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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트로 신형 전동차 시리즈 | |||||
긴자선 1000계 | 후쿠토신선・유라쿠초선 10000계 | 히비야선 13000계 | 도자이선 15000계 | 지요다선 16000계 |
1 사양
열차 형식 |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1500V |
영업 최고 속도 | 80km/h(후쿠토신선, 유라쿠초선) |
110km/h(도요코선, 미나토미라이선) | |
105km/h(세이부 이케부쿠로선) | |
100km/h(토죠 본선) | |
최고 속도 | 120km/h |
기동 가속도 | 3.3km/h/s |
신호 방식 | ATS(세이부형), CS-ATC 및 ATO[1], ATC-P[2], T-DATC[3] |
제작 회사 | 히타치 제작소 |
도입 연도 | 2006~2009년 |
제어 방식 | VVVF IGBT |
동력 장치 | 농형 3상 유도전동기 |
제동 방식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4] |
편성 대수 | 10량 1편성 8량 1편성 |
전동차 비율 | 1 : 1 |
운행 노선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후쿠토신선 |
도부 철도 토죠 본선 직통운전 | |
세이부 철도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직통운전 | |
도쿄 급행전철 도요코선-미나토미라이선 직통운전 |
2 개요
후쿠토신선의 운행횟수 증가 및 7000계의 개조에 따른 예비차를 확보하고, 노후된 7000계를 교체하기 위해 유라쿠초선 개통에 맞추어 2006년 9월부터 영업운전을 시작한 차량으로, 구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이 도쿄 메트로로 민영화된 이후 최초로 도입한 전동차이다. 민영화 직전까지 도입된 차량들은 모두 영단+숫자+계로 불렸으며[5], 이 이후 차량들은 모두 메트로+숫자+계로 불리게 된다.
도입 초기에는 8량 편성으로 도입되었으나, 이후 도요코선과의 직결운행을 고려하여 일부 편성이 10량으로 증결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5자직통용 우등열차 등급 및 유라쿠초선, 후쿠토신선 운용에 모두 쓰이고 있다. 하지만 8량 편성도 여전히 운용되고 있어서 이들은 후쿠토신선을 중심으로 각정이나 쾌속(혹은 급행) 등급에 운행되고 있다. 총 36편성이 재적중.
어떻게 보면 이름만 새로운 규정에 따라 지어졌을 뿐 1983년 01계가 처음 등장한 이래로 0X 시리즈의 개발 계보를 한차원 더 도약시키는 발전체로도 볼 수 있다. N05계 11차차를 베이스로 삼은 08계에서 쌓은 노하우와 N05계의 최종진화형인(...) 13차차를 베이스로 깔고 만들어진 차량이기 때문. 그리고 이 차량과 05계를 싸그리 집대성하여 궁극체화한 차량이 바로 15000계 되시겠다.
3 특징
본 차량 역시 히타치가 보유한 A-train 기술의 산물로, 05계 13차차를 기반으로 하여 여기에 충돌/추돌에 따른 피해를 경감하는 설계구조를 추가로 적용하여 생산되었다. 또한 둥글둥글한 전두부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 전두부는 구 마루노우치선용 300형 전동차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300형 차량의 창문 형태와 전등 위치만 빌려 왔을 뿐, 둥글둥글한 디자인은 이와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다.(...)
워낙 건설비가 폭등하던 시기에 삽을 뜬 후쿠토신선의 눈물겨운 원가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8량/10량으로 운행하는 대형차량임에도 불구하고 ATO 및 홈도어와 연계되는 1인승무 대응 설비가 본 차량에 탑재되어 있다.[6]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ATO와 원맨운전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단편성 형태의 꼬마열차가 아닌 이상 왠만하면 차장이 반드시 탑승하여 승객의 승하차를 감시하고 안내방송까지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ATO의 특징 중 하나인 출발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는 걸 들어 버튼기관사라는 비아냥을 사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7] 이후 ATO는 난보쿠선 등지에도 설치되어 상당히 재미를 보고 있다.
도큐와 직통하는 노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T자형 원핸들 마스콘을 채용한 차량이며[8], 운전실의 일부 기기는 한조몬선의 08계의 것과 같은 것을 사용하였다. 또한 도입 당시의 시기를 기준으로 도쿄메트로 차량 중에서는 최초로 LCD 모니터식의 행선표시기를 채용했다.
4 이야깃거리
- 본 차량이 등장하면서 원래 유라쿠초선용으로 써먹으려고 생산한 07계가 괴짜스러운 도어 간격 때문에 홈도어 대응이 불가능해지면서 도자이선으로 쫓겨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07계 지못미.(...)
- 온갖 공공시설물을 박살내고 다니는 명탐정 코난을 피해가지 못 했다. 침묵의 15분에서 동도선 전동차로 등장, 철도-도로 복합 터널 통과 중 범인의 의한 터널 폭파로 인해 아래에 있던 도로 터널로 떨어져 돌진한다.
- 유라쿠초선을 활용한 기존의 철도 시설을 활용한 화물 수송 실증 실험을 한다. 9, 10월에 총 10회 정도 운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 #
- ↑ 지하철 대응
- ↑ 도큐 대응
- ↑ 도부형 DATC
- ↑ 순전기제동 포함
- ↑ 이 타이틀을 달고 가장 끝물에 도입된 차량은 난보쿠선용의 영단 9000계와 한조몬선용 영단 08계이다.
- ↑ 후쿠토신선의 건설비 이야기에 대해서는 후쿠토신선 항목을 참조.
- ↑ 한국은 서울 1-4호선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도시철도 노선에서 출입문 개폐부터 다음 정차역까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지만, 일본의 ATO는 O(Operation)에 해당하는 역할을 차장대체용으로만 사용하는 ATC 방식으로 운영하는 노선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버튼기관사 혹은 완전무인운전Full 혹은 Semi-ATO의 개념 혹은 이를 채용한 노선이 모두 존재한다. 참고. - ↑ 하지만 꼭 도큐의 영향을 받는 노선에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라서, 02계와 같은 예외도 있다. 그러나 도큐와 직통하는 노선의 차량들은 투핸들 형태의 구형차량이 아니면 모두 원핸들 T자 마스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