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즈버그

영국 흑형폴란드에서 온 아이언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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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2012 중국 그랑프리

메르세데스 No.6
니코 에리크 로스베르크(Nico Erik Rosberg)
생년월일1985년 6월 27일
국적독일[1]
출생지비스바덴
신체178cm
레이스185경기
월드 챔피언0회
그랑프리 우승14회
포디움41회
폴포지션22회
패스티스트랩14회
첫 레이스2006년 바레인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2012년 중국 그랑프리
소속팀윌리엄즈(2006~2009)
메르세데스 GP (2010~ )

1 소개

1985년생 독일핀란드출신 F1드라이버 아버지는 핀란드인 최초로 F1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원조 플라잉 핀 케케 로즈버그[2]

핀란드인인 아버지와 독일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즈버그는 유년 대부분을 모나코에서 자랐고 국적을 어머니의 나라인 독일로 선택하여 F1에서는 독일국적으로 표기하고 있다.[3]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의 빵빵한 지원금수저을 받으면서 카트, 포뮬러 BMW, 포뮬러 3 그리고 2005년에는 F1의 바로 아래 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GP2챔피언을 차지하면서 2006년 윌리엄즈의 드라이버로 데뷔하게 된다. 본 항목에서는 설명이 부족하기에 문단이 많이 만들어져 있지는 않지만,[4][5]사실 얘네 정도는 아니어도 매우 어린 나이에 F1 드라이버가 된 케이스이다.

2 경력

2.1 2006~2009 시즌

하지만 당시 윌리엄즈코스워스, 토요타의 엔진과 그야말로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면서 예전의 영광을 그야말로 쌈싸먹고 있었으나, 어렸을때 부터 착실히 배운 기본기를 바탕으로 2009년엔 드라이버 순위 7위까지 올라가며 능력을 인정받는다[6] 그리고 2010년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인 브런 GP를 인수한 메르세데스 GP로 이적하게 된다.

2.2 2010~2011시즌

이적 첫 해 퍼포먼스가 상위 3팀 레드불, 맥라렌, 페라리에 비해선 약했던 머신으로 팀 메이트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미하엘 슈마허를 꺾으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다음해인 2011년에도 역시 슈마허를 또 꺾으면서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가 된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F1의 살아있는 전설인 슈마허에 대한 예우 때문인지 배번은 세컨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는 8번을 받았었다.[7] [8]

2.3 2012 시즌

2012년 지난 시즌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의 머신을 바탕으로 드디어 시즌 3전인 중국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F1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 2위를 차지하면 포디엄 피니시를 하였다. 그러나 중국 그랑프리 바로 전에 열렸던 두 그랑프리에서 노 포인트 피니시를 하는 바람에 순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코바야시의 사고에 얽혀 젠슨 버튼과 같이 손잡고 리타이어해버렸다.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93포인트를 기록해 챔피언십 7위를 달리고 있는데, 메르세데스의 머신이 로즈버그가 폴투윈을 차지할 때와 비교해서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7위를 지켜낼수 있을지는 불확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7위는커녕 9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첫 폴투윈 경험도 하였고, 3년동안 팀메이트였던 미하엘 슈마허보다 포인트 면에서는 확실히 앞섰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수 있을 듯.

2.4 2013 시즌

2013년 엔트리에서는 드디어 애타게 원했던 퍼스트 드라이버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는데, 2013년에 본인이 경쟁해야 될 팀메이트가 하필이면 절친 해밀턴이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폴투윈하면서 시즌 첫 포디움이자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3년 그의 아버지 역시 우승한 그랑프리였기에 화제를 모았다.

2013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28랩에서 팀 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자마자 프론트윙이 내려앉아 바닥이랑 접촉을 하면서 스파크를 내면서 그 랩에 바로 피트인했으나 프론트윙 교체로 인해 피트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하였고 그의 성적은 7위로 마무리하였다. 2013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쉽 최종 순위는 6위를 차지했다.

