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엑자일 은빛 날개의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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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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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1 개요

ラストエグザイル-銀翼のファム-
Last Exile: Fam The Silver Wing

2003년 라스트 엑자일 방영 이후 8년만인 2011년에 제작 발표된 후속작이다.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치기라 코이치, 애니메이션 제작도 GONZO에서 담당한다. TV 도쿄에서 방영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CBC에서 제작한다. CBC의 애니메이션 제작은 마이니치 방송과 공동 제작한 Angel Beats! 이후로 처음이며 단독 제작으로는 바다이야기 이후로 처음이다.

LA Anime Expo에서 첫화를 선행상영했는데,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 캐릭터. 주인공은 1기하고 멤버가 바뀌어서 팜 팡 팡, 지젤 콜레트 빈드, 밀리아 일 벨크 쿠트렛톨라 투란[1], 그리고 마지막 한명이 생각지도 못한…….

참고로 은빛 날개의 팜은 애니맥스 아시아[2]에서도 같이 방송할 예정. 대한민국은 뭐하고 있는 것인가

뉴타입 에이스에서 외전만화인 라스트 엑자일 모래시계의 여행자가 연재되었다. 시간대는 1기에서의 엑자일에 탑승해서 푸른별로 온 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클라우스와 라비 그리고 알비스이다. 본편과 다소 설정이 다르다고 한다. 2011년 12월 26일에 1권 발매.

라스트 엑자일 은빛 날개의 팜 소설이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 중간중간에 넘어간부분이 써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사람도 있는듯. 2011년 10월에 1권이 발매되었으며 2012년 1월에 2권 발매.

2016년 2월 6일에 극장판 '라스트 엑자일 은빛 날개의 팜 - Over the Wishes'가 일본 현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TV 애니메이션을 재구성하면서 약 100컷 정도의 신작컷을 추가하고 일부 대사를 새롭게 녹음했다고 한다. 전작과의 연결고리에 대한 비중을 낮췄기때문에 전작의 주인공들은 여기에서 볼 수 없다고 한다.

2 제작진

3 줄거리

"정했어! 나, 저 전함고래을 훔칠래!"
진정한 고래잡이

모든 생명의 근원 - 그랑 레이크.
그 성스러운 호수에서, 아데스 연방과 투란 왕국이 포격전을 개시한다. 압박적인 함대전력으로 전세계의 제압을 노리는 아데스 연방을 앞에 두고, 멸망직전에 몰리는 투란. 그때 투란의 왕녀들이 본 것은, 소형 밴쉽 '베스퍼'에 탄 공족의 소녀 팜이었다.
"이제부터 귀하의 기함을, 이 전장으로부터 훔쳐내겠다!"
맹렬한 대공포화 속에서, 팜의 베스퍼는 드넓은 하늘을 춤춘다.
침략을 계속하는 연방총통 루스키니아의 목적은?
그리고, 수수께끼의 힘 '엑자일'이란?

4 설정

4.1 세계

  • 푸른 별
1기의 프레스테일와 같은 콜로니 생활을 끝내고 각 콜로니들의 인류가 돌아온 고향별. 1기 시점에서는 단순히 지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2기를 볼 때 우리가 사는 그 지구인지 별개의 행성인지 불명확한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세계의 중심에 그랑 레이크라는 거대한 민물의 바다 같은 것이 있다. 또 특정지역에서 비행기관의 연료로서 필요한 클라우디아 광석이 채굴된다고 한다. 단, 하늘에 여러 개의 달처럼 보이는 것은 달이 아니라 코쿤 모드로 궤도에서 휴면하고 있는 여러 대의 엑자일들이다.
1기, 2기에서 나온 여러 설정들을 종합해볼 때 일단은 지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단, 이 경우 지형이나 환경이 현실의 지구와 크게 달라진 상태로 추정된다.
  • 그랑 레이크
푸른 별에서 인류가 살고 있는 대륙 중심에 있는 거대한 민물의 호수이다. 행성의 자연환경이 복구되었다고는 하지만 대규모로 가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그랑 레이크에 한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피난해있던 콜로니들의 각국이 우주로부터 돌아왔을 때 그랑 레이크를 중심으로 정착했다.

