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토드

역대 로빈
딕 그레이슨제이슨 토드팀 드레이크스테파니 브라운데미언 웨인 (現)
로빈레드 후드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Batman #357
최초 등장 시기1983년 3월
창조자게리 콘웨이, 돈 뉴턴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제이슨 피터 토드
Jason Peter Todd
생일8월 16일
신장183cm
체중102kg/82kg(리런치전/후)
파란색
모발검정색
출신지고담
능력무술의 달인, 총기의 명인
소속 팀배트맨 패밀리
세부사항추가바람

1 개요

Jason Peter Todd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2대 로빈이자 2대 레드 후드.

빈민가의 고아 출신이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보고 도망가버렸다. 홀로 남은 제이슨은 배트모빌 타이어를 훔치려다 배트맨에게 붙잡혀서 렌치로 배트맨을 때리고 도망간 것을 계기로 만났다. 브루스가 직접 고아원에도 보냈지만 고아원의 부패 때문에 고아원을 탈출하고 길거리를 다시 헤메다가 브루스가 정식으로 양자로 입양한다.[1]

1대 로빈 만큼의 재능은 없었지만[2] 그래도 노력하는 수재로 잘 나갔다. 하지만 성격이 골목길에서 험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다혈질에 과격해서 딕과는 다르게 범죄자를 과도하게 공격하기도 하고, 담배를 피는 등(...) 배트맨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브루스는 제이슨을 자신에게 선물같은 아이라고 생각한다.선물이 이제는 공격한다.

1.1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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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어머니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내 재회하지만, 친어머니는 사실 조커에게 돈을 받고 제이슨의 뒤통수를 쳤다. 조커에게 아들을 판 뒤 뒤로 물러나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는 조커에게 빠루로 40여곳이 골절당할 정도로 두들겨맞고,[4] 조커는 제이슨의 어머니 또한 배신하고 폭탄으로 가득 찬 창고 안에서 폭사. 죽기 직전에 어머니를 살리려고 폭탄을 해체하려고 했으나 그도 여의치 않아서 어머니를 감싸고 죽었다. 먼저 구해진 어머니는 배트맨에게 못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 감쌌다며 그 아이는 참 착하다며 안타깝게 숨을 거뒀고 제이슨은 또한 나이 15세 죽었다.

이 충격적인 사망에 얽힌 이야기가 참 어이없는데, 당시 DC 코믹스에서 로빈의 폭사 에피소드를 담은 권의 끝자락에 '로빈의 생사 여부'에 대해 독자의 의견을 모집했다. 헌데 결과는 5343명 대 5271명으로 로빈을 죽이라는 쪽의 승.뭐냐 이거 파맛 첵스 사건이냐

투표 수를 조작하려면 조작할 수도 있었지만, DC 편집부는 이것이 '2대 로빈은 인기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망으로 처리한 것. 사실 이 때 투표는 ARS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죽이는 쪽'의 투표 중 100표 이상이 동일한 전화번호로 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DC 측의 고의적인 투표 조작이 의심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배트맨이 진정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배트맨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주었고 조커와 배트맨 사이의 증오의 감정을 극도로 치닫게 만들었다. 배트맨 시리즈의 방향성을 틀어놓는 큰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이트폴 편에서 배트맨이 베인의 계략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소모되는 과정을 봐도 제이슨을 잃은 것이 배트맨에게 큰 타격이었음이 묘사되며, 이를 포함하여 여러 이유로 고통받고 지친 배트맨은 베인에게 끝내 패배하기도 하며 스케어크로의 공포가스를 마시고 환영을 봤을때도 제이슨이 자신을 탓하는 환영을 보기도했다.

1.2 부활

그 후 여러 차례 부활 떡밥이 뿌려졌다.
그러다가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차원의 틈에 갇힌 슈퍼보이 프라임하고 차원 간의 경계를 마구 쳐, 제이슨 토드가 살아있는 세계메인 세계가 뒤섞여 하고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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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할 때의 모습. [5]

'언더 더 레드 후드' 이벤트에서 살아난 뒤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데, 관 속에서 계속 브루스를 찾아서 울부짖다가 결국 허리 벨트를 풀어서 버클로 관을 뚫어서 무덤 속에서 겨우겨우 파헤치고 올라온다. 관에서 나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몸 상태는 사망 때랑 별 차이가 없었고, 그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망처리 되었기에 신분이 없는 제이슨은 병원에서 기본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보호자가 없어 방치되어 있는 상태였고 뇌 또한 충격을 받았다. 결국 제이슨은 본능적으로 병원을 뛰쳐나와 2년 동안 골목을 전전하면서 지낸다. 그러다 라스 알 굴이 제이슨 자리를 뺏으려고 하는 노숙자와의 싸움을 봤고 로빈과 같은 움직임으로 노숙자를 재압하는 모습에 쓸모있다고 판단하여 제이슨을 거뒀다.