2.5 2014 시즌

2014시즌에는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팀에서 뛰지만 퍼스트 드라이버가 아닌 세컨드 드라이버 지위로 출전하게 됐다.[9] 2014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첫 그랑프리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했고 강력한 메르세데스 머신으로 루이스 해밀턴과 함깨 2014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긴 하지만 해밀턴의 리타이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그런 그랑프리에서 로즈버그가 좋은 성적을 거둔 빈도가 높았기에 시즌 중반부터는 챔피언십 리드도 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후반부에 힘이 빠지며 해밀턴에게 뒤진 채로 시즌 최종전까지 오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는 더블 포인트 제도가 시행되는 그랑프리였고, 로즈버그가 우승을 하고 해밀턴이 3위 이하를 하면 로즈버그가 역전을 다시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즈버그의 스타트가 좋지 않았던 반면에 해밀턴은 저만치 달아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량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해밀턴에게 한바퀴 차이로 백마커가 되며 2014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꿈은 날아가 버렸다. 팀에서는 레이스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리타이어를 권유했지만 로즈버그가 끝까지 달리고 싶다고 해 백마커 상태에서 절친의 더블 월드 챔피언을 축하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였다.

2.6 2015 시즌

2014 시즌 중반까지도 챔피언 가능성이 높았던 로즈버그였지만 이런저런 일이 겹쳐 챔피언의 문턱에서 안타깝게 해밀턴에게 패배했던 로즈버그는 절치부심 2015 시즌을 준비했을 테지만 웬걸, 해밀턴의 2015 시즌은 2014 시즌보다 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로즈버그가 따라가기도 힘들었다. 해밀턴이 4번째 레이스이던 바레인까지 3승을 쓸어담는 동안로즈버그는 2위 3번에 3위 1번에 그쳤고[10], 스페인,모나코에서 2연승을 해 추격을 시작했지만 시즌 내내 추격하면 다시 해밀턴이 달아나고, 해밀턴이 달아나지 못하면 로즈버그도 크게 추격하지 못하는 등의 일이 생기며 결국 마지막 그랑프리까지 챔피언십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던 2014 시즌과는 달리 2015 시즌에는 미국 그랑프리에서 조기에 해밀턴의 3번째 월드 챔피언을 바라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미국 그랑프리가 끝나고 계체와 포디움 세레머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이 2위였던 로즈버그에게 2위 모자를 건네자 빡쳐있던 로즈버그는 그걸 던져버리는 해프닝도... 아무리 절친이었어도 같은 팀에서 챔피언십 경쟁을 하면 관계가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예시라 하겠다.[11]

하지만 2015 시즌 챔피언이 확정된 뒤 해밀턴의 동기 부족이었는지 로즈버그에게 맞는 서킷들이었는지는 몰라도 마지막 3번의 그랑프리였던 멕시코,브라질,아부다비에서 우승을 싹쓸이하며 한풀이를 했다. 그리고 이러한 로즈버그에게 유리한 흐름은 2016 시즌 초반까지도 이어지는데...

2.7 2016 시즌

해가 갈수록 대체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로즈버그답게(?) 역대 커리어 중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12][13]
디카프리오 평행설

