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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예시가 이상한데? 한 기사 서다
그 나이트가 아닐 텐데..
참고로 위 그림의 기사는 트리스탄.[1]진짜 원나잇이라면 그런 비극이 없었을 텐데...
1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성관계를 갖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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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줄여서 원나잇이라고도 한다. 홈런이라는 은어로 불리기도 한다.
하룻밤 지난 뒤에 다시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그냥 '지나치는' 관계라는 점과 다른 것은 필요 없이 오로지 성욕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개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끝나지만 서로가 마음에 든다면 연인이나 섹스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주로 나이트 클럽 같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둘이 마음에 드는 남녀끼리 춤을 추다 분위기에 취해 가기도 하고 피서지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 이 기사에 따르면 피서지가 나이트보다 성공 확률이 높다. 이 경우 대개 헌팅으로 시작.
한국에서는 정확한 자료를 구할 수 없지만 영국에서는 원나잇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다. # 그 결과 20대 여성의 48%, 30대 여성의 46%, 40대 여성의 45%가 원나잇을 한 경험이 있고, 그들의 대략 절반 가량은 낙태한 경험이 있다고. 그럼 영국 여성의 25%는 낙태 경험이 있다는 거다. 흠좀무
원나잇 후 남자들은 대체로 만족하고 여자들은 후회한다. 후회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함부로 대했다는 느낌 때문이라고. 영국 더함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캠벨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원나잇 스탠드 뒤 여자가 느끼는 감정은 남자보다 더 부정적이다. # 아니, 남자는 오히려 정복감 비슷한 쾌감을 느끼지만 여자는 지독한 후회와 수치심을 느낀다. 캠밸 교수는 남자와 여자가 원나잇한 뒤 아침에 그들의 감정을 긍정적, 부정적으로 표기하도록 했고, 그 결과 80%의 남자가 긍정적, 54%의 여자가 긍정적으로 표기했다. 이토록 여자와 남자의 큰 차이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장기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는 가설이 있다고 캠벨 교수는 말했다. 여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자세히 서술해보라고 하자 이들은 자신이 남자들에게 이용당했다, 또는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남자가 여자를 가볍게 성관계를[2]하는 여자로 대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또한 이들은 다른 이들이 이 사실을 알아 그들의 평판이 손상될까봐 염려했다고 하는데, 이는 긍정적으로 느꼈다고 응답한 남자들 중 많은 이들이 원나잇 사실을 자랑하겠다고 응답한 것과 대조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천박함을 자랑하는 셈이다 [3] 따라서 여자들은 하룻밤의 흥미거리로 원나잇을 했을 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자에 비해 원나잇을 하는 것을 지양하게 된다.
그러나 남자들 역시 원나잇 스탠드에 대해 환상을 갖지 말자. 성공률이 높지 않을 뿐더러 돈도 시간도 많이 먹는다. 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키 크고 잘 생기고 돈도 많으면 원나잇 성공률은 100%를 넘어서 200%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인물이자 원나잇 스탠드를 자주 하여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클럽에 가서 술은 마시지 않고 춤도 잘 안 춘다는데 말짱한 정신으로 사냥감을 찾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저 클럽의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것인지도 모르지만.[4] #[5] 워낙 슈퍼스타라 먼저 유혹하는 여자도 많다. 물론 호날두는 오케이, 무조건 환영. 패리스 힐튼과도 원나잇을 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그리고 미국 가서 원나잇했다가 웨이트리스를 덜컥 임신시켜서 어머니임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180억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돈 떨어지자 아이가 보고 싶어한다고 다시 징징거리기 시작 다만 돈만 많아보이면 성공할 줄 알고 대놓고 과시허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 불쾌감을 느끼는 상대도 다수이며 거짓말하면 다 티난다. 락 가수를 열성적으로 쫓아다니며 그들과 잠자리를 가지길 원하는 여성팬을 가리키는 그루피라는 단어도 있다.
