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다크 메타나이트/0313.jpg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당시 공식 일러스트.[1]
ダークメタナイト / Dark Meta Knight
다크 메타나이트라고 붙여 써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에 등장하는 페이크 최종보스.
거울 세계의 메타 나이트로, 메타 나이트의 흑화 버전이다. 그래서인지 메타 나이트와는 달리 완벽한(?) 악(惡)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타 나이트와의 차이점은, 역시 (당사자 기준으로) 가면 오른쪽에 난 칼자국. 여담으로, 읽을 때는 메타 나이트의 경우와 비슷하게 다들 '다크 메타나이트'라고 붙여 쓴다. 갤럭틱 나이트는 띄어 쓰면서
2 행적
2.1 거울의 대미궁
게임 오프닝에서 메타 나이트가 거울 세계를 구하러 가지만, 그 뒤를 밟아 메타 나이트를 습격한 뒤 그를 낚아서[2] 마법의 거울 안에 가둬 버린 뒤 거울을 산산조각 낸다. 그래서 작중 커비가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 깨진 거울 조각을 모으는 것이었던 것. 같은 오프닝에서 커비 앞에 돌연 나타나서 그를 4개로 나눠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렇게 미야모토 시게루 씨의 꿈이었던 노란색 커비는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것이 다크 마인드의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다크 마인드 입장에선 도움이 안 되는 부하놈.
스토리 진행에서 딱 두번 나온다. 첫번째는 무우 폐허에서 메타 나이트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보스로 등장한다.[3] 두번째는 거울조각을 모두 모은 후 페이크 최종보스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메타나이트로 변장해 커비를 낚으려 했지만 역시나 원래 메타 나이트는 살아있었고, 그의 도움으로 정체가 탄로나 싸우게 된다. 다크 메타나이트로는 실질적인 첫번째이자 마지막 배틀이며 예전과는 훨씬 강화된 패턴을 사용한다.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의 메타 나이트를 생각하고 덤볐다간 생판 처음 보는 기술들에 체력을 상당히 소모할 위험이 있다.
2.2 트리플 디럭스
VS 다크 메타 나이트 리벤지설마 하던 그가 다시 등장!
최강 전사의 최강 그림자!
거울 속 미궁 안에 기나긴 세월 동안[5]
봉인되었던 검은 기사가
복수를 다짐하며… 환생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 엔딩 후 플레이할 수 있는 "GO! 디디디"에서…… 히든 보스로 오랜만에 재등장.[6] 아깝다. 디디디가 아니라 메타 나이트였으면 희대의 드림 매치가 성사되는 건데! 메타나이트님 커비 파이터즈 나오느라 바쁘셨다네요 도트의 한계로 인한 단순 색놀이였던 이전과는 달리, 가면에 칼자국이 확실하게 생겼다.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날카로워졌다.[7] 게다가 제로와 제로투가 흘렸던(...) 피눈물까지 흘린 것 때문에 그야말로 폭풍간지 및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처음에는 마스크 디디디 1차전 음악이 나오다가 Wii에서의 갤럭틱 나이트처럼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전용 BGM의 어레인지[8]가 흘러나온다. 다크 메타나이트에 쓰인 모션은 갤럭틱 나이트 때 쓰인 모션을 재탕(...)한게 많은 듯 하다.
추가된 공격 패턴으로는
1. 방어를 한다. 하지만 갤럭틱 나이트처럼 받는 피해를 줄이는 게 아니라 무적 상태가 된다. 상당히 자주 하는 편이다. 방어 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다시 공격하는데, 방어하고 있는 다크 메타 나이트에게 헛공격을 한 상태라면, 커비의 공격이 끝나자마자 검으로 연속베기를 쓰는지라 상당히 짜증난다. 다크 메타나이트의 밥줄 기술. 이 기술만으로도 다크 메타나이트가 성가신 보스가 된다. 기껏 차지 기술 날렸는데 막으면 딥빡 사실 거울의 대미궁 때도 방어를 하긴 했는대 이때는 자주 안 사용하고 원거리 공격에 반응을 하지 않아서 별로 위협이 되지 않았다.하지만 재등장하면서 자주 사용하고 원거리 공격도 방어하기 때문에 밥줄 기술이 되었다.
2. 배경 뒤에서 늘 쓰던 거대한 토네이도 2개를 발사한다. 무적 판정을 가진 기술로 회피하거나 L/R+움직이기로 회피를 시도해 보자.
3. 토네이도로 변해 이리저리 날뛴다. 배경앞, 뒤로 날뛰었다가 마지막엔 커비/디디디의 위를 향해 급습해온다.
4. 갤럭틱 나이트처럼 시전 시간이 긴 회전 레이저를 쏜다.
5. 바닥에 거울을 몇 개 만든 후, 거기에서 보검 갤럭시아의 칼날을 거대화시킨 것으로 보이는 것을 최대 4개까지 솟아나게 한다. 여러번 반복하기도 한다. 참고로 저 거대한 칼날들은 나온 후에도 공격 판정이 남아있으니 조심할 것.
6. 남은 HP가 50%가 되면 거울 파편 3개를 불러내더니 분신 2명이랑 같이 속에 숨는다. 거울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본체이며, 분신을 공격하면 분신이 거울 파편처럼 깨지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며 패턴이 해제된다. 패턴이 해제될 시 공격력이 소량 상승한다. 다만 이때부터 방어력이 패턴 변화 전보다 엄청나게 약해진다. 거의 두배다 깨지기 쉬운 거울이라서?
