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언 웨인


역대 로빈
딕 그레이슨제이슨 토드팀 드레이크스테파니 브라운데미언 웨인 (現)
NEW 52리버스

웨인 가문의 보기 드문 천둥벌거숭이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배트맨: 악마의 자식
최초 등장 시기1987년
창조자마이크 W. 바르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데미언 웨인 알 굴
Damian Wayne al Ghul
능력비범한 무술가
소속 팀배트맨 패밀리, 리그 오브 어쌔신, 틴 타이탄즈
세부사항추가바람

1 개요

데미안 웨인은 배트맨의 5대 로빈이다.[1]

2 소개

데미안이 로빈이 되면서 로빈의 코스튬은 다시 빨강, 노랑, 초록색 조합으로 돌아왔다.

배트맨탈리아 알 굴 사이에서 태어난 친아들. 사실 제대로 된 임신이 아니라 둘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공배양으로 태어났다. 본래 데미언 웨인의 설정은 실버 에이지 시절의 흑역사 정도로 오랫동안 묻혀 있었으나, 실버 에이지 덕후인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앤 선(Batman and Son, 2006)에 의해 본 스토리에 복귀하였다.[2] 탈리아가 브루스에게 약을 먹여 검열삭제하고 그로부터 유전자를 빼돌려 시험관 아기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데미안이 태어났다. 이 때 배트맨은 약물에 중독되어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해서 만들어진 아들은 결코 아닌 상황.

어렸을 때부터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암살자이자 세계를 지배할 제왕[3]으로서 훈련을 받아 신체능력과 전투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단 인간으로서는 DC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두 명-배트맨과 라스 알 굴-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만으로도 '혈통' 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편. 리런치 이후 Batman and Robin #0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10살 미만의 나이에 호랑이와 상어 등을 잡고, 10살 생일에는 결국 탈리아를 이기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초반에는 성격이 개차반이라 팬이 별로 없었다. 등장하자마자 로빈과 아버지의 아들 자리는 자기 거라며 당시 로빈이던 팀 드레이크를 거의 죽일 뻔 했으며, 규율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여 배트맨에게 고함소리를 듣기도 한다.[4] 여담으로 데미안 웨인은 이 성격때문에 호부호자인지 호부견자인지 논란이 있는데 이 성격때문에 견자로 보아야 된다는 의견도 있고, 라스 알 굴과 탈리아의 야망속에서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온 걸 감안하면 어찌되었든 둘과 의절하면서까지 정의를 추구하는 것 때문에 호자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로도 계속 배트맨 패밀리의 골치를 썩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아버지가 좋은지 어머니인 탈리아보다는 브루스 웨인의 밑에 있기를 선택한다. 이로 인해 데미안 웨인은 탈리아에게서 절연당하며, 알 굴 가문의 후계자로서의 모든 혜택을 포기한다. 데미안이 작 중에서 계속 로빈 일을 하기 위해 포기한 것이 많다고 말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 어머니의 분노를 아버지와 함께 뒤집어 쓰는 바람에 리런치 전후로는 탈리아로부터 $500,000,000의 현상금이 걸려 계속되는 암살 시도를 받게 된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배트맨이 죽고 난 후 새로운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에게 정식 로빈으로 선택된다. 아무래도 딕은 데미안이 브루스의 친아들이기 때문에 결국엔 데미안이 배트맨의 자리를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듯. 또한 당시 야생비글 위험하던 데미안을 가만히 놔둘 수 없던 것도 이유 중 하나. 그것을 증명하듯이 예전에 나온 배트맨 #666에서 미래의 배트맨을 보여주는데 그 때의 배트맨이 데미안이다. 결정적으로 배트맨 #666에서 나온 미래의 악당이 데미안이 처음 로빈으로 활동하는 <배트맨 & 로빈>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다. 데미안이 3대 배트맨이 되는 건 거의 기정 사실인 듯 했으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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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트맨 #666에서 데미안이 미래의 배트맨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전대들보다 과격하고 악당들에게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탓에 미래의 경찰 국장이 된 바버라 고든과는 상당한 갈등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전통적인 '배트맨의 협조자' 역할인 아버지 고든 국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바바라가 배트맨(데미안 웨인)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임들보다 선을 넘는 일이 많은 듯.