탈리아 알 굴은 미친 채 방치되어있던 제이슨을 보다못해 라스 알 굴이 들어가려는 라자러스 핏에 제이슨을 몰래 밀어넣어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라자러스 핏이 들어갔다 나오면 새 생명을 얻어 죽음에서 되돌아오는 대신 광기에 빠진다는 부작용이 있는데, 제이슨도 그 부작용에 빠지게 된다. 제정신이 돌아온 제이슨은 고담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자신의 자리에 새로운 로빈이 있다는 것과 조커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분노와 증오를 쏟아내며 그에게 복수하겠다고 한다.[6] 이후 자신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배트맨의 실수로 태어난 레드 후드가 되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이 이 레드 후드가 조커의 전신이 된다. 1대 레드 후드는 배트맨과 싸우다가 발을 헛디뎌 화학통으로 빠지게 되었고, 지금의 조커가 탄생하게 된다.

제이슨은 1대 딕 그레이슨이나 3대 팀 드레이크 같은 천재들보다 전투력이 떨어진다고 인식되었지만, 노력하는 수재로 범죄자 스승을 찾아다니며 여러가지 기술을 배운다. 그리고 기술을 가르쳐준 스승들은 나쁜 놈이니까 수업이 끝나는 족족 배운 기술로 제이슨에게 죽었다.
그때 배운 기술이 폭발물 만드는 법과 테러 기술들이다.

고담 시로 돌아오기 전까지 탈리아 알 굴의 보호를 받으며 상당히 깊은 정을 쌓았던 것인지,[7] 떠나기 전엔 둘이 잠자리를 가진다.탈리아는 배트맨 일편단심 아니었나??? 배트맨 정실이라 주장하는 분이 아들뻘이랑 검열삭제하는 게 유머

2 부활 이후

2.1 복수귀&얀데레 테크

배트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회를 잡고 있었던 허쉬에게 제이슨이 먼저 접근해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심지어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란 증거까지 존나 많이 댈 수 있다'고 말했다.

배트맨 : 허쉬에서 배트맨과 직접적으로 대면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죽었다고 확실하고 있다는 걸 알고 클레이페이스와 자신을 바꾸고 탈출한다. 그 후 배트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몸을 100kg 가까이 불리고 계획을 세우며 고담시에 있는 마약상을 점거하며 배트맨에게 그들을 보호해주는 보호세로 상납을 받는다.

배트맨도 새로 등장한 빌런인 레드후드를 추적하게 되고 그가 죽었던 제이슨 토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제이슨은 블랙 마스크마약을 제조 하는 아지트에 자기가 설치해놓은 폭탄을 해체하는 배트맨을 지켜보면서 "당신이 일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중얼거린다.

배트맨은 이후에도 암살자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던 제이슨을 도와준다. 배트맨은 암살자를 그저 제압하거나 기절시켰지만 제이슨은 암살자를 죽이며 자신과 그가 다르다는 걸 알려주고는 자리를 떠난다.

몇번이나 배트맨을 죽이기 위해 배트모빌의 취약부위에 폭탄을 설치[8]했지만 결국 그런 식으론 죽이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기도 했다.

레드후드는 조커를 붙잡아 자기가 당했던 것처럼 빠루정식 명칭은 쇠지렛대로 개패듯 패주고, 낡은 아파트에 묶어놓고 배트맨을 유인한다. 옥상에서 헬멧을 벗으며 자신이 제이슨 토드라는 걸 밝히며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배트맨에게 쏟아낸다. 옥상에서 싸우던 그들은 블러디헤이븐에 생체 핵폭탄 케모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자 제이슨은 블러디헤이븐에 나이트윙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는 듯 아들 한 명이 무덤에서 돌아왔더니 한 명이 들어간다라는 대사와 함께 블러디헤이븐으로 가려고하는 배트맨을 가로 막으면서 내가 죽을 때도 이런 표정이었냐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배트맨은 대답 대신 제이슨을 빨리 제압 하고 블러디헤이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거세게 공격한다. 제이슨은 조커가 있는 은신처로 몸을 피해 조커를 인질로 잡고 배트맨과 대치한다.

