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들. 원작에서도 나오는 이들은 여기서 뺀다.
1 레귤러 조연
- 모리슨(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롭 먼글) : 넉살 좋고 붙임성 있는 성격을 가진 나이스 중년. 엔조처럼 중개업자로 늘 단테한테 이런저런 정보나 제대로 하면 돈이 꽤 되는 일을 가져다주지만 단테가 일을 좀
아니 무지막지하게엉망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나름대로 고민하는 모양. 단테와는 악의 없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격의가 없으며, "녀석은 일이라면 절대 지지 않아."라는 말로 절대적인 신뢰감을 표현한다. 단테도 모리슨이 싫지만은 않은 듯.
- 패티 로엘(성우 : 후쿠엔 미사토/힐러리 해그) : 1화에 등장하며 고아원에서 살아왔던 것을 로엘 가의 가장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에 의해 집안의 유산을 받게되고, 단테가 그녀를 보호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로엘 저택으로 가는 길에 악마들의 습격을 여러 번 받아서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맞이한다. 아무튼 갖은 고난 끝에 저택에 도착하지만...상속녀 패티 로엘은 따로 있었다.. 진짜로부터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한 미끼 역으로 쓰였던 것. 이후 그녀에게 보상을 받은 패티는 이후에 단테네 가게에 눌러앉게 된다. 당돌한 성격으로 기가 센 여자아이로, 단테를 몇 번이나 당혹스럽게 한다. 한번은 단테의 가게를 완전 공주 취향으로 만들어논 적도 있는데, 피자 배달부가 와서 그 광경을 보고는 한동안 말을 못잇고 있었다.(…) 그 외에도 피자만 먹으면 안 된다고 단테한테 잔소리를 해댄다(…). 거기에 평소에 단테랑 도박을 해서 단테에게 아이스크림 10개를 빚지게 만든 적도 있다(...). 특히 옷을 멋대로 사가지고 와서 단테한테 옷값 청구서를 들고 가는데 그때 단테는 레이디와 트리쉬한테 배신 크리를 맞아서 옷값을 받으려 온 외판원 아주머니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별개로, 단테에 대한 신뢰는 매우 깊다. 마지막화에서 친부모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스탭롤 끝자락에 데빌 메이 크라이에 다시 돌아와서 청소를 시작한다. 눌러붙을건지 자주 들릴건지는 불명.
어짜피 그 이후 등장 안하잖아2차창작에선 대부분 단테와 엮인다.철컹철컹
- 프레디(성우 : 추가바람[1]/존 스웨시) : 단테의 단골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지배인. 레귤러라 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가끔 나오는 편. 딸기 아이스크림인 딸기 선데이가 자랑거리인 듯 그 맛을 지적하는 모데우스한테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늘의 스트로베리 선데이는 평소보다 더 달았다며 모데우스에게 동조하는 단테의 말을 듣고 크게 좌절을 먹은 뒤 한동안 가게 문을 닫는 등, 의외로
여자같은섬세한 면이 있다.
2 1화
- 패티 로엘(성우 : 유카나/크리스틴 오튼) : 위의 패티 로엘과는 동명이인. 대부호 로엘 집안의 진짜 상속녀로 지적인 외모의 미인. 그러나 무척 교활한 일면도 가지고 있어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고아를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문에 단테는 "예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저기 있는 악마보다도 무섭구만, 당신... 댁이 악마라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하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단테를 고용해 패티를 보호하게 한 걸 보면 약간의 양심은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중에 단테에게 죄값을 치르고 싶다며 패티를 자신이 맡고 싶다고 말했지만 패티는 저택에서 사는 걸 거절하고 순수한 아이에게 어른의 추악한 면을 보여줬다는 대가로 위자료[2]를 받게 된다.
3 2화
- 빈센트(성우 : 세키 토모카즈/앤드류 러브) : 2화에 등장한 폭주족 그룹의 리더로, 3주일 전 어떤 폭주족과의 승부에서 죽은 형인 비시텔을 동경하고 있었다. 그의 복수를 위해서 문제의 상대와 승부를 하려고 하지만, (레이디가 끌어들인)단테의 개입으로 비시텔은 소리를 이용해 사람을 조종하여 사고를 일으켜 죽게 만드는 악마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 데빌 메이 크라이에 찾아와서 자신만을 위해서 달리겠다면서 단테한테 또 한 번 승부를 요청했다. 단테는 8번 공이 들어가면 그 승부를 받아들이고, 안 들어가면 밥이나 사라면서 내기를 걸었는데, 빈센트가 단테한테 밥을 사주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가 않아 보인다...
