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레이블

1 플레이스테이션 2도돈파치 대왕생의 게임 모드

출시된 지 1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올 클리어러가 단 세 명밖에 없는 답이 없는 모드.

일명 보스 러시 모드로 시작하자마자 모든 필드전은 생략하고 오로지 보스전만 이어지는 모드이다.

이 모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쇼티아-잔기 0으로 시작,미친 레이냥-잔기 2로 시작, 엑시-잔기 3으로 시작한다.
  • 대왕생이 으레 그렇듯 잔기를 모두 잃으면 게임 오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화면에 하이퍼가 5개씩 주어진다.
  • 폭탄을 사용할 경우 보스가 체력을 회복한다. 스프레드 봄일 경우 회복 속도가 미미해 근접해서 레이저를 갈기면 거의 변화가 없지만 레이저 봄일 경우는 아예 공격도 안나가는데다 봄의 위력이 강해서 빠른 속도로 회복한다. 단, 엘레먼트 돌에 따라 봄을 체력으로 흡수하기 시작하는 보스가 달라진다. 그리고 보스들의 패턴도 엘리먼트 돌별로 미묘하게 달라진다고 한다. 특히 히바치 改 같은 경우는 탄속차가 확실히 날 정도라 공략법이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 쇼티아로 플레이시 매 스테이지 봄 6개, 제트 코류까지는 봄 대미지 받는다.
    • 레이냥으로 플레이시 매 스테이지 봄 4개, 스자쿠 부터 봄 에너지 흡수
    • 엑시로 플레이시 매 스테이지 봄 2개, 세이류부터 봄 에너지 흡수
  • 다음 스테이지의 잔기는 현재 스테이지의 남은 잔기 +1이다.
  • 본편과 달리 처음 코류를 격파하면 제트 코류→히바치가 출현한다. 헌데 문제는 등장하는 히바치가 2대가 출현한다! 일명 '히바치 改'. 단, 이 히바치들이 각각의 탄막은 본편의 것보다 덜 극악해서 침탄 난사 패턴이 없으며 아케이드 백판의 것들보다 오히려 더 쉽게 클리어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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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자네들은 없어져 줘야겠다. 네놈들은 모르겠지. 우리의 천 년의 투쟁과 함성 소리는 바로 여기서 승리라는 종언을 맞이한다는 것을. 이제부터 네놈들은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다. 네놈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죽는 것일 뿐. 과연 어디까지 발버둥 칠 수 있는지 똑똑히 지켜보도록 하마.[1]

ぬがよい。

사실 이 모드에도 2주차가 존재한다. 1주차의 '히바치 改' 를 격파하면 도돈파치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최종 흑막인 슈바를리츠 롱게나 수령이 등장하여 위와 같은 말을 한 뒤, 2주에 진입한다.

2주차의 특징은 백판의 2주차의 특징을 가져왔다.

  • 시작할 때 잔기 0으로 시작하며 노미스 노봄으로 해도 잔기를 얻을 수 없다. 즉 전 스테이지를 단 한 번도 죽지 않고 깨야 한다.
  • 1주에선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졌던 5개의 하이퍼가 2주에선 주어지지 않는다. 단, 게이지 채워서 얻는 것이나 스자쿠의 포대 파괴를 통해 얻는 것은 가능.
  • 역시나 코류를 쓰러뜨리면 제트 코류-진 히바치改[2] 2대가 등장. 그나마 1대의 난이도 자체는 본편의 히바치에서 나오는 가장 극악한 '침탄' 패턴이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1주기의 히바치에 비해 훨씬 탄속이 빠르고 일부 패턴의 탄량이 2배로 증가하는 탓에 2대를 합치면 본래의 히바치보다도 더 어렵다.
  • 엘레먼트 돌에 상관없이 전 보스들이 모두 봄을 흡수하며[3] 회복량도 1주에 비해 확 오른다.[4] 단, 히바치는 배리어가 있으므로 뭐...
  • 스프레드 봄 사용시 일부 보스[5]의 오라샷의 판정 범위가 축소된다. 그 범위에 들어가는 부위에만 오라의 데미지까지 제대로 들어간다. 다른 부위에는 아무리 붙어도 통상 레이저와 같은 데미지가 들어가도록 되어있다(하지만 회복속도 및 양 때문에 오라샷이 아닌 이상 거의 무의미하며 겐부처럼 오라샷마저도 의미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부위는 보스별로 다 다르다.
겐부 같은 경우는 본체의 회복력도 오라샷 상쇄가 가능한 수준인 데다 후반에 사출하는 침탄 포대에도 역시 봄 에너지 흡수가 적용돼서 절대로 봄이 나가면 안된다. 이것 역시 오라샷으로도 안 부서지는 수준으로 회복. 레이저봄은 회복이 적용이 안 되지만 그럴 경우 본체는... 특히 쇼티아는 레이저샷의 데미지가 다른 돌에 비해 약해 후반에 봄 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쇼티아가 봄을 쓰고난 후에 벌어지는 처참한 말로(니코동 아이디 필요), 네이버 영상. 거기에 탄속이 빠르고 패턴화하기가 힘든 등 난이도가 끔찍하게 높아서 데스 레이블 2-3스테이지에서의 코멘트가 '인간과 신의 경계' 이며 클리어 영상에는 '인간졸업 축하해' 라는 코멘트가 난무한다. 또한 MON의 클리어 후 각 스테이지별 격파율을 보면 2-1 95.1%, 2-2 76.2%, 2-4 70.2%, 2-5 코류 68.3%, 2-5 제트 코류 59.4%같이 다른 스테이지들은 격파율이 약 60% 이상인데 2-3만 혼자 22%이다(특히 전반 격파율이 78%인데 반해 후반 격파율만 27%이다).