제이슨이 자신과 조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며 조커를 죽이려고 하자 배트맨은 배터랭으로 제이슨의 총을 맞춰서 떨어트린다. 그러자 제이슨은 폭탄을 터트리면서 건물을 무너트린다. 배트맨은 폭탄이 터지기 전에 제이슨을 잡으려고 했지만 제이슨은 몰래 빠져나갔고, 무너진 건물에서 제이슨을 찾기위해서 잔해를 뒤져도 조커만 미친듯이 웃고있을 뿐이다.조커 생명력은 바퀴벌레 수준인듯

이후 등장이 없는 듯 했지만 팀 드레이크를 죽이기 위해서 로빈복장황금레깅스을 입고 팀과 싸우게 된다. 그자리에서 팀을 이긴 후 팀 코스튬에서 R표시를 잡아 뜯어내고 거울에 팀 피로 제이슨 토드 왔다감을 인증하고 떠났다.[9] 그 후에는 팀을 뛰어난 로빈이라는 걸 인정하며 종종 팀과 팀업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팀이 제이슨이 들어가 있는 감방에 몰래 열쇠를 주면서 탈옥 시켜주기도 하지만 다시 팀이 감방에 넣어버린다. 부재중이었던 나이트윙으로 변장해서 짝퉁 나이트윙으로 위장해 뉴욕에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딕도 엄청 시달려서 그를 싫어한다. 종종 찾아오면 고자 킥이라던가 머리에 총을 겨누고 비냥거리면서 같이 일하자고 하면 제이슨을 공격하기도 한다. 다른 히어로들도 좋게 보지 않아, 코너 켄트는 대놓고 실패한, 혹은 나쁜 로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제이슨은 직접 배트맨을 죽일 생각은 없고 그저 조커에게 자신의 복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며 그를 괴롭히기만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레드후드"와 "총"이다. 배트맨에게 분노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딕과 데미안이 악당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다 브루스에게 돌아갈텐데"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그가 배트맨을 유인하려고 펭귄과 무기거래에 끌어들일 때 구한 무기 중 세계 유일 양산형 OICW 국산무기 K11 복합소총이 있었다.

2.2 그 외 이벤트에서

슈퍼보이 프라임이 차원을 쳐서 살아난 도나 트로이, 카일 레이너과 함께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이후 사라진 레이팔평행차원을 관라하는 존재인 모니터슈퍼보이 프라임이 차원을 쳐서 발생한 평행차원의 잔재들을 메인 우주에서 처리하는 와중에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이후 사라진 레이팔머를 찾아 차원을 여행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때 살아난 도나 트로이, 카일 레이너과 행차원의 잔재들을 죽이는 것에 찬성하지 않았던 유일한 모니터와 함께 차원을 여행하게 된다
딱히 레이 팔머를 위해서였던 건 아니고, 평행차원의 잔재가 제거되면 제이슨도 죽기 때문이다..[10][11]

참고로 <빅뱅 이론>에서 쉘든페니에게 '네 동생이 <인피닛 크라이시스>와 <52>, 멀티버스를 안다면 그 책은 재밌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의 <52>가 바로 저것. 그밖에도 쉘든은 <배틀 포 더 카울>때 딕 그레이슨이 배트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스튜어트는 딕 그레이슨은 나이트윙이 있으니까 제이슨 토드가 배트맨이 되어야 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말하기도 했다(...).

중간에 빌런과 히어로의 입장이 뒤바뀐 세계(지구-3)에 가게 되는데, '조크스터'[12]라는 히어로를 만나게 된다.

조크스터 : 왜 자꾸 그렇게 까칠하게 구는데?

제이슨 토드 : 내가 살던 세계에선 네가 날 죽였거든?
조크스터 : 어, 미안.(…)

역사가 마개조당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고담에서 신부가 되어 있었다. 이 폭탄마 복수귀가 폭력은 나쁜 거니까 하지 말라는 드립을 치게 되다니

그린 애로우의 구역인 스타 시티에 나타나서 빌런인 브릭과 손을 잡고 2대 스피디인 미아를 납치하기도 했다. 납치한 이유는 '정의를 위해서는 나쁜 일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기 위해서. 미아가 자신과 같은 길거리 출신이라 동질감을 느꼈던 듯하다. 참고로 배트맨도 등장하는데 Under The Hood 스토리의 엔딩 직후 시점인 듯, 그린 애로우를 도와주긴 했지만 범죄 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레드후드를 쫓느라 스타 시티로 온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브릭 외에도 여러 패거리와 함께 작전을 짰기 때문에 브루스의 목적과 달리 둘은 마주치지도 않았다.

2.3 배틀 포 더 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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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죽고 난 뒤 후임 배트맨을 뽑는 배틀 포 더 카울 이벤트에선, 배트맨 복장을 하고 쌍권총을 들고 살인을 하는 전혀 배트맨 같지 않은 짓을 하면서 자신이 배트맨이라고 주장하고 다닌다.그래도 코스튬은 개중 가장 창의적이었다.