7. 거울 속에서 분신들이랑 같이 튀어 나와서 공격한다. 역시 이때도 가짜를 공격하면 3개의 거울 파편으로 깨져 플레이어에게 날아온다.
8. 거울 속에서 분신들이랑 같이 튀어나와 한 명씩 돌진한다. 그 후 다시 화면 앞으로 가서 또다시 돌진한다. 이걸 첫 번째 돌진에서 맞아버리면, 나머지들의 공격도 연속으로 맞아버리니 주의.
공격 패턴 자체는 전작의 '격투왕의 길'에서 나온 갤럭틱 나이트보다 쉬우며, 공격력도 약하다. 하지만 이번작의 카피 능력엔 토네이도가 없는지라…. 그리고 갤럭틱 나이트처럼, 저 공격 패턴 말고도 소드 커비의 여러 기술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데, "여기라면 안전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도망치는 플레이어에게 뜬금없이 검기를 날리거나 뛰어올라서 내려찍거나 한다.[9] 가뜩이나 별의 커비 Wii부터 소드 커비의 기술들이 많아졌기에 까다롭다. 주의하자.
다만 방어 기술을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것과 6, 7, 8번 패턴을 볼 때 체력 고갈로 게임 오버를 유도하는 보스라기보다는 타임 어택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을 방해하는 보스라는 인상이 강하다. 다른 말로 시간 끄는 짤짤이 공격으로 괴롭히는 치사한 보스 근데 사실 타임 어택을 방해하는 보스중 원 탑은 개굴토르인지라... 또한 이번 작품의 진 최종보스가 더 어렵다는 소리도 많기 때문에 고수들에게는 그저 쉬어가는 타임일 뿐.[10]
패배하면 저번에 메타 나이트를 봉인했던 거울인 디멘션 미러에 갇히고, 디디디 대왕이 망치로 그 거울을 박살낸다. 끝났다! GO! 디디디 끝!
근데 이상한 건, 녀석의 원수는 분명 또 하나의 자신인 메타 나이트이거나, 자신을 봉인해버린 커비일 텐데, 왜 생전 보지도 못한 디디디와 싸웠는진 의문이다. 퀸 세크토니아의 방에 디멘션 미러가 있었던 걸 보면, 거울에 현혹된 퀸 세크토니아를 이용해 부활 할 계획을 세웠지만 디디디의 방해[11]로 인해 실패하는 바람에 디디디를 거울 속 세계로 화풀이 하려고 끌어들인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3 기타
메타나이트의 갤럭시아는 최근 들어 칠지도가 아닌 오지도로 표현되는데 비해 다크 메타나이트의 갤럭시아는 여전히 칠지도로 표현된다.
일본에서는 줄여서 '다메 나이트'라고 부르는데, '다메'는 일본어로 '글러먹었다'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노답 나이트.(...)
동인계에선 블랙 디디디하고 사이는 매우 나쁜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반면 섀도 커비하곤 메타 나이트와 커비와의 관계로...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는 카피 능력인 '서커스'의 기술 중 하나인 풍선 터뜨리기에서 풍선으로만 등장한다(...). 이건 전작에서 결장했던 메타 나이트 대신이었던게 이번에 진짜 메타 나이트가 등장하다보니- ↑ 자세히 보면 가면에 칼에 베인 자국이 있는데, 거울의 대미궁 당시에는 도트의 한계로 가면의 칼자국이 표현되지 않았다. 그의 칠지도 또한 평범한 검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 ↑ 메타 나이트는 피한다고 점프했는데 그 자리가 하필…….
- ↑ 이때 이름이 ???로 나온다. 보스전 음악도 통상 음악과는 다르다.
- ↑ 체력이 50% 정도 깎였을 때, 이 녀석이 피를 흘리며 오라를 발동시킨다.출혈하는 모습을 보면, 이 녀석도 검은 닌텐도의 재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 이를 보면, 거울의 대미궁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얼마나 지났는지는 당연히 알 수 없다. 그런데 묘사를 보아선 별의 커비 시리즈는 사자에상 시공으로 추정되는지라….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라면 아드렌느의 성장이 기대된다. - ↑ 아마도 트리플 디럭스가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이 발매된 지 딱 10주년이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블랙 디디디 설명에 '퀸 세크토니아의 방에 이 거울이 걸려있었다' 고 하는 걸 볼 때, 단순 팬서비스만이 아니라 스토리와 관련된 떡밥일수도 있다.
- ↑ 가면의 돌기가 메타 나이트보다 좀 더 돌출된 편이고, 날개의 뼈가 길다.
- ↑ 노래 제목은 되살아나는 최강의 그림자. 북미판은 Shadow Srtike.
- ↑ 그 예가 바로 회전베기. 플레이어가 이 기술을 써올 것을 알고 공중에 떠있으면, 다크 메타나이트가 점프와 동시에 회전베기를 사용한다! 전작의 갤럭틱 나이트의 약점을 보완한 부분.
- ↑ 실제로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다크 메타나이트는 거울 분신 패턴을 사용할 때 화염 해머로 빨리 처리당한다(...).
- ↑ 자신이 이용하려고 했던 퀸 세크토니아, 거울 속 세계의 디디디인 블랙 디디디를 쓰러뜨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