4.2 국가

  • 투란 왕국
그랑 레이크 남서부에 위치한 왕국. 온화한 기후, 비옥한 대지 및 풍부한 수자원으로 농산업이 발달하였다. 농업 생산량은 대륙에서도 최고로, 세계의 '빵 바구니'라고도 한다. 행성의 환경이 복구된 후 귀환한 세력 중 하나로서, 1기의 귀환민들보다도 120여년 정도 이른 시기에 정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원주민을 몰아낸 역사가 있다.
자연기후의 축복을 받았다고 할만큼 풍족한 국가였으나, 아데스 연방에 의해 실질적으로 멸망하고 만다. 단, 간신히 도망쳤던 제2왕녀 밀리아가 망명정부를 선언하면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모양.
도대체 전투용으로 써먹을라고 만든건지 의심스러운 군함을 사용한다. 비행선에 가로로 머리만 크게 달아놓고 그 머리에만 공격수단이 들어있는데 회전포탑이 없다.동급 군함답지않게 급기동은 가능하나 한번 피탄되면 바로 아웃.. 기함 라사스호텔조차 대구경포라든가 공격수단은 찿기가 어렵다. 하물며 히든카드로 꺼내든게 충각 전술이었으니..대체 그동안 어떻게 국토방위를 해왔던거지? 그나마 투란 왕국의 전함들의 장점이라면 아데스군보다 좀더 민첩하고 고고도 비행과 무음항행 능력이 우수한 점인듯 하다.
  • 아데스 연방
본래 그랑 레이크 서부변방에 위치해 있던 군주국가였으나, 점차 주변국가를 합병하고 거대화하여 이윽고 투란 왕국과 국경이 맞닿게 된 강대한 제국. 실질적으로 군부가 실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강력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팽창하고 있었기에 투란과의 국경에서도 크고작은 분쟁이 발생해왔다.
총통 루스키니아의 발언을 볼 때, 우주 콜로니에서의 피난생활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아데스 연방은 지구에 계속 남아있었던 세력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황제를 '아우구스타'라고 부르며, 아데스 신민들은 '글로리아 아우구스타'라는 구호를 많이 외친다.로리아 아우구스타
작중 가장 많이 보이는 삼엽충+대검 형식의 군함은 전부 이 국가 군함. 머리가 대검처럼 생긴건 신형군함인 그라우스형, 머리가 두개로 나뉜 군함은 구형인 키샤르형인듯. 일부 구식 함선엔 선장의 신분에 따라 탑이 새워져있기도 하다, 이슬람 모스크쪽에서 채용한 설정인듯. 함선 디자인 모티브는 아무래도 갤리선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나온 두명의 황제가 모두 여성인데 여성만 황제가 될 수 있는지, 혹은 남성황제도 상관없지만 작중 시점에서 여성이 다스리는 것 뿐인지는 불명이다.[5] 참고로 황제의 칭호인 아우구스타는 본래 로마에서의 황제의 호칭인 '아우구스투스'의 여성형이다. 이 경우 남성 통치자가 새로 생길 경우 아우구스투스라는 호칭으로 불릴 듯 하다.
  • 공족(空族)
번역자에 따라서 '하늘족'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기존에 있었던 정부의 지배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 및 그간 아데스 연방에게 고국을 잃은 자들이 모여 이뤄진 독자세력. 이들은 자유로운 하늘과 평화를 사랑하는 집단으로서, 각국 공중전함들의 한계고도 이상의 높은 외벽에 둘러싸인 고지에 터를 잡고 있다. 그런 점에서 토지는 대규모 농업에 적합하지 않고 수자원이 부족한 상태이며, 따라서 주로 지나가는 공중전함들을 납치하여 통째로 혹은 각 부품으로 분해해 재판매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즉 하늘 위의 해적. 개중에는 밴쉽을 사용하여 물류나 정보 산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다. 아데스에게 고국을 잃은 사람이 많다보니 납치하는 전함은 아데스의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데스 소속 이외의 전함도 납치한다.공족이 아니라 공적(空賊) 전함납치로 먹고사는 덕에 공족 이외의 사람들은 공족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모양. 밀리아는 팜을 만나기전에는 공족을 야만족이라고 생각했고, 작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족 주제에!" 등의 발언을 한다. 하지만 공족 개개인은 대체로 인정이 많은 성격이다.
"날개에 바람을!"이나 "순풍을 바란다!"와 같은 고유의 표어를 사용한다.
공식 영어판에서는 sky pirates라고 표기되었다. 역시 해적
  • 아나토레이
정식 명칭은 아나토레이-듀시스 연합왕국. 최후에 남았던 땅이 아나토레이였기 때문에 아나토레이라고 칭한다. 1기의 배경이었던 프레스테일 콜로니에 자리잡고 있던 2개국의 연합. 2기 시점으로부터 2년전, 여타 콜로니의 국가들들과 마찬가지로 엑자일을 통해 고향별에 귀환하여 그랑 레이크 동부 변방에 정착하였으나, 120여년 전에 돌아온 투란 같은 국가들에 비하면 매우 늦은 시기에 돌아온 축에 속해서 주변국을 제외하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2기 작중에서도 프레스테일의 전원이 복귀한 것이 아니고 현재진행중. 엑자일은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와중에 알비스 해밀턴이 10화에 얼굴을 내비친다.
아나토레이 전력이 복귀한 것이 아니고 실비우스를 예시로 한 몇몇 선발대만 먼저 고향별로 복귀하였다. 우르바누스(와 빈센트 알자이)는 복귀중. 선발대의 역할은 고향별에서 아나토레이 연합왕국이 거주할 땅을 마련하기 위한 선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대상을 투란망명정부로 정한듯. 실제로 투란망명정부는 구실만 생겨주면 다시 전력이 될 나라기에 틀린 선택은 아닌듯. 현 전권대리자인 밀리아 일 벨크 쿠트렛톨라 투란도 나이치고는 잘 하고 있고.
다만 실바나 역할을 해줘야 할 실비우스가 상황과 능력이 안돼서 자꾸 밀리면서 삐거덕거리는 중. 아무리 상황이 밀린다고 해도 알렉스의 빈자리가 매우 크다. 덕에 그라키에스에 심대한 민폐를 끼치고 있다.
  • 그라키에스[6]
그랑 레이크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폐쇄적인 대국. 신정제 국가이며, 건국 이래 완전 고립주의의 쇄국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타국의 사정에 일체 관심을 보이지 않는 대신 영토를 침범당할 경우 바로 스크램블 요격을 행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전함을 주전력으로 사용하는 타국가들과 달리 함대에 매우 위협적인 초고속의 로켓전투기를 요격부대의 주전력으로 운용한다.[7] [8]또한 엑자일을 포함하여 타 국가가 지니지 못한 첨단기술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
그랑 레이크 동부 변방에 갓 이주한 아나토레이와는 지리적으로 비교적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나토레이 측으로부터는 특히 교섭이 필요한 중요한 국가로서 취급되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그리스 알파벳의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다른 주요 국가들과 달리,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
엑자일을 보유하고 있던 것은 중요한 요소로, 14화에서 이것 때문에 연방은 릴리아나의 엑자일을 사용해야 했고 결국 엑자일vs엑자일이라는 구도를 만들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이로 인해 국토가 완전히 초토화되어 멸망.