쌍권총을 주무기로 쓰는 것은 아마도 총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배트맨에 대한 애증으로 보인다.(...)[13]

보다 못한 3대 로빈 팀 드레이크가 골든에이지 시절의 배트맨 복장을 하고 제이슨의 본거지인 하수도로 쳐들어 가나 떡실신 당하고 제이슨은 다시 1대 로빈 딕에게 패한다. 그 때 난간에 매달려 있는 제이슨에게 딕이 손을 내미나 제이슨은 거부하고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거야."라는 악당스러운 말을 남기며 바다에 추락하고 실종된다.

이후 존재감이 상실된 채로[14] 등장이 없었으나 딕 그레이슨과 데미언 웨인이 배트맨과 로빈이 된 <배트맨과 로빈>에선 좀 다른 복장의 레드 후드로 등장한다.[15]

아캄 수용소에서 옮겨진 교도소에서 마구잡이로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도륙해서 골칫거리가 되었다. 그래서 다시 아캄으로 이송 중이었으나 도중에 반인반수로 이루어진 불명의 무장단체들이 습격하여 자유로운 몸이 되는 듯 했지만 배트맨이 된 딕이 찾아와서 배트맨 일을 도울것을 말한다.

그때 장비를 챙긴다면서 자기 은신처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데미안은 꼭 저런 옷을 입어야하냐라는 말을 했다. 카더라...
좀 도와주는가 싶더니 딕을 엿먹이며 함정에 빠트리기도 하며 악당같은 짓만하자 딕은 다시 제이슨을 아캄 수용소에 넣어버린다.
그때 제이슨이 딕에게 브루스를 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냐면서 데미안이 라자러스 핏에 위치를 알고 있고 그곳을 통해서 브루스를 살리라고 소리치고 수용소로 잡혀간다.

이 후 아캄 수용소에 수용되어 죽었다가 다시 살아 돌아온 브루스 웨인과 대면해 대화하며 "당신이 죽을 리가 없지."라는 대사를 하며 웃기도 했다.[16]

3 NEW 52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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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파이어, 레드 애로우와 함께 팀을 꾸려 "레드 후드와 무법자들"(Red Hood and the Outlaws)라는 독립 코믹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격은 여전히 까칠하고, 범죄자들에게 자비심이 없지만 리부트 이전보다 훨씬 냉정해진 상태. 뭔가 부족해보이는 리부트 이전의 코스튬과는 달리, 첨단과학의 냄새와 간지폭풍이 몰아치는 새 코스튬을 들고 왔다.

리부트 이전처럼 조커에게 죽었다 부활했고, 탈리아 알 굴의 도움으로 제정신을 찾았다는 설정. 그 후 탈리아의 소개로 고대로부터 이어진 암살자 집단그림자 의회? 올 카스트로부터 전투 기술을 배웠다. 쌍권총, 등등 다양한 무기를 초인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인간관계는 리부트 후 차이가 생겼는지, 이전에는 대부분의 패밀리들과 총질하고 죽일 듯이 싸워대기 일쑤였지만 현재는 조력자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도 일단 나이트윙에게는 열등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는지, 그의 이야기만 나오면 역성을 내며 한번은 스타파이어가 나이트윙의 옷[17]을 건네주자 화를 내기도 했다.

한 번 죽었다 살아난 주제에 돈이 썩어나는지, SF 삘이 나는 글라이더[18]도 있고, 세계 곳곳에 안전가옥이 있는 듯 하다. 홍콩 등지에서 범죄자들을 몰살하다시피 했는데 이들을 죽이고 뺏은 걸로 보인다.

3번째 로빈인 팀 드레이크와도 사이가 괜찮아진건지 렉스 루터 타워에서 같이 밥을 먹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거기다, 케네스 로카포트의 작화 보정을 받아 상당한 미남으로 나온다. 이슈 #12부터는 케네스가 슈퍼맨으로 옮기고 티모시로 펜슬러가 바뀌지만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미남인 듯.[19] 사업가 신분으로 위장하고 비행기를 탔을 땐 금발 벽안 미녀 스튜어디스가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런데 정작 제이슨의 반응은 '그 여자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각이 없는 듯한 모습이다. 혹은 작화만 예술이고 설정은 미남 아니거나 돈도 많고 잘 싸우고 똑똑하고 신중한 미남. 이 무슨 엄친아란 말인가과연 뱃신의 전 사이드킥 답다.