2016 시즌 첫 그랑프리인 호주에서 퀄리파잉 2위를 기록했으나 스타트에서 키미에게 밀리며 3위로 말려났다. 하지만 언더컷으로 2위를 찾아왔고, 알론소와 구티에레즈의 사고 상황으로 레드 플랙이 발령된 상황에서 미디움 타이어로 교체해 레이스 끝까지 버티는 도박이 제대로 성공하며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 그랑프리인 바레인에서도 퀄리파잉은 2위를 기록했으나 좋은 스타트를 선보였고 그 페이스를 유지하여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인 중국 그랑프리에서는 폴을 차지했고, 비록 스타트에서 리카도에게 밀리기는 했으나 챔피언십 실질적 경쟁자 베텔, 라이코넨, 해밀턴이 턴 1에서 난 사고로 엄청난 손해를 보았고, 스타트에서 앞서나간 리카도도 얼마 안 가서 추월한 뒤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로즈버그는 개막 후 3연속으로 3개의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첫 3번의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하면 월챔이 된다는 징크스가 있는 덕에 팬들도 기대하는 상황.
그리고 소치에서도 초반에 사고가 많은 와중 홀로 여유롭게 폴투윈을 하면서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연승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 알베르토 아스카리와 타이 기록이며 3연승을 더 할 경우엔 9연승의 베텔을 제치고 포뮬러 1 역사상 최대 연승 기록을 쓰게 되...지만 아쉽게도 이 그랑프리 이후 상당히 주춤한다. 유럽 그랑프리 이전만 해도 2위인 해밀턴과 겨우 9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스페인 그랑프리에선 연습주행과 Q1까진 해밀턴보다 앞선 기록을 냈으나 Q2와 Q3에서 해밀턴보다 떨어지는 기록으로 2위에서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레이스에서 좋은 스타트로 1위로 치고 나온 것까진 좋았으나 해밀턴이 뒤로 달라붙어 옆으로 추월하려고 하는 중 방어 포지션을 취하다 해밀턴이 잔디밭에 들어가 버렸고 그 뒤 해밀턴이 트랙에 복귀하려다 스핀하면서 로즈버그와 추돌하며 메르세데스 두 대가 모두 리타이어해 버렸다! 결국 8연승 도전은 첫 랩부터 수포로 돌아갔고 이후 메르세데스의 팀 분위기는 침통했다. 불운은 3연승을 했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이어지는데 브레이크계통 문제로 해밀턴에게 자리를 비켜줘야했고 결국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4년만에 발렌시아가 아닌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여유롭게 크루징으로 폴투윈을 추가해 다시 활기를 얻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14] 팀 라디오에서도 간만에 신난 모습.

하지만 오스트리아 GP에서는 패널티로 7위로 시작했으나 중반부 이후 버티기 작전으로 해밀턴보다 앞선 포지션에 서 있었고,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본인보다 해밀턴을 먼저 피트인 시켜 1~2초 정도 앞서 있었으나 마지막 랩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코너에서 충돌했다. 해밀턴도 피해가 약간 있긴 했으나 문제가 미미해 레이스를 치루기엔 문제 없었던 데 반해 로즈버그는 프런트 윙이 날아갔고 결국 로즈버그는 마지막 랩에서 1등에서 4등으로 떨어졌다. 로즈버그는 억울하다고 주장하였으나, 결국 로즈버그에게 10초 페널티가 부여됐다. 다행히 그 뒤를 따라오던 리카도는 10초 이상 뒤쳐져있었기 때문에 로즈버그는 여전히 4등으로 레이스를 마칠 수 있게 되었지만 해밀턴과의 포인트 격차가 11포인트로 줄었고, 백투백으로 레이스를 치뤄야 하는 곳이 해밀턴의 홈 그랑프리 영국이라는 점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루이스 해밀턴 뒤인 2위로 마무리 하였다. 하지만, 중간에 레이스카에 문제가 생겼는데, 팀 라디오로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10초 페널티가 부과되었다. 따라서 막스 베르스타펜 뒤인 3위로 실버스톤 그랑프리를 마무리했고, 해밀턴과의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헝가리-독일에서는 2연속 폴 포지션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으나, 두 그랑프리 모두 폴 포지션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느린 스타트로 레이스를 망쳐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헝가리에서는 해밀턴에 이어 2위로 마무리하면서 챔피언십 리드를 해밀턴에게 뺏기긴 했으나 큰 격차는 아니었기 때문에 홈 그랑프리인 독일에서 반격을 꾀할 여지는 있었으나, 독일에선 레드불 듀오에게도 스타트에서 뒤처졌고 설상가상으로 베르스타펜을 추월하던 중 베르스타펜을 트랙 밖으로 밀어냈다는 이유로 5초 패널티까지 받는 등 고난의 레이스가 이어지면서 4위에 그쳤고, 전반기를 매우 맥빠지게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스파, 몬짜, 싱가포르에서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면서 챔피언십 리드를 다시 찾아왔고, 말레이시아에선 3위에 그쳤으나 크루징 중이던 해밀턴이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는 등의 행운이 겹쳐 격차를 23포인트 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하면서 데뷔 첫 챔피언 등극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잡게 되었다.

