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아

요시와라 도원향
유녀 주민 백화
히노와스즈란세이타츠쿠요지라이아
막부천도중
도쿠가와
시게시게
롯텐 마이조소요 공주도쿠가와
사다사다
도쿠가와
노부노부
오보로우츠로무쿠로
어정번중경찰기구장관견회조
핫토리 젠조사루토비
아야메
와키 카오루지라이아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스포일러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진선조
국장부장감찰보좌참모1번대 대장3번대 대장10번대 대장
곤도 이사오히지카타
토시로
야마자키
사가루
사사키
테츠노스케
이토 카모타로오키타 소고사이토 시마루하라다
우노스케

표 만드는 사람의 실수로 이 분만 표가 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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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실제 얼굴. 참고로 우측의 눈꺼풀 없는 쪽이 실제 얼굴이고 좌측은 찢어지고 남은 가면이다.투페이스
일본의 소설속 닌자와 그 닌자를 오마쥬한 인물들은 지라이 문서 참조

1 개요

地雷亜 (じらいあ)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라 유사쿠.

캐릭터의 모델은 지라이야 + 가토 단조(둘 다 닌자). 또한 어정번중 출신이라는 것과 변장을 위해 얼굴을 으깼다는 설정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한냐를 연상시킨다. 다만 변장하기전의 붕대를 감은 과거모습은 이름값을 하는 닌자인 이분과 비슷하다.

2 소개

야왕 호우센이 없어져 자유로워진 요시와라 도원향에 마약을 뿌린 장본인.
초대 '백화'의 두령이었으며 츠쿠요의 스승이다. 통칭 거미손 지라이아. 상당한 강자이며 같은 세대의 닌자 중에선 핫토리 젠조의 아버지[1] 외에는 겨룰 자가 없었다고 한다. 츠쿠요에게 쿠나이 던지기를 가르친 것도 이 사람. 쿠나이의 달인이기도 하지만 '거미'답게 눈에 보이지 않는 줄을 무수히 많이 쳐놓고 덫으로 활용하는 기술도 쓸 줄 안다. 검도 사용할줄 알며 보이지않는 검술로 긴토키에게 중상을 입혀 바다에 빠뜨린다.

얼굴은 30권 표지에 나온 걸 보면 잘생긴 중년 남자[2] 처럼 생겼는데, 그것은 변장한 가짜 얼굴이다.
본래 얼굴은 변장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불에 다 지져버렸다. 실제 나이는 50대 이상인 듯.[3]
과거 어정번중 출신이었는데, 이때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심을 버리고 공의를 위해 일한다' 는 강한 충성심으로 선대 쇼군인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지켰다. 천인이 왔을 때 어정번중이 천인을 제거하자는 과격파와 그냥 막부의 뜻을 계속 따르자는 온건파로 갈라지자 쇼군의 명령에 따라 과격파를 혼자서 다 죽여버렸다. 본인은 어차피 고독하므로 동료를 죽여도 상관없었다고 한다.

그 공으로 쇼군 앞에 서는데, 지라이아는 자신은 '그냥 거미가 아니라 거미줄에 걸린 벌레에게 먹이를 주어 살찌운 뒤에 잡아먹는 거미'라고 밝히며 쇼군을 암살하려고 한다. 지라이아의 충성, 애정은 모두 자신의 먹잇감을 맛있게 만든 뒤 즐기면서 죽이기 위한 어긋난 것이었다. 그가 충성한 쇼군은 주군으로서가 아닌 먹잇감으로서 충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때의 쇼군은 사실 젠조의 아버지가 대신 나왔었고 쇼군은 살아남았다. 이후 도주해서 무법지대인 요시와라로 들어간 것 같다.

그의 빗나간 애정은 츠쿠요에게도 마찬가지라 츠쿠요에게 여자를 버리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버리고 평생 고독함을 이겨내는 전사가 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츠쿠요를 구하다가 죽은 것처럼 연기를 하고 사라져서 츠쿠요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그래서 츠쿠요가 처음 등장할 때 모든 걸 자기가 떠맡으려고 했던 것.