4 3화
- 안젤리나 헤이겔더(성우 : 쿠와타니 나츠코/테일러 한나) : 카바렛 시의 시장인 마이크 헤이겔더의 외동딸로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밑에서 요조숙녀로 자랐다. 어느 날 저녁, 집으로 급하게 돌아가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지고 브래드라는 정체불명의 청년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데... 3화의 여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캐릭터다.
- 브래드(성우 : 노지마 히로후미/일리치 가디올라) : 캬바렛 시에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 청년. 안경을 쓰고 있는 대가 약해보이는 인상의 청년이다. 사물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 힘을 목격한 마이크 헤이겔더는 그를 악마이자 도시에서 발생하는 연쇄엽기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단테를 불러서 그를 죽이려고 한다. 물론 악마는 맞다. 하지만 가진 힘이 저것뿐이기에 고향에서는 덜떨어진 놈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염왕 벨페고르의 소환을 위해서 캬바렛 시로 불려왔는데 이때 안젤리나와 만났고,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 물론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은 다른 악마였으며, 벨페고르의 하수인이지만 안젤리나를 잃고 싶지 않다는 두 마음속에서 갈등한다. 결국 단테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게 되며 단테는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지라 종족을 넘은 브래드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 그에게 악마로써는 몰라도 한사람의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충고를 하며 그에게 벨페고르의 소환 장소를 가르처 달라 한다. 그후 단테를 벨페고르의 강림 장소인 헤이겔더 시장의 집으로 인도하며 단테가 벨페고르를 마계로 돌려보낼 동안 자신은 창문쪽으로 들어와 시장을 부축한다.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안젤리나의 말에 심한 상처를 치유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래도 해볼 수 있는데 까지 해보겠다고 말하며 시장의 상처를 치유한다. 치유할 동안 시장이 이걸 계기로 자신에게 안젤리나와의 관계를 허락하게 만들려는게 아니라며 일갈하지만 자신은 그건 상관없고 그저 안젤리나의 슬픈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그 모습을 본 단테는 그는 진정한 사랑을 알고 있으니 악마가 아닌 인간이며 자신의 일은 악마를 처리하는것이니 시장의 의뢰는 거절하겠다고 하며 돌아간다. 이후 안젤리나와의 사이도 인정받게 된다. 단, 헤이겔더 시장이 지독한 딸내미바보인지라 이래저래 고생길은 끊이질 않을 듯...
- 마이크 헤이겔더(성우 : 후쿠다 노부아키/T. J. 포스틀웨이스) : 캬바렛 시의 시장. 완고한 성격이지만 딸인 안젤리나를 아끼는 마음은 지극하다. 한마디로 딸내미바보. 최근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브래드를 의심하고, 그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서 단테에게 살인청부를 의뢰한다. 벨페고르를 불러내기위해 브래드를 소환한 집사에게 부상을 입지만 이를 치료해주고 안젤리나의 슬픈 얼굴을 보고싶지 않다는 브래드를 이해하게 되어 딸과의 교제를 인정하게 된다.
5 4화
- 신부(성우 : 호우키 카츠히사/존 스웨시) : 레이디에게 악마를 처리해달라고 의뢰한 인물. 하지만 그 악마는 신부를 수상히 여겨 조사하던 트리쉬였고, 이쪽이 문제의 악마였다. 정체를 간파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세 남녀에게 본색을 드러내는데, 자신이 직접 처리할 수도 있었지만 귀찮으니까 이런 수작을 부렸다는 식으로 허세를 부렸으나 눈앞에서 대놓고 자신을 듣보잡 취급하는 세 남녀한테 격분해서 기세좋게 달려든다. 하지만 달려들기 무섭게 "세수나 하고 와라!"는 말과 함께 광탈. 여담이지만 변신 시간이 죽는 시간보다 길다.
