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마르티니 레이싱

(윌리엄즈에서 넘어옴)
2017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메르세데스 AMG루이스 해밀턴, 발테리 보타스
레드불 레이싱다니엘 리카도, 막스 베르스타펜
스쿠데리아 페라리제바스티안 페텔, 키미 래이쾨넨
포스 인디아세르히오 페레스, 에스테반 오콘
윌리엄스 마르티니 레이싱랜스 스트롤, 펠리페 마싸
맥라렌 혼다페르난도 알론소, 스토펠 반두른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다닐 크비얏,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하스로맹 그로장, 케빈 마그누센
르노니코 휠켄버그, 졸리언 파머
자우버마르쿠스 에릭손, 파스칼 베를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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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Williams Martini Racing[1]

포뮬러 1의 레이싱 팀. 국적은 영국이다. 팀 수석은 설립자인 프랭크 윌리엄즈 경, 기술 감독은 마이크 코글란. 다만 프랭크 윌리엄즈 경은 고령으로 그 역할은 딸인 클레어에게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는 상황. 2016 시즌 드라이버는 페라리로부터 영입한 펠리페 마싸발테리 보타스. 2016년 섀시는 메르세데스의 PU106C 파워 유닛을 장착한 FW38.

2014년부터 이탈리아의 유명 음료 회사이자 70~80년대 클래식 모터스포츠의 황금기를 함께한 마티니를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하였다!!! 리버리 또한 흰색 바탕에 마티니의 상징인 청색,적색으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프가 나있는 형태로 격변. 모터스포츠를 깊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인상적인 리버리가 아닐 수 없다. 윌리엄즈와 마티니의 스폰서십 체결은 수년 전부터 추진된 것이라고.

F1 역사에서 손꼽히는 명문팀이다. 흔히 F1 3대 명문팀을 꼽을때 페라리, 맥라렌과 함께 반드시 꼽히는 팀으로, 맥라렌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팀이라 할 수 있으며 창단시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회사의 워크스 팀이 아닌 독립팀으로 F1에 참여하고 있으며 독립팀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팀이다. 영광의 시절을 아직까진 재현하고 있진 못하지만 암울한 시기를 V6 터보엔진 시대에 끝내며 다시 상위권으로 돌아와 부활했다.

2 역사

영국의 프랭크 윌리엄즈 경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78년 처음 F1에 뛰어든 이래 현재까지 계속 F1에 참가하고 있다. 3번째 시즌만인 1980년에 첫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따낸 이후 80년대, 90년대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하며 총 9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과 7회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따내며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한다. 윌리엄즈 소속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이 된 인물로는 앨런 존스, 케케 로즈버그[2], 넬슨 피케[3], 나이젤 만셀, 알랭 프로스트, 데이먼 힐[4], 자크 빌르너브[5]가 있다.

하지만 97년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동시에 따낸 이후로 챔피언과의 인연은 끊어졌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00년대 초반까지는 페라리 맥라렌과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체면치레를 했지만 00년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그저 그런 중위권 레벨로 떨어져 버렸다.

06년, 08년에 컨스트럭터 8위라는 최악의 수모를 당한 뒤 10년에 니코 휠켄버그가 윌리엄즈에 5년만의 폴포지션을 안기며 나름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가 싶었지만(그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6등, 루벤스 바리첼로10등,니코 훌켄베르크 14등) 11년엔 머신의 퍼포먼스가 최악으로 치달으며 망했어요...1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꼴랑 5포인트를 기록 중으로 신생팀인 팀 로터스에게조차 위협당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안습.

팀 역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중으로 테크니컬 디렉터 샘 마이클을 경질하고 마이크 코글란을 영입하는 등 나름대로의 팀 쇄신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1시즌 여름부터 키미 라이코넨 영입설이 계속 돌고 있는데 과연 명문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할 듯....이지만 결국 키미 라이코넨은 로터스 르노로 가버렸다. 안습

하지만 1994년 윌리엄스 팀의 머신을 타고 불의의 사고로 떠나버린 아일톤 세나의 조카인 브루노 세나가 2012년 머신에 탈 수 있게 되었다!드디어 삼촌의 길을 걷게 되는건가 어흑어흑 하지만 브루노 자신의 역량이 그렇게까지 돋보이지 않았고, 윌리엄스는 위처럼 영 좋지 않은 상황이라 노즈 아래 새겨진 삼촌의 이름에 답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아일톤 세나 사후 윌리엄즈는 지금까지 세나 재단을 지원해주고 있다.) 머신 퍼포먼스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파스토 말도나도가 시즌 5라운드인 스페인 GP에서 팀에 무려 8년만에 GP우승을 안기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것이 과연 윌리엄즈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
그후 말도나도는 사고도 많이 쳤지만, 예선에서 높은 순위를 여러 번 차지했고, 최종순위 15위를 차지했으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는 08년도에 이은 8위.

잠깐!!!! 1994년 당시 사망한 아일톤 세나의 경주차이던 FW16은 세나의 죽음으로 인해 FW16B로 바뀌었는데, 이번엔 문제 없겠지???
브루노 세나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브루노는 결국 1년밖에 뛰지 못하고 팽당하며 발테리 보타스로 교체되었다(...).

2013년,초반 시즌 에는 포인트가 없다가 캐나다GP 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예선 3위를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윌리엄즈 팬들은 다시 한번 부활을 기대 했지만 초반부터 추월을 당하면서 망했어요......
또 노포인트로 가다가 헝가리에서 1점을 따내지만 아부다비GP까지 노포인트......이건 2011년 보다 더 처참했다. 심지어 신인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한테도 밀려났다.....
부활을 기대해야 할까? 아니,안 될꺼야 아마....인줄 알았는데 미국GP에서 무려 4포인트를 따냈다!!그것도 신인인 발테리 보타스가 말이다!해냈다 해냈어 보타스가 해냈어
그러나 파스토르 말도나도영 좋지 못하게도 프론트윙 사고로 망했어요......
결국!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도 두 드라이버 모두 10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포인트를 못 얻었고, 2011년보다 훨씬 낮인 5포인트를 획득해 9등까지 떨어져버렸다. 심지어 작년에 자신들이 앞서갔었던스쿠데리아 토로 로쏘와도 무려 28점이나 차이난다.

2014년에는 스폰서도 확 바뀌고,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로터스로 가게 됨으로써이때쯤부터 짐작하고 있었지 로터스가 파괴신의 마수에 휘둘릴 사실을 아니 잠깐 생각해보니까 로터스에만 파괴신이 두명 있는거네 아이고 망했군 망했어 비게 된 자리는 페라리로부터 영입한 펠리페 마싸가 차지하게 되었다. 보타스는 그대로 시트 유지.
  1. 2014년부터 마티니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팀명 또한 윌리엄스 마티니 레이싱으로 변경.
  2. 현재 메르세데스 GP에서 뛰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의 아버지.
  3. 아들 넬슨 피케 Jr.도 르노에서 뛰었으나 얘는 F1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를 장식하면서...
  4. 62, 68년 챔피언 그레엄 힐의 아들이자 전 영국 드라이버 협회장. F1역사에서 유일한 부자 챔피언이다.
  5. 페라리의 전설적 드라이버이자 사고로 사망한 질 빌르너브의 아들. 캐나다 GP의 서킷 이름이 아버지의 이름을 딴 질 빌르너브 서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