덕분에 3대 로빈인 팀 드레이크만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게 되었다. 딕의 배트맨 자리를 물려받을 가능성은 커녕 로빈 자리에서도 반 강제로 하차하게 된다. 이 때 딕과 팀이 말다툼을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데미언의 일침이 일품이다.

"계속 팀에 있고 싶으면 배트걸 옷이라도 입으시던지, 팀 드레이크."

(...)
팀 웨인: 너 진짜 형한테 뒤지고 싶냐?

참고로 이 때 팀은 브루스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팀의 풀 네임은 팀 웨인이었다. 팀 드레이크가 레드 로빈이 된 이후에도 히트리스트에 실렸다는 이유로 되지도 않는 암살을 시도했다 발리는 등 둘 사이의 원한은 차곡차곡 쌓여, 팀 드레이크는 리런치 이후에도 데미안을 진정한 로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팀 드레이크가 데미안 웨인을 부르는 호칭으로는 살인마, 사이코패스, 호문클루스 등이 있다. 데미안도 팀 드레이크가 능력 안되는 히어로라고 깐다.두명다 맞는 말을 해서 어느 편을 들어줄수가 없다

그랜트 모리슨이 쓴 <Batman and Robin> 시리즈의 주된 이야기 축은, 이런 개차반의 데미안을 한 명의 어엿한 로빈으로 키우기 위해 골치를 썩는 나이트윙이 과거의 자신과 브루스 웨인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때 데미안이 딕 그레이슨과의 관계에서 안정감과 인정 욕구를 채우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많이 가정용 비글 완화되었다. 리런치 이후 작가 토마시가 쓴 <Batman and Robin>에선 브루스 웨인에 대한 지극정성 효심이 빛을 발하면서 연달아 팬들을 조련 초반 데미안에게 적대적이었던 여론은 상당 부분 반전되었다.[6]

의외로 3명 앞에서는 순해지는데(원래 성격에 비해서) 그 3명은 알프레드 페니워스, 딕 그레이슨, 브루스 웨인. 대부분 다른 이들은 성으로 부르지만, 딕 그레이슨과 알프레드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배트맨 주식회사에서는 아버지를 제쳐놓고 딕 그레이슨을 가장 좋아하는 파트너라고 인정하기도. 인간에게는 틱틱대면서 동물에게는 예외없이 친절한 편. 심지어 배트맨 주식회사에서는 채식주의자 선언도 했다.[7] 배트-카우라고 소를 키우기도 했는데, 제이슨 토드 배트-스테이크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깠다(...).

리런치 이후에도 대부분의 설정은 유지. 아버지 밑에서 로빈으로 활동 중이다. 성격은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 막장의 끝을 보여주던 리런치 이전에 비하면 많이 순화되었다. 현재도 아버지를 존경하고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으로 묘사되지만 둘이 서로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며 맞춰나가는 것이 볼거리.

참고로 미묘하게 스테파니 브라운과 엮이는 듯하지만 본인은 카타나에게 마음이 있는 듯이 묘사된 바가 있다가 리런치로 잊혀졌다. 리런치 이후에는 그냥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아버지의 영향인지 영화에 흥미가 있었으며, 영화학도인 캐리 켈리[8]에게 영화와 연기를 배웠고,는 설정도 덧붙여졌다.

애니메이션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선 브루스 웨인셀리나 카일이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 등장한다. 지못미 탈리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 한편으로는 은근슬쩍 자신의 뒤를 이어 배트맨이 되기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태도를 조금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한다. 후에 배트맨 기념 박물관에서 부모님이 조커의 아들[9]에게 살해당한 이후 2대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을 도와 새로운 로빈이 되어 조커와 그의 가짜아들에게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 정의의 투사로써 활약하며 이후에도 배트맨의 이름을 이어받고 새로운 로빈인 자신의 아들과 함께 고담시의 평화를 지킨다[10].