4.3 중요한 부분

  • 세계의 스케일이 1기와 달라졌기 때문에 특별히 물이 귀하다거나 하는 설정은 사라졌으나, 공족의 경우는 지형적으로 식수원이 부족해 여전히 물이 중요하다. 그다지 부각되진 않는 설정.
  • 행성환경이 황폐화되고 인류가 우주 콜로니를 만들어 피난가던 구시대에도 계속 행성에 남아 척박해진 환경과 분투하며 살았던 인류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행성의 환경이 복구되자 콜로니로부터 돌아온 귀환민들은 기존의 행성에 남아있던 이들이 살고있던 비옥한 땅을 무력으로 대부분 빼앗아버렸다.
  • 프레스테일 콜로니의 길드와 동일한 집단이 다른 콜로니에서도 기술을 관리하는 집단으로서 존재했으며, 첨단기술의 독점 및 제한보급 정책도 동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집단의 주요특성 중 하나가 환경유지를 위한 금욕주의인 것을 볼 때, 고향행성으로 귀한한 후에도 그동안 보급해준 기술들을 제외한 많은 첨단기술들을 독점하고 숨긴 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귀환한지 100년이 넘었음에도 대다수 국가들의 기술력이 1기의 아나토레이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 1기의 아나토레이&듀시스 연합은 길드를 무너뜨리면서 일부 첨단기술을 손에 넣었으나 그것을 응용할 수준까지 도달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그들의 기술력 역시 1기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여전히 우르바누스와 실바나 계열이 최상급 전함이고 아데스 연방 전함에 비해 뒤쳐진 감이 있는 크라우소러스급을 양산형으로 여전히 운용하고 있다. 듀시스의 레퍼레이션급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보급체계 단일화를 위해 폐기한 모양. 다만 길드와 맞짱을 뜨던 실바나의 후계함인 실비우스는 주적인 아데스 연방의 수준이 길드에 미치지를 못하니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욱 대단해져버렸다. 아데스 연방도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길드집단의 유산을 몇몇 접수하였으나 함선의 성능이 약간 좋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물량으로 커버하는 수준. 하지만 아데스 연방의 아우구스타는 본인도 모르지만 실은 행성 잔류 길드의 마에스트로라는 모양이다. 그라키에스의 경우엔 반쉽(?)의 성능이 길드의 별모양 반쉽에 필적하고 있고 고성능 디스플레이, 레이더 기술까지 모두 가지고 있으나 정작 전함은 운용하지 않는 것 같다. 1기의 그 무서운 길드 전함까지 가지고 있다면 밸런스 붕괴
  • 각 국가들의 전술이나 기술발전양상이 문화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탐지기술의 경우 아나토레이가 주로 소나의 원리를 응용하는데 반해 아데스 연방은 눈으로 직접 관측하는 방식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한편 그라키에스는 길드가 독점했었던 원거리 탐지기술과 무선 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2기의 공중전함과 밴쉽들은 충분한 성능을 얻기 위해 엔진인 클라우디아 기관의 상당부분을 외부에 돌출시키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는 큰 약점이라 할 수 있지만, 클라우디아 기관이 자체적으로 밴쉽이나 함선을 띄울 정도의 부력을 주위로 발생시키는 장치이므로 주변의 기류나 물체의 움직임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주고, 따라서 공중전함급의 기관인 경우 웬만큼 운이 좋지 않고서야 일반적인 포로는 포탄이 기관에 명중하기 직전에 폭발하거나 빗나가게 된다. 같은 이유로 밴쉽이 공중전함의 클라우디아 기관에 함부로 근접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한편 1기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클라우디아 기관의 부력은 기관과 수평되는 면을 중심으로 자기장과 유사한 도넛 형태를 그리며 발생하므로 기관의 중심점으로부터 수직방향으로 비교적 부력의 영향이 미미한 경로가 형성되어 그 부분으로는 불안정하게나마 밴쉽의 통과가 가능하다.
  • 실비스의 경우 1기와 달리 2기에서는 각이 잡힌 모습으로 나온다. 좀 너덜너덜했던 1기와 달리 2기에서는 검정색 베이스에 붉은색과 금색의 장식 테두리를 사용한다. 승무원들도 1기 때와 달리 통일된 유니폼에 군대 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벤쉽역시 초록색이엇던 1기와 달리 검정색으로 변하였다.