스스로 배트맨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상대의 가장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는 자에게 추억을 빼았겼을때 스타파이어와 스피디는 추억을 되찾았지만 제이슨은 그가 돌려주겠다 했는데도 그냥 가지라고 했다. 그 추억은 다름아닌 감기에 걸린 제이슨을 위해 배트맨이 순찰도 마다하고 하루동안 같이 있어줬던 추억. 본인도 자신에게 소중한 추억이 배트맨과 관련된 것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거기서 벗어나려고 안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의 변화가 팬들에겐 썩 달갑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지껏 제이슨을 전담하다시피 했던 져드 위닉이 만든 이미지는 광기에 가까운 증오와 배트맨에 대한 집착이 반반 섞인 탕아 같은 이미지였는데, 현재 스콧 롭델이 만들고 있는 이미지는 이걸 몽땅 뒤집어버렸기 때문. 제이슨뿐 아니라 롭델이 관여하는 이슈 대부분이 여러 이유로 호오가 갈리고 있는 중이다. 갱생 공장장은 엄청 재미있기라도 하지 사실 리붓 이후 상당히 성격이 둥글어진 제이슨에 대해서 아주 나쁜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특히 신규 팬들) 역시 진짜 문제는 롭델의 스토리 문제.

4 작중 행적

4.1 과거

불량배 아버지와 평범한 어머니 밑에서 가정불화를 겪으며 성장하였다. 결혼한 후로도 아버지는 안좋은 짓을 일삼다가 결국 교도소에서 살해되었고, 어머니는 약물에 중독되어 길거리에서 죽었다. 이후 도둑질에서 강도짓까지 살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다 부상을 입고 레슬리에게 구조되었는데, 병원에서 약을 훔쳐 달아나다가 배트맨과 처음 만났다. 이후 반년간 훈련을 받고 로빈이 되었지만 폭력적인 면모를 보여서 결국 데이터 업무로 돌려졌고, 이 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조사하다가 그녀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를 알고 난 후 배트맨을 따돌리고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해외로 떠나지만 재회하자마자 조커에게 살해당한다.[20] 이후 라자러스 핏에 의해 부활했다고 나오는데, 정확히 누가 그를 살렸는지는 나오지 않는다.[21]

부활한 이후 탈리아의 보호 아래 생활하던 중 올 카스트 내에서도 우두머리격인 수천년을 살아온 인물 듀크라에게서 수행을 받게 되는데, 이 듀크라에게서 무술 훈련이나 내면의 수행 등 여러 가르침을 받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특히 분노를 다스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려는 등의 모습은 듀크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그려진다. 그 외에 수행 중 올 카스트의 일원인 에센스라는 여성과 과거 연인관계였다는 것도 추가되었다.

4.2 팀 결성

팀에게서 얻은 정보로 마이애미 연안에서 잠수함으로 밀수 중이던 빌런들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제이슨 자신도 폭발에 휩쓸린다. 이 때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을 스타파이어(이하 코리)가 구해 간호해준다. 코리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며 친구가 된 제이슨은 어느 날 뉴스에서 그린 애로우사이드킥이었던 로이 하퍼가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코리와 함께 그를 구출하기에 나선다. 왜 자신을 구출해줬냐는 질문에 대답하길 "네가 죽으면 내가 최악의 사이드킥 1위가 되어버린다" 라고(...)
그 뒤로 "레드 후드와 무법자들"이란 이름으로 함께 움직이게 된다.[22]

4.3 그 이후

이슈 #9까지는 듀크라의 복수와 에센스의 의뢰로 움직이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로이를 구하고 은신처에서 휴양을 만끽하던 중 에센스가 찾아와 언타이틀드에 의해 올 카스트가 몰살당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듀크라의 제자이기도 했던 제이슨은 의뢰를 받아들이고 복수에 나서는데, 언타이틀과 접촉했을 때 정작 언타이틀드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으며 누군가가 그를 이용해 속고 있는 것 뿐이라는 것을 간파한다.[23]
한편 코리는 크록스라는 자에게 기습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로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전리품(?)으로 그가 개발한 우주선을 얻게 된다. 그 후 에센스가 뭔가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제이슨은 그녀를 처단하기에 이르는데, 에센스의 언급에 따르면 듀크라야말로 언타이들드의 일원이며 자신은 그럴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며 소멸한다.

