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 | 천도중 | ||||||
도쿠가와 시게시게 | 롯텐 마이조 | 소요 공주 | 도쿠가와 사다사다 | 도쿠가와 노부노부 | 오보로 | 우츠로 | |
어정번중 | 경찰기구장관 | 견회조 | |||||
핫토리 젠조 | 사루토비 아야메 | 와키 카오루 | 지라이아 |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 스포일러 | 사사키 이사부로 | 이마이 노부메 |
진선조 | |||||||
국장 | 부장 | 감찰 | 보좌 | 참모 | 1번대 대장 | 3번대 대장 | 10번대 대장 |
곤도 이사오 | 히지카타 토시로 | 야마자키 사가루 | 사사키 테츠노스케 | 이토 카모타로 | 오키타 소고 | 사이토 시마루 | 하라다 우노스케 |
徳川定々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에도 막부 1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
일국경성편에 등장한 쇼군인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숙부이자 선대 쇼군. 과거 천인이 올때도 12대 쇼군을 대신해 정권을 잡았고 천인들에게 나라를 팔았다. 그 덕분에 국민들에게는 매국노와 나라를 다시 세운 명군이란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 또한 쇼군으로서의 권위도 가지고 있지만 놀기도 좋아해서 첩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긴토키가 평가하길 '매일 망나니 장군을 부탁해요.'[1]
또한 과거에 스즈란과 연인관계에 있었으며 일국경성편 도입부에서도 스즈란과 요시와라를 떠나기로 약속을 했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조카인 시게시게가 긴토키 일행에게 험한 꼴을 당하고 그걸 수습하겠답시고 발연기를 했는데도 웃음으로 무마하는 대인배. 그리고 츠쿠요에게 스즈란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도쿠가와 사다사다/dokugawasadasada2.jpg
으악 극혐 에로게 나오는 영감 같다
사실 위 내용은 페이크.
스즈란의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눈물이 아닌 침을 흘리며 "다시 핥고 싶구만"이란 능욕물스러운 말을 내뱉고 이후 누군가를 시켜 이사부로를 암살하고 긴토키 일행을 감옥에 가두어버린다.
또한 도입부에 나온 스즈란과 약속을 맺은 사다사다로 보인 남자는 사다사다가 아닌 그의 심복인 롯텐 마이조. 사다사다는 기녀 스즈란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적을 요시와라로 유인해 암살하는 암살정치를 펼친 것에 불과했으며 나중에 그녀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으나 오히려 마이조는 스즈란에게 반해서 암살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의 한쪽 팔을 자르고 헤어지게 만든 것. 나중에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는 자결까지 시키려 하였다.
그리고 본 장편의 흑막.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천인에게 나라를 팔았고 시게시게를 꼭두각시 쇼군으로 내세워 막부의 막후 지배자로 누구도 손 못대지 못했다.
붉은 거미편의 지라이아를 사용하여 정적이라 할 만한 인물들은 전부 제거하고 시게시게를 옹립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행동한 뒤에는 천인과의 결탁이 처음부터 있었다. 정치판에 있는 인물들 말고도 반 천인 활동을 할 만한 사람으로 보이면 싹 제거했는데, 학당에서 조용히 애들을 가르치던 쇼요 선생도 그중 하나였다. 그의 회상에 따르면 천인 침략기 쯤에 쇼요 선생은 거의 끝물로 잡힌듯 하다. 백야차가 전쟁 말기에 활약했다는 말도 원인이 된 쇼요가 말기에 잡혀가서 전쟁 후반기에 데뷔해서 그렇다는 말이 된다.
스즈란건도 그렇고 은혼에서 보기 드물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흐르지 않은 악역. 하지만 막부를 다시 세운 명군 타이틀도 있기때문에 나중에 재평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그가 했던 악행이 너무 강해서 천하의 개쌍놈 타이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본 장편 진행 중에 긴토키의 앞에서 쇼요 선생을 까는 등의 어그로까지 끈 이상 재평가고 뭐고 없이 타는 쓰레기 취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에 의해 역도로 선언당한다. 이에 오보로가 포기하라고 말했는데도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인정하지 못하고 정신승리를 하고 앉아있었으며, 아예 요시와라로 가서 스즈란을 살해하려는 그야말로 종로에서 뺨맞은 걸 한강에서 화풀이를 하려 했다. 그러나 도망가려던 배도 박살나고 오보로마저 패배하여 수포로 돌아갔고 나중에 천도중이 행차했을때도 정신승리를 하다가 결국 잡혀서 투옥된다.
하지만 천인들이 자신을 빼돌릴 것이라 판단하고 감옥 안에서도 여전히 정신승리법을 하고 있었지만 이후 감옥에서 쇼요 선생 건으로 원한을 품은 다카스기 신스케에 의해 사망. 처음엔 자기를 구하러 온 천인인 줄 알았다가 겁을 먹는 찌질한 추태를 보이며 목이 잘려 죽는다. 그가 했던 악행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죽어도 싼 처참한 죽음이었다. 근데 사다사다가 쇼요욕을 한걸 어떻게 알았을까...혹시 긴토키에게 스파이라도...
[2]
여담으로 지라이아의 여동생을 인질로 잡고 부려먹던 게 이 인간. 그냥 지라이아의 먹잇감으로 살해당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는 인물. 이런 저런 뒷일을 하느라 이런 사정을 알았던 핫토리 젠조는 저런 인간을 지키려고 다리를 희생한 아버지의 행동을 낮게 평가하고 그것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지는 않았을 거라고 했으며 실제로 독자들 역시 같은 의견.
더불어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과 갭이 가장 크다. 실존인물인 도쿠가와 이에사다는 뇌성마비로 추정되는 중환자였고, 6~70이상의 노인네로 보이는 위 모습과 달리 이에사다는 30대에 병으로 죽었으며, 무능하다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사다사다처럼 쓰레기는 아니었다.
여담으로 일국경성편 후반에서는 츠쿠요한테 중요한 부분을 맞고 고자가 되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