6 5화
- 신디(성우 : 카카즈 유미/매기 플렉노) : 프레디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활발한 성격에 붙임성이 많은 여성이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잠깐 모습을 비춘다.
- 아이작[3](성우 : 테라소마 마사키/데이비드 매트랭거) :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좀 여린 구석도 있는 사나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인 신디와의 관계를 개선해보려다가 "단테 같은 남자가 좋아" 라는 소리를 듣고 단테를 스토킹한다. 그 결과 단테의 비정상적인 면을 알게되며 그 과정에서 꽤 고생한다[4] 하지만 신디 역시 아이작에게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를 모르고 마냥 떠나려고만 했던 아이작을 단테가 뛰쫒아와 그 사실을 은연중에 전한다. 이에 감동해 "단테! 당신, 뭐하는 사람이지?" / "글쎄다. 하느님한테라도 물어봐."라는 문답을 끝으로, 단테처럼 되고 싶다며 돌아와서는 딸기 선데이를 주문하고 마구 먹어댔다.(...)
긔엽긔그리고 단테가 그 모습을 보고 입맛 떨어진다고 말한 건 덤
7 6화
- 엘레나 휴스턴 (성우 : 박로미/레슬리 테쉬, 셸리 캘렌-블랙[5]) : 한때 전설의 록 여왕으로 불렸을 정도로 유명했던 가수였다. 인디밴드에서 시작해서 대인기 가수가 되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마한테 혼을 빼앗기고 그 뒤로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다가 자신의 노래를 듣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로 단테와 싸우게 되는데 일단 그녀를 잠식하던 악마는 죽고, 그녀는 팀의 품에 안겨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죽는 듯...했으나 마지막에 그와 결혼에 성공하여 잘 먹고 잘사는 듯. 여담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이 분의 노래와 엔딩 곡이 유일한 보컬곡. 오프닝 곡은 가사가 없는 연주뿐이라서 이분의 노래가 사실상 오프닝 혹은 테마곡 취급을 받는데 상당히 좋다. 곡의 제목은 Future in my hands 다.
- 팀(성우 : 우메즈 히데유키/브랜든 헌스버거) : 엘레나와는 소꿉친구였고 그녀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지만, 그녀의 좌절을 달래줄 수가 없어서 괴로워했었다. 그리고 엘레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변을 눈치채기도 했다.
8 7화
- 케리 마르케스(성우 : 우에다 유지/크리스토퍼 허치슨) : 살인누명을 쓰고 '데빌 프리즌'에 갇힌 인물. 여동생을 무척 아끼고 있어서 그녀에게 마음고생을 시킨 것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단테의 도움으로 감옥에서도 빠져나왔고, 누명도 벗게 된다.
- 린 마르케스(성우 : 유즈키 료카/크리스틴 오튼) : 케리의 병약한 여동생으로, 오빠의 누명을 벗겨달라며 단테한테 의뢰를 해왔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나 있었다. 오빠의 누명이 벗겨진 뒤에 단테에게 인사를 하면서 사라졌다.
- 소장 : 데빌 프리즌이라는 감옥을 운영하고 있다. 매우 탐욕스러운 인물인데 어쩐지 언동을 보면... 그 비뚤어진 심성 탓인지 부하 교도관들과 함께 악마에 씌여서는 밤마다 '술래잡기'라는 명목으로 죄수들을 마음대로 학살하고 있었다. 이후 단테를 공격하지만 역으로 당하고는 단테가 이미 경찰에 연락했으니 어디 한번 도망쳐 보라며 도발하자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자신들은 이곳의 지리를 알고있으니 탈출하는건 식은죽 먹기라며 말하면서 부하들과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이 모든건 단테가 교도소를 나가기 위해 쓴 낚시. 이에 분노해 부하들과 함께 단테에게 덤비지만 결국 털렸다.