OVA <선 오브 배트맨(son of batman)>에서는 리그 오브 어쌔신이 데스스트록에게 공격당해 라즈 알 굴이 사망하고,[11] 탈리아가 데미안을 배트맨에게 맡긴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라 데스스트록을 이긴다! 이건 여기서 데스스트록이 너프된 게 크다. <선 오브 배트맨>의 후속작인 <배트맨 vs 로빈>에선 로빈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집에 정을 못 붙이고 있는 와중에 부엉이 법정의 탈론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서 배트맨과 탈론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들에선 제이슨 토드나 팀 드레이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딕 그레이슨과 데미안이 티격태격거리는 편. 훈련을 도와주는 딕에게 "서커스 광대에게 훈련받고 싶진 않아!"라던가 "넌 우리 아버지가 불쌍해서 거둬준 고아지만 난 달라! 난 이 집안 핏줄이라고!"라고 막말을 하는 등, 싸가지가 바가지.. 극 중 그려지는 모습을 보면 어렸을 적의 브루스 웨인과 똑같이 생겼다. 다소 여린 브루스와 달리 눈매가 사납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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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주식회사 #8에서 사망하였다. 결국 아들의 시신을 본 배트맨은 그대로 데미안의 시신을 끌어안고 처절하게 절규한다. #9에서는 장례식이 치러젔고, 배트맨 앤 로빈 #19에서는 배트맨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헛되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런데 이게 사실상 빌런이나 하는 짓인지라 독자들은 모두 충격과 공포.[12]

작가 그랜트 모리슨에 의하면 데미안은 본래 등장 초기에 죽었어야하는 캐릭터였으나, 강렬한 성격과 인기 탓에 계속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한다.[13] 멘붕하는 팬도 많지만 아메코믹이란게 설정 뒤집기나 죽은 사람 살리는기를 예사로 하고 당장 선배 로빈 중에도 죽었다 부활한 사례가 있는지라 필요하면 다시 살리겠지하고 그러려니 팬들도 있다.

데미안을 죽인 악당인 '헤레틱'은 탈리아 알 굴이 만들어낸 클론 데미안이었다.[14] 심지어 가면을 벗겼을 때의 헤레틱은 몸은 브루스 웨인보다 더 건장한 거한인데 얼굴은 데미안의 얼굴이여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쇼크상태로 몰아넣었다. 모리슨의 인터뷰에 의하면 헤레틱의 정신연령은 2세라고. 이 클론 데미안들은 (통칭 헤레틱) 계속해서 등장한다. 다 완성이 되지 않아 혐오스러운 모습일 때도 있다.

그후 시신을 외할아버지인 라즈 알 굴에게 탈취당한 상태. 라즈 알 굴은 라자루스 핏에서 탈리아와 데미안을 부활시키며 겸사 겸사 기억도 자기식으로 리셋하여 알 굴 패밀리를 재결성 하려는 야욕을 보였다. 하지만 아들의 평안을 원하는 배트맨은 라즈 알 굴을 쫓아 시신을 회수하려 했고, 결국 라스 알 굴이 티베트에서 시신을 라자러스 핏에 담그려 했으나 성공하진 못했으며(탈리아만 담가졌다.) 현재 배트맨이 시신을 회수한 상태. 그런데 아포칼립스의 군대가 나타나서 데미안의 시신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 후 아포칼립스의 군대와 잠시 휴전을 맺은 배트맨과 라즈 알굴의 리그 오브 어쌔신이 전투를 벌이나 차츰 전세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때마침 도착한다. 그러나 결국 데미안의 시신을 빼앗기고 말았고 배트맨은 시신을 찾으러 아포칼립스에 가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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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트맨과 다크사이드의 한판 대결 등등의 에피소드를 겪고 살아나게 된다. [15]그의 부활은 데미언의 관과 함께 있던 카오스 크리스탈[16]의 영향이다. 배트맨이 그의 전략으로 카오스 크리스탈과 다크사이드의 힘을 역이용해서 데미안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주게 된 것이다. 헌데 이 과정 중 데미안의 육체에 카오스 크리스탈이 흡수되어 생각지도 못한 슈퍼 파워가 생기게 되었다. 리부트 이전의 배트맨 #666에서도 총알을 맞고도 멀쩡했던 데미언의 모습 등이 이를 예고한 것이 아닌가 추정될 정도. 초인적 괴력에 초스피드, 비행능력,심지어는 눈에서 열광선까지 뿜어내는 등 슈퍼맨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이나 천둥벌거숭이같이 슈퍼파워를 남용해 대는 데미안을 불안하게 생각한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의 협력을 얻어 하시마 섬에 거대 로봇을 설치하고 쇼를 벌여 데미안의 체내의 파워를 낭비하게 함으로써 데미안의 슈퍼 파워를 소진시켜 제거하였다. 다만 초능력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떡밥이 남아 있는 상태.