3 강함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자의 실력은 역대 어정번중의 최강자였던 젠조의 아버지와 맞먹는 아니, 어쩌면 더 뛰어난 실력자였다. 그도 그럴것이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젠조역시 그 만큼 뛰어났지만 긴토키가 그를 쓰러뜨린 경력이 있는데 그런 그를 외상하나 입지않고 그를 단번에 쓰러뜨렸다.[4][5] 세계관 최강자라 보기에는 야왕 호우센바다돌이, 우츠로에 비하면 낮은편[6]이지만 긴토키보단 한수 위인건 확실할 정도로 강함을 보여냈다. 그치만 긴토키의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과 츠쿠요의 성장에 의해 결국은 패배.[7][8] 사실 그가 패배할 요인은 없었으나 직접적으로 묘사되진않았으나 긴토키가 살아있음에 당황한 그가 손을 쓰기도 전에 강하게 한방 먹었던걸로 보자면 이해가 간다. 적어도 이 자가 50대 이상이라 추측된다고보자면 후에 긴토키에게 많이 맞았어도 다시 일어난걸 보자면 단순히 맷집하나는 긴토키만큼 버티는 모양이다..[9]

4 작중 행적

츠쿠요를 자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 최고의 먹잇감, 자신과 동일한 고독한 존재로 여기며 언젠가 같이 겨뤄서 죽이려고 하였다. 그랬던 츠쿠요가 어느날 사카타 긴토키를 만나 애정의 감정을 되찾아 나약해진 것을 알고 분노하여 츠쿠요 앞에 다시 나타나 츠쿠요를 납치하고 긴토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긴토키와의 싸움에서 그를 압도하는 동시에 자신이 닌자라는 것과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주변에 실을 쳐서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신속으로 움직이면서 쿠나이를 던지는 공격을 하여 긴토키에게 치명상을 입혀 제자를 괴롭힌다.

요시와라에 마약을 뿌리고, 방화, 테러 등을 저지르는데 이것 또한 츠쿠요의 소중한 것을 망가뜨려 다시 고독한 존재로 돌려놓기 위함이었다. 그래도 츠쿠요가 바뀌지 않자 자신처럼 얼굴 가죽을 벗기려고 했다.

이때 자신의 스승인 쇼요 선생과 정 반대의 행동을 하고있는 지라이아를 보고 진심으로 분노한 긴토키는 부상입은 몸으로 그와 싸우러 가고 정신력으로 지라이아를 압도한다. 상처를 입은 지라이아는 쓰러져도 일어나 등 뒤에서 긴토키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만두라고 하는 긴토키의 제지의 말에도 멈추지 않고 긴토키를 죽이려고 하나 결국 이를 보다못한 츠쿠요의 쿠나이에 의해 치명상을 입는다.
긴토키는 그 쿠나이를 몇 번이나 맞았는데....

그가 이렇게 미쳐버린 이유는 과거에 있다. 그의 본명은 토비타 단조 원래 이가 닌자의 대가문 '토비타' 가문의 사람이었는데 내부 다툼이 길어진 끝에 집안이 망하고 여동생과 자신만 살아남았다. 그래서 자신의 가문을 해친 자에게 복수할 생각이었는데 그들은 이미 여동생의 신변을 잡고 있었다. 단조는 여동생을 위해 원수 가문 밑에서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때 여동생이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다며 자살을 해버렸다. 그리고 그게 원인이 되어 쌓여있던 게 폭발해서 여동생을 인질로 잡았던 자들을 전부 응징해버렸다.[10]

그는 동생을 지키지 못한 걸 후회하며 타인에게 다시 상처받는 걸 두려워해 스스로 고독한 길을 걷게 된다. 애초에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상처받을 일이 없으니까. 그리고 정신도 이상해져서 위에 말한대로 이상한 애정, 충성심을 갖게 되었다.

핫토리 젠조는 지라이아가 '여동생을 지키지 못한 천벌'을 받기 위해 츠쿠요 손에 죽고 싶어서 츠쿠요를 키운 거라고 해석했지만 지라이아 본인은 부정했다. 최종적으로는 여동생이든 츠쿠요든 둘 다 상처입힌 자신 자체에 정이 떨어져서 누구 손에나 상관없이 그냥 죽고 싶었던 모양이다.