간혹 원나잇을 개방적인 문화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원나잇을 문란한 문화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원나잇을 하고 말고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것이기에 옳고 그름을 따지기는 힘들다. 하지만 원나잇이 그렇게 개방적이고 떳떳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결혼하기 전에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에 자신이 원나잇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솔직히 말해야 한다. 당신의 연인 또는 남편이나 아내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과거에 클럽 등지에서 원나잇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전형적인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라면 불륜으로, 본인은 원나잇을 하며 살고, 상대는 순결하길 바라며 자신이 원나잇을 한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는 인간들이 있다. 자신도 감싸주지 못할 흠을 스스로 내고나서도 상대방이 흠을 감싸주는 것을 찾지는 말아야 한다. 게다가 원나잇은 성병 전염의 위험도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1.1 방송 및 창작물에서
- 한국에서는 박진영이 <무릎팍도사>에서 대학 시절 몇 번 해봤다고
자백고백했다. - 대전액션게임 <철권>의 주인공 카자마 진은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인공 존 코너는 사라 코너와 미래의 자신이 보낸 부하 카일 리스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패러독스정확하게는 처음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바로 카일이 사망하는 바람에... 작중에서는 사라와 카일은 실질적 부부로 취급된다. - 테란 자치령의 새 황제인 발레리안 멩스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줄리아나 파스퇴르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구 가문을 혐오하는 테러에 휘말렸다가 아크튜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줄리아나와, 전쟁터에서 심신이 지쳤던 아크튜러스가 눈이 맞아 일을 저지르고 만 것. 아들의 존재를 전혀 모른 채로 성공적인 광산 채굴업자가 되어 떼돈을 번 아크튜러스는 줄리아나의 아버지인 아일린 파스퇴르의 호출에 아무 생각 없이 우모자에 갔다가 처음으로 자기 아들을 보게 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도 에이그윈과 니엘라스 아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이 경우에는 즐기기 위한 원나잇 스탠드가 아니라 에이그윈이 후계자를 낳기 위해
정자 셔틀아란에게 고의적으로 접근해 유혹한 거긴 하지만.[6]
2 2000년대 중반 WWE에서 개최했었던 프로레슬링 PPV 명칭
익스트림 룰즈의 전신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이벤트다. 2번 항목의 의미 때문에 이벤트 개최 전 WWE의 작명 실력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사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이기로 유명했던 ECW의 성향에 이만큼 딱 들어맞는 이름도 없지만.
처음에 개최될 때는 ECW 원나잇 스탠드라는 명칭을 붙여서 아예 하룻밤 동안 ECW 쇼를 개최하는 쪽이었다. 원래 목적은 ECW의 권리를 인수한 뒤 ECW의 흥망성쇠를 담은 다큐멘터리 DVD인 The Rise and Fall of ECW의 홍보를 위해 오리지널 ECW의 멤버인 폴 헤이먼과 RVD, 타미 드리머 등이 주축이 되어 오리지널 ECW의 선수들이 모여서 오리지널 ECW식의 쇼를 만들어서 팔아보자라는 의미로 기획했었다. 한마디로 추억팔이.
그런데 이게 대박을 쳤다. ECW의 성지 햄머스타인 블룸은 2500명의 관중이 꽉꽉 들어차 열기를 뿜어냈고 ECW 매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총 325,000회의 PPV 구매로 4대 PPV 다음 가는 기대 이상의 흥행 대박을 올렸다. 이에 자극을 받은 빈스 맥마흔은 이걸 계기로 ECW의 위클리 쇼 계획을 성사시켰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2001년 파산한 ECW 출신 선수들[7]을 거의 전속 계약 혹은 일회성 계약으로 영입해 등장시켰다.[8] 이렇게 2005년, 2006년[9] 2차례 이벤트가 개최가 되었는데 모두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ECW 브랜드가 WWE의 주간 쇼로 자리 잡게 되면서[10] 원나잇 스탠드란 의미가 없어졌고 결국 '하룻밤 동안 ECW의 분위기를 살렸다'라는 명목하에 WWE 원나잇 스탠드로 개명이 되어 이벤트가 개최된다.