현재는 엔드 게임 이벤트 이후 고담시를 떠나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옛날 데미언 웨인이 아니라 데미언 알 굴으로서 리그 오브 어쌔신과 알 굴 가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멋도 모르고 저질렀던 수많은 깽판들을 수습하고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속죄의 여행을 하고 있는 중. 동료로 초거대 맨배트인 '골리앗(Goliath)'과, 리부트 이후 배트맨과 로빈 코믹스에서 데미언 자신이 살해한 암살자 '노바디(Nobody)' 모건 듀커드(Morgan Ducard)의 딸 마야 듀커드(Maya Ducard)가 있다.

리버스 이후에는 팀 드레이크와 포지션을 바꿔서 팀이 배트맨의 옆에서 레드 로빈으로 배트맨을 보조하고, 데미언이 틴 타이탄즈의 리더 로빈으로서 멤버들을 모아 외조부 라스 알 굴과 맞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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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컴에선 이븐 알 주파쉬란 이름으로 라스 알 굴의 후계자로 나온다. 딕 그레이슨과 스타 파이어의 딸인 나이트 스타와 연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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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스티스:갓 어몽 어스에선 2대 나이트윙이 된다. 과거 딕이 데미언을 말리며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데미언이 무심코 밀어버린 바람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였는데 이 때문에 배트맨은 데미언과 절연하게 되고 데미언 역시 죄책감을 느껴 딕의 뒤를 이어 나이트윙이 되었기 때문. 데미언 버전 나이트윙은 붉은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17] 데미언 역시 딕의 죽음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 배트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폭력적인 성향의 데미언에겐 슈퍼맨의 철권 통치가 더 공감이 갔기 때문에 데미언 나이트윙은 배트맨과 대립하여 독재자 슈퍼맨의 편에 서게 된다. 배트맨 앞에서 배트맨보다 슈퍼맨이 더 아버지 같다는 패드립을 하기도.