5 등장인물

5.1 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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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주인공. 15세. 하늘에 가까운 마을 '카르타파르'에 거주하는 공족의 소녀. '팜 팡 팡'이란 이름은 지젤이 지은 듯. 소형비행정 밴쉽의 소형판인 베스퍼로 동료들과 함께 공중전함 등을 훔쳐 파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밴쉽조종사로서는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으나 아직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평화롭고 자유로운 하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당근을 싫어하는 것 같다.
목적한 것은 반드시 이루려는 성격이기에 그 결단력으로 밀리아에게 미움을 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언니가 사용했던 성배를 되찾아주면서 팜과 밀리아의 관계는 회복되었다. 이후 너무 밀리아에 신경을 쓰다보니 지젤에게 소흘해지는 바람에 지젤이 8, 9화에 걸쳐 폭발하는데 다행히도 밀리아와 알리스터, 디오를 비롯해서 실비우스 크루의 도움으로 이 역시 관계는 회복된다.
좋게 말하면 밝은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눈치가 없는 오지랖으로 가는 데마다 친구를 만드는 신통한 능력이 있다. 국경이나 심지어 언어의 장벽도 상관이 없다. 15화에 이르면 아데스 연방의 아우구스타까지 친구가 될 정도. 실비우스 함선에 있을 때 대형 함선 15척을 훔친일이 꽤나 소문이 났었는지 연방측에서도 팜에 대해 잘 알고있다.
은근히 절대영역이라든가 가터벨트의 속성이 있지만 부끄럼이 없는 성격이라 딱히 의식하거나 하지 않는다.
출생의 비밀이 있다. 공족으로 태어난 건 아니고 아기 때 부모가 밴십 사고로 사망해 고아가 되어 그때 공족의 일원이 되었다. 12화에 의하면 프레스테일을 그린 듯한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 근데 나이로 봐선 아나토레이의 귀환민 같진 않은데.
연방 제 1함대 사령관인 사드리는 팜을 만나고 나서 계속 '라하'라는 이름의 소녀를 회상한다. 팜과 꼭 닮아서 어머니의 소녀 시절이라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드리는 팜에게 접근하면서 뭔가를 알아내보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최종화에서 사라를 루스키니아로부터 구출(?)[9]한 뒤, 카르타파르에서 규젤에게 사드리의 유품을 넘겨받고 자신이 사드리의 손녀임을 알게 되고 제대로 많이 대화하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
제2회 그랑 레이스에 참가하며 밀리아에게 우승을 선언했지만 결국 우승자는 디오…….그랜드 스트림을 비행했던 남자다!! 4위였다가 디오의 밴쉽이 개조허용범위를 초과해서 옐로카드를 먹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겨우 입상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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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 친우. 15세. 공족 리더 아타모라의 장녀로서, 무대포에 가까운 팜과는 대조적으로 소극적이고 침착한 성격이다. 베스퍼를 탈 때는 내비게이터를 맡고 있으며, 각지의 전함이나 군사관련의 자료들을 수집 및 기억하고 있어 자료면에서 팜을 보조한다. 처음보는 전함의 생김새만으로 용도 및 전력을 파악하는 등 내비로서의 실력과 지식은 뛰어나서 팜 일행의 브레인.
집에서는 동생들을 돌보고 있으며 가사도 담당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팜과 밀리아와의 관계를 걱정하게 되며, 자신 몰래 위험한 일에 뛰어든 팜을 보고 멘탈이 붕괴되는 사태까지 이를 뻔 하기도 했다. 아마 팜이 자신의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길로 가면서 자신의 팜의 내비니까 라는 이유로 참아온 것과 밀리아와 친하게 지내 자신과는 점점 멀어지는 점, 자신이 없어도 밀리아와 함께 잘 해내는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의미가 없다고 느낀 것까지 어우려져 한꺼번에 폭발한 듯하다.
9화에서 팜에게 밀리아만 있으면 된다고 삐져서 이제 실비우스와의 계약이 끝났으니 자기는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알리스터와 밀리아와 이야기를 한 뒤 마음을 바꾸어 밀리아와 함께 팜의 생일파티를 해주어 갈등이 해소된다. 이후로는 쭉 팜의 곁을 지키며, 밀리아와도 팜이란 공통분모로 친해진 듯. 하지만 이후 극 전개상으로는 비중이 별로 없다.[10]
최종화에서 팜과 함께 그랑 레이스에 참여, 입상권에 들음으로써 부녀가 모두 입상권에 드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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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 왕국의 제2왕녀. 15세. 언니인 제1왕녀 릴리아나를 진심으로 경애하고 있어 그녀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투란 왕국이 연방에 의해 멸망하면서 공족에 의탁하는 처지가 된다.
5화에서 실비우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신념으로 투란을 부흥시키려는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하며 실비우스의 공간을 증여받아 임시정부라는 이름으로 그 계획을 실현시키려 한다. 작중에 사건이 스킵되어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지만 실비우스에 온 이후로 타티아나에게 전투, 전술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있던 모양.
팜의 도움으로 15척의 전함을 모아 투란 해방군을 재조직하고 아나토레이-듀시스와 동맹을 맺는 등 정치적으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었지만, 릴리아나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무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라키에스에 표류했을 때는 언어 능력으로 디안과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후 반(反) 루스키니아 연합에 합류, 투란 잔존함대를 지휘하며 입지를 다져 연합 사령관의 지위에까지 오른다.
평화에 대한 입장의 차이로 언니와 대립하지만 엑자일의 열쇠로서 모든 것을 봐버린 언니의 심정도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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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아를 섬기는 몸종. 아직 미숙한 면이 많지만 밀리아를 위해 매일 분투하고 있다. 참고로 등에 매고 있는 것은 밀리아 등에게 차를 타주기 위한 휴대용 티세트.
현 시점에서 투란이 멸망해버렸지만 여전히 밀리아의 곁에서 보좌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들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게 되었지만 해당 성우는 아예 1기에서 주인공급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약간은 다운그레이드된 셈. 밀리아에게 이 캐릭터의 의미는 유일하게 남은 투란의 국민이라는 것이 되므로 밀리아가 말한 임시정부의 자격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다.
실비우스에 남아 있다가 실비우스 격침 당시 밀리아와 생이별. 그리고 쭉 출연이 없다가 실비우스가 복귀할때 겨우 다시 재회한다.
혹시나 해서 말해두지만 이 캐릭터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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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의 아버지로서, 카르타파르에 사는 공족들의 리더. 젊은 시절에는 세계에서도 굴지의 밴쉽조종사였다. 지식과 경험 및 실력을 모두 겸하고 있어 뛰어난 지도자로서의 인망도 높다. 2기 작품배경 기준으로 10년전 연방과 모든 나라의 화평을 맺은 기념으로 그랑 레이스라는 밴쉽 경주가 있었는데, 여기서 첫 우승을 한 인물이다. 그러나 첫 그랑 레이스 시상식에서 벌어진 테러로 인해 대회는 1회가 마지막회가 되고 말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비게이터였던 카이저도 목숨을 잃게 되었다.
아타모라의 동료이자 그와 함께 그랑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인물. 10년전 테러로 인해 사망. 극장판의 아방 파트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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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의 어머니. 4명의 자식을 낳아 기르는 여장부. 엄하면서도 따스하게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특기요리는 포테빵[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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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의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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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타파르의 베스퍼 파일럿. 텐션 높은 열혈남. 입버릇으로 '오리자식'이라는 말을 자주 내뱉는다.
지나치기 쉬운 설정이지만, 디오와 함께 팜과 가깝게 지내는 유이한 또래남자이다. 그리고 디오는 알과 플래그가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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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의 내비. 프리츠를 보좌하는 침착한 분석형의 특성을 지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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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타파르의 공족. 천진무구하고 순수한 베스퍼 파일럿.