겨우 그녀를 물리친 뒤 고담에서, 과거 범죄자들을 학살하고 다닐 때 유일하게 살려 뒀던 수지 수라는 빌런이 병원에서 환자들을 인질로 잡고 자신을 상대로 농성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갱생할 기회를 주려고 살려 뒀지만 오히려 그를 도발하고, 싸움 끝에 미간에 총구를 겨눠도 죽을 때까지 복수할 거라는 수의 발언에 그녀를 처단해 버린다. 복수귀들끼리 참 민폐다 그 뒤로는 전리품인 우주선의 특수 기능으로 도청을 하던 중 레드 로빈의 구원요청을 듣고[24] 배트맨 패밀리가 위기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들을 도와 올빼미 법정탈론을 상대하고 탈론의 목표였던[25] 탈론은 가면을 벗이면서 죽음으로서 자유를 달라는 것에 제이슨은 탈론을 죽여주고 탈론의 목표였던 미스터 프리즈를 잡아 바바라에게 넘긴다.

이슈 #10에서는 올빼미 법정과 전쟁중인 본가와는 상관없이 코리를 따라 아예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명함을 준 스튜디어스와 데이트한다!!
스튜디어스 이름은 이자벨이며, 제이슨은 세탁소 사장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아침까지 데이트만 한 것 같다.
코리앤더가 타마라 행성인에 의해서 공격당하는 모습에 그자리에서 권총과 헬멧을 쓰고 이자벨을 보호하는 것 같았으나 곧 타마라 행성에 위험이 있어서 다같이 우주를 간다.

배트맨 앤 로빈 이슈의 로빈워 이벤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나이트윙과 싸우는가 싶더니 데미안의 선전포고에 어이를 상실하는 바람에(...)흐지부지 묻혔다. 이후 데미안 웨인이 제이슨의 은신처에 빠루를 들이대며 기습하고 이긴 후 레드후드 가면만 챙겨서 유유히 도주.[26][27] 그 와중에 집과 침대와 배게에 하나하나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서 팬들을 경악시켰다. 데미안이 로빈으로서 인정받고 싶어했다는 걸 이해했는지 아니면 그저 열살짜리라서 봐준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후 위기에 빠진 데미안을 도와주러 다른 로빈들과 함께 다시 나타났다.

데스 오브 패밀리 이벤트에서 그가 배트맨 패밀리로 돌아간다는 얘기와 동시에 패밀리 중 하나가 불구가 될 것이란 얘기가 나왔는데, 둘 다 17편에서 밝혀졌다. 조커에게 납치된 뒤 조커가 헬멧을 바꿔친 모양인데 그 헬멧에 붙은 장치 때문에 얼굴 가죽이 타버렸다. 틀렸다 꿈도 희망도 없다

하지만 빠른 치료에 들어가서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악몽 속에서 배트맨 패밀리와 난투를 벌이는 등의 상황을 겪다가 나타난 브루스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사과를 하다가 의식을 차렸는데 그때 제이슨의 옆에는 브루스가 있었다. 그리고 둘은 화해하고 제이슨은 다시 배트맨 패밀리로 돌아오지만 데미안의 죽음에 방황하게 된 배트맨이 제이슨이 죽은 장소로 의도적으로 데려와 어떻게 살아났냐고 다그쳤고 대판 싸운 이후 다시 이전 관계, 아니 더 최악의 관계가 되어버렸다가 다시 어찌어찌 화해에 성공해서 데미안 구출하는데 배트걸,레드로빈과 함께 아포칼립스로 따라가게 된다.

이후 코리앤더가 나가고 레드애로우와 팀업을 하는 듯 했지만 브루스가 배트맨으로써 기억을 잃으면서 고담으로 돌아와서 재회한다.
기억을 잃은 브루스에게 포옹을 하며 떠나는 듯 했지만 딕이 죽고 난 후 이제는 맏이로 써 가족을 챙겨야하는 책임감인지 고담에서 계속 잔류한다. 그리고 스파이럴에서 잠입 해있던 딕이 고담으로 돌아오자 그간 걱정과 화풀이를 주먹에 가득 담아서 딕을 때려주었다.팀은 방관했다.

5 다른 작품

5.1 배트맨: 아캄 나이트

언급이 없다가 본편에서 등장하는데 아캄 어사일럼 이전에 조커에게 고문당한 끝에 죽어 이미 고인이다.

하지만 조커의 환각이 보여주는 환영으로 등장하여 배트맨의 죄책감 증폭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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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가 작중 메인 빌런인 아캄 나이트다. 나머지 행적은 아캄 나이트 참고.