- 플레시오(성우 : 이이즈카 쇼조/아담 존스) : 자신을 주운 사람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 가면 형태를 한 악마. 하지만 막상 소원을 빌려고 하면 "그건 무리다", "안된다. 마음이 안내켜" "너한테 도움이 안된다"며 소원을 거절한다. 그런데 3가지 소원을 거절한 뒤 소원을 빈 사람이 누군가한테 지나가는 말로도 죽어버려 라는 말을 하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답시고 그 대상을 산성액체를 내뿜어 죽여버린다. 실로 악마다운 짓이라고 할 수 있는데, 케리한테 누명을 쓰게 만든 뒤에 어떤 여자한테도 같은 수작을 걸었다. 그런데 하필 그 여자가 레이디여서, "못 써먹겠네. 그럼 죽어!"라는 말과 함께 칼리나 안의 영거리 사격으로 보답당했다. 참고로 이 이후 에필로그에서 단테랑 레이디랑 포커를 치다가 단테가 왠일로(…) 좋은 패가 나왔는데, 이게 사기인걸 들켜서(……) 레이디가 "죽어버려"라고 하고, 그거에 또 응하여 나타난다. 그러나 죽여야할 대상이 누구인가, 이 세계관 최강의 존재다. 결국 역으로 탈탈 털린 체 단테에게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단테는 정확히 똑같은 말로 거절한다[6]. 하지만 마지막 세번째 대사에 그 다음은 너한테 도움이 안된다 겠지! 라면서 단테를 집어 삼키려 들지만 리벨리온에 두쪽이 나서 사망.
9 8화
- 어네스트(성우 : 타니야마 키쇼/저스틴 도런) : 단테를 '토니'라고 부르며, 그를 의뢰한 사람. 20년 전 그와 그의 어머니의 누명을 풀 단서를 찾았다면서 모리스 아일랜드라는 작은 항구 마을로 가게 된다. 마을에서는 옛날 사건에 매달리는 그를 괴짜로 보고 있다. 시드에게 속아 오래된 유적에서 악마를 불러내게 되고, 20년 전의 화재가 단테를 노리던 악마의 소행임을 알게 된다. 그 후 토니에게 너만 마을에 없었더라면 마을은 무사했을 거라며 온갖 욕을 하면서 쫓아낸다. 여담으로 단테는 자신은 토니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8화 마지막에서 아네스트와 토니만 알고 있던 보물상자가 파헤쳐져 있는 걸 봐서는...[7]
10 9화
- 폴(성우 : 키우치 히데노부/브랜든 헌스버거) : 도박광이다. 부인은 그를 구하기 위해 단테에게 의뢰를 하지만...
- 산타 클로스(성우 : 나카기 류우지/존 스웨시) : 상대의 표정,행동을 보고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포커. 2번째 게임에서 지고는 사망한다.
- 사라(성우 : 타마가와 사키코/로빈 존스) : 도박광인 남편 폴을 구해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그 실체는 '킹'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갬블러를 만들어낸 악마. 행운을 엄청나게 늘려주는 물건을 동봉한 초대장을 갬블러들에게 보내 그들이 도박에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 킹 : 도박판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갬블러. 그와 도박을 한 상대는 모두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사라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
11 10화
- 바릴(성우 : 나카타 조지/앤드류 러브) : 스파다의 제자로 들어갔던 악마 형제 중 형. 2000년 전 스파다와 싸우기를 약속했으나 스파다는 명을 다했기 때문에 그의 아들인 단테와 싸우려고 한다. 모데우스의 말을 들어보면 스파다와 싸우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었던 모양이다. 비가 내리던 날 마인화까지 써가며 단테와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결투에서 패배하며 사망한다
- 모데우스(성우 : 미키 신이치로/제이 힉맨) : 스파다의 제자로 들어갔던 악마 형제 중 동생. 마계의 검호였지만 형을 위해서 스스로 칼을 버렸다. 상냥한 성격의 악마로, 패티와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로 약속도 했었다.[8] 다만 단테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형보다 더 자신을 노리고 있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런 듯한 낌새를 보였지만 애써 그런 감정을 자제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형과 단테의 싸움을 막으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형의 뒤를 이어 초반부터 마인화까지 하고 단테에게 도전했지만 사망했다.
12 11화~12화
- 니나 로엘(성우 : 히사카와 아야/스테파니 위틀스) : 자신의 팬던트를 보호해 달라고 단테에게 의뢰했다. 패티 로엘의 친부모이자 아란 로엘의 후손. 그녀가 가지고 있던 팬던트와 패티가 아비게일이라고 불리는 악마의 봉인을 푸는 열쇠 중 하나였기 때문에 패티와 생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것.