5.2 아데스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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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 왕국의 제1왕녀이자 밀리아의 언니. 19세. 드센 동생과 달리, 나긋나긋하고 침착한 성격의 여성이다. 정치적 수완도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병중인 부왕을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투란을 통치하고 있다.
사실은 알비스 해밀턴처럼, 본래 투란이 있었던 콜로니에 속해있던 엑자일의 기동열쇠로서 태어난 인물이다. 참고로 그녀는 2기 시점에서의 열쇠이며, 투란이 콜로니로부터 귀환한 건 118년 전이므로 당시 열쇠에 해당하는 인물은 다른 인물이었을 것이다.
극 초반에 루스키니아에게 납치되어 루스키니아의 엑자일 셔틀이 된다.
10화에서 아나토레이-듀시스와 동맹을 맺은 시점에서 재등장하여 투란을 연방의 보호지배에 둔다는 선언으로 밀리아의 뒷통수를 치고 그녀의 공주신분을 박탈, 자매의 연마저 끊어버렸으며 반목하려는 그녀를 상대로 포화를 퍼부으라고 명령하기까지 한다.
결국 디안이 루스키니아를 피살하려고 할때 몸을 던져서 루스키니아를 지켜내고 대신 사망. 뮤스테리온은 밀리아가 이어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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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강대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주변국에의 침공을 꾀하고 있는 아데스 연방의 젊은 총통. 애칭은 루키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주로서 군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아데스 연방에 의한 다른 모든 국가들의 무력 병합을 획책하고 있으며, 엑자일의 방어 시스템을 병기로 활용한다.
10년전에는 1기의 길드와 같은 복장으로 파라프나즈를 호위하기 위해 알라우다와 함께 파견되었었다. 파라프나즈는 길드를 "하얀 하늘의 나라"라고 부르고 있었고, 그녀는 그들의 존재를 천사라고 규정했던 모양.
감정 표현에는 서툴렀었다. 그 감정 표현을 하게 된 원인이 밀리아와의 만남에서부터 시작이었던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로 인해 릴리아나에게 친절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이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아닌가...이 테러로 인해 오프닝에서 나왔던 것처럼 폭주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자신의 동료였던 알라우다마저도 살해하려고 했다. 왼쪽 눈도 그 과정에서 실명.
종전 선언식에서 릴리아나가 자신을 위해 대신 디안의 저격을 맞고 죽자 최후계획을 실현하는데, 호위병과 바산트를 죽이고 사라를 납치하여 그라키에스의 폐허로 데려간다. 그리고 사라에게 마에스트로의 소임이 있음을 알리고 엑자일의 열쇠로 각성시켜 '그랑 엑자일'을 소환한다. 이는 적어도 수십, 혹은 수백km 밖에서 교전하고 있던 오랑과 카이반의 함대를 일격으로 격멸시키는 최강의 엑자일이었다.
이후 완전한 평화의 실행을 위해 모든 교전행위를 중단하고 모든 병기를 파괴하라고 명령하여 사드리의 1함대를 제외한 전세계 전병력과 최종 결전에 들어간다.
그의 목적을 요약하자면, 강력한 억제력을 통해서 전세계의 전쟁을 억지로 종료시키는 것. 솔레스탈 비잉?? 하지만 연합군이 그란 엑자일의 주포[12]와 내벽을 때려부수는 바람에 그란엑자일이 붕괴되기 시작. 사라를 구하러 온 팜과 지젤에게 사라를 맡기고 본인은 붕괴되는 그랑 엑자일에 남아 잔해에 깔려 죽는다. 그러나 마지막 팜과의 대화와 독백으로 볼때 진정한 그의 계획은 '루스키니아가 전세계에 싸움을 걸고, 그에 전세계가 연합해 맞서게 해 세계 각국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이었던 걸로 보인다. 솔레스탈 비잉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트레즈 크슈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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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총통직속의, 아데스 연방 정보부의 우두머리. 정보나 암살관련 등으로 루스키니아의 패도를 떠받치고 있다. 투란과의 전투중 릴리아나의 기함에 잠입하여 승무원을 암살하고 릴리아나를 납치한 것도 이 사람.
2차례에 걸쳐 실비우스 내부로 잠입하여 승무원들을 습격. 디오와 대치하게 된다. 디오의 언급에 의하면 길드에서 마에스트로를 지켜왔던 직속호위부대 출신인듯 하다. 10년 전, 15세였을 당시에 지구에 파견되었기에 이마의 문신은 자연히 사라지게 되었다.
자신들의 최후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루스키니아와 별도의 행동을 취하여 알을 납치하려 시도하였고 1기에서부터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왔던 디오와 맞붙게 되는데 광선검거의 대등, 압도하며 싸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밴쉽의 연료 주입기가 빠지면서 빈틈이 생겨 패배했다. 이 밴쉽은 1기에서부터 디오가 루시올라와 함께 타왔던 바로 그 것. 단순한 상징성일 수도 있지만 여기선 친구인 루시올라가 디오를 도운 것으로 보인다. 싸움이 끝난 후 루시올라의 자리가 클로즈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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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의 할아버지
연방 5장군의 하나이자 제1함대 사령관. 60세를 넘어선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열적인 역전의 노장으로서, 제각기 능력은 높으나 경험이 적은 다른 장군들을 통솔하고 있다. 수많은 전장을 겪어온 만큼 함대운용능력이 굉장히 높고 전술적으로도 매우 능수능란하여, 오랑과 합류한 연합군을 마음대로 농락했다.
10년전의 테러로 발목에 총상을 입어 걷는 것이 약간 불편하다.
루스키니아와는 일단 같은 방향으로 협력하는 모양. 그로 인해 아우구스타와 대치하는 듯 했으나 아우구스타의 명령서를 받자 공격을 멈추게 된다.
참고로 그에게는 "라하"라고 하는 팜을 굉장히 닮은 딸이 있었는데, 팜을 만난 뒤로 그녀와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종전 협정을 축하하는 무도회에서 팜과 춤을 추던 도중에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으나, 팜이 춤추던 도중 하필 다친 쪽 발을 밟는 바람에 괴악한 비명을 질러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쌓아왔던 카리스마를 한방에 박살냈다…….카리스마가 무너지고, 멘탈이 무너지고
루스키니아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통합군의 발목을 잡다가 그랑 엑자일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전원 퇴함 명령을 내리고 부관 규젤에게 라하가 새겨진 목걸이를 "나의 손녀에게 이것을 가져다 주게."라며 부탁. 팜을 손녀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너져가는 그랑 엑자일에서 팜이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만족한 채 배에 혼자 남아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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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키니아를 받드는 연방 5장군의 하나이자 제2함대 사령관. 그가 지휘하는 제2함대는 최강의 섬멸부대로서 주변국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 금욕적인 무인이며, 대담하고 가혹한 맹장인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부하들의 신뢰가 두텁다.
군인은 명령에 따를 뿐 생각하지 않는다는 단순무식한 무인으로, 상관인 루스키니아의 명령에만 충실하다. 하지만 루스키니아에게는 그저 쓰다 버리는 말이었던 듯, 그랑 엑자일 주포 시연의 제물이 되어 2개 함대 거의 전원과 함께 사망……,
인줄 알았는데 제2회 그랑 레이스에서 멀쩡히 살아서 경비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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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5장군의 하나이자 제3함대 사령관.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이나 나라를 생각하는 열정은 다른 장군들 이상이다. 그가 이끄는 제3함대는 균형 잡힌 함선편성으로 제4함대와 함께 연방의 선봉을 맡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 성우와 해당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인물은 코드 기어스라는 공통 분모로 엮여 있으며, 이 캐릭터가 활약할 당시 CM에서 를르슈 람페르지가 등장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라키에스 침공 과정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소르슈와 갈등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황제에게 총구를 돌린 소르슈의 행동을 용납치 않고 4함대를 공격하고 반 루스키니아 연합에 합류한다.
올곧고 성실하고 좋은 남자, 좋은 지휘관인데 전체적으로 매번 전투력 측정기 역할이다.
평화를 되찾은 시점의 아데스 연방에서 중역을 맡아 밀리아에게도 인정받으면서 인생의 승리자 기믹이 형성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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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5장군의 하나이자 제4함대 사령관. 명랑한 무드메이커적 존재로, 오랑과는 사관학교 동기로서 좋은 콤비이기도 하다. 그가 맡은 제4함대는 고속전함만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그 속도와 기동성에 의해 기습이나 추격전에서 특히 힘을 발휘한다.
국민들을 우선하며, 루스키니아의 방식은 이를 위한 것이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루스키니아에게 반발해 사라 황제를 데리고 전장으로 온 바산트를 비난했다. 그러나 이후 친구인 오랑과 갈등을 일으키게 되며, 결국 오랑의 배신으로 인해 리타이어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사라 황제가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머리에 붕대만 감았을 뿐 너무 멀쩡한 모습으로 최종전에 복귀, 이번에는 오랑과 같은 편에 서서 루스키니아에 맞선다.
평화를 되찾은 시점에서 현역에서 물러나 오랑에게 뒷일을 맡기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보려는 생각을 품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바산트에게 진심으로 연심을 갖고 있었음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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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5장군의 홍일점이자 제5함대 사령관. 그녀가 담당하는 제5함대는 수도방위를 주임무로 하고 있어, 그 철벽방어에의 평가가 높다. 온화하고 대인관계도 좋은 편이라 수도에서는 함대사령관 이상의 요직을 맡고 있다. 같은 여성의 입장인 황제와는 상대적으로 사이가 가까울 수 밖에 없다.
케이오스 출신. 자신의 고향이 멸망당한 과거가 있다. 자신의 민족마저 그라키에스와의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쓰여 몰살당한 이후[13] 그라키에스에 협력을 구하고 반(反) 루스키니아 세력을 결집, 아우구스타 사라의 최측근으로서 연합을 이끈다.
사라가 루스키니아에 납치당할 때 그것을 저지하려다 급소를 직격으로 맞고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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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스 연방의 前 황제. 사라 황제의 어머니다. 여인의 몸으로 아데스의 강력한 발전을 일궈낸 인물. 오프닝에서는 흐릿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현 시점에서는 고인. 10년 전 그랑 레이스를 주최하여 전 국가들의 화평을 이뤄내는데 일조했다. 속죄의 의미로 묵주를 만지는 버릇이 있다.
자신을 노린 테러 와중에 릴리아나를 구하려다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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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스 연방의 어린 황제(아우구스타[14]). 충성하고 싶어지는 얼굴이다. 아데스 신민들의 단결력이 강한 이유를 알 수 있다. 前 황제 파라프나즈의 외동딸로, 아기 때 어머니가 사망하는 바람에 황제가 되었다. 아직 자신이 미숙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국민을 위해 열심히 자신의 직무에 임하고 있다. 아직은 어려서 정치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감정에 많이 좌지우지 되는 정치를 보여주지만 성품이 매우 선한 편. 6화에서 반대파 귀족들을 투란에 대한 협력을 했다는 명분이나[15] 본인의 욕심을 위해 부를 축적했다는 핑계로 루스키니아가 숙청을 하였을 때도 그들을 설득을 못했기에 죽었다고 슬퍼하였다.
일례로 아데스 연방의 영토가 대체로 척박해서 음식이 영국 요리좀 심하게 맛이 없는데 어린 나이에도 전혀 불평하지 않고 일반 국민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는다. 이대로만 성장하면 좋은 지도자가 될 듯. 로리아아아아아아 아우구스타아아
루스키니아에게 마에스트로[16] 라 칭해지게 되면서 그라키에스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그랑 엑자일의 키인 것이 밝혀지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에는 아타모라, 밀리아, 소피아를 비롯해서 각국정상과 동맹을 맺고 제2회 그랑 레이스를 주최한다.
아우구스타 사라의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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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스 연방의 귀족. 전함 나히드의 소유자. 6화 한정 등장. 무작정 나히드 전함을 탈취하기 위해 승부를 걸어 온 팜에게 밀리아를 거는 것을 전제로 내기를 걸어온다. 알고보면 밀리아와 마찬가지로 멸망한 왕족 출신.
로샤나크 남작에 고용되었던 밴쉽 조종사. 팜은 밀리아의 존재를 걸고 그와 대결하였는데, 그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다. 역전의 베테랑(전적은 120승 패 없음.). 그랑 레이스가 열리지 않게 된 이후 암흑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 팜의 기지로 결국에는 패하게 된다. 허나 실제 실비우스의 승무원들은 팜에게는 돈을 한 푼도 걸지 않았다고.
사드리의 과거 회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딸이다. 아데스는 자유가 없고 낡은 약속에 집착하며 전쟁밖에 안한다며 비판하고, 하늘을 나는 자유를 찾아 가출했다. 팜의 어머니. 팜을 낳은지 얼마 안되어서 사고로 사망을 하였고 공족들이 살아남은 팜을 거두어 키웠다. 사드리가 딸의 사진이 담긴 펜던트를 팜에게 준후 팜은 난생 처음으로 어머니의 얼굴을 본게된다. 팜과 판박이라고 한다.
릴리아나와 밀리아의 아버지. 병으로 인해 활동은 릴리아나에 위임하고 있는 상태.