6 영상화

2010 7월 그의 부활과 고담 시에서의 활약(...)을 다룬 이슈들을 에니메이션화한 DVD <Under The Red Hood>가 발매되었다.[28] 원작과는 세세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 특히 극장판이라 그런지 사람을 죽이는 장면과 유혈묘사가 나오는 등 꽤 잔인하다. 일례를 들면 전자장비가 붙은 헬멧을 쓰고 있던 빌런의 얼굴에 전기충격기를 꽂아버려서 머리가 뻥 터지면서 벽에 피가 흠뻑 달라붙는 장면이 있다. [29] [30] 오프닝이 호평을 받았다. 성우는 수퍼내추럴에서 딘 윈체스터 역을 맡은 젠슨 애클스.

<배트맨 TAS>, NBA, <배트맨 비욘드>까지의 세계관인 팀버스 세계관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 죽는 로빈이기 때문에 등장시킬 수 없었나보다.[31] 그래서 원래 제이슨 토드가 활약하게 되는 원작 에피소드에서 제이슨 토드의 활약이 다른 인물로 대체돼서 나오기도 했다. 가령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The Man Who Has Everything에선 원래 제이슨이 로빈이지만 짤렸다.[32]

영 저스티스(애니메이션)에서는 이미 죽었는지 저스티스 홀의 지하에 있는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언급이 된다.

2016년에 개봉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나올 거라는 소식이 돌고 있었다. 그러나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 다만 세계관 내에 있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

