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 킹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랑전설 팀 | ||||
300px | ||||
블루 마리 | 테리 보가드 | 죠 히가시 | 앤디 보가드 | 시라누이 마이 |
'03 : 그리폰 · XI : 김갑환, 덕 킹 |
이름 | 덕 킹 (Duck King) | |
격투 스타일 | 마샬 아츠 | |
생일 | 1967년 2월 2일 | |
신장 | 179cm | |
체중 | 62kg | |
혈액형 | B형 | |
쓰리 사이즈 | 불명 | |
출신지 | 미국 | |
취미 | 댄스·댄스·댄스 | |
중요한 것 | 병아리인 P쨩 | |
좋아하는 음식 | 버터 콘 | |
싫어하는 것 | 라이징 태클 | |
잘 하는 스포츠 | 길거리 농구 | |
별명 | 오리왕 |
덕 킹 오브 파이터즈
1 소개
아랑전설과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이켈 비트(아랑전설 스페셜), 콩 쿠와타(XI), 미츠야 유지(아랑전설 애니판), 이시카와 히데오(아랑전설 드라마CD).
애완용 병아리를 데리고 다니는 댄싱 킹으로, 테리 보가드와 친한 사이다[1]. 그렇지만 예전에 라이징 태클에 떡실신당한 경력이 있어서 라이징 태클을 아주 싫어한다. 프로필의 '싫어하는 것'에 라이징 태클이라고 적혀있을 정도.
1편 시절에는 왠지 악역같은 외모에 그런 설정이 없었던 것 같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스 하워드의 부하로 기스 바르러 가는 테리의 파티(?)에게 금방 쳐발리는 중간 보스(실은 아무리 봐도 몹)였으나... 사실 원래 친구 맞다.
2편에서 스토리상 짤렸다가[2] 왠지 인기가 좋아서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부활했다. 스페셜에서는 초 난해한 커맨드의 초필살 잡기 브레이크 스파이럴을 달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브레이크 스파이럴을 지상에서 사용하려면 ←↙↓↘→↗까지 입력 후 2프레임 이내에 ↓나 ↘ + BC를 입력해주면 된다. 3프레임 이후로는 점프가 확정되어 나가버리므로 실패. 어쨌든 힘들게 성공하고 나면 "You are an angel baby" 라는 대사[3]와 함께 훌륭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해당 작에서의 성능은 중상급. 빠른 약킥 견제와 리치는 짧으나 발동 빠르고 후딜 없는 하당 강킥 등의 기본기 위주의 플레이가 많이 펼쳐졌다. 참고로 모바일판에서는 초필살기가 원터치(!) 입력가능했던 덕에 강캐로 등극했다.
아랑전설 3에서 다시 짤렸다가 리얼바웃에서 다시 부활했다.항상 하나 걸러 나왔다
KOF 97시절 'KOF에 참가했으면 좋을 거 같은 아랑전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블루 마리에게 근소하게 패했다. 마리 덕분에 3위 입성에 실패한 덕 킹은 한동안 킹오파 입성이 좌절[4]. 일레븐에 가서야 그 한을 풀었다.[5]
KOF XI에서는 강력한 러시와 잡기로 상당히 쓸 만한 캐릭터. 앉아A가 버그급의 성능이고 콤비네이션 덕분에 태그빨도 좋다. 2P 버그를 이용하면 당하는 입장으론 진짜 짜증난다. 하지만 리더 초필살기가, 커맨드가 레버 반바퀴 2번 회전인 주제에 공중잡기... 그래서 아무도 리더로 쓰지 않았다.