5.3 아나토레이-듀시스

실비우스의 주방장. 주방 요원은 긴급시엔 무기를 손에 들고 백병전 요원이 된다. 여자에게는 딱히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실비우스의 정비장. 팜과 지젤과 함께 함선을 빼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실비우스의 청음원. 음악 전공으로 귀가 날카롭다.
실비우스의 정비원
실비우스의 정비원
실비우스의 정비원. 자신의 방에 다양한 옷의 콜렉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 허나 아직도 이 캐릭터의 성별은 불명확.

5.4 그라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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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키에스의 아다마스 중대 중대장. 일명 날개의 무녀. 국경경비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로켓 추진되는 초고속 요격기로 국경을 침범한 이들을 용서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라키에스로 무대가 옮겨진 중후반부터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열쇠 중 하나로 급부상.
실비우스를 벗어난 팜 일행을 구해주고 팜의 적극적인 성격으로 자연스레 그녀들과 친구가 되었지만 자신의 국가가 투란의 엑자일에 멸망한 것을 계기로 인해 친분관계는 박살이 나버린다. 하지만 팜은 계속 다함께 친하게 지내려고 애쓰는 중이라 불편한 사이.
외국어 능력이 없어서 통역을 하지 않으면 팜 등과는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단어 정도는 알아듣는 것 같지만.
결국 종전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루스키니아를 권총으로 저격하려고 하였으나, 릴리아나가 몸으로 막아 실패한다. 성공했으면 루스키니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디안중근이라며 한국 팬덤에서 칭송받았을텐데 릴리아나의 죽음으로 다시 전쟁이 발발하자 자신이 정말 옳은 일을 한 것인지 고뇌하지만, 최종결전에서는 밀리아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다시 날아오른다.
디안의 부하. 그라키에스 인이지만 외국어가 능하여 디안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 회의에서 가능하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하려는 팜과 의견 대립을 하기도 하는데 국토가 짓밟힌 그라키에스 인이라면 당연한 입장.