일본 그랑프리도 쾌조의 스타트, 해밀턴은 또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로 포지션을 날려 먹었다. 때문에 아무에게도 추격 받는 일 없이 무난히 크루징해 우승. 이로써 해밀턴과는 33포인트로 차이를 벌렸다. 시즌 막판에 해밀턴의 페이스는 난조를 보이는 반면 로즈버그는 영리하게 안정적이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3 기타


사실은 브리트니라 카더라.

데뷔 시즌부터 찰랑거리는 금발에 왠지 외모부터 금수저처럼 생긴도도한 인상을 가진데다 위에서 보이는 여권사진 장난으로 인해 브리트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15]
정작 가장 닮았다고 언급되는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디카프리오가 2016년 드디어 오스카를 수상했을때 메르세데스 공식 트위터 계정이 니코의 사진을 업로드했고 본인 역시 트위터 계정으로 응원의 메세지를 올렸다. 디카프리오도 오스카를 수상했으니 니코도 월챔을 할수있을거란 팬들의 설레발은 덤 게다가 2016년 개막 후 3연속으로 우승을 했고 관련 징크스도 있는 덕분에 평행설기대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여담으로 5개 국어[16][17]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임페리얼 칼리지에 합격했지만 시트가 생겨서 안갔다고 하는데다 윌리엄스 공학 시험에서 만점을 맞는 등, F1 드라이버 중에서는 손꼽히는 브레인. 차량 업데이트에도 기여하거나 공돌이 준수한 외모와 어학 능력으로 인해 자사의 행사나 광고에도 많이 출연하여 이래저래 실력 외적으로도 팀에 도움되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인터뷰 등에서 대단히 영리하게 말을 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뿐만이 아니라 팀 전술에도 관여하거나 트라이애슬론도 하고 요트와 전용 제트기를 다루는 등 이래저래 유능하지만 정작 월드 챔피언 경험은 없어서(...) 월챔빼고 다 잘하는 남자라는 웃지 못할 소리도 있다.

현재 몇년 째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타 우승권 드라이버에 비해선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물론 월챔 경험이 없는게 결정적이겠지만... 머신빨이라는 소리도 간혹 있다.
다만 운빨은 아닌게, 해밀턴이 불운한 머신계 고장으로 인해 제 성적을 못냈던 경우가 있고 그 경기에서 니코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꽤 있는것도 사실이나, 그 반대의 경우도 꽤 있는 편이라 이쪽으로는 운빨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오히려 이쪽은 로즈버그의 장점이라 봐도 무방한데, 기본적으로 차량에 대한 지식이 있는 덕분에 니코가 본인이 머신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능력이 있어 위기 대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더욱이 2016년엔 팀 라디오 수신 제한 규정이 생겨버렸고, 로즈버그는 이 규정에 대해 본인에게 유리할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고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겨도 본인이 최대한 극복하거나 아예 자력으로 해결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사실 니코의 경우 해가 갈수록 머신이 좋아진 케이스이기도 하고, 윌리엄스 시절엔 한 해 동안 팀메이트가 득점하지 못하는 와중 본인이 포인트를 득점하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정작 압도적인 성적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현재의 팀 메이트가 그 루이스 해밀턴이다보니(...). 또한 니코 본인의 장점이 퀄리파잉에서의 좋은 성적[18]과 빠른 스타트고 니코가 우승한 경기 또한 빠르게 출발한 뒤 거리를 두며 선두를 유지하는 방식이 많아서 공격적인 드라이빙이 장점인 해밀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해보이기도 하다.[19] 그렇지만 어쨌든 2016년 기준으로는 비록 월챔은 못해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

어쨌든 외모도 되고 성적도 되고 구설수도 없는 편이지만 팬덤은 꽤 적은편. 본인이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독일에서는 니코보다는 4챔이 인기가 많고, 아버지의 나라인 핀란드에선 키미의 인기가 압도적. 대세 여론은 모나코 왕자 오히려 너무 프로페셔널한 느낌이라 스포츠맨같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여담으로, 사이버 포뮬러란돌을 꽤 닮았다(...). 금수저에 독일어를 쓰는것과 분명히 실력자인데도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것마저... 물론 이쪽은 개그 캐릭터는 아니다.