그러나 앞에 붙는 이름만 WWE로 바꿨을 뿐인데 2007년 이벤트는 한심한 퀄리티와 형편 없는 PPV 판매율을 기록해 폐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2008년 이벤트가 좋은 평, 그리고 과거의 이벤트들과 비견되는 PPV 판매 기록을 얻었지만 WWE는 이벤트 컨셉은 유지하되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익스트림 룰즈가 새로 생겼고, 그 결과 원나잇 스탠드는 2008년을 끝으로 폐지가 되었다.
3 팟캐스트 방송
팟캐스트에서 방송 중인 본격 섹드립 방송. 인기는 꽤 좋은지 전체 인기 순위에도 올라와 있고, 코미디 카테고리에선 컬투의 뒤를 잇는 강자다. 자매품이자 사회 불만을 토로하는 '왓 더 퍽'과 자신의 여행기를 소개하는 '쇼 미 더 월드'도 있다.
방송의 컨셉은 정말 다 까놓고 토크하자. 그냥 일반인들이 나와서 자기 경험담이나 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낄낄대는 방송이다.
방송이 방송이라 그런지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는 죄다 술 광고 아니면 성인 용품 광고다. 인지도가 점점 높아진 것인가 2013년 여성조선 3월호에 관련 소식이 실렸다! 흐, 흠좀무... 서울신문 1월 며칠자에도 짧게 실렸다는 모양.
최근엔 게이(차돌바우 등)나 레즈비언(카르멘 등)이나 양성애자(앨리스 등)도 나와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 영국의 라파엘전파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그 트리스탄이다.
- ↑ Casual Sex를 가벼운 성관계라고 번역할 수도 있지만, Webster 사전에선 'Done without serious intent or commitment'이라고 말하면서 예로 Casual Sex를 언급한다. # 경솔한 성관계라고도 표현할 수 있고 사랑이 없이 갖는 관계라고도 써놓은 사전도 있다. # 그런데 미국에서도 이것의 정확한 의미가 뭔지 질문하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들도 헷갈리는 듯.
- ↑ 이는 거꾸로 말하면 자신의 평판이 손상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으면 원나잇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정도 해소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서 말한 피서지에서의 원나잇 성공률이 높은 이유가 이것. 피서지는 대부분 자신이 평소 속한 사회와 동떨어진 장소이며 거기서 만날 사람들도 다시 볼 일이 없다. 즉, 평판이 떨어질 것을 상대적으로 덜 두려워하게 된다는 이야기.
- ↑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시골 깡촌인 "마데이라"라는 섬 출신이다. 호날두가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지는 다음 기사 참고.
- ↑ 타블로이드 찌라시인 '더 선' 기사임을 감안하자.
- ↑ 에이그윈은 아란과 원나잇으로 메디브를 잉태하자마자 그녀와 원나잇 이상의 진지한 관계를 원했던 아란을 차버렸다(…).
- ↑ 몇 명은 당시에도 WWE에 소속되어 있었다.
- ↑ 다만 쇼 내에 섞여 있던 反 WWE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일부러 ECW와 관계 없는 WWE 선수들을 출전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들이 등장할 때마다 관중들의 반응은... 그저 헬게이트.
- ↑ 이 메인이벤트에서 관중들이 보여준 모습은 ━ ECW 팬 입장에서는 당연한 걸지 몰라도 ━ 다른 WWE 팬들이 ECW는 정신 나간 집단이라고 매도하기 딱 좋은 구실을 마련한다. 실제로 직전까지 활발하게 진행되던 ECW의 인베이전 각본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중단(기존 WWE 팬들의 ECW에 대한 반감 증가+선수 안전에 대한 위험성+팔 수 있는 티켓이 너무 적다는 등의 이유)되었는데 이는 소수의 사람들만 보는, 즉 시청률이 안 오르는 결과를 낳는다.
- ↑ ECW 항목에도 소개돼 있지만, 얼마 못 가 원나잇 스탠드와는 180도 다른 흑역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