위 사항들을 요약하자면 모든 보스들이 봄을 흡수하며 하이퍼는 단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마지막 본편 2주급 히바치를 1대도 아니고 2대씩이나 상대해 쓰러뜨릴 때까지 단 한 번이라도 죽으면 무조건 게임 오버.[6]

그나마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봄 스톡수가 다시 재충전 된다는것과 히바치의 침탄 난사 패턴이 없다는점. 그리고 히바치에 봄 바리어가 달려있어 봄을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하지는 않는다는것이 마지막 남은 양심. 사실 봄 스톡수를 채워주지도 않았다면 정말로 아직까지도 클리어러는 존재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런 고로 이 데스 레이블 2주를 깬 인간은 2003년 4월 대왕생 PS2판이 출시된 이래 7년이 되도록 나오지 않았다. 2주 벌 대면은 3명인가 4명 정도 있으며[7] 그 중 한 명인 MON 씨는 발광까지 도달한 영상을 BGR-44의 오프모임에서 공개하였다. 사실 본편보다 난이도를 왕창 상승시키고 1대만 투입해도 전세계 클리어러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악랄한 기체를 눈곱만큼 난이도 하락시켜놓고 2대씩이나 투입해가지곤 무조건 올뎃 노미스 클리어하라는 케이브/아리카가 미친 거다. 2ch에서는 아예 비정상적인 쿠소게임 취급까지 할 정도. 이게 다 NAL 탓입니다! 탓하려거든 NAL을 탓하세요[8]

그러나 2010년 9월 18일. 마침내 7년 5개월 만에 인류 최초 클리어자가 나왔다. 클리어한 사람은 위에도 언급된 MON. 영상도 후일에 공개 예정. 다만 클리어 이후의 장면은 지금 열심히 파고 있는 분들을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며 또한 관련 질문에도 답하지 않겠다고 한다. 해당 글을 보면 스포일러를 당하면 안될 정도로 뭔가 대단한 게 나오는 모양. 인류는 진화한다... 그리고 클리어 1주년을 4일 남겨둔 2011년 9월 14일자로 클리어 영상이 미하라의 계정을 통해 니코니코동화유튜브에 공개되었다. 見ただけで, 死ぬがよい.

어쨋거나 현재 2ch 데스 레이블 스레에서 종합적인 평가는 아케이드의 탑스코어러들이 데스 레이블을 붙잡았으면 클리어는 더 빨리 이루어졌을 것이 중론이며 이 중에서는 선인유세미가 데스 레이블을 붙잡았을 경우엔 아무리 늦어도 1년 정도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게 대왕생 데스 레이블 스레의 평가인 듯. 아니 1년이나 걸린다고? 역시 이 게임은 미쳤다

2011년 12월 12일 두번째 클리어 영상이 올라왔다. 두번째 먼치킨 등장. 포인트는 클리어 직후에 등장하는 게임 오버. 엔딩 영상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덕분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엄청나게 포장했던 미하라는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뭐 일단 내용으로만 따지면 패턴 파해가 한 번 이루어지고 영상까지 공개된 후라서 MON의 첫 클리어에 비하면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돌개물살 부분의 정신 나간 회피력 등은 MON을 능가하고 있다.[9] 물론 애초에 둘 다 인외인지라 따지는 게 무의미하긴 하지만... 두번째 클리어러의 말에 따르면 실질적인 공략 기간이 불과 3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며 히바치를 잡기까지 100~120회 정도 실패했다고 한다. MON의 클리어가 근성과 노력이 특히 돋보이는 승리라면 이 사람의 경우는 재능과 패턴 구축력이 특히 돋보이는 승리라는 점에서 좋은 비교가 된다고 볼 수 있겠다.

