만두자고 했지만, 당시 에리는 이 말을 녹음했으면서 카세트로 뭔가 듣느라 못 들은 척 했다. 후에 이 대사를 혼자 들으면서 즐거워했는데, 이 정도로는 용서할 수 없다고. 그만 좀 츤츤대쇼
3.2 쿠도 유키코와 그 아들
쿠도 유키코와 테이탄 고등학교 동창 사이. 지금의 모리 란과 스즈키 소노코와 비슷한 관계였던 듯하나 서로 경쟁도 하는 사이였다. 테이탄 고등학교에서 유키코는 사랑스런 마스크에 천재적인 연기력을 갖춘 테이탄 고교의 공주로, 에리는 16살 때 하버드대 유학까지 추천받은 테이탄 고교의 퀸으로 불렸다고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본문 아래 참고.[21] 부모들의 이런 인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란과 신이치가 알고 지내게 되었다.
아들을 자유분방하게 키운 유키코와는 달리 딸을 엄격하게 키운 듯 하다. 근데 애초에 아들과 딸을 비교하는게 에러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편에서는 귀신 소동 때문에 밤늦게 학교에 갔다온 란을 호되게 야단친 후 유키코에게 전화해서 아들 교육 좀 단단히 시키라고 따지기도 했다. 유키코는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냐며 화내는 건 덤. 그 다음날 아가사 히로시까지 셋이서 돌아다니는 걸 보고 걱정하기도 한다. 또한 에리가 처음 나오는 편에서 란이 엄마를 만나는데 가게에서 늦어서 '늦어서 화내겠다'고 걱정하거나, 오랜만에 만났는데 처음으로 한 말은 "미니스커트는 배를 차게 하니 입지 말라고 했잖니?"(...)[22]
이처럼 어머니로서는 꽤 엄한 편으로, 그녀의 친구의 아들인 쿠도 신이치는 어린 시절 그녀에게 자주 혼났던지라 무의식적으로 쫄게 된다. 작중에서 거의 10년 만에 만났을 땐 정확히 누구인지 모르면서도 계속 숨으려고 했다. 이후 코난으로서 자주 마주쳤기 때문에 나중에는 잘 그렇지 않게 되었지만. 하지만 이후에도 가끔 심각하게 쫄때도 있다. 뭔가 느껴진다나.
4 명대사
어머, 수사는 죽을 각오로. 늘 그렇지 않았어? 전직 형사씨?「この事件。捜査は死ぬで。そうじゃなかった?もと刑事さん?」
제가 믿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재판원을 납득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입니다.- <법정의 대결4, 재판원 코바야시 스마코>편 후편에서 한 말.
5 기타
일본에서는 결혼하자마자 강제로 성이 바뀐다. 상기 서술한 바대로 아직 이혼한 것이 아니므로 호적상 본명은 '모리 에리'다. 키사키는 혼전의 성씨로 변호사 생활이나 공적인 예명으로 쓰고 있는 이름이다.[23] 작중에서 두 세번 정도 '모리 에리'라는 이름이 등장하기도 한다. 코고로가 에리를 위해 재거즈(더빙판에서는 재규어즈)의 노세 선수에게 사인을 받을 때 "모리 에리 씨에게"라고 받았고, 애견 카페에서 만난 수의사도 에리를 "모리 씨"라고 불렀다. 어색한 다과회 편에서도 병실 팻말에 '모리 에리 님'이라고 써있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법정에서 검사와 협동하여 의뢰인의 범죄를 밝혀낸 적이 있다. 이 때 의뢰인은 "당신 내 변호사잖아!"라면서 경악.[24] 일단 작중에선 범인이 밝혀졌으니 됐다는 식의 결말이 났지만,[25] 팬덤에서는 변호사의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사실 작중 말미에서도 상사들에게 한 소리 들었다고 언급을 하기는 했다.[26]
여담으로 남편은 렌터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본인은 자가용이 있다. 오리지널[27] 미니 쿠퍼를 탄다. 아래는 1.3i Mark VII버전.
- ↑ 한채언은 오지인도 같이 맡고 있다. 하지만 우연인지 극장판 4기 외에는 사토 형사와 키사키 변호사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없다 보니 아직까지는 자문자답이 없다. 애초에 연기 톤이 다르기 때문에 티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 ↑ 참고로 핫토리 헤이지의 '핫토리'도 비슷한 이유로 오역된 적이 있다. 원본에 っ가 つ로 표기되어 있어서 50권까지 하쯔토리 헤이지라고 표기된 것.
- ↑ 한국판에서는 그저 명문대로 나온다.
- ↑ TVA 333~334화/더빙판 6기 1~2화 <닮은 꼴의 공주님>에서 란(미란)이 언급을 했음.