어레인지 판에서는 앉아A-3C를 제외한 모든 콤비네이션이 짤리면서 고자가 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일레븐에 참전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테리 주변인들이 죄다 불참했기 때문(...).[6] 이에 다급히 팀원을 찾던 테리와 마주쳤는데 테리는 그의 얼굴을 보고 흡사 신이 내려보낸 구원의 천사의 얼굴을 봤다고(...). 그리고 남은 한 명을 구할 때 지난 2003 대회에서 인원 제한 때문에 최번개가 누락된 것을 떠올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에서 누락될 한명을 꼬셔올까 했지만 전훈의 불참으로 한국팀 3명이 딱 맞아 떨어져 망했어요...였지만 의외로 덕 킹이 장거한과 최번개의 진상을 잘 알고 있어서[7] 그 점을 이용해 김갑환을 꼬셔내게 된다. 이 때 장거한과 최번개가 없어 갱생 의욕이 안 선(...) 갑환의 사기를 살리려는 테리에 의해 "저 나이 먹고도 저딴 꼴이나 하고다니는 갱생이 필요한 놈" 소리를 듣게 된다(본인이 직접 들은건 아니고 테리가 갑환에게 은밀히 찔렀다). 그리고 직후 자신도 갑환에게 테리를 일컬어 "나이 먹을만큼 먹고도 아직도 백수 한량인 갱생이 필요한 놈"이라 꼰질렀다. 덕분에 김사범의 갱생 의욕이 MAX가 되어 목적 달성을 했으니 다행...이려나? 엔딩에서는 술에 취해 자신의 갱생정의 사상에 대해 주절대는 김갑환에게 빡빡하게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김갑환이 딱딱한 표정으로 돌아보자 바로 진지한 자세로 경쳥하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갱생의 파동에 눈 뜬 김사범 이어서 김갑환이 다시 고개를 돌렸을 때는 바로 표정을 바꿨다.(...) 결국 갑환이 완전히 취해 리차드 마이어를 붙잡고 주절대는 틈을 타 마중 온 장거한, 최번개와 함께 마찬가지로 지루해 죽어가던 테리를 이끌고 따로 2차하러 도망.
여담으로 KOF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란 한글판에서 덕 킹의 썸네일은 어째서인지 오스왈드로 적혀있다(...). #
2 주목해 볼만한 기술
- 덕 페인트
- 비모각과 더불어서 KOF 역대 최강의 이동기 중 하나. 커맨드가 '대쉬 중 ↘ + C'라 리버설로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동시 잡기제외 전신무적, 딜레이 전혀 없음을 자랑한다. 이걸로 장풍을 뚫고 약손이나 브레이크 스파이럴을 먹이는 것이 마가키를 상대로도 가능할 정도. 딜레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마가키가 전체판정 초필살기인 유니버스 디스토션을 써도 무적시간이 끝나고 가드가 가능하다. 단점은 상대방을 통과하지 못한다는것과 커맨드, 그리고 잡기무적이 전혀 없어 잡기에 취약하다는 것이 있다.
- 헤드 스핀 어택
- 롤링 어택의 부류에 들어가는 기술. 아랑전설 1 당시에는 이 기술이 가드되면 저절로 다른 라인으로 튕겨져 나가는 특성이 있었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이후로는 다단 히트 판정이 되고, 커맨드를 거꾸로 하여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브레이크 스톰
- 테리의 라이징 태클에 대적하기 위해 만든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정말로 몸을 거꾸로 하고 상승했지만, 리얼 바웃 시리즈에서는 그냥 발로 회전하며 상승하거나, 상대를 띄운 후 공중에서 연타를 하는 형태로 많이 간단해졌다.
- 브레이크 스파이럴
- 덕킹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기술로, 잡아서 춤사위를 벌인다음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커맨드도 기스의 레이징 스톰에 필적할 정도의 커맨드로, ←↙↓↘→↗↓+어느 버튼이라는 형태였다. 그나마 그 기술의 커맨드가 간편해진 시리즈가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였다. 즉, 도미네이트마인드 버전과 KOF XI에서도 이 커맨드는 유지되었다는 것. 그래도 ←↙↓↘→↗↑↓+버튼의 02 M.타이푼이나 오버킬에 비해서는 입력 하나가 빠져있어서 비교적 쉬운 편. KOF XI에 등장했을 때는 1프레임 잡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속기로 절대 넣을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즉 단독 전용이라는 이야기. 공중잡기 버전으로 하이 바운드 스파이럴이 존재하는데 하필 리더 초필살기... 그래서 아무도 리더로 하지 않았다.