최근 DC코믹스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파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이다. 딕 그레이슨은 나이트윙으로 전직해 출연비중이 적고, 대신 로빈 자리를 맡은 데미안은 배트맨 쪽 영화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여기까지면 상관없는데, 캐릭터가 어그로 수집기이고 주인공 보정 또한 심하게 들어가 욕을 꽤나 먹는 중. 배트맨과 붙어서 승리한적도 있는데스스트로크를 10살 꼬마가 발라버리질 않나, 알프레드나 딕에게 틈만 나면 대들지 않나... 그리고 드디어 영화에 등장하는 틴 타이탄즈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애초에 트라이곤과 관련된 영화므로 당연히 레이븐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하는데, 왜 틴 타이탄즈에 소속되어 있었던 기간이 원작 기준 10이슈 분량밖에 안 되는 데미안을 주연으로 내세우냐면서 폭풍 까이는 중. 물론 로빈X레이븐 커플링을 좋아하는 팬들은 괜찮아 하는편. 카툰네트워크 틴타이탄즈의 로빈은 딕이고 현재 로빈은 데미안이라서 다르긴 하지만 어쩃든 극중의 이야기 중심은 레이븐이다. 저스티스 리그 vs 틴 타이탄즈에서는 그야말로 배트-갓의 아들인 로빈-갓으로 등장하여 자신에게 달려오는 플래시의 다리를 슬라이딩 해서 걸고, 힘을 써서 내려치는 원더우먼의 검을 전혀 힘들이지 않고 검으로 맞받아내며 궁극적으로 로빈이 슈퍼맨까지 이기는데, 로빈의 등장부터 슈퍼맨에게 크립토나이트를 꽂아넣는데 까지는 단 3초가 걸린다. 이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보자면 능히 뱃신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레이디 시바의 딸이자 리그 오브 어쌔신 출신이라는 비슷한 설정을 가진 3대 배트걸 카산드라 케인과는 의외로 엮이는 일이 많이 없다. 뉴52 이전에도 카산드라보다는 스테파니 브라운과의 접점이 더 많았다. 데미안이 스테파니를 근본이 없다면서 까고, 스테파니는 이뭐병 하는 관계. 그 밖에도 틴 타이탄즈에 잠시 합류했을 때 래비져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스테파니가 로빈으로 활동한 기간이 매우 짧은데다 배트걸로 더 뜨고 있기 때문에 스테파니를 빼고 데미안을 4대 로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리런치가 되면서 스테파니 로빈의 역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NEW 52 현재는 4대 로빈이 맞다.그렇게 따지면 팀도 말소됐으니 3대 로빈 아닌가
  2. Batman: Son of the Demon(1987). 이 때 당시에는 진짜 임신이었다!
  3. Damian이라는 이름은 Tame, 길들이다라는 뜻에서 나온 것으로 라즈 알 굴과 탈리아 알 굴의 세계 정복의 야심이 엿보인다. 탈리아는 데미안을 알렉산더로서 키우고자 했다.
  4. 암살자 세계에서는 죽여서 빼앗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 이를 두고 짝수번대 로빈의 선배 엿먹이기는 전통이냐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
  5. #666 미래는 현재로서는 파기된 상황.
  6. 작가 모리슨은 이러한 팬들의 태도 변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데미안이 좋다고 하는 팬에게 원래는 미워하지 않았냐고 콕 찝어 말한 적 있다.
  7.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막 대하는 것은 아니다. 리런치 배트맨 앤 로빈에서 데미안에게 영화를 가르쳤던 캘리는 데미안에 대해 "겉은 러프하지만 안은 마시멜로우 같다"고 평했다. 뱃가 멤버답게 초반 허들이 매우 높은 편.
  8. 프랭크 밀러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그 로빈 캐리 켈리의 NEW 52 버전.
  9. 사실 친아들은 아니고, 조커를 동경하여 그의 아들을 사칭하는 듣보잡 악당. 여기서 조커는 배트맨과의 최후의 승부에서 죽은 걸로 알려졌으나 사실 살아 있었으며, 훗날 시한부 인생을 사는 노인이 되어 있었다.
  10. ...는 사실 알프레드가 쓴 배트맨 팬픽 소설 '내일의 기사들(The Knights of Tomorrow)'의 내용. 해당 에피소드도 이 제목이며, 즉 한 에피소드가 마지막을 제외하면 전부 알프레드의 소설이었던 것이다. 파리의 연인? 동인작가로써의 재능도 뛰어난 만능집사 알프레드.
  11. 몸이 불타 훼손이 심하여 라자러스 핏으로도 살릴 수가 없다. 그리고 진짜 죽었는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같은 반전 없이 끝날 때까지 안 나온다.
  12. 프랑켄슈타인을 납치해 인체 실험을 했는데 팀 드레이크가 정신차리라며 원격 조종 로봇으로 모두 태워버렸다. 프랑켄슈타인을 완전 해체해버린 탓에 팀 드레이크가 27시간이나 꼬매줘야했다.
  13. 파경 부부의 스케일 큰 싸움으로 아이가 희생되는 장면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 이전 이슈에서 탈리아 알 굴이 데미안에게 태아 상태의 클론을 보여준 바 있었기 때문에 복선 자체는 있었다.
  15. 참고하자면 이 에피소드에서의 배트맨은 그야말로 진짜 뱃신강림을 보여준다 헬배트라는 사기슈트를 입고 아포칼립스의 군대를 혼자서 깨강정 내버리고 다크사이드에 비하면 약하기는 하지만 왠만한 초인보다 강력한 다크사이드의 아들 킬리박을 가지고 놀고 저스티스리그 전원이 덤벼도 어찌하지못했던 그 다크사이드와 1vs1로 붙어서 잠깐이긴하지만 쓰러트렸다이때 간지란 정말..
  16. 이 카오스 크리스탈은 태아때부터 모체의 자궁이 아닌 인큐베이터에서 자란 데미안의 육신이 지속적으로 영향 받던 물건으로, 본디 아포칼립스의 물건이었으나 지구로 흘러 들어오게 되고 이것을 탈리아가 주워서 데미안을 키우던 기지의 동력원으로 사용한 일종의 파워 배터리다. 그 영향을 받아 데미안의 몸도 일반인과 다른 카오스 크리스탈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게 되었으나 죽기전까지 그러한 특성은 발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포칼립스에서 온 패거리들이 카오스 크리스탈을 수거해 가려다가 데미안의 시신도 함께 가지고 간 것은 바로 그러한 특이성을 알아본 것이다.
  17. 리런치 이후엔 딕 버전 나이트윙도 붉은색 슈트로 바뀌었지만 본 작품에서의 딕은 여전히 푸른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