- ↑ 그런데, 27권에서 결혼기념일 날, 에리에게 다시 합가하자고 말을 건넬 때는 란의 요리에 질렸다면서 '당신 요리 솜씨가 그립다.'는 말을 한다. 뭐 맛없는 요리가 땡기는 걸 수도 있겠지...
아니면 그냥 뻐꾸기 날리는 걸수도 있어 - ↑ 하지만 에리 목소리로 추리를 하는 건 처음이었는지라 코난은 처음엔 모리 탐정 다음으로 대역 셔틀을 하던(...) 스즈키 소노코의 목소리를 내는 실수를 범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바람에 코난 본인은 물론 가만히 있던 소노코까지 깜놀한 건 두말할 것도 없고(...) 어쨌든 코난은 바로 에리 목소리 주파수를 맞춰서 겨우 추리를 했다. 여담으로 KBS판에서는 소노코와 에리 둘 다 성우가 같았는데 만약 이 캐스팅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꽤 볼만했을듯. (...) 사실 에리의 첫 등장 에피소드를 보면 소노코도 같이 나오는데 KBS 방영분을 보면 그다지 티가 나지 않기 때문.
- ↑ 코난은 그녀가 란의 어머니라는 걸 모르는 상태였다. 에리는 코난을 귀여워하지만 정작 코난은 란의 어머니란 사실을 알고 나서도 어릴적에 란이랑 놀다가 꾸중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아직도 쫀다.(...)
- ↑ 더빙판은 3000만 원.
- ↑ 술먹고 노는데 썼다고 한다.
- ↑ 더빙판은 5000만 원.
- ↑ 더빙판은 8057만 원.
- ↑ 근데 헤이지와 카즈하, 카이토와 아오코 등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에 나오는 커플들을 볼 때, 이건 꽤 반복되는 패턴이다. 작중에선 쿠도 신이치가 거의 등장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간혹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란과 신이치 역시 비슷하다.
- ↑ TVA 305~306화/더빙판 5기 30~31화 <보이지 않는 용의자>편에서 코고로의 친구가 언급함.
- ↑ 에리는 모리 탐정의 대답을 기다리면서 당시 유키코는 정말 귀여웠으니 모리 탐정이 유키코를 찍었을 거라 생각했으나, 유키코는 '어차피 에리를 찍었겠지. 그 때 두 사람은 러브러브했으니까...'라고 생각한 걸 보면 이 둘은 란과 신이치와 비슷하게, 티격태격했으나 이미 고교시절 때 주위에선 커플로 여겼던 듯하다.
- ↑ 모리 코고로 또한 밤중에 그녀가 맡은 재판 기사를 몰래 살펴볼 정도.
야이 츤데레들아 - ↑ 이걸 반영했는지 투니판에서는 코고로의 로컬명인 유명한에서 따온 맹이.
- ↑ 덧붙여 이 괭이는 잠버릇이 코고로와 똑같다. 여담으로, 이 고양이는 놀랍게도 나중에 연재분 800회 기념 인기투표에서 쿠도 유키코를 밀어냈다!
- ↑ TVA 150~151화/더빙판 3기 1~2화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실>편에서 코고로가 언급함.
- ↑ TVA 114~115화/더빙판 2기 13~14화 <스쿠버 다이방 살인사건>, 199화~200화/더빙판 3기 39~40화 <용의자 유명한> 등.
- ↑ "아냐, 사실은 고객과의 면담이 그 쪽에 있었어.(68권)", "우리 딸이 부르니 그래도 가보도록 할까", "얼마나 훌륭한지 두고 보자고."
- ↑ 참고로 이때의 여파로 테이탄 고등학교는 더 이상의 미스 테이탄 선발대회 진행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 전설적인 승부는 당사자들이 고교생 자녀를 두게된 지금까지도 학생들 사이에서(특히 여학생들) 알음알음 전해져 오고 있다는 듯.
- ↑ 아이러니하게도, 키사키 에리는 정장을 즐겨입는데 치마가 정말 짧다.
- ↑ 일본에서 기혼 여성이 이러는 일은 흔하다. 당장 야노 시호만 봐도...
- ↑ 물론 에리는 '뺑소니 사건'의 변호를 위해 고용된 것이었지 '살인 사건'의 변호를 위해 고용된 건 아니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 ↑ 일단 이 에피소드에서는 검사인 쿠죠 레이코가 사실상 주인공으로서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키사키 에리(+코난)는 그녀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 ↑ 사실 일부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던 일이였고 변호사로서의 윤리에 어긋난 일이였기에 이 만화를 시청하는 일부 변호사들에게도 까였다.
- ↑ BMW 인수 전. 브리티시 레일랜드소속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