2013년에는 이 사람이 쇼티아 A로 클리어하는 영상까지 올려 제대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그 이후로도 클리어러가 1명 등장, 현재까지 이 모드를 2주까지 깬 사람은 확인된 것만 총 3명이 되었다.

2 NDS케츠이, 즉 케츠이 DL에서 DL이 바로 데스 레이블의 약자

또한 해당 게임의 난이도의 이름이기도 하다(DEATH LABEL 난이도가 있다).

참고로 해당 난이도의 보스의 순서는 젬 & 이니-시 호스-불 프로그-스핑크스-쟈마다할-트라팔가-신데렐라 앰버-블랙 드래프트-비노그라도프-에바카니어-에바카니어 둠 순이다.

데스 레이블 난이도로 클리어시 엔딩을 볼 수가 있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 역시 케이브/아리카의 이식 퀄리티가 제대로 작렬한 게임이다.

3 소괴기 제로 어레인지의 데스 레이블

소괴기 제로 어레인지의 보스 목록 문단 참조.

4 츠키요미 이쿠토캐릭터 변신 중 하나

Death_Rebel.jpg

캐릭캐릭 체인지의 캐릭터 변신 중 하나. 츠키요미 이쿠토와 바이올린으로부터 태어난 검은알이 변신한다. 검은 코트를 입고 있으며 매개체인 바이올린은 거대한 데스 사이드로 변하다 보니 사신을 연상케 하는 변신이다. 어마무시한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디언 전원을 위기에 몰아 넣었지만 아무의 가장 강한 캐릭터 변신인 애뮬릿 다이아의 최강기인 슈팅 스타 샤워에 정화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캐릭터 변신이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인기를 끈 캐릭터 변신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쿠토의 의지가 아닌 이스터 사, 특히 호시나 카즈오미의 명령에 의한 변신이라 자신의 체력과 생명을 갉아먹는 단점이 있다.

4.1 기술

  • 다크 나이트 스톰 : 데스 사이드의 어둠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모아 거대한 폭풍우를 일으키는 공격. 한번 맞으면 엄청난 체력을 소모시킨다.
  1. 천 년 전이라는 것은 도돈파치 시절의 이야기. 즉 대왕생의 보스들은 결국 수령과 관련이 있었던 것.
  2. MON씨에 의하면 진짜와 가짜로 나뉜다고 하는데 안타까운 것은 탄막의 차이가 없어서 육안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고 한다. 대충 나뉘는 기준이 정당하게 플레이했냐 치트 등의 꼼수를 썼냐인 것 같다.
  3. 일본 쪽에서 제트 코류는 봄이 먹힌다는 보고가 있다. 레이냥 이외의 엘리먼트 돌로도 되는지는 미확인.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레이냥 기준으로 코류는 SOH(7번째 도달자) 영상에서 레이저 봄을 맞고 파괴되는 것을 보아 봄이 먹히는 듯하다.
  4. 특히 레이저 봄은 한 번 들어갈 때마다 체력이 꽉 찬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다. 하지만 MON씨는 그걸 이용해 봄 강화형인 쇼티아를 이용해(하이퍼 모으고 히트수를 늘릴 때의 체력 늘리기를 위한 폭탄이 많아서...) 2-4보스 불리기를 시전해 15000HIT를 기록. 쇼티아로 2-4 클리어도 모자라 불리기라고...?!
  5. 라지만 뱟코 1차 형태나 위에 언급된 히바치 제트 코류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라고 봐도 된다.
  6. 이 문장에서 하이퍼는 절대 안 나오는 건 아니고 하이퍼 패러미터를 채워서 2주차 히바치에서 하나 정돈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거 하나 가지고...
  7. 현재 MON씨의 블로그에 따르면 진 히바치 改 도달자는 8명. 그 중 aerial(8번째 도달자)은 봄 강화형 쇼티아. 단, 그 도달 영상은 현재 아리카에서 초상사용권 침해로 삭제시켰는데 새로 도달 영상을 올렸다. # 그리고 한 명은 진 히바치 改 제 2형태에 도달했다고.
  8. 처음에 만들었을 때도 못 깬다면서 말이 많았는데 NAL이 보란 듯이 올클리어를 하면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9. 이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마이리스트에 자세히 해설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읽어보면 다른 부분 뿐만 아니라 돌개물살 부분조차 어느 정도 안정화된 패턴인 듯하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