싸이의 팬인듯 하다.
  1. 독일핀란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F1에서는 독일 국적으로 출전한다.
  2. 케케 로즈버그F1역사상 단 그랑프리 1회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이된 기록도 가지고 있다
  3. 물론 핀란드국적도 가지고 있다. 다만 니코 본인은 자신을 독일인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실제로도 니코가 언급되는 기사들은 그를 'German' 즉 독일인으로 말하고있다.
  4. 게다가 보통 다른 드라이버들이 실력이 좋아도 차가 안좋아서 우승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로즈버그는 특이하게도 경력이 쌓일수록 차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본인의 성적도 좋아진 케이스이다.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최근에도 과연 진짜 실력이 있는 드라이버인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특히 경쟁자인 루이스 해밀턴의 팬중에서...
  5. 다만 로즈버그는 공돌이답게 차량의 업데이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차량이 갈수록 좋아지기도 했다.
  6. 참고로 당시 팀 메이트였던 카즈키 나카지마의 순위는 0포인트 20위....
  7. 2012 시즌 메르세데스 팀에 배정된 번호는 7번과 8번이었고 슈마허가 7번 로즈버그가 8번을 달았다.
  8. 물론 뒷 번호를 배정받는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거나 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앞 번호를 받는 드라이버가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는 상징성이 강해서 그렇지만...
  9.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우리에겐 두 퍼스트 드라이버가 있다. 라는 말을 하며 두 드라이버들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있어서 사실상 구분이 무의미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10. 여기서 나머지 한 번의 우승의 주인공은 베텔이었다.
  11. 그리고 이 사건은 2016 시즌 호주 그랑프리에서 베텔이 패러디하기도.
  12. 다만 2015 시즌 극후반부 ~ 2016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에 비해 시즌 중반의 모습은 아쉬운 편이다. 본인 기량이 딸려서라기보단 불운도 상당히 있는 편이긴 하지만...
  13. 팀라디오 제한 규정으로 인해 드라이버들은 그전에 비해 제한된 정보만을 받을 수 있는데, 로즈버그의 경우 본인이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상대적으로 손해가 덜하다. 사실 그 전에도 팀 라디오보단 본인의 전략안을 고집한적이 상당히 많았고 그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F1 최고 두뇌캐의 위엄
  14. 해밀턴은 셋팅 오류를 고치면서 상당히 손해를 봤는데, 로즈버그 역시 같은 오류를 가지고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
  15. 저 여권 사진 장난은 마크 웨버가 한것. 그리고 실제로 젠슨 버튼은 니코 앞에서 해당 별명으로 부른적이 있다(...).
  16.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핀란드어는 없다
  17. 때문에 포디움에 올라가는 사람들끼리 대화할때도 굉장히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독일인인 베텔과는 독어로, 스페인어권인 마싸나 페레즈 등과는 스페인어로 대화한다(...). 아쉽게도 핀란드어는 못해서 키미와는 핀란드어로 대화를 못한다. 그런데 그건 키미어잖아?
  18. 지금은 팀메이트가 그 해밀턴인지라 뛰어난지라 잘 드러나진 않는데 머신이 영 좋지 않은 시절부터 퀄리파잉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그다음에 뒤로 밀려나서 문제지 그런데 정작 폴투윈보다는 2위로 출발해서 우승하는 경우가 더 많다.
  19. 임팩트는 둘째치더라도 로즈버그가 폴투윈하거나 빠르게 출발하고 그 순위를 유지해서 이긴 경기들은 로즈버그의 팬들을 제외하고상당히 지루하다(...). 물론 다른 드라이버들도 마찬가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