놀랍게도 DC 확장 유니버스조커가 현재 제이슨 토드라는 가설이 있다. 꽤 그럴듯한 근거들이 있었으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이 직접 부정하였고 영화가 개봉되고 많은 정보들이 나온 현재로서는 조커는 제이슨 토드가 아니라는 게 거의 확실하다. 오히려 할리 퀸이 로빈 살해 공범이라는 것이 밝혀져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벤 애플렉이 담당하는 배트맨 솔로 영화에 나온다는 얘기와 함께 배우는 태런 에저턴 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1. 딕은 아직 법적 후견인으로 있었기에 첫번째로 입양된건 제이슨이다.
  2. 그래도 딕이 나이트윙으로 활동할 때, '자기가 로빈일 때보다 뛰어나다'고 말하긴 했다. 물론 나이트윙 시절의 딕>>>로빈 시절의 제이슨이었지만.
  3. 좌가 오리지널, 우가 NEW52 바지가 생겼다
  4. 여담이지만 이 빠루는 나중에 회수되어 고담 시의 암흑가의 경매장에서 팔리기도 했다. 결국 2대 배트맨의 손에 강물에 던져지지만.고든에게 갔으면 배트맨이 필요 없어질텐데.
  5. 꼴을 봐서 짐작하겠지만, 진짜로 장비하나 없이 맨손으로 무덤 속에서 관을 뚫고 나오느라 손톱이 다 부러져나가고 몸은 만신창이가 돼서 기어나왔다.
  6. 로스트 데이즈에서는 이 비정상적인 증오심을 보고 탈리아가 그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아챈다. 비정상적인 증오가 곧 부작용인 셈.
  7. 제이슨을 잃은 당시 배트맨은 엄청 실의에 빠졌고 이거 보고 안쓰러워하는 장면이 있다. 더욱이 제이슨 토드의 사진을 보며 울고 있는 장면이 있다! 아무래도 그냥 배트맨이 슬퍼한다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아
  8. 배트모빌의 감지 센서에 걸리지 않기 위해 장장 97분간 살짝살짝 접근했다. 멋진 근성이다
  9. 제이슨 팬들도 옷을 찢으며 황금 레깅스가 나타나자 대부분 책을 덮었다 카더라
  10. Search for Ray Palmer 해당 이슈에서는 다른 세계의 배트맨과는 꽤나 잘 지내며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을 한다.
  11. 제이슨이 죽고 막나가게 된 평행차원의 배트맨을 막기 위해 자신이 제이슨 토드라는게 밝혀지만 안되서 레드 로빈 코스튬을 입기도한다.팀과는 다르게 터질 듯한 빵빵한 비주얼이다
  12. 조커의 영웅버전
  13. 브루스 웨인은 자신이 죽을때를 대비해서 자신의 사이드킥들에게 육성메세지를 남겼는데 제이슨 토드에게도 남겼다. 배트맨이 죽고난 후 배트케이브를 방문한 제이슨은 브루스가 남긴 육성메세지를 혼자서 듣고는 배트맨의 유품과 자신의 로빈복장을 바라보고는 사라졌는데 얼마 안가서 이렇게 등장했다.
  14. 분명 죽은적이 있는데 <블래키스트 나이트>때 등장조차 없었다.
  15. 이보다 조금 전 시점에서 원래는 빨간머리인데 브루스 때문에 검은머리로 염색하고 다녔다는 새 설정이 붙었다. 하지만 이 설정은 리부트 후 없어졌다. 그런데 왜 새치까지 없어진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16. 이때는 로빈이었다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그저 악당을 마구 죽여대던 레드 후드라고만 알려져 있다.
  17. 디스코윙 시절의 코스튬이다.
  18. 칼날 비스무리한 것 세 개가 팔에 붙어 있는 형상. 작중 묘사를 보면 낙하 중 활공은 가능해도 이륙이나 자체 비행 기능은 없는 듯하다.
  19. 다만 아무래도 케네스보단 덜 미려한 그림체인데다 스토리마저 비유로도 진짜로도 안드로메다로 가 버려서 평점과 팬들의 반응 모두 좋지 않은 편이다.
  20. 이전엔 친모가 배신해서 살해당했다는 설정이었는데, 현재는 그냥 재회하는 도중 조커가 난입한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후 장례 장면에 빨간 머리 여성이 참석해 울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제이슨의 모친이 홀로 살아남은 것인지 아니면 바바라가 참석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둘다 빨간 머리다 보니...참고로 리런치 전 제이슨의 장례에는 브루스, 알프레드, 고든, 바바라 네 사람이 참석했었다.
  21. 사실 이런 사건들 중 절반 이상이 조커에 의해 계획된 것이었다. 불법의에게 치료받는 아버지 곁에 있던 제이슨을 목격한 조커가 그를 배트맨의 로빈으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벌인 짓이었던 것. 이후로 그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빼돌리며 제이슨에게 부상을 입혀 레슬리가 그를 발견하게 한 것까지 전부 조커가 벌인 짓이었다. 다만 라자러스 핏으로 그를 부활시킨 것은 조커가 아닌 탈리아인 것으로 보인다.
  22. 하지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그들은 일행이지 팀이 아니다. 같이 다니기만 할 뿐 각자 행동은 자유이므로 여타 협력관계와는 다르다는 것.
  23. 이 때부터 이슈 두세편 동안 쌍권총이 아니라 올 블레이드라는 쌍칼을 휘둘러 대는데...대부분의 평은 '깬다'(...). 양키들 특유의 무협 풍의 오리엔탈리즘 컨셉을 끼얹은 듯한 모습인데 기존의 이미지였던 쌍권총과 갭이 좀 심했다.
  24. 또 레드로빈은 듣고있는걸 눈치채고있었다.
  25. 좀 애매하다. 다른 이슈들의 탈론들과 달리 암살 지령을 받고 그에 따르는 척하며 자살하려 했던 걸로 보인다. 참고로 자살하려 했던 장소는 딕이 플라잉 그레이슨 시절, 탈론으로 키워질지도 몰랐던 바로 그 서커스단. 롭델의 스토리텔링이 썩 좋지 않은 편이기도 하지만 이 탈론의 행동은 정말 뜬금없이 변해서 보는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정도다.
  26. 정신공격이나 기습에 당했다기보단 데미안이 열살짜리라 많이 봐 준 듯하다. 특히 조커와 관련된 트라우마는 정말 많이 극복한 듯 데미안에게 라스 알 굴의 핏줄이라고 맞디스 되려 꼬투리를 잡아줬다. 배틀 포 더 카울에서 가만히 있는 애한테 총 쏘던 패기는 다 팔아치웠다
  27. 참고로 데미안은 팀 드레이크가 정말로 빡쳐서 덤비자 평소에 엄청 우습게 보던 팀한테 두들겨 맞고는 발린 적이 있다. 팀 정도는 그냥 털어버리는 제이슨의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봐준 게 맞다. 진짜로 부활해서 배트맨 한테 덤볐을 때나, 평소에 범죄자 상대할 때처럼 싸웠다면 데미안은 한동안 리타이어 했을 거다.
  28. 작품이 영화 다크나이트의 영향이 많이 짙다. 조커의 경우 히스 레저의 영향이 강하게 보이며, OST는 대놓고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29. 보통 미국 애니메이션은 심의때문에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
  30. 하지만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미국도 점점 잔인성이 증가하고 있다. 참고로 여태까지 나온 저스티스 리그 관련 애니메이션 중 잔혹도에서 정점을 달리는 작품이 바로 2015년에 나온 throne of atlantis 와 flashpoint paradox. 두 작품 다 under the redhood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신체절단 등 잔혹묘사가 꽤 많이 나올 뿐더러, flashpoint 같은 경우 막판엔 아동살해까지 등장한다.
  31. 이 때문인지 <배트맨 비욘드>에선 팀 드레이크가 조커에게 납치되어 고문당해 2대 조커가 되는 참극도 일어났다.
  32. 사실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이슨만이 아닌 다른 로빈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 로빈과 임펄스가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캔슬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