- 덕 댄스
- 덕킹에게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게 해 줄 수 있는 말 그대로 포텐셜을 개화시키는 기술. 그가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가 될만한 기술이다. 이 시간동안 헤드 스핀 어택의 강화(지상/공중 버전 강화 가능), 웨폰 다이브 후 브레이크 스톰의 연계, 브레이크 스톰의 강화 등이 가능하며, KOF XI에서는 눕혀놓고 춤사위를 벌이는 전용기술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초창기에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등장했을때에는 브레이크 스파이럴의 강화도 가능했지만 시리즈가 넘어가면서 그 특성은 없어졌다. 커맨드는 ↓↓+버튼 세개[8].
- 해당 능력은 카드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초창기 버전에서는 덕킹의 ▲능력으로 등장해 BP를 올리거나 후반 부 액션 카드가 되어 다른 캐릭터의 BP를 올려주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 비트 러시
GET THE BIT~ FINISH!
- 아랑전설 스페셜 당시에는 다단히트의 평범한 필살기였지만,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과 KOF XI에서 수동난무로 격이 상승한 기술. 역시 수동난무의 붐이 뜨거웠던 시기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3 기타 설정
대동하는 병아리의 이름은 P쨩인데,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염색을 하지 않았으나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 부활하면서는 덕킹과 마찬가지로 파란색으로 염색을 일부 하고 등장하기도 한다.
덕킹의 기술을 어느 정도 따라하며,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링아웃이 되는 경우[9] 손수건을 흔드는 묘사가 나오는 등 개그성이 특징. 한 마리가 아니며,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P파워를 사용시에는 최대 4마리까지 소환되기도 한다.- ↑ 초창기 테리와 유파가 동일했다는 이유로 테리보다 더 강한 성능의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마샬 아츠는 그저 동양의 다양한 무술을 총칭한 것이므로 그 강함의 정도는 그저 하기 나름이다.
- ↑ 크라우저에게 습격당해 쓰러져 있었다.
- ↑ 담당 성우의 애드립이었다고 함.
- ↑ 00에서 죠 히가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온 적은 있으나 죠 본인의 스트 자체 성능이 사기라서 별로 안쓰였다.
- ↑ 일부 의견중에는 '야마자키는 8걸집을 때우기 위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라곤 하지만 신빙성은 없는게 야마자키가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은 캐릭터라는 점이다. 즉, 같이 참전한 마리와 빌리 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 오히려 야마자키가 1위를 하면서 97의 참전이 확정됐을 때 나머지 1명의 8걸집을 때울 구실이 생겨나서 8걸집 설정을 만들어 넣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설정을 매꾸기 위해 야마자키를 억지로 참전시킨 게 아니라 야마자키가 참전하니까 기회다 싶어서 설정을 만든 것. 그리고 빌리는 따지고 보면 부활이다. 다른 둘과는 달리 95때 참전한 경험이 있어서 이오리와 대전시 이오리에게 화내는 이벤트가 존재.
- ↑ 마이는 앤디와 진도를 나가기 위해 일부러 KOF 개최 시기에 맞춰 휴가 계획을 짜서 앤디와 떠나버렸고 죠도 무에타이 대회에 참가하느라 불참했다.
- ↑ 정작 대회에서 이들을 직접 수차례 본 테리는 이 3인방의 팀워크가 좋아서 과연 서로 떨어지려 하겠느냐고 걱정했지만, 덕 킹은 장거한과 최번개는 진심으로 수련에 임하고 있지 않고 있으니 자신들이 김사범을 데려가려 하면 아주 쌍수 들고 환영할거라 했고 그게 사실이였다(...).
- ↑ 리얼바우트에서는 ABC, KOF에서는 CDE,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는 용도가 약간 변경되어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커맨드로 돌아간대신 C버튼을 연타해야 함.
- ↑ 사우스 스테이션 지하철 출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