6 주제가

작사.사카모토 마아야
작곡.School Food Punishment, 에구치 료
편곡.에구치 료

  • 엔딩 주제곡 「StarBoard」- 쿠로이시 히토미

7 에피소드 목록

에피소드 콜은 라스트 엑자일과 마찬가지로 유카나가 담당한다. 거의 체스 용어.

10월 7일은 소개 영상으로 편성되었다. 허나 중요한 것은 이 방영분도 24화에 포함된다는 것.

화수제목본방송일자 (일본)방영순서
0소개영상2011년 10월 8일1
1"Open File"2011년 10월 15일2
2"Fool`s mate"2011년 10월 22일3
3"Light Square"2011년 10월 29일4
4"Dubious move"2011년 11월 5일5
5"Touch and Move"2011년 11월 12일6
6"Over step"2011년 11월 19일7
7"Weak Square"2011년 11월 26일8
8"Distraction"2011년 12월 3일9
9"Connected Passed Pawn"2011년 12월 10일10
총집편1"First Adjournment"2011년 12월 17일11
10"Illegal move"2011년 12월 24일12
11"Backward pawn"2012년 1월 7일13
12"Block"2012년 1월 14일14
13"Bad Move"2012년 1월 21일15
14"Smothered Mate"2012년 1월 28일16
15"Triangulation"2012년 2월 4일17
총집편2"Second Adjournment"2012년 2월 11일18
16"Automaton"2012년 2월 18일19
17"Dynamic Possibilities"2012년 2월 25일20
18"Transposition"2012년 3월 3일21
19"Queening Square"2012년 3월 10일22
20"Triple Rook"2012년 3월 17일23
최종화"Grand master"2012년 3월 24일24
  • 1화 : 체스 용어로서는 체스 보드의 세로 방향을 파일이라 하는데 그 중 폰이 없는 파일을 오픈 파일이라 한다. 폰이 없으면 공격이 차단되지 않아 위험하다. 단어자체는 파일을 불러온다는 느낌. 2기라는 것이 1기에 이어서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런 중의적인 의미를 노린 듯.
  • 2화 : 단어 자체는 fool은 바보, 어리석은 자라는 의미이며 mate는 친구, 항해사라는 의미이다. 체스 용어로서는 2턴만에 체크메이트로 승부가 나게 되는 경우를 뜻함. 물론 이긴 쪽이 절묘한 수를 두거나 한 건 아니고, 진 쪽이 캐병신 삽질을 한 것이다.
  • 3화 : 단어 자체는 빛의 광장이라는 뉘앙스. square는 군사용어로 '방진'이라는 뜻도 있다. 체스 용어로서는 체스판의 밝은 색 칸을 뜻함.
  • 4화 : 단어의 뜻은 의심스러운 움직임. 체스용어로서는 '미묘한 수' 기본적으로는 나쁘지만 아주 나쁜 것은 아니고 얻을 것이 있을 수도 있는 미묘한 수라는 의미.
  • 5화 : 체스에 있는 규칙인 Touch and Move Rule을 뜻하는것으로 추측되며, Touch and Move Rule은 '만약에 자신의 기물에 손을 댔다면 반드시 그 기물을 움직여야만 하고, 상대방 기물에 손을 댔으면 그것을 잡아야 한다(잡을 수 있다면).'라는 규칙이다.
  • 6화: 단어를 붙여 놓았을 때의 뜻은 '도를 넘다'라는 의미. 체스용어로서의 의미는 체스에서는 자신의 차례 동안에는 시간제한이 있는데 이 시간제한이 다 될때까지 기물을 움직이지 않아서 시간제한이 다 되어 몰수패 당하는 것을 뜻한다.
  • 7화: 체스용어로서는 '폰이 방어하지 못하는 칸'이라는 의미. square는 군사용어로 방진이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제목에는 다른 뜻도 있을수도?
  • 8화: 단어 자체의 의미는 '정신 산란, 관심 분산'이라는 의미. 체스용어로서는 상대방이 상대방 수비에 좋은 위치에 있는 기물을 유인해내어 자신의 공격에 유리하게 만드는 수를 뜻한다.
  • 9화: '연결된 지나친 폰'이라는 뜻으로, 체스에서 자신의 폰의 옆줄에 있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신의 폰을 connected pawn이라 하며 자신의 어떤 폰이 전진하는 길이 막히거나 옆 세로줄에 이미 폰이 지나쳐 버려서 자신의 폰을 해할 수 있는 폰이 없어서 무사히 끝까지 갈수있는 폰을 passed pawn이라 한다. 이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폰을 Connected Passed Pawn이라 한다.
  • 총집편 1: Adjournment 단어 자체 뜻은 연기, 휴회. 체스용어로서는 과거에 대회 같은데서는 일정때문에 게임을 중단했다가 나중에 다시 재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일시적인 대국 중단을 adjournment라고 한다. 첫째날의 경기와 두째날의 경기 중간의 대국 중단이 first adjournment가 되는것.
  • 10화: 단어의 뜻은 '불법적인 움직임'. 체스용어로서는 '체스룰에 어긋나는 움직임'을 뜻한다. 예를 들어 킹을 체크가 되는 자리에는 이동할 수 없는데 그 자리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것.
  • 11화: '뒤쳐진 폰'이라는 뜻으로, 어떤 폰이 connected pawn이 없이 적 폰에 의해 뒤로 붙잡혀 있는 폰을 뜻한다.
  • 12화: 단어 자체의 뜻은 '덩어리, 막다'라는 뜻. 체스에서는 기물로 상대방 기물의 활로를 막는 방어 전술. 이렇게 해서 막게 된 자신의 기물을 상대방이 잡더라도 그 위치에 있는 기물을 잡을 수 있는 자신의 말이 있어서 수비해낼 수 있는 그런식인듯. 수정바람.
  • 13화: 말을 잘못 둠, 실수.
  • 14화: Smothered의 뜻은 파묻힌. 체스용어로서는 킹이 자충이 되도록 유도한 뒤 나이트로 체크메이트하는 전술.
  • 15화: 단어자체의 뜻은 삼각측량. 체스용어로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Zugzwang 상태에 빠트리는 것을 말한다.
  • 총집편 2: 두째날과 셋째날의 대국중단이 Second Adjournment이다.
  • 16화 : 단어 자체의 뜻은 자동기계. 한참 유럽에 자동기계 붐이 불던 18세기에 M-Turk라는 체스를 두는 자동기계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는 아니고 기계 안에 체스마스터가 숨어서 인형을 조종했던 것.
  • 17화 : 체스 용어로 동적 가능성을 상징. 국면이 동적요인에 의해 격렬하게 움직일 가능성.
  • 18화 : 어떤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두는 순서가 있는데 이 순서를 바꿔도 도달하는 것.
  • 19화 : 퀸이 되는 구역. 말 그대로 폰이 퀸이나 다른 말로 승급할 수 있는 체스칸의 마지막 칸을 뜻한다.
  • 20화 : 트리플의 뜻은 삼중의, 룩은 성이라는 뉘앙스가 있다고 1기에서 언급하였다. 체스에서 트리플이란 한 세로줄에 같은말이 3개 이어져 있다는 의미로 여기서는 룩 3개가 세로로 붙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 21화 : 그랜드 마스터 2번 항목 참조.

