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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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요 선생에 대해서는 요시다 쇼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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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소요(そよ)
생일7월 16일
신장156cm
체중40kg
나이불명[1]
직책공주
가족오라버니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로하시 료/김보영.

쇼군 도쿠가와 시게시게여동생. 도쿠가와 소요소요

2 인간관계

가구라와 절친한 친구 사이. 신분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기가 어려웠으나, 성을 빠져나와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 가구라가 도와주었고 둘은 친구가 되기로 한다. 다시마 초절임도 카구라를 따라 먹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카구라가 성에 놀러오기도 하고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논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와는 서로의 유일한 가족으로,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는 사이좋은 남매이다.

롯텐 마이조가 도쿠가와 남매를 돌봐주었기에, 그를 친할아버지처럼 여긴다. 평소엔 말을 잘 안 듣지만...지이야!!

3 사디스트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마음이 착한 소녀이지만 역시 은혼 퀄리티라 그런지 신파치와 가구라가 말하길 천연+초S.

일국경성 에피소드에선 노부메에게 자신의 손을 자르는 연기를 시키고 거기에 경비병들이 질겁하여 길을 비키자 재밌었다고 말하질 않나, 드퀘 페러디 에피소드에선 긴토키와 신파치를 머리만 남긴 채 맨 땅에 파묻어놓고[2] 둘 사이에 놓인 수박을 향해 수박쪼개기 & 눈을 가린 채 체스토베기라마를 외치며 도망가던 소매치기와 자기를 납치하려는 양이지사들을 후려 패지 않나, 카구라에게 최소한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자기 사망 방식은 자기더러 정하라며 어떤 식으로 죽고싶냐고 묻질 않나....

심지어 카구라 꾀병 에피소드의 경우 천하의 오키타 소고와 완벽한 태그로 가구라를 엿 먹였다. 카구라가 아프자 오열했던 것과 달리 장례식에선 담담한 모습을 보인데다, 꾀병인 걸 알고도 화를 내기는 커녕 오키타와 웃고 있던 걸 보니 이 분도 알고 있었던 모양(...). 애초에 오키타와 짜고 장례식을 연 것도 그렇고. 은근히 위험하다, 이 처자(...)[3]

4 작중행적

세상이 궁금해서 밖에 나왔다가 요땅과 그 똘마니들에게 시달리기 직전 카구라가 나타나 구해준다. 가구라는 소요에게 자신이 '가부키쵸의 여왕'이라고 구라를 치고[4] 파칭코 같이 애들이 가서는 안 되는 어른의 놀이터로 데리고 가며 소요에게 가부키쵸 체험을 시켜줬다. 뭐, 어쨌든 소요의 원래 목적대로 세상도 나름대로 체험했고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가구라가 진선조의 추격도 불사할려는 찰나에, 분위기가 너무 험해지자 소요가 이제 됐다고 하면서 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소요가 가구라에게 남긴 말이 "영원히 친구해줘요". 가구라는 지금도 항상 소요와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을 물건에 붙이고 다닌다.

이후 가구라의 영향으로 소요는 다시마 초절임을 즐겨먹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에도 전체에 다시마 초절임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사카타 긴토키는 가구라와 소요 사이에 있던 일을 모르고 이미지 메이킹 때문에 먹는 거라고 막말을 하기도.

야규 큐베의 원숭이 수한무 편에서 잠깐 언급된 정도 외엔 잘나가는 오빠보다 출현이 없었으나 일국경성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그리고 성우빠들은 축제를 벌였다 요시와라에서 은퇴한 스즈란의 애인을 선대 장군인 도쿠가와 사다사다라고 추측한 요로즈야 일행이 스즈란이 죽기 전에 기다리던 남자와 다시한번 만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남자의 정체를 확인하고자 에도성에 잠입할 필요가 있었고 이에 가구라가 인맥을 발휘해 소요 공주의 친구로서 에도성에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카구라와 소요 사이에 있던 일은 둘만 알고 있는 관계로 신파치와 긴토키는 굉장히 놀라버렸다. 아니 저 녀석이 언제 저런 커넥션을? 기실 소요 공주의 바깥 나들이 에피소드는 엄~청 옛날 이야기였는데 여기서 이렇게 써먹다니![5]

일국경성편 이후로 가끔식 외출하여 요로즈야 멤버와 놀기도 하고 가구라를 에도성에 초대해서 같이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요로즈야와의 친분 관계를 막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분위기다.

단행본 44권 표지 모델이 되었다.

카구라에게 거인별 왕자 다이를 소개시켜준 것도 소요 공주. 하지만 다이가 가구라에게 고백하자 가구라를 빼앗긴 것 같아 어째 질투난다고 말했다.

원작 502화부터 진행되는 시리어스 장편에선 차를 대접하려다 하마터면 자기 손으로 오라버니를 독살할 뻔 했다. 그 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오라버니와 롯텐 마이조, 그리고 호위대와 함께 비행선에 오르지만 일이 잘못되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때마침 나타난 오키타에게 구해진다.

505화에서는 카무이랑 오키타가 싸우던 중 배에 폭발이 터지는데 롯텐 마이조 영감과 배 안에서 다시 만난다.마이조 영감이 어서 탈출해서 구조선으로 가야한다고 재촉하는데 아직 시게시게가 배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오라버니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던 도중에 오키타에 의해 기절. 야토족 부대를 상대로 시간을 벌기로 작정한 오키타가 혼자 배에 남아서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고 탈출에 성공할 것 같다.근데 할아범은 두 팔이 없는데 괜찮으려나

524화에서는 독으로 죽어가는 시게시게에게 그가 중독되었다는 것을 모른 채 차를 끓여주고 자기 무릎에 눕게 한다. 525화에서는 매우 비통한 표정으로 오빠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528화에서 가구라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구해준 오키타 소고에게 고마워하고 있는 듯. 다만 시체들의 내장을 가지고 놀린 건 원망스러운 모양이다(...) 오키타 취향에 맞게 가게를 구해놓을테니, 그 전에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달라고 가구라가 대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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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구라와 비슷한 나이. 다만 첫 등장 시 가구라에게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라고 한 것을 보아 최소 15세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2. 가구라 또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둘이 아우성치자 무서운 표정으로 "거 참 말이 많군. 크리프트와 브라이는 닥치고 마차에 있던가 아리나한테 휘둘릴 운명이야."라고 하는 것으로 봐선...신파치 : 그럼 이 수박은 톨네코냐? 마차 삼형제야?
  3. 수박쪼개기 사건 때 진검을 사용할까 하는 그녀에게 신파치 왈 : "진검은 됐고, 그 아무 생각없는 사디스트 뇌를 교체해 주시면 안 될까요?"
  4. 보통 이 여왕드립은 오타에가 자주 한다. 참고로 여제는 오토세.
  5. 사실 은근히 굵직한 떡밥은 연재초기에 던져 놓았었다. 사천왕편의 오토세와 지로쵸의 관계라던지 낙양결전편의 용맥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