츠쿠요를 괴롭힌 이유는 누군가를 지키려고 하는 강함을 지닌 어린 츠쿠요가 좋아서, 츠쿠요가 자신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게 싫어서 자신처럼 아무것도 없어서 상처받지 않는 고독한 존재로 만들어놓고 동지가 생긴 것 같아 안심했는데, 츠쿠요가 다시 따뜻한 사람이 되자 자신을 떠나는 것 같아 두려워서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했다고 한다.

죽기 전에는 정신차리고 츠쿠요에게 사과했으며 츠쿠요 어깨에 업혀서 요시와라에 뜬 달을 보고 사망한다. 마지막엔 츠쿠요와 자신의 여동생이 겹쳐보이는 환각을 보았다.

5 기타

핫토리 젠조의 아버지를 진심으로 라이벌로 생각한 것 같으며 그가 죽은 뒤 성묘하러 갔다고 한다. 아들인 젠조는 그가 여동생의 무덤에 성묘하는걸 보기도 했다.

진지한 장편에 등장하는 악역인 만큼, 작중에서 개그 한 번 안 한다.비슷한 이름의 누군가랑 비교된다 [11]

과거 도쿠가와 사다사다 밑에서 일할 때 정체를 감추기 위해 얼굴 전체를 불로 지져서 흉측한 몰골이 되었는데, 이후 다시 등장했을 때는 전체에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는지 아니면 이분처럼 인조 피부를 덮어씌웠는지 평범한 얼굴로 등장했다. 또한 긴토키와 처음으로 싸울 때 자신의 피부를 벗겨내는데, 츠쿠요와는 반대방향인 것이 특징.

요시와라에 마약을 뿌릴 때는 VIP 손님으로 하시바 후지노스케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후에 그의 여동생을 인질로 잡은 장본인이 바로 그 당시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사다사다였음이 드러난다.여러모로 사다사다는 그때 지라이아한테 죽는 게 더 나았을지도

  1. 작중에서는 사망.(다만 깡통차기하는 유령으로 남아있다)
  2. 사실 중년 남성중에 단순하게 생긴 아저씨들을 비교하자면 굉장히 미형인편이다.
  3. 하지만 과거 어린 시절의 얼굴과 변장한 중년 얼굴을 비교해 보았을 때, 만약에 얼굴을 지지지 않았다면, 원래 얼굴이 변장한 얼굴과 비슷했을 가능성이 있다.
  4. 물론 방심했지만 어디까지나 긴토키의 부주의로 초반에 다쳤다가 패배한것이다.
  5. 사실 긴토키의 검과 지라이아의 쿠나이가 부딫힐때 분장한 얼굴의 가면에 금이 간건맞지만 어디까지만 금이간것뿐, 외상은 입지않았다. 마지막에 팔에 꽃힌 쿠나이는 츠쿠요가 던진거라 긴토키와의 전투에서 외상입지않은건 사실이다.
  6. 호우센이 있었을땐 아마도 그의 방대한 힘에 손을 뻗을수 없었는 모양인지, 이때는 츠쿠요가 자신과 같은 일대에 살았기 때문에 나서지 않은건지는 미지수. 다만 그들이 이자보다 강한건 맞다.
  7. 1:1로 붙었는데 패배했다. 그것도 긴토키는 상처 투성이였는데.
  8. 장소가 그에게 맞지않아서였을지 모른다. 장소가 넓었다면 오히려 긴토키가 순삭 당했을지도...그 점은 작가만 알고있으니 묻는편이 좋다.
  9. 지구인은 여기서 제일 약종족. 그치만 힘을 잘구사한다면 전투만족만큼 강해질수있다. 애초에 여기 들은 전부 지구인 즉슨 보통 인간이 아니란 말이다.
  10. 만화책에서는 여동생이 자살한 다음의 장면에 나와있다.
  11. 그 비슷한 이름의 주인공의 성우는 이 작품에서 아부토로 출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