- 사이먼(성우 : 코니시 카츠유키/데이빗 월드) : 니나의 동료. 니나에게 단테보고 펜던트를 보호하도록 하자고 조언한 게 이 사람이다. 하지만 진짜 사이먼은 죽은 지 오래였고, 시드가 그 껍질을 뒤집어써 위장한 것이었다.
- 아란 로엘 : 작중 시점에서는 옛날 사람. 연금술사이자 악마를 사역했던 마술사였다고 한다. 마왕과 동등한 힘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아비게일의 힘을 봉인했고, 그의 후손들이 그 봉인을 푸는 펜던트 '아란의 눈물'을 보호해왔다.
13 흑막
- 시드(성우 : 故 노자와 나치/크리스 에어즈) : 최종보스이자 흑막. 1화에서 여관 주인으로 처음 등장했다. 실체는 악마, 그것도 하급 악마라 힘은 없다시피 하다. 1화의 모습만 보면 그저 소인배이자 단역 A인 줄 알았는데...[9] 계획과 근성 하나로 최종보스 위치까지 오른 비범한 악마. 아비게일의 힘을 얻기 위해 7화에서 나온 플레시오, 8화에서 소환된 악마, 10화에서 나온 모데우스, 그리고 11화에서 나온 악마의 유해를 뒷공작을 통해 손에 넣었다. 결국 아비게일의 힘을 얻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근데 어차피 이 시점에서 단테는 전 마왕까지 잡은 먼치킨이라...단테를 십자가에 리벨리온으로 박아버리는 충격적인 연출과 함께 그를 압도하는 듯했지만 패티의 부름에 다시 깨어나고 "어차피 니가 할 수 있는 건 겨우 이 정도지."라는 말과 함께 마인화한 단테[10]에게 아비게일의 힘을 잃은 뒤 강하고 약함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 거냐며 세상의 불공평함을 단테에게 설파하지만, 중요한 건 힘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단테의 대답에 이번에도 살려줄거냐머 비아냥거리지만 살려주기엔 너무 지나쳤으며 더이상 꼴도 보기 싫다는 단테의 대답[11] 에 분개해 달려든다. 결국 단테의 명대사 Jackpot과 함께 총을 맞고 죽는다.
- ↑ 영어 더빙판 스탭롤에선 어째선지 카카즈 유미가 맡았다고 나온다.(...)
- ↑ 패티가 입을 옷과 인형 그리고 덤프 3대 분량으로 고아원 아이들에제 줄 과자와 옷
- ↑ 해당 화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스탭롤에서야 나온다.
- ↑ 클럽의 여자 화장실에 단테가 악마를 처리하려고 들어간것을 조사한답시고 따라들어갔다가 흑형한테 신나게 두들겨맞거나, 단테가 마피아(물론 그 정체는 악마들)와 총격전을 벌이는걸 보고 식겁해 도망치던중 바다에 빠져 감기에 걸린다던가, 가게에 침입했다가 그 방범장치가 봉인된 악마라는 것에 식겁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레이디에게 놀라 창문에서 뛰어내려 골병든다던가...
이거 아니고? - ↑ 악마일때의 모습을 담당. 일본판은 똑같이 박로미.
- ↑ "사, 살려줘! 내가 잘못했어!" / "그건 무리다." / "살려줘!" / "안된다. 마음이 안 내켜."
- ↑ 단테의 어릴 적 가명은 토니 레드그레이브이다.
- ↑ 희희낙락하며 약속이 있다고 말하는 패티를 보고, 모데우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 단테가 "안 올 거야"라고 말한다. 물론 패티는 안 믿었지만...
- ↑ 오죽하면 악마의 피와 살을 분리해 버리는 '아란의 눈물'이 반응도 안한다.
- ↑ 화면이 붉게, 목소리가 마인화의 그것으로 변하는 연출상의 변화만 있다(...).
사실 데빌 트리거 익스플로젼이라 카더라 - ↑ 하지만 착각하지 말라고 하며 네가 싫지는 않았다고 단테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