8 여담

  • 작중에 나오는 러시아어 대사의 경우 일본에서 활동중인 러시아인 성우인 Jenya가 참여하여 감수를 맡고 있으며, 다른 일본인 성우(유카나 등)에게도 지도를 시키고 있다고 한다.
  • 전작과 이번 작품의 갭이 엄청나게 컸던 탓에 성우진의 변경이 있을 듯 했지만 놀랍게도 전작에서 연기했던 성우가 본 작품에서 조연으로 재등장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존재한다. 그 예로 1함대의 여성 보좌관 성우는 1기의 마에스트로 델피네 성우고 밀리아의 시종 테디 성우는 1기의 라비 헤드 성우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전작의 단역(홀리 마드셰인)으로 데뷔한 하나자와 카나는 이번 작에서 전작에서부터 중요인물이었던 알비스 해밀턴의 성우가 되기도. 문서를 뒤져보면 알겠지만 전작과의 간격이 꽤나 길었음에도 캐스팅이 바뀐 경우는 알비스 외에는 놀랍게도 없다. 키타무라 에리의 경우는 해당 전작이 데뷔작이었기때문에 연륜이 쌓인 해당 시점에서의 참여는 꽤나 의미있는 경우.
  • 초반에는 매주마다 극장판 소리까지 들었고, 중후반까지 그럭저럭 잘 오다가 후반에 누가 곤조 아니랄까봐작붕[17]과 캐붕과 무리수 전개를 남발해 1기에 비해 평이 안 좋다. 그런데 이는 예견된 재앙인데, 시리즈 구성에 내정된 '요시무라 키요코'는 방영 전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다가 방영후에 혹평이 쏟아진 작품을 여러번 맡았다. <나이트 위저드>, <강철의 라인배럴>, <닌자의 왕>, <전설의 용사의 전설>,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 등, 맡은 작품의 대부분이 후반으로 갈수록 망한 사례다. 더다나 각본은 그녀를 포함해서 무려 5명이라 배가 산으로 갈 법도 했다. 아무리 원래 산으로 가는 배가 주 소재라지만…….
  • 아데스 연방의 캐릭터들을 몇몇을 보면 은하영웅전설 캐릭터와 미묘하게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예를들면 오랑과 소르슈는 오스카 폰 로이엔탈볼프강 미터마이어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성격만 다르지 소르슈도 신속이 어쩌고 하는 부분이 있다. 또 루스키니아와 알라우다 역시 은영전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루스키니아가 라인하르트라면 알라우다는 육체능력이 받쳐주는 오베르슈타인이다.
  • 연방장군들의 기함인 안샤르, 세나퍼티, 저거너트 등 각종 군함들 이름은 전부 고대 신화 신의 이름을 따왔다. 예를 들어 사드리의 기함이자 밀리아의 기함 안샤르는 수메르 물의 신의 이름. 하지만 임페투스는 물리학용어로 '돌진력'.

9 바깥고리

  1. 오프닝에서 누드를 보여주는 3명(…)
  2. 인도, 대만이라든가 그쪽 계열.
  3. TBS계 주관.
  4. 블루레이가 3화씩 7권으로 본편 21화 이외에 방영전홍보 1화, 총집편 2화 구성#
  5. 최종화에서 사라가 엑자일을 움직일 수 있는 열쇠였단 점을 보아 투란 왕국 처럼 엑자일을 움직일 수 있는 여성이 왕위에 오르는 듯 하다. 아마 이 특성 때문에 대대로 여성만 태어났을 수도 있다.
  6.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하는 아나토레이 및 듀시스와 달리 그라키에스의 어원은 얼음을 뜻하는 라틴어-글라치에스-로 보인다. 단, 작화실수인지 설정 탓인지 아직 알 수는 없으나 아데스연방과 아나토레이의 지도 상의 철자표기가 약간 다르게 되어있어 발음을 혼동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7. 14화에서 아데스 연방이 침공을 하였을 때 맥도 못쓰고 격추당했다. 너무 속도가 빨라서 함대의 함포들이 조준조차 못할 정도다.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안되어서 함대 80%가 당했다.
  8. 하지만 점이 아닌 면느오 공격을 할경우에는 피할 길이 없어서 당하고 만다.
  9. 사실 그냥 넘겨받은거나 마찬가지
  10. 특히 2쿨부터 거진 공기화되는데, 유우키 아오이가 같은 분기에 전희절창 심포기어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인지 대사 수 자체가 많이 줄어버렸다.
  11. 밀이 부족한 공족의 주식. 밀가루 반죽에 으깬 감자, 말린 과일, 호두를 넣어서 프라이팬에 구워 완성한다. 팬케익 같은 느낌. 공식레시피. 전시회 때에 380엔에 판매하기도 했다.#
  12. 사실은 거대한 추진기관
  13.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루스키니아가 이들이 선봉에 설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스스로 나가게 유도했다.
  14. 여황제나 황후를 일컫는 라틴어다. 실존 인물 중에 이 호칭으로 불린 유명인으로는 동로마 제국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황후인 테오도라가 있다.
  15. 사실 팜 일행에게 도둑 맞은것이다
  16. 전작의 델피네의 경우 쿠데타를 일으켜 마에스트로가 된 경우지만 키의 기능뿐만이 아닌 마에스트로였기 때문에 파라프나즈가 길드인에게 호위를 받고 있었을 수도 있다.
  17. 곤조의 과거 전력 때문에 매화마다 작붕이 나오는지 깐깐하게 주시하는 사람들이 내어놓은 은빛날개의 팜 에피소드의 스크린 샷을 보면 딱히 작붕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도 작붕이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보면 과거의 작붕 대표작들과 비교하기엔 작붕이라고 